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22/08/16 20:01:00
Name 나디아 연대기
Link #1 https://www.yomiuri.co.jp/politics/20220815-OYT1T50186/
Subject [정치] 일본정부: 일본 장차관 통일교 관계의혹 조사안한다. (수정됨)
[정부는 15일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구통일교회)과 각료 등 정무 3역의 관계에 대해 '개인 정치활동에 관한 것으로 조사를 할 필요는 없다'는 답변서를 각의 결정했다 .또 다른 답변서에서는 2015년 통일교에서 명칭 변경된 경위에 관해 당시 총리나 관방장관의 문의에 대해 “현시점에서 확인되지 않았다”고 했다.]

일본 기시다 2차 내각 만들면서 통일교 논란있는 분을 베재했다고 하지만 일본언론사들이 바뀐 내각도 통일교엮인 분 있다고 보도를 계속하면서 지지율이 곤두박질하고 있는 상황인데 조사안하는거 보면 그냥 자민당 계파들 전부 엮여있다고 보면 됩니다.

https://m.nocutnews.co.kr/news/amp/5800688



https://news.yahoo.co.jp/articles/f5b19f58d1280c6c8080bfedb9cfc827f95972b4

요미우리 보도에 따르면 자민당 지지하는 청년층들이 우파 야당들(일본유신회,국민민주당,참정당)이 선전하는 덕에  자민당 비례표가 이탈하고 있다는 여론조사가 나오긴했는데 일본과 달리 한국은 사실상 3당이 힘을 못쓰고 있어서 국힘입장에서는 그래서 그민찍 할꺼냐 배짱 낼듯 하네요.

https://www.nhk.or.jp/senkyo/shijiritsu/


nhk조사 여론조사에 따르면 최근  참의원 선거이후에 꼬라박고있는 현상이 있는데 통일교 논란이 예전 록히드 스캔들이 될것인가는 두고봐야 알겠습니다. 

윤석열 정부가 한일관계 우호 외쳐도 일본 여당상황은 내코가 석자라서 한일관계고 뭐고 관심이 떨어진상황 이라 한일관계는 그대로 갈것 같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담배상품권
22/08/16 20:02
수정 아이콘
다른 기사에서 언급한것처럼 정치인에게 '정치자금과 무료 인력을 공급해주는' 단체는 안 엮일수가 없죠.
DownTeamisDown
22/08/16 20:17
수정 아이콘
어찌보면 한국입장에서는 다행입니다. 무능한 윤석열정부가 뭐 하고싶지만 여기에 신경을 못써주니 말이죠
22/08/16 20:20
수정 아이콘
덜덜 국뽕티비 각 나왔네요 한국의 종교가 일본 정부를 지배하는 흑막, 영미 딥스 오열
눕이애오
22/08/16 20:25
수정 아이콘
통일교 관련 문제가 나올때마다 실감이 안 나네요..
이게 가능한 일인가 싶은
엔드로핀
22/08/16 21:04
수정 아이콘
저도 이게 어떻게 가능한지 모르겠습니다. 미국 전직 대통령도 참석하는 사이비 종교라니 크크.
22/08/16 20:31
수정 아이콘
다른 의미로 통일교가 대단하고 "진정한 내선일체"를 이루기를 원했다고 생각하는게 통일교 교리에 한국이 아버지의 나라고 일본이 어머니의 나라이기 때문에 두 "부모 나라"가 합쳐 세계를 리드해야 했다고 합니다. 한일해저터널이 괜히 통일교의 숙원사업인게 아닌거죠.
초현실
22/08/16 20:39
수정 아이콘
통일교랑 그렇게 짝짝꿍하면서 혐한이라는 아이러니
R.Oswalt
22/08/16 20:59
수정 아이콘
동조선도 제 정신이 아닌... 하긴 살해범이 통일교라면 모를까, 살해범의 망상에 맞장구칠 필요 없다는 식이면 대충 넘어갈 수 있겠네요.
스덕선생
22/08/16 21:09
수정 아이콘
통일교 세가 약해졌는데도 굉장하군요.

하긴 전성기땐 IMF 차관을 일시불로 갚아줄테니 통일교를 국가행사에 참여하는 정식 종교로 승격시켜 달라고 딜을 걸었다는 썰도 돌았죠 크크
체크카드
22/08/16 21:56
수정 아이콘
예전에 통일교 쪽에서 일했던 분(신자가 아니고 일만 통일교 회사에서 했습니다)이 해준 이야기가 외환은행이 아무것도 안하고 통일교 일본신자들이 보내주는 헌금 수수료만 가지고도 운영할 수 있다는 말하고 OO이도 장가 가야지 하면서 여신도 앨범 펴주면서 맘에 드는 여자 골라봐라고 했단말도 들었습니다

일하면서 통일교 회사인지도 몰랐고 이분은 종교도 없었는데 강제로 교회 오라거나 식의 포교 활동이 전혀 없었다고 합니다
Jedi Woon
22/08/16 21:15
수정 아이콘
일본 서브컬쳐에서 정치계 흑막으로 통일교가 나오겠네요
葡萄美酒月光杯
22/08/16 22:56
수정 아이콘
이제 우익쪽에서 통일교 관계자나 자민당내 강성우익인줄 알았더니 한국사이비종교와 얽혀있은 타카이치 사나에같은 사람한테 테러할지도....
신천지는누구꺼
22/08/17 12:24
수정 아이콘
무섭습니다....
하루는이렇게끝이난다
22/08/17 16:00
수정 아이콘
(수정됨) 어렸을 때 친구 따라 가서 교리를 겉핥기식으로 좀 봤는데 나름 흥미롭더군요. 억지로 개신교 교회를 오래 다니면서 누적된 의문점들이 있었는데 그걸 현실에 맞게 잘 설명한 느낌이랄까요. 게다가 살아있는 교주란 참 편한게 말 한마디가 새로운 복음이 되니 현실 상황에 맞게 변주가 가능해보였어요. 물론 전 그 때나 지금이나 종교가 없습니다.

