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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6 20:10
이상하네요... 분명 오전까지
[검찰개혁 사명... 완수하겠다] 라고했었는데 오후에 사의라니... 본인의 의사가 아닌건가요? 아니면 검찰개혁이 오후중에 완수된건가...
20/12/16 20:11
시대가 부여한 임무 완수랍니다...껄껄껄 그 임무 행정소송이나 쳐맞고 도로아미타불되는게 당연한 이치같은데 거기까지 그림 그려놨을까요? 어차피 그때되면 공수처 출범할테니 그걸로 패면 된다는건가?? 대단들 합니다 진짜 크크크
20/12/16 20:14
문 대통령은 “추 장관의 추진력과 결단이 아니었다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와 수사권개혁을 비롯한 권력기관 개혁은 불가능했을 것이다. 시대가 부여한 임무를 충실히 완수한 데 특별히 감사하다”고 했다.
실상 문재인-윤석열 갈등인데 더러운 일들을 추미애가 대리해줬으니, 마음의 빚이 있겠죠 뭐.
20/12/16 22:45
문대통령 하는 거 보면 박근혜보다 더한거 같습니다. 들고 읽는거 말고 자기철학을 진심으로 이야기하는거 한번 보고 싶네요. 사람같지가 않아요.
20/12/16 20:16
다음 법무부 장관은 이름 좀 몰랐으면 좋겠네요. 아 "개혁"이 완수되었으니 이젠 더 이상 시끄러울 일이 더 이상 없으려나요? 크크크
20/12/16 20:16
2020년 1월 2일 추미애 법무부 장관 임명
2020년 1월 8일 검사장급 검찰인사 결과 발표 2020년 7월 2일 윤석열 검찰총장에게 수사지휘권 발동 2020년 7월 23일 본회의에서 추미애 장관 탄핵소추안에 대한 투표 결과 탄핵안 부결 (가 109, 부 179, 무효4) 2020년 10월 22일 추미애 페이스북 : [검찰총장은 법상 법무부장관의 지휘감독을 받는 공무원입니다.] 2020년 11월 12일 추미애 페이스북 : https://www.facebook.com/choomiae/posts/3352129474904237 [어떤 검사장 출신 피의자가 압수대상 증거물인 핸드폰의 비밀번호를 알려주지 않아 껍데기 전화기로는 더 이상 수사가 어려운 난관에 봉착했다고 합니다. 인권수사를 위해 가급적 피의자의 자백에 의존하지 않고 물증을 확보하고 과학수사기법으로 전환해야합니다. 그런데 핸드폰 포렌직에 피의자가 협력하지 않는다면 과학수사로의 전환도 어렵다고 봅니다. 디지털 증거 압수수색시 협력의무 방안에 대해 고민을 하던 차 <권리대장전>의 나라, 영국에서는 이 같은 제도를 시행하고 있었습니다. ] 2020년 11월 26일 : 윤석열 검찰총장에 대한 징계청구 및 직무배제를 발표 2020년 11월 27일 추미애 페이스북 : https://www.facebook.com/choomiae/posts/3392391960877988 2020년 12월 16일 오전 4시 : 윤석열 징계위, 판사 사찰-채널A 수사방해 등 4개 혐의 인정, 윤석열 검찰총장 [정직 2개월] 2020년 12월 16일 오후 6시 : 추미애 사의 표명 큰 시나리오 하나가 끝나긴 했는데.... 과연 어떻게 흘러갈까요?
20/12/16 20:17
2개월 정직이든 해임이던
총장이 법에 위배된 행동을 했다는것 그리고 그 총장을 징계했다는것의 의미를 두고 싶네요 나중에 검찰이 얼마나 복수의 칼날을 휘두르게 될지 모르겠으나 한페이지가 마무리된만큼 다음 페이지도 기대하겠습니다
20/12/16 20:57
법에 위배됫으면 징계위원회 따위가 아니라 형사처벌 갔겠죠.
애초에 징계꺼리도 아닌걸 가지고 설치고 졌다고 수긍하기 어려우니 저딴 결과가 나온거죠
20/12/16 22:05
문재인 임기 내가 될지, 아니면 언젠가 정권이 바꼈을 때 일지 모르겠지만
현 정권 관련해서 검찰이 수사를 하면 뭐라고 할지 벌써 눈에 보이네요. 검찰이 복수의 칼날을 휘두른다.........
20/12/16 23:41
원래 원조 기울어진 운동장 콘크리트 40%는 TK PK 중장년층 기반으로 하던 현 야당이었죠. 나라를 팔아먹어도 1번이란 말이 나올 정도였구요.
삽질하다가 그게 점점 깨져 나가고 있는 거구요. 현 민주당 친문도 계속 잘못하면 그렇게 될 뿐이죠. 흐흐흐
20/12/16 22:38
오늘 시사 패널이
" 법적인 문제와 상관 없이 어떤 방식으로건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점에 대한 징계라고 보는 것이 합당하다." 라고 했습니다. 지나가다 봐서 어느체널 누군지는 모르겠네요.
20/12/16 20:18
문재인이라는 사람이 얼마나 비겁하고 추한지 알게되는 사건이네요
인사권자라는 대통령이 뒤에 숨어서 청부살인이나 시키고 점잖은 척 하면서 재가하는 그림 그리려고 얼마나 갈등을 불러 일으키고 쇼통을 하는지 분열의 정치인 문재인 답습니다
20/12/16 20:18
이 정권은 말 한마디마디가 전부 사람들을 바보로 아는마냥, 혹은 지지자들에게 지령내리듯 선제적으로 어떤 말을 던지네요.
