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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계열사 "엔투스를 보내주세요"

CJ 그룹 계열사들이 '엔투스 섭외'에 두 팔을 걷었다.

개국 특집 방송에 오프닝 주인공으로 세우고 싶다는 요청부터 멀티플렉스 개관 행사에 선수들의 사인회를 열고 싶다는 부탁까지 다양하다. CJ그룹에서 전폭적인 투자를 결정한 엔터테인먼트 전문 케이블 채널 TVN의 특집방송 오프닝에도 출연 요청을 받았다.

CJ 서지훈은 지난 19일 구파발의 한 성당에서 TVN 특집 방송 오프닝에 출연해 두시간동안 촬영에 임했다. 서지훈은 오프닝의 주인공으로 등장해 TVN의 개국 방송에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낸다.

오는 21일은 이재훈이 CJ몰 인터넷 라이브 쇼핑 방송에 출연한다. WCG 2005 우승자인 이재훈이 컴퓨터를 소개하는 컨셉트에 적합하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이재훈은 전문가 못지 않은 자세한 설명을 곁들일 예정이다.

오는 24일은 CGV 북수원과 남수원 지점 개관 사인회에 동원된다. 서지훈, 마재윤, 박영민, 이재훈 등 엔투스 선수들이 대거 참여한다. 같은 날 안양 사이버 축제에는 변형태와 이주영이 초청됐다.

CJ미디어 관계자는 "엔투스 선수들은 비주얼과 이미지가 훌륭해 CJ 계열에서 섭외하고 싶은 팀 1위'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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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팬택은 수달 혼자 이벤트 뛰었지만 CJ는 단체로 뛰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