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8/10/17 16:32:12
Name Bulbasaur
Subject [일반] 혜경궁 김씨 처음부터 끝까지 v.1 (수정됨)
요즘 혜경궁 이야기가 핫한데 잘 모르시는분들을 위해 가이드를 써볼려고 합니다.

혜경궁이 왜??? 도대체 뭐길레?? 인터넷 커뮤니티가 난리인지 풀어보겠습니다.

http://www.moonpa.kr/hkkim/7075 여기부터 시작됩니다.
풀 버전은 링크에 있습니다.


때는 경기도지사 민주당 경선 준비기간 2018년 4월 2일,3일쯤이죠...트위터에 한 사람이 전해철의원을 자한당과 손잡았다며 허위사실 유포를 합니다. 그리고 그 똑같은 사람이 이재명 경선 경쟁상대인 전해철 의원을 응원한 민주당 전현의의원을 비아냥 댑니다.

"자한당과 손잡은 전해철은 어떻구요? 전해철떄문에 경기선거판이 아주 똥물이 되었는데.이래놓고 경선떨어지면. 태연하게 여의도로 갈거면서.”

" alt="HElnsQl

"(전현희) 의원님 전씨가 도지사되길 기원하시는구나...흐 쪽팔리겠다.”

" alt="sLJly4W



이때 부터 혜경궁의 트위터주소인 @08__hkkim 에다 직접 물어보는 사람들이 생깁니다.


"이분? 늘 궁금했는데 혹시 김혜경씨세요?"
" alt="cZodBcm

"근데 너 이재명 부인 김혜경 맞니?"



바보같은 혜경궁은 앞으로 벌어질 일도 모르고 이렇게 말합니다

" alt="o3zLNZl

"내가 이재명이다!"



네티즌들이 왜 김혜경이라고 물어봤냐면 무려 9개월 전 2017년 7월 19일 82쿡에 이런 글이 올라옵니다.

"계정 알릴순 없지만 이재명 부인 트위터 가관입니다. 손가혁 행동대장급"




옛날부터 예의주시한 사람들이 있었던 거죠. 하지만 그때는 크게 이슈가 안됩니다.



경기도지사 경선이 시작되고 슬슬 인터넷 커뮤니티에 소식이 퍼지자 그제서야 사람들이 이사람의 정체가 뭔지 찾기 시작합니다.
처음으로 아이디와 비밀번호 찾기를 시도 합니다.



해당계정(@08__hkkim)으로 아이디 비번 찾기 한 결과 연동되어 있는 전화번호 끝자리 44와 이메일 계정 kh로 시작 1개, po로 시작하는것 1개를 발견합니다.



트위터주소(@08__혜경김)와 과거 이재명 형수에 의해 공개된 김혜경의 전화번호 뒷자리가 44인것임을 확인후 의혹이 증폭됩니다.




이슈가 급속도로 퍼지고 이재명 캠프측은 사실이 아니라고 일축합니다.
김혜경은 트위터나 SNS 활동을 일절 하지 않고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네티즌 수사대들은 과거 김혜경 인터뷰에서 SNS를 함께 한다는 기사를 찾아냅니다.




기사회된 내용입니다.





거기다 김혜경 카카오 스토리에 트위터 앱 알림이 뜬 사진들 까지도 찾아냅니다.






트위터 어플 알람인 새들이 몇마리나 날라다니고 있습니다.더욱더 의혹이 증폭됩니다!! 잘못된 해명 하나로 인해 더욱더 사건은 커지게 되고 이때 인터넷 커뮤니티는 엄청난 난리가 납니다.



그후 전해철 의원이 이재명측에게 공동고발을 제안합니다



당황한 혜경궁트위터는 4월 5일 해당계정을 계정폭파하고 전화번호 연동을 삭제합니다. 정말 당황한건지 허겁지겁 전화번호도 지우고 트위터도 삭제하기 시작합니다.



전해철의원이 고발하게 된 이유는 전해철 의원한테 허위와 악의적인 비방이 있었는데,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이나 문재인 대통령에 대해 더 패륜적인 내용이 담긴 트윗들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거기다 여러 막말까지 일삼었습니다.

"노무현시체 뺏기지 않으려는 눈물...가상합니다! 홧팅...크" 

"문후보 대통령 되면 꼬옥 노무현처럼 될거니까 그꼴 꼭 보자구요. 대통령 병걸린 넘 보단 나으니까. 흐" 

“유치하기 짝이 없는 문재인! 문제 많은 문죄인 어리버리 멀똥 문죄인! 좋냐? 유치한것들! 능력없음 인정하코 나가 떨어지든지…” 

"문재인까면 정권교체 못한다...어흥....놀구자빠졌어...문재인대통령이 대한민국의 소원이냐? 미친 달레반들!" 

"최순실 정유라나 문재인과아들이나..쯧"

"반기문재인이 이명박근혜보다 입에 짝짝 붙네요...크"

"한국말도 통역이 필요한 문어벙은?" 

"니 가족이 꼭 제2의 세월호타서 유족되길 학수고대 할께~~^^" 

"강종원씨 딸이 꼭 세월호에 탑승해서 똑같이 당하세요~~~꼭~^^ 왠만하면 딸좀 씻기세요 냄새나요~~~"

“대통령이 그것도 민주당대통령의 역사관이 뉴라이트와 같다는것이 문제가 없다?문재인 아들도 특혜쥰건?정유라네” 

“문재인 너무하네. 문빠들 이재명에게 종북척결하자고 들러붙네. 우낀다.정말!크크크 코메디야,코메디.” 

(반기문재인 입에 짝짝 붙는다) “크.크크” 

“적어도 품위있게 아들취직시키고 실수였다는 일따위는 안하겠죠?” 

"(문재인후보에게) 이런것들이 국정을 이끌면 제2의 박근혜 폐단이 발생합니다. 절대로 있어서는 안돼는 일이죠."

“최순실이 정유라 이대입학시킨게 뭐 문제겠어요 문재인아들은 아직 고용정보원나니나요? 그만 두셨겠지? 금수저들 좋겠네” 

"아니죠! 최순실 욕 안하시죠...못하시나요? 이화여대 까짓거 그냥 들어갈수도 있죠! 까짓거 아빠가 민정수석인데 취직시킬수도 있죠? 별 문제 없어요. 뉴라이트 역사관도 뭐가문제야?새누리로 확장성이지."

"걱정마 이재명 지지율이 절대 문어벙이한테는.안갈테니..."

"토론은 피하고 학예회는 계속한다? ? 에라 남자박근혜야!"

"양보받고도 졌으면.아닥하고 찌그러지는게 정상이지. 대통령병걸려서 또 기어나오냐?"

"너도 니xx xxxx 죽이고싶어하는 늙은 일베구나~~~~크" (x는 묵음처리한거에요)

"엄마 xx xx 죽이겠다는 정신병자~지xx xx 같이 xx 친구들 많아 좋겠다~~크크크" (이게 더 심하네요....)

"참 애쓴다. 너두 뇌경색으로 죽어..."




그후 선관위에서 검찰로, 검찰에서 경찰로 계속 이첩만 되자 빡친 네티즌들은 스스로 수사하기 시작합니다.

당시 김혜경 카카오톡 프로필 입니다.







알아낸 김혜경 전화번호를 입력하자 이메일이 뜹니다!!!!

khk****00@gmail.com...?



4월 3일 찾았던 트위터 계정과 연동된 이메일 주소와 앞자리(kh), 자릿수(9자리),g****.com인 이메일 주소가 동일하단걸 확인 합니다.

그리고 다른사람이 구글 계정을 확인합니다.

이미 알려진 이재명 이메일 주소는 ljm631000@nate.com 입니다



이걸로 이메일 주소를 조합합니다.



khk****00@gmail.com 과 이재명 메일주소 ljm631000 뒷자리 00이 공통이라서 khk631000으로 맞춰보고 khk631000@gmail.com으로 이메일을 보내봅니다.



계정주가 김혜경이라고 뜹니다.

이젠 찾아낸 이메일 주소로 트위터 계정 찾기를 해봅니다.
(동영상)

4월 3일날 했던 비밀번호 찾기와 전화번호만 뺀 같은 화면이 뜹니다.




그리고 계속 계속 증거들이 나옵니다. 과거 혜경궁 김씨는 이재명의 형 이재선씨에게 트위터에서 엄청나게 인신공격을 해댔습니다




http://www.moonpa.kr/hkkim/2390 이거는 욕때문에 이미지를 못올리겠습니다. 직접 가서 보세요. 수위 낮은것만 올리겠습니다.
그리고 가족이 아니면 쉽게 구할수 없는 사진들을 자꾸 자꾸 올립니다. (링크 안)





그냥 몇년에 걸쳐서 계속 공격해 댑니다

어느 미친사람이 여자이름으로 자기를 자꾸 공격하는것에 대해 이재선씨는 이재명씨와의 통화에서 이렇게 말합니다.

(오디오)

이재선: 너 댓글 쓰고 자빠졌더라
이재명: xxx야 전화 안받으니까 댓글 쓰지 이 xxxx야
이재선: 남의 이름으로 썻더라. 여자이름으로. 댓글 도용했더라 너 실명제 주장하는 놈이
이재명: 집사람이 쓰고 있어 이 xxx야


아이고...증거들이 자꾸 자꾸 나옵니다. SNS 안한대매요..이재명지사님...


둘이 과거에 꽁냥꽁냥한 증거들도 나옵니다.









아니 이 커플은 대한민국 전 국민들 상대로 광고하는것도 아니고 계속 계속 나옵니다. 더 많은 부부의 교류는 링크에서 확인하세요http://www.moonpa.kr/hkkim/1095

http://www.moonpa.kr/hkkim/2340

마지막 증거로 특이한 SNS말투가 있습니다.

http://www.moonpa.kr/hkkim/2265

더 궁금하신분은 http://www.moonpa.kr/hkkim 가셔서 확인하시면 됩니다. 거의 대부분의 자료가 거기에 있습니다.



보면 볼수록 증거가 명확하기만 하는데 왜 아직도 이 사건이 질질 끌리는지 이해가 안가네요. 경찰이 많이 바쁜가요..빨리 결말이나 났으면 하네요.



