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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6 15:15
이거 때문에 한달 전부터 인근 4천원짜리 구내식당 외부인입구컷이라 영양실조걸리게 생김. 4천원짜리가 거기한군데라..
돈이 없어서 한끼에 6천원이상은 못 먹는데.
20/12/07 07:10
저도 길 건너편에 큰 회사 구내식당이 있어서 4천원에 잘 이용했는데 작년 말에 갑자기 외부인은 5천원으로 올라서 투덜거렸죠. 그러다가 코로나 터지고 올해 초부터 입구컷.
고마운 줄 모르고 투덜대서 미안하다아...
20/12/06 15:26
제발 수도권 2.5단계라고 딴 지방으로 원정모임하지 않았으면 좋겠네요.
목숨이 중요하지 모임이 중요하냐.... 자체적으로 자제하고 법적 처벌까지는 하지 않겠다고 약간 순화시킨 건데, 꼭 법적 처벌 안들어간다고 하면 피해서 하면 된다고 하는 인간들이 지금 사태를 만드는거죠.... 솔직히 수도권은 아예 락다운을 짧게나마 하는게 정신차리는거 아닌가 생각도 듭니다....
20/12/06 15:31
예전에 카페 막혔는데 전통 카페는 안막혔다고 거기 손님이 몰린다는 글 보고 진짜 한숨 나왔어요...
정부가 전통 카페로 가라고 그렇게 지정해놓은게 아닌데 말이죠........
20/12/06 15:37
네.. 그래서 제가 피쟐러님 댓글 다신 후에 수정되긴 했지만 차라리 락다운을 짧게 해서 강제로 갇혀서 못나오는 걸 직접 겪어봐야 정신을 차리려나 하는 겁니다...
20/12/06 16:08
법이 잘못돠었다면 그걸 고쳐야지요. 담배도 억제해버리니 흡연자 흡연장소 전부 무지막지하게 통제되었죠. 계속 담배 몸에 나쁘다고 말해봐야 소용없다는거지요.
20/12/06 16:42
로제타 님// 하지만 안할껀 아니잖아요. 영업자체를 정지시켜버리고 하는데 말입니다. 탄압한다는 소리 나와도 할껀 다 한 사례가 있지요.
20/12/06 16:16
제 얘기네요. 가도 괜찮다는게 아니라 거기에 갔다는거 만으로 깔 필요가 없다는 겁니다. 님이 당연한게 당연하지 않은 사람이 있다면 당연의 기준이 다르다는거고 그건 나라에서 정하는 게 맞죠. 마스크도 법죄화한 거처럼 애초에 못가게 하면 되는 문제였습니다.
20/12/07 08:24
근데 못가게 하는것도 그것대로 욕하죠. 절대 순순히 안따르죠.
대표적으로 바로 위에 카페는 막으면서 전통카페는 안막고 하면서 그쪽으로 몰린다는 얘기, 노래방은 안되면서 마스크 벗는 식당은 왜 가능하냐는 항의를 했다는 보도 등을 보면 말이죠. 어차피 욕할 사람, 말 안들을 사람들은 무슨 조치를 취하던 욕할테고 말 안들을거라는 생각이 들어요.
20/12/06 15:27
자꾸 국민들이 풀렸다고 하시는데 그래도 우리나라 만큼 잘 준수하는사람들 없죠....... 국민탓은 아닌거같습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79/0003440102 말한마디에 홍대 불 다꺼지는 수준임....
20/12/06 15:57
그 장소를 집합금지시키면 되지요. 예전 카페는 되니까 사람들 많고 피씨방은 못가게하니까 안갔지요. 사람들이 수칙 잘지킨단 뜻이지요.
20/12/06 16:01
잘해왔지만 요 며칠긴 기하급수적으로 확진자가 늘어나는 추세니
수칙만 잘 지키는 소극적인 태도보다는 수칙도 잘 지키는 적극적인 태도를 보여야 할 때가 아닌가 싶어요
20/12/06 16:06
그건 정부가 가이드라인을 줘야지요. 국민들 태도를 탓하다니요. 전세계에서 가장 잘 지키는듯 한데...
이미 사례를 보시면 정부가 권고하면 충분할정도로 소비나 모임등이 줍니다. 만약 그렇지 않았다면 지금 정부가 왜 단계올리는데 주저할까요? 막으면 막는대로 따라와주니까 경제타격도 바로바로 생김으로 고민하는거지요. 어차피 안따라주면 2.5니 3이니 조금씩 구별할필요도 없잖아요?