그리고 거기에 모든걸 맞춥니다. 참 독재정권을 현대에서 보네요.
20/12/16 20:18
정말 너무 짜여진 각본대로 움직이는 게 노골적으로 드러나서 역겨울 정도입니다. 분노가 사무치네요. 나중에 부끄러움이라고는 전혀 모르는 이 정권의 부역자들의 죄목도 모두 밝혀져서 그 합당한 대가를 치렀으면 합니다.
20/12/16 20:23
??? : "윤석열 찍어내기로 청와대와 법무장관의 의중은 명백히 드러났다."
"수사를 제대로 하는 검사는 어떻게든 자른다는 것. 무엇을 겁내는지 새삼 알겠구나!”
20/12/16 20:23
작년 조국 장관 임명 때부터 법무부장관에게 주어진 임무가 공수처 출범이었죠. 검찰에 대한 견제권이 처음 생기는 일이어서 그런지 여러 측면의 반대 의견이 거세었습니다. 맡은바 일을 끝냈으니 그만하고 싶을 법도 할 것 같습니다. 동반 사퇴론도 있었는데 비슷하지만 다른 결말이네요. 청와대가 수락할지는 두고봐야 되겠죠.
20/12/16 20:27
수락할지 두고보는게 아니라 청와대는 수락해야 합니다.
추미애 남겨놓으면 지지율에 하등 도움이 될 일이 없으니 차도살인식으로 윤석열 잡는 칼로만 쓰는 겁니다. 용도가 다 되었으니 폐기해야죠. 물론 그럴듯한 이유를 붙여서 말입니다.
20/12/16 20:50
저도 아직도 굳게 믿고 지지하시는분들이 놀랍긴 한데 나름의 사연이 있으시겠죠.
말도안되는 기사좀 읽고 정보취사산택을 바꿔보라길래 열심히 반박했더니 대답도 안하시는 분이 계시니.
20/12/16 21:52
오 반갑습니다
저도 14년차에요 (아 2004년이니 16년차군요) 제가 알던 pgr의 의미는 진보 보수의 개념이 아니였어요 까더라도 pgr 특유의 선비스러움이 없어져서요
20/12/16 20:40
왜 많은 사람들이 정권에 등을 돌리게 되었는지 되돌아보는 가 우선 아닐까요? 당장 저만 해도 권리당원이었고, 2008년 촛불집회 때 물대포를 맞은 기억이 선명하다만...지금은 이 정권의 위선과 거짓말에 진절머리 납니다
20/12/16 20:42
한때 보수쪽으로부터 홍팍이라고 공격받던 엠엘비파크도 지금 어떻게 변했는지 아신다면 뭐 이상할 건 없죠.
하다 못해 에펨코리아도 문재인 대통령 당선되던 날 감동의 눈물을 흘리는 간증글이 줄이었습니다 크크크
20/12/16 21:54
2004년에 가입한거같아요
그리고 저 댓글의 의미는 까더라도 선비스러움은 없어지고 막 뱉는다구 해야 하는 그런 댓글이 많이 보여서요
20/12/16 22:11
그럼 제가 조금 더 오래 됐네요. 처음 02년에 가입했을때도 이회창 후보보고 기생충 이름에 빗대 부르는 분들 덕분에 논쟁 벌어지고 했었던 기억이 나네요.
예나 지금이나 쌍욕이나 초성체는 못 쓰니 여타 사이트와 표현의 수위는 다를지언정 깔때 딱히 선비스럽게 까는 곳은 아니었던 것 같은데요.
20/12/16 20:54
PGR 한지 10년은 넘은거 같은데 PGR이 변한게 아니라 진보가 변한것 같습니다. 아니, 진보는 변하지 않았는데 다만 본색을 드러낸 것 같기도 하네요.
20/12/16 21:04
pgr도 많이 바뀌었죠. 하지만 다른 인터넷 사이트들은 더 많이 바뀌었어요.
그나마 pgr이 옛 모습도 유지하고 있고 그럭저럭 중립적이고 말도 통하는 사이트라고 보면 됩니다. 다만 이렇게까지 조롱글들이 넘치는건 그만큼 현 정권이 변명도 실드도 안통할만큼 너무 헛발질만 해준 덕분이지요. 검찰 관련 글만 이런 분위기입니다. 가끔 실드에 도전하시는 분이 있는데 솔직히 이 건은 실드가 불가능한 건이지요.
20/12/16 21:06
https://ko.wikipedia.org/wiki/%EB%8C%80%ED%95%9C%EB%AF%BC%EA%B5%AD%EC%9D%98_%EB%8C%80%ED%86%B5%EB%A0%B9_%EC%A7%80%EC%A7%80%EC%9C%A8
대통령 직무 수행 평가 주차 / 갤럽 / 리얼미터 2017년 12월 1주 74.0% 70.8% 2018년 12월 1주 49.0% 49.5% 2019년 12월 1주 48.0% 47.5% 2020년 12월 1주 39.0% 37.4% 지지율의 변화가 느껴지십니까?