--------수정

사진 올리는 방법을 몰라 다 링크로 대처합니다 아쉽네요 흑흑 글 완전 깨져서 삭제하고 다시올린건데 재대로 사진 올리는 방법을 알아내야겠습니다.  https://redtea.kr/pb/pb.php?id=free&no=420 요건거같은데 봐도 모르겠네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그러지말자
18/10/17 16:35
수정 아이콘
이미지 링크가 깨진듯 하군요. 별개로 이런 방대한 볼륨을 도전한 용기에 경의를 표합니다.
Bulbasaur
18/10/17 16:37
수정 아이콘
아재라 그림 올리는 방법이 어렵네요. 찾아내서 수정하겠습니다 흑흑
페로몬아돌
18/10/17 16:36
수정 아이콘
근데 김어준이랑 이재명이랑 도대체 무슨 관계길래 그렇게 피의 실드를 쳐주는거죠?
이재명이 그정도로 가치 있는 인물인가..-_-
Bulbasaur
18/10/17 16:44
수정 아이콘
김어준총수는 그나마 쉴드를 덜쳐주는 편입니다. 김용민이나 이동형작가는 좀 많이 쉴드 쳐주는 편이고요
타카이
18/10/17 16:45
수정 아이콘
이동형도 혜경궁 관련해서 김혜경씨가 맞다면 사퇴해야하는 것이 맞다고 하던데요
Bulbasaur
18/10/17 16:47
수정 아이콘
옛날에 사건 터지고 난리가 나자 그런얘기를 했는데 오히려 사건 증거에 대해선 아무 이야기가 없고 쉬쉬 하는 분위기에요. 오히려 이재명 공격하는 세력을 똥파리 극문으로 공격하는중이죠
타카이
18/10/17 16:49
수정 아이콘
이재명을 공격하는 세력을 전부 매도하는게 아닌
이재명을 공격하지 않는다고 찢 언급하고 문재인 대통령이 후보시절 영입한 인사들(대표적으로 표창원 의원)도 찢 묻었다고 매도해서
그런 무리들을 일컫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Bulbasaur
18/10/17 16:52
수정 아이콘
흠 표창원 의원도 우선 그냥 경기도 지사 이재명 찍어주고 나중에 상황 설명해주겠다 라고 했는데 지방선거 끝나고 설명을 안해주셔서 까인 걸로 아는데...합당한 이유로 까인거 가지고 그냥 몰아가더라고요. 그냥 제 느낌이였습니다. 혜경궁의 트윗들이나 증거들에 대해서 한마디도 없는게 평소랑 달랐어요. 안본건지 아니면 보고도 모른척 하는건지...이 방면에선 진보 팟케스트가 다들 쉬쉬 합니다
페로몬아돌
18/10/17 16:47
수정 아이콘
실드 덜 쳐주는게 아니던데요. 전과 4범이라도 일만 잘하면 된다는 좀 아니잔아요..;;;
18/10/17 16:57
수정 아이콘
거기에 별 문제점 못느끼는 사람들 보고 그냥 쉽게 생각해서 우리편 이명박 나오면 또 대통령 되겠구나 싶었습니다.
18/10/17 17:49
수정 아이콘
(수정됨) 이러니저러니 해도 이재명이 민주당의 유력 정치인인데, 이 문제로 내부분열되는 것을 굉장히 싫어하는 성향인 것 같습니다. 그걸 감안해도 너무 실드쳐 준다는 이야기도 있지만.. 뭐 원래 김어준이 단점 없는 사람은 아니고, 나름의 생각도 있겠죠.
블리츠크랭크
18/10/17 19:46
수정 아이콘
차라리 김어준은 정동영을 지지하던 사람이고, 정동영 팬클럽 회장이 이재명이었으니 둘이 친하다는게 더 설득력이 있다고 생각하는데요.
18/10/17 20:34
수정 아이콘
글쎄요.. 개인적으로 얼마나 친한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그렇게 하나하나 관계 따지면 안 친할 사람이 없을 거 같아서... 일단 김어준이 이재명 실드 친다는 것도 사람마다 다 의견이 달라서 좀 애매하다고 생각합니다. 친분관계 상관없이 김어준 평소 성향대로라면 민주당의 유력 정치인은 흠결이 좀 있더라도 일단 옹호하고 볼 것 같더군요. 특히 그게 내부분열 문제와 관련될 때는요.
18/10/17 16:37
수정 아이콘
음.... 이렇게 자세하게는 처음보는데요
증거가 정말 차고 넘치네요;;
지지? 라기보단 응원하는 입장이긴 한데 이건 빼박인거같은데요
특히 비번 변경 영상은.....
조말론
18/10/17 16:38
수정 아이콘
이미지는 안나오지만 혜경궁이라고 불리는 추정으로 이재명 부인이라는 사람은 참 오래도록 질리도록 얘기가 도네요
도요타 히토미
18/10/17 16:42
수정 아이콘
기준이 문통이라 좀 눈이 높아진 감은 있지만
굳이 추문 많은 사람을 밀 이유가 있나 싶기도 하네요
18/10/17 16:55
수정 아이콘
문재인 대통령이 기준이 아니라 자유한국당 수준으로 눈높이를 낮춰도 괴담급 정치인이라고 생각합니다.
갈색이야기
18/10/17 17:48
수정 아이콘
저도 여기에 동의합니다. 대통령 이명박보다는 급이 낮지만 서울시장 이명박보다 더한 느낌이에요.
StayAway
18/10/17 16:47
수정 아이콘
딱히 이재명을 믿는 게 아니라 김부선 강용석 쪽도 딱히 믿음이 안가서..
차라리 아주대 의사를 믿겠습니다.
Bulbasaur
18/10/17 16:53
수정 아이콘
김부선 강용석이 글에 섞여있나요? 둘 이야기는 하고 싶지 않은데요...둘이 제 글에 들어가면 제글이 너무 신빙성이 떨어지는데요 크크크
StayAway
18/10/17 16:56
수정 아이콘
전해철도 있고 이정렬도 있고 김어준도 있고 심지어 그 알까지 뭐 이래저래 여러사람 얽혀있던데
저 같은 경우는 케바케가 아니라 그냥 이재명 시리즈로 퉁쳐서 인식하는 편이라서요.
개별사안의 진위여부는 법원에서 판결나면 볼 생각입니다.
Bulbasaur
18/10/17 17:03
수정 아이콘
아 그렇군요 최근에 점 이야기는 아무 쓸대없는 이야기라고 생각하고 혜경궁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형 정신병원 강제 입원도 좀 지켜봐야 될거같아요
명란이
18/10/17 16:48
수정 아이콘
흐~
lifewillchange
18/10/17 16:49
수정 아이콘
킹리적 갓심으로 거의 확실하죠.
Bulbasaur
18/10/17 17:01
수정 아이콘
저도 몇번이고 다시 봐도 빼박인데...솔직히 이명박근혜 범죄 수준으로 빼박같은데요. 특히 이명박 자원비리,4대강비리 관련 증거보다 더 뚜렸한거 같은데 그렇게 생각 안하시는분들도 엄청 많더라고요. 그냥 우연의 일치랍니다...
팔랑크스
18/10/17 16:52
수정 아이콘
민주당이나 스피커들이 이 문제를 외면하는 이유는 간단하죠.
수면위로 올라와서 공론화 되봐야 좋을게 하나도 없기 때문이에요.
이런 말초적인 가십성 이슈는 모든 다른 이슈를 덮어버리죠. 그게 싫은거에요.
Bulbasaur
18/10/17 16:57
수정 아이콘
흠...이 문제를 간단한 가십성이슈로 보는건가요..특이하네요. 같은당 대통령 2분에게 심한 모욕을 한건 엄청나게 큰 문제라고 생각하는데요. 같은 당 의원 욕하는거야 다른당에서도 자주 나타난다지만 도저히 이해가 안되네요.

거기다 세월호 피해자들의 보호자 역활을 했던 민주당이 그러면 안되는건데 그냥 넘어가는게 신기하네요. 어짜피 털지 않으면 평생 따라다닐 이슈입니다. 같은당 대선후보였던 사람에게 당한 배신감에 눈돌아간 지지자들 많아서...절대 포기 안할겁니다
18/10/17 17:28
수정 아이콘
공론화가 되면 민주당 전체로 봤을 때 이득보단 손해가 클(아마도 훨씬) 것이라 계산이 끝났으니 그런다고 봅니다
뭐 욕하는 것 정도(?)야 가십성 이슈 맞죠. 바꿔 생각해서 자한당 정치인 누구의 부인이 이명박(지금 깨갱대는 그분 말고 몇년 전의 그분)이나 혹은 박정희 이승만을 욕했다고 하면 그쪽에선 크나큰 문제지만 반대쪽이나 중립 입장에선 사실 별 신경 안쓰거나 팝콘뜯는 것과 비슷합니다
18/10/17 21:17
수정 아이콘
(사실이라는 가정 하에) 이재명이 두손 두발 들고 물러날 하늘이 두쪽나도 부인 못하는 완벽한 증거를 포착한게 아닌 이상 당이 스스로 이슈화하기 어렵죠. 이재명쪽에서 안물러나면 집권여당에 대한 관심이 1년이고 2년이고 이쪽에 집중 될거니까요.
닭장군
18/10/17 16:54
수정 아이콘
이거는 싸우는 선수들 면면을 보면 진짜 병림픽...
Bulbasaur
18/10/17 16:59
수정 아이콘
팟케스터부터 시작해서 저같은 평범한 인터넷 유저들끼리도 싸우는거보면 엄청나게 웃길거 같긴 합니다. 저도 안쓸려고 하다가도 이 이슈 관련 이재명 쉴드글 보면 혈압이 올라서 바보짓을 하게되네요
18/10/17 17:11
수정 아이콘
이거레알...
valewalker
18/10/17 16:56
수정 아이콘
이거 링크글 쭉 읽는게 정말 막장드라마보다 더 재미난거 같습니다.
Bulbasaur
18/10/17 17:09
수정 아이콘
미국에 트럼프가 등장해서 미드를 넘는 막장이 없는줄 알았는데 역시 막장드라마는 한드죠. 크크크 미국에선 정치인들이 꼭꼭 숨겨져있어서 이런건 한국에서나 느낄수 있습니다.
Sith Lorder
18/10/17 17:00
수정 아이콘
심리적으로는 거의 맞는거 같긴 한데..아직 스모킹 건이... 그래서 현재는 이재명을 욕하고 있진 않습니다. 확실하게 나온다면 두고두고 까야죠. 그 전까지는 메모장메모장. 자칭 노빠로서 혜경궁 김씨 사건은 그 주체가 누구인지 정말 궁금합니다. 누구인지 알면 악플달고 벌점먹을 각오 하고 있습니다.
Bulbasaur
18/10/17 17:06
수정 아이콘
전 글로배운노빠, 직접경험하는문빠인데 혜경궁=김혜경이라는걸 확실하게 믿게된 계기가 이재명의 대응이....너무 안일해서 아 이거 빼박이구나 하고 그냥 냅다 찍어버렸습니다. 트위터 내용이 너무 화나게 만들어서 주체할수가 없더군요.
Sith Lorder
18/10/17 17:41
수정 아이콘
전 제가 활동하는 사이트가 3군데 정도인데, 그마저도 바빠서 PGR 빼고는 거의 눈팅 수준이고, 그나마 PGR에도 댓글 위주로 활동하는데..진짜 혜경궁 김씨가 아는 정치인이라면, 욕하는 글 쓰고 벌점크리 맞을 각오 하고있습니다. 저 글은 진짜 단순 혐오 그런 수준이 아니라서..말하면서도 화나네요.
농심카레라면
18/10/17 17:01
수정 아이콘
입에 걸레 문 차기 영부인이라니.. 생각만 해도 두근거리네요
타카이
18/10/17 17:03
수정 아이콘
이미 대부분 분위기는 나가리인데 뒤에 무슨일이 있을까 싶네요
일부 의견에 의하면 이재명이 세계정부급 영향력을 발휘하는데
미스포츈
18/10/17 17:06
수정 아이콘
갓부인이라면 저정도는 해야죠 턱순이 여사도 만만치 않았는데 노태우 부인도 턱순이 여사한테 고분고분하다가 노태우가 대통령 되자마자 턱순이한테 꺼지라고 하고요
율리우스 카이사르
18/10/17 17:06
수정 아이콘
현재 민주당 지지율의 절반이상은 김대중 노무현 문재인 이 세분 지분이고 , 사실 민주당 의원들은 굳이 따지면 거의 마이너스 지분에 가까운데 , 이 이슈가 제대로 터지면(그 트위터 주인이 김혜경씨라는게 밝혀지면) 이재명 손절하고 문재인 라인 쪽으로 선명성이 확실하게 서 줘야 그나마 조금 타격 입고 끝나겠죠. 이재명 라인에 선사람이건 안 선 사람이건 친문이던 비문이던 간에 어쨌든 민주당 입장에서는 손해긴 하죠. 저도 제발 그 트위터리안이 김혜경이 아닌걸로 밝혀지길 빕니다.
타카이
18/10/17 17:09
수정 아이콘
트위터 쪽에선 이미 선 그어서(로그인 IP 주소로 위치확인 불가)
김혜경씨 아닌 누구 것이라고 해도 소용이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다른 사람 계정 쓰는게 워낙 흔한 일이니...
이 건은 법원에서 선 그어도 소용이 없을 건으로 보는 입장입니다.
다른 건은 몰라도...
능숙한문제해결사
18/10/17 19:14
수정 아이콘
그리고 질질끄는것보다는 결과가 명확하게 나와서 손절하고 싶네요. 으.
무적전설
18/10/17 17:07
수정 아이콘
생각보다 수사가 더뎌서 좀 짜증이 나는 케이스입니다. 의외로 수사가 쉬울 줄 알았던 건인데..
제 생각에는 한 90%는 기울어지긴 했는데 10%의 확률이 있으니 그냥 메모장 하려구요.

결과 나오면 신랄하게 까야죠.
팔랑크스
18/10/17 17:08
수정 아이콘
(수정됨) 이 문제에 대해서 사람들은 우선 접근방식에 대해서 이해해야 합니다.
이재명을 치고 싶은 사람은 이재명에 대한 혐오와 분노 그리고 문재인 대통령을 지지켜는 마음이라고 스스로들 생각하죠.

반면 일견 이재명을 옹호하는 듯한 사람들(실제로 그렇지는 않지요. 그렇게 생각한다면 잘 못 생각하는 겁니다.)은
근본적으로 현재의 상황을 세력 VS 세력의 싸움 중이라고 인식합니다.
보수가 장악한 사회전체의 주류가 교체되지 않고 그저 윗 수장들만 교체된 상황에서 아직 갈길은 멀었고 자꾸
이재명의 건으로 인한 국정운영세력인 민주당의 이미지가 훼손됨으로서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참여정부와 같이 홀로 고립되는 상황을 막고 싶어하는 거죠.
그리고 다음 공천 때 이재명을 정리하면 된다고 생각하죠.

