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20/11/09 17:26:44
Name 이니그마
Link #1 https://news.v.daum.net/v/20201109150932053?x_trkm=t
Subject [일반] 현대차 공익제보자(?) 검찰 실형구형 (수정됨)
https://news.v.daum.net/v/20201109150932053?x_trkm=t

상당히 악질적이긴 합니다.

자신의 고용보장을 위해서 고의로 차량훼손하다가 현장적발.

이에 계약연장 거부되자 앙심을 품고 유튜브 채널에서 공익제보자 행세.

오토포스트등 유튜버들이 이 사실을 알고도 조회수를 위해 고의로 무시한 것인지 아니면 그들도 피해자가 되는 것인지 궁금하네요.

법인에게 개인처럼 인격과 도덕성을 부여하고 평가하는 나라이고

많은 기업이 기대에 못미치거나 범법에 연루된 원죄는 있지만

개인과 기업간에 이런 일 있을 때도 피카츄 배만지는 여유는 필요한게 아닐까합니다.

유독 현대차에 대해서 급발진하는 분이 많다고 여겨지는건 제 착각일까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0/11/09 17:36
수정 아이콘
좀 악질하네요.
제가 현빠는 아니지만
흉기흉기 입에 달고 살면서 르쌍쉐 타는분들 보면 이게 뭐지 싶긴합니다.
20/11/09 17:38
수정 아이콘
제목만 보고 소위 말하는 헬조선했나 하고 들어왔다가 반성하고 갑니다(...);;
20/11/09 17:38
수정 아이콘
기사에 공소사실 대부분 인정했다고 되어 있군요. 훼손도 그렇지만 유튜브에서 공익신고자 시늉을 했다는 건 정말 악질이네요.
아프락사스
20/11/09 17:41
수정 아이콘
법인을 인격적 존재로 간주하는 건 딱히 우리나라만의 일이 아닙니다. 법인의 고향인 영국에서 부터 가져온 전통인데요.
이니그마
20/11/09 17:44
수정 아이콘
딱히 그걸 평가하고 있진 않습니다.
어쩌면 당연한 거니까요.
리얼월드
20/11/09 18:24
수정 아이콘
유독 현대에 대해서 급발진이 많다고 여겨지는건 제 착각일까요.
--> 그만큼 많이 팔려서 아닐까요?
판매대수 대비 컴플레인 같은 자료 있는지 궁금하네요
20/11/09 18:30
수정 아이콘
https://www.wikitree.co.kr/articles/192952
위키트리 기사이긴한데 국토부에서 국회에 제공한 자료가 출처입니다.

자동차 판매량 대비 '급발진 의심사례' 비율은 제조사별로 기아차 0.003%, 한국GM 0.005%, 현대차 0.006%, 수입차, 쌍용차, 르노삼성 순이다. 이는 2010년 1월부터 2014년 8월까지 KAMA 자동차통계월보, KIDA 통계 기준에 따른 것이다.

그런데 본문 급발진은 자동차 급발진을 말하는게 아닌거 같아요.
이니그마
20/11/09 18:50
수정 아이콘
급발진이란 단어에 오해의 소지가 있는것 같아서 수정했습니다.
flowater
20/11/09 18:51
수정 아이콘
세타엔진 대처 때 보면 그럴 만 하긴하죠... mdps핸들 문제도 그렇고요
일반상대성이론
20/11/09 19:14
수정 아이콘
어지간하면 법원 존중합니다...크크
及時雨
20/11/09 19:54
수정 아이콘
공익이 아니라 악성...
김재규열사
20/11/09 20:07
수정 아이콘
아무리 기레기란 단어가 유행하지만 사이버렉카 방송에 비하면 1000배 정도는 신뢰도가 높다고 봅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88724 [일반] (일상) 마스크로 가려지지 않는 [14] CoMbI COLa8310 20/11/10 8310 10
88723 [일반] [미국] 바이든 행정부 유력 국방장관: Michele Flournoy [40] aurelius11732 20/11/10 11732 18
88722 [일반] [미국] 공화당, 트럼프 주장에 동조하고 나서 [174] aurelius18818 20/11/10 18818 7
88721 [일반] (스압주의)도서정가제가 없어지면 책 가격이 정말 내려갈까? [117] 스테비아302825 20/11/10 302825 58
88720 [일반] 대강 짜본 5600X 견적 [97] SAS Tony Parker 11023 20/11/10 11023 7
88719 [정치] 도서정가제 완화 청원을 하고 있네요 [58] roqur10445 20/11/10 10445 0
88718 [정치] 이낙연의 미래주거추진단 [90] 맥스훼인13001 20/11/10 13001 0
88717 [일반] 아르메니아-아제르바이잔 전쟁이 끝났습니다 [48] terralunar14117 20/11/10 14117 4
88716 [일반] Pfizer COVID-19 백신 효과 발표에 대한 이해 [73] 여왕의심복21918 20/11/10 21918 108
88715 [일반] 1929년 죄악의 도시, 해외드라마 "바빌론 베를린" 추천(노스포) [5] 실제상황입니다9008 20/11/10 9008 2
88714 [일반] 과천 푸르지오 어울림 청약 컷이 나왔습니다 (가첨제 74점컷..) [70] Leeka13370 20/11/10 13370 4
88713 [일반] 그제 허난설헌 얘기가 왜 떴나 했더니 공중파 방송에서 나왔나 보네요. [16] 성아연13590 20/11/10 13590 29
88712 [일반] 만약 일당 200만원 vs 300만원 죽음의 아르바이트 [45] 허스키16066 20/11/09 16066 1
88711 [일반] 화이자 코로나19 백신 개발 성공한 것으로 보입니다 [161] 탈탄산황23040 20/11/09 23040 3
88710 [일반] 코로나 백신 개발 희소식과 전세계 주식 선물 폭등 [19] 와칸나이11315 20/11/09 11315 2
88709 [일반] 현대차 공익제보자(?) 검찰 실형구형 [12] 이니그마11637 20/11/09 11637 1
88708 [일반] 남녀는 친구가 될 수 없다는 주장의 문제 하나 [53] 데브레첸13261 20/11/09 13261 3
88707 [일반] 마스크, 아감벤, 현대 유럽철학, 지젝.. [20] 아난8067 20/11/09 8067 3
88706 [일반] 1894년 서양인이 바라본 조선 [38] 이회영12100 20/11/09 12100 30
88705 [정치] 청약경쟁률 급등과 분양가 상한제 [58] 맥스훼인9631 20/11/09 9631 0
88704 [정치] 5대은행 전세자금 대출이 100조를 처음으로 넘겼습니다 [85] Leeka11523 20/11/09 11523 0
88702 [일반] [소개] 트위터에서 팔로우하기에 좋은 사람들 [14] aurelius12167 20/11/09 12167 6
88701 [일반] 흑역사를 하나 더 갱신하다 [64] -안군-14096 20/11/09 14096 38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