20/12/16 21:42
과거 피지알이 중도적인 분위기는 했었죠. 반새누리 비민주인 분들도 많았고
중서한교초천 같은 사람이 분탕질 치는거만 해도 사람들이 먹이를 주지말자 분위기였던걸로 기억하거든요. 정권이 교체되고 고공행진을 펼치는 집권 초기, 남북대화 처음 물꼬틀때만 해도 피지알 분위기는 지금이랑은 180도 다르긴 했어요. 기대감도 많았고 드디어 제대로 일하는 대통령 볼수있겠다는 분들도 많았습니다. 그걸 민주당이 삽질하면서 지지율 깎아먹는 중이고 조국 전장관 + 부동산이 크리티컬이긴 할거에요. 최근에 정게가 워낙 개판이라 궁금해서 정게 첫페이지부터 좀 보고 과거 정치게시판 18년도 정도 부터 쭉 봐본후 내린결론은 피지알 원래 중도적이긴 했는데 최근 1,2년 사이 살짝 오른쪽으로 치우쳐져 있긴 하다 입니다. 저도 솔직히 놀랍긴하면서도 변한거 없다고 하는 사람들 보면 좀 ?? 스럽긴하죠. 변한걸 변했다고 하는건데 근데 정작 본인들은 변한게 없다고 할거에요.
20/12/17 02:12
현정권 욕먹는건 좌우의문제가 아니죠.
비상식이 욕먹는것뿐입니다. 하물며 말씀대로 정권에 대한 기대감이 컸기에 더 배신감이 큰것이니 더할만하지요. 온갖 미사여구로 포장되던거에 비해서 지금모습이 어떻습니까? 이제는 당당하게 이명박근혜와 비교되어도 아깝지않을만큼 추악한 민낯을 드러내고있지요 이걸 우경화니 뭐니하는게 잘못된 생각입니다. 그냥비상식적인 모습이 지탄받는것뿐이죠. 그런관점에서 예나 지금이나 변한게 없는것뿐입니다. 피지알에서 박근혜 욕먹던게 좌성향이라 그랬던게 아니듯이요
20/12/16 23:19
여기 있던 유저도 나이가 들어갑니다. 각자의 위치에서 자기의 이익에 부합하는 가치관들이 생긴거죠. 여기 뿐만 아니라 오래되고 유명한 커뮤니티가 다 그렇게 됐어요. 그리고 그건 시간이 지나면서 계속 변합니다. 근데 어디든 변하지 않는건 빠가 까가 되면 더 심하게 깝니다.
20/12/16 20:33
하긴 박근혜 정부 때도 정직 1개월 받은 적 있었죠.
아휴 이렇게 잘못한 사람을 칭송하면서 추켜세운 양반들은 누구며 검찰총장으로 임명한 사람은 도대체 누굽니까?
20/12/16 20:30
소명의식이라고는 티끌만큼도 없네요. 법무부 장관으로서의 임무가 고작 검찰총장 2개월 정직 먹이는 것이었을까요? 정말 한심한 작태이고 면전에다가 욕을 한바가지 해주고 싶습니다. 귀태라는 단어에 대해서 갑론을박이 있었던 것 같은데, 이 경우에는 솔직히 귀태라는 말 써도 될거 같네요. 추미애 라는 존재는 대한민국 헌정사에서 태어나지 말았어야 하는 존재인 것 같습니다.
20/12/16 20:33
적폐세력인 검찰에 대한 여론이 이렇게 될 정도로 문재인 정권이 무능하다는 증거죠
검찰개혁의 여론에서 검찰수호라니 참 어떻게 하면 이렇게 되는지 궁금할 지경 아마 후대에 무능하기로는 한반도 역사상 손꼽힐 인물로 남을겁니다
20/12/16 20:36
진짜 사람들은 보고싶은것만 보나보네요. 윤석열 총장 아주 좋게 보다가 이번에 국정감사 영상 답변하는거 보니 마인드가 공무원 마인드가 아니라고 느껴지던데 여기 리플은 장난이 아니네요.
20/12/16 20:43
질문하던 사람들은 정상으로 보이던가요? 오히려 국정감사 영상을 보면서 민주당 쪽이 억지부리면서 윽박지르는 것으로 보였는데, 제가 윤석열 자리에 있었다면 몇번이고 마이크고 책상이고 뒤엎어버리고 싶었을 겁니다. 저는 윤석열에게서 굉장한 인내력과 진정 스스로 당당한 사람만이 보일 수 있는 리액션을 보았습니다.
20/12/16 20:47
윤총장 정치한다면 한표 줄 생각 없지만
이번 건은 무리수에 무리수를 더하고 곱해서 엉망을 만든 추미애와 이를 사주 방조한 문대통령 책임입니다 윤총장 지지는 그에 대한 반작용이구요
20/12/16 20:54
애초에 윤석열이란 사람은 그 훨씬 예전부터 공무원 마인드랑은 가장 멀리떨어져있는 사람 아니던가요? 님은 뭘 보고싶으셨던거죠?
20/12/16 20:42
대한민국 정치에서 제일 조심해야 할 3가지
부동산, 교육(입시), 군대 중에 하나를 말그대로 개박살내놨으니 뭘 해도 수습이 불가능합니다
20/12/16 20:48
박근혜 정부빨로 말도 안 되는 지지를 등에 업고 시작했고 외교며 경제며 안 조진게 없는데 코로나빨로 버티던걸 부동산으로 완전 끊어놓은거죠.
20/12/16 21:45
그래도 아마 두번 정도 선거해도 안바뀔거에요 아마
반대쪽이 워낙 개차반이고 드라마틱하게 제3세력이 나오진 않을거라 매일 피지알 의견만 보면 이미 나라는 국운이 기울어서 뭘해도 안되는 상태에 IMF 맞아도 안이상한데 현실은 그렇지 않잖아요? 지지율이야 이런건 물론 내려가겠지만 선거로가면 아직은 안질거 같긴 하네요
20/12/16 20:44
와 이렇게 해서 공수처로 가진 않겠죠
어떻게든 2달 벌어서 필요한 사건들 다 공수처로 찹찹 숨겨놓으면 임수 완수였던가보네요 뎅겅싸움 가는 줄 알았더니 와 대박이네 이러고 간다고?
