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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0/12/09 10:36:27
Name 여왕의심복
Subject [일반] 화이자 백신 미국 FDA 브리핑 - 2020.12.10일자
안녕하세요. 보건의료에 대한 글을 올려드리는 여왕의심복입니다.

현재 가장 먼저 접종이 진행 중인 Pfizer - BioNTech의 COVID-19 백신에 대한 미국 FDA 브리핑이 문서로 발표되었습니다.

화이자의 백신이 가장 먼저 사용되는 백신이고, 최초로 3상임상시험 데이터가 자세히 공개된 백신이니만큼 백신의 효과와 안전성을 알려드리기에 이만한 정보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이에 대해서 자세히 설명드리려고 합니다.

원문은 www.fda.gov/media/144245/download 에 공개되어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이 정도면 믿고 접종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매우 인상적인 결과입니다.

1. 미국에서 긴급사용승인을 받기 위해 필요한 정보
(1) 내용
- 긴급사용승인(EUA)을 받기 위해 FDA는 다음과 같은 자료를 요구합니다. 1) 효과성에 대한 증명: 잘 설계된 임상시험에서 최소한 50% 이상의 효능을 보일것, 신뢰구간은 하한은 30% 일것 2) 안전성에 대한 검토: 1상, 2상 시험과 3상시험에서 접종완료 후 최소 한달이상의 관찰기간을 가지고, 경증/중증부작용에 대한 추적관찰을 시행하고, 이 추적관찰은 다양한 연령에서 충분한 숫자로 이루어질 것, 3) 충분한 3상 시험 관찰기간: 3상 관찰기간은 완전한 접종 후 최소 2달이상 시행되어, 면역과 관계된 부작용과 효능 측정을 위한 시간을 확보할 것
(2) 해설
- 미국 FDA는 긴급 승인을 위해 효과성, 안전성, 최소한의 추적기간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Pfizer의 백신은 이 조건을 모두 만족합니다. 그리고 이 기준은 백신의 효과와 안전성을 보이기에 충분한 조건이라고 생각합니다.

2. 임상시험의 지속적인 유지
(1) 내용

- 미국의 제약사들은 임상 3상 시험의 대상자에게 임상시험의 맹검을 풀기를 요청하고 있습니다. (임상 3상 시험대상자는 자신이 진짜 백신을 맞았는지, 가짜백신을 맞았는지 모릅니다.) 그러나 FDA는 장기부작용에 대한 관찰과 3상시험 추적관찰이 깨지는 것을 우려해 이를 불허합니다.
(2) 해설
- 만약 알려지지 않은 장기 부작용이 있다고 해도 3상 시험에서 위약백신을 맞은 대상자가 자신이 위약인 것을 확인하고 백신 접종을 해버리면 장기 부작용에 대한 관찰이 불가능해집니다. 따라서 이러한 조치가 이루어진것으로 보입니다.

3. 12월 10일 VRBPAC 위원회의 안건
(1) 내용
- 미국의 백신 및 이와관련된 생물학적 제제 자문 위원회(VRBPAC)는 화이자의 백신이 1) 16세 이상의 대상자에게 COVID-19를 예방하는 효과가 충분한지 2) 백신이 가지고 오는 편익이 가능한 위험 보다 매우 큰지에 대해서 논의합니다.
(2) 해설
- 내일 VRBPAC 회의를 통해 긴급승인 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4. 백신의 보관조건
(1) 내용

- 화이자 백신은 영하 80도에서 60도 사이로 얼린채로 5회분 단위로 공급되며, 이를 식염수에 희석해서 접종합니다. 희석 후에는 영상 2도에서 25도 사이에서 보관해야하며, 6시간 이내 접종해야합니다.
- 백신은 21일 간격으로 2회 접종해야합니다.
(2) 해설
- 기존에 알려진 조건보다 많이 완화된 조건입니다. 보관은 기존과 같이 어려워 보이지만, 접종시에는 희석후 실온에서 6시간정도 보관이 가능하기 때문에 냉동보관장비만 잘 설치되어있다면 접종에 어려움이 없어보입니다.

5. 접종대상
(1) 내용

- 화이자 백신은 16세 이상이 접종대상입니다.
(2) 해설
- 이는 16세 미만에 대한 효과, 안전성 데이터가 부족하기 때문이고, 제가 몇번 말씀드렸듯이 소아 청소년이 접종 우선순위에서 떨어져야하는 이유입니다.

6. 임상시험 설계
(1) 내용

- 임상시험 1, 2, 3상은 프토토콜에 따라 이루어졌으며, 3상 시험은 미국. 아르헨티나, 브라질, 독일, 남아프리카, 터키에서 수행되었습니다.
- 3상 시험은 투약군 21,823명, 대조군 21,828명으로 설계되어있습니다.
- 안전성 평가는 2년까지 수행되며, 경증부작용, 중증부작용, 사망 등이 1개월, 6개월, 2년 시점에서 평가됩니다.
(2) 해설
- 백신 및 약물의 임상시험 설계를 그대로 따라가고 있으며, 임상시험이 2년 뒤 끝날 경우 대부분의 안전성에 대한 평가가 끝날 것입니다.
- 또한 FDA는 문서 곳곳에서 충분한 안전성 및 유효성 평가를 위한 관찰 기간 확보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7. 임상시험 대상자
(1) 내용

