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8/03/12 10:13
전에는 그냥 두었었는데, 요사이는 휘휘 젓습니다.
일단 물을 끓입니다. → 불을 끕니다. → 계란을 넣고 휘휘 저어서 풉니다. → 다시 불을 붙입니다. → 끓으면 라면을 넣습니다. 이렇게 복잡하게(실은 그렇게 복잡하진 않습니다. 그냥 물 끓으면 불 끄고 계란 풀고 다시 끓이는 겁니다. 끓고 있는 채로 계란을 넣으면 확 끓어 오르는 경우가 있어서요.) 하는 이유는? 계란이 면이 엉기는 게 싫어서 아예 계란이 좀 굳어서 면에 엉기지 않게끔 하려고 하는 겁니다요.
18/03/12 10:19
넣기전에 풀어서 준비해두고
거의 다 끓인 라면위에 파를 끼얹은 후 그 위에 계란물 붓고 가만히 둡니다. 이게 정석인듯요...이것저것 다 해봤지만 크크
18/03/12 10:31
전에 백선생님인가가 그러셨는데 면 위에 계란을 까서 흰자만 익히고 노른자만 비벼먹는게 꿀맛이라길래 해먹어봤는데 좋아서 그 뒤로는 그렇게 먹습니다 크크크
18/03/12 10:33
넣지 전에 미리 계란 풀은 뒤 넣는다
가끔은 면을 건져서 계란풀어넣은 그릇에 먼저 넣어 섞은 후 그 그릇에 다시 국물 담는다 (이게 더 맛있는데 귀찮음...)
18/03/12 10:48
가만 두는데 위치는 바꿉니다. 처음에 면위에 올렸다가 어느정도 익으면 면아래로 집어넣습니다. 그러면 모양을 어느정도 유지하면서 완전히 다 익거든요.
18/03/12 12:00
계란을 안 좋아해서 아예 안 넣어 먹습니다.
남편에게 끓여줄땐 노른자 흰자 분리해놓고 흰자는 미리 풀어서 휘휘 저어 익힙니다. 그리고 불에서 내리기 조금 전에 마지막에 노른자를 원형 그대로 톡 떨어뜨려서 밑면만 살짝 익혀 주면 좋아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