20/12/16 20:49
열린우리당의 실패를 되풀이 하지 않고 바랬지만
참여정부때를 교훈으로 더 나은 정권이 되기를 기원했지만... 좋았던 점은 다 없애버리고 나쁜쪽으로만 몇곱절이 되어버리다니... 이정권의 가장 큰 사명이 있다면 검찰개혁일거라 생각했는데 완전 역대 최악으로 이렇게 검찰을 망쳐 정권의 시종으로 만들아버리는데 올인하는 x가 되어버릴줄은 정말 몰랐습니다. 이름만 같을뿐 정권의 입맛에 맞게 변질시켜 애초의 모습과는 완전히 달라져버린 공수처는 앞으로 어떤 부메랑을 만들어낼지 정말 상상이 안되네요.
20/12/16 20:52
애초에 요즘하는거 보면 검찰개혁이라는 것 자체가 선동이었던거 아닌가 싶죠...
문제가 된다던 비리건이야 뭐 여기저거 다른 곳에도 나타나는거고 기소권 남용하니 어쩌니하던데 막상 통계 보니 공무하는 쪽은 죄다 비슷비슷하고...
20/12/16 20:56
개인적으론 말년에 털리는거 막으려고 저런다고만 보이네요... 솔직히 정권초에 못잡아도 말년에라도 털어서 비리 같은거 회수하는거 나름 괜찮다고 봤는데... 이젠...
20/12/16 21:12
이런 참신한 방법까지 동원해서 열심히 묻겠다 하면 묻힐 줄 아나 본데, 저 사람들은 다들 역사엔 별 관심이 없나봐요... 스스로 엄청난 단명 계획을 가지고 있지 않은 이상 본인들 생에 무조건 드러날거라는건 너무 뻔히 보이는데... 아 그래서 그렇게 초장부터 장기집권에 목숨들 거셨나 싶네요
20/12/16 21:00
근데 검찰개혁 반드시 완수하겠다면서 이렇게 가면
검찰개혁 끝난건가요...?? 검찰개혁이 설마 윤석열 2개월 징계로 완성되는거였다니 놀라울 따름이군요.
20/12/16 21:03
예전 글들 볼까요. [윤석열 사냥]
https://pgr21.com/freedom/83658 https://pgr21.com/freedom/83967 첫 댓글부터 이 글 흑역사 된다고 한 사람들이 줄을 섰지만 결과는?... 윤석열 손발도 자르고 모가지도 잘랐군요.
20/12/16 23:25
윤석열을 채동욱 찍듯이 정보기관 동원해 찍어내면 그때 겨우 동급이 되는 거겠죠. 법무부장관에 마음에 드는 사람 앉히면 도덕적 우위가 뒤집힙니까?
https://pgr21.com/freedom/83658#3736368 동급 이상이 되었네요..
20/12/16 23:15
다 까고 보면 내로남불 심한 분이라...
주식이나 다른 분야에서 현 정권 억까 글 쓰시다가 반박당할 때는 또 인정 안하시더라고요. 저 글 댓글 끝에 보면 펌글관련규정 위반했다고 운영위원이 코멘트 달았더니 "진짜 부지런들 하시네요."라고 꼬아꼬아 비꼬는 댓글 다는 게 저 분 본모습입니다. 사악군 저 분이 예전에 뉴스모음 올리던 the xian님과 엄청 부딪히고 논쟁도 많이 하고 준저격성 댓글도 몇 번 작성하기도 했는데, 사실 편향의 방향은 다르지만 정도에선 두 분이 비슷하죠. 그런 의미에서 지금 수정된 본인의 회원정보 내용을 본인은 잘 지키고 있다고 생각하는지 물어보고도 싶네요.
20/12/16 21:03
검찰개혁이 고작 윤석열 2개월 정직 시키는거였나 싶네요.
그럴려고 1월에 법무부장관 임명해서 수족 다 자르고 뭔가 있듯 얘기하더니 아무것도 없고 2개월 정직... 주장한 혐의들에 비해 터무니 없이 부족한 징계구요. 이짓을 할려고 추미애는 1년동안 애썻네요. 청와대랑 여당은 일을 참 못하는듯... 하긴 임명한 장관들이나 인사들 입으로 떠들고 구라치는거 보면 그 대통령에 그 인사들이라 할만하네요. 그럴거면 처음부터 윤석열 임명안했으면 되지 않았을까요? 진짜 무능 그자체네요.
20/12/16 21:11
https://www.yna.co.kr/view/IIS20190617000002365?cattr=&page=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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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6 22:14
이러니 개콘이 망했죠 정말 크크
윤석열한테 어떻게 정치검사 프레임이 씌여진건지... 법치를 위해 양쪽 다 잡는게 지금도 낫다고 생각합니다. 그와중에 홍준표는... 지금 국힘에 홍준표 안 들어있는게 현명한 판단인거 같아요.
20/12/16 21:09
추미애가 서울시장 나오는건 아무리 봐도 무리 아닐까요?
요즘 여론조사 보니까 서울시장이 만만치가 않습니다. 누가 나올지는 모르겠지만 하여튼 여당/야당으로 대충 후보군을 나눠서 표분류해보면 아무리 봐도 국힘쪽이 더 세보입니다. 별 흠이 없는 박영선으로도 이정도인데 추미애가 나오면 서울시장 포기하겠다는 말과 같다고 봅니다.
