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20/12/22 21:43:26
Name 청자켓
File #1 PS20122100073.jpg (55.6 KB), Download : 68
File #2 PS20122100074.jpg (48.5 KB), Download : 18
Link #1 A
Subject [정치] 공공기관·공무원 역대최대 7만여명 뽑는다




1.내년에 공공기관과 공무원 채용 규모가 7만명을 돌파로 역대최대

2.청년실업이 최악으로 치닫자 공공부문 채용 확대

3.올해 중앙부처 공무원 전체 인건비는 39조

4.공무원 연금 개혁 이후에도 공무원 연금 적자에 투입되는 국가보전금은 매년 2조

5.후대에 재정부담

6.AI, 4차혁명 시대에 공무원 증원보다는 공직사회 리스트럭처링(restructuring·구조조정)이 필요


===================================================

내년에도 취업률 뻥튀기하는
공공근로, 기간제, 단기직들 엄청 뽑겠군요.
양질의 일자리가 아니라 몇 개월짜리 알바라고 봐야죠.
공기업, 공무원도 뽑아도 너무 뽑아놔서 이거 감당 못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하르피온
20/12/22 21:48
수정 아이콘
올해도 뽑아놓고 앉을자리도 없어서 하급기관에 장기파견으로 뿌리던데..
청자켓
20/12/22 21:49
수정 아이콘
공기업, 공공기관도 평가때문에 인턴 뽑아놓고 시킬 일이 없어서 개인 공부시킨다고...
아기상어
20/12/22 21:48
수정 아이콘
진작에 했어야 할 일입니다. 좋은 소식이네요.
20/12/22 21:51
수정 아이콘
지금 입사하는 공공기관 및 공무원들은... 군대로치면 꼬인군번이 아닐까 싶네요. 진급 경쟁이 박터질듯. 17년도부터 어마어마하게 뽑아왔으니...
20/12/22 21:52
수정 아이콘
제대로 된 일만 할 수 있다면 많이 뽑는거에 문제는 없겠습니다만...
실제로 그렇게 되고 있는지가 궁금하네요
파이어군
20/12/22 21:53
수정 아이콘
공기업 다닙니다. 안타깝지만 문대통령 이후 공공기관 공기업 채용인원 반의반토막이 날수도 있다고 생각해요

이제 진짜....꽉찼어요...
20/12/22 21:53
수정 아이콘
많이 좀 뽑았으면 좋겠네요. 미래 일은 뒤로 생각하고 지금 현재 일이 너무 급하죠. 청년실업 어떻게든 해결해야됩니다.
20/12/22 21:56
수정 아이콘
졸업까지 2년 남았는데 공기업 막차 탈 수 있을지 걱정이 되네요
20/12/22 22:00
수정 아이콘
작년 신규들도 발령이 꽤나 늦은 편으로 알고 있는데...
공공쪽으로 준비하는 분들은 빨리 붙어서 빠져나와야 됩니다.
정원을 계속 늘릴 수는 없는 거라. 1~2년 더 달리면 그 뒤로 몇년은 MB때처럼 바늘구멍 될 확률이 높아요.
베이비붐 퇴직도 빠질만큼 빠져서 다시 자리 생기려면 생각보다도 더 오래 걸리 수 있어요.
아츠푸
20/12/22 22:02
수정 아이콘
전 이건 잘하고 있는거라고 봅니다.
모찌피치모찌피치
20/12/22 22:03
수정 아이콘
졸업하고 바로 공기업 입사했다가 바로 나와서 다른 곳에서 일하고 있는데, 안 그런 곳도 있기야 하겠지만 진짜 시킬 일 없는데 경평은 잘 받아야하니까 억지로 뽑는 곳이 꽤 있더라고요. 인턴도 아니고 정규직이었는데 근 3개월 간 가만히 설거지나 하다가 부서 바뀌고, 또 한 두달 뉴스보다가 퇴사했습니다.
한국화약주식회사
20/12/22 22:12
수정 아이콘
공무원도 부족한 부분, 소방이나 교통이라던지 교통단속, 방역 이런 부분이면 뽑는게 틀린건 아닌데 왠지 그 쪽은 부족한거 그대로 가고 이상한데만 늘어날거 같은...
유럽마니아
20/12/22 22:13
수정 아이콘
(수정됨) 관공서, 공기업 들어갈 수있는 머리좋으신 분들 부럽습니다. 경쟁률도 어마무시한데 시험난도도 개빡신.