최근 테러사건 관련 글을 보니 일본 신도는 일본이 한국을 침략한 원죄?가 있어서 헌금을 한국신도보다 3배 해야 한다고 하던데요 원죄 개념을 이렇게 끌어올 수도 있구나 싶어서 무릎을 탁 쳤습니다.
앙겔루스 노부스
22/08/18 02:52
수정 아이콘
오, 말씀듣고보니 통일교의 강세에 대해 조금 이해가 가는 느낌이 드네요. 첫 문단은 어떤 의미에선 원조 신천지 비슷한 면도 있지 싶구요.
-안군-
22/08/18 15:10
수정 아이콘
이단, 사이비 교단들이 가지는 강점(?)이 그 부분이죠. 정통교단은 민감한 주제에 대한 질문에 대해 물에 물탄듯, 술에 술탄듯이 설명해 줄 수 밖에 없는 한계점이 있는데 반해서, 사이비 교단들은 그런 점들에 대해서 확실하게 답변할 수가 있거든요.
예를 들어서 구원론, 종말론 등등이 사이비에서 잘 써먹는 레파토리죠.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96585 [일반] 스토킹 살인범이 1년전 구속영장 기각된 이유는 회계사 자격증이 있어서 [111] kurt23672 22/09/16 23672 7
96584 [일반] 15년만의 데스크탑 구매기 [31] 아스트란맥12804 22/09/16 12804 1
96583 [일반] 호두로 하루에 팬티를 2개를 찢어먹은 사람 [60] 스텔13198 22/09/16 13198 13
96582 [정치] 중국 서열 3위 리잔수 상무위원장 접견 / 한 일 정상회담 [92] 19585 22/09/16 19585 0
96581 [정치] [단독] 보건복지부장관 후보자 연금 부정수급 의혹(해명 추가) [102] 사경행19825 22/09/16 19825 0
96579 [일반] 한국해군, 중형항모 떡밥?? [86] 아롱이다롱이15344 22/09/16 15344 1
96578 [정치] [단독] 대통령실 영빈관 신축한다..예산 878억 원 책정 [550] Crochen35952 22/09/15 35952 0
96577 [일반] 스포)영알못 대학생의 매우매우늦은 헌트 후기 [15] AaronJudge9911370 22/09/15 11370 0
96576 [일반] 오늘밤 SBS 8시 뉴스는 볼만할것 같습니다(러시아 상원 부의장 인터뷰 방영예정) [90] 어강됴리23983 22/09/15 23983 33
96575 [일반] 왕릉뷰 아파트 감사 결과 건설사가 정말 몰랐던것으로 밝혀졌습니다 [138] Leeka24036 22/09/15 24036 12
96574 [일반] 역사 강사 설민석 자숙 끝 복귀 선언 [114] SAS Tony Parker 20068 22/09/15 20068 2
96573 [일반] 신당역에서 역무원이 살해당했습니다 [128] Leeka23024 22/09/15 23024 10
96572 [일반] 엔비디아 유저는 그래픽카드 가격이 정상인걸 인지해야 한다 [67] SAS Tony Parker 17777 22/09/14 17777 0
96571 [일반] 다 함께 영차영차 [31] 초모완13882 22/09/14 13882 58
96570 [일반] 오피셜) FC호노카 신규 아이폰 영입없다, XR과 2년 연장계약 [44] 코우사카 호노카13244 22/09/14 13244 2
96569 [정치] 수리남 외교부 장관: 넷플릭스 드라마 유감 [128] 나디아 연대기25503 22/09/14 25503 0
96568 [일반] (노스포)사이버펑크 엣지러너 - 다시 나온 게임기반 수작 애니메이션 [27] 카트만두에서만두11937 22/09/14 11937 4
96567 [일반] 일본, 10월중 자유여행허용 & 비자면제 '검토중' [46] Dresden18296 22/09/13 18296 3
96566 [정치] 복지관련으로 정부에 겸손한 제안을합니다 [115] 윤석1024920 22/09/13 24920 0
96565 [일반] 허리디스크가 얼마나 아프길래 그래? [87] 캬라19496 22/09/13 19496 21
96564 [일반] 저성장, 저출산 시대와 보건의료의 미래 [78] 여왕의심복19622 22/09/13 19622 102
96563 [일반] '내가 제국을 무너트려줄게': 아즈텍 멸망사 상편 [36] Farce15020 22/09/13 15020 104
96562 [일반] <공조2>: 명절영화 합격, 외 불합격 [49] 김유라14118 22/09/12 14118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