두 부류의 이재명에 대한 평가는 별로 다르지 않아요.
다만 처리방법에 대한 이견일 뿐이지.

정치 쪽에 견식이 있는 사람은 누구나 알아요
이재명은 이미 끝났다는 걸,
다음 공천에서 살아날 확률이 백만분의 1이나 될까요?
이 상황에서 누가 이재명과 같은 편을 먹을려 할까요?
공천심사 중에 누가 이재명을 살려야 한다고 말할까요?

다만 손에 피를 묻히기 싫은거에요.
그 사람이 다음 타겟이 될테니까
아직 쓸모가 있으니까. 키워주면 안되니까.
다람쥐룰루
18/10/17 17:35
수정 아이콘
이게 소모적인 싸움이고 국정운영에 도움이 안되며 야당측의 여론몰이에 화력이 딸리는게 이런 불필요한 논쟁때문이라고 주장하면 일말의 망설임 없이 저를 이재명 극렬 지지자로 몰아세우더군요...정작 저는 당내경선에서는 이재명을 안찍었는데말이죠...
팔랑크스
18/10/17 17:39
수정 아이콘
그러니까 이재명 혐오자들이 점점 소수자가 되죠.
Lacrimosa
18/10/17 17:09
수정 아이콘
(수정됨) 이게 실제로 김혜경씨라고 밝혀지면 그건 그거대로 민주당에 좋지 않은 일이라 다들 쉬쉬하는거겠죠 수사가 끝나봐야 알겠지만 개인적으로는 빼박이라 보고 경선에서 컷오프 시켯어야 했다고 생각합니다만 이도 저도 못하는 민주당지도부 입장도 이해는 갑니다 팟캐스트들 끼리 서로 싸우는거야 그냥 자영업자들 정치질 이라 생각하는 쪽이라..그놈이 그놈이죠 뭐
강호금
18/10/17 17:11
수정 아이콘
(수정됨) 김혜경씨인거 같긴 합니다. 이재명씨는 와이프니까 감싸주려고 거짓말했다... 라고 보면 제일 그럴듯하긴 하죠.
다만 와이프가 인성이 안좋다고 해서 남편도 같이 묻어야 하는거냐... 이재명도 저런 트윗에 동의하는거냐... 식의 이야기때문에 좀 복잡한거 아닌가 싶기도 하고요.
어쨌건 터질거라면 빨리 터지는게 이재명씨한테도 좋긴 할껍니다. 대선후보로 나섰는데 야당에서 이걸로 공격하는 모양새는 생각만해도 끔찍하네요.
수사가 빨리 됬으면 좋겠고... 진짜 김혜경씨로 밝혀지면 이재명씨는 여기까지가 되지 않을까 합니다.
RedDragon
18/10/17 17:15
수정 아이콘
사실이라면 거짓말이 이미 도를 지나칠 수준으로 많이 했습니다.
전 이 건이 제대로 터졌는데 그 후에도 이재명 지사를 옹호할 수 있다면 그건 절대로 이해가 안 될 것 같습니다.
강호금
18/10/17 17:17
수정 아이콘
그렇죠. 사실이라면 진작에 이실직고하고 와이프의 실수로 수습을 했어야 이해할수 있을꺼 같긴 합니다. 너무 멀리 온듯
율리우스 카이사르
18/10/17 17:17
수정 아이콘
아뇨. 터지면 이재명은 끝이에요. 차라리 자기 당을 만들어 나가면 모를까 대선경선 통과 못합니다.
강호금
18/10/17 17:18
수정 아이콘
그정도 상황이군요.
Bulbasaur
18/10/17 17:22
수정 아이콘
지금도...이낙연 박원순 김경수 누구랑 붙어도 못이긴다고 봅니다.
SkyClouD
18/10/17 17:28
수정 아이콘
어차피 지금도 통과 못할걸요. 약점이 많아도 너무 많습니다.
㈜스틸야드
18/10/17 17:32
수정 아이콘
(수정됨) 이게 터지면 사전선거운동에다가 허위사실에 의한 선거법 위반이라 이재명은 무조건 도지사직 박탈입니다.(친족의 선거법 위반은 빼박 직 박탈입니다.) 물론 본인이 저지른게 아니라 김혜경 단독행동이라고 하면 정치활동금지는 없습니다만 지사직 박탈 당하면 사실상 정치생명 끝이죠.
chilling
18/10/17 17:18
수정 아이콘
사실 이 정도면 수사기관이 수사할 때 초기에 큰 그림 그리는 골격 작업은 네티즌들이 대신 다 해준 것 같고, 남은 건 확인 작업과 저 가설을 증명할 스모킹 건만 찾으면 되는 것 같은데 이리 오래 걸릴 일인가 싶기도 합니다. 수사기관의 그 작업이 지지부진하니 더 노이즈만 생기는 것 같구요.

제 개인적인 판단으로는 시장 부인의 개인정보를 활용해 가입된 sns 계정, 부인의 핸드폰에 전송되는 인증 번호까지 확인을 할 수 있어야 지속적인 sns 활동이 가능한 여건을 고려했을 때 이지사 부인이 단지 개인정보가 도용되었을 뿐이고 이지사 부부와 아무런 연관성이 없다는 주장은 믿기 어렵네요. 이 시나리오를 기각하고 대중들이 믿을 수 있는 그럴 듯한 다른 시나리오를 제시하는 것도 쉽지 않은 듯 하구요.

네티즌들이 너무 꼼꼼하게 조사해서 어설픈 반론은 다 튕겨낼 수 있는 반증들을 이미 보유하고 있네요. 가끔은 네티즌 조사대들이 생사람을 잡기도 하나 이럴 땐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lifewillchange
18/10/17 17:20
수정 아이콘
12월에 공소시효가 만료인데 이정도까지 온거면 수사를 기피하고 있다고 생각이 듭니다.
chilling
18/10/17 18:11
수정 아이콘
기피까지는 모르겠지만 억측이 더 많이 생산되기 전에 수사가 진척되었으면 합니다.
하루는이렇게끝이난다
18/10/17 22:13
수정 아이콘
저도 이정도면 밝혀질건 다 밝혀졌다고 봅니다. 수사기관의 공인된 수사와 발표만 남아있는거죠. 근데 그게 이렇게 지지부진하니 의혹과 분열만 증폭되는 꼴입니다
고타마 싯다르타
18/10/17 17:26
수정 아이콘
한겨레발 뉴스로는 전 운전기사라고 하던데....
Bulbasaur
18/10/17 17:34
수정 아이콘
제가 글 쓰게 된 이유중 하나입니다. 말도 안되는걸로 쉴드기사를 쓰더라고요. 경찰수사떄 자기는 혜경궁 김씨 트위터 안썻다고 기사 나왔습니다.
18/10/17 17:30
수정 아이콘
근데 왜 혜경궁 김씨라고 하는건가요?
Bulbasaur
18/10/17 17:32
수정 아이콘
트위터 주소 08__hkk = 08__혜경궁 아닐까요? 어느 네티즌이 지어줬다고 하던데 자세한건 모르겠습니다.
블리츠크랭크
18/10/17 19:50
수정 아이콘
한 네티즌이 지었는데 그게 입에 착착 달라 붙어서..
18/10/17 21:18
수정 아이콘
혜경궁 홍씨가 유명하니 패러디죠
다람쥐룰루
18/10/17 17:33
수정 아이콘
확실하다 확실하다 자꾸 주장하는데
경찰 조사 결과 발표보다 확실해보이는 증거는 단 하나도 없네요 인증샷처럼 핸드폰에 해당 트윗계정이 띄워져있는 사진이라도 있으면 제가 납득하겠습니다만 정황상 그럴듯하다 정도잖아요 전부다
후하게 쳐줘서 조각을 끼워맞춰보니 그림이 그려진다 이정도인데
이미 결과가 나온것처럼 말씀하시는분들이 많네요
어제자 뉴스공장 인터뷰를 보면 경찰측에서는 해당 계정이 이재명씨 부인이 아닌것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합니다.
숲속친구들도 반년쯤 했으면 그만할때도 된듯 합니다.
Bulbasaur
18/10/17 17:36
수정 아이콘
흐흐 님 덕분에 혜경궁 글을 못끊습니다. 저를 그만 좀 놔주세요. 저도 그만 쓰고 싶어요. 몇가지 뺴고 쓴건데 다 포함해서 쓸려면 너무 오래 걸립니다. 자기가 인증하는 것보다 더 큰 증거가 있을까요

그리고 "어제자 뉴스공장 인터뷰를 보면 경찰측에서는 해당 계정이 이재명씨 부인이 아닌것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합니다. " 라고 하셨는데 벌써 경찰측 소스가 아닌걸로 김어준총수가 정정했고요 경찰에서도 부인했습니다.
다람쥐룰루
18/10/17 17:43
수정 아이콘
이거 다음의 증거가 없다면 이제 그만하시는게 좋을듯합니다.
결과를 보고나서 판단하자는 말이 그렇게나 어려운일인가요? 당장 선거가 있는것도 아니고 제가 이런 여론때문에 경선에서 이재명을 찍지 않았음에도 결국 이재명이 경기도지사 후보로 나갔잖아요
그랬더니 남경필을 찍으래요 그러면 제가 그얘기를 듣고 남경필을 찍는게 옳아요?
경기도지사 이미 당선됐고 그냥 도정 하게 냅두면서 결과가 나오면 만약에 이재명 부인인게 경찰을 통해 밝혀지면 그때가서 퇴진운동을 하면 되는걸 이렇게까지 해야되냐 이겁니다.
만약에 이재명씨 부인인게 경찰발표로 나오면 저도 퇴진운동에 한표 보탤테니 이제 그만하셨으면 좋겠네요 정말...
18/10/17 17:47
수정 아이콘
숲속친구들은 이재명이 자초한 거죠.

논문표절 끝까지 버티다가 논문 공개되니까 "내가 안 받고 만다"로 정신승리를 하지 않나,
시청에서 항의하던 철거민들에게 집단폭행 당했다고 고소했다가
한 명하고만 몸싸움한 거 동영상 공개되서 재판을 털리지를 않나,

