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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5/20 21:19
별 많이 봤던 입장에서 나름 변호?하자면... 어디든 창작물에서 밤하늘 별들이 나오면 좀 신경 쓰이긴 해요. 대충 만든 건지... 실제 별인지, 아니면 별자리표에 나오는 대로 그린 건지... 닐 타이슨은 카메론 감독이 고증에 신경쓰는 사람이라서 편지도 보냈겠죠.
18/05/20 22:47
18/05/20 23:14
알고 보면 신경 쓰일 것 같은데요......;;전 예전에 전광렬 판 <허준> 볼 때 공빈 처소에 걸린 <묘작도>가 그렇게 신경 쓰이더라고요...임진왜란은 16세기 묘작도는 18세기 제작 추정..;
18/05/20 23:24
저도 클래식 소재로 영화, 드라마 나오면 신경이 많~~~이 쓰이죠~
제 입장에서 베토벤 바이러스는 환타지 오브 환타지 드라마입죠~~
18/05/21 09:14
제가 특이한 건지 몰라도 충분히 지적할 수는 있는 사항일 것 같은데요. 물론 별자리야 대부분 관심 없을지로 모르겠지만, 그래도 '사실성' 을 위해 당시 그 지역 하늘에서 도저히 관찰될 수 없는 별자리가 있는 것 보다는, 각도까진 정확히 못 맞추더라도 적어도 볼 수 있었던 별자리를 보여 주는게 '완성도' 를 위해 좀 더 낫지 않을까요?
...... 그리고 사람에 따라 다르겠지만, 작품에 애정을 가지고 관심있게 보지 않은 사람이면 저런 지적 하지도 않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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