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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9/06/21 21:28:58
Name Rorschach
File #1 알라딘.jpg (74.8 KB), Download : 64
Subject [일반] 영화 알라딘(2019)의 흥미로운 흥행추이



영화 알라딘이 개봉 29일차까지 총 585만 관객을 모으며 큰 화제도 없이 조용한 흥행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디즈니 실사영화 중에서는 514만 관객이 들었던 <미녀와 야수 (2017)>이 국내 흥행기준으로는 최고흥행이었던 것으로 알고있는데 일찌감치 넘긴 상황입니다. 올 해 영화들 중에서 알라딘 보다 관객이 많았던 영화는 <극한직업>, <어벤져스:엔드게임>, <기생충> 세 편 뿐이고, 2018년 영화들 중에 알라딘보다 관객수가 많았던 영화는 다섯편 뿐인데, 이 글에서 제시하고 있는 통계정보가 6월20일자 까지의 통계라서 오늘 관객까지 합하면 네 편으로 줄어들게 됩니다. 어제자 일일 박스오피스도 개봉일의 <토이스토리4>와 크게 차이나지 않는 2위이며, 아마 예매율을 고려하면 주말도 크게 달라지지 않을 것 같습니다 (현재 예매율- 토이스토리4:38.9%, 알라딘 35.1%). <기생충>(4위)과 함께 유이하게 일일 박스오피스 10위권에 남아있는 5월개봉작이기도 한데 <기생충> 보다도 개봉이 1주일 빠릅니다.

그래프는 왼쪽위, 왼쪽아래, 오른쪽위, 오른쪽아래 순서로 스크린수, 좌석수, 일관객수, 총관객수이고 회색영역은 주말(금~일)을 의미합니다. 
왼쪽위의 그래프를 보면 개봉 스크린수가 1,008개로 시작합니다. 1000개 스크린이 엄청 많은 것 같지만 멀티플렉스들이 전국적으로 엄청 늘어나면서 네자릿수 스크린수가 아주 큰 것은 아닙니다. 실제로 개봉당시 일주일 이전에 개봉했던 <악인전>과 거의 비슷한 스크린수를 가져갔습니다. 참고로 엔드게임의 개봉일 스크린수는 무려 2,760개, 입소문타고 흥행대박이 났던 극한직업의 경우도 개봉일 스크린수는 1,553개, 칸 영화제 황금종려상에 빛나는 기생충은 1,783개 였습니다. 캡틴마블도 알라딘의 딱 두배라고 볼 수 있는 2,017개였네요. 이 말은 곧, 실제 분위기도, 극장측에서의 예상도 우리나라에서는 아주 크게 대박날 영화라고는 여기지 않았다는 의미로도 볼 수 있습니다. <사바하>, <돈>이 1,100개를 넘겼고, <악인전>이 1000개, <알리타>, <주먹왕랄프2>, <드래곤길들이기3>가 900개 스크린을 넘겼으니 대략적인 비교가 가능합니다. 개봉날 스크린은 <증인> 규모의 영화도 884개였기도 합니다. 물론 절대수치로만 비교하기엔 동시에 개봉한 다른 작품들을 고려하긴 해야겠지만요. 흥행성적도 개봉주 평일 이틀(목,금)간에는 <악인전>에 밀려서 일일 2위를 기록했습니다. 주말 이틀간은 1위로 올라서고 <기생충>개봉 전까지는 며칠간 1위를 유지하긴 했지만요.