거짓말을 밥 먹듯이 하고 끝까지 뻔뻔하게 버티다가 밝혀지면 사과 한 마디 없이 외면하는데,
숲속 친구들이 안 생길래야 안 생길 수가 없죠.
덕분에 아직도 논문 표절이 아니라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는 거 보면 효과가 있긴 한가 봅니다.
다람쥐룰루
18/10/17 17:54
수정 아이콘
이재명이 나쁜사람인걸 모두에게 알리고싶은 마음은 이해하겠으나 아무리 생각해도 시기가 나쁘다고밖에 할말이 없네요
저는 분명히 말해서 민주당 지지자입니다. 그러므로 당연히 문재인 지지자 인거구요
이번 사건에 대해서만 한정해서 말하자면 결과가 나오기 전에 민주당의 경기도지사에 대해 이렇게 비판하는건 민주당 지지자로서 매우 화가나는 행동입니다. 이것만은 분명히 해두고싶네요
18/10/17 18:01
수정 아이콘
...? 무슨 시기가 나쁜 거죠?
다람쥐룰루
18/10/17 18:10
수정 아이콘
지방선거와 당대표 선거 이후에 이런 비판여론을 조성하는거죠
"만약 이게 결찰에 의해 확정된다면" 으로 시작되는 이런 비판여론은 실제 경찰에 의해 확정되고 나서 해도 되는내용이거든요
18/10/17 18:14
수정 아이콘
(수정됨) 말이 되는 소리를 하세요. 선거 끝난 다음에 여론전하는 게 무슨 의미가 있습니까?
공소시효 다 되어가는데 사건을 빙빙 돌리고 있으니까 다시 얘기가 나오기 시작하는 겁니다.
다람쥐룰루
18/10/17 18:18
수정 아이콘
공소시효 넘겨서 불기소 처분이 되는것과 이재명지사가 무슨상관인지 모르겠구요
만약에 그렇게 되더라도 비판받아야 하는건 이재명지사가 아니구요
공소시효 직전이더라도 확정되지 않은 의혹에 대해서 대신 확정지으면 안되는거죠
18/10/17 18:19
수정 아이콘
여기 아무도 확정 안 지었는데요.
다람쥐룰루
18/10/17 18:22
수정 아이콘
이 글의 내용에 확정과 관련된 단어들을 쭉 읊어볼까요?
18/10/17 18:24
수정 아이콘
다람쥐룰루 님// 그러세요. 그리고 그 분들 빼고는 정당한 비판으로 알겠습니다?
다람쥐룰루
18/10/17 18:26
수정 아이콘
네 이미 경찰에 입건된 사안에 대해서 "경찰에게" 조속한 수사를 요구하는건 시민의 권리로 볼 수 있죠
18/10/17 18:01
수정 아이콘
(수정됨) 당의 이익을 위해선 전과 4범 비판하면 안 되요? 저도 당비 납부하는 사람입니다만 그 발상이 무섭네요.
정치적 셈법 따질필요 없이 누군가 심폐소생 시키고 있는건지 아니면 저승사자한테 기타누락자 된지는 몰라도 그냥 공직에 있으면 안될 사람인데 도지사 하고 있는것도 괴담스럽습니다만.
다람쥐룰루
18/10/17 18:11
수정 아이콘
당에 이익에 반하는 세력을 반하는 세력이라고 말하는거지 해도 된다 안된다를 규정하진 않습니다.
자한당의 수많은 인물들을 놔두고 민주당의 경기도지사를 그것도 아직 확정되지 않은 사안으로 비난하는 세력에 대해서 저는 민주당 지지세력으로 생각하지 않을 뿐이죠 저와 같은생각을 가진 사람들이 굉장히 많다는건 이번 전당대회 결과가 말해주고있죠
18/10/17 18:15
수정 아이콘
저런 인물을 분란의 트리거로 계속 두고 있는거 자체가 당 이익에 반한다고 생각하는데요. 애초에 밟아온 자취도 현 민주당의 정치적 곶감만 선택적으로 빼먹을 인간이지 결이 같은 사람이 절대 아니라고 보구요.
저도 해찬들옹 뽑았습니다만 도매금으로 그 결과 퉁치고 가시면 안되죠? 저도 지지세력 아니겠네요 그럼?
다람쥐룰루
18/10/17 18:21
수정 아이콘
분란의 트리거라고 확정하는 자체가 잘못이라는겁니다.
아무런 잘못없이 살아온 백지같은 인물만 당에 남아야 한다고 주장하시면 그런 인물만 찍으시면 되는거지 현역의원 현역지사를 아직 확정되지 않은 의혹으로 몰아붙이는건 잘못된 일입니다.
저도 이해찬의원 뽑았습니다. 이미 경선에 통과한 자당의 경기도지사 후보를 찍지 말자고 주장하는 세력에 대해서는 지지세력이 아니라고 쭉 생각해왔습니다.
18/10/17 18:25
수정 아이콘
가라라고 법원에서 오피셜난 대통령 아들 취업논란을 종이들고와서 안씨 캠프랑 똑같은 짓 했고 대선후보 고척돔에서 결정되자 마자 자당 후보 아닌 안철수 외친 지지자 가지고 있는 정치인이 왜 분란의 트리거가 아니에요?
백지만 민주당 하자 그 소리가 아니구요, 지저분하더라도 다시 닦아 쓸수 있다면 상관없는데 그 분은 그 범주를 넘으셨잖아요
다람쥐룰루
18/10/17 18:30
수정 아이콘
그러니까 그 필터링을 경선으로 하자 이겁니다.
저는 대선에서 이재명 안찍을테니까 경기도지사 경선도 안찍었는데요 뭐
제가 경선에서 찍지 말라는것때문에 반 민주당 세력이라고 칭하는게 아닙니다. 남경필을 찍자고 해서에요
지금은 이재명지사가 현직 도지사고 아직까지는 도지사에서 끌어내릴만한 사안이 안나왔으니 그대로 두자는겁니다. 발표가 나오면 하자는겁니다
18/10/17 18:31
수정 아이콘
여기그때 남경필찍자고 하신분들이 있나요? 자꾸 [그럼 너네 자한당 찍을거야?] 하는 사람들이랑 똑같은 패턴으로 가시네요
다람쥐룰루
18/10/17 18:34
수정 아이콘
반 이재명 세력에서 남경필 지지운동을 안했다고 하시는겁니까?
본인이 안했다고 주장하시면 이해하겠습니다만 그런 행동이 없었다는 주장은 납득하기 어렵네요
저는 제가 반 이재명 세력을 비판하는 이유에 대해서 설명한겁니다. Callen 님께 직접적으로 발언한것으로 들렸다면 사과드리겠습니다.
18/10/17 18:38
수정 아이콘
다람쥐룰루 님//
아니 이재명이 수준미달이라는게 키워드인데 왜 자한당 얘기가 나오냐니까요?
18/10/17 18:50
수정 아이콘
다람쥐룰루 님//
자꾸 이재명 반대세력을 남경필 지지운동 하는 사람들로 일치시키시면 곤란합니다. 권당임에도 무효 던지거나 그나마 그나마 비슷하고 심리적인 거리감 제일 덜한 정의당 후보 찍으신 분들도 수가 꽤 되는 것으로 압니다만.
율리우스 카이사르
18/10/17 21:25
수정 아이콘
다람쥐룰루 님// 그냥 이재명이 김혜경 핸폰 경찰 전문가 들고가서 결백 증명해달라고 하면 끝인 일인데 의혹 키우는건 이재명이죠. 저도 지켜보고 있는중임니다만, 자한당 사쿠라들이랑 저같은 민주당 권리당원이랑 섞으시면 불쾌합니다. 이재명보다 남경필은 더 별로인 사람이라고 생각함니다.
18/10/17 18:35
수정 아이콘
근데 분란의 트리거 얘기라면 솔직히 전 저기 이 글 작성자분이 밑에서 피의 실드를 치고 있는 김진태씨도 만만찮은 인물이라 보거든요. 뭐 이재명씨보다야 덜하겠지만
근데 왜 한명은 피의 실드를 받고 한명은 공격받아야 하는지 솔직히 잘 모르겠습니다. 둘 다 부적합 판정을 받던가 용인받던가 하는게 옳지 않나 싶어요
18/10/17 18:40
수정 아이콘
속은 시원하긴 했는데 지나치게 오버한다는 느낌이 있었고 개신교 이슈 관련해선 불호를 넘어선 인물이라 고려대상도 아니였습니다. 다만 김노 두 대통령이 신뢰했다는 사람이니 저같은 경우는 '참는' 편에 가깝겠네요,
18/10/17 18:47
수정 아이콘
용인의 대상이군요. 이재명씨는 그 선을 넘어선거고
넵 알겠습니다
18/10/17 18:47
수정 아이콘
Eterna 님// 솔직히 말씀드리자면 그 두분이 왜 신뢰했을까 참 궁금증을 불러오는 사람입니다.
18/10/17 18:27
수정 아이콘
자당의 이익을 위해서라면 유권자로서의 양심을 저 멀리 집어치우고 언놈이건 뽑아라 이거군요. 그거 아니면 나이롱 당원이거나 지지자구요.
다람쥐룰루
18/10/17 18:32
수정 아이콘
아니 찍으라는게 아니구요
반대편을 찍으라고 강요하지 말라는겁니다.
그리고 현직 도지사에 이미 당선이 됐잖아요
그러면 도지사 주민소환을 통해 탄핵할만한 사유가 되면 저도 그땐 경기도민으로서 찬성할테니까 그때 하자구요
18/10/17 18:35
수정 아이콘
그 사단을 피운 홍준표 형님도 끝끝내 주민소환을 못 갔는데 주민소환이요?
애초에 투표에서 거르는게 맞습니다만 왜 그 얘기가 나와요? 그리고 여기 반대편 찍으라고 강요한 사람 없어요 그 도지사님이 저질이라는거지. 왜자꾸 섀도복싱 하세요?
다람쥐룰루
18/10/17 18:36
수정 아이콘
위에 적었습니다
18/10/17 17:35
수정 아이콘
아동형은 이재명과 처음부터 연결이 됐다고 추정합니다( 20년동안 고소해서 괴롭힌다니)
이동형이 스피커에서 끝임없이 이재명을 지지한 것은 좋은데 굳이 지지자 아니라고 하죠.
김부선 시작이 무엇이냐면 주진우가 선의로 무마를 시켰는데 이재명이 쪼르륵 이이제이 나가서 웃고 떠들고 조롱을 했어요.
그래서 김부선이 자신를 허언증 환자로 몰았다고 악에 찬거고 그래서 이이제이도 문 닫은 거에요.
그편을 직접 들어보세요.

이재명은 끝임없이 거짓말을 거짓말로 덮죠. sns 일체 안한다. 여기서 혜경궁김 사건은 결론 났다고 봅니다.
그알 방송전에 sbs 사장과 cp같은 윗선에 김상중씨 소속사에 전화한 것은 누구라도 쉴드가 불가한데 전해철에게 취하 해달란 것도 충언이라고 포장을 하죠.

전해철이 취하하자마자 한겨레 움직임과 그기자의 이력들 보면 재미있죠.

김어준 안타까워요. 손석희 미투 방송이 이상하다고 비판하자 저에게 달린 댓글이 나꼼수나 보라고 하시더군요. 그정도로 민주당 지지자중에 김어준 지지 안 한 사람 있을까요? 세월호 뭐라도 밝혀지길 바래서 음모론 이라도 나와야 한다고 주장 했는데ㅜㅜ

거기에 20년만에 처음보는 거대작전세력 이라니. 어제도 조현오가 경찰 댓글부대로 구속영장 이던데 국가기관 총동원 한 작전보다 더 거대한 작전세력이요?

딴지일보도 추천글이 대문에 있나본데 무슨 내용인줄 아시나요?
황교익 쉴드 안되면 백종원 공격해라, 손혜원 국감 쉴드 안되면 머 어떻게 해라. 이런 글이 추천이에요.

누가 작전세력입니까? 손석희한테 활용 당한 식물갤 같음 잰틀제인 카페지기도 오유에서 강퇴 당했어요.

다음 작전은요 이재명 타블로 만들고 이재명 반대하는 사람들 타진요 만드는 것이에요.

어떻게 아냐고요? 전우용이니 김깁수가 한 달전부터 그렇게 주장했거든요.

잘안될거에요. 작전도 손발이 맞아야지 이재명은 계속 거짓말을 거짓말로 덮어요. 혜경궁김이 운전기사라고 하다 오늘은 아니라고 하고 한심해요.
Bulbasaur
18/10/17 17:42
수정 아이콘
고소를 즐겨하던 이재명지사의 평소답지 않은 대응도 증거중 하나인데 뻈거든요..다음 버젼2에서는 그림업데이트와 더 많은 증거를 넣어야겠네요. 아니 진짜 저도 진보인데 진보라고 하는 사람들 이재명관련 대응보면 어이가 없더군요. 같이 이명박근혜의 불의에 저항하던 사람들은 어디가고 이쪽 이슈만 나오면 이상해져요
18/10/17 17:47
수정 아이콘
한마디로 이재명을 '적'으로 보느냐 아니냐죠
이명박근혜야 진보라는 타이틀을 달던 모든 이들의 적이었으니 같이 연계하지 않을 수가 없었지만
이재명은 적은 아니니(저만 해도 설사 혜경궁 김씨가 김혜경이란 것이 맞다고 해도 적이라곤 생각 안할 겁니다. 그저 거짓말쟁이죠) 관망도 하고 득실 생각도 하는 거죠
18/10/17 17:57
수정 아이콘
득실이 문제가 아니라고 생각해요.
이재명이 전과4범과 당시에 혜경궁김 문제가 터져도 도덕성 100점을 받고 지선에서 이길때 민주당 공천받는 많은 후보자들이 전과 혹 아세요?ㅜㅜ 이재명에 가려져서, 전과4범도 일만 잘하면 된다는 생각으로 지선에 음주운전 전과에 폭력전과, 전략지가 아닌 지역에 전략 단수공천 남발했어요. 물론 대부분 이겼고 열린우리당이 탄핵 역풍으로 150석 이상을 이겼지만 어떻게 됐나요? 전 그게 걱정되요
다람쥐룰루
18/10/17 17:57
수정 아이콘
이재명과 이재명 주변인물을 모두 적으로 보는 세력이 있습니다.
이 세력의 특이점은 민주당의 이익과는 전혀 별개의 행동양식을 보여준다는거죠
민주당의 이익에 반하는 행동을 하는 세력에 대해서 저는 권리당원으로서 당연히 적대적인 감정을 가질수밖에 없구요
18/10/17 17:47
수정 아이콘
김어준의 20년만에 처음 보는 거대작전세력이 나온 것이 이재명을 악마화 하는 디바이드앤롤? 이던가 그말뒤에 나온거에요.
이재명을 반대하는 민주당 당원들을 민주당이 추적 했더니 일베 라더라, 백혜련이 취합 했다는 소리까지 해도 지금 민주당은 모른척해요.
민주당이 당원들을 사찰 했다는 소리인데 크크

