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8/10/23 18:54:03
Name Sprite
Subject [일반] [서브컬처] 군대에서 겪은 애니메이션 이야기 #1 (수정됨)
안녕하세요. 저는 올해 군 복무를 마치고 일상생활로 돌아온 흔하디 흔한 복학생입니다. 매일같이 pgr을 들려서 유게-겜게-스연게-자게를 눈팅하다가 군대에서 휴식시간 및 자기계발시간에 가장 많은 시간을 할애한 애니메이션에 대해서 이야기 해볼까 이렇게 글을 씁니다.(제가 복무한 군의 특성상 PMP가 항상 가까웠고 자기계발 시간도 많았습니다.)  학창시절부터 아이실드와 테니프리, 다이아A 등 스포츠만화를 비롯해 여러가지 만화를 좋아하긴 했습니다. 그런데 이제는 많은 만화방이 사라지기도 했고 군대에서 할 일은 없고, 공부는 하기 싫고 해서 PMP에 만화, 애니메이션을 옮겨서 보자는 생각을 하게되었습니다. 처음에는 그런 문화를 섭렵한 친구에게 추천을 받아서 이것저것 보다가 제가 직접 찾아서 보게 되었고, 군 복무 기간중 50-60개에 달하는 애니메이션을 보게 되었습니다. 고생하는 군 복무 기간동안 심심찮은 위로가 되어준 애니메이션을 40개 정도 pgr회원분들과 나누려 합니다.

참고+ 애니메이션 정렬 순서는 가나다순서에 따릅니다.저는 애니메이션을 즐길 때 항상 Op, Ed과 함께 즐기기 때문에 이에 관한 이야기도 있습니다. 1편은 기역부터 시옷 중간까지 20편으로 이루어져있습니다.

(1) 강철의 연금술사(Remake) 9.5(별점입니다)
많은 분들에게도 명작으로 꼽히는 강철의 연금술사입니다. 학창시절 만화로는 봤었는데 애니메이션에서 연금술을 사용한 격투신이 잘 구현된 것 같고 성우의 연기력, 성우와 캐릭터의 이미지 매칭이 굉장히 좋은 작품이었으며, 작품 자체가 담고 있는 주제나 이를 풀어가는 방식이 워낙 뛰어나다 보니 정말 재밌었습니다. Again과 Rain와 같은 노래들도 정말 좋고 잘 어우러지는 것 같습니다.(마치 오리엔탈 샐러드 처럼) 제가 글솜씨가 부족해서 재미를 못담아내는 것 같아서 매우 아쉽습니다.

(2) 게이머즈 6.0
가볍게 볼 수 있는 작품인거 같습니다. 히키코모리 게임 폐인이 모든 방면에서 뛰어난 클래스 메이트를 좋아하게 되면서 생기는 이야기인데, 연애물도 아니고 착각에 의한 5각관계 이야기입니다. 그냥 가볍게 킥킥대면서 볼 수 있는 작품입니다. op은 중독성이 어느정도 있는 작품이네요.

(3) 공의경계 6.5
보통 애니메이션의 한 화의 러닝타임은 20-30분이고 특별편정도가 50분으로 알고 있었는데, 이 애니메이션은 한 화가 2시간입니다. 그런데 작품의 특징 상 잔잔한 분위기인 시간대가 많아서 체감으로는 더 길게 느껴졌습니다. 무거운 주제와 철학적인 대사들이 많다고 느껴져서 감상하는 내내 집중을 하지 않으면 순간적으로 이야기를 놓쳐버리게 되더라구요. 재밌기는 했으나 보는데 힘들었습니다.

(4) 나만이 없는 거리 8.5
학착시절에 발생했던 유괴 사건의 범인을 쫓는 타임루프 추리물입니다. 정말 탄탄한 스토리와 복선 회수 등 제 취향이 아닌 그림체임에도 정말 재밌게 봤던 작품입니다. 가정문제까지 녹여내면서 수작으로 꼽을 수 있는 작품입니다. 타임루프물은 스토리와 구성의 완성도에 따라 작품을 평가하는데 그 부분에 있어서 굉장히 좋은 점수를 줄 수 있는 작품입니다. 오프닝인 Re:Re도 이야기와 비슷한 가사를 지니고 있습니다.