20/12/16 22:21
추미애를 밀어줄리있을까요? 이제 쓰임이 다했다고 봅니다. 추미애는 정치적으로 끝났죠. 본인은 그렇게 생각 안하겠지만 친문쪽도 더이상 챙겨줘야할 이유도 없죠
20/12/16 21:09
윤석열 총장은 안타깝습니다. 이명박근혜 시절에도 부당한 대우를 받을지언정 자기 소신을 굽히지 않고 자기 갈 길만 가는 사람인줄 알고 국민과 대통령의 기대를 한몸에 받으며 파격적인 승진을 거듭했던 사람인데 그냥 아무와도 타협하지 않는 독불장군이었네요. 기대를 한다고 했지만 정권에 유리한 처사를 기대하진 않았습니다. 적어도 공평했어야죠. 진정한 검찰개혁을 위해 일부러 연기한거라면 이해하겠습니다. 추미애 장관은 결과의 정오를 떠나 개인적으로 박수를 보냅니다. 굉장히 무섭고 어려운 길이었을텐데 잘 이겨내셨네요. 앞으로의 정치적 행보도 기대하겠습니다.
20/12/16 21:11
충분히 공평했죠. 오히려 그 대놓고 유리한 처사를 안해줘서 날라간건데요 뭘
그리고 추미애는 이제 정치적 행보가 아니라 다른 곳에 가야할 것 같습니다만
20/12/16 21:15
법무부장관은 공평은 무슨 검찰총장 한 사람 찍어내는 임무 맡으셔서 어려운 임무 해내시고 쿨하게 퇴장하셨으니 박수를 받아야하지만, 검찰총장이라는 양반은 꽂아줬더니 정권에 아부도 좀 하고 타협도 좀 할 줄 알아야하는데 눈치없이 개겼으니 찍어내는게 맞죠.
20/12/16 22:16
문재인이 뒤를 봐주고 정부여당이 커버 쳐주는게 뭐가 어려웠을까요? 심지어 검찰 내부에 프락치 같은 인간들까지 넣어서 보고서도 알아서 편집해주는데요.
20/12/16 21:18
애초에 추미애 이양반은 올때부터 목적이 분명했습니다. 실질적으로 목적을 달성했는지는 불분명하긴 한데 어쨌거나 형식상 달성했으니 다음 자리 차지할려면 빨리 빌드업해야죠.
20/12/16 21:19
공수처장 냄새가 강력하게 나네요.
설마 그렇게까지 뻔하게 보이게 움직일까 싶기도 한데, 그러고도 남을 정부라는 생각도 들어서...
20/12/16 21:29
공수처도 끝났으니 그만두긴 해야죠. 윤총장 정직 2개월은 굳이 무리해서 할 필요가 있었나 싶은데... 결국 조국 전장관과의 악연이 여기까지 왔네요. 앞으로는 공수처가 잘 돌아가길 바랍니다.
20/12/16 21:38
대체 추미애는 윤석열 찍어내기 말고 뭘 했길래 대통령은 시대적 임무 완수 어쩌고 그러는거죠?
결국 공수처든 뭐든간에 국회에서 통과시켜야 하는거였고 그건 k180이 알아서 잘 했잖아요?? 추미애가 공수처와 다른 사안들에서 한게 뭔가요 정말?? 그냥 탱킹하면서 시간끌기?!?!
20/12/16 21:45
제가 물어보려고 했던 거 물어보셨네요. 저도 요새 정치에 도통 관심이 줄어들어서 말이죠..
단순히 존심 싸움이나 검찰세력을 압박하는 분위기를 만들고자 일년동안 저렇게 온갖 욕 다얻어먹으면서 (동시에 굉장히 위험하기도 하고) 탱킹하지는 않았을 것 같고, 문대통령이 한 말도 보면 검찰개혁 (공수처와 검경수사권 조정)에서 추장관의 역할이 분명 있었을 것 같은데... 누가 설명 좀 해주세요
20/12/16 21:47
https://pgr21.com/freedom/83658
성지순례 하고싶은데 사악군님 돌아와주세요! 반대로 거셨던 분들 납부해주세요!
20/12/16 22:28
1. 박근혜 당선됐을 때 좋다고 한 것이 저 글과 무슨 관련이 있고, 그게 무슨 문제인지.
2. 뭘 적당히 하라는 건지. 두 가지가 궁금합니다.
20/12/16 23:02
아이디 지을 때 키우던 강아지가 그르렁대서 얘가 주인도 이제 못알아보나 싶어서 이렇게 지었습니다. 물론 사냥개는 아니였고요.
지금은 없는데 그립네요.
20/12/16 23:09
오늘 김현식 님에 관한 음악 프로를 보면서 술을 먹느라 이성이 많이 흐려졌습니다. 다음에 뵙기로 하죠. 앞으로도 개는 좋아해 주셨으면 합니다
20/12/16 22:42
2012년에 박근혜의 상대후보가 누구였을지를 생각해보면 결과적으로 엄청난 선견지명이라고 볼 수 있지 않을까요?
피지알은 사악군 총장님의 영구 정직을 철회하라!
20/12/16 23:48
농담이시겠지만 농담으로도 듣고 싶지는 않은 의견이라고 생각합니다.
진짜 오죽했으면 저번에 언젠가 이 분 이야기 나오니 운영진 중 한 분이 성토를 할정도였거든요. 정말 12레벨업이 다행이라고 생각된 분이죠.