20/12/06 16:12
있는 가이드라인도 안지키는 걸 많이 보니 그렇죠. 오늘도 길담배부터해서 산책하는데 마스크 안써서 말씀드리니 협심증이라 못한다고 하시던데... 며칠전에는 산악자전거 타는 일행들이 아무도 안쓰고 있던걸요.
20/12/06 16:15
왜 가이드라인을 가이드라인까지만 지킨면 된다고 생각하시나요?
음식점에서 마스크 벗고 수다 떠는게 가이드라인상으론 '자제'하는거니 남 상관없이 떠들어도 되나요??? 정상적인 사고방식이면 1. 외식은 최대한 자제한다 2. 불가피한 외식을 하면 최대한 대화는 자제한다로 가는게 맞지 않나요? 선생님 논리는 '음식점에서 한마디라도 대화하면 처벌한다'는 법이 없는이상 상관없다는 식이잖아요
20/12/06 16:30
님의 사고 방식은 시민의 사고 방식이 아닙니다. 지킬 기준을 주고 지키라고 하는 것과, 니가 알아서 지키라는 건 차이가 크죠.
20/12/06 16:32
지금 뭘 안지키고 있나요? 지금 정부가 다만 외식등 외부활동을 원칙적으로 금지하는게 아니라 줄여달라 정도의 '부탁' '권고'정도만 했었는데 자영업자들 빚이 40조나 폭증할 정도 입니다. 자영업자들 다 폐업하고 전부 망하면 그제서야 아 잘지키고 있구나 하는건가요? 지금도 충분히 잘지키고 있으니 이런 상황이 발생한거라 생각되지 않으시나요?
도대체 국민들이 최대한 자제 안하고 있다고 보나요? 님의 잣대라면 아에 모두가 알아서 나가지 말자는건데, 그럼 정부가 주도하여 나가지말라고 하면 되는걸 왜 국민 탓을 하나요? 할수있도록 다 열어두고 말입니다. 더 잘지키자 하는 뜻이라면 공감할 수 있습니다. 조금 생각이 달랐는데 괜히 흥분한거 같아.. 죄송합니다.
20/12/06 16:38
말씀중에 죄송한데
빛->빚 도데체->도대체 정부입장에서도 다 규제하면 좋은데 그 후폭풍이 엄청나니 국민의 협조를 구하는거겠죠 이러다 안되면 셧다운 가는거고요 선생님 혼자 코로나 있는 사회에서 사시면 누가 뭐라고 하겠습니까 하지만 선생님의 행동 하나하나가 이런 민감한 시기에는 누군가에게 불안감과 불쾌감을 줄 수 있으니 개개인이 최대한 자제하자는 말이죠. 그 행동 하나하나를 법적으로 규제하지 않아도 이 행동이 누군가에게 민폐가 될 수 있다는 판단정도는 할 수 있잖아요
20/12/06 16:54
OvertheTop 님// 아니 선생님 그렇다고 사과 하실 필요까지는 없습니다 의견이 다른건데요... 아무쪼록 주말 잘 보내시고 얼른 이 상황이 타개됐으면 하네요 ㅠㅠ
20/12/06 21:04
확실히 적을겁니다. 굳이 우리나라가 정부 들고갈 필요 없이 트럼프만 아니었어도 지금보다는 나았을거에요. 방역 관련해서 트럼프는 100번 까여도 할말없습니다.
20/12/06 16:44
타국에 비해서 잘 지키는건 맞아요..
다만 카페 하는 제 입장에서 손님들 보면... 정말 끔찍하거든요 안지키고 꼼수부리고 시비걸고.. 막상 현장에서 느끼는건 생각 이상으로 그런 놈들이 많고 인간 혐오만 쌓여요
20/12/06 15:27
확산세가 잡히질 않으니 어쩔 수 없겠죠. 진즉에 올렸어야 했지만 정부도 경제에 미칠 파급효과 등 고민이 많았었으리라 봅니다. 다들 사회적거리두기에 동참하여 잘 해결되면 좋겠습니다.
