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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8/17 13:29
제 생각엔 희생 가능성이 제로라고 생각되서..
과연 소맥은 어디로 인수될까 관심만 생길 뿐... 주잔이 겅호의 퍼드가 되지 않는한 말이죠.
15/08/17 13:33
그런데 진지하게... 큰 변화가 없다는 가정을 하면
그냥 묻어버리는게 손해가 더 적지않을까요? 오픈하면 마케팅비도 또 들테고 서버비/관리인력 등 나갈게 많을텐데...
15/08/17 13:37
묻어버리면 여지껏 가져온 손실에 대해 회사의 중역들이 모든 책임을 져야 하는 부분이 있으니까요..
납득할만한 상황이면 상관 없는데 주주들의 지지를 받는 철회를 할 수 있을리가 없다고 봐야죠 ㅠㅠ
15/08/17 13:55
아 현실적으로 가능한 이야기를 한 것은 아니고요 크크
워낙에 폭망이 예상될정도로 퀄리티가 떨어지다보니까 미래를 예상해보자면 차라리 묻어버리는게 더 낫지않을까 뭐 그런 생각을 잠시... ㅠㅠ
15/08/17 13:56
회사 내부에선 진지하게 고려도 해봄직 한데 여기까지 와놓고 그냥 다 엎어버리기엔 머리가 많이 아프겠죠..
차라리 그냥 안나오고 마음속에 3 파트2까지만 아름답게 기억되는것도 좋긴 할것 같습니다...
15/08/18 10:39
아마 회사 입장에서도 묻어버리긴 힘들 게, 결국 투입될 만한 건 이미 다 투입된 상황이거든요. 반면에 산출은 전혀 안 된 상황이고.. 아무리 매몰비용을 고려하지 않고 투자안을 선정해야 한다고는 하나, 지금 당장의 현금흐름이 필요하기 때문에 묻진 못할 겁니다. 오히려 마케팅비,서버비,관리인력비는 전부 자의적으로 감축 가능한 비용들이라서 투자 안 하면 그만이거든요.. (서버비는 조금 예외긴 하겠지만..)
오히려 비용을 파악하자면, 그런 마케팅비나 서버비 같은 것 말고 정량적으로 계산되지 않는 브랜드가치의 손실, 프랜차이즈의 손실이 상당히 크게 잡힐 겁니다. 그러나 문제는 소프트맥스가 애초에 뭐 무형 자산을 그렇게 대단하게 가지고 있는 회사도 아니고, 지금 재정상태도 상당히 좋지 않고.. 그거 가릴 처지가 못 되지요. 의외로 다른 온라인 게임들 봐도 욕은 무지하게 얻어먹어도 결국 오픈하면 어느정도 현금흐름은 무조건 창출되는 양상이라 오히려 가급적 빨리 오픈하고 싶을 겁니다..
15/08/18 11:03
하긴 소맥이 재정적으로든 뭐든 상태가 괜찮았다면 첫 공개 때 그 정도의 평가를 들었다면 묻어버리는 것 까진 아니더라도 새로 갈아엎던가 길게 연기시키던가 하긴 했겠지만 그럴 상태도 아닌 것 같긴 하네요. 뭐 상태가 괜찮았다면 게임이 이지경으로 나왔지도 않겠지만요.
어디서부터 수렁에 빠져버린걸까요...
15/08/17 15:14
그러니까 주사위의 잔영이 올 해 안에 정식서비스 된단 말이죠?
솔져와 팬드래건 나이트로 워프게이트 뺑뺑이 돌 생각하니 벌써부터 현기증이... 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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