저는 지방대나와서 공무원 도전했다가 안될 머리란 거 절감하고 손절했지요. 전문직 자격증 도전하고있는데 개나소나 다 따는 자격증하나에 벌써 몇년째고 거기에 공부습관도 안들이고 또 태만하니 이건뭐 크크

아무튼 공공기관다니시는 분들.. 앞으로 연금 등 험한 세상에 노후가 보장받은 미래가 부럽다는 것이지요.
저는 생존경쟁에서 낙오되었으니 뛰어난 두뇌를 가지신 눈팅하고계신 공공기관 종사자분들께서 대한민국을 이끌어가주시길.. 비꼬는 거 아니고 진심
섹무새
20/12/22 22:24
수정 아이콘
연금, 월급 줄이고 허드렛일 더 시키겠다는 것 같은데
올바른 방향이긴 하죠.
능력있으면 딴 데가라는 뜻인듯요.
김재규열사
20/12/22 22:46
수정 아이콘
공공근로 기간제 단기직도 정원에 들어가나요?
꾸라사랑
20/12/22 22:55
수정 아이콘
공기업도 포함 되는건가요...? 내년 상반기 막차 타고 싶네요 ㅠㅠ
공정사회
20/12/22 22:56
수정 아이콘
좋은 정부네요 공공분야 일자리를 최대한 늘려서 사람들의 먹거리 걱정을 없애주는 정부 역시 최고입니다.
20/12/23 04:55
수정 아이콘
그렇지 않아요. 생기는 일자리가 민간이 아니라 결국 월급주는데 세금나가고 가치창출은 없는거라, 파이는 그대론데 나눠먹을사람이 많아지는 것이고, 세수문제는 그대로 돌아옵니다. 뭐 하는거보니 그냥 후대 떠넘기고 잊어먹을 생각인가본데, '발전'을 하려면 (현상유지는 도태입니다. 선진국들은 치고나가기 때문에.) 민간일자리 늘려야돼요. 공적인력을 늘리더라도 그 구성이 중요할텐데, 공기업 특성상 좋을 확률이 별로 없죠.
20/12/22 23:11
수정 아이콘
이건 근데 관점에 따라 마냥 욕하기도 그런 게 취업시장 다 얼어붙고 있는 와중에 공무원까지 티오 줄이면 안 그래도 심각한 청년실업 문제를 어떻게 할 방법이 없죠.

개인의 역량과 노력이 아니라 사회 구조적인 문제라서 공적 차원에서라도 어느 정도 인력을 받아주지 못하면 지금 청년들 그냥 손가락만 빨다가 얼어죽는 거죠 뭐...
실제상황입니다
20/12/23 00:52
수정 아이콘
근데 뭐... 우파들의 솔직한 심정은 어쩔 수 없으니까 얼어죽으라는 게 맞지 않을까요. 그렇다고 진지하게 그 사회 구조적인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거라 생각하지도 않겠구요...
20/12/23 07:11
수정 아이콘
(수정됨) 작은 정부를 지향하는 같은 관점이라면 우파 쪽에서 백신이나 방역 가지고 정부 욕하는 것도 좀 웃기지 않은가 싶습니다.

청년실업 문제를 정부가 나몰라라 할 거면 사람 죽어나가든 말든 국가적 차원의 재난대응을 할 필요도 없고, 적극적으로 백신 확보를 할 필요도 없으니까요.

'어쩔 수 없으니까 죽어라'는 청년실업자든 코로나환자든 똑같이 적용되는 거죠.
더치커피
20/12/22 23:55
수정 아이콘
기왕 세금 써서 공기업 공무원 합격자 늘릴 거면, 그 인원들을 생산적인 곳에 잘 썼으면 좋겠네요
엄하게 여가부 같은 데에 투입하지 말고요
꽃보단노인
20/12/23 00:02
수정 아이콘
사회복지직 공무원 준비중입니다. 복지관에서 근무하지만 복지는 민간에선 답이 없다고 생각하고 있어서 준비를 시작했습니다.
올해 국가 발표로는 소방이랑 사회복지직 많이 늘린다고 공고도 했고 사회복지는 22년까지 더 많이 뽑을 거라는데 많이 뽑아서 뭔가 덕 좀 보고싶은 이기적인 마음이 사라지질 않네요ㅠㅠㅠ
20/12/23 00:13
수정 아이콘
이게 공공기관 TO느는건 정부의지 + 베이비붐 은퇴 세대가 겁나 많다가 겹쳐서 있는 일이라서 길어봐야 2-3년 남았습니다.
단순히 정부에서 많이 늘리라고 압박 넣어서 늘리는 건 아니에요. 뭐 물론 기관이야 정부 기조가 저런데 뽑을 수 있을 때 많이 뽑는 게 좋으니 확 뽑는 경향도 있지만.
차라리꽉눌러붙을
20/12/23 00:59
수정 아이콘
자동화 시대라서 어차피 생산은 기계가 하니 그 생산품을 정부가 나눠야 사회가 돌아가죠
지금 시대에 딱 맞는 정책입니다.