- 3상 임상시험 대상자는 1) 75세 이상이 4.3%정도 포함되어있고, 2) 아시아 인종도 4.4% 포함되어 있습니다. 3) 동반 상병이 있는 사람이 전체의 46.3%입니다.
- 기저질환의 유무는 찰슨 동반상병 지수(CCI라고 흔히 불리는)에 사용되는 질환이 하나라도 있는 사람을 의미하며, 상당수의 중증 동반상병이 포함되어있습니다.
- BMI 30이상의 비만자도 34.6% 포함되어 있습니다.
(2) 해설
- 고연령층, 기저질환, 다인종에 대한 고려가 어느정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통계적 유의성을 확보하기 위한 충분한 수로 보긴 애매합니다. 결국 세부분석은 잘게잘게 나누기 때문에 모든 그룹이 만족할만큼의 수를 확보하기는 어렵기 때문입니다. 이럴 때는 경향성을 봐야합니다.

8. 효과 평가
(1) 내용

- 전체 인구집단에서 95%의 효능, 55세 이상 집단에서도 93.7%의 효능을 보입니다. (백신 접종군의 COVID-19 발생률이 비접종군의 발생률보다 95%낮다고 이해하시면 쉽습니다.)
- 연령, 인종, 성별, 비만 등에서 큰 차이없는 효능을 보입니다.
- 아시아 인종의 효능이 74.4%로 낮아보이지만, 아시안 대상자중 투약군 1명, 위약군 4명의 COVID-19 발생률로 평가한 자료로 신뢰구간이 넓습니다. 따라서 전체적인 경향으로 큰 차이가 없다고 보셔야합니다.
- 동반질환의 뮤우도 큰 영향을 주지 않지만, 암과 같이 면역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질환을 가진사람은 효능이 조금 떨어지는 경향(75.7%)을 보입니다.
(2) 해설
- 효능에 있어서는 A+를 줘도 모자라지 않습니다. 이 정도로 뛰어난 효과를 가지리리라고는 저도 생각지도 못했습니다.

9. 접종 후 시간별 감염률
pfizer
(1) 내용
- 이번 보고서의 가장 핵심 그림입니다. 빨간선은 위약군, 파란선은 백신 접종군입니다.
- 위약군은 접종이후에도 누적 발생률이 쭈욱 올라가는데 비해, 투약군은 1회 접종 14일 후부터 거의 발생이 없습니다. 즉 1회 접종 2주 후면 백신이 잘 작동함을 보여줍니다.
(2) 해설
- 이번 COVID-19 백신 접종이 시작되면 백신 접종 후 2주가 지나면 사회적 거리두기나 마스크 쓰기로 부터 자유로워 질 수 있음을 의미합니다.
- 물론 조금의 안전기간은 더 필요하겠습니다.

10. 안전성
(1) 내용

- 가장 주의깊게 살펴봐야할 부분입니다.
- 백신의 부작용은 단기 부작용, 장기 부작용으로 구분할 수 있고, 단기 부작용은 다시 국소적 부작용, 전신적 부작용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 또 부작용의 치명적인정도에 따라 경증부작용과 중증부작용으로 나뉩니다.
(가) 국소 부작용
- 국소 부작용은 흔히 발생하는 부작용으로 주사부위 통증, 발적(빨개짐), 부종 등입니다.
- 백신 접종군은 통증, 발적, 부종 등의 경증 부작용이 27%정도에서 나타나있습니다. 이는 위약군 12.5%보다 높은 수준입니다.
- 발열, 피로감, 두퉁, 오한, 근육통, 관절통 등이 백신 군에서 높게 나타납니다.
(나) 중증부작용
- 시험기간 중 총 43,448명 중 백신군 2명, 위약군에서 4명의 사망자가 확인되었습니다. 백신군 2명은 심장관련 사망원인이 확인되었고, 위약군 2명은 심근경색, 출혈성 뇌졸중으로 사인이 확인되었습니다. 나머지 2명의 사인은 미확인입니다.
- 백신 접종이 단기 사망과 관련된 근거는 없습니다. 하지만 미국의 자료에서도 백신 접종 후 백신과 관계없는 사망이 2달이내 2만명중 2건이 발생함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 통계적으로 유의한 중증 부작용은 확인이 불가능합니다. 이는 4만명 단위 수준에서는 평가가 어려울 정도로 중증 부작용의 빈도가 낮다는 것을 의미합니다만, FDA에서는 숫자적으로 높은 치명적이지 않은 중증부작용도 공개했습니다. 맹장염, 심근경색, 뇌혈관질환은 백신군에서 몇건 단위로 많았고, 심방세동, 폐렴, 실신 등은 위약군에서 높았습니다.
- 즉 중증부작용은 각각 2만명 수준의 연구에서는 나타나지 않을 정도로 문제가 없었다는 뜻입니다.

(2) 해설
- 화이자 백신은 접종부위 통증, 부종과 발열, 피로감, 근육통이 있을 수 있습니다. 이는 면역반응을 활용하는 백신의 기전상 어쩔수 없는 부분입니다.
- 중증 부작용은 2만명을 2달간 관찰하였을 때 의미있게 발생했다고 보기 어렵습니다.

