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tvN '더 지니어스' 관련 게시글을 위한 임시 게시판입니다.
- 방송 기간 한정 임시로 운영됩니다. (선거, 올림픽, 월드컵 게시판과 같음)
Date 2014/02/16 13:23:16
Name Leeka
File #1 g11.jpg (266.0 KB), Download : 13
Subject [분석] 지니어스 게임 11화 리뷰


1. 메인매치.  너무 빨랐던 임요환의 플레이

임의 숫자를 꼬는 전략은 상당히 좋았습니다. 
하지만, 이번에도 늘 문제인게 '너무 빨리 배신했어요'

임의 최고 문제점은 늘 정치력인데 그게 빨리 드러난 장면이죠.


2. 임요환의 플레이로 흔들리기 시작한 이상민의 플랜.

임이 시작하자마자 바로 흔들면서 이상민의 플랜이 무너지기 시작합니다..

그러자 이상민은 다시 판을 흔들어서.. 전략을 수정하죠.


3. 완성된 이상민의 플랜. 리벤져 팀과 착착 진행되는 작전

임요환의 각자플레이 작전으로 갔다면. 이상민의 작전이 분해됫겠지만..
이상민은 자신의 투표권을 맡기는 액션도 중간중간 취하면서 중요 포인트는 챙깁니다.


4. 데스매치. 유정현의 단점이 드러나다.

유정현 최고의 강점은 '가장 안정적인 길을 포커페이스로 택하는' 점이고
유정현의 단점은. 그 길이 흔들릴 때 전략이 순간적으로 수정되는 점이 있습니다.

노홍철하고의 데스매치에서 다른 타일을 열어버린게 그 증거죠.

그리고 이번 흑과 백. 에서도 임요환이 초반에 빠른 공세로 판을 흔들자
유정현은 도중에 작전을 수정하고. 그러면서 게임이 끝납니다.

유정현이 임요환의 압박에도 불구하고 '원래 작전대로 1~4라운드에 0~3을 다 썻다면?'
5~9라운드에는 4~8이 남아있고.  임요환은 0~4가 남게 됩니다.
4와 4가 만나지만 않으면. 유정현이 5:4로 뒤집는 겜이였죠.
4와 4가 만났어도 유정현은 무조건 비기는건 확정이였습니다.


이 데스매치의 포인트는

- 유정현의 성향과 기존 전략을 파악해서. 임요환이 초반부터 강하게 가면서 스코어로 압박한 점.

- 유정현이 그거에 흔들려서 초기 전략을 수정해버린 점.

이죠..


5. 스코어로 압박하는. 심리전의 대가 임요환

임요환의 프로게이머 시절 강점이 여기서 나왔다고 봅니다..

임요환은 즉흥적인 플레이어가 절대 아니죠...
최고의 판을 짜고. 그걸로 상대의 심리까지 다 이용해서 압박하는 1:1의 대가입니다.


레이저 장기, 흑과 백은 운의 요소가 없습니다.  심리전과 빌드가 있죠.
그리고 그런 게임들에서 자신의 장기를 제대로 보여줬다고 봅니다.

초기에 상대의 성향까지 다 계산해서 완벽하게 빌드를 예측했고, 초반에 압박을 넣었고.
그걸로 인해 상대 플레이가 자기 생각대로 변했죠.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4/02/16 15:31
수정 아이콘
지니어스를 통해 임요환이란 사람이 어떤 사람인지 명백해지는 것 같습니다.
키스도사
14/02/17 13:16
수정 아이콘
지니어스갤에 올라온 글에 이런 말이 있더군요.

"홍진호는 그 게임을 이길수 있는 방법을 생각해 내는 방법에 능하고, 임요환은 상대방을 이길수 있는 방법을 생각해 내는게 능하다."

어제 방송을 보고 공감되는 말이었습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1354 [분석] 진실탐지기 바이너리보다 유리한 방법 [5] IdoIdoIdoIdo4274 14/02/23 4274
1353 [분석] 더 지니어스 시즌2 가장 지니어스했던 순간 BEST 10 [13] Duvet7611 14/02/23 7611
1349 [분석] 둘둘둘 형님께 직접 들은 필승법 [12] 로마네콩티6111 14/02/23 6111
1348 [분석] 제가 생각한 진실탐지기 필승법 [15] 카키스5923 14/02/23 5923
1347 [분석] 좀 더 빠른 바이너리 서치법 [19] 곧내려갈게요4785 14/02/23 4785
1346 [분석] 더 지니어스 시즌2 결승전 리뷰. [5] Leeka4185 14/02/23 4185
1343 [분석] 시즌2를 돌이켜보며... [14] 라라 안티포바4164 14/02/23 4164
1339 [분석] 임요환의 완벽히 실패한 2라운드 전략+제가 생각하는 필승법 [24] mille4617 14/02/23 4617
1337 [분석] 이상민씨 우승을 축하드립니다! 와 더불어 콰트로에서 임요환의 경우의 수 [8] chamchI3804 14/02/23 3804
1335 [분석] 마지막 게임에 대하여 [38] sonmal4161 14/02/23 4161
1329 [분석] 단두대 매치-시즌2 결승전 [4] K-DD4160 14/02/21 4160
1328 [분석] 결승전 이야기 [7] 라라 안티포바4511 14/02/21 4511
1322 [분석] 탈락자들은 누굴 지지할 것인가? [7] K-DD4547 14/02/18 4547
1318 [분석] 간만에 감탄한 이다혜의 판단 [7] 솔로9년차6835 14/02/17 6835
1317 [분석] 최종전엔 콰트로가 들어갈거라 예상합니다. [13] 캡슐유산균6025 14/02/17 6025
1314 [분석] 짧은 분석, 임요환의 가넷 0개 전략이 정말로 전략이었을까? [17] chamchI5407 14/02/17 5407
1313 [분석] 11화의 유정현 제안, 씨알도 안먹히는 소리였나 [9] be manner player4582 14/02/17 4582
1310 [분석] 더 지니어스 1회부터 11회까지 이상민, 임요환 활약상 [3] Duvet5461 14/02/17 5461
1304 [분석] 지니어스는 왜 지니어스하지 못한가... [11] 랑비6060 14/02/16 6060
1303 [분석] 더 지니어스 게임 11화까지의 순위. [25] Leeka6118 14/02/16 6118
1301 [분석] 지니어스 게임 11화 리뷰 [2] Leeka3846 14/02/16 3846
1298 [분석] 준결승 리뷰. 나는 임빠인가보다 ㅠ [5] 노래하는몽상가4278 14/02/16 4278
1297 [분석] 결승전도 할만한 임요환인듯요 [21] AyuAyu7000 14/02/16 700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