20/12/06 15:38
여가생활은 하지말라고 막지만
그럼 그걸로 돈버는 자영업자는 무슨 수로 살아갈까요... 그리고 누가 그 희생을 나중에 알아주기는 할지 보조금 지원금 따위는 국가에서 부채라 된다 안된다 그러고 있지... 2단계까지 올렸는데도 안잡히는 확산세가 3단계가 되면 정말 잡히긴 할까요? 3단계가 백신이나 치료제도 아니고... 앞날이 너무 깜깜합니다.
20/12/06 15:42
정말 자영업자분들은 너무 막막하실 것 같습니다 ㅠㅠ
화이자, 모더나 백신이 효과를 보고 치료제도 빨리 나와서 이 지옥같은 상황이 생기기 전으로 돌아갔으면 합니다...
20/12/06 15:40
정부의 고충은 충분히 이해가 됩니다만 진작에 했어야 했습니다.
그리고 정부 부채가 늘어나더라도 자영업자 지원금 늘여야 된다고 봅니다. 혹시라도 그것때문에 증세가 되더라도 감수할 의향이 있습니다.
20/12/06 17:37
비대면으로 치면 또 말이 나오죠. 인터넷으로 치면 다 같이 쳐서 커닝하는것도 못 막고, 그래서 중간은 레포트 기말 한방으로 가는 추세인거 같던데 기말마저 저러면 성적을 나누기가 애매해져버리니
20/12/06 15:51
코로나 백신으로 틀어막지 않으면 계속 이런 형태이고 자영업자들은 극단적 상황에 몰리는게 뻔한 거였죠.
예전에 코로나 여행 지원할때는 무슨 배짱이었을까요?
20/12/06 16:06
어제는 토요일이라 검사수가 평일보다 확 낮았는데도 불구하고 확진자 수가 유지되더니 오늘은 어제보다 더 빠르게 확진자가 올라갑니다.
최소한으로 풀어봤지만 우리도 3차가 오긴 온거고 한동안 조일때가 맞는거 같습니다. 이제 백신이 들어올때까지 마지막 고비라고 보는데 정말 막막하네요.
20/12/06 16:12
그동안도 나 몰라라 그냥 방역수칙 안 지키는 사람들 많았어도, 거리두기 시행하면 일주일 후 부터 차차 줄곤 했는데,
이번에는 진짜 왜 이런지 모르겠네요. 한 달째 이 모냥인데, 줄을 기미가 안 보이니 참 걱정입니다.
20/12/06 16:45
카페하는 제 입장에서는 샷다운 해서 나아진다면 그게 좋아요 다만...식당이나 다른 업종들 생각하면 ㅠㅠ 샷다운도 참 어려운거죠
20/12/06 19:59
셧다운을 해도 월세는 나가죠. 월세를 보전해주면서 셧다운을 할거라면 모를까...
아니면, 건물주들한테 셧다운기간 동안의 월세는 받지 말라고 한다면, 그것도 문제가 될거고...
20/12/06 16:21
우유부단하게 미루고 미루더니 결국 시간만 낭비했잖아요.
이번엔 평소와 진짜 다르다고 처음부터 강하게 가야한다고 그렇게 경고했는데도 찔끔찔금 올리니까 끓는 물 속 개구리처럼 되었어요. 이렇게 될 줄 몰랐나요? 정말 한심합니다.
20/12/06 21:44
동의합니다. 딱 말씀하신 비유처럼 된 상황인거 같네요.
자영업자들 입장 최대한 고려해서 절충적으로 간건데 질질 끌기만하다 결국 단계 높여버리네요. 체감상 이리될 게 예상이 되던데, 결단력 내지 혜안이 부족한 거 같습니다.
20/12/06 16:25
진짜 상황이 이런데도 아직도 이기적인 마인드로 활동하는 사람들 보면 진짜 한대 후려치고 싶어져요.
방금도 집에 들어오는길에 지하철역 안에서 턱스크 하고 여기저기 활보하는 여성분. 지하철 역사에서 엽떡먹고 있는 중년 아저씨 정장에 코트에 가죽장갑을 끼고 멋스럽게 걸어가지만 마스크라곤 찾아볼수 없는 할아버지 등 제발 이기적으로 살지 맙시다 좀...
20/12/06 16:35
인간의 도덕성으로는 절대로 통제할수없다는거 누구나 다 알잖아요
99명잘들어도 말안듣는 1명은 무조건 나옵니다. 이건 정부가 잘못한거죠 통제를할거면 제대로하던가 자영업자 표때문에 찔끔찔끔하네마네하다가 다 망쳐버린거죠
20/12/06 16:52
저도 위에서 자꾸 국민 탓 하는 사람들 보면 너무 답답합니다.
