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9/02/04 06:05:08
Name 김아무개
Subject [일반] 도를 믿으십니까?
제가 일전에 재미있는 경험을 했기에 공유하고자 가져왔습니다.

혹시 pgr러 분들은 점이나 도나 신력이나 관상 이런거 믿는분들 계신가요?
저는 개인적으로 예전에 너무너무너무너무 힘든적이 있어서 점을보러 다닌적이 있네요....

물리적으로 할수 있는건 다 했음에도 답이 없어서..
(친모의 표면적으로의 온건한 스토킹)
이사다니는 것에도 지치고...
등본말소자로 떠도는것에도 지치고.... 그렇게 몇년간 연락이 없길래 안심하고 거주지 이전을 해둔게 큰 실수였습니다.
...............................

여튼 너무 힘들어서 그때 점을 몇군데 보러 돌아다녔네요.... 하하..

참고로 말하자면.. 전 매우 순하게 생겨서 길거리에서도 자주 잡히고...
생면부지 남도 저보고 대놓고 "넌 사랑받고 자란게 티가나" 소리도 자주듣고..
정말 자기가 사람볼줄 아는 사람 사람이라며 혹은..
자기가 사람 잘 못보지만 너는 확실히 알겠다며..
아주 호언장담하듯 듣던게 "넌 고생을 모르고 자란게 딱 티가나 ^^"
"넌 부모한테 아주 귀하게 사랑받고 자란거 같아 부럽다~"
"세상에 니가 무슨 고생을 아니? 고생이란걸 하긴 했니?"

등등등....
분명 이사람들 주변사람들에겐 감히 입도 뻥긋 못하는 인간들 조차 제게는 저딴소리를 잘도 내뱉더군요.
한두명이면 광인이겠거니..
그러나 늘 그래오니... 아마 제게선 감히 범접할수 없는 천하태평 행복하게 사랑받고 자란이의 오오라가 뿜뿜 뿜어져 나오나 봅니다.

요즘 아는 동생의 권유로 로판(로멘스판타지)소설을 몇개 보는데...
다들 누구한테 빙의하고 회귀하고 그러면서 살아온 삶이나 기운과 다른 삶을 산 영혼이 뿅 들어가서 외향과 괴리가 있는 작품이 요즘 많던데.... 그런건가 싶기도 하고
엘퀴네스에서 보면 그럴 영혼이 아닌데 떨어져서 구박받고 살았지만 그럼에도 구김하나 없고 고귀함 그대로 유지해서 누구도 그의 과거를 유추 못하는 상황이나 기타등등등......... 보면서 그런 기운이 나한테 서려있나... 싶기도 하고..

뭐.. 논리적으로 생각해서 서른몇살 먹도록 살면서 고생한두번 안하는게 말이 되냐 싶고..
저치들은 참 얼마나 태평하게 살아왔길래 남의 인생을 저리 단언하나 난 저렇게 살지 말아야지.(퉷) 하며 스스로를 경계합니다만..

여튼 그렇게 순하고 사랑받고 자라온것 처럼 생긴 저여서 그런가..
점집엘 가니.. 아무도 제 사정을 맞추지 못하더군요.
늘 그렇듯..... 연애 치정 이야기 정도로 생각하고...

아예 가정학대라던가 친족 문제일 거라곤 단 한치의 의심도 않고 대화를 해나가는걸 보니 재미있었습니다.
분명 그분들 그자리서 터줏대감 하면서 용하다 소리는 자주 들어왔을텐데... 어쩜이렇게 저에 대해선 단 하나도 못맞추긴 커녕 아예 내가 그런문제를 안고 고민할거란 거를 예상도 못한듯 하더군요.

그리고 느낀게 그들 모두 제 말에서 실마리를 찾고 문제를 유추해 나가더군요....
뭐... 그게 다 홍대 대로에 깔린 점집들이니 그러려니 하지만.....

참 재미있는 경험이었습니다.
내 앞에서 선객이 점보는걸 보니... 저 아줌마들이 눈칫밥으로 밥빌어 먹고 사는구나............ 싶어서 대단하더라고요.
말을 던지고 그걸 받는 상대방의 반응을 읽고 결과를 도출하니..
상대방으로선 믿고 신뢰하는 사람도 많겠다 싶더군요....