(5) 내여귀 (내 여동생이 이렇게 귀여울 리가 없어) 7.5
제 맞후임이 제목을 듣고"와 정말 이제 갈 데까지 갔구나"라고 이야기한 작품입니다. 워낙 유명한 작품이라서 다들 아실거라고 생각합니다. 보는 내내 여동생이 없는 제가 정말 다행이라고 생각될 정도로 키리노를 욕하면서 봤지만, 나중에는 나아졌습니다.. 쿠로네코역을 맡은 성우의 연기가 돋보이는 작품이었습니다. 제목때문에 꺼리시는 분들이 많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재밌기는 합니다. 중간중간에 웃음 포인트들도 꽤 있습니다. Claris의 Irony는 정말 좋은 곡인 것 같습니다.

(6) 나의 히어로 아카데미아 (1기, 2기) 7.0
1기는 정말 재밌게 봤습니다. 나루토, 블리치가 완결난 상황에서 소년만화로서 원피스를 뒤쫓는 작품이 있다면 이 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 능력없는 주인공이 가장 존경하는 히어로를 만나면서 히어로로 나아가는 이야기 인데, 캐릭터마다 특색도 있으며 재밌는캐릭터들이 다수 등장하기 때문에 재밌게 봤습니다만.. 2기 이후 만화를 찾아보려 했으나 재미가 뚝 떨어지는 바람에 지금은 손을 놓고 있는 작품입니다.

(7) 너에게 닿기를 (1기, 2기, 만화) 7.3
10cm의 노래는 정말 많이 들었지만, 애니메이션으로 본 적은 없었던 너에게 닿기를 입니다. 1기는 한국자막으로 봤고 2기는 더빙으로 봤는데 확실히 한국자막이 더 재밌었습니다. 2기의 노래뿐만이 1기를 넘어선 것 같습니다. 노래는 좋네(킹래는 갓네)로 할 만큼 10cm가 부른 노래는 정말 좋습니다. 이야기 적으로는 쿠로누마와 카제하야가 그리는 그림이 굉장히 순수했고 그런 점에서 '훈훈하다'라고 생각하면서 봤습니다. 순수한고 착한 등장인물덕에 재밌게 본 작품입니다. 주위에 친구들도 감초역할을 해주고요.

(8) 노 게임 노 라이프 7.7
추리물, 똑똑한 주인공이 등장하는 작품을(라이어게임,데스노트) 좋아하는 저로서는 명석한 두뇌를 가지고 있는 시로와 소라를 보면서 정말 재밌었습니다. 세계관도 흥미로웠고 그 속에서 게임이라는 요소도 잘 들어가 있는 것 같아서 재밌었습니다. 물론 이것도 OP가 좋았습니다 흐흐. 애니메이션으로는 매우 짧은 분량밖에 즐기지 못했다는 것이 매우 아쉬웠습니다.

(9) 니세코이 8.0
후임의 추천으로 보게된 니세코이였습니다. 제목 그대로 가짜사랑을 주제로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운명의 상대는 누구일지 궁금해 하면서 재밌게 봤습니다. 그리고 왜 오노데라는 사랑입니다는 밈이 생겼는지도 알 수 있는 작품이었습니다. 결말도 후유증은 있지만 잘 마무리된 것 같았습니다. 다만 중간 중간에 등장하는 히로인 후보들이 너무 아무것도 못하고 나가 떨어진 것은 아닌가 라는 생각이 들기는 합니다만.. 그래도 재밌었습니다. 저는 결말과 다른 결말을 원했습니다..

(10) 달이 아름답다 8.3
이건 '혼자놀기쥬의 티스토리점'을 탐방하다가 알게 된 작품입니다. 너에게 닿기를과 같이 학원 연애물인데, 훨씬 잔잔하고 순수하고 등장인물의 생각을 잘 표현해주는 것 같습니다. 주인공이 정말 귀엽고 순수한 것 같아서 재밌게 봤습니다. 너에게 닿기를의 상위호환 같은데 그보다 짧게 적으니 이상하긴 한데, 지금 시대의 학생들의 순수하고 귀여운 연애를 잘 나타냈습니다

(11) 도쿄구울 8.3
1기 op unravel이 정말 좋은 작품입니다. 인간과 인간과 같은 모습을 한 채 인간을 먹는 구울이 공존하는 도시에서 인간인 주인공이 구울이 되면서 겪는 이야기인데 위에 적은 노래가 주인공의 심정을 정말 잘 표현해주고 있습니다. 구울과 인간, 구울과 구울을 잡으려는 집단 사이의 갈등에서 다양한 사람들의 다양한 생각을 보여주고 있어서 주인공 뿐만 아니라 모든 등장인물들을 좋아하게 되는 작품이었습니다.

