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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2/07 11:32
손승연이 급 땜빵?보컬로 들어온게 이 시즌이었나요 전 나름 재밌게 봤는데
예능국이 아니라 교양국에서 제작해서인지 홍보나 재미요소가 좀 부족했었지 싶군요
18/02/07 12:26
원래 보컬 없는 밴드로 나왔는데 유영석이 "너네는 보컬이 있어야겠다"라고 지적해서
학교에서 제일 노래 잘하는 누나(...)를 모셔온 게 손승연이었죠(제이파워의 예를 보면 밴드 연주에 한계가 있었는 듯) 그랬더니 보컬은 괴물이고 밴드 연주가 평범해져서 "손승연 밴드 안되려면 노력 많이 해야겠다"는 혹평을 받았죠 ㅠㅠ
18/02/07 11:34
스연게로 가야할거 같네요....
저도 탑밴드 1이 2보다 훨씬 나았습니다. 요새는 안보이는 톡식과ㅜㅜ 브로큰발렌타인의 대결은 진짜 어마어마했었죠. 프로밴드들 보다 훨씬 정통락의 느낌이 났던거 같아요. 시즌2는 3자대결 예선에서 피아가 올라갔을때 마음이 떠났고, 충주에서 했던 라이브?에서 칵스가 트롤링을 할때 완전 실망했고, 결승전에서 피아가 울트라매니아 할때는 저게뭐야 했네요 ㅜㅜㅜ
18/02/07 11:54
저도 애매해서..스연게에 쓰려다가 유게 방송카테고리로 적었는데, 영자님이 판단해주시는걸로
아까운 팀들 많았죠. 게이트플라워즈도 포에게 탈락하고, 번아웃하우스도 레이디가가 좋은무대 보여줬죠. 전 시즌2는 끝까지 안봤고 시즌3는 아예 안봤네요. 이래저래 기사로 루나플라이가 나오길래, 아니 샘카터 위탄때 윤일상씨 멘티였고, 거둬들여 연습생들이랑 팀 만든건데 라는 생각밖에
18/02/07 12:36
게플 탈락할 때 톡식 팬들이 포에 집중투표했다는 썰이 있었는데(당시 톡식은 진짜 밴드아이돌이었죠)
4강때 포의 '페이퍼컵' 무대가 환상적이긴 했어서... 전 납득했던 기억이 나네요.
18/02/07 12:40
당시엔 저도 그렇게 생각했었던것 같네요. 근데 둘만 놓고 비교하면 포가 좀 더 대중적이긴 했어요. 또 포가 묘하게 여성취향 이었기도 하고.
심사위원과 시청자들 의견이 갈려서 당락 바꾼경우가 있었죠.
18/02/07 12:55
https://www.youtube.com/watch?v=HRLKd8Skhy8
헤이주드 무대를 보면 포가 대중적이라고 보기도 좀 어렵지 않을까요? 물론 게플이 워낙 마니악한 정통 하드록이었고 페이퍼컵은 발라드에 가깝긴 했지만요. 포도 경연 도중에 베이스 나가고 드럼은 객원 멤버라고 하고... 방송중에도 물렁곈과 다른 멤버들의 사이가 썩 좋아보이지 않았죠. 생각해보면 시즌1 밴드 중에 소식 들리는게 그나마 게플 뿐이네요.
18/02/07 12:28
톡식은 진짜... 유명기획사 러브콜 올때 갔어야했어요. 그놈의 의리가 팀을 망쳤습니다.
지금은 오히려 한승오빨이었다는 소리까지 듣고 있으니까요. 현실적으로 편곡과 자작곡의 차이가 그만큼 크기도 했지만...
18/02/07 11:56
시즌1때는 처음부터 좋아한 팀이 없었는데, 시즌2는 이미 좋아한 팀들이 있다보니 더 그랬어요. 짬밥있는 인디밴드들이 너무 많이 나왔어요.