11. 요약
FDA가 워낙 정리를 잘해두어서 거의 그대로 인용합니다.
(1) 알려진 이득
- 2회 접종 최소 7일 이후부터 COVID-19 발생 위험 감소
- 1회접종과 2회접종 사이에 COVID-19 발생 위험 감소
- 1회접종 이후에 중증 COVID-19 발생 위험 감소
- 이 효과는 다양한 인종, 연령, 동반상병을 가진 집단에서 유효함
(2) 아직은 확인되지 않은 이득 또는 추가확인이 필요함
- 백신의 보호기간
- 중증 COVID-19 발생 위험이 높은 집단에 대한 효과 (노인, 면역저하자 등)
- 과게에 COVID-19에 걸렸던 사람에 대한 효과
- 소아에 대한 효과
- 앞으로의 COVID-19 판데믹에 대한 영향
- 무증상 감염에 대한 효과
- COVID-19 감염의 장기적 영향 대한 효과
- 사망 방지에 대한 효과
(3) 알려진 위험
- 접종 후에 국소적인 부작용: 주사부위 통증, 붉어짐, 부종
- 치명적이지 않은 단기 부작용: 피로감, 근육통
- 매우 드물지만 임파선염, 부정맥이 2만명중 1건씩 발생함
- 그럼에도 불구하고 특별한 안전성 문제는 확인되지 않음
(4) 확인이 필요한 위험
- 특정 집단에 대한 안전성: 16세 미만 아동청소년, 임산부, 면역저하자에 대한 안전성
- 매우 드물거나 장기 관찰이 필요한 부작용: 인과관계의 확인이 어려운 매우 드문 부작용에 대한 평가가 필요함
- 백신으로 심해지는 질환: 가능성이 극히 낮으나 이에 대한 관찰이 필요함

12. 총평
- 매우 인상적인 결과이고, 미국 FDA가 백신의 효과와 안전성 평가를 위해 얼마나 고심하고 있는지 볼 수 있는 자료입니다.
- 저는 이 정도 결과라면 저와 제 가족이 백신을 맞는데 아무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판단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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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강이
20/12/09 10:39
수정 아이콘
와..엄청 나네요..과학기술이 인류를 지켜낼 수 있을것 같습니다!
묵리이장
20/12/09 10:40
수정 아이콘
얼마나 할까요????
꺄르르뭥미
20/12/09 10:40
수정 아이콘
정리 감사합니다.
20/12/09 10:42
수정 아이콘
이거야말로 진정 인류의 역량, 가용가능한 인력과 예산과 물자를 모조리 때려박은 끝에 창조해낸 빛나는 성과군요. 인간의 힘이라는게 참 대단합니다.
20/12/09 10:43
수정 아이콘
화이자 주세요. 제발 주세요 ㅠㅠ
닉네임을바꾸다
20/12/09 10:43
수정 아이콘
저정도면 급한 나라는 당장 맞추는게 맞네...
터치터치
20/12/09 10:43
수정 아이콘
아스트라제네카 1000만명분, 화이자 1000만명분, 모더나 1000만명분, 얀센 400만명분,코백스 퍼실리티'(COVAX facility) 1000만명분이면 화이자를 맞아야 되는데 확률겜인지 선택인지 모르겠군요

정보 잘 봤습니다
아케이드
20/12/09 12:22
수정 아이콘
피접종자에게 선택권이 없다고 이미 밝혔죠
터치터치
20/12/09 17:58
수정 아이콘
글쿤요 ㅜ
언제나 해피
20/12/09 14:29
수정 아이콘
확보 한것도 아니라 카운팅 해도 되는지 모르겠네요 아스트라 제네카만 확정이고
카미트리아
20/12/09 10:44
수정 아이콘
좋은 소식이네요..
효과도 좋고 부작용도 아직까지는 안정적이고..
보관도 지역 거점 두고 보관해서 접종 병원에 일 2회 정도 운송하는 식으로도 가능 할듯 하고요
몽키매직
20/12/09 10:44
수정 아이콘
이 정도면 더 좋은 결과가 나오기 힘들 정도라 생각합니다.
국내 상황과 맞물려서 빨리 맞는 게 좋을 것 같다는 생각으로 바뀌었습니다.
국내 도입시 강제로 우선으로 맞게 될 대상이라 어차피 제가 시기를 정할 순 없을 것 같지만...
여왕의심복
20/12/09 10:50
수정 아이콘
네 진짜 대단하네요.
20/12/09 11:02
수정 아이콘
문제는 맞을 백신이 없다는거..
사울굿맨
20/12/09 14:27
수정 아이콘
몽키매직님이 그 동안 피지알 전문가 분들 중에 백신에 대해 가장 보수적인 입장이셨던 걸로 기억하는데, 이 정도 반응이시면 정말 믿고 맞을만 하겠네요.
공항아저씨
20/12/09 10:45
수정 아이콘
만약 백신 선택권 생기면 죄다 화이자 찾을 것 같네요.
여왕의심복
20/12/09 10:50
수정 아이콘
현재 알려진 정보로는 화이자, 모더나는 동등스펙을 보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공항아저씨
20/12/09 10:51
수정 아이콘
효과가 뭐가 더 낫다 이런거 생각해서 한 말은 아니었고 이렇게 화이자 이름달고 FDA에서 연구자료가 긍정적으로 발표된 선점, 각인효과 때문에 그렇게 예상합니다.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여왕의심복
20/12/09 10:52
수정 아이콘
네 어차피 생산물량은 다 팔리겠지만 크크
공항아저씨
20/12/09 10:53
수정 아이콘
네 그렇죠 흐흐.. 저도 화이자 찾다가 없어요 하면 남는거라도 제발 주세요 할 것 같아요
오클랜드에이스
20/12/09 10:45
수정 아이콘
과학승리각인가요 크크

