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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5/29 19:07
그래도 로그원 100만은 들었는데, 한솔로는 20만도 간당간당하죠. 20만이면 정말 듣보 영화 수준이고요.
북미 흥행도 처참하게 지금 흥행 추이가 거의 로그원 반토막 수준이네요.
18/05/29 19:09
저도 한 솔로 영화 괜찮다 들었는데(정작 전 못봤으니 함부로 평가는 못하겠지만)
저꼴 난 거 보니 궁금하네요...혹시 나중에 롱 런해서 흥행하려나요...?
18/05/29 19:27
그런것 같아요.
말씀하신 현상의 일례가 어벤져스 2.... 평가는 그저그랬는데, 어벤3 이전까지의 마블영화 중에서 최대로 히트쳤죠. 어벤져스 1의 평가가 워낙 좋았기때문에..
18/05/29 19:30
라제와 각종발언으로 팬덤외면
스타워즈 프랜차이즈의 인기캐릭터를 전면에 내세운 캐릭터 영화인데 막상 그 캐릭터가 기존에 갖고있던 모습들과는 다르거나 기대이하라는게 대부분입니다. 이런 프랜차이즈형 영화가 영화자체로만 보면 괜찮다고 해도 팬덤이 외면하면 흥행하기가 쉽지않죠. 그렇다고 그걸 뛰어넘을만큼 엄청난 무언가 매력이 있냐면 그냥저냥 무난한 오락영화정도...
18/05/29 19:43
1. 라스트제다이의 여파
2. 애초에 기존 시리즈가 큰 인기 있던 나라가 아니라서 한솔로 캐릭터 자체에 대한 추억이 별로 없음 3. 그와중에 주인공 이미지 부합과 더불에 연기에 대한 안좋은 평이 촬영단계에서부터 우수수 4. 재촬영의 수준이 엄청나서 그 때문에 역대 스타워즈 제작비 최고치를 때려버림 (일반적으로 재촬영 많은 영화치고 잘된 꼴이 별로 없죠 (리부트)판타스틱4라거나 저스티스 리그라거나...) 개인적으로는 나쁘지 않게 봤고, 소문에 의하면 그렇게나 노답이라던 주인공 데리고 그 많은 재촬영을 거쳐 이 정도 결과물을 낸 론 하워드 감독이 참 대단하다고 느꼈지만, 일단 우리나라는 원래 스타워즈가 그리 인기있는 나라도 아니고, 또 이 영화가 기존 시리즈 팬이 아닌 사람이 보기에도 영화를 볼 때의 느낌이 비슷할까 생각하면 그것도 아니고... 사실 주인공도 걱정에 비해 나쁘진 않았는데 딱히 해리슨포드의 한솔로가 느껴지던 장면은 없었기도 해요. 애초에 캐스팅이 문제... 뭐 아무튼 전 개인적으로 깨어난 포스랑 라스트 제다이 보다는 재밌게 봤습니다. ep1,2 보다도 재밌었고요 크크
18/05/29 19:12
스타워즈야 원래 이나라에서 못 흥하는 컨텐츠인데, 그래도 로그원 볼 정도의 사람이면 스타워즈도 다 볼 사람이라 로그원이랑 비슷한 수의 사람이 볼 것으로 예상할 수 있는 영화인데
라제때문에 정떨어진 사람들이 수치로 드러났다고 봐야.. 저만 해도 로그원 본 사람인데 라제때문에 어이 터지고 스타워즈 에피9만 마지막 한번 속아주겠단 마인드가 되었습니다
18/05/29 19:14
영화 내용과는 별개로, 흥행 폭망은 정해져있었죠. 원래부터 국내에선 매니악한 스타워즈, 라제로 인해 매니아층에게까지 번진 불신(근데 스타워즈 매니아라면 어차피스타워즈 타이틀 달고 나오는 이상 뭐가 나와도 봤을거고), 그냥 가볍게 보는 라이트한 무비고어들은 당연히 패스하겠죠.
전 솔직히 스타워즈가 국내개봉 되는것만 해도 약간은(...)감사한 마음입니다. 라제가 100만도 안됐는데 그 다음 영화가 개봉이라도 하는게 어디에요... 트레인스포팅2도 개봉 안해주는 나라에서....
18/05/29 19:18
이름 자체로만 따지면 듣보잡으로 가득한 로그 원보다는 더 많이 봐야 되는 게 정상 아닐까요. 아무리 생각해도 라제가 너무 심했어요.
18/05/29 19:25
라제 때문에 망했다고 하기 좀...뭐하진 않나요?
