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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7/18 12:49
가스라이팅 당한 피해자를 조롱하는 글이네요.
피프티 피프티를 까고 싶으면 그냥 까면 되지 굳이 왜 저런 사례를 가져와서 피해자들을 조롱하는건지 모르겠네요. 내용도 지나치게 왜곡한점이 그냥 본인의 경험에서 나오는 악 같은게 느껴지네요. 라고 쓰고 보니 닉네임을 이제서야 봤네요. 댓글쓰는 시간에 다른일을 할껄 그랬네요.
23/07/18 13:05
학원의 학생과 강사 역시 신뢰관계 기반으로 가스라이팅이 일어날 수 있죠.
뭔가를 가르치는 사람이 본업 수업 이외에 이상한거를 주입하고 이익을 위해 움직여 달라 그러면 빼박입니다
23/07/18 13:29
조직내에서 개인으로서 주체성보다는 인적관계에 의한 안정성을 추구하는 경우가 있죠. 겉으로 상부상조하는 것처럼보여 동등한 관계라고 생각하지만 주종 관계가되면 갑 입장에선 을을 마음대로 휘두를수 있게됩니다. 을 입장에선 서로 보완적인 관계라 생각해 스스로 나서서 열일하고 제몫을 챙기지도 못했겠지만 갑이 봤을때 을의 용도는 거기까지죠. 친하게 대하는건 스스로 무장해제하고 자길 위해 일적으로 더 희생하기를 유도하기 위한거라.. 갑이 주도권을 잡은 경우에 더이상 동등한 척 시늉을 안해도 될때는 이미 다른 을 후보자로 옮겨가는 과정이고 원래 밑에서 열일하던 입장에서 이 관계를 유지하려면 그저 새로운 을 밑의 병 정도 되서 바짝 업드려 노예처럼 따라가는수 밖엔 없습니다. 보통 그 정도가면 더러워서 떠나버리죠.
피프티 예시를 들었지만 제 기준에선 안성일만 가스라이팅을 한게 아니라 전대표 역시 선은 아니고 재판결과로 평가해야 할듯합니다.
23/07/18 13:34
그래서 전 가끔 학교 후배들을 만나면 그런 얘기를 합니다.
취직을 하거든, 자기를 편하게 형이라 부르라고 얘기하는 사람을 제일 조심하라고. 가스라이팅의 시작은 개인적 친밀감을 쌓는 것 부터죠.
23/07/18 14:15
본문의 내용에 동의하지 않지만
예술계에서 자신이 특별하다는 자존감이 없다면 과연 그렇게 열정적으로 작업을 할 수 있을까에 대한 의문은 있습니다.
23/07/18 17:17
사실 그 부분이 애매한게 가스라이팅 당해 퇴사한 사람들이 특별한 존재로서 스스로 업그레이드 되어 본인에게도 사회에도 이득되는 실력을 보이게 될지 모른다는 건데요.
슬프지만 제 경험상 음미체가 아닌 공업에서 마인드가 실력을 만들더라도 기본이 가스라이팅 당할 정도의 무의심과 지력 저하가 없는 사람이 올곧은 마음으로 일할때 비로서 빛이 났기 때문에 가스라이팅을 쉽게 당하는 헛바람만든 의심하지 않는 지력으로 좋은 결과까지 갈지는 의문이 듭니다. 단 공장이 아닌 음미체는 경험하지 않아 모르겠습니다:
23/07/18 18:40
음미체가 연예계라는 뜻이죠?(음악미술체육?)
피프티 예를 들건데 가스라이팅을 주장하는건 전대표 측입니다. 책임소재 불분명한 콩가루난 회사에서 멤버던 전,안 모두 각자 생존의 길을 미리 전부터 선택했고요. 피프티 멤버들이 가스라이팅 하에 특별한 존재로 여기는 오류속에 벌어지는 일인지는 재판결과 전에는 알수없습니다.
23/07/19 03:52
초기 여론은 멀쩡한 회사에서 외주프로듀서가 저작권 강탈하고 멤버들 가스라이팅해서 먹튀하는 구도였습니다. 제시된 정보자체가 각자 유리한 입장에서 풀어놓은거라 여론이 부정적인건 당연한 결과죠. 주입된 정보에서 비롯된 여론에서 분노하는 것과 실제 비공개 자료로 법정에서 밝혀진 사안은 차이가 있다고 보기에 한 걸음 물러나 기다려 봐야할 필요가 있다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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