여왕의심복님 덕분에 이런 고오급 정보를 빠르고 쉽게 접할 수 있어 대단히 감사합니다.
20/12/09 10:45
수정 아이콘
좋은 글 감사합니다. 궁금한 것이 있는데 질문드려도 될까요?
코로나 바이러스가 G형, GR형, GH형 등 6종류(?) 쯤 존재한다고 하는데,
백신을 맞으면 모든 종류의 코로나 바이러스에 면역이 되는 것이 맞는건가요?
하나라도 안 된다거나 추가 변종의 위험이 있다면, 백신을 맞은 후에도 지금처럼 마스크 착용을 계속 하고 싶어질 것 같은데, 의견이 궁금합니다.
여왕의심복
20/12/09 10:52
수정 아이콘
현재 mRNA는 공통부위를 타겟으로 하기떄문에, 문제가 없습니다. 또 코로나바이러스가 생각보다 변이속도가 빠르지않고, mRNA백신과 벡터백신은 변이가 생기더라도 어느정도 빠른 대응이 가능합니다.
특이점은 온다
20/12/09 10:46
수정 아이콘
(수정됨) 정리 감사히 봤습니다.

혹시 미국이나 유럽이 백신 접종 완료까지 예상되는 시간이 얼마나 되는지, 뉴스나 논문같은게 있다면 정보공유 부탁드려도 될까 싶네요.

미국이나 유럽은 백신접종이 완료되야, 그외의 국가에 백신확보가 쉬워질것 같아서 궁금하거든요.

심복님뿐 아니라 어떤 분이라도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벌점받는사람바보
20/12/09 10:47
수정 아이콘
팔아달라고 해야할정도군요...
1절만해야지
20/12/09 10:49
수정 아이콘
정말 놀랍습니다. 1년도 안되어서...
엔지니어
20/12/09 12:06
수정 아이콘
사실 더 놀라운건 실제 백신 개발은 반년도 안 걸렸다는게...
우리아들뭐하니
20/12/09 18:16
수정 아이콘
개발원리로 보면 금방만들수있긴합니다. 이번 코로나로 실제 상업성이 생기면서 시도할수있었던것이 크죠
양파폭탄
20/12/09 10:50
수정 아이콘
폐암같은 기저질환자는 아무래도 눈치게임 해야하는거라고 봐야겠죠...?
여왕의심복
20/12/09 10:51
수정 아이콘
아닙니다. 지금 정보만으로도 기저질환자에게 접종하기는 사실 충분합니다.
양파폭탄
20/12/09 11:03
수정 아이콘
답변 감사합니다. 안심하고 화이자를 기다리도록 하겠습니다!
20/12/09 10:50
수정 아이콘
저도 화이자 주세요ㅠ
동년배
20/12/09 10:50
수정 아이콘
정말 긍정적인 결과입니다. 그런데 조금 걱정되는게 백신 맞고 면역 생성 될 때 까지 2주 방역 수칙 잘 지킬런지...
DownTeamisDown
20/12/09 10:50
수정 아이콘
마스크를 벗으려면 내가 맞았다가 아니라 사회 전체적으로 60%이상 맞은 시점에서 2주정도 지난시점이 가장 적절해보입니다.
일단 맞은사람인지 아닌지 확인하기도 어렵고, 내가 백신을 맞아서 증상이 없다하더라도 매개체가 될 가능성 마저 배제 된건 아니라서 말이죠.
Rumpelschu
20/12/09 10:53
수정 아이콘
[시간과 예산을 주시면...]이 진짜였어!? 놀라운 결과네요 정보전달 감사합니다
뒹굴뒹굴
20/12/09 11:33
수정 아이콘
이공계 쪽이면 다들 아시는거지만 저 두가지면 뭐든지 다됩니다.
60년대에 달도 가게 할 수 있습니다 흐흐
유료도로당
20/12/09 11:39
수정 아이콘
60년대에 달 보낸건 진짜 어케했나 소리 절로 나오는 수준이죠 크크크크
닉네임을바꾸다
20/12/09 12:19
수정 아이콘
(수정됨) 당시 쓴 세턴 V 발사체인가는 아직도 이것보다 더 강력한 추력을 가진 발사체가 없을겁니다...
닉네임을바꾸다
20/12/09 12:08
수정 아이콘
대충 미국 지디피의 0.75퍼에 당시 연방예산의 4퍼를 인간 한번 달 보내겠다고 때려박으면...읍읍
하후돈
20/12/09 10:55
수정 아이콘
그런데 이 화이자 백신을 우리나라는 빨라야 내년 하반기부터 맞을 수 있다는건가요? 구매 확보한 4400만개중에 1000만개가 화이자라고 들었었는데....1000만개로는 전국민의 60%를 채울수는 없을텐데 말이죠..
특이점은 온다
20/12/09 11:07
수정 아이콘
위에 댓글을 보시면, 화이자 말고 모더나도 거의 같은 수준일꺼라고 하네요.
그럼 2000만개가 될테니 40% 까지는 채울수 있을것 같습니다.