그리고 제 차례가 되자 떡하니 어떤남자냐고 묻는 아줌마를 보면서 전 좀 뻥졌네요.
아니 남자가 아니고.. 생물학적 친모라고 하니 다들 표정도 못숨기고...
그러더니 저보고 영악하고 똑똑하대요... 해외 나가 살래요... 어딜가도 그정도 머리면 먹고 살거라고....
그래서 저도 웃으면서 그러니까 아직까지 목숨 붙어있죠 아니면 진작 그 집구석에서 죽었죠. 하고 웃으며 대응해 줬네요.
그래요.. 여짓것 자기가 상대해온 구워삶기 쉬운 우유부단하고 소심한 여자애들의 치정 고민 상담이나 해주다가...
가정사 고민 가진 사람이 올거라고 누가 생각이나 했겠나요...

이런 이야기를 아는 점집 매니아 누님께 해줬더니..(입버릇 입니다 형님 누님하는게.. 게임에서 알게되다 보니...)
자기 진짜 용한데 아는데... 한번 가서 검증해달라고 하더군요.(...)
자기가 여짓것 겪어봤을때.. 그사람은 자기가 말하기 전에 상황을 알고 술술 불었는데.
내 말을 듣고나니 자기도 모르는데 그사람에게 이런저런 힌트를 줬을수도 있겠다고..
근데 너가 갔는데 바로 부모님 일을 꺼낸다면 완전 대박아니냐고...


아.. 귀찮아서 아직 안갔습니다.
검증은 하고 싶긴한데.. 점이니 신기니 이런걸 안믿는 사람이라서....-_-...
어차피 그치들도 답을 내놓지 못하는 문제고...결국 해결은 오롯이 제몫인데 귀찮더라구요.

거기다 김포까지 언제갑니까.. 뚜벅이 신세... 대중교통이 안되면 가기 힘듭니다.(...)
근데 궁금은 하네요.... 아마 맘 한구석 정말 용한 점집의 검증에 대한 호기심이 남아 있어서 언젠가 가긴 할거 같긴한데..
만약 가게 되면 pgr에도 후기를 남겨 보도록 할게요.

왜 점집들은 남들이 가면 가정문제냐 뭐 문제냐 떡떡 잘 찾아 내면서..
나한테는 그 점집들의 눈칫밥 만랩 아줌마 아저씨들 조차 "설마 니가 가정사? 말도안돼" 를 깔고가는지.. 참...
그리고 늘 생각합니다..
사람은 참.. 자기 사람보는눈은 확실하다고 주장하는 사람들 중에....
자기가 확신하는 만큼 정확한 눈을 가진사람은 없구나... 라고...

진짜 사람은 말을 아끼면 아낄수록 좋은거 같습니다. 하하.

또 모르죠.. 정말 제가 별종중의 별종이고 예외중의 예외라..
그사람들이 여짓것 백이면 백 천이면 천 다 맞추던 사람들도 나하나만은 못맞추는 걸지도요..

설이 밝았습니다.
오늘따라 방구석에서 주저리 주저리 말이 많아지는 날이네요..
이런날은 차라리 야간 풀근무 뗘서 돈이나 잔뜩 뜯어내야 하는데 하는 안타까움이 남는 날입니다.

모두 행복한 연휴 지내세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9/02/04 07:05
수정 아이콘
점쟁이 양반들이야 그냥 눈썰미 좋고 구라치는데 거리낌이 없는 사람들일 뿐, 그 이상을 기대하면 안 되겠지요. 물론 답답하다보면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어지는 거야 이해하지만요....
19/02/04 07:54
수정 아이콘
도를 믿으십니까 하고 커플끼리 하잖아요.
그 커플 가끔 우리 모텔 와서 자고 가요. 역시 같이 일하면 섬씽이 없을수 없겠구나 생각했어요.
그리고 건너편에 도사집이 있는데 가끔씩 애들 수십명씩 점집에 불러서 교육같은거 시키드라구요.
밖에서 영업해서 데꼬오라고.
김아무개
19/02/04 08:08
수정 아이콘
수십명씩이나 와서 교육한다고요?
어마무시하네요.....
그렇게 풀려난 사람들이 저같은 사람만 보면 득달같이 달려와 잡겠죠?
귀찮게 시리...
flowater
19/02/04 09:46
수정 아이콘
밑에글 보면 변호사 이신 것 같은데 변호사 뱃지 달고 다니시면 달라들다가도 도망가지 않을까요 흐흐
김아무개
19/02/04 17:26
수정 아이콘
네? 변호사요? 크크크 이렇게 저에 대한 날조가 쌓이나요
저는 평범한 월급쟁이입니다. =)
미나리돌돌
19/02/04 10:04
수정 아이콘
점을 보느니 사주가 낫습니다. 옛날에 봤던 사주를 보면 여태 살아온 흐름이 얼추는 일치하드라구요. 그래도 그 안에 세세한 결정 변화 선택 이런 건 내 몫이지만...그래도 재미로라도 볼라믄 점보다 사주가 나은거 같아요.