18/02/07 17:15
그 때 당시에 시즌2에 참가했던 우승후보급의 모 유명밴드의 매니저분과 식사를 할 일이 있었어요. 왜 이렇게 많은 유명 밴드들이 시즌2에 참가했는가? 하고 물어봤더니 방송국 측에서 섭외가 들어왔었다라고 하더군요.
18/02/07 12:07
탑밴드1은 당시에는 정말 재밌게 봤고 지금 생각해도 재밌었고 좋은 음악 많이 알아서 좋게 생각합니다. 정작 제가 좋아했던 밴드들은 16강 광탈을 해서 아쉬웠던 기억이 납니다.
톡식이 쇼미의 로꼬처럼 꾸준히 성장하면서 자기 음악 보여줬다면 좋았을텐데 그게 안된 게 아쉬워요..
18/02/07 12:26
톡식은 자작곡이랑 커버곡 차이가 너무 나서 아쉬웠죠. 그리고 소속사도 대형기획사랑 계약한다는 말 있었고 팬들은 기대 잔뜩 했었죠.
그 당시 느낌만으로는 메이저에서 바로 성공할것 같았고 해외진출도 반응 올것 같았었어요.
18/02/07 12:29
현실은 DMZ였나... 예리밴드 소속사(라기엔 추장이 대표니...)와 계약하면서 망했죠.
사실상 추장이 키워준 밴드들인 거 같긴 해요. 추장 동생이 운영하는 연습실 빌려주면서 연습시키던 밴드들이라고 하니... 예리밴드 아이씨사이다 딕펑스 톡식... 딕펑스는 슈스케 준우승인데 요즘 뭐하나 모르겠네요.
18/02/07 12:31
대형기획사 몇곳이랑 컨텍중이라는말에, 톡식은 메이저에서 통할거라고 생각했었어요.
그런데 김이 좀 빠졌어요. 울랄라세션이나 버스커버스커때의 느낌이랄까. 버스커버스커는 잘되어서 다행이었지만..
18/02/07 12:33
그냥 딱 팬들이 걱정하던대로 됐죠. 전국 클럽공연 돌면서 혹사, 늘지 않는 레퍼토리, 여전히 부족한 자작곡들...
시즌1 1년 뒤에 야마하 밴드페스티벌(2007년에 브발이 우승했던 그 대회)에 축하공연 와서도 호텔 캘리포니아랑 잠시라도 그대 하는 거 보고 얘들 끝났네 싶더라고요.
18/02/07 13:06
4강 결승에서 보여준 자작곡 퀄리티 보고 느낌이 싸했는데 기존에 친했던 사람들끼리 레이블 만들어 활동한다는 거 보고 기대를 거의 버렸던 기억이 납니다. 그리고 결국 탑밴드시절 커버곡 이상의 무언가를 몇년째 내놓지 못하고 있죠... 연주실력은 참 죽여주는데 안타까워요.
18/02/07 12:18
탑밴드1 엄청 열심히 본 기억이 나네요 크크 인디밴드 잘 모르지만 저때 poe 보컬이 많이 특이해서 뮬렁겐인가 하는 이름은 아직도 기억납니다.
18/02/07 12:25
톡식 많이 응원했었었는데 뒤에 행보가 별로 안좋았죠
많은 기획사에서 컨택이 온걸로 알고 있는데 다 뿌리치더니 결국 친한 밴드끼리 레이블로 활동하다가 그것도 잘 안되고 겨우 신생 기획사에 들어갔는데 음반은 한참 늦게 나오고 나온 음반도 밴드와 아이돌의 그 어딘가를 바랐던거 같은데 탑밴드 시절의 그 독특한 색이 다 죽어버려서 나왔더라구요 그래도 락페에서 헤드로도 뛰기도 했었는데 그 친한 밴드들과 엮어서 잘되려고 했던것과 자기 음악을 못했던게 참 아직도 아쉽습니다. 브발은 보컬이 교통사고로 사망해서 그것도 참 안타깝구요
18/02/07 12:39
진짜 창창한 미래가 보이던 밴드였는데 안되어도 참 그렇게 안되더라구요
한참 공연보러 다녔을 때 참 안타깝고 답답했었던 기억이 나네요
18/02/07 12:41
저도 시즌1은 거의다봤고 시즌2는 16강 경연 직전까지만 보고 나머지는 음원만 들은거 같네요.
