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2/09/14 21:32
컴피타부품이라는게 수명이 워낙 복불복이죠
외관에 문제 생긴건 이미 불량이고.. 결국 중고업자도 규모의 경제로 버는거지..(예를 들어 신품대비 25%~30%싸니까 10%~ 15%정도는 불량나도 커버가능하다는식) 업자간 환불 기간 주는 1주~1달안에 잠재적불량 다 못골라냅니다
22/09/14 21:35
뭐랄까... 쟤네들은 코로나때 너무 신뢰를 잃어가지고......
저는 그냥 올해말 내년쯤에 채굴용 3080이나 구해볼까 합니다. 가격이 싸다면...
22/09/14 21:44
숨겨진 재고량이 얼마나 되는가에 따라 다르지만, 가능성 있다는 이야기도 있더군요....
전체 3080중에서 채굴장에 끌려간 3080 비율이 최소는 50퍼센트 정도 생각하는 것 같던데, 최대는 무려 80퍼센트입니다.
22/09/14 21:51
수요가 많은 걸 넘어서 매우 높은데 완제품이 창고에 있으니 출하량을 줄여야 한다가 동시에 성립되는 말이던가요? 크크크크
코인이 기업을 돌아버리게 만든 거 같아요
22/09/14 22:22
원래 후달리면 말이 많아지는법인데
엔비디아가 딱 그짝인듯 코인판에 미쳐서 코어 게이머들 등지고 미래 잠정적인 고객들 엿먹인건데 참...
22/09/14 22:24
그래픽 카드가격이 정말 어느순간부터 미쳤던거 생각하면 무엇이 수요였는지 명백한데.
게이머들이 암만 성능 좋은거 찾는다고 해도 그걸 그렇게 자주 바꾸진 않는데. 바꾸더라도 중고로 팔고 바꾸는거지. 이제 전세계적으로 전기값도 비싸졌는데 어쩔려고.
22/09/15 08:33
게임회사나 엔비디아같은 데 보면 자기 역량이상으로 단기간 매출이 나오는게 꼭 좋은 방향이 되지는 않는 것 같아요. 매출액 유지가 안되야 정상인데 그걸 끝까지 붙잡고 있으니 뭐…
22/09/14 22:29
유출된 가격정보나 현재 미국쪽 시세를 보면 지금 시세도 그렇고 분명 40라인이 20에서 30라인에 갈때에 비해 가격이 훨씬 안정적인건 맞는데... 환율이 30%넘게 올라서 체감이 전혀 안되는게 문제군요.
22/09/14 22:48
그러니까 결국 3천번대 어느정도 팔아먹기 전까지 4천번대는 물량을 줄이거나 가격을 최대한 비싸게 팔거고 어느 정도 정리되면 4천번대도 이전처럼 내겠다 이런 말이겠죠....?
이런 황금의 노예들이 그동안 코인빨로 채굴기 팔아먹던건 이익도 아니었나...그때 이득 좀 봤으면 회사 내실좀 챙겨서 주 사용 유저들 배려를 할줄 알아야지 썩을 놈들...
22/09/14 22:56
기가바이트쪽에서 출시할 예정인 그래픽카드의 등록 목록이 떴는데,딱 4090만 11가지나 있습니다
https://gigglehd.com/gg/hard/12899708 나머지는 등록없음..
22/09/14 23:02
애플 정도의 시장지배력을 가지고 있다면 가능한 말이긴 하죠. 사실상 모노폴리에 가까워지고 있으니.
하지만 엔비디아가 아직 거기까지는 아닌거 같은데... 리사쑤 님께서 그래픽 카드에도 좀더 힘내주셨으면 ㅠㅠ
22/09/14 23:25
저도 비싸다고 느끼는 사람이긴 하지만 객관적으로도 그래픽카드 가격이 그렇게 비싼가? 싶은 의문은 있어요.
물론 60대 그래픽카드 가격이 원래 20만원대였다가 최근 급격한 수요공급 불일치로 인해 옛날 70~80대 그래픽카드 가격 넘보는 수준이었던건 이해하지만, 60대 그래픽카드 가격이 20만원대였던 시절과 지금의 물가상승률 생각해보면 음... 좀 비싸다 정도이지 않을까 싶기도 해요.
22/09/15 08:37
9xx세대 생각해보면 950 960 970 980 ti 이런 라인업이 지금은 각 넘버마다 ti가 있고 램도 다르고 엄청 세분화되어있죠. 사실상 넘버로 비슷해보여도 동급 그래픽카드 같직 지가 않아요.
22/09/15 00:07
일단 발표때까지는 지켜보려구요.. 뭘 얼마나 잘 뽑혔길래 이런 설레발이냐 싶기도 하고..(일단 유출된 삼디막 점수 보면 잘 나온거 같긴 합니다만..)
22/09/15 08:50
하하하, 6600xt 사서 잘 쓰고 있습니다. 어차피 컴으로는 인디 게임밖에 안 하니까….
하지만 얼마 전에 144hz 모니터를 샀는데 유튜브에서 전체 화면으로 영상 재생 중인 상태에서 마우스 커서를 움직이면 화면 위쪽이 깨지더라고요. 모니터나 글카 이상인가 했는데 하던 게임 커뮤니티에서 라데온 이번 버전 드라이버 쓰면 에러난다길래 혹시나 해서 드라이버를 이전 버전으로 다시 깔았더니 문제가 사라지더군요 -_- 라데온은 영원히 엔비디아 못 이기지 않을까 합니다;
22/09/15 09:03
코인으로 꿀을 빨았지만 과잉 생산된 그래픽카드는 제 값에 팔아야 한다, 이거군요. 가격 상승은 시장 논리지만 가격 하락은 막는다 이런 건데... 엔비디아가 독과점 그룹이니 할 수 있는 거겠죠. 라데온도 따라가고는 있지만 컴퓨터 본체 전문가들? 하여간 이쪽 많이 아는 헤비 유저들은 라데온은 취급도 안 해줍니다. 특가 오브 특가 나왔을 때나 그 정도 가격이면 살 만 하네 하는 정도고 그래도 나서서 추천은 안 합니다. 단순 성능도 라데온이 뒤쳐지지만 다른 기술력도 밀리는데 그 차이가 점점 심해지고 있죠. 그냥 게임 실행해 보면 엔비디아만 가능한 옵션이 많습니다. 예전부터도 엔비디아 전용 옵션이 많았는데 지금은 크리티컬 할 정도로 차이가 나고, 안정성도 엔비디아가 위고 그냥 다 위죠. 성능도 위, 전력 소비도 위, 가격도 위. 하여간 꼬우면 라데온 간다가 안 되는 상황이라 엔비디아가 이래도 답이 당분간은 없을 예정입니다. 라데온 이번 그래픽카드로는 안 될 것 같고 다음 세대나 기대해볼만 한데, 그동안 지포스가 발전이 없어야 좁혀지지 또 새로운 기술 들어가면 격차는 여전하겠죠. 라데온도 뭐 그렇다고 지포스에 비해 엄청난 가격 우위가 있느냐면 그것도 아니라서 엔비디아가 내부적으로 대놓고 드러나지 않게 이런 정책을 펼치는 게 아니라 대놓고 컨퍼런스에서 발표를 할 수 있는 것...
22/09/15 12:14
3080을 110에 사서 쓰디 240에 팔고 3080ti를 230에 샀었는데 ...
뭐랄까 코인채굴 때문에 정신 나간 시장이었죠. 3080ti 사놓고 거의 장식용이긴 하지만... 몇가지 게임은 재밌게 했고 100에 산 셈이라 큰 불만은 없군요..크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