그리고 2주차에 접어들어서는 주말 스크린수도 1000개 정도로 낮아지는데 이건 뭐 사실 자연스러운 경우입니다. 게다가 <기생충>이 개봉을 했거든요. 오른쪽아래 좌석수를 보면 스크린 숫자에 비해서 훨씬 큰 폭으로 하락한 것을 볼 수 있는데 이는 스크린수는 어느정도 유지했지만 많은 상영이 작은 상영관에서 열렸다는 이야기입니다. 이거야 아마도 큰 상영관은 <기생충>이 대부분 차지했기 때문일겁니다. 물론 화제성도, 실제 흥행도 충분히 그럴만했고요. 이후로 6월14일까지 2주동안 일일박스오피스는 쭉 <기생충>에게 밀립니다. 깨알같이 <다크피닉스>와 <맨인블랙:인터내셔널>의 개봉일에만 3위를 하긴 하지만 나머지는 쭉 2위를 지킵니다. 그런데 개봉 4주차가 되면서 더 떨어지긴 커녕 오히려 <기생충>을 밀어내고 다시 1위에 올라섭니다. 3주차부터는 스크린수가 개봉주차보다 더 늘어나고, 4주차 주말은 좌석수마저도 개봉주차에 근접한것을 보면 다시 대형관들에 알라딘이 걸렸다는 것을 알 수 있죠. 개봉일 좌석판매율이 9.4%에 불과했었는데 공휴일이었던 6월6일의 좌석판매율은 무려 75.6%를 기록하기도 합니다. 그리고 5주차 <토이스토리4>에게 1위자리를 다시 내주었지만 앞서 말한 것 처럼 크게 차이가 나지도 않는 성적입니다. 물론 실제 완성도도 좋고 입소문도 괜찮아 보이는 <토이스토리4>가 주말엔 치고나가겠지만요.

오른쪽위 일일 관객수가 역시 흥행추이를 가장 직접적으로 보여줍니다. 첫2주간 주말성적이 각각 70만을 넘겼는데 3,4주차엔 100만을 넘겼습니다. 2주차 <기생충>, 3주차 <다크피닉스>, 4주차 <맨인블랙:인터내셔널>을 다 버틴 결과죠. 물론 3,4주차 개봉작은 개봉작의 상태가...... 좀 많이 그렇긴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완만하게 기울기가 줄어들어야하는 총관객 추이가 거의 일직선, 좀 더 자세히 보면 절반 이후의 증가추이가 미세하게 더 좋아진 결과를 보여줍니다. 3주차에는 평일에도 10만명을 유지하다가 <기생충>의 흥행세가 꺾인 4주차에 와서는 평일에도 10만명을 훌쩍 넘기고 있거든요. 이번 주말 성적이 얼마나 되느냐에 달렸겠지만 최종적으로 700만은 넘기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다른 나라와 비교해도 상당히 높은 흥행을 기록중입니다. 박스오피스모조의 기록에 따르면 중국($51.63M), 영국($38.85M)에 이은 3위($38.33M)인데 국내 흥행 추세를 생각하면 영국보다 높은 성적으로 마무리 할 것 같습니다. 4주차 주말 성적이 우리나라가 2배 이상 높거든요. 심지어 영국의 1주차 주말 성적보다도 높네요.

요즘엔 예전과 달리 장기간 흥행을 이어가는 작품이 많지않고 흥행의 대부분이 초반 1,2주에 집중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렇다고 해도 입소문 등을 바탕으로 비교적 장기흥행을 영화가 없는 것은 아니긴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큰 화제도 없이 조용하게 생각보다 훨씬 큰 흥행을 이어나가는 추이가 흥미로워서 한 번 정리해봤습니다. 아, 개인적으로는 상당히 재밌게 봤습니다. 알고보니 원작이라고 할 수 있는 디즈니 애니메이션은 제가 안봤더라고요 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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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둘기야 먹쟈
19/06/21 21:29
수정 아이콘
알라딘 강추입니다
오리아나
19/06/21 21:31
수정 아이콘
이래저래 불안한 요소가 많긴 했는데 실제로 보니 윌 스미스는 매력 뿜뿜했고 자스민은 이뻤으며 애니메이션의 다채로움만은 못해도 나름 보는 맛은 있었습니다. 알라딘 무매력은 좀 그랬지만 재밌었어요.
Rorschach
19/06/21 21:39
수정 아이콘
저도 캐스팅 당시에는 갸웃 했는데 윌스미스 끝내주더라고요 크크
개봉전엔 자파 너무 잘생긴거 아닌가 생각이 들기도 했는데, 등장한지 얼마 안돼서 목소리 및 말투 듣고 납득 크크
아케이드
19/06/21 21:32
수정 아이콘
알라딘 개봉때 기생충 광풍이 불어서 뒤늦게 불붙은 게 이런 추세로 이어진 듯 하네요.
덴드로븀
19/06/21 21:33
수정 아이콘
아무런 사전정보없이 아무런 기대없이 아무런 부담없이 볼수있는 영화죠. 거기다 비슷한 경쟁작도 딱히 없는 수준이고...
19/06/21 21:39
수정 아이콘
뮤지컬이나 좋은 노래 장면들 많은 영화가 유독 한국에서 잘 되는 느낌도 있네요. 다음달 개봉하는 라이온킹은 이 분야 끝판왕 격인 초기대작인데 얼마나 흥행 할지 감도 안옵니다.
19/06/21 21:41
수정 아이콘
1주차 관객보다 4주차 관객 수가 더 많은 온 기이한 영화;;;

