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Date 2018/02/17 19:32:04
Name 삭제됨
출처 유투브
Subject [스포츠] [WWE] 존 시나.jpg
작성자가 본문을 삭제한 글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ioi(아이오아이)
18/02/17 19:35
수정 아이콘
군대로 치면 락은 장군이고 시나는 주임원사 정도 되겠네요
두부과자
18/02/17 19:36
수정 아이콘
저러고 28에서 클린하게 지고 1년뒤에 트와이스 인 라이프타임한건 함정..
그냥 28에서 깔끔하게 이기고 끝냈어야 했는데 크크
예니치카
18/02/17 19:37
수정 아이콘
이거랑 브록이랑 대립 때 에지가 끼어들어서 한 세그먼트까지.....한동안 시나가 저 포지션으로 밀었죠. 그런 말을 할 자격이 있었습니다, 시나는.
공원소년
18/02/17 20:11
수정 아이콘
시나는 자격이 있지요.
시나의 데뷔부터 본 소감으로는 나중에 시나가 은퇴할때가 되면 진짜 울컥할것 같습니다.
과연 그때도 팬들은 시나 Suck을 외칠것인가.....
튀김빌런
18/02/17 20:31
수정 아이콘
은퇴할땐 아마 그 코비 은퇴할때 찍은 광고처럼 되지 않을까요 크크
18/02/17 22:03
수정 아이콘
유석이형 복귀할때도 우렁찬 유석이 들렸던거 생각하면...
다빈치
18/02/17 22:06
수정 아이콘
앵글 복귀때 유썩 한거보면 이젠 그냥 밈이죠 크크
헤르져
18/02/17 23:54
수정 아이콘
존시나 썩~~~~ 이거나 유석이형 첸트나 그냥 선수응원이죠.
마둘리
18/02/17 19:41
수정 아이콘
로만과 존시나의 가장 큰 차이점이기도 하죠.
及時雨
18/02/17 19:42
수정 아이콘
풀타임 레슬러로의 시나를 더 볼 수 없다니 아쉽네요 참.
마스터충달
18/02/17 19:43
수정 아이콘
RISE ABOVE HATE!
본받아야겠네요.

진짜 존 시나는 본받을 게 넘모넘모 많네요;;;
돈키호테
18/02/17 19:47
수정 아이콘
https://www.youtube.com/watch?v=Gwxxu2MqtPM

지금 불지옥 신단 하러갑니다!!
18/02/17 20:00
수정 아이콘
15시즌이 되고 나서야 시나는 존경받는 풀타임 베테랑이자 빅매치 카드를 빅매치로 보답하는 레슬러가 되었는데, 요즘 파트타임 되고 나서는 예전의 뻣뻣하고 답답한 레슬링으로 돌아갈 기세라... 요새 파트타임 시나를 보면 저 세그먼트도 별로...
태연이
18/02/17 20:01
수정 아이콘
경기력이 다시 안좋아지려고 하더라고요
몸 뻣뻣해지는 데 과거엔 보디빌딩하던 거떄문이었다고 할 수 있었는데 지금은 그냥 얄짤없이 나이탓이 되어가는 거 같..(..);;;;
18/02/17 20:13
수정 아이콘
(수정됨) 로만이랑 뜰 때 You Both S***이 괜히 나오는 게 아니죠. 시나는 아직도 저 언저리에 매니아들에게 심은 불신을 뽑아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저 세그먼트랑 워드라이프로 때려넣던 세그먼트, 브록레스너랑 붙을 때 잡았던 컨셉 등은 전부 시나가 풀타임 레슬러로서 WWE를 지탱한 선수라는 팩트에서 기반한 리스펙트였죠.

근데 문제는 그 풀타임 시절 WWE가 재밌었냐? 미즈랑 락이랑 엮여서 레매를 3시즌을 박살내고 넥서스를 담궜죠. 펑크가 시나와 좋은 대립을 하긴 했지만 이건 시나의 잡을 받은 게 아니라 펑크가 스스로 리얼리티 에라를 열어젖힌 거고, 사실 이후 전개되는 시나의 세그먼트도 펑크가 연 리얼리티 에라의 연장선이죠.

