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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1/03 10:12
저에게도 한국 최고의 스릴러는 추격자라고 생각합니다.
4885! 이영화로 김윤석씨랑 하정우씨, 그리고 나홍진 감독이 엄청 떠버려서 좋은 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
18/01/03 09:56
이 두편은 올타임 넘버원이라고 봐도 무방할거 같네요..
두편 모두 너무 재밌게 봤지만..살추에 한표! 외국인들이 보기에는 올드보이가 조금더 나을 거 같고 내국인들이 보기에는 살추가 조금 더 낫지 않을까 싶습니다.
18/01/03 12:03
올드보이의 오프닝은 영화 역사상 최고가 아닐까 합니다~ O L D B O Y 가 시계 처럼 째깍째깍 돌아가 다가가 마지막에 딱 멈춰서는데..
18/01/03 16:06
둘다 최고라 선택이 어렵네요..
그래도 평소 실제범죄사건들 읽어보는걸 좋아해서 그런지 실화 바탕으로 한 살인의추억에 좀더 쏠리네요. 너무 실화재연을 잘했습니다.
18/01/04 16:27
인정합니다만 여기에 추격자 넣어서 쓰리톱 밀어보겠습니다. 우열은 가리기 어려운데 스릴러라는 장르 관점이라면 추격자를 꼽고 싶고, 가장 재미있게 봤던 영화는 살인의 추억, 강렬한 충격이었던 올드보이 그렇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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