그리고 진짜 능력자는 점집 안 하고 있습니다. 점집 안 해도 잘 살거든요. 점집을 한다 = 뭔가 능력이 부족하다 혹은 귀신에 메여있다 등등...뭔가 궁하니까 하는거죠.
醉翁之意不在酒
19/02/04 17:14
수정 아이콘
점보다 사주가 낫다라....
이 무슨 용보다 드래곤이 더 세더라 같은.......
김아무개
19/02/04 17:27
수정 아이콘
네? 점보다 사주가 낫나요?
하긴 그 네군데 전부다 동일하게 저보고 43살부터 확 핀다고 했으니.......
그건 신기하더군요.. 사전 모의없이 죄다 동일한 나이대를 꼭집어 인생 필거라 하니... 크크
19/02/04 11:53
수정 아이콘
점은 안믿는다면서 애들 이름은 꼭 작명소 가서 짓는 주변 사람들 보니까 웃기긴 하더군요.
제멋대로 선을 그어놓고 이건 미개해, 이건 그래도 찝찝하니까..
김아무개
19/02/04 17:31
수정 아이콘
으음... 그래요?
제 경우엔 이름을 나중에 바꿨습니다만..
제가 한자나 글자에 조예가 없어서...요...

제가 가진 사주가 여자한텐 과분하다 하여 제 조모 께선 제 친모가 지어둔이름을 제쳐두고 집에 손윗 아들잘돼야 한다며 억지로 이름을 받아와서 지어준건데.. 그걸 제앞에서 대놓고 자랑하듯 말하는걸 보고 자라니 반발심이 마구마구 생겨서요
성명학은 안믿지만.... 평생을 남잘되라고 지어준 이름달고 산다는게 짜증나서 이름을 작명소 가서 받았습니다.
그냥 나 잘되고 나 위하는 마음으로 지어준 이름으로 불리고 싶었습니다.

굳이 성명학을 안믿어도 걍 뭐할때 전문가 도움 받듯 받는게 아닌가 싶습니다만... 그거랑 다른 이야기 일까요...
홍승식
19/02/04 13:27
수정 아이콘
점쟁이계의 제임스 랜디!
김아무개
19/02/04 18:06
수정 아이콘
하하
아 진짜 다음 휴무땐 그 김포에 있다는 용한사람 한번 만나러 가봐야겠어요
궁금하긴 궁금해요.
항상 마음 구석에 그 김포 계룡산 도령인지 뭔지 하는 아저씨에 대한 검증이 과제로 남아있어요
19/02/04 14:36
수정 아이콘
맞추는 분들은 기가 막혀요
예전에 남자친구도 없는 친구 11월인데 1월에 시집간대서 무슨 소리냐 했는데 정말 음력 1월에 가더군요
그 할머니 무서웠어요
남자 있는데 등돌리고 전화질만 한다고 했는데
5년전 헤어진 남친이랑 결혼했네요
5년동안 한번도 안보다가 갑자기 연락오고 적령기다 보니 물흐르듯 3달만에 결혼
김아무개
19/02/04 17:32
수정 아이콘
와! 그런말들 들으면 진짜 신기하긴 해요!
뭐 그런 대단한 사람들이 제앞엔 찾아볼래야 찾을수가 없는데 인터넷엔 항상 많으니 신기하지만..
아... 하긴 그런사람 들이대도 귀찮다고 안가긴 하는군요..
그 김포에 용하다는 사람 언제 한번 꼭 찾아가 보긴 해야겠어요.
후마니무스
19/02/04 15:42
수정 아이콘
제가 잘 아는 어느 신내림 받은 분은,

새벽 5시에 급히 차를 타고 어느 곳으로 갔었어요.

알고 보니 그 시간에 A가 B를 죽이려는 마음을 먹었었고 자칫 살인사건이 날 뻔 했던 날이었죠.

그 신내림 받은 무당 덕에 A는 살인자가 되지 않게 되었고 B는 살 수 있었죠.

초 자연적인 현상에 대해 믿지 않는 입장이지만

가끔은 알 수 없는 일들이 벌어지기도 하더라구요.

그리고 주변에서 본인에 확언을 하는 사람들에게 적당히 어려운 일이 있었음을 드러내 주세요.