그 이상은 돈과 국가의 힘에 달린것 같고요.
20/12/09 11:13
수정 아이콘
내년 하반기 너무 기네요....
페스티
20/12/09 10:55
수정 아이콘
아우 좋네요
귀여운호랑이
20/12/09 10:56
수정 아이콘
두근두근. . . . .
20/12/09 10:57
수정 아이콘
항상 좋은 정보 감사드립니다.
20/12/09 10:59
수정 아이콘
동네 작은병원에서는 다루기 힘들겠군요.
예약제가 가능한 중급병원에서나 가능할 듯?
20/12/09 11:01
수정 아이콘
화이자 모더나 우리나라 언제부터 맞을수 있을까요...
mrna방식이라 안정성도 높다고하는데

다른백신들은 어느정도일지도...
아케이드
20/12/09 12:25
수정 아이콘
화이자 모더나 두 회사 말고는 아직 3상 끝난 곳이 없죠...
20/12/09 11:05
수정 아이콘
효과가 생각보다 훨씬 좋은데...
이제 남은 건 저거 효과가 얼마나 가느냐 정도군요
더파이팅
20/12/09 11:07
수정 아이콘
역시 화이자네요..
맥스훼인
20/12/09 11:09
수정 아이콘
미장 컨택주가 조정주는것 같다가 다시 오르는게 백신랠리 때문인것 같아요. 컨택주 조정올지 알고 좀 정리했는데 쩝..
됍늅이
20/12/09 11:19
수정 아이콘
요즘은 그렇다고 해서 언택주가 내려앉는 것도 아니고, 다같이 훈풍인 것 같네요
아이지스
20/12/09 11:14
수정 아이콘
이래서 빨리 도입했어야 했는데 지금 추세로는 바이러스 다 퍼지고서야 들어오게 생겼습니다
공부맨
20/12/09 11:14
수정 아이콘
정부가 너무 방역을 믿고
백신 확보에 소홀했네요.
20/12/09 11:15
수정 아이콘
기사들보면 소홀하지 않았죠. 강대국에 치었을뿐.
리자몽
20/12/09 12:02
수정 아이콘
미국, 일본 같은 전통적인 강대국/선진국보다 백신 더 빨리 확보한 나라가 존재하나요? (중국, 러시아 백신같은 신뢰성 떨어지는 백신 제외)

그 밑에서 비교를 해야 제대로 된 비교라고 봅니다
20/12/09 12:18
수정 아이콘
http://www.hani.co.kr/arti/international/international_general/973309.html
브라질,인도네시아,호주,뉴질랜드,멕시코 등등 우리나라랑 비슷한 사이즈거나 인당으로 비교시 한 체급 낮은 국가들도 빨리 확보했습니다.
상황이 저 국가들만큼 심각하지 않으니 상대적으로 뒤쳐질 수는 있겠지만 그렇다고 17번째가 빠른 건 아닙니다.
돈테크만
20/12/09 12:39
수정 아이콘
순서가 17번째가 아니고 확보물량이 17번째라는겁니다.
20/12/09 12:42
수정 아이콘
https://news.joins.com/article/23939121
숫자 비슷해서 들고 온 건데 잘못 봤네요.그래도 실제 순위 자체는 비슷합니다.
백신계약 소식 전에 나온기사인데 18위라고 보시면 됩니다
공항아저씨
20/12/09 12:19
수정 아이콘
아쉬운 사람들은 '우리도 같이 준비하면 같이 확보 할 수 있지 않았느냐' 겠죠.. 누가 먼저 확보하라고합니까.. 적어도 일본 영국 미국 자신있게 몇주전 선구매 물량 발표할때 왜 한국은 없었느냐.. 늦은거 아니냐 할만 한 얘기라고 생각합니다 충분히. 일본 모더나 화이자로 8천만개 확보 발표한 수량 그대로 한국 가져오면 전국민 2방씩 맞기에 괜찮아보이죠
아우구스투스
20/12/09 12:31
수정 아이콘
기사에 나오지만 알려진 선진국들이 인구수대비 과하게 가져가면서 그 이후 국가들이 가져올 양들이 상대적으로 줄어든 부분도 있죠.
그리고 말을 정확히 해야만 하는게 우리도 비슷한 시기에 준비하고 접촉했는데 밀렸다봐야죠.
공항아저씨
20/12/09 12:21
수정 아이콘
[아르헨티나 다음]입니다.
전경준
20/12/09 12:31
수정 아이콘
한겨례 기사를 잘 읽어보셔야 합니다. 17번째는 도입순서가 아니라 확보한 양의 순서입니다.
공항아저씨
20/12/09 12:33
수정 아이콘
애매하게 되어있는 부분을 친절히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많은 참고가 되었습니다.
공실이
20/12/09 11:15
수정 아이콘
일단 효과가 최소 110일은 가는거네요. 정말 다행입니다.
척척석사
20/12/09 11:16
수정 아이콘
https://www.theguru.co.kr/mobile/article.html?no=16930