남궁연조 경연에서의 POE, 신대철조 경연에서의 하비누아주랑 게이트 플라워즈의 음악이 베스트네요. 그리고 POE를 응원했던지라 4강전이 가장 절정이였네요. 나머지들도 다 재미있게 봤었네요.(번아웃 하우스) 시즌2는 피터팬 컴플렉스랑 몽니 응원해서 '몰래한 사랑'이랑 '비창'은 엄청 들었는데 그 이후에는 잘 안보게되더라고요..
18/02/07 12:47
번아웃하우스 이야기 나와서 말인데, 신해철님이 탑밴드에서 일부러 그런건지 너무 어그로를 많이 끌었었어요.
그게 재미나 화제성 유도를 위했다기엔 좀 불편했었죠.
18/02/07 12:46
피지알에서 탑밴드 추억하는 글을 보니 기분이 나름 새롭네요..흐흐
게시물 내에는 언급되어 있진 않지만 시즌1에서 제법 올라갔던(?) 팀의 멤버였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엄청나게 추억돋는 시간들이였네요 흐흐
18/02/07 12:51
참가맴버신가요? 언급못해드려 죄송합니다. 근데 당시엔 일단 방송을 탄 모든팀에게 정이 갔었습니다. 작게 크게 사고들도 좀 있었지만..
18/02/07 12:59
죄송하긴요 전혀 모르셔도 괜찮습니다 흐흐
지금은 직장인으로 살아가지만 지금 생각해보면 참으로 뜻깊고 값진 경험이 아니였나 싶습니다! 살면서 언제 저렇게 열정적인 많은 밴드들과 만나서 교류하고 지낼 수 있을까요~ 참으로 행복한 시간이였어요 흐흐
18/02/07 13:57
결국 가장 잘 된 건 게이트 플라워즈였죠. (아.. 개인으로 따지면 손승연인데, 이 분은 보이스 오브 코리아가 더 컸기에...) 물론 게플은 연주력이 받쳐주는 그룹이지만, 역시 밴드는 작곡이 젤 중요하다는 명제를 다시 한 번 깨우치게 해준 결과죠. 톡식은 4강, 결승보고 갠적으론 기대를 접었던 지라, 그리 놀랍지는 않습니다. 음악적으로 먹히는 결과물을 가지고 있었던 게플이 탑밴드로 그걸 다시 띄오고, 그 후 1집으로 나름 성과를 내면서 활동을 잘 해왔는데, 요새는 별 소식이 없어서 궁금하네요.