저한테 이재명은 본질이 아니에요. 이재명이 도덕성 100점을 받을수 있는 당의 공천, 800만원 없다고 토론을 피하는 이재명을 항의하는 당원들에게 젊은 사람들이 쓸대없는 생각을 한다고 말 한 추미애 전 대표와 민주당 지도부가 문제고 대통령이 당대표 시절에 수모 당하면서 만든 당 혁신안을 찾고 싶어요.
Bulbasaur
18/10/17 17:59
수정 아이콘
아 갑자기 잊고있던 왜 민주당 의원들을 비판한 이유다 다 떠오르네요. 다 욕먹을만한 발언이였죠. 비판당할만 하니까 민주당 의원이라도 비판한건데 어느순간 똥파리, 극문으로 둔갑되 있었지요
능숙한문제해결사
18/10/17 17:36
수정 아이콘
(수정됨) 저도 혜경궁이 이지사의 부인분일 확률이 높지 않을까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
그 증거들을 보면서요

저런증거들까지 나왔으면 고소고발->법원까지 가서 정확한 죄에 대한 걸따져야한다고 생각하구요

그래서 아래글에서도 댓글로 썻지만 전해철의원이 끝까지 갔어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야 일이 제대로 끝난다고 생각합니다
이재명이라는 사람의 정치생명을 이번 도지사를 끝으로 끝낼지 아니면 누명을 벗을지
이재명지사는 의 일명 충언이라고 하면서 취하해달라고 한 말은 사건을 더 미궁속으로 끌고나갔다고 생각합니다.의심만 더해지는 상황이죠

다만 일명 극문이라고 불리는 사람들도 reasonable 한 이야기에 대해서는 들을 필요가 있다고 합니다.
김어준의 이야기는 이재명 혜경궁관련이야기가 이재명 본인이 해결해야한다는 식으로 오피셜한 (뭐 검찰이나 경찰등의)이야기가 나올때 까지 옆으로 비켜서 있는데 '왜 혜경궁이 이재명지사의 아내의 계정이라 말하지 않느냐 그렇다면 (혜경궁이 이재명 지사의 부인의아이디라고 말하지 않는다면)너는 반문재인이고 친이재명일 뿐이다.'라고 욕하고 찢묻었다라고 비난하는건 말도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어떤 사람들은 '아니 이명박이나 박근혜에 대해서는 그렇게 물고 뜯더니 이재명이니까 가만히 있네 저거 쉴더네'라고 하는데 김어준의 이런입장은 한결같았습니다 진보매체 혹은 미디어도 좀 치사해질 필요가 있다구요. 조중동은 무슨일이 있어도 보수쪽을 물고빨고 쉴드치고 합니다 지들말로 지들의 주장을 논파할정도죠 그래서 김어준은 진보들도 그럴필요가 있다구요.

그런데 혜경궁건에서 김어준은 파고들지도 않고 쉴드를 치지도 않았습니다. 별다른 입장 표명도 없었습니다.(뭐 한겨레기사가 나온후 뭐라고 말 한거 같은데 이건 제가 아직 확인을 안했습니다) 그걸보고 저는 아마도 김어준도 그때 '어라?'혹은 '킹리적갓심'을 하지않았을까 생각합니다. 자기손으로 죽이지 않아도 이재명은 점점더 몰릴게 뻔한 상황이었습니다. 그리고 김어준이 칼을 빼들면 이재명은 더 힘든상황이었겠죠 그리고 일명 찢묻었다라고 비난받는 많은 사람들이 이런걸 강요당합니다 "너도 와서 이재명을 찌르라고" 그리고 차마 그러지 못하고 있는 사람들한테는 반문재인이라는 이름을 붙입니다

이해찬에게 반문재인이랍니다. 민주화운동으로 잡혀가서 수많은 고역을 치루면서 몸이 안좋은 이해찬을 늙어서 어찌될거같다는 식으로 몰고갑니다
그리고 반 이해찬을 목표로 놓고 김진표가 본인들에 입맞에 맞는 말을 해주니까 친문재인 성향의 의원이랍니다 크크 민주당끼리 그러면 안되지만 김진표의원이 친노나 친문은 아니죠 정책적 발언들또한 거리가 가깝진 않죠 다만 민주당일뿐

사실 저는 이재명은 대통령 죽어도 못된다고 생각합니다.(다음대통령은 박원순 시장일 확률이 높다고 생각합니다)
이미 민주당을 좋아하는 주층에서는 이재명을 대부분 안좋아합니다 파벌에 상관없이요.
이재명은 저번 경선에서 민주당의 핵심지지층인 문재인대통령(수정합니다. 후보->대통령 //당시후보) 지지층을 전체를 적으로 만들었어요 이건 지금 극문이라고 불리는 분들이나 그렇게까지는 안불리는 분들이나 모두 포함합니다. 그리고 좋은이미지는 없고 주변일들은 다 보기싫은거밖에 없죠
오히려 김경수지사가 경남지사로서 어느정도 모습만 보여줘도 대통령후보를 뽑는 경선에서도 김경수지사에게 밀릴거라고 봅니다.

그리고 그걸떠나서 그다음으로 그러면 이재명같은사람이 경기도지사를 하고 있는게 맞냐? 이래도 되? 라고 생각해 봅시다.
혜경궁이나 이재명지사 관련 의혹들이 오피셜하게 나오면 이지사가 (다음번) 민주당 경선이나 통과할수 있나요?
뭐 이재명이라는 사람이 본인이 잘나서 경기도민이 지지한다면 경기도민도 아닌 저로서는 뭐 어쩌라고 밖에 할 수 없겠죠

아 마지막으로 이재명지사가 그 당선소감을 말하면서 승질부리는 꼬라지는 정말 보기 싫었습니다
안그래도 싫어하던 사람인데 정 뚝떨어졌죠
그리고 추가로 그것이 알고싶다 이재명편은 그것이 알고싶다의 평소 모습과 달랐다고 보고 스브스의 주인인 그 건설회사랑 얽힌것까지 이상하게 보였습니다 이런것은 역으로 의심하게되는 부분이기도 합니다.(이재명이 최근 이미지도 나쁜거 추가로 덮어보자)
Bulbasaur
18/10/17 17:47
수정 아이콘
저도 다 동감합니다. 김어준 총수도 혜경궁 사건 터졌을때 확실히 어라? 이것봐라? 라고 느꼇을꺼에요. 단지 이해가 안가는건 당대표 선거떄 같은당 김진표는 잘도 공격했으면서 혜경궁 관련 사건은 묵묵부답인지 이해가 잘 안갔습니다. 아니 좀 실망했어요.

그리고 이재명 까는 사람들은 너무 멀리 나가면 안되요. 특히 민주당 정치인들 계속 공격하는건 도움 안됩니다. 이상한 발언하면 한번두번정도 비판하는걸로 그쳐야됩니다. 가끔 보면 과거 이상한 발언으로 계속 울궈먹더라고요.
능숙한문제해결사
18/10/17 17:51
수정 아이콘
김진표는 예전 부터 친노쪽에 오히려 반대되는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개인적) 그리고 김어준도 그렇게 볼겁니다.

일명 당시 새누리당이나 한국당 못들어가서 민주당에서 국회의원하는사람

그러니까 까기 쉽죠 단순히 꺼라위키만 봐도 성향이 다른게 느껴지는 사람인데 정치권에서 보는 사람들은 어떻게 느끼겠습니까?
Bulbasaur
18/10/17 17:56
수정 아이콘
그러기에는 김진표는 노무현 대통령의 절대적인 신임을 받았다고 해서...김대중 대통령이 노무현 대통령에게 추천해준 유일한 인사도 김진표의원이고요.

새누리당이나 한국당 못들어가는게 아니라 민주당을 고른거죠. 수원에서 득표율이 막강합니다.

운동권이 아닌 관료출신이라 다르게 보이는건데 민주당에서도 관료출신이던 기업출신이던 꼭 필요한 사람중 한명 입니다. 김진표나 양향자나 운동권 출신이 아니라고 너무 배척받는게 아쉽더라고요
능숙한문제해결사
18/10/17 18:03
수정 아이콘
그랬던 사람이 이런말을 하고 다닙니까?

http://www.nocutnews.co.kr/news/845790

대통령들은 신임했으나 이건 배신한거죠

그리고 제가 댓글로 쓴거처럼 김진표 대통령제 라고만 검색해 봐도 확실히 성향이 민주당보단 현재의 자한당쪽이 말하는 정치구조를 외쳐온 사람이죠
Bulbasaur
18/10/17 18:08
수정 아이콘
문재인 대통령의 권력 의지가 낮은게 아니냐? 대통령은 권력의지가 넘쳐도 될까 말까인데? 의 말인데 문제되는게 있나요?
아니 그러면 문통을 대놓고 공격하던 비문들은요? 그사람들은 진짜로 공격한건데요?
정성호 “문재인측, 최순실 비선실세와 다를까” 구글검색 제일 위에있는거 가져와봤습니다.
문재인 대통령 권력의지 낮은건 김어준 이동형도 비판하던거에요

김진표 대통령제는 제왕적 대통령제를 말하는건가요? 그거는 전 국회의장 정세균의원 포함하여 여러명이 주장하던건데요?
Bulbasaur
18/10/17 18:15
수정 아이콘
그러나 당론이 결정되면 당론에 따를 사람이에요 김진표의원은. 평생 그래왔어요.
능숙한문제해결사
18/10/17 18:23
수정 아이콘
아니 그러니까 저는 왜그러냐고 묻습니다.

1.대부분의 정치적 현안에 대해서 자한당과 의견을 같이함

2.하지만 나는 민주당의원임

3.민주당의 대부분 의원들은 나와 정치적현안에 대해서 의견을 달리함

4.하지만 나는 민주당의 대표로 어울림?

정당이라는건 정치적 의견의 결이 맞는사람들끼리 하는거지 김진표정도로 다르면 당을 나오는게 맞죠
그리고 나는 묵묵히 정치를 하겠다?

야당이었을 당시 언제나 조중동에서 '야당 중진의원도 동의하는사안'이라는 멘트를 치게 만들어 준사람이?

이건 Bulbasaur님과 의견을 같이 할 수 없는 부분입니다.
정당이란. 의견이 조금씩은 다를수도 있지만 저렇게 결이 다르면 같이 할 수가 없는겁니다.
아니 상대편당에 나와 똑같은 의견을 가진 사람들이 있는데 왜 남아 있습니까?
Bulbasaur
18/10/17 18:30
수정 아이콘
능숙한문제해결사 님// 대통령제는 정세균의원한테도 물어보세요. 그런사람을 국회의장까지 시켜준건데 왜그런거에요? 김진표랑 같이 제왕제 대통령 타령하는 사람을...? 자꾸 선택적으로 김진표만 공격하니 이해가 안가요. 정치적 의견이 한가지만 있나요? 중요한 이슈가 몇십개가 되는데 답답하네요. 그러면 최근에 인터넷은행 관련 법안 개정 하기 싫어했던 민주당 의원들 다 나가야 겠네요? 정치적 의견이 다르니까요?

묵묵히 정치를 한다는거는 내부총질 없이 한다는거죠.
능숙한문제해결사
18/10/17 19:00
수정 아이콘
Bulbasaur 님// 아니 오히려 더 이상하십니다.

그래요 정세균대표가 분권형타령하는것도 사실 저는 보기 싫습니다. 그러면 따질 거리를 더 가져와보죠
전술핵은 북한에 대한 태도에 대한 정치적 견해입니다.

그리고 김대중대통령 이후로 민주당이 지켜왔던 가장큰 정치적 쟁점인 북한에 대한 태도에 문제입니다.
민주당에서 이 정치적 현안이 크다고 생각안하신다면 그건 지나가던 피지알러들도 다 비웃을 이야기입니다.

그런데 그 가장큰 문제에 김진표는 어떠한 입장을 표명합니까?

그리고 정세균이 그때 대표선거 나왔습니까?

다시한번 말하지만 김진표는 우리나라의 정치현안에 대한 굵직한 대부분의 것에서 자한당과 결을 같이 합니다.