(12) 리틀 위치 아카데미아 5.5
쉽게 표현하자면 해리포터는 해리포터인데 주인공이 사고뭉치에 능력도 없고 의욕만 앞서는 친구입니다. 캐릭터들 자체는 귀엽고 특색있고, op도 좋긴 합니다. 하지만 초반이야기가 흥미로운 반면에 가면 갈수록 이야기가 지루해지는 감이 있습니다. 주인공 캐릭터가 갑자기 붕괴될뻔도 하고요. 중도포기할 뻔 했던 작품입니다.

(13) 메이드 인 어비스 8.5
귀여운 캐릭터가 있길래 밝은 이미지를 생각했으나 전혀 반대의 분위기를 지니고 있었으며, 내용 또한 가볍지만은 않았습니다. 그런데 그 이야기가 정말 재미있었습니다. 어비스에 대한 비밀들을 파헤쳐 나가기 위한 모험이라고 간단히 말할 수 있는데, 그 모험이 쉽지 않음을 보여주는 요소들이 중간 중간에 등장하면서 이 모험이 가능할까는 생각을 무의식적으로 하면서 주인공을 응원하게 되는 작품이었습니다. 후속작이 나왔으면 하는 작품 중 하나입니다.

(14) 모노가타리 시리즈 9.0
현재 바케모노가타리부터 시작해서 츠키모노가타리까지 감상했습니다. 군대에 있을 때는 코이모노가타리까지 봤습니다. 바케모노=괴물 답게 괴물(괴이)을 중심으로 이야기가 진행되는데, 퇴마물은 아니고 그렇다고 일상물은 아니고, 괴이가 가미된 만담물이라고 생각하면 될 것 같습니다. 다행히 취향에 잘 맞고 매력있는 캐릭터들도 많아서 저는 재밌게 봤습니다.(보고있습니다.) 그런데 아무 내용도 없다고 재미없다고 하는 사람들도 꽤 있는 것 같습니다. 수록곡이 가장 좋은 작품 중에 하나입니다. 워낙 곡 수가 많기도 한데 네가 모르는 이야기, 연애서큘레이션, 백금디스크를 비롯해 좋은 노래들이 많습니다.

(15) 모든 것이 F가 된다 8.0
기대하고 받은 추리물이었는데 그림체를 보고 실망했습니다. 그런데 복선 회수와 스토리를 감상하면서 실망감이 사라졌습니다. 역시 두뇌물은 최고입니다. 밀실공간에서 발생한 살인, 수 많은 CCTV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흔적조차 없는 범인 등 관련된 문제를 "이과"스럽게 풀어나가는 이야기입니다. Op은 좋습니다 역시. 신납니다.

(16) 문호 스트레이 독스 7.7
사실 제목이 이해가 가질 않았습니다. 1화만 봤을 때는 얘는 뭔데 이름이 어디서 많이 들어 본 거 같고, 얘는 뭔데 스킬 이름이 이런 식인지 의문이 있었습니다. 일본 문호들을 모티브로 해서 등장인물들의 이름을 지었고, 그들의 스킬 이름은 각 문호의 작품명이었습니다. 작품의 주된 내용은 주인공이 굉장히 희귀한 능력을 가졌고 이를 노리는 포트 마피아들과 이를 지키는 탐정사의 대립입니다. 2기에서는 유명한 외국작가가 있어서 어느정도 괜찮았지만 일본 문호들은 대부분 모르는 사람들 투성이라 엄청 재밌게 볼 수 만은 없었던 작품이었습니다.

(17) 미래일기 7.7
얀데레라는 단어를 몸소 느낄 수 있었던 작품이었습니다. 신의 자리를 놓고 모두 자신의 특징에 맞는 일기를 사용해 나머지 경쟁자들을 제거하는 내용의 애니메이션입니다. 다만 경쟁자들이 너무 쉽게 나가떨어지고 비중도 없는 것 같고. 일기의 능력들이 너무들 억지 같아서 아쉬운 부분도 있었습니다. 그래도 나름 반전이 괜찮았고, 한 번 쯤 추천드릴만 한 작품인 것 같습니다.

