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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9/28 09:10
비비큐는 어디서부터 잘못됐는지 모르겠네요.
이그나와 트릭을 영입하기 위해서 감독이 새벽에 멀리까지 가서 영입하는데 힘을 썼는데 막상 와서 경기를 해보니까 별로였고...(이미 이 전에 문제가 있었나? 그렇게 생각하지는 않습니다만..) 자기들이 생각하는 플레이를 다른 선수들이 받춰주지 못해서? 신뢰가 무너지고 게임이 무너지고 BBQ가 무너진건가요?... 팀게임을 안하는데는 내부사정이 필연적으로 있겠지만.. 이렇게 된 이상 전후사정이나 다 들려줬음 좋겠네요.
18/09/28 09:53
진짜 비비큐 거의 옵체팀이었는데....
오프더레코드 보면서 저렇게 사이좋게 잘 노는데 팀 호흡은 왜 이럴까 싶었는데 실상은 아니었나보네요...
18/09/28 10:04
결과론처럼 보이긴하는데 억텐으로 느껴지긴 했어요. 게임에서 팀웍은 전혀 안느껴지고 성적은 개판인데 그렇게 화목하다는게 좀 이상하달까.
18/09/28 10:23
근데 오프더레코드 봐도 팀 뜬다, 누가 범인이다 이런 소리만 나와서 저게 분위기가 좋은 건가 의구심 갖는 사람들도 많았죠. 경기 직전에 그런 소리가 농담이라지만 매번 나오니 .
18/09/28 14:16
전 오히려 그 오프더레코드 보면서 ‘아 예네 팀케미 완전 박살난 거 같은데?’ 하고 강하게 의심했었습니다. 결과적으로는 킹리적 갓심이 되어버렸네요. 슬픈 일이지만.
18/09/28 09:12
이그나 : 모든 토너먼트 경기를 마치고 내 적은 우리 팀에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 슬프고 화가 난다.
코난 H : 걱정마라, 가는 것이 있다면 오는 것이 있다. 삶이 너를 쓰러뜨리려고 해도 네가 성공했을 때보다 더욱 강해질 것이다...
18/09/28 09:20
선수가 하위권으로 비치는데는 사실 팀 플랜 문제가 크다고 봐서...
연습 때 약속한 플레이대로 나는 움직이는데 남이 움직이지 않아도 한 선수 바보 만드는건 어렵지 않습니다. 전후사정을 모두 알 수 없으면 뭐라 말하지 않는게 낫죠.
18/09/28 09:20
고의트롤이나 명백한 태업이 있었다면 정말 안타까운 일입니다. 그렇지 않고 그냥 경기력이 안 좋았던 게 다라면 본인도 범인 중 하나란 걸 생각해야 할 것이고...
일단 지켜봐야겠네요.
18/09/28 09:21
돈 크게 들여서 유럽산 용병 데려왔더니 한명은 스프링 섬머 내내 팀 내 구멍이었고, 한명은 기복 문제 이전에 경쟁사 치킨이 더 좋다고 이러고 있고......
비비큐 기업 자체는 진짜 안 좋아하는데 적어도 롤 스폰 관련으로는 진짜 흑우중에 흑우 ......
18/09/28 09:27
많은 분들이 저 팀 분위기가 좋은게 말이 안된다 어쩌고 할때 걍 못하는건데 좀 궁예질 아닌가 했었는데 결국 궁예질이 아니고 통찰력이었던것으로 드러나는가보네요. 진짜 적대적인 분위기였다니. 오프더레코드는 대체 뭐였는가.
18/09/28 09:29
lck 선수들은 설령 방출될때라도 이렇게까지 적대적인 글을 SNS에 적는거 거의 처음보는것 같네요. 단순히 한풀이 정도를 넘어서 적이 있었다라니 제가 본 발언중 수위가 최상급입니다.