'왜 김진표만깜? 저의원도 이현안에 대해서 이렇게 이야기 했고 저 대표도 저 현안에 대해서 이렇게 이야기 했는데'

네 대표선거출마해서 앞으로 나오라고 하십시오. 민주당의 정치적 현안에 대부분 동의하지 않는사람이 대표에 나간다면 다 깔겁니다.

김진표는 그 민주당과 다른 정치적 현안데 대한 입장을 가진 모든 의원들을 현안별로 하나씩 모아놓은거 같은 사람입니다 즉 달라도 너무 다르다구요

그리고 묵묵히 한다는거에 대해서 절대 동의 못합니다
큰 정치 현안에 당의 입장과 언제나 다른 목소리를 내는 사람이 내부총질을 하지 않는다는게 말이나 됩니까? 아니 그냥 이름거론 하면서 xxx의원 나뻐!! 라고 해야 내부총질인겁니까?

같은당에서 상대당인 자한당과 같은 소리를 내는게 내부총질이죠 내부총질의 기준이 도대체 어떻게 되는겁니까 ?
Bulbasaur
18/10/17 19:11
수정 아이콘
능숙한문제해결사 님// 전술핵 빼고 북한문제에 다 같은 의견을 제시했어요 그리고 전술핵도 당론이 채택되자 당론에 따랐고요. 왜이리 문제를 협소하게 보시나요. 그렇게 따지면 홍준표는 민주당에 있어야 겠네요. 민주당과 결이 같은 주장을 한적이 있으니까요
능숙한문제해결사
18/10/17 19:26
수정 아이콘
Bulbasaur 님// 아니요. 전술핵 문제가 북한에 대한 태도에 당시 입장으로서 가장큰거 아닙니까?

그리고 당론으로 채택되면 김진표의원이 따라야지 민주당을 나가지 않는한 어떤식으로 할건데요

'전술핵빼고'라는 말이 성립이나 됩니까?

그리고 똑같은말 계속 하기 귀찮아져서 이렇게 말 합니다.
지금까지 있었던 굵직한 현안들에 대해서 fta를 비롯한 정치적 현안들에 대해서 어떻게 말해왔는지

꺼라위키라도 읽고 와주십시오

다시한번 말씀드리지만 정당이란 정치적견해가 같거나 최소한 비슷한 사람이 모여서 하는겁니다.
그리고 의원자리차지하고 있으면서 굵직한 현안에대해 반대편당의 의견을 내는사람은 내부총질러입니다.

김진표는 절대 묵묵한 정치인이 아닙니다. 그리고 전술핵이라는 당시 현안은 북한을 대하는 태도에 대한 문제이고 민주당의 근원인 김대중대통령과 뒤를 이은 노무현대통령의 정치적 견해와도 절대적으로 반대되는 입장임을 명시합니다. 그리고 전술핵이라는건 북한에 대한 수많은 것중 하나가 아니라는걸 말씀드립니다.
기본적으로 민주당은 핵없는 한반도를 만들려 노력하는 당입니다. 이걸 단지 수많은 의견중 하나뿐인 짜잘한것으로 분리하신다면 더는 할 말도 없다고 생각합니다.
Bulbasaur
18/10/18 00:25
수정 아이콘
능숙한문제해결사 님// 북핵문제, 평화문제가 더 중요하지 전술핵이 더 중요합니까? 무슨 빨갱이로 몰아가는 것도 아니고 어이가 없네요. 전술핵 원하는 의견 낼수도 있는거지 참나 무슨 공산당이에요 민주당이? 계속 의견 낸것도 아니고 처음에 의견 냈다가 당론 채택되서 철회하고 당론에 따르면 정치인으로써는 된거지 답답하네요

김대중 노무현 대통령의 절대적인 신임을 받은게 김진표니까 님말보단 김대중 노무현 대통령을 믿겠습니다
능숙한문제해결사
18/10/17 18:12
수정 아이콘
또한 김진표 원내대표는 ''대통령제''에 대해서도 "대한민국의 변화된 모습에 맞지 않는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김 원내대표는 "대통령은 카리스마가 있어야 국정이 안정적으로 간다"며 "카리스마가 있으면 대통령 아들이 구속됐겠는가. 노 대통령은 퇴임 1년도 안돼 저런 꼴을 당했고…"라고 말했다.

이런말을 했죠
Bulbasaur
18/10/17 18:14
수정 아이콘
노통관련 더 심한말을 송영길의원이 했어요. 그리고 더많은 비문의원들도 말도안되는 이유를 갖다대며 문통을 공격했고요. 그래서 저는 님이 김진표를 까는게 이해가 안되요. 김진표 깔려면 더 심한 민주당 정치인들 한트럭 넘치니까 그분부터 까셔야 되는거 아닌가요?
18/10/17 18:25
수정 아이콘
그렇다면 이재명은 그런 '심한 말'을 한 사람들관 어떻게 다른가요? 심지어 가장 심각한 상황에서도 본인이 한 말은 아닌데
아 해명이 거짓말인게 문제인가요?
Bulbasaur
18/10/17 18:27
수정 아이콘
Eterna 님// 이재명은 심한 말을 넘어 아얘 패드립을 했잖아요. 정치적인 비판을 한게 아니에요. 제가 이재명이 대선경선때 문통에게 네거티브 했다고 까는게 아니잖아요?
능숙한문제해결사
18/10/17 18:29
수정 아이콘
네 그 사람들이 민주당 대표로 나온다면요

그리고 봅시다 정당의 형성구조자체를

민주당은 민주주의를 가장 큰 이념으로 가진 그 뜻으로 성립된 정당입니다.
김대중대통령이 그냥 김대중대통령이기때문에 민주당의 근원이 아니라 민주주의를 이루는 정치를 하는데 가장 앞장선 사람이었기 때문에 우리가 김대중 대통령을 민주당의 근원처럼 여기는겁니다.

김진표는 정치를 할때 그 근원자체가 민주당의 기본 색채와 같지 않습니다

그리고 비문이야기 하는데 저도 그 사람들 안좋아합니다. 욕합니다. 최근 비리유치원 깐 박의원 전 사실 그 사람도 띠꺼워합니다.
근데 그런사람들은(비문) 문재인을 좋아하진 않아도 민주주의를 근원에 놓고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정치적 현안에 대해서 취하는 입장자체는 자한당의 포지션은 아니죠

저 박영선 싫어합니다. 엄청이요.
하지만 박영선은 비문의 쪽에 꾸준히 서 있었지만 민주주의 라는 근원적인 공통점으로 같이가는겁니다

뭐 굳이 말하면 띠겁고 재수없지만 같은팀이라는 소립니다.

축구를 해도 같은팀이라면 저x가 아무리 재수 없어도 패스해야죠
Bulbasaur
18/10/17 18:32
수정 아이콘
능숙한문제해결사 님// 하...자꾸 이야기 하는데 김대중 대통령이 노무현 대통령에게 유일하게 추천했던 인물이 김진표고요. 노무현 대통령의 절대적인 신임을 받은게 김진표에요. 그거면 말 다한거지 뭐가 필요한가요. 민주당에 어울리는 인물 맞아요. 대통령 두명이서 너 민주당 이라고 대놓고 찍어줬는데 왜 자꾸 님이 아니라고 하는건지요
능숙한문제해결사
18/10/17 19:05
수정 아이콘
Bulbasaur 님// 아니 그 신임을 받은 사람이 김대중 대통령을 그렇게 평가합니까?

노무현 대통령에 대해서 그렇게 말해요?

웃기는논리신게 신임받고 신뢰 받았다면 두 대통령의 뜻을 잇는 모습을 보여야죠

제가 아까부터 말하는데 정치적 스탠스로 보시라구요

그 신뢰와 신임을 받는사람이 말을 그따위로 하고 언제나 자한당과 비슷한 결의 의견을 내 왔는지

이건 더 열받아야 되야 할 문제 아닙니까? 그 두분에게 그렇게 신임과 신뢰를 받고 그따위로 행동하는게?
Bulbasaur
18/10/17 19:09
수정 아이콘
능숙한문제해결사 님// 네 맞습니다 님말이 다맞아요. 김대중 노무현 대통령께서 신임을 받으면서 언제나 자한당과 비슷한 의견을 낸 김진표 잘못이죠.
능숙한문제해결사
18/10/17 19:12
수정 아이콘
Bulbasaur 님// 네 오히려 괘씸죄가 생길정도네요 저는 김대중 노무현 두분이 그렇게 신임한 사람이 그렇게 행동했다는게 더 열받네요
Bulbasaur
18/10/17 19:23
수정 아이콘
능숙한문제해결사 님// 그러게요 김진표가 무슨행동을 했길래 괘씸죄로 열이 받으실까요
능숙한문제해결사
18/10/17 19:31
수정 아이콘
Bulbasaur 님// 두 대통령에게 그런 신임과 신뢰를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자유당과 결을 같이하는 정치활동을 하는것이요
Bulbasaur
18/10/18 00:16
수정 아이콘
능숙한문제해결사 님// 자유당과 결을 같이하는건 님 생각이고요. 김진표는 꾸준히 민주당에서 정치활동을 잘 해왔습니다. 전술핵 하나가지고 우기는건 좀 수준이 낮죠
능숙한문제해결사
18/10/17 18:15
수정 아이콘
능숙한문제해결사
18/10/17 17:52
수정 아이콘
그리고 추가로 당시 김진표 반대편인물이 이해찬이었습니다.

김어준이 누굴 좋아할까요
Bulbasaur
18/10/17 17:57
수정 아이콘
이해찬을 좋아할수는 있어요. 근데 같은당 김진표를 저격하는건 김어준의 스타일이 아니에요. 한번도 그런적이 없었거든요?

혜경궁 이슈도 침묵하는 김어준인데 김진표를 떨어트릴려고 노력한다??? 김진표가 이재명 한테 말한 결단 발언때문에 공격했다고밖에 생각이 안들어요
능숙한문제해결사
18/10/17 18:05
수정 아이콘
김진표라는 사람을 평범하게 민주당적 시각을 가진 사람이라고 의식하고 계신다면 충분히 하실수 있다는 말이지만 여러가지로 아니라고 보구요

아래 말한거 처럼 이재명을 중심으로 놓고 의식을 풀어나가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Bulbasaur
18/10/17 18:12
수정 아이콘
운동권 중심인 민주당에선 당연히 평범한 시각을 가진 의원은 아니죠. 그래서 더 공격 받는거고요. 김진표나 양향자나 똑같아요. 한명은 관료 출신 한명은 대기업 임원출신이라 쓸때없이 공격받아요. 언제까지 운동권 위주로만 당을 이끌어 갈수는 없어요. 다양한 시각이 필요하죠
능숙한문제해결사
18/10/17 18:19
수정 아이콘
운동권 중심이라는 말이 오히려 몰아가는거 아닌가요?

문통이 총선때 얼마나 많은 사람들을 영입했습니까

그런데 생각보다 많이 선거에도 못나갔죠?

그 김종인 체제에서 김진표가 부의원장으로 김진표는 김종인의 공천이 그 어느것보다 좋다고 맞장구 치던사람입니다

서로 결이 맞는 사람들이거든요
Bulbasaur
18/10/17 18:26
수정 아이콘
민주당이 운동권 중심이라는건 사실 아닌가요? 문통이 영입한 인사중 한명이 양향자인데 삼성 임원 출신이라고 민주당 내에서 버려지는거 보셨죠? 강경화 장관처럼 능력있는 여성 그자체이신데 운동권 출신이 아니라 왕따 당했습니다.

자꾸 김진표 이야기 하시는데 더 심한 사람 천지라니까요. 당장 같은 당대표 선거 나간 송영길 의원은
"노무현 대통령은 얄팍하게 국민들을 가르치려 하는 오만한 자세는 버려야 한다"
"국민을 우습게 알고 교만하게 가르치려 하고, 자신들이 무지하고 비도덕적이면서 오히려 독선적 아집에 사로잡혀 국민들을 교정해 나가려던 노무현 정부의 정치부패상이 결국 지지율의 급격한 붕괴를 불러오며 재보궐 선거에서 계속 참패하는 정권적 파탄 상황을 보여주고 있다"
대통령시절 아얘 들이박았어요.

제가 님 말하는게 하나도 설득이 안되는게 선택적으로 김진표를 공격하니까 설득력이 하나도 없어요.
능숙한문제해결사
18/10/17 18:37
수정 아이콘
네 그러니까 송영길도 저는 안좋아 합니다.

그리고 운동권을 싸잡으면 안됩니다 운동권도 다 다릅니다.