그게 상대방에 대한 배려이기도 합니다.

아무것도 말하지 않고 얼마나 자신을 숨겨오셨으면 그리도 주변사람이 아무것도 모를까요.
어떤심정일지 제가 다 아는건 아니지만 그건 주변 사람을 생각해주지 않는 모습이라 생각이 드네요.
더불어서 작성자님께서도 외로운 일일거라 생각하구요.

자신 스스로를 믿고 사회를 믿는게 쉬운일은 아닙니다만, 조금씩이나마 마음을 열었으면 합니다.

아무 정보도 없이 본인에 대해 알아주길 바라는 마음에 점집을 다니는 것보단
스스로의 벽을 조금씩이나마 허무는게 더 낫지 않을까 하네요.

어려운 일들은 이렇게 익명으로나마 남겨놓으세요. 이곳에.
그리고 일상에선 행복하게 지내세요.
김아무개
19/02/04 17:24
수정 아이콘
으음... 전 딱히 숨기는게 없는데요..
가정사도 숨기지 않고...
근데 그렇게 말하는 사람들은 그런 사실을 들어도 안믿어요. 니가? 가 기본이고..
그사람들 인지한도에서 제가 힘든일을 겪는다는 사실 자체가 존재하지 않는 다는 느낌이랄까...

가정사 캐물어서 얼추 말해줘도 별거아닌 어린애 치기 정도로 넘기고 설령 좀더 깊은내용을 말해도 안믿으니 귀찮고 성가십니다.
제 주변에 유독 많아요.. 저에 대해서만은 자신의 망상속의 동화속 캐릭터를 씌워 놓고 보는 사람들.

그리고 초자연적인것 자체는 저도 믿습니다만... 원체 겪은게 많아서.....
그마저도 우리 고양이랑 같이 살면서 헛거 보고 듣는건 많이 줄어서 흐흐..
후마니무스
19/02/04 17:44
수정 아이콘
사람들을 만날 때 잘 대처하나보네요.

저는 잘 모르는 분이지만, 이제까지 말씀하신 내용을 토대로 한다면요.

물론 주변 분들도 메타지능이 높지 않은듯 보이기도 합니다만 정작 저 스스로를 생각해 봐도 다른 사람을 쉽게 공감하기는 했나..? 하는 생각도 드네요.

음..그리고 다른 사람들은 대개 상식적인 선에서 생각을 합니다. 조금 더 생각해 보면 평생을 같이 살아온 가족도 완전히 서로 이해하지 못하는데 남이라고 다를까 합니다.

본인을 이해하지 못하는 상대방들을 이해하는 마음을 가져야 상처받지 않을거라 생각하네요.
김아무개
19/02/04 18:02
수정 아이콘
(수정됨) 으음... 귀찮네요.. 뭐하러 주변사람의 이해 여부 까지 다 신경씁니까..

귀찮게 쫒아오면서 간섭하고 잔소리 해대면서 자기 입맛대로 절 바꾸려 들지만 않으면 어지간한 오해든 뭐든 망상캐릭터 덥쒸우든 뭐든 노터치 입니다.
솔찍히 말해서..
귀하게 사랑받으며 자란거 같다는 이미지 덕에 편한경우도 많아서....
곱고 순하고 거짓말 못하고 성실하고 사람됨됨이 잘된애... 이미지 참 편합니다.
알아서 접근해서 자신의 치부를 맘껏 드러내고 가고..
전략적으로 흠이 되거나 무기가 될만한 정보도 제게는 가감없이 다 풀고 가는 사람이 많아서 말이죠.....

아마 사내에서 알게 모르게 내가 먼저 나선적은 없지만 인과관계를 제일 잘 아는 사람이 저일수도 있을겁니다.
유독 제게는 경계를 안하거든요. 귀찮고 성가신거지 편해요.
후마니무스
19/02/04 19:16
수정 아이콘
네 그럴 수 있죠

아무쪼록 연휴 잘 보내세요 :)
cluefake
19/02/04 15:51
수정 아이콘
하하하하..저는 점 같은 거 안 믿고 보지도 않는데
어쩌다보니 어떻다더라 들을 기회는 있었는데 그쪽 세계에선
1. 사주보다 관상이 우선
사주는 가지고 태어난 운 관상은 자신이 살아온 인생이라 관상사주 충돌하면 관상이 우선된다고 함

2. 결국 과거만 털어대면 그것도 하급..
무얼 어떻게 해서 돌파해야 하는지를 설명해줘야 하고 그냥 넌 어쨌지 이것만 읊어대면 그것도 결국 하급이라고 하더군요.