18/09/28 09:35
(수정됨) 브실골 솔랭에서도 친구끼리 듀오 돌렸다가 연패하면 분위기 안 좋은데
프로들 경기에서 강등까지 당한 팀이 분위기가 좋을리 만무하니까요. 특히나 옾더레는 시청자들 보라고 공개하는 영상인데, 비비큐는 그런 영상에서도 지금 보면 중간중간 좀 싸한 느낌이 없지 않았던게......
18/09/28 09:55
다들 그런 생각이었을겁니다. 아무리 개개인 폼이 떨어져도 그렇지, 비비큐가 보여준 팀호흡은 정말 너무안좋았거든요.
오프더레코드에서의 모습 때문에 긴가민가 했던거지...
18/09/28 10:04
단순히 개인 기량이 아니라 호흡이 재앙급이라는게 싸하긴 했죠. 하다못해 같이 강등된 MVP조차 호흡이 그 정도는 아니었으니... 개인 기량이야 어찌보면 타고난 부분도 크니 어쩔수 없다 해도 호흡이 이럴수가 있나 싶었는데 결국 일 터지는 분위기네요
18/09/28 10:06
MVP는 라인전이 너무 안좋은 대신 운영-한타 단계에서 좀더 잘하는 팀이라서 개인기량보다 팀 호흡과 소통이 좋아보였는데,
BBQ는 라인전 준수하게 해놓고선 서로 대화는 하는건지 모르겠는 운영과 판단, 전혀 손발이 안맞는 교전과 합류를 보여준터라..
18/09/28 14:20
사실 그 오프더레코드도 들어보면 뭔가 싸한 느낌이 확 들죠. 저 같은 경우는 같은 프로선수끼리 ‘팀 뜰려고 저런다’ 식의 말을 대놓고 하는 거 보고 이 팀은 지금 정상적인 팀은 아니라고 생각했다가 그것때문에 뇌피셜 소리 들으면서 키베까지 떴었는데 차라리 뇌피셜이었다면 얼마나 좋았을까요
18/09/28 14:23
차라리 뇌피셜이었으면 걍 일반인들 키배 한두번 한걸로 끝나는건데 진짜 일 터질 분위기인게 문제네요. 제 상식으론 롤못한다고 enemy 이런 표현을 쓸것 같지 않아서 뭔가 심한 일이 있는듯 한데.
18/09/28 09:37
뭐 본인 잘못인지 아닌지는 더 봐야죠. 지금 확실한건 그냥 비비큐 분위기가 재앙 수준이었다 정도지 누구 잘못이냐는 불확실하다 봐야...
18/09/28 09:39
이그나가 문제가 있어서 불화가 있었다라기보다는... 저런 팀내적 문제를 공개적으로 오픈한건 이그나니까요.
보통 한명이 잘못해서 팀이 와해되기보다는 전체적으로 지분이 있다고 본다면 본인에게 마이너스가 될 수 있는 행동이 아닐까 싶어서 적어봤습니다.
18/09/28 10:11
이그나가 지금에서야 뭐 기본기 없다는 소리듣지 작년에 팀에서 저선수가 메이킹을 안하면 경기가 매우 어려워지긴 했습니다.
그만큼 팀원들 믿음이 크기도 했고.. 위상차가 크죠. 리그 차이도 컷고
18/09/28 13:43
여러분이 답글 다셨지만 비슷한 내용이라 한번에 몰아 답하겠습니다.
헬소환사가 굳이 실력이 낮은 사람이라는 뜻은 아닌데요 겜게에 우지 관련 글에서만 해도 우지가 실력이 없어서 그 판을 개판 만들었습니까? 물론 이그나 선수가 가는 곳 마다 팀을 헬로 만들었다는 뜻은 아닙니다 아직 여러팀 간 것도 아니고
18/09/28 14:14
이그나한테 해당되는 말이 아니라면 도대체 왜 여기에 리플로 다셨는지 모르겠습니다. 게임게시판 그 글에 다셔야죠. 우지 그 사건에 아주 깊이 꽂히신 모양이네요.