시크의 남주희는 당시에는 당연히 손승연보다 잘 했었죠. 기억하시는지 모르겠지만, 위대한 탄생 시즌3에 나왔습니다. 그 때, 화제성은 한동근이 다 잡아먹고 있었고, 한동근의 대항마로 탑밴드 보신 분들은 남주희를 밀었지요. 생방 첫무대에 박하사탕을 부르면서 완전히 초대가수 모드로 무대를 완전히 휘어잡으며, 역시 한동근과 남주희의 대결이 되겠다 싶었는데, 그 다음에 역대급 폭망 무대를 선보이면서, 김연우가 진짜 잘하는 친구인 줄 알고, 떨어뜨리고 싶지 않지만, 이번 무대만으로 평가해야 된다면서 탈락시켰죠. 그 때 남주희가 최소 결승까지만 갔어도 남주희나 시크의 인생이 좀 달라지지 않았을까 싶어요. 여기 언급 안 된 팀 중에 업댓브라운이 인상적이었죠. 남자 보컬이 진짜 죽여줬는데... 최악의 백보컬도 같이 가지고 있던.... 하지만, 그 분들 중 한 분의 몸매가 아주 예사롭지 않았어서 좋아했습니다. 쿨럭... 개인적으로는 심사위원들의 한계가 시즌1에서는 그리 도드라지지 않았는데, 시즌2에서는 폭발한 느낌을 받아요. 시즌2는 제가 보다 말았지만. 그러니까, 최근 인디씬과 최근 트렌드의 음악에 대한 이해도가 너무 떨어졌달까요. 그나마 남궁연이 계속 있었으면 좀 나았을 것 같은데... 대표적으로 언급하고 싶은 팀이 POE입니다. 사실 이 밴드는 EP 한 장 내고, 밴드 자체가 끝장나기 전에 마지막으로 TOP밴드 참가했나 그럴 거에요. 그런데, 결국 베이스가 프로그램 진행 도중에 나가버렸죠. 물론 첫 EP의 경우, 멜로디도 잘 뽑아냈지만, 그 멜로디에 노이즈를 잘 섞는 팀이었거든요. 그런데, 심사위원 중에 그걸 이해하는 사람이 그나마 남궁연 정도였죠. 그래서 나중에 베이스 빠지고, 노이즈 따윈 없는 채로 Paper cup과 fall을 불렀는데, 심사위원들은 이걸 더 칭찬했죠. 제가 듣기에는 진짜 평범해져 버려서 관심도 사라질 정도였는데... 물론 그 때 베이스가 태도에 문제가 있었던 건 사실이지만, 심사위원들의 몰이해가 그 행동을 더 부추긴 게 아닌가 하는 추측도 가지고 있습니다. 단적으로 시즌 2에서 프렌지가 받은 대접을 생각해보면........
18/02/07 14:13
게플이 그중에선 가장 잘된것 같긴해요. 블루오션처럼 인간극장출연한 경우도 있긴한데 좀 다른경우고.
남주희 위탄도 봤었고 참 아쉬웠습니다. 클라스는 보여줬지만 경연오디션은 더 안나왔으면 하는 맘이. 업뎃브라운도 잘했죠. S1이랑 경연곡이 같았었던걸로 기억하네요. 순위도 엄청 높았고 말씀처럼 아쉬운 부분도 있었기에 제가 인디신은 잘 모르는데, 기억안하고 있다가 프렌지가 어느팀이었지 검색해보고 바로 기억했습니다. 다 동의하는 부분입니다. 다만 그분들역시 모든걸 아는 천재들이 아니다보니.. 이런저런 헤프닝들 많았었죠. 톡식 투스테이등 편곡문제도 있었고
18/02/07 14:02
그리고 지금은 볼 수 없는 신해철... 해철이형한테 여러가지로 실망했던 프로그램이기도 하고 크크크. 저 냥반도 뭐 그런 기질이 다분은 했지만, 결국 꼰대가 되는 건가?? 뭐 이런 생각도 했고... 암튼 당시에 너무 재밌게 보고, 여러번 돌려보고...
시즌1에서는 결국 손승연, 시즌2에서는 장미여관을 남기지 않았나...
18/02/07 14:18
번아웃 뽑긴 뽑았는데 멘탈 상하게 만들고..게다가 카라 미스터 부르라 하고, 직장인들인 S1보고 춤추라고 시킨거나
그때 번아웃하우스에겐 왜그러셨는지 정말 다른뒷이야기가 있는지 또 기왕 탈락시킬거면 좋게 떠나게 해줄수도 있는데 탈락팀들에게도 너무 직설적 발언해서 보는제가 무안해졌었네요.
18/02/07 14:21
시즌2만 봤는데 시즌2도 중반까지는 꽤 재밌었습니다.