(18) 빙과 8.7
위에서 말씀드렸듯이 명석한 두뇌를 가진 주인공을 좋아하는 저로서는 오레키 호타로가 굉장히 매력적인 캐릭터였고 덕분에 재밌게 봤습니다. 일상추리물이라고 말씀드리면 좋을 듯한 장르의 작품으로서, 오레키 호타로와 치탄다 에루가 보여주는 케미 또한 좋았고 매 화 "키니나리마스"를 기대하면서 보게 되었습니다. op인 상냥함의 이유도 좋은 노래이며, 가벼운 느낌의 추리물을 좋아하시는 분들에게 추천드리고 싶은 작품입니다.

(19) 사쿠라다리셋 8.5
이어서 추리관련 작품을 소개하게 되었습니다. 이 작품은 추리물 + 타임루프물입니다. 사쿠라다라는 마을은 모두가 능력을 가지고 있고, 이는 관리국이 관리합니다. 어떤 기억도 잊지 않는 주인공과 3일의 시간을 되돌릴 수 있는 주인공이 만나서 봉사클럽 활동을 하는 이야기입니다. 치밀한 복선과 이야기에 대한 담담한 서술이 특징입니다. 담백하다고 느낄 수 있지만 평면적이고 심심하다고 느낄 수도 있습니다. "이게 복선이었다고?" 라고 생각할 정도로 스토리가 일품이긴 합니다. 루즈함을 이길 수 있다면 재밌게 볼 수 있을 것입니다. 애니메이션 보다는 책에 어울리는 작품인 것 같습니다.

(20) 사쿠라장의 애완그녀 8.0
호라 모 젠젠으로 유명한 이 애니메이션도 제목으로 비롯된 오해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꺼릴 수 있는 작품입니다. 사실 오해가 아니라고 생각될 만한 장면들도 등장하긴 합니다만 주요 내용은 아니니까요. 재능있는 사람은 노력하는 사람을 이길 수 없다고 하죠. 그런데 재능있는 사람이 노력까지 합니다. 그러면서 재능없는 사람들은 현실을 깨닫고요. 그런 내용의 성장 청춘물입니다.


Cf)
기역부터 시옷까지에 속하지만 소개하지 않은 작품들입니다. 사유는 내용이 너무 부실하다든지, 소개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되어서 입니다.
마법사의 신부 - 현재 진행중
데스노트, 목소리의 형태 -사카모토입니다만

이후 나머지 작품들은 2번째 글로 찾아뵙겠습니다. 아마 다음주 내로 쓸 것 같은데 이 글과 앞으로 쓰게 될 글 모두 그냥 가볍게 즐겨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8/10/23 20:07
수정 아이콘
내공이 느껴지는군요. 시간날때 하나씩 챙겨보겠습니다.
18/10/26 23:31
수정 아이콘
그렇게 봐주시니 감사합니다.
Riffrain
18/10/23 20:43
수정 아이콘
신작 안 챙겨본지 오래되서 본 작품이 몇 개 없네요. 그래도 본 것들만 코멘트를 좀 달아보면...

1) 공의 경계
- TV 방영용이 아니라 극장 상영용이라 러닝타임이 깁니다. TV 방영용으로 20분 단위로 짤라 놓은 버전도 있긴 합니다. 때마침 재탕하고 있는 작품인데 확실히 나스 키노코의 문체는 이해하기가 쉽지 않아요. 그래도 그런 점이 작품을 '있어보이게' 해서 좋아합니다. 그리고 공의 경계 정도면 단순히 있어보이기만 하는 수준은 넘어선다고 생각하구요.

2) 나만이 없는 거리
- 저도 굉장히 재밌게 봤습니다. 다만 루프물인데 루프 횟수가 좀 적은 게 안타깝더라구요. 그리고 카요가 히로미랑 이어진게 좀 아쉬웠습니다. 주인공이 카요랑 이어지면 아이리가 붕 떠버린다는 점 때문에 머리로는 이해가 가는데 카요 살리려고 그 고생을 한 걸 생각하면 마음으로는 이해가 안 간달까...

3) 모든 것이 F가 된다.
- 유게에서 학점 소재 유머에 많이 쓰이던 작품이라 내용이 꽤 궁금했던 작품입니다. 개인적으로 전공이 컴퓨터쪽이라 더 흥미롭게 봤네요. F가 16진수의 그 F였다는 것에도 쇼크를 받았고, 10화 보고 9화 다시 돌려 봤을 땐 더 쇼크였죠.