아무리 그래도 미국의 전설급인 스타워즈인데 영화 한편 망했다고 차기작이 저 정도로 망할 정도라니... 그런 식이면 스타워즈보다 이름빨 떨어지는 트랜스포머 시리즈는 3편부터 망했어야 하지 않나요...? 게다가 라제는 엄밀히 따지자면 [망한] 영화라 보기엔 좀...PC 좋아하는 사람들은 충분히 좋아했던지라 굳이 따지자면 호불호 갈리는 영화 아니었나요? 추신: 전 라제는 커녕 깨어난 포스도 못본 사람이라 제 개인적인 평가는 없고 주변 평가 듣고 제 생각 말하는 겁니다...
18/05/29 19:32
그러니까 다른 외전 영화(로그 원)이랑 비교하는거죠. 로그 원도 망했는데 한솔로는 더 망하게 생겼거든요. 아 물론 망했다는건 한국기준이고 로그원은 월드와이드는 겁나 잘팔렸습니다. 그러니까 더 비교가 되죠. 뭐 한솔로 무비자체가 그렇게 큰 기대가 없긴했지만...
18/05/29 19:34
출발과 인식자체가 다르죠. 스타워즈는 뭐랄까 신성한 스페이스오페라의 시조에다가 성경? 비슷한 느낌으로 팬들이 떠받드는거고 트랜스포머는 애초에 사람들이 그냥 팝콘잘들어가는 영화로 생각할뿐이구요.
18/05/29 19:34
한솔로 영화평은 나쁘지 않은데 흥행은 별로라서... 라스트제다이는 스타워즈 팬들을 모욕했다는 느낌을 주는 영화라서 그 영향이 있은 것 같습니다.
18/05/29 20:14
그 한편이 앞선 전설들을 죄다 부정하는 급으로 모독적인 영화니까요.
재미가 있다 없다 문제가 아닌 설정파괴의 결정판급이라 문제인겁니다. 그러니 기대가 없죠
18/05/29 19:39
스타워즈 시리즈를 90년대 재개봉판으로 입문해서 에피소드1 3D, 클론워즈 극장판 포함해서 여태까지 다 개봉하자마자 달려가서 봤었는데요. 라스트 제다이 보고 여러가지 생각이 들기도 하고, 무엇보다 스타워즈 보면서 시계 쳐다본 게 처음이라 한 솔로도 볼까 말까 고민이 되더라구요. 그래도 내일이 문화가 있는 날이니까 예매는 해놨는데 이것도 결국 오늘 취소했네요. 이젠 새 시리즈나 다름없으니 새 팬도 있겠죠.
18/05/29 19:50
한솔로가 저스티스리그에 비교될 영화는 아닙니다.
재밌습니다. 라스트제다이보다 훨 낫고요. 흥행성적이 좀 안좋다고 저리에 비교당할 영화는 아님..
18/05/29 20:29
지금까지 스타워즈는 개봉일날 오전 반차까지 써가면서 쭉 봐온 사람입니다만... 라스트 제다이에 데이고 이번편은 아직 안 봤습니다. 아마 나중에 올레TV 같은데 올라오면 할인할 때 보지 않을까 싶네요. 참고로 라스트 제다이를 두번을 봤습니다. ㅠㅠ 처음은 개봉일 조조로, 두번째는 내 눈을 믿을 수가 없어서요...
18/05/29 21:26
한솔로는 그냥 개봉전 일들때문에 기대치가 떨어진게 크죠. 라제랑은 별상관없는데 재촬영한다느니 이런걸 한다니까 라제꼴나겠구나 하면서 시너지가 붙었을 뿐입니다. 저도 보고왔는데 충분히 좋았습니다
18/05/29 21:53
스타워즈라면 자다가도 벌떡 일어나고
99년의 에피소드 1 국내 개봉부터 라스트 제다이까지 전부 개봉 첫날에 살고 있는 도시의 가장 좋다는 영화관에서 봐왔습니다만... 라스트 제다이는 말 그대로 라스트 스타워즈였습니다.
18/05/29 22:19
스타워즈에 인생 저당잡힌 친구 놈이 ‘이번 영화 정말 재미있다. 이 영화로 나는 모든 것을 다 용서했다’ 라고 하더군요. 재미있게 잘 나오긴 했나봐요. 전 용서하기 싫어서 안 볼 거지만요.
18/05/29 22:49
개인적으로 라제 좋아했으니 스타워즈 시리즈에 대해 용서하고 자시고할게 없어서 보고 싶은데, 아이 있어서 어차피 집에서 vod 사서 볼 수 밖에 없습니다 ㅠㅠ
18/05/30 10:11
영화사에 남을 걸작이라고 하면 나중에 TV에서 할테니 채널돌리다 나오면 보죠 뭐.
앞으로 극장이나 유료 vod로 스타워즈시리즈를 볼 생각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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