이런류의 경연대회는 개인적으로 엉성함과 몰랐던 밴드의 신선함을 알 수 있는 예선이 가장 재밌다고 느껴지고 나중에는 그냥 팬덤이 깡패가 되는 모습이라서 4강부터는 안보게 되었었네요. 3는.... 1회 보다가 이게 뭐지? 하고 바로 껐습니다 -_-;
18/02/07 18:30
저도 2때 조금 봤고 3는 거의안보고 포털영상으로 좀 봤습니다. 방법이 있다면 1도 시청 추천드립니다. 다음에 아직 무대영상들 남아있으려나
18/02/07 14:40
저도 시즌 1 엄청 재밌게 봤는데
신대철이 밴드는 무조건 블루스를 할 줄 알아야한다고 하면서 하비누아주 한테 블루스 시킬 때 진짜 안타까웠습니다. 정말 안맞는 옷 강제로 입히는 꼰대 같아서;;; 시즌2는 프렌지 광탈이 좀 아쉬웠었네요. 심사위원들이 해당 장르를 전혀 이해하지 않는 것 같더라고요. 그리고 악마의 편집 따라하는 게 보기 짜증나서 좀 보다 말았었죠.
18/02/07 18:33
엑시즈였나 신대철씨가 아끼던 밴드도 있었죠. 아직 멤버들은 이래저래 활동하는거같던데 멋있긴했어요. 그런데 정말 코치들이 도움준경우도 있지만 밴트의 맘에안차는 부분까지 헤당밴드의 특성이라고 인정해줘야 할 부분이 분명 있었거든요. 이점에서 꼰대란 단어 참 싫지만 어쩔수없이 말하게됩니다. 심사위원분들 적어도 장르만큼은 한없이 관대해져야했는데
18/02/07 17:28
열심히 봤지만, 밴드 서바이벌은 불가능하다는 걸 보여준 프로그램이라고 생각합니다.
공통점은 밴드 구성이라는 것 밖에 없고 서로 다른 음악하는 팀들을, 또 다른음악하는 맨토들이 순위 매기는게 말이 안되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인상깊은건 (부정적으로) 충격적인 톡식 자작곡이네요.
18/02/07 18:38
당시에도 그런말 나왔어요. 그냥 숨겨진 밴드를 소개하는 프로로 만들수는 없을까? 그럼 사람들이 안보겠지? 하지만 지금도 딱히 많이알려지진않았는데? 그리고 너무 형평성에 안맞는 심사점수, 팬들의 반작용으로 표몰아주기(혹은 선후가 바뀌었거나) 이런것도 있던거같아요.
18/02/07 17:36
노래도 좋지만 기억나는건 솔트송이네요...그리고 그를 좇는 세황...
매주 밴드음악을 들을 수 있어서 정말 좋았습니다. 지금은 시간핑계 겜질한다고 헬로루키 총결산만 잠깐 보고 그렇네요
18/02/07 18:40
유튜브란게 참 좋은거같아요. 저도 유투브로 좋은노래들 많이 알고있습니다. 오래전 무대들도 올려주는분 있고. 어쩌면 708090때보다 지금세대가 훨씬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접할수있죠. 밴드도 마찬가지.
18/02/08 19:11
시즌 2 초반에 3조가 경연해서 1팀만 올라가는 과정에서 네미시스, 로맨틱펀치, 전기뱀장어가 한 조였는데..
네미시스는 원래 좋아했고, 로맨틱펀치도 알고 있었는데 전기뱀장어 얘네는 뭐지..? 했었는데.. 송곳니 노래 짧게 들으면서 괜찮네.. 했다가 나중에 꽃보다 청춘이었나.. 거기서 bgm으로 깔아줬는데 생각보다 무척 괜찮아서 앨범까지 사고 지금까지 꾸준히 듣고 있네요. 다시 생각해보면 좋은 밴드들 참 많았네요. 초반 경연 때도 해리 빅버튼 밴드 좋아했었는데 중간에 떨어져서 아쉬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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