18/09/28 16:11
우지 사건은 아니고 그 우지를 빠는 사람들에게 꽂힌거고
그냥 '끝나고 나서 누군지 정확하게 밝힐 깡도 없으면서 남탓이나 하네 쯧쯧'정도로 리플 남겼어야 회초리맨들의 스윙을 피할 수 있었겠구나 싶긴 하네요 말꼬리는 다들 잘 잡으시니까
18/09/28 22:25
(수정됨) 꽂힌 얘기가 있으면 거기 가서 회포 푸시고, 말꼬리는 잡는 게 아니고 잡히는 겁니다. 틀린 부분을 대강 알아 차리셨으니 이 쯤 하겠습니다.
18/09/29 03:08
그런 직업이 어디 있나요? 많은 분들께 선택 받으신 것 축하드려요. 물론 충분히 부끄러우실 테니 무슨 말씀이라도 던지고 싶은 마음 이해합니다.
18/09/28 14:20
마지막 문단에 대해서 다들 말씀하시는건데요. 이그나 선수가 가는곳마다 뭐 문제 생겼던 이력이 없는데도 불구하고 왜 그런 뉘앙스의 댓글을 다셨댜는겁니다
18/09/28 10:06
가뜩이나 롤드컵 시작 안해서 다들 심심한(...) 롤판인데 이런 빅 떡밥을 던지니 여러 롤 커뮤니티가 다 이 트윗으로 난리네요. 빨리 뭐 밝혀지기나 했으면.
18/09/28 10:23
아마 업계분들세계에선 타팀이여도 속사정은 이미 소문 나있겠죠.
선수의 문제인지 팀의 문제인지는 영입시장에서 알수 있을듯하네요
18/09/28 11:04
경기력의 원인과 관련된 문제-예를 들어 고의트롤, 태업 혹은 시즌 중 안 좋은 팀 내 분위기 같은-는 아닐 것이라 생각합니다. 경기력이 나빠진 원인에 대한 이야기가 아니라, 나쁜 경기력에 의해서 야기된 결과에 대한 이야기일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합니다. 안 좋은 시즌 결과에 대한 분석 중 자신에 대한 지목이 많았다거나 하는 식의. 이런 문제일 것 같네요.
18/09/28 11:37
Lck 못해도 4,5년은 본 팬인데 팀 다크였나요? 임프네 팀한테 어뷰징에 가까운 던지기 했던? 그팀이 가장 역겨웠구요 18bbq가 그 다음입니다
스폰서가 돈 엄청 쓰고 그외의 부분에도 신경 많이 써줬는데 강등, 운0의 미친 게임 운영, 상대 서폿에게 평스킬로 바론 뺐기고 쉼없이 던져대는 제일 비싼 선수중 하나인 정글, 서로가 서로를 믿지 않는게 보이는 바텀, 덩달아 멘탈 깨지는 미드, 라인전밖에 못하는 탑까지.코치들도 선수관리 빵점이구요 무엇보다 재수없었던건 팀게임에서 팀이 되려는 모습이 단 한번도 안 보였다는겁니다 아무리 좋게 보려고 해도 그냥 재취업이나 하련다로 밖에 안보이는 모습들..
18/09/28 13:26
뭐 정 안되면 향수병이고 나발이고 유럽 복귀하면 되는 입장이니까요. 더 오래 있었던 트릭보다도 고평가를 받고 있고. 익스펙트도 땜빵으로 프나틱 취업하는데 이그나가 자리가 없을 거라곤 생각하기 힘드네요. 북미도 가려고만 하면 돈 퍼줄 프랜차이즈들 널렸을 것 같은데
18/09/28 18:55
"적들"이라고 지칭한거 보면 그냥 승강전도 떨어지면서 에라 모르겠다 sns에 내 빡친 심정이나 올리자 하고 올린거같네요..
근데 솔직히 bbq는 서폿,정글이 공격적으로 메이킹을 해줘도 원딜이랑 미드가 너무 안전빵으로 할려고 하고.. 성향 자체가 너무 팀적으로 안맞아요... 그리고 그 경기 뭐였죠.? 3명인가 부시에서 들어가는데 옆쪽 부시에서 혼자서 집가는 경기..?. 거기서부터 진짜 심각하다고 느꼈는데..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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