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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8/01 14:48
오오, 기발하네요. 저는 이게 맞는 방법이라 봅니다.
한 사람의 인성은 그 사람이 운전할 때와 게임할 때 가장 잘 드러나는지라 크크크
18/08/01 14:54
어..여치니가 이걸 보고 겜방을 데리고 갔었던건가..
하지만 롤과 고급시계로 단련된 제 멘탈은 강철이라서 이겨냈습니다 배그따위가 내 멘탈을 깰수야 없지..
18/08/01 14:59
운전과 게임... 인정합니다. 저도 운전대 잡고 있을 때 마눌님 놀래킨 적이 한 두번이 아니라...;; 겜은 멘탈이 약해서 PvP는 안하고 PvE만 해서 인성 폭발할 일은 없었지만요.
18/08/01 15:03
등산도 배우자 고를 때 쓰는 방법이라던데... 그리고 운전할 때 욕은 상관없다고 생각합니다. 거진 누구나가 예민해져서. 다만 행동으로 나오는 건 문제죠.
18/08/01 15:07
요즘이라 수단이 게임으로 바뀐거지 이 말 자체는 되게 예전부터 있지 않았나요?
어렸을 때 어머니께 듣기로 예전 어르신들 말씀에 그 사람의 성격을 알아보려면 바둑이나 장기같은거 세판만 둬보라는 말씀이 있었다 하더라구요 이기든 지든 그 사람의 본성이 나온다고..... 초등학교 저학년 때였으니까 대충 25년은 전에 들은 말씀인데 인상깊게 들어서 아직도 기억하고 있습니다.
18/08/01 15:09
게임 할 때 아무리 빡쳐도 화를 잘 안내는 편인데,
지난 주에 동생들이랑 5인팟하는데, 진짜 팽팽한 경기 중에 자꾸 우리팀 베인 새X가 와드 없는 곳 에서 상대편 서폿만 만나면 일단 궁키고 앞구르기 하다가 두번 짤리니깐 세번 째 짤릴 때는 욕을 그냥 막 한움큼 했어요. 소리 지르고 욕하고. 와이프가 놀래서 게임할 때 욕을 왜 그렇게 하냐고 하길래. 양XX 때문이다 라고 하니깐 끄덕끄덕 하더니 그 새X는 욕 좀 더먹어야지 하고 감.
18/08/01 15:44
여친이 옆에 있다면 트랩이라도 보통은 어느정도 컨트롤이 되지 않을까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컨트롤이 안된다면 자제력을 의심할 수는 있겠네요.
18/08/01 15:38
히오스하면서 왠만하면 화 잘 안났는데 라인에 같이선 아나가 딜교하는 30초정도동안 한번도 힐을 안줬을때 한번 진짜 육성으로 쌍욕한적은 있어요.
쏴서 못맞춘거면 이해라도 하는데 힐넣는 시늉도 안하고 평타만침.
18/08/01 15:42
힐 안넣는다 vs 힐 못넣는다
어느쪽이 더 빡칠지 궁금하요 크크 Q 못맞추는 꼬라지 보고있는것도 겁나 빡쳐서요 Q 못맞추는 아나는 제발 게임에서 나가줬으면... 컴퓨터가 진짜 기가막히게 맞추는데요
18/08/01 16:19
벌쳐4기에 마인 밟아서 드라군 너댓기 폭사 당하고 프로브 한부대 잡히고 드랍십 빨간 피인 상태로 살려보내게 되더라도 샷건 치면 안되나요? :)
18/08/01 17:16
크크 2, 3, 4, 5 가 없네요. 참고로 2, 3, 4, 5는
2. 술버릇 확인하기 3. 운전시켜보기 4. 종업원 대하는 모습보기 5. 일부러 싸움내기(!) 입니다. 다 그냥저냥 끄덕끄덕하다가 5번에서 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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