솔직히 진짜 점쟁이 봐본적도 없고 구경도 못해봤는데 그쪽에선 그리 생각을 한다더라~이 정도?
김아무개
19/02/04 17:25
수정 아이콘
와..
그 하급조차 만난적이 없으니...
그냥 뭐 제 입장에선 재미있는 세상입니다.
저항공성기
19/02/04 19:15
수정 아이콘
안 믿습니다.
미카엘
19/02/05 03:50
수정 아이콘
모든 역학(사주 등) 지식과 개개인의 인생을 대입해서 일치율이 얼마나 나오는지 통계학적으로 분석하면 얼마나 허무맹랑한 학문인지 금방 알 수 있을 텐데..ㅜㅜ 그런 게 없어서 믿는 사람들이 많은 거겠죠.
세츠나
19/02/05 13:13
수정 아이콘
그냥 안믿음...재미로 한다는 사람들도 있던데 제임스 랜디 같은 마음으로 하는게 아닌 이상 믿는 마음이 없으면 재미도 없습니다. 당첨 욕심은 없는데 로또 산다는 사람들하고 마찬가지로 자신을 속이는거 뿐이죠.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79993 [일반] 당쟁과 귀양 [23] 유쾌한보살8967 19/02/05 8967 31
79992 [일반] 조카의 재롱잔치 ( 그외 잡다...) [8] 로즈마리10655 19/02/04 10655 22
79991 [일반] 한미 방위비 협상 타결 뉴스가 속속 올라오고 있습니다. [48] 홍승식16345 19/02/04 16345 1
79990 [일반] 연휴에 스카이캐슬을 정주행하고 여친과 싸우게 된 이유는 무엇이란말인가 [68] 캠릿브지대핳생15863 19/02/04 15863 4
79989 [일반] 제 2의 제갈량을 꿈꾸던 "그 즙들." 혹은 "즙갈량" [28] 신불해22134 19/02/04 22134 72
79988 [일반] 도를 믿으십니까? [24] 김아무개7906 19/02/04 7906 9
79987 [일반] 가정폭력] 아는 동생한테 전화가 왔네요 [30] 김아무개13795 19/02/03 13795 21
79986 [일반] (간접스포주의) 킹덤에 관한 감상 [23] 안유진9675 19/02/03 9675 0
79985 [일반] 병원 당직중입니다(그리고 간단한 의료상식) [68] 걸스데이민아14286 19/02/03 14286 35
79984 [일반] 남녀 임금격차에 대한 짧은 생각 [116] 삭제됨15092 19/02/03 15092 2
79983 [일반] 버닝썬측 공식 입장 발표에 따른 삭제 [169] 준벙이26783 19/02/03 26783 21
79982 [일반] 스페인에서 온 편지 [3] 7595 19/02/03 7595 8
79981 [일반] 성범죄 통계를 한 번 살펴보았습니다 [24] 라임트레비12695 19/02/02 12695 30
79980 [일반] 세계 첫 출산율 0명대...정부 "출산율은 더 이상 목표아니다" [360] 군디츠마라28896 19/02/02 28896 9
79979 [일반] 어떤 증거를 찾아야 성범죄 무죄가 나올수 있나요? [113] lexial16341 19/02/02 16341 30
79978 [일반] '공간'이라는 키워드로 생각해 본 sky 캐슬의 진주인공 [24] 위버멘쉬10170 19/02/02 10170 23
79977 [일반] 눈 보고 싶어 다시 간 주문진 여행 - 꾹저구탕과 도깨비해변과 커피 [19] mumuban7814 19/02/02 7814 5
79976 [일반] 슈퍼볼 53(Super Bowl LIII) 프리뷰 (약스압) [63] Danial12496 19/02/02 12496 28
79975 [일반] 스카이 캐슬 20회 감상. [77] 펠릭스30세(무직)14446 19/02/02 14446 18
79974 [일반] 수소차에 대한 글을 쓸려다 팟케스트 추천글 [33] Bulbasaur8425 19/02/02 8425 1
79973 [일반] 오늘부터 전 장병이 일과후 (제한적)외출 및 폰 사용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166] 졸린 꿈15184 19/02/01 15184 24
79972 [일반] 강경파가 득세하고 온건파가 몰락하는 경향 [18] 삭제됨10658 19/02/01 10658 36
79971 [일반] 넷플릭스 킹덤 후기 - 노스포 [27] Jun91111151 19/02/01 11151 3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