얼마 후에는 진짜 분배를 어떻게 하느냐가 사회의 건전성을 결정할 겁니다.
20/12/23 04:57
수정 아이콘
생산품은 경제적으로 순환하는거지 정부가 나누는게 아닙니다. (정부는 '개입'을 하는거에요)
시대에도 안맞아요. 시대에 맞으려면 4차산업 R&D 예산 늘리고 FAANG같은 기업 키워야죠.
차라리꽉눌러붙을
20/12/23 10:22
수정 아이콘
생산품이 경제적으로 순환하는 시대는 이제 끝났어요.
최우선으로 노동 시장이 경제논리에 의존해서 돌아가는 사회가 마무리될겁니다.
바람기억
20/12/23 08:22
수정 아이콘
여러모로 역대급 정권입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89509 [정치] 정경심 오늘 1심 선고...법원의 첫 결론은?(선고결과 추가) [316] Cafe_Seokguram21509 20/12/23 21509 0
89508 [일반] <원더우먼 1984> 후기 - 약 스포? [22] aDayInTheLife7113 20/12/23 7113 2
89507 [정치] K방역 성공 경험에 얽매이면 지금 유행 못 막는다 [36] AndroidKara8081 20/12/23 8081 0
89506 [정치] K-방역의 현실? 코로나 감염된 공무원, 징계성 직위해제 [91] Rumpelschu13444 20/12/23 13444 0
89505 [정치] 정은경 청장을 해임하자는 국민의 힘 의원 [217] 나주꿀16571 20/12/23 16571 0
89504 [정치] [단상] 광화문 시대를 열겠다는 문재인은 어디에 있나? [135] aurelius12742 20/12/23 12742 0
89502 [정치] 백신·치료제 확보도 못했는데…이인영 또 "北과 나누고싶다" [116] VictoryFood13200 20/12/23 13200 0
89501 [정치] 나경원 게임끝...이 아닌 게임 시작이 될 문서가 공개됐네요. [133] PUM13777 20/12/23 13777 0
89500 [일반] 소개팅 까였는데 현타오네요... [58] 전설의황제16820 20/12/23 16820 19
89499 [정치] 골든타임 놓친 백신TF의 속사정 [167] 맹물17446 20/12/23 17446 0
89498 [정치] 나경원 소견서를 둘러싼 논란, 표창장 수준의 검증이 필요할까? [128] 이카루스8810817 20/12/23 10817 0
89497 [일반] (약스포) 스위트홈을 굳이 보기로 할 때 유의할 점. [36] OrBef10738 20/12/23 10738 2
89496 [일반] 서양인 중국사학자의 삼국지인물사전 제갈량 항목 [6] 현아추7532 20/12/23 7532 2
89495 [일반] 일본은 언제부터, 얼마나 백신을 확보했나 [44] Dresden14245 20/12/23 14245 15
89494 [일반] 영국에서 확산되고 있는 코로나바이러스 새 변종 (발췌 번역) [10] 아난8359 20/12/23 8359 4
89493 [일반] 백신도입 일정이 보도되었습니다. [128] 아케이드16139 20/12/23 16139 9
89492 [정치] 靑"문대통령, 4월부터 백신확보 지시, 백신정치화 중단하라" [175] 니가가라하와��16074 20/12/23 16074 0
89491 [일반] [성경이야기]지도자 훈련을 받는 요셉 [9] BK_Zju9328 20/12/22 9328 21
89490 [정치] 트럼프, 백악관 퇴거 거부… 별도 ‘집권 2기’ 취임식하나 [25] 블랙번 록8849 20/12/22 8849 0
89489 [일반] 원더우먼1984 내일 개봉(예고편 모음) [7] 빵pro점쟁이6646 20/12/22 6646 2
89488 [정치] 금일 백신 관련 청와대 및 여당 측 주요 발언 [112] aurelius14888 20/12/22 14888 0
89487 [정치] 일본은 내년상반기에 1.2억명분, 한국은 천만명분도 언제 받을지 모르죠 [23] 싶어요싶어요9732 20/12/22 9732 0
89486 [정치] 공공기관·공무원 역대최대 7만여명 뽑는다 [28] 청자켓9617 20/12/22 9617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