인간은 그렇게 말을 잘 안들어요. 이정도면 말 진짜 잘 듣는건데요. 이거보다 더 잘 지키라는건 불가능한 말씀들을 하고 계신거죠.
20/12/06 16:54
말이야 쉽죠. https://pgr21.com/freedom/89083 당장 이 글만 봐도 오히려 그냥 경제활동에 집중하자는 사람들도 상당히 많아요.
방역과 경제 그 어디 사이에서 절묘하게 줄타기를 해야 하는 건데. 강한 통제만이 능사는 아니죠. 그렇게 한다고 해도 국민들이 잘 호응해 줄것도 아니고요. 감염자수에 따라 그때 그때 유연하게 대응하는게 지금까지는 맞다고 봅니다.
20/12/06 16:55
저도 무조건 강제가 맞다는것도 아니고, 그냥 지금처럼 권고하고 말 안듣는건 어쩔 수 없는거죠.
이걸 강제할수도 없지만, 인간이 100% 말 듣길 바라는것도 말이 안됩니다.
20/12/06 17:00
사실 이 모든 원인은 코로나의 말도 안 되게 강한 전염력 때문이죠. 정부탓도 국민들 탓도 아니죠.
강하게 락 다운 걸자는 쪽과 그냥 이제 경제활동에 집중하자는 쪽 다 이해가 가는 부분이 있습니다. 뭐 이런 거지 발싸게 같은 질병이 다 있는지 정말 어이가 없을 정도에요.
20/12/06 17:13
정말로 열받는건 중국 같은 양아치 국가가 no.2 국가라는 점이고, 그 다음으로 열받는건 그런 나라랑 경제적으로 너무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다는 점이네요.
어쩌다가 중국이 이렇게 성장한건지, 저 어렸을때만해도 중국이 이렇게 부상할 거라고는 생각도 못했어요. 그냥 덩치 큰 바보라고만 생각했었는데...............
20/12/06 16:48
아니 음식점이던 어디던 처먹으면서 대화 못하게나 제대로 좀 단속이랑 주의좀 강화해달라고...마스크 안쓰고 음식저에서 커피 마시고 술마시고 노는데 너무하네
20/12/06 21:57
그러게 말입니다.
지난번 댓글은 안달았지만 같은 의견 가졌던 입장인데, 데이터 추이나 주변 분위기상 결국 이렇게 될거란 직감이 들던데.. 답답하네요 정말..
20/12/06 17:05
자영업자 표때문에 눈치보는게 아니라 자영업자들 목숨때문에 눈치보는거죠. 그냥 가불긴데 진짜 이상하게 트집잡지좀맙시다. 어떻게하던 모두를 만족시킬수없는 사안이고 정답이 없는 사안아닌가요? 무슨 이런데까지와서 표타령입니까진짜.
20/12/06 18:02
그런데 왜 최저임금은 폭등시켰나요. 그냥 그 원죄 받는겁니다. 그때는 자영업자들 죽어 나자빠지든 말든 최저임금 못주면 망하는게 당연하고 그동안 벌어둔 돈으로 버티면 된다고 밀어붙였으면서 지금은 또 자영업자들 망하니 안된다고 하면 사람들이 곧이곧대로 믿겠습니까?
각론이 다 다르더라도 그때는 맞고 지금은 아니다 식의 논리가 되면 설득 당하는 사람들만 설득 당할수밖에 없고 모든 사람을 설득하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20/12/06 18:57
최저임금 관계없는 자영업자들 많습니다 무슨 최저임금 타령입니까
그냥 코로나로 말라죽는데 무슨 최저임금을 들고와요 정치병 환자야말로 설득하는게 불가능하구나 싶네요
20/12/06 17:09
전면 봉쇄하면 공산당이냐고 욕하는 사람들 나오고,
현단계에서는 뒷북친다고 욕하는 사람들 나오죠. 명확한 답이 없는 문제인 것 같습니다.
20/12/06 21:12
반대로 '잘되는건 국민덕이고 안되는건 다 정부탓'이라 성토하건 뭐 그렇게 이성적인 의견인가 싶습니다.
