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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7/17 00:33
저한테는 번역봇이 넘사네요
다른 능력들도 좋아보이지만 현지인들과 자유롭게 대화가 가능하면 보통의 여행 그 이상의 것을 얻을 수가 있으니까요
18/07/17 02:21
환율파괴왕이 얼마나 돈이 되냐가 문제인데 그냥 적당한 수준이면 번역봇...
한국어와 아랍어를 둘다 모국어 수준으로 구사할 수 있으면, 20대에 연봉 1억 찍고 40~50대 전에 강남 빌딩 살 수 있습니다. 그럼 그 다음에 여행가면 되죠...
18/07/17 07:53
(수정됨) 의외로 번역봇이 요구가 있네요, 단기 여행이 아니면 말이 안통하는 그 상황이 여행의 참맛인데요!
물론 영어는 할줄 알아야 합니다. 오히려 말이 잘 안통하는 곳에서 재밌는 일 발생 확률이 수직 상승합니다. 그래서 기술의 발전이 여행의 많은 재미를 심각하게 죽여가고 있어요. 개인적으로 여행 체질이라, 지도 스캐너: 80% 정도 효율을 냅니다. 음식: 맛없는 음식이 손에 꼽을 정도로 잘 먹습니다. 피로 저항: 여행 할때는 아무리 많이 걸어 다녀도 자고 일어나면 거의 풀피로 회복됩니다. 역병 저항: 나라 별로 설사병 잠깐, 고산병 잠깐 빼고 여행 중에 아파본 적이 없어요.
18/07/17 08:34
길을 헤매는 거야말로 여행의 묘미죠. 요샌 구글지도가 너무 잘 되어 있어서 좀 재미가 없더라고요. 흐흐.
힐러 -> 환율파괴 정도요.
18/07/17 09:02
벤쯔의 위장이요. 지도야 요즘 구글지도 엄청 잘되있고 데미지 힐러는 저런거 없어도 잘돌아다니고(잠 안자는건 좋긴한데 어차피 대부분 나라는 해떨어지면 그닥 할것도 없..) 번역은 영어 통하면 그 말 안통하는 맛으로 다니는 맛도 있고, 나머지야 돈 좀 더 쓴다든지 감수하면 되는 부분이고 도라에몽 캐리어는 좀 좋을거같긴 한데 역시 여행은 먹는 맛으로 다니는지라 벤쯔의 위장이 가장 부럽네요 역시.
18/07/17 09:06
영어를 못하지만... 제겐 굳이 번역봇이 있어야 하나 싶네요.
길이야 생각보다 잘 찾는 편이라 괜찮고 개인적으로는 환율, 날씨, 여행사전 정도 들고 싶네요. 마추픽추 갔는데 잉카의 역사와 스페인이 침략했던 그런 내용들을 쭈욱 알고 있으면 감동이 여러배 올것 같습니다.
18/07/17 09:46
번역봇으로 현지친구 만들고 싶고.. 먹는맛에 여행다니니 밴쯔위장도 가지고 싶고.. 데미지힐러로 2박3일을 4박5일처럼 놀고싶기도 하고..
18/07/17 10:32
행운의 날씨요정이요. 저 휴양파인데 여행가서 하루종일 비오고 호텔방에 갇혀서 야외수영도 못하고 있으면 짜증 제대로.
내가 왜 여행을 온 건지 후회가 밀려옴.
18/07/17 11:45
데미지 힐러를 여친한테 좀 줘야할 것 같은데...
저는 셀카 금손 하겠습니다. 여행갈때마다 사진 못찍는다고 구박받아요... 다른건 뭐 전부 여행의 맛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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