하여간 신기한 역주행이네요. 소리소문없이 계속 흥행하는;;;
19/06/21 21:46
수정 아이콘
역시 한국인들은 노래만 나오면..
물론 영화 자체는 많은 노력이 보였고 좋았습니다.
알라딘 주인공만 빼면..
답이머얌
19/06/21 22:50
수정 아이콘
그럼 인도 발리우드 영화 중에서 그럴듯한 걸 수입하면 대박일까요?
19/06/22 00:20
수정 아이콘
그건 또 잘 모르겠네요.
거긴 맥락 없이 막 춤춰서..
김연아
19/06/22 08:41
수정 아이콘
로켓맨:??????
19/06/22 08:49
수정 아이콘
로켓맨은 왜 망했을까요?
츄지Heart
19/06/21 21:47
수정 아이콘
기생충 이후 딱히 볼 게 없는 게 큰 거 같네요. 특히 기생충은 완전 대중적인 영화라고 하기도 그렇고요. 편하게 보기 좋은 영화라 롱런하나 봅니다.
야부키 나코
19/06/21 21:55
수정 아이콘
어릴때 만화영화로 보던 사람들이 영화볼 나이가 되었는데, 익숙하기까지함. 나오는 노래나 퀄리티도 알기에 노래에서 먹고들어감...등등..
19/06/21 22:05
수정 아이콘
진짜 재밌음.
에너지
19/06/21 22:06
수정 아이콘
재밌게 봤습니다. 자스민 공주 너무 예뻤어요.
19/06/21 22:17
수정 아이콘
저도 이번주말에 뒤늦게 보러가려고요
19/06/21 22:25
수정 아이콘
배우 스샷만 보면, '얘들은 내가 아는 지니, 쟈스민, 알라딘이 아니야!'를 외치기 쉽지만, 영화로 보면 웬걸.. 꽤 잘 어울립니다. 악의 포스가 약하다고 비판받는 자파도, 실사영화인 걸 감안하면 나쁘지 않고요. 아무래도 만화처럼 평면적 악인은 실사에선 어울리지 않죠.