그 와중에 언론은 독감백신 때처럼 또 [언론] 하고 있네요 덜덜해
여왕의심복
20/12/09 11:19
수정 아이콘
6명 사망자중 위약군이 4명이 사망해서 더 많이 죽었는데.....에휴 진짜 답도 없습니다.
뒹굴뒹굴
20/12/09 11:25
수정 아이콘
우리나라에 언론이 있나요.
클릭 구걸하는 국뽕 유튜브 만도 못한 찌라시나 있죠.
카미트리아
20/12/09 11:27
수정 아이콘
정작 기사 내용은 정상적인 거 보면
의도가 더욱더 선명하게 보이져
계란지단
20/12/09 11:18
수정 아이콘
의료과학의 발전이 눈부시군요. 미지의 신형 전염병에 대해 이토록 단기간에 과학적 신뢰성이 갖춰진 백신을 만들어낼 수 있는 수준이라니 정말 놀랍습니다.
백신 생산력만 더 갖춰졌다면 좋았을 텐데 이것만 못내 아쉽네요. 우선 접종받는 국가들에서 가장 좋은 결과들이 나와서 생산시설도 추가 확충! 이런 결과로 이어지면 좋으련만... 이런 건 희망사고겠죠;;;
다른 백신들도 좋은 결과가 나와서 가능하면 더욱 더 빠르게 이 판데믹이 종결될 수 있으면 좋겠네요.
개구리농노
20/12/09 11:18
수정 아이콘
생산량을 확 늘리기는 힘든거죠?
위탁 생산같은거 안되나...
이슬레이
20/12/09 11:22
수정 아이콘
부정맥 임파선염 같은 부작용은 일시적인건가요?
맞고나서 며칠 혹은 몇주 정도? 시간지나면 정상화 되는?
여왕의심복
20/12/09 11:23
수정 아이콘
저 부작용이 백신과 관계있는것인지도 아직 모르고, 매우 드문빈도라 연구가 어렵습니다.
조휴일
20/12/09 11:22
수정 아이콘
와 근데 이게 가능하긴 한건지.. 이정도 효과율이 있는 백신이 이리 단시간에 개발된다는게...

제 친구가 음모론자라 미국이 국제사회에서 중국견제하려고 중국에 코로나 뿌렸다고 했었는데...

그 썰을 왠지 믿게되는 백신 효능이네요...
여왕의심복
20/12/09 11:23
수정 아이콘
최근 10년사이 생명공학기술은 그래픽카드보다 더 빠르게 발전했습니다.
조휴일
20/12/09 11:27
수정 아이콘
와 확 와닿는 비유네요..
근데 3상 발표 직전까지만해도 백신개발이 최소 2 3년은 걸릴거다라는 전문가들 평이 많았는데 그건 맥시멈 값을 부른건지 아니면 이 정도 속도를 정말 예측 못했던건지 궁금하네요..
닉네임을바꾸다
20/12/09 12:12
수정 아이콘
에헤...하긴 수십개 때려박고 병렬돌리...응?
20/12/09 11:27
수정 아이콘
좋네요.어제 나온 내용으로는 사실상 계약 확정이라는 것 같던데 정확하게 언제 확정이고 언제 인도받고 언제 접종 시작인지 좀 빨리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아스트라제네카는 좀 더 결과를 지켜봐야하고요
게임할 시간에 공부했으면
20/12/09 11:28
수정 아이콘
(수정됨) 매번 좋은 글 감사드립니다.

그건 그렇고, 대단하군요. 항상 그렇듯이 보수적으로 평가된 내용일텐데 저 정도라니.
백신 작용 기전부터 효과 평까까지 저게 (벌써) 된다고? 이런 생각이 저절로 들게 만드네요.

저도 우선접종 대상자가 되겠지만, 저 정도면 그럭저럭 나쁘지 않을 것 같습니다. (그럭저럭이란 표현은 인간의 한계를 감안한 표현입니다. 역으로 말하면 저 정도면 바랄 수 있는 최상급의 결과네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도 결과가 나쁘지 않으면 좋겠습니다.
아우구스투스
20/12/09 11:30
수정 아이콘
희망이 보이긴 합니다.
20/12/09 11:31
수정 아이콘
뉴스를 좀 찾아보니 컨트롤 그룹에게 백신을 접종할것인가라는 문제가 있군요.
스윗N사워
20/12/09 11:33
수정 아이콘
좋은 글 감사드립니다, 희망이 보이네요 정말.
여수낮바다
20/12/09 11:34
수정 아이콘
화이자와 FDA와 여왕의심복님이 공인하는 백신이니 믿어도 되겠네요 흐흐
좋은 정리 감사합니다
20/12/09 11:34
수정 아이콘
1년만에 놀랍네요
20/12/09 11:35
수정 아이콘
근데 뉴스나 기사 보면 우리나라가 확보는 골고루 한거 같긴 한데, 가장 먼저 공급되는건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일거 같은데
이 백신에 대한 안정성이 중하겠네요.. 아마 우선접종 대상자 분들은 이 백신을 맞지 않을까 싶은데
홍대갈포
20/12/09 11:38
수정 아이콘
러시아나 중국은 자체 백신이라는데 이거 잘못되면 정권 날아갈듯
20/12/09 11:38
수정 아이콘
혹시 성함이 정** 님이신가요..!?
제가 아는 분이 페북에서 스크랩을 꾸준히 해오시네요 !