20/12/16 23:32
본인은 운영위원 할 때 직업종사 등등의 이유로 작성된 지 며칠 지난 댓글에 대해서 벌점 부과해놓고
(사실 당연한 겁니다.) 본인은 일주일 좀 지나서 벌점받았다고 불쾌하다 공정하지 못하다 운영진이 회원의 이목을 피해서 슬그머니 나에게 벌점을 줬다. 이러고 건게에서 몇십플 댓글달고 여참심까지 갔던 분이죠. 당장 저 글 댓글만 봐도 펌글규정 어겼다는 운영위원 코멘트에 "부지런하다"는 배배 꼬인 댓댓글이 있죠.
20/12/16 21:51
이번 정권에서 싸질러놓은 어마어마한 똥덩어리들 말라붙기전에 치우려면 진짜 윤석열 대선밖에 답 없어 보이네요.
국힘당이야 지금은 반대하는 척해도 정권 잡으면 누구보다 알뜰살뜰이 공수처 이용할거고. 원래 목적도 집권당 인사들 뒤닦아 주는 용도일테니..
20/12/16 21:56
그래도 개혁의 밀알의 씨앗을 뿌렸다는 점에서 박수를 보냅니다.
누가와도 힘들었을 길을 때로는 묵묵히 때로는 의연하게 잘 견뎌주셨다지요? 오늘의 치욕은 내일의 영광이 될 것으로 믿습니다.
20/12/16 22:00
그나저나
50년대 경찰 6,70년대 중정 80년대 보안사-안기부 90,00,10년대 검찰 20년대 공수처 로 권력기관의 계보가 이어지는군요. 그나마 개중 검찰이 정권이 마음대로 휘두르기 까다로운 구조로 보이긴 합니다. 그걸 보여준 사례가 윤석열이고.
20/12/16 22:19
예전부터 생각했던 거지만 피지알은 현존하는 상식이 통하는 사이트 중에서 이명박근혜 지지율이 가장 높았던 사이트입니다. 10년 전부터요.
민주당 지지세가 높았다고 주장하시는 분들은 대체 뭘 보고 그런 말을 했는지 모르겠어요.
20/12/16 22:32
상식이 통한다기 보단 어그로의 천국일 정도로 너그러워서 그렇죠.
그게 때론 너무 한 쪽으로 기울 때도 나름 중심을 잡아주는 순기능도 있었구요.
20/12/16 22:33
상식이 통하는 줄 알고 있었는데 알고 보니까 아니였죠.
같은 행동에 대해 똑같이 문제를 지적했는데 대상자가 다르니 저만 적폐가 되어있더군요. 이런 경험 꽤 흔할걸요.
20/12/16 22:37
그러니까 과거 대한민국 메이저 커뮤니티 사이트-일베/DC = 민주당 지지세가 강한 사이트들
민주당 지지세가 강한 사이트들-상식이 통하지 않는 사이트 = 민주당 지지세가 강한 상식이 통하는 사이트가 되니까요. 아마 글쓴분께서 말씀하신 건 과거 기준으로 보면 5년~10년전 정도 기준으로 말하자면 그렇다는 거죠.
20/12/16 22:40
그러니까 저는 루리웹, 클리앙, 오유, 딴지 등등 정치적 편향성이나 종교성 일베나 디씨 제외하고도 상식이 통하지 않는 사이트들이 많다는 뜻에서 단 댓글이었습니다. 일베나 디씨 거르고도 그런 사이트들까지 다 쳐내고 보면 사실 피지알이 특출나게 이명박근혜 지지율이 높았다는 생각은 안 들거든요.
뭐 아래 댓글들을 보자니 댓글쓴이님이 생각하시는 상식이란 건 제 기준과 좀 많이 다른 것 같기는 합니다만.
20/12/16 22:45
웃대, 엠팍 등등은 남겠죠.
사실 상당히 광범위하게 관찰되는 인터넷 커뮤니티의 특성이 그 성향이 한 쪽으로 편향된다는건데, 원 댓글쓴이님은 반대쪽으로 편향된 사이트를 "상식이 아니다"라고 정의하니, 그 상대쪽도 같이 날려버리면 당연히 남는 게 얼마 없기도 하구요.
20/12/16 22:34
2008년에 물대포 맞았고 2012년 박근혜가 당선됐을 때 나라 망했다고 며칠을 밥도 안 먹었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문재인 정부 대차게 깝니다. 요즘들어 정말 진지하게, (박근혜는 열외로 하고) 이명박보다 국정운영을 못하지 않나라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10년 전엔 일베와 디시를 제외한 대규모 인터넷 커뮤니티 대부분에서 이명박근혜 욕했습니다. 다시 말해 여기가 이명박근혜를 많이 지지하던 사이트라서 정부 비토 여론이 높은 게 아니고, 정부의 실정이 과도해서 비토 여론이 강해진 겁니다.
20/12/16 22:38
아닙니다. 제 기억엔 그전부터 여기는 이명박근혜를 비롯한 현 국민의힘을 지지하는 세력이 많은 사이트였어요. 상식이 통하는 사이트 중에서 상대적으로 말이죠.
20/12/16 23:57
당장 과거글/댓글들을 검색해서 어느쪽 지지성향인지 통계처리해보면 금방 답나올텐데요.
