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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10/12 12:17
나도 이거 군대에서 처음 알았음...........(2)
첨에 아스티지? 아스테지? 뭐라는지 못알아듣고 헤매기도... 전역할땐 공기방울 하나도 용서 못하고 라이터 스킬까지 겸비...
14/10/12 12:17
작전과 일하면서 무던히도 많이 썼었죠.. 저같은 경우는 정보병이라 상황판 대부분을 제가 제작했습니다. 익숙해지기만 하면 금방 끝내고 야간작업한 것 처럼 하고 아침에 쉴 수 있으니 이득이었습니다?
14/10/12 13:27
크크크.. 중딩때는 그거 코팅지라고 했었는데, 환경미화 자주 해본 애들은 아스테지라고 부르더군요. 전 연예인 책받침 만들어서 썼었네요.
14/10/12 12:47
어라, 중고등학교때 건담, 마크로스, 오렌지로드, 드라고나, 로도스도전기, 민메이, 베르단디, 사일런트 메비우스 기타등등 화보 뜯어서 아스테이지로 책표지 하고 다들 그러지 않았냐능..?
어떤 대담한 넘은 플레이보이지 표지로 책표지를 하기도 했다능..
14/10/12 12:50
비니루는 약하다능..! 아스테이지로 해야 우리 소종한 민메이 쨔응, 베르단디 쨔응, 디드릿트 쨔응이 상하지 않는다능..!
그 차이를 왜 모르냐능..!
14/10/12 12:47
반갑네요
제가 행정병이어서 저의 군생활의 3분의 1은 저녀석과의 싸움이었던거같아요... 후임이 A4용지 바르다가 저거 이상하게 바르다가 망치면 엄청 화냈었던 기억이 나네요...
14/10/12 12:48
초중고 학기초 교과서 받으면 돈 주고 기성 꺼풀 안 사고 이거로 많이들 하긴 했는데 요즘은 다른가 보네요. ㅠ.ㅠ
그리고 학기 초 환경정리 때도 많이 쓰고...
14/10/12 12:51
더불어 작전과에서 맨날 모자라거나 누가 쌔벼가는 것 :
아스테이지(접착식/물), 흑마스킹테잎, 플러스펜(검은색), 커터칼날, 한쪽만 쇠처리된 자, 이나영 커피믹스 아이고
14/10/12 13:11
대대장이 이런거에는 허탈할만큼 쿨한 사람이라
대충 아스테이지 짤라붙이고 공기방울 이딴거 절대 신경쓰지말라더라구요. 비전투력 손실이라고.. 그래서 한번은 아스테이지가 없어서 넓직한 스카치테이프로 대충 붙이고 사열받았던 적이 있습니다 크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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