15로럼 트리플쓰렛 이후에서 17 노머시까지의 존시나는 정말 위대한 선수였죠. 16 레매에서 받은 미친 환호가 그 증거고. 근데 이후 파트타임 시나는 그냥 예전 실드칠 하등의 이유도 없는 시나 그 자체에요.
류수정
18/02/17 20:26
수정 아이콘
지금은 그냥 경기력 문제가 아니라 셀링 자체를 안하던데요. 의욕 없어진건 확실한거같습니다.
신불해
18/02/17 20:17
수정 아이콘
파트타임 레슬러가 비난을 받은게 1년에 한두번 나와 메인에서 스포트라이트를 다 독차지 하며 현역을 죽이는 것이 가장 큰 이유였는데, 시나는 PPV 메인도 요새는 거의 안하고, 일부러 중간급에 내려와서 대립을 하고, 공백 가지다 돌아왔을때도 현역들의 스포트라이트를 뻇기 보다도 그냥 그 속에 묻혀서 지나가는 편이죠. 재작년인가 딘 앰브로스 VS AJ 스타일스 대립때 뜬금없이 중간에 나와서 조용히 핀폴셔틀 해주고 갈때도 그렇고..


데이브 멜쳐는 되려 "요즘 WWE가 시나 위상을 너무 형펀없이 떨어뜨리는 거 아니냐. 예전에는 시나를 이기면 대단한 일이라는 느낌이 있었는데 요샌 그런 느낌이 없다. 시나도 지긴 해야 하지만, 그건 반드시 큰 무대여야만 의미가 있다. 요즘 시나는 '보통 선수' 같다." 이렇게 평을 하더군요.
18/02/17 21:01
수정 아이콘
뭐랄까... 파트냐 풀이냐 이전에 레슬러로써의 퍼포먼스 문제랄까요.
레슬러의 긍지를 외친 세그먼트를 하던 사람이 파트타임 되자마자 귀신같이 보차 투성이에 상대방 시그니쳐 무브도 모르는 경기를 하고 있으니...

wwe 파트타이머들은 활용이 노답이었지 파트타이머들의 링 퍼포먼스는 괜찮았죠. 시나 수준까지 떨어진 사람이래봐야 케빈 내쉬 정도?
신불해
18/02/17 21:52
수정 아이콘
(수정됨) 사실 기술 시전 실수나 합 맞출때 다 들리게 소리 지르는건 풀타임 떄도 마찬가지에 시네이션들도 익스큐즈 하는 수준이라...


요즘 WWE에서 시나를 써먹을때, "좋은 계획이 있으니 여기서 활용 하겠다." 가 아니라 막무가내로 4대 ppv철마다 "여기에 우리가 시나도 끼얹을테니 당신들은 와서 보고 즐겨!" 라는 식이라 본인이 동기부여를 별로 못 받나 싶기도 하구요.


그나마 좀 뭔가 급 맞추고 한 게 얼마 전도 아닌 작년 하반기 노머시에서 로만 레인즈와 붙을때인데 그때만 해도 멜쳐나 에지, 크리스찬이 모두 감탄할 정도의 세그먼트에 경기도 그럭저럭 했던 사람이 몇개월만에 레슬링 하는 법을 다 까먹진 않았을 것 같고

레메에서 중간급도 못되는 토탈 디바스 용 매치를 한다거나, 4대 ppv인 섬머슬램에서 배런 코빈과 붙다거나, 순전히 로만 레인즈를 위한 빌드업으로 Raw에서 브라운 스트로우만에게 시종일관 쳐맞고 떡실신 된다거나, 어이가 없을 정도였던 작년 서바이벌 시리즈에서의 존시나 활용 같은게 늘어나다 보니, 시나 본인이 시키면 가서 하긴 하는데 별로 몰입을 못하나 싶기도 하네요.


레메에서 시나 상대로 언더테이커, 일라이어스, 핀 베일러 정도가 거론되는데 그런 면에서도 일라이어스보다는 언더테이커나(힘들어보이지만) 현실적으로 핀 베일러가 붙었으면 싶기도 합니다. 어줍잖게 유망주 키운다고 붙이지 말고(시나랑 막무가내로 붙어서 큰 유망주가 거의 없기도 하고) 시나 '급' 에 맞는 사람 붙여주면 알아서 다시 괜찮게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남광주보라
18/02/17 20:14
수정 아이콘
너무 멋진 세그먼트네요.

내 집에 와서 알랑방귀 끼지마, 이 고급 알바야. . .

그리고 알바는 왈, 나도 이 큰 집의 공신이자 지분을 갖고 있다고!

과거의 아이콘과 현재의 아이콘의 격돌.
공격적 수요
18/02/17 20:21
수정 아이콘
시나는 저런 말할 자격있지요.
그렇지만 애티튜드 시대의 세례를 정면으로 받은 세대로서, 그래도 더 락입니다.
보라도리
18/02/17 21:16
수정 아이콘
시나 는 그래도 다른 파트 타이머랑 은 수준이 다르게 wwe 에 현신적으로 하고 있죠 저 발언 하고 나서 어짜피 시나 도 지금 파트 뛰고 경기력 떨어 졌잖아 해도 시나 본인도 저 망할 더락과 트와이스 인 라이프 타임 저짓 거리 하고 (빈스 망할 영감이 더락 뽕 맞고 한번더 하는 바람에 wwe 모멘텀이 한번더 망가진) 나서는 본인이 2선 에서 활동 했죠 1년 동안 국용이랑 u.s챔 i.c챔 맡으 면서 미들 카터들 급좀 키워 보자 했고 물론 국용이는 바로 초반에 아웃 됐지만..