좋은 글 감사해요~
여왕의심복
20/12/09 11:43
수정 아이콘
네 맞습니다. 요즘에 언론 접촉이 많아져서 일에 방해가 되기도해서 그냥 페북에서 보시고 긁어가시라고 올려드립니다..크크
황금경 엘드리치
20/12/09 12:05
수정 아이콘
오..이 정도면 안심하고 맞을 수 있겠네요.
1년만에 이정도로 효능좋은 백신을 만들어내다니 대단합니다.
군령술사
20/12/09 12:13
수정 아이콘
엄청 기대됩니다!!!

그런데 22-1일 간격으로 2번 맞아야 한다는 게 조금 걱정이네요.
그런데 22-1일 간격으로 2번 맞아야 한다는 게 조금 걱정이네요.

저도 간염 예방접종이었나... 두 번째 맞을 때 갑자기 회사 일이 터져서 못 맞았던 적이 있어서, 수 천만명이나 되는 사람들을 제 때 맞게 하는 게 보통 일이 아닐 것 같아요. 거리두기 만큼이나 백신 접종도 서로서로 협조 잘해서 무사히 진행되면 좋겠습니다.
20/12/09 12:15
수정 아이콘
(수정됨) 데이터를 보니 궁금한게 있는데요, Dose 1 이후 10일정도면 면역력이 생기고 본문에서 14일정도가 지나면 확실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보이는데, 그렇다면 21일 이후에 Dose 2는 어떤 기전을 기대하고 맞는 것인가요? (만약 물량이 부족한 경우에 1 Dose로 최대한 얇고 넓게 면역을 형성하는 전략이 가능한지 궁금합니다)
20/12/09 12:22
수정 아이콘
기저질환자의 정의가 어떤건가요? 중증 천식도 기저질환자인가요...
판을흔들어라
20/12/09 12:23
수정 아이콘
혹시 1차로 백신을 맞은 사람들과 2차로 백신을 맞을 사람들과의 기간이 길 경우의 문제가 없나요? 기간 사이에 바이스러스가 변종을 일으켜서 도돌이표 찍는다거나 하는
닉네임을바꾸다
20/12/09 12:26
수정 아이콘
중간 댓글에도 나오는데 공통된 부분을 노린거라 그 부분까지 변하지 않고서야 먹히는데다가 예상과 달리 변화가 빠르지는 않다고...
판을흔들어라
20/12/09 12:27
수정 아이콘
다행이네요 정말
깃털달린뱀
20/12/09 12:26
수정 아이콘
와! 크리스퍼 가위! 유전자 편집! 하면서 두근거리긴 했지만 사실 딱히 현실적으로 와닿는 일은 없었는데 이런 생명공학의 발전이 결국 이렇게 백신까지 이어지다니 정말 인류의 과학이란 정말이지 대단합니다.
mRNA백신이 원래라면 처음이라 좀 더 주의깊게 살펴보고 승인까지 더 오래 걸려야 했지만 코로나 때문에 강제로 문을 열어젖혔고, 여기서 문제가 없다면 mRNA백신의 시대가 오는거라 봐도 될까요?
리자몽
20/12/09 12:31
수정 아이콘
항상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제 예상보다 훨씬 긍정적인 면이 많이 보이네요

큰 부작용 없이 코로나가 잘 마무리되길 바랍니다
kartagra
20/12/09 12:38
수정 아이콘
진짜 대단하네요. 이렇게 단기간에 이런 백신이 나올줄은 진짜 상상도 못했는데..생명공학기술의 발달은 눈부실 정도군요.
다리기
20/12/09 12:44
수정 아이콘
아.. 진짜 희망이 보이네요. 이정도면 백신은 해결 됐다 수준인 것 같은데..
모더나가 동급이면 화이자랑 두개를 최대한 확보해야겠네요.

임산부들은 겁나서 못맞을텐데 그것도 뭔가 연구결과가 나왔으면..
제랄드
20/12/09 12:45
수정 아이콘
언제나 좋은 글 감사합니다. 선추천!