그리고 국민들이 얼마나 더 협조해야 하냐는 이야기는 의미가 없습니다. 당연히 계속 더 협조해야합니다. 그냥 코로나라는것은 정부도 잘해야하고 국민도 잘 협조해야 겨우 수습될랑말랑한 미증유의 재난입니다. 우리나라는 적어도 지금까지는 양측 다 잘 해왔다고 보입니다. 방역 가지고 정치화를 좀 안했으면 하는 바람이 있습니다.
20/12/06 23:02
정치화고 뭐고 코로나에 있어 국민들 자발적 방역은 최고였다고 생각합니다
정부 지시에도 잘 따랐구요 그 다음은 정부의 책임이죠 너무 빨리 단계내리고 너무 늦게 단계올리고 초반에 안이하게 대응하며 마스크 다른나라 퍼주다 마스크대란 나니 마스크를 써라마라 천마스크 써라 지금은 kf쓰라 하는 거 보고 예전 천마스크 쓰기 운동 생각하면 웃음벨이죠 수시로 지침도 바껴서 오죽하면 2.49단계란 말이 나올까요 정부도 최선을 다했겠지만 확산될때마다 국민탓 트롤탓만 하는 것도 무책임하게 느껴집니다
20/12/06 17:18
3단계던 5단계던 정부 욕할 사람들은 욕할걸요 크크
전 트롤짓 하는 인간들 빼곤 정부나 국민들이나 모두 잘하고 있다 생각드네요. 모두를 만족 시킬순 없으니까요. 사람이 죽는데 무슨 단계가 중요합니까? 내가 걸릴것 같으면 1단계라도 무장하고 다니는거죠.
20/12/06 17:20
댓글만 봐도 화나있는 사람들이 참 많습니다. 그만큼 코로나에 대한 피로도가 많이 쌓여 있는 상태라 봐야겠죠. 전례 없는 일인만큼 모두가 좀 릴렉스하고 먼저 이해하려는 마인드가 필요합니다.
국가도 지금까지 괜찮게 해왔고 국민들도 정말 잘 따라왔다고 생각해요. 굳이 누군가를 비난하려는 태도를 좀 버렸으면 좋겠네요.
20/12/06 17:26
저도 동의합니다.
코로나로 인한 피로도가 엄청 쌓여있다고 생각해요. 인구가 집중된 수도권에서 산발적으로 터지니 확실히 크네요. 그래도 우리나라가 지금까지 대처를 잘했고 국민들도 위생 수칙을 잘 지켰다고 생각합니다.
20/12/06 17:37
개인적으로 주변을 보았을땐 빌런그룹 외에도 사회 전반적으로 이전 위기들보단 심각성을 느끼는 정도가 떨어진거 같다고는 느낍니다.
대놓고 불떨어졌다고 얘기하고 이정도로 했음 다시 조여지겠죠 뭐 사람들이 너무 이 상황에 익숙해지고 지쳐서 그런갑다 생각하렵니다.
20/12/06 18:13
저번에도 말했지만 단계별 거리두기니 집합금지니 영업제한 같은거 다 필요없고, 1)마스크 벗은 채 말하면 벌금 20만원 2)마스크밀착 제대로 안돼 있으면 10만원. 이거 2개만 빡쎄게 시행하면 됩니다.
20/12/06 22:07
공공장소에서 일반대화 금지시켰으면 좋겠네요. 마스크 강제착용 명령도 내리는데 할려면 한다고 봅니다. 요새 술집들 영업 잘 안하니까 일반식당에서 한창 저녁 먹을 시간대에 소주 한병씩들 시켜놓고 우렁차게 떠들어제끼는데.. 주둥아리 다 틀어버리고 싶은 충동이 듭니다.
20/12/06 18:37
줄면 자랑스런 K방역 늘면 니들이못한거. 편가르고 창피주고 협박하는 K방역 지긋지긋하네요. 이런 정도의 호흡기전염병을 강제성도없고 기약도없는 조치로 컨트롤한다면서 서로 싸움붙이는거 자체가 넌센스죠..