이건 저도 제대로 설명할수 없는(파벌)(몰라서)의 구도라고 봅니다.

정치에 근간 자체를 사람에 잡으면 안된다고 봅니다.
저는 제일 좋아하는 정치인이 누구냐 물어보면 문재인이라고 대답할겁니다.
그리고 송영길이나 박영선 등 비문의원 좋아하세요? 물어보면 아니요 라고 대답할겁니다 진짜 띠겁거든요 하지만 그사람들이 자한당같은 반민주적인 행태를 띠는 사람들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오히려 Bulbasaur님께서 김진표라는 인물에 묻혀계신거 아닌가 생각해 보시길 바랍니다

왜 송영길은 안까고 김진표만까? 에초에 저번 대표선거는 이해찬vs김진표였습니다 그리고 정치적성향을 쭉 늘여세워 봅시다.

노무현에 가까운게 김진표일지 송영길일지 그 송영길이 짜증나고 싫은건 맞지만 최소한 민주주의에 대한 바라보는 관점 정치적 현안에대한 (전술핵 등)에 문제에 문통과 비슷하다고 확신합니다.
Bulbasaur
18/10/17 19:21
수정 아이콘
능숙한문제해결사 님// 경제문제관련 해선 김진표의원이 더 문통과 비슷하겠죠. 이번에 인터넷 은행 규제 통과하게 한것도 그렇고. 이슈별로 다 다를수밖에 없어요. 정치적 현안은 전술핵밖에 있는게 아니에요. 몇백가지 됩니다
능숙한문제해결사
18/10/17 19:46
수정 아이콘
Bulbasaur 님// 네 정치적 현안은 전술핵 밖에 없는게 아닌데 대 북한의 정치적 문제는 민주당에서 그냥 수많은 정치 현안 중 하나가 아니라 가장큰 정치현안이죠 '한반도 비핵화'가 민주당에서 차지하는게 그냥 수많은 정치 현안중 하나일뿐이라고 생각하십니까? 정체성의 문제인데요?
Bulbasaur
18/10/18 00:27
수정 아이콘
능숙한문제해결사 님// 아니 민주당의 정체성이 뭔데요? 그래서 지금 김진표가 한반도 비핵화에 반대하고 있어요? 그만좀 우겨요
Bulbasaur
18/10/18 00:30
수정 아이콘
김종인 “더민주엔 김현종 같은 사람 많이 들어와야”
http://www.vop.co.kr/A00000995200.html

김종인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회 대표가 22일 최근 당 안팎에서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협상을 주도했던 김현종 전 통상교섭본부장의 영입을 두고 비판이 제기된 것과 관련, "더민주에는 그런 사람이 많이 들어와야 종전의 (진보적인) 이미지가 바뀔 수 있다. 그만한 사람 없다"

김 대표는 이날 낮 기자들과 가진 오찬 간담회에서 장하나, 신정훈 의원 등 당내에서 김 전 본부장의 영입을 비난한

님이 김진표, 김현종 같은 사람 내칠려고 해봐야 민주당에 도움되는건 과거의 영광에 취한 평범한 운동권정치인보다 관료출신이 훨씬 더 큽니다. 김종인과 결이 똑같은 김현종도 나쁜사람이죠?
갈색이야기
18/10/17 19:31
수정 아이콘
민주당의 원 정체성은 오히려 김진표에 가깝습니다. 최근 들어 민주당에 진보쪽 인사가 많이 들어온 것 뿐이죠.

애초에 정체성이 다른 인물이면 김대중, 노무현, 문재인 세 분이 공통적으로 중용할 수가 없습니다.
능숙한문제해결사
18/10/17 19:34
수정 아이콘
그랬던 이유가 민주당이 호남을 지역기반으로 하면서 민주당적 성향을 가진 사람들이 아닌 호남토호정당이 되었기 때문이죠.

그래서 호남에서 태어났기때문에 민주당이지 원래 새누리당이나 똑같다라는 소리를 듣는 사람들이 꽤 있었고

김대중대통령이 호남 토호정당을 만들지 않기 위해서 노력했죠 뭐 대표적으로 유명한 인물이 김민석이라는 사람일텐데 뭐 그렇게 되버렸지만요
갈색이야기
18/10/17 19:38
수정 아이콘
지금 선후관계가 잘못된 말을 하고 계십니다.

'민주당적 성향을 가진 사람들' 이 바로 김대중 대통령을 위시한 민주당의 기초 세력이에요.

게다가 김진표 의원은 '토호 세력 출신' 의원들과는 좀 다릅니다. 정치 성향에 있어서는 정체성이 같지만 결은 좀 다르거든요.

이 사람은 그냥 관료적 마인드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토호' 운운하면서 김진표 의원을 공격하는 건 옳지 않습니다. 애초에 토호 출신도 아니거든요.
능숙한문제해결사
18/10/17 19:40
수정 아이콘
김진표의원을 토호세력이라고 한적이 없는데요?;; 뭔가 해석을 마음대로 하시네요

김대중 대통령을 위시한 민주운동을 하던 사람들이 만든게 민주당이고 그 민주당이 호남을 지역기반으로 하다보니 호남 토호정당이 되어가서 김대중 대통령은 그걸 막기위해 노력했다고 보는게 맞다고 쓴건데 그걸 자세히 쓰지 않았다고 그렇게 맘대로 해석하시면 안되죠
갈색이야기
18/10/17 19:42
수정 아이콘
그렇다면 김진표 의원을 더 긍정하셔야죠. 호남 토호정당화를 막기 위해 기용한 사람이 바로 관료 김진표인데요.
능숙한문제해결사
18/10/17 19:44
수정 아이콘
갈색이야기 님// 네 토호 정당화를 막기위해 기용했지만 정치적 결이 자한당과 같았죠?
갈색이야기
18/10/17 19:46
수정 아이콘
능숙한문제해결사 님// 아뇨. 다릅니다.

김진표에 대해 잘못된 주장이 많이 나오고 그걸 믿는 사람이 많은데......

가장 대표적인 문제로 꼽히는 '종교 과세'에 대해 유예를 요구한 건 맞지만, 그건 종교인이라서가 아니라 '기준도 마련이 안 되어 있는데 어떻게 과세를 하냐? 기준을 만들어야 과세를 하지.' 라는 이유 때문이었습니다.

당장 지금 종교인 과세의 기준을 만든 게 김진표예요. 김진표가 기준을 짠 덕분에 종교인 과세가 시작된 겁니다.

사학 및 종교 집단과의 연관성 때문에 거부를 한 자한당과 결이 같은 게 절대 아니에요.
능숙한문제해결사
18/10/17 19:47
수정 아이콘
갈색이야기 님//

2018년 1월 1일부터 시행예정인 종교인 과세에 대해 "과세 대상 소득을 파악하지 쉽지 않고 홍보 및 교육이 이루어지지 않아 종교계에 큰 혼란이 야기될 수 있다"는 이유로 2017년 5월 25일, 법안 실행을 2년 더 유예해 2020년으로 늦춘다는 소득세법 개정안을 만들어 국회의원들의 서명을 받기 시작했다.#[11] 25일 기준으로 개신교 신자인 의원 20명이 서명했다고.

한겨레 보도에 따르면[12] 한겨레 기자와의 통화에서 "종단별로 상세한 기준을[13] 만들어서 그대로 납부할 경우 세무서에서 일체 간섭하지 않도록[14] 국세청 훈령으로 규정화해야 한다. 이렇게 하려면 정부의 방침이 정해져야 하는데 국무회의에서 논의할 계기를 이번법안을 발의하면서 만들 예정"이라고 밝히면서 "산적한 국제 과제를 안고 있는 문재인 정부에서 (시행까지 남은) 7개월 사이에는 도저히 못한다"고 밝혔다고.

당연하게도 개신교계 언론사인 국민일보[15][16]나 크리스천투데이, 한국교회공보에서는 김진표의 편을 드는 듯한 기사를 내보냈고[17] 불교계나 가톨릭 및 진보 성향의 언론 및 시민단체들은 반발했다.[18] 참여연대는 26일 성명을 발표해 "공평과세의 원칙을 스스로 훼손하고 있다"며 강력의 유감의 뜻을 표명했다. 이미 법안이 2015년 12월에 통과되었고 그때도 여야 합의로 2년 유예 기간을 거쳐 2018년에 본격시행하기로 한 것을 1년 6개월이 지났는데 이제 와서 종교인 과세가 시행까지 7개월밖에 안 남았으니 시행하기 어렵다는 건 종교인 과세 자체를 번복하겠다는 말밖에 되지 않으며 그런 논리로 유예할 것 같으면 앞으로 개혁해야 할 과제들에 대해 그로 인해 불편을 겪는 사람들이 불만을 제기할 때마다 개혁을 미루겠다는 거냐고 비판했다.[19] 한국납세자연맹 김선택 대표는 26일 <가톨릭뉴스 지금여기>에서 종교인 과세를 2년 더 유예한다는 것은 말도 안 되는 일이라며, 종교인 과세의 본질적 문제는 조세공평에 어긋난다는 것에 있고 납세에 특권이 있으면 안 되는데 종교는 이러한 특권을 너무 오래 누려왔다며, 적폐 중의 적폐"라고 비판했다.

덧붙여 김진표 의원은 여러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문재인 대통령도 (종교인) 과세 유예에 공감하고 있다."


고 밝혔는데, 박광온 국정기획위 대변인은

"국정기획위 차원에서 종교인 과세에 관련해 세법 개정안을 논의하고 있는 것은 없다."


고 했고# 청와대에서도 비난 여론이 거세지는 것을 의식했는지 서둘러

"그것(종교인 과세 유예에 대한 대통령의 공감)은 김진표 위원장의 이야기고 우리는 조금 더 살펴 보고 전체적으로 조율이 필요한 사안으로 본다."


며 선을 그었다.# 김진표 의원이 종교인 과세를 2년 유예할 법안을 추진 중이라는 발언에 대해 대부분의 여론이 “평등하지도 정의롭지도 않은 처사다”, “종교계에 납세 특혜를 줘서는 안된다”, 지나치게 표를 의식한 것 아니냐”, “종교인 과세 당장 시행하라” 등 거의가 비난 일색이니 청와대에서도 가만 있을 수는 없었던 듯.[20][21][22]

2017년 8월 9일, 또 다시 연기를 규정하는 법안을 발의했다. 그러나 정부는 예정대로 과세를 시행할 것으로 보인다.

2017년 8월 21일, 자유한국당 안상수 의원, 국민의당 조배숙 의원 등과 함께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종교인 세무조사 면제, 탈세제보 사전통보 등의 전제조건이 충족되면 내년 종교인 과세에 동의한다고 밝혔다. 출처. 하지만 이는 본질적으로 특정 집단에 한해 초법적인 특혜를 주자는 터무니없는 주장이다. 세무조사 면제는 물론, 특히 탈세제보를 사전에 통보해달라는 요구는 결국 사전에 증거를 인멸하고 내부고발자를 색출할 수 있게 도와달라는 주장과 하등 다를 게 없기 때문이다.

참고로 저 날 같이 기자회견을 한 국회의원의 특징을 열거하자면 김진표 의원은 수원중앙침례교회의 장로며 나머지 자유한국당의 안상수와 국민의당 조배숙은 각각 권사라는게 밝혀지며 논란을 부추겼다.

네 읽어보시구요
갈색이야기
18/10/17 19:53
수정 아이콘
(수정됨) 능숙한문제해결사 님// 그거 손가혁 쪽에서 퍼뜨리고 있는 내용 같은데........

일단 사실 관계는 각각 이렇습니다.

1. 김진표 의원은 종교 과세 유예를 주장했다. 사유는 기준 문제였다.
2. 김진표 의원은 대통령도 종교 과세 유예에 동감한다고 주장했다 - 청와대는 이에 대해 반박을 했다.
(단, 기준 문제에 대해 대통령이 언급한 적이 있긴 하다.)
3. 김진표 의원은 종교 과세 기준을 마련했다.
4. 김진표 의원이 마련한 기준안에 따라 종교 과세가 시작되었다. 2018년 1월에 실시된 것도 김진표 의원이 종교단체를 설득한 덕분에 가능했던 것.

여기서 김진표 의원이 종교법인/종교인에 대한 세무조사를 금지하자고 주장했다는 이야기를 하는 사람이 나오는데, 그런 사실 없습니다.