그래도 AJ 스타일스랑 3게임 하면서 뭔가 자신의 레슬링 커리어 막판에 와 경기력으로 까여도 존시나는 대단한 워커다 인정한다 리스펙 받았고..
각종 주요 PPV나 시청률 떨어 진다 하면 바쁜 스케줄 틈 에도 무조건 시간내서 TV쇼 나 PPV 꼬박꼬박 참여 해서 잡질 해주고 급이 다르죠 어중간한 레슬러 들이 5성 경기력 펼쳐줘봤자 존시나가 존시나썩~ 들으면서 등장 해서 폼좀 떨어져도 유캔시미 하고 aa 하는게 시청률과 반응이 훨씬 더 크게 나오는데 심지어 이래도 다 잡질 해줄려고 나오고 있으니 요 근래 얼라이어스 한테 해주는 잡질은 놀라울 정도고..

저 트와이스 인 라이프 타임으로 더락만 괜히 오물 뒤집어 쓴 물론 와 역시 더락 쩌네 상징성 인기 누구 한테 꿇리지 않는 다는건 인정 받았지만 하는 새그먼트 마다 존시나 한테 발리고 부상 당해서 금전적 손해 입으면서 영화 촬영 지연 되고 나중에 로만 띄어 줄려고 로럼 같이 나왔다가 오만 욕이란 욕 같이먹어서 당황해 하고 뭐 본인이 wwe 출연 강행 하는거는 나중에 대통령 선거를 위한 전략적 출연 이지만..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321999 [유머] 그가 한국전쟁에서 살아돌아올수 있었던 이유 [10] 진인환9015 18/02/17 9015
321998 [스포츠] [WWE] 존 시나.jpg [22] 삭제됨7261 18/02/17 7261
321997 [유머] 본인의 계란후라이 스타일은?.jpg [39] 김치찌개8462 18/02/17 8462
321996 [유머] 노벨상 vs 강남 건물주....jpg [245] 김치찌개15591 18/02/17 15591
321995 [유머] 잘생긴 친구가 여자번호따는 썰 [23] La La Land16670 18/02/17 16670
321994 [유머] 사람마다 다른 씻는순서.jpg [73] 김치찌개9723 18/02/17 9723
321993 [유머] 취미로 해봤던 스포츠 중 가장 재밌었던 것은.jpg [35] 김치찌개7794 18/02/17 7794
321991 [유머] 여러분이 제일 좋아하는 우유 종류는?.jpg [17] 김치찌개6273 18/02/17 6273
321990 [유머] 왼쪽이 남편이다 [2] Dark and Mary(닭한마리)8935 18/02/17 8935
321989 [동물&귀욤] 현실판 톰과 제리 [1] 홍승식6259 18/02/17 6259
321988 [기타] 벌써 10년이 다 되어가는... [9] 니나노나9519 18/02/17 9519
321987 [유머] 사스가 썰매의 민족 [8] 홍승식8559 18/02/17 8559
321986 [유머] 간단하게 모자이크 처리하는 방법.gif [13] TWICE쯔위10097 18/02/17 10097
321985 [유머] 지나치게 솔작한 트레이너 [9] 진인환11357 18/02/17 11357
321984 [게임] 98년, 08년, 18년 게임순위 [10] swear8281 18/02/17 8281
321983 [유머] 오늘 밤, 노래는 나만 부른다. [3] dogprofit7014 18/02/17 7014
321982 [유머] KT의 놀라운 능력 [9] 게섯거라11138 18/02/17 11138
321980 [유머] ???: 차라리 님이 악플을 다세요. [9] 길갈9367 18/02/17 9367
321979 [게임] 디아블로2에서 가장 많이 잡은 몬스터는? [44] swear10814 18/02/17 10814
321978 [스타1] 임요환이 가장 열받았을때 [34] 니시노 나나세18355 18/02/17 18355
321977 [유머] 설날, 게임에 대한 씁쓸한 추억만화. jpg [16] 아라가키12414 18/02/17 12414
321976 [유머] 침착맨 방송중 방송사고 [4] 게섯거라11468 18/02/17 11468
321975 [게임] [하스스톤]갓즈도르무를 만들어야 하는 이유 [5] 게섯거라5960 18/02/17 596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