4) 빙과
- 얘는 본지 좀 오래되서 기억이 잘 안납니다만 믿고 보는 쿄애니 작품이니만큼 재밌게봤던 기억은 납니다. 개인적으론 에루보다는 마야카 쪽이 훨씬 좋았네요.
18/10/26 23:33
수정 아이콘
맞습니다. 저도 공의 경계는 스스로의 이해력 부족이 아쉬웠던 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
모든 것이 F가 된다는 말씀해주신 트릭부분이 정말 일품이었죠 크크.
及時雨
18/10/23 23:45
수정 아이콘
아 강철의 연금술사 좋았습니다.
상꺾쯤 됐을 때 맞후임이 IPTV에 있길래 본다고 틀었는데 결국 생활관 전체가 빠지고 말았어요.
18/10/26 23:34
수정 아이콘
크크크 원래 같이 보면 더 재밌는 법이죠.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78650 [일반] 역사상 첫문장+끝문장의 더블 임팩트가 가장 강렬하다고 평가받는 책.jpg [50] Ensis13906 18/10/26 13906 4
78649 [일반] 고속도로 교통정보 앱이 폰 내부 데이타를 삭제한다고 합니다. [17] 홍승식9515 18/10/26 9515 2
78648 [일반] [번역] Stratfor: 중국-일본 新 밀월관계 분석 [26] aurelius9534 18/10/26 9534 2
78647 [일반] 윤서인,김세의 1심 벌금 700만원 [37] 읍읍11451 18/10/26 11451 5
78646 [일반] 1900대를 노크하고 있는 코스피 [336] 낭천21821 18/10/26 21821 4
78645 [일반] 伊 로마, 16세 소녀 강간살해에 '발칵'…용의자는 불법 이민자들(종합) [190] 고통은없나16911 18/10/26 16911 6
78644 [일반] 정도전과 조준, 누가 더 정국의 주도적인 위치였을까? [12] 신불해10712 18/10/26 10712 33
78643 [일반] 연락처 동기화를 통한 인스타그램 부계정 강제 공개 [26] 뒹구르르14076 18/10/26 14076 0
78642 [일반] 10.26을 맞아 써보는 '인랑의 배경이 이랬더라면.' [9] 삭제됨5093 18/10/26 5093 4
78641 [일반] 지금 추세의 저출산이면 우리나라 징병제는 어떻게될까요? [253] 무플방지협회15029 18/10/25 15029 0
78640 [일반] 국내 철도역 이용객 순위 (2017) - 철도통계연보 2017 (SR 본격적 집계) [34] D.TASADAR14199 18/10/25 14199 4
78639 [일반] 여야 4당 '사법농단 특별재판부' 합의 [44] 사업드래군9589 18/10/25 9589 13
78638 [일반] 미국에서 폭발물을 이용한 연쇄 테러 시도가 일어나고 있습니다. [44] 키스도사14899 18/10/25 14899 0
78637 [일반] NBA 판타지 롤링스톤즈 리그 1주차 결과 [11] 능숙한문제해결사5358 18/10/24 5358 0
78636 [일반] 아이폰 출고가가 공개되었습니다 [159] Leeka17861 18/10/24 17861 1
78635 [일반] 그 사람이 그럴 줄이야 [45] 글곰14084 18/10/24 14084 45
78634 [일반] 펭귄 하이웨이-어른스런 초등학생의 모험 [14] cluefake5829 18/10/24 5829 0
78633 [일반] 평양공동선언 비준에 대한 논란 [69] 홍승식12100 18/10/24 12100 3
78632 [일반] TMI - Too Much Information 에 관하여 [68] 앚원다이스키10622 18/10/24 10622 27
78631 [일반] 강용석 징역1년 법정구속 [102] 읍읍15476 18/10/24 15476 8
78630 [일반] 정보 위주로 적어보는 교토 여행기 [30] Fysta9408 18/10/24 9408 6
78629 [일반] 뒷북이지만... [뉴스] 중국, 네이버마저 차단 [49] 무플방지협회12004 18/10/24 12004 3
78628 [일반] 니가 하고 있는 일이 뭐야? [31] 시드마이어10011 18/10/24 10011 18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