20/12/06 19:46
나라가 방역하는 부분이 있고 우리 국민이 스스로 방역을 해야할 게 있는데, 무슨 잘되면 정부 덕분, 안되면 국민탓이에요. 정부는 할 거 하고 있고 선 지키려고 발버둥 치는데 일부 빌런들이 문제인거죠. 정부 좀 이해하는 댓글 달면 적인 줄 알고..여기서까지 편가르기 하네요
20/12/06 20:07
정부는 정부 나름대로 역학조사를 통해서 감염경로와 감염이 많이 일어나는 장소 등을 선별하고. 그런 중에서도 자영업자들의 생계와 경제순환, 사람들의 불편함 등을 다 고려해서 정책을 짜고 있는건데, 그런건 생각도 안하도 "왜 이건돼고 저건 안돼냐? 다 락다운해라!" 라던지, "이럴거면 다 풀어줘라" 라던지... 식의 극단적인 주장만 하고 있으니 의견이 좁혀질리가요.
사람들은 다들 자기 힘든것만 보고 남 힘든건 못 보는 경향이 있긴 한가 봅니다. "남들이야 죽건말건 당장 내가 불편하다!"는 식의 반응도 간간히 보이는 걸로 봐서는, 진짜 사람들이란 다들 이기적인것 같아요. 저 포함해서...
20/12/06 20:12
이제 밑천 드러난거죠 뭐
그동안도 공짜의사 공보의, 공무원들 갈아넣으면서 임시방편으로 넘어간걸 K방역이라고 포장만 실컷하고 대규모 유행생기면 우리는 다 잘했는데 특정 집단의 일탈때문이다 마녀사냥밖에 더 했나요. 신천지 때문, 광화문 집회 때문, 교회 때문, 이태원클럽때문, 무슨 모임때문, 하여튼 우리는 다 잘했는데 저 불량 종자들이 일탈했기 때문.... 이제 덮어씌우려고 보니 남은게 우리편밖에 없네요? 코로나 무섭다고 야당 국회의원도 안만나는 정무수석은 조기축구 뛰고 자빠졌지, 민노총 집회하고 나서 전국이 난린데 일언반구도 없죠. 원래 국정은 무한책임인데 180석 갖고 맘대로하면서 책임지는건 아무것도 없어요. 거리두기 단계도 근거도 없는 쩜오 단계로 장난질하다 무안했는지 기준을 새로 만들고도 지킨적 한번도 없습니다. 국민들은 결혼식이고 장례식이고 다 스톱되어도 박원순 장례식은 괜찮습니다. 다른 사람들은 입국시 격리되어도 박원순 아들은 괜찮습니다. 코로나는 스마트 바이러스라 문재인,박원순 관련 행사,민노총이 하는 집회를 통해 감염되지 않거든요. K방역은 처음부터 의학, 과학의 영역이 아니었습니다.
20/12/07 00:08
잘될땐 의료진 덕분에.. 정치쟁점 생기면
'사실 간호사가 더 고생한다' 이딴 말하는게 대통령인데요 뭐.. 잘될땐 K방역으로 지지율 빨다가, 안되면 방역까지 정치화하지말자 라니.. 크크
20/12/06 21:03
여기서 더 못 막으면 이제 사람 집에 가둬두고 약 몇알 주고 끝인 외국과 같이 가는 겁니다. 과감히 그리고 오랜기간 동안 2.5단계 이상을 유지 해야 합니다.
20/12/06 21:08
하루 확진자 수가 1,000명이 넘어도 3단계 시행할지 의문이 듭니다.
최대로 2.99999999단계까지 격상시키고 3단계 안가고 코로나를 막았다고 K-방역의 힘이라고 자화자찬만 안했으면 좋겠습니다.
20/12/06 21:52
뭐 정부 얘기도 어쩔 수 없이 나오는데, 깔게 산더미인 정부(갠적으론 박근혜때보다 더 극혐) 이지만,
백신 관련해서는 아직까진 잘 모르겠습니다. 근데 딱 하나 드는 생각은.. 백신 일찍 맞는 국가들은 부럽긴 하네요..
20/12/06 23:14
이게 항상 어느 한쪽이 뭔가를 잘못했다는 이야기가 나오는데, 꼭 그렇게 정할 필요가 없어요.
이정도면 정부도 할 만큼 했고, 국민들도 견딜 만큼 견뎠다고 생각합니다. 의료진 노고는 말할 것도 없고요. 단지 코로나가 너무 지독한 상대일 뿐이죠.
20/12/06 23:55
모두가 헐뜯고 피로감 있게 사는것보다 그래도 좀 힘들좀 냈으면 좋겠습니다. 정치를 까던 정부를 까던 다들 그래도 코로나가 빨리 종식되길 바라는건 다 똑같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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