국힘계열 지지하는 세력이 많았다고 해봤자 최대치로 한 10~15%쯤되 었겠죠. 피지알에서는 적어도 70%이상 절대다수가 한나라계열에 반대하는 포지션이었습니다. 물론 말씀하시는 상식이 통하는 사이트들중에는 국힘지지하는 성향이들은 발을 붙이기가 아예 힘들었으니, 그에 비하면 [상대적]으로 많았다고 할수 있겠지만 민주당 지지측과 비교해서는 [절대적으로 소수]였습니다. 가장 최근을 제외하고 피지알이 지금껏 가져왔던 정치적 포지션을 가장 종합적으로 표현하자면 다소 변동이 있다 해도 대체로 "반한나라-비민주"였다고 할수 있습니다. 피지알에서 민주당에 이정도로 적대적인 시기는 과거 20년동안 단한번도 없었던걸 보면 앞으로는 이런 전통적인 스탠스가 바뀔것 같네요. 어찌보면 당연한 귀결입니다. 정말 이정도일줄은 아무도 예상못했을테니까요.
20/12/17 03:35
전혀요. 한나라당~새누리당 까지는 공공의 적이었었고, 가끔가다 한둘 옹호자 나오면 댓글 융단폭격 맞았어요. 정확히 말하면 반민주 성향이 생기기 '시작'한 지점은 워마드부터구요, 반민주 성향이 친민주를 역전하기 '시작'한 지점은 조국사태, 그와중에 이명박근혜 재평가 댓글이 슬금슬금 나오기 '시작'한 시점이 현 부동산 사태고, 아직 더 나았다는 사람은 소수입니다.
20/12/16 22:38
이건 확실하게 잘못알고 계신겁니다. 친민주 성향 사이트가 맞구요. 최근에 그나마 여당성향의 글을 올리신 분들이 조용한 것 뿐이죠. 선거시즌되면 아마 좀 바뀔껍니다(?). 예전선거때 야당성향지지자분들은 지금상황보다 훨씬 더 심하게 조롱또는 린치에 가까운 상황에 있었어요.
20/12/16 22:43
그러니까 상대적이라구요. 일베나 디씨 같은 비정상적인 사이트는 제쳐두고 하는 말입니다. 현재 피지알만큼 우경화된 사이트가 대체 어디 있나요? 상식이 통하는 정상적인 사이트 중에서요? 엠팍?
20/12/16 22:50
아니 여당스피커 하시는 분들이 본업이 바쁘신지 아님 선거철이 아니라서 그냥 기모으고 계신지 잘모르겠습니다만, 그분들 사정으로 글 안쓰고 반대쪽 분들이 글쓰시는게 우경화되고 이상하다고 보는 게 더 이상하네요. 그리고 당장 예전선거시즌 정치글 관련보시면 야당 스탠스 분들은 진짜 찍쏘리도 못할정도로 여당스피커분들이 린치한 흔적들이 많습니다. 이사이트가 10년전부터 이명박근혜 지지율이 높았다는건 완전히 잘못된 사실이에요. 그냥 선비사이트라 소수파인 야당지지자분들도 그나마 숨쉴공간이 있었다 정도였죠.
20/12/16 22:54
뭘 보고 이명박근혜지지율이 가장 높았다고 하는지 실소가 나오네요. 자게 글 좀 찾아보세요 불과 몇년 전까지만해도 치우친 정도가 심하진 않았어도 반한나라당 친민주였습니다. 저만해도 그렇고 댓글다는 여러 사람들이 그렇다고 얘기하는데 정 반대되는 얘길 하시네요
20/12/16 23:08
또 메롱 나왔네요.
이분 저한테는 못생겼을꺼 같다고 했습니다. (못생긴건 사실) https://pgr21.com/freedom/87488#3968406 이글의 엄청난 댓글들 주인이십니다.
20/12/17 00:37
서울시장 보궐때 우리동네 재개발 문제때문에 박원순 말고 나경원 찍고 싶다는 글 썼다가 대차게 까였던 기억이 생생한데... 여기 그런 분위기 아니었어요.
20/12/16 22:30
그냥 윤석열 총장 잡을려고 법무부 장관 한건가요?
고작 정직 2개월 때리고 나가는데 그걸보고 대통령은 "결단 높이 평가." 법무부 장관직이 그정도 밖에 안되는 직함인가 보죠?
20/12/16 22:31
그래서 이제 검찰개혁은 끝난 것 같은데...
추미애는 대체 뭘 개혁한거죠? 잘 모르겠는데 말이죠... 하여튼 이제 그 질리고 짜증나는 검찰개혁 소리는 좀 안듣게 될 것 같아서 다행입니다.
20/12/16 22:34
초유의 검찰총장 정직 2개월이 각인시켜 준 사실은,
문정권과 추미애의 검찰개혁은 가짜 검찰개혁이고, 윤총장이 오히려 진짜 검찰개혁의 적임자라는 것, 그 점이 아닐까 싶습니다만... 저들의 오랜 숙원과제를, 어쩌면 그 반대진영에서 이뤄내는 코미디(?)를 볼 수도 있겠습니다??
20/12/16 22:57
정치 여부와 관계없이 이번 징계는 위법하니, 징계는 끝까지 다투는 게 맞겠죠. 그 다음 수는 윤총장만이 알 거구요. 저는 퇴임 후 정치를 하더라도 현직에 있는 동안 노골적으로 당파적 행위를 하지 않는다면 꼭 그만둬야 하나 싶기는 합니다.
20/12/16 23:03
조국 칠 땐 대권주자가 전혀 아니었고 법대로 처리한건데, 그걸 민주당이 억지로 육탄방어하다 대권주자 다 만들어 준 건데 이젠 이해가 가기 시작한다니 당황스럽네요.
조국 수사 들어왔을 때 조용히 끝났으면 윤석열 징계도 대권주자 윤석열도 없었을 겁니다.