싫어하는 사람이 많은 speechless도 곡이랑 노래 자체는 좋아요. 단지 미녀와 야수에서 신곡 evermore가 그랬듯이, 기존 곡들과는 다른 타입이라 좀 떠보이는 게 문제라면 문제지.
Rorschach
19/06/21 22:44
수정 아이콘
전 Speechless는 노래도 참 좋고, 가사가 주는 의미도 상황에 참 잘 맞았다고 생각하는데 그 부분 연출이 좀 별로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19/06/21 22:26
수정 아이콘
방금 보고왔는데 재밌습니다.
돼지도살자
19/06/21 22:35
수정 아이콘
애니가 레전드라 그렇지
진짜 개꿀잼이었어요 윌스미스 잘했다
키노모토 사쿠라
19/06/21 22:36
수정 아이콘
윌스미스는 지니 그 자체였고 쟈스민은 그냥 이뻤고..
무엇보다 원작에서 어릴때 좀 충격을 줬던 장면이 이번 알라딘에서는 재현안되서 좋았어요.
돼지도살자
19/06/21 22:39
수정 아이콘
헛 무슨 장면이었나요
키노모토 사쿠라
19/06/21 22:59
수정 아이콘
이것도 스포이려나.. 원작에서는 쟈스민이 알라딘을 구하기위해 자파를 유혹하는 씬이 있죠. 이게 좀 어린나이일때 조금 충격이었든요.
돼지도살자
19/06/21 23:19
수정 아이콘
생각도 못했습니다 크크
19/06/21 22:50
수정 아이콘
4dx가 진리라고해서 4dx볼려고 하니 아직도 예매전쟁이더군요. 맨앞자리에서 봤습니다. ㅜㅜ
Rorschach
19/06/21 22:53
수정 아이콘
겨울왕국 이후로 4DX로만 40만 넘은 두 번째 영화랍니다 크크 겨울왕국은 48만.
LightBringer
19/06/21 23:02
수정 아이콘
지니랑 자스민이 너무 좋더라구요
안프로
19/06/21 23:04
수정 아이콘
4DX질문글 남겼었는데 아직까지 못보고 있습니다ㅜㅜ
볼때마다 매진매진매진 기다린게 아까워서 꼭 용산4DX 봐야겠습니다
처음과마지막
19/06/21 23:13
수정 아이콘
알라딘 재미있습니다 자스민 공주도 예쁘고
파란샤프
19/06/21 23:29
수정 아이콘
개봉 첫 날 4dx로 봤는데..
저는 개인적으로 쪼금 만족스럽지 못 했습니다.

일단 4dx 효과가... 양탄자 날라 다닐 때 맞춰서 의자가 움직이는거 까지는 좋았는데
나쁜놈들이 창 같은걸로 공격할 때 귓가에 쉭쉭 하는 바람소리는 깜짝놀람 + 불쾌 하더군요.
4dx 너무 기대하지 마셔요. ㅠ_ㅠ 별거 없습니다.

그리고 알라딘역 배우가 노래,연기 둘다... 그닥..이라 집중이 되질 않았습니다.
위에 어떤 분이 써 주신대로 악역의 포스도 너무 밋밋합니다.
아이고배야
19/06/21 23:30
수정 아이콘
자스민 예쁘긴 했는데 몸이 좀 통짜라며 원작 자스민을 구현하지 못했다고 같이 본 친구가 불만이더군요..
19/06/21 23:45
수정 아이콘
클립 몇개봤는데, 알라딘 어렸을때 너무 좋아했던 감성 깨질까봐 못 보고있네요 크크
로빈 윌리엄스..ㅠ
녹차김밥
19/06/22 00:40
수정 아이콘
와 원작 애니메이션을 안 보셨다니.. 저는 어릴 때 50번 이상 100번 가까이 본 것 같아요. 지금와서 평가하라면 라이온킹이 좀더 깔끔하게 대작이긴 한데, 제 취향은 역시 알라딘이었습니다.
Remainder
19/06/22 00:50
수정 아이콘
재밌었어요 아쉬운 부분이 약간 있긴 했는데 자스민 노래 잘하고 이쁘고 지니가 신나는데 뭐 어떻습니까
덱스터모건
19/06/22 01:04
수정 아이콘
알라딘은 그냥 그랬고 자스민과 지니가 좋았어요. 무엇보다 윌스미스 연기가 정말 좋았습니다. 자막으로봤고 9살 아들도 정말 재밌었다고 하더라구요
달달합니다
19/06/22 01:26
수정 아이콘
다들 지니가 좋으셨나보네요
전 너무 이상했는데....
19/06/22 03:24
수정 아이콘
실제로 토이스토리 개봉일인 20일엔 2위였는데
다시 1위로 올라갔습니다..

