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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3 15:58
수능 일주일 전부터는 원격수업한다고 뉴스에 나왔던거 같습니다.
혹시나 고3중에 확진자나 자가격리자가 나오더라도 그런 학생들만 따로 시험을 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면 되니까 그런거 같네요.
20/10/13 15:40
고3들은...수능공부 하는 학생이든 수시넣고 그냥 룰루랄라 하는 학생이든 이 시기에 학교가는거 싫어하는 법이죠. 공부를 한다 해도 독서실이나 스터디까페를 갔으면 갔지...
20/10/13 15:40
코로나로 망할래 vs 경제로 망할래 이지선다다 보니 줄타기 할 수 밖에 없다고 봅니다
어느쪽이든 가불기니까요 시기는 모르겠지만 모두의 예상대로 2단계로 올라가더라도 1단계일 때 그동안 일을 못한 자영업자분들도 돈 벌어야죠 ㅠ
20/10/13 15:56
고3은 모르겠는데, 초1 조카를 보면 등교가 필요하긴 합니다. 이제 곧 있으면 2학년인데 학교에 간 게 손으로 꼽을 수준이니....학교 생활에 적응할 필요도 있어 보여요.
20/10/13 17:15
부산만 그런건진 모르겠지만 어제 기사로 본 게
초1,중1은 매일 등교에 다른 학년은 2/3 등교에 고3도 매일등교였던 것 같습니다. 전교생 300명 이하던가 학생수 적은 학교는 오늘뷰터 전원 등교하라고 하더군요
20/10/13 15:57
모모님이 고3인건 알고 있었는데
덕분에 뭔가 새로운 차원에서 정보가 들어오는 기분이네요 . 교육청 관계자나 현직 선생님이 쓴 글보다 고3 당사자 입장이라 뭔가 프레쉬 하고 좋네요
20/10/13 16:25
기껏해야 2,3달 남은 2020학년도
무슨 영광을 보자고 열심히 일정을 바꾸는지 모르겠네요 아이들도 선생님도 적응할 만하면 바꾸니 더 정신없는 듯요 아이가 학교가는 건 반가운데 어제 코로나가 102명이던데 늘어나면 또 바뀌는 건지 그나저나 고3학생들 화이팅입니다!!
20/10/13 16:55
우아 여기에 고3도 있군요?? 올해 참 다사다난 했는데 무사히 시험 치르시기를 기원합니다.
무튼, 드디어 학교 가는군영 빨리 퇴근해서 딸램 놀려줘야 겠습니다.
20/10/13 17:05
(수정됨) 고3이면 2002년생이잖아요. 황신의 가호를 받은 해에 태어난 학생이니 피지알과 궁합이 맞죠.
사실 pgr 정체성 1위는 똥, 2위는 콩 아닙니까? 게다가 3연벙이 이 학생 만 2살때 터진 사건이고요.
20/10/13 17:22
초등학생들도 다음주부터 전면등교 할까요. 현재 일주일에 월/화만 학교가고있는데..
학교에서 친구들이랑 공부하고 놀고싶다고 하네요. ㅠ_ㅠ 1학년입니다. 현재 코로나로 입학이후 쉬는시간에도 서로 대화나 마스크를 벗지 말아야 되고 화장실 갔다오는거 외에 다들 멍하니 쉬는 시간 틀어주는 방송만 본다고 하네요. 친구들이랑 이야기하거나 대화좀 하니? 라고 물어보면.. 큰일날 소리 한다고 아들이 절 혼냅니다. 학교에서 친구들과 대화하는거 아니라고.. 코로나때문에.. ㅠㅠ 올해 초등학교,중학교,고등학교,대학교 신입생분들은 더욱더 안타깝네요
20/10/13 20:03
제 아들도 수험생입니다. 미국이라서 학제는 조금 다르지만요. 여기도 몇 달때 온라인 수업이라서 친구들을 못 봤는데, 원서 접수 다 하고나면 친한 친구 두엇이 만나서 식사나 같이 하고 싶다고 하네요. 화이팅입니다. 고통의 끝이 얼마 남지 않았어요!!
20/10/13 21:06
이걸 부럽다고 해야되나...? 저희 학교는 어제부로 2학기 전체 비대면 확정이 되어 저는 올해 대학들어간 새내기지만 한번도 학교를 못가게 되버린지라 학교를 간다는것 자체가 어떻게보면 부럽네요 흙... 온라인수업이라 밖을 안나가서 사람 안만난지도 꽤 되서 사람을 만나고 싶긴 한데 아 하긴 고3이면 이미 친구들은 질리도록 만났겠군요 전 외고였어서 3년동안 반이 거의 안바뀌니 질리던데 크크... 아무튼 입시 화이팅!
20/10/14 09:18
아니 고3이 피지알을 하신다고요? 크크크
물론 저도 중딩때부터 시작한 피지알이긴하지만 크크크 응원합니다 :) 수능 대박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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