20/12/16 23:11
글쎄요. 전 법대로 처리하지 않았다고 봅니다. 거기다 조국일가를 탈탈 턴 건 최서언 일가외에 사례가 있나 싶을 정도인데요. 그것도 권력형 비리였던 최서언 일가와는 다르게 조국전장관의 일가 비리는 권력형과는 거리가 멀죠. 검사로서의 윤총장은 꽤 날이 잘 선 칼입니다만 총장으로서의 그의 판단은 검사일때의 인식에 머문것 같아서 문통 이 총장의 위치를 봤을때 잘못 판단했다고 봅니다.
20/12/16 23:13
그렇게 탈탈 털어서 정경심 교수님이 형무소 들어갔다 나왔다 다시 들어가게 생기셨는데 그럼 검찰총장이 그걸 털지 말고 봐줬어야 했을까요?
20/12/16 23:24
분수 님// 조국 장관이 닭이냐 소냐는 둘째치고, 아무걸로나 잡는 게 중요하지, 무슨 칼이냐가 왜 중요할까요? 그리고 분수님께서 생각하시는 닭 잡는 칼이 구체적으로 어떤 거죠? 동네 경찰서에서 이첩받아 수사하는 건가요? 그런 칼로 조국 장관을 잡을 수 있었을 거라 생각하시는가요?
20/12/16 23:38
분수 님// 검찰이 파는데도 스스로 기소사실 공표금지 쉴드치는 법무부장관을 닭잡는 칼 어쩌고요? 쓰러졌네 마네 뇌종양 어쩌고 언플은 물론 묵비권만 외쳐대는 법무부장관출신 형법교수를 닭잡는 칼로 쳐야된다 이거죠?
20/12/16 23:15
범죄혐의가 다 드러났는데 검사가 가만히 있어야 하나요. 그 말씀은, 총장이니 권력자 측근의 비권력형 범죄는 그낭 넘겨야한다는 말씀인가요.
20/12/16 23:33
분수 님// 범죄 혐의가 이렇게 명백한대도 지지자들이 무죄라고 집회까지 열어주는데 애매하게 수사해서 "증거보전" 당했다면 어떤 일을 당했을지 감히 상상도 안 갑니다만
20/12/16 23:27
지지자들은 윤나땡 윤나땡 노래를 부르는데 막상 플레이어인 국회의원들은 아닌가 봅니다.
그래도 엄청 쥐어 뜯길 거라는 건 저도 인정합니다. 양념단이 보통 매운맛이어야죠
20/12/16 23:34
지금 문정부 까이는 상황이 재미없다고 느끼고 부들부들 떨면서 막댓 사수 노리는 분들도 많죠. 저는 그런 분들 보면 꿀잼입니다.
20/12/16 23:48
수렵면허라고 면허 필요할거에요. 아무 동물이나 사냥하면 되는 것도 아니라 수렵동물? 같은 것도 있고요. 근데 제가 사냥을 안해봐서 자세힌 모르겠네요.
20/12/16 23:48
아 무슨 댓글인지 이해를 못해서 잠깐 멍때렸습니다 크크크
사실 재미있게 넘어가면 재미있죠. 며칠 지나면 내가 이런 댓글 달았는지도 기억을 못할 테니까요 크크크 지금은 운영위원이 아니지만 고충을 알겠다는 문장에는 정말 감사드립니다. + 사실 이런 경우에는 벌점 받은 회원 입장에서 댓글이 선을 넘었는지 안 넘었는지 따지기보다는 저 관리자가 나와 키배 뜨다가 나에게 악감정이 있어서 벌점을 줬구나 라고 생각하게 될 여지가 있어서 (그게 자연스럽기도 하고요) 논쟁에 참여한 운영위원은 제재에 관여하지 않는다는 내규(?)가 있습니다. 그래서 다른 관리자 분들께 제가 벌점 많이 받아서 아마 자운위 할 때 제가 운영위원 중에 누적벌점이 제일 많았을 겁니다...
20/12/16 23:52
이런 글에 나타나는 어그로를 보면 차라리 절름대던 그분이 그립군요. 어그로에도 품격이란게 있는 법인데 "레토릭"이 뭔지 아는 분이었죠.
20/12/17 05:12
정권이 개처럼 부리던 검찰을 풀어주며 "앞으론 법과 원칙에 따라 수사하렴" 했는데 그 개가 사람을 무네.
"그럼 안 돼" 하고 몽둥이 들었더니 사람들, 개를 팬다 나무라네. "이 개는 사람을 무는 개"라 했더니 너를 무니까 패는 거 아니냐 손가락질 하네. 그래, 개는 목줄을 틀어쥐고 있어야 개지. 개는 개처럼 대하면 되는 것을···.
20/12/17 07:43
개가 법과 원칙에 따라 잘못된 사람을 물었는데 끝까지 우린 잘못이 없다고 외치는 지지자들 수준이 지금 상황을 만든 겁니다. 맹견 목줄 틀어쥐고 박근혜 사람들 다 물어뜯은 뒤에, "공정하게 수사하라" 말 믿고 자기네 좀 물기 시작하자마자 바로 몽둥이로 후드려패는 모습, 진심으로 역겹습니다.
20/12/17 11:32
문재인 팬을 비롯한 민주당 지지자들은 참 비슷한 면이 많아요. '적페세력에 맞서는 문재인 짱 추미애 수고했다. 윤석열은 검찰조직의 깡패다.' 이 정도의 초등학생이 할법한 주장을 가지고 말도 안되는 비유, 내로남불식의 재미있지도 않은 짤방 가져와서 놉니다. 그 와중에 이카루스88님도 문체도, 연배도 그런 분들과 비슷해서 참 신기하다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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