효능과는 상관 없는 이야기인데요, 가격이 1회 투여분 당 19.5달러로 책정되었다고 들었습니다. 그런데 순전히 기업 입장에서 생각하면 전 세계에서 유이한 해결책을 가졌으니 가격을 무지막지하게 올려도 사, 사겠습니다... 할 것 같은데 문외한의 입장에서 생각보다 싼 느낌입니다. 가격 책정에 있어 정부와 여론의 비판 외에 뭔가 작동하는 원칙이 있는지 궁금하네요. 와이프가 제약회사 다녀서 물어봤는데 그건 자기도 모른다고 ㅡ,.ㅡ
... 설마 이미 충분히 올린 건가
닉네임을바꾸다
20/12/09 12:50
수정 아이콘
후속애들도 멀지 않은 시기에 언젠간 나올거라 그냥 선점하자에 가까운거일수도 있고...어차피 보관해서 재고로...(아니 특성상 재고도 아니고 폐기에 가깝겠지만...)두느니 후딱 돌려야죠
여왕의심복
20/12/09 13:00
수정 아이콘
시장경제 원리가 적용되고, 이번은 개발과 보급에 미국 정부예산이 들어가기도 하므로 무작정 가격을 올릴 수도 없습니다. 제가 자주 드리는이야기이지만 우리가 누리는 보건의료혜택 중에 미국 국민들의 돈으로 이루어지는 것이 진짜 많습니다. 미국이 보건의료비용이 높다고 뭐라고 하기도 미안할 정도로요,
제랄드
20/12/09 13:08
수정 아이콘
(수정됨) 아하, 그렇군요. (일부?) 글로벌 제약사와 민간의료보험 회사들의 횡포(라고 해야되나....)에 대해서는 얕게나마 알고 있습니다. 미국 국민들의 무지막지한 세금 덕분에 첨단 의학 발전이 이루어지는 구조로 알고 있습니다. 그로 인해 다른 나라가 덤(?)으로 혜택을 받고 있다는 것도요. 코로나 백신도 같은 맥락으로 적용될 줄은 짐작하지 못했네요. 바쁘신 와중에 답글 감사합니다.
아니근데진짜
20/12/09 13:04
수정 아이콘
이런건 정말 과학승리라 불러야겠네요 대단하네요..
당근케익
20/12/09 13:07
수정 아이콘
대단합니다
우린 없어서 서글플뿐
20/12/09 13:15
수정 아이콘
역시 돈때려박으면 어느 정도는 가능하군요..
달달한고양이
20/12/09 13:15
수정 아이콘
과학만세군요 와 이게 되네 ㅠ
나 미스춘향이야
20/12/09 13:29
수정 아이콘
돈이 최고군요
양념반후라이
20/12/09 13:38
수정 아이콘
이 정도면 노벨상감 아닌가요. 생리의학상이든 평화상이든.
프리템포
20/12/09 13:43
수정 아이콘
선추천 후감상(?)입니다
루크레티아
20/12/09 13:59
수정 아이콘
항상 감사드립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론 화이자, 모더나가 저런 수준이라면 아스트라제네카도 딱히 엄청나게 큰 차이를 보이진 않을 것 같습니다.
우울한구름
20/12/09 14:17
수정 아이콘
전에 여왕의심복님이 올려주신 글 보면 화이자 모더나랑 아스트라제네카는 방식이 다르던데 그래도 큰 차이 없을까요? 그러면 다행인데
공염불
20/12/09 14:03
수정 아이콘
항상 감사드립니다. 좋은 글 잘 봤습니다.
그리고 막줄에서 그 어느 때보다 기분이 좋아짐을 느끼네요. 와....이게 되네 ㅜ
리로이 스미스
20/12/09 14:09
수정 아이콘
역시 인력과 시간, 돈만 있으면 안되는게 없어.
좋은 글 감사합니다.
20/12/09 14:09
수정 아이콘
좋은 글 감사합니다.
생리학자
20/12/09 14:36
수정 아이콘
이런 사례 볼 때마다 한국 의보 물고 빨면서 미국 의료 폄하하는 분들 접하면 한숨만 나옵니다.
떨어지는 콩고물 받아먹는 처지인데...
쉬는시간
20/12/09 18:29
수정 아이콘
이번과 같은 특이 케이스가 아닌 시스템 전반에 대한 면에 대해서는 충분히 할 만한 얘기입니다.
김경호
20/12/09 15:47
수정 아이콘
감사합니다
20/12/09 16:04
수정 아이콘
미국이랑 영국 접종시작하는거 보면서, 마루타라고 하는 사람들은 이런 좋은 글좀 꼭 읽었으면 합니다.
맥스훼인
20/12/09 17:27
수정 아이콘
https://www.nytimes.com/2020/12/08/business/covid-vaccine-oxford-astrazeneca.html
AstraZeneca executives said on Tuesday that, based on feedback from the F.D.A., they didn’t expect to receive federal authorization for their vaccine until after the company gets results from its U.S. trial. That could happen in January.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연내 긴급승인 신청이 어려운것 같네요...
모더나와 화이자 계약이 확정적이어야 할텐데 말이죠.
사울굿맨
20/12/09 18:48
수정 아이콘
이번 주쯤 재임상 결과 나온다더니 망한건가요?;;
Pathetique
20/12/09 17:52
수정 아이콘
현대 의학 만세!!!! 과학 만세!!!!!!
antidote
20/12/09 21:21
수정 아이콘
mRNA기반 백신이 답인가보네요. 역시 버티는건 버티는거고 솔루션은 자본에서 나오는걸 다시한번 깨닫게 됩니다.
20/12/10 01:14
수정 아이콘
감사합니다.
20/12/10 07:55
수정 아이콘
알러지 부작용발생했다는데 살짝 불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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