스파이더맨 개봉전까지 1위할것 같아요
Rorschach
19/06/22 03:40
수정 아이콘
와... 글 쓰면서 작은 차이로 2위는 계속 유지하겠다 싶었는데 하루만에 다시 이겨버렸네요 크크크 더불어 토요일 성적이 나와야 넘을 것 같았던 600만도 넘었군요;;
그래도 주말 박스오피스는 토이스토리가 이길 것 같기도 한데, 그래도 참 대단합니다 크크
음란파괴왕
19/06/22 04:47
수정 아이콘
단점이 없진 않은데 지니와 쟈스민 둘이 하드캐리 합니다. 최근 본 영화중에 가장 좋았어요.
19/06/22 05:15
수정 아이콘
저는 기대치가 높아서인지 실망한 영화였는데 평이 좋더군요.
4dx는 청담에서 봤는데 그냥 그랬습니다.
강미나
19/06/22 08:08
수정 아이콘
처음엔 기생충에 밀려서 그냥 그런 영화가 될 줄 알았더니 양탄자를 타고 날아갔다는 4DX 입소문이 퍼지면서 미친듯한 예매 전쟁이....
지니팅커벨여행
19/06/22 08:36
수정 아이콘
애들 데리고 더빙 버전을 봤는데, 처음에 남주인공 얼굴이랑 목소리가 매칭이 안 되어서 1차로 실망하고, 만화를 재현한 거라 너무 유치해서 2차로 실망했는데...
여주인공 본격적으로 나오면서 모든 불만과 실망이 사라졌습니다.
이렇게 예쁘고 묘한 매력을 가진 배우가 있었나요?
아무튼 아내 말곤 가족 모두가 만족한 영화였어요.
영화가 재미 없으면 쟈스민에 집중하면 됩니다!!

아참, 더빙판의 지니는 정말 지니의 환생 그 자체였어요.
배우 정성화의 완벽한 지니 빙의
흑태자
19/06/22 09:21
수정 아이콘
알라딘 애니메이션을 못보려면 보통 나이가 어느정도 되야하는건지 궁금하네요. 디즈니만화동산의 상징같은 애니라 특정 나이대에서는 못보기 힘든 애니인데
키노모토 사쿠라
19/06/22 11:28
수정 아이콘
알라딘 원작이 93년도 작품이니.. 현재 20대는 많이 못봤을꺼 같아요.
Rorschach
19/06/22 12:33
수정 아이콘
전 원작을 못 봤을 나이대는 아닌데 이상하게 알라딘 원작은 안봤더라고요 크크 뭐 알라딘 이야기야 동화책 같은거로 봐서 알고는 있었지만요.
인어공주-미녀와야수-라이온킹은 다 봤는데 알라딘을 빼먹은것이었습니다.
강미나
19/06/22 16:31
수정 아이콘
말씀처럼 디즈니 만화동산의 상징이라 20대로 내려가면 잘 모르지 않을까요?
19/06/22 09:38
수정 아이콘
지니 덕분에 즐겁게 관람하고 왔습니다. 주위 평을 들어보니 자막판도 좋지만 더빙판 역시 괜찮은 결과물이 나와서 2회차 관람객이 좀 되는거 같더라구요.
더빙판 강추 한다는 말이 많았습니다.
서즈데이 넥스트
19/06/22 09:58
수정 아이콘
윌스미스 하드캐리. 첨에 남주 넘 어색한데... 하다가 지니 등장 이후부터 재밌어짐 크크.
19/06/22 16:31
수정 아이콘
그저 빛스민 공주님 ㅠ
레드락
19/06/23 05:58
수정 아이콘
피지알 댓글은 남주 평이 별로네요.
주위 여자분들이나 여초에서는 굉장히 좋아하는 편이더라고요.
자파도 미남이지만 알라딘 귀엽고 엄청 매력있어요!
자스민 미모는 말할것도 없..
노래도 좋고 주역 3인방 케미+4d의 흥겨움으로 재밌게 봤어요.
파멸성
19/06/24 11:41
수정 아이콘
여주인공 파워레인져에서 봤을때부터 엄청 매력있고 이쁘다고 생각했었는데 결국 뜨는군요 게다가 그때 이미 유부였다니 윌스미스도 딱 자기 스타일인 떠벌이 흑인모드에 지니를 접목시켜서 정말 잘어울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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