말을 이상하게 받아들일 경우 그렇게 해석이 가능하긴 하지만, 그건 악의적인 행동이죠.
능숙한문제해결사
18/10/17 19:35
수정 아이콘
그리고 이전시대의 정치는 대부분 총재라는 한명의 막강한 인물파워로 끌고가는 사람이 있었죠

민주당에서는 그게 민주주의의 산증인인 김대중 대통령이셨구요
갈색이야기
18/10/17 19:41
수정 아이콘
지금 핀트를 이상하게 잡고 계신데요.

김대중 대통령이 김진표를 컨트롤 할 수 있어서 그랬다고 말하시는 거면 노무현/문재인 대통령의 김진표 기용은 설명이 안됩니다.

당장 이해찬이 사고를 쳐서 참여정부가 위기에 빠졌을 때 노무현 대통령이 그 사고 수습하려고 기용한 사람이 김진표예요.

(정확히 말하면 이해찬이 정부 요직에 사람을 하나 꽂았는데 그 사람이 새누리당에서도 혀를 내두를만한 병신이었고, 이해찬은 그 부분에 대해 '인물 검증은 청와대가 하는 거지 내가 하는 게 아니니까 내 책임 아니다' 라고 했었죠.)
능숙한문제해결사
18/10/17 19:43
수정 아이콘
핀트는 오히려 갈색이야기님이 이상하게 잡으시는데

[그리고 이전시대의 정치는 대부분 총재라는 한명의 막강한 인물파워로 끌고가는 사람이 있었죠

민주당에서는 그게 민주주의의 산증인인 김대중 대통령이셨구요]


이거와

[김대중 대통령이 김진표를 컨트롤 할 수 있어서 그랬다고 말하시는 거면 노무현/문재인 대통령의 김진표 기용은 설명이 안됩니다.]이거는 전혀 연결점이 없는이야긴데 왜 이어버리시는지 모르겠네요
갈색이야기
18/10/17 19:44
수정 아이콘
능숙한문제해결사 님// 여기서 김대중 대통령이 인물 파워로 끌고 간다는 말을 하시니까 그렇죠.
능숙한문제해결사
18/10/17 19:49
수정 아이콘
갈색이야기 님// 네 예전에는 일명 총재로 불리는 한명의 인물파워로 끌고 다니는 시대가 맞았죠 그냥 그 시대를 이야기 한건데 갈색이야기님 혼자 거기에 김진표를 가져다 붙이신 거라구요
갈색이야기
18/10/17 19:54
수정 아이콘
(수정됨) 능숙한문제해결사 님// 그러니까 그건 논점 이탈이죠.

김진표의 정체성에 대한 문제를 논하고 있는데 갑자기 당시엔 총재 파워로 정당이 운영되었다고 말씀하시면 주제에서 벗어나는 이야기가 됩니다.
능숙한문제해결사
18/10/17 20:19
수정 아이콘
갈색이야기 님// 김진표에대해 이야기 하던거는 저와 글쓴이 님인데 갈색이야기님이 거기까지 들어오신거라는 생각은 못했네요

이건 서로 핀트가 나간거죠
갈색이야기
18/10/17 20:19
수정 아이콘
능숙한문제해결사 님// 네, 뭐 그런 것 같네요.
능숙한문제해결사
18/10/17 17:59
수정 아이콘
모든 이야기의 시작점을 이재명으로 놓고 시작하면 이해찬이 반문이 되는 기적이 일어나기도 한다는걸 느끼면서

저 구도나 구조가 열받아서(이런 나쁜 이재명을 공격하지 않다니!!! 라는 화남에) 기형적으로 뒤틀린거든아니면 누가 그 구조가 뒤틀리게 조작을 하든 이요

그리고 네이버에서 '김진표 대통령제' 라고만 검색해 봐도 김진표의 정치적 방향이 지금의 민주당보다는 다른곳과 더 가까웠다는것도 알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Bulbasaur
18/10/17 18:04
수정 아이콘
지금은 민주당에 정말 잘 어울리는 정치인이라고 생각합니다. 정당엔 다양한 이슈에 다양한 의견이 있는법이죠. 한가지 의견으로 당적을 고를순 없지 않습니까? 그리고 과거 노통을 공격하고 문통을 공격하던 사람도 민주당에서 정치 잘 하고 있는데요. 묵묵히 민주당을 위해 일하던 사람인데 민주당에 잘 어울린다고 생각해요
능숙한문제해결사
18/10/17 18:10
수정 아이콘
정치적 사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이 있을수 있는건 당연합니다.

그러나 민주당의 대다수들이 지지하는 의견(대통령 중임제/지금과 같은 대통령제, 핵관련의견,등) 과 다른 의견을 가진사람이 대표로 될 수 있는 걸까는 아니라고 보구요

솔직히 그렇게 자유당하고 의견이 잘 맞는 사람이 민주당에 왜 남아서 대표를 하겠어라고 벼르고 있는지 조차 이해가 안가긴합니다

민주당을 자유당과 같은 의견을 내는 대표를 있는당으로 만들수는 더더욱 없다고 생각합니다.

묵묵히 정치요? 묵묵한적 없다고 생각합니다. 전술핵같은 정치사안에서 첫번째에 해당하는 문제에 대해서 언제나 상대편당과 같은 의견을 내왔는데 저게 묵묵한 정치인건지 모르겠습니다.
18/10/17 18:47
수정 아이콘
김진표 의원이 민주당 의원 중에서는 가장 우측 스텐스에 서있는 사람이라는 건 인정 해야죠. 그러면서 민주당 주류 의견 보다는 새누리당. 한국당 측에 가까운 의견을 낸 적이 많다는 것도 말이죠. 김대중, 노무현 대통령이 신뢰했으니 믿어야 한다기에는 그의 행보가 민주당측 의견과는 거리가 있어보이니 사람들이 좋게 안 보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Bulbasaur
18/10/17 18:50
수정 아이콘
맞습니다. 김진표의원은 가장 우측에 있는편이죠. 그래서 아마 두 대통령에게 중용받았을겁니다. 집권세력에게 꼭 필요한 사람이니까요.
18/10/17 18:57
수정 아이콘
그렇다고 해서 김진표 의원이 친문이 되는 건 아니죠. 그게 능숙한문제해결사 님이 주장하는 겁니다. 실제로 원 댓글만 봐도 [김진표의원이 친노나 친문은 아니죠 정책적 발언들또한 거리가 가깝진 않죠 다만 민주당일뿐]이라고 쓰셨죠.
Bulbasaur
18/10/17 19:18
수정 아이콘
민주당에 현재 친문 아닌 인사 없어요. 좀더 거슬러 올라가도 한창 대선경선때일찌감치 문후보 지지한게 김진표입니다. 대놓고 문후보밖에 없다고 기자들한테 문자 보여줬는디요
갈색이야기
18/10/17 19:32
수정 아이콘
(수정됨) 김진표는 친문입니다. 오히려 이해찬이 친문이 아니죠.

사실 이해찬은 친노도 아니고 자기정치 하던 사람입니다. 과거 유시민씨가 이 부분에 대해 잘 말한 부분이 있어요.

좀 더 부연하자면 이해찬은 독자적으로 충청 지역의 진보 맹주(...)가 되려던 사람이고 민주당 입당 후에도 그렇게 활동해 왔습니다.

근데 해찬들/이해찬 세대 등으로 인해서 민주당의 얼굴이 되고 어찌어찌 하다보니까 친노 이미지가 씌워진 거......
히화화
18/10/17 20:10
수정 아이콘
노무현 재단 전임 이사장보고 친노가 아니라고 말씀하시면;;
갈색이야기
18/10/17 20:13
수정 아이콘
https://twitter.com/kfjhdrtyyfcfghg/status/1031965218811731970

일단 유시민씨의 말씀(영상 첨부되어 있습니다.)도 있고.......

저는 가능한 일이라고 봅니다. 외부에 비치는 이미지는 친노좌장이었으니까요.(...)
히화화
18/10/17 20:22
수정 아이콘
친노'좌장'이 아니라는 얘기지요. 좌장격으로 보면 비호남 개혁세력의 좌장정도 된다는 얘기구요. 노무현을 좋아하지 않는 사람이 재단 이사장을 어떻게 하겠어요
갈색이야기
18/10/17 20:26
수정 아이콘
(수정됨) 히화화 님// 충분히 가능합니다. 사립 교육재단 이사장이 교육이 좋아서 하는 건 아닐 수도 있는 것처럼요.

노무현 재단 이사장이라는 직함이 정치를 하는데 있어 이득이 된다면 이해찬이 아니라 홍준표도 할겁니다.(...)
히화화
18/10/17 20:30
수정 아이콘
(수정됨) 갈색이야기 님// 정말 충분히 가능하다고 생각하시나요. 그럼 저와는 논의가 더 이상 안되겠네요.
이해찬_위키피디아 중
2001년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이해찬은 노무현 후보의 선거대책반에 들어가, 2002년 대통령 선거 당시 친노무현 진영에서 활동하였으며, 2003년 11월 민주당을 탈당하고 열린우리당 창당준비에 가담하였고, 그는 열린우리당 창당기획준비단 단장이 되었다. 11월 11일 열린우리당이 창당되자 입당, 창당 이후 그는 열린우리당 국회개혁추진단 단장에 선출되었다. 그밖에 한일의원연맹 고문을 지내기도 했다.

2004년 한나라당과 민주당의 노무현 탄핵안 제출 당시, 유시민 등과 함께 원내에서 강력 항의, 반발하였으나 노무현 탄핵을 막지는 못하였다. 그러나 청문회 스타, 교육 개혁 정책과 탄핵안 저지 등으로 알려졌다.
갈색이야기
18/10/17 20:33
수정 아이콘
(수정됨) 히화화 님// 네. 충분히 가능합니다. 정치는 어디까지나 협상의 산물이거든요. 단적으로 3당 합당이라는 사례도 있습니다.

좀 더 부연하자면, 이해찬은 '친노' 가 아니라 '노무현의 동업자' 쪽에 가깝다고 봅니다.

애초에 이해찬 자체가 자신을 노무현 이상의 거물이라고 생각했을 가능성이 높아요. 왜냐면 이해찬 자신은 평민당 출신의 거물이고 노무현 대통령은 외부에서 들어온(그것도 신민당 출신의) 사람인데다 노풍으로 뜨기 전엔 민주당 내 지분도 없었거든요.

굳이 골프공에 봉황(대통령의 상징)을 새겨넣은 것도 그렇고, 참여 정부 당시 자신이 일으킨 문제를 청와대의 책임으로 돌린 것도 그렇고.....

이건 '친노' 의 발상이 아니라 '동업자' 의 발상이죠.
18/10/17 20:14
수정 아이콘
정확히 아시네요.
김진표, 김현종은 관료, 협상 전문가인데 민주당에서 키워주질 않죠. 학벌 좋은 운동권이 아직도 대세이고 때론 매국노, 검은머리 외국인으로 취급받죠.

이념이고 이런거 다 떠나서 새시대에 맞는 당도 이념을 떠난 전문성 있는 당으로 바뀌는 과도기에 김진표가 맞다고 지지했는데 역시나 아직 멀었죠.
이해찬도 송영길도 운동권을 내세웠죠.

안철수가 처음 나타나서 낡은 운동권, 버려야 한다고 할때 말한 사람이 우습게 되서 그렇지 그말이 호응을 얻기도 했고 당장 친노니 친문을 떠나서 이해찬 되고 지지율 떨어지는거 보세요.

하태경한테 대통령 방해할려는 것 같다 입을 꿔매야 한다는 소리나 듣죠 크크

다음번 대선도 대통령 인기로 아마 본인들이 대통령 될 수 있다는 착각들에 빠져 허우적 거릴거고 유시민 견제 시작하고 있죠.
이해찬이 당대표 되고 봉하에서 처음 발언이 국회의원 안한다고 했지 정치 안한다고 안했다 소리에 싸한 반응을 제대로 아셔야 할텐데 말입니다.
코지마마코
18/10/17 17:56
수정 아이콘
박원순이요?
능숙한문제해결사
18/10/17 18:01
수정 아이콘
네 저도 별로 좋아하는 편은 아닌데 안희정 없는상황에서는 결국 박원순이 가장 확률높지 않을까 생각되네요

김경수가 조금만더 경력이 있거나 했으면 좋았으련만
코지마마코
18/10/17 18:04
수정 아이콘
박원순은 대통령감은 아니라고 보여서요. 김경수도 그다지..
유시민 아니면 조국이 더 좋아보이네요.
능숙한문제해결사
18/10/17 18:06
수정 아이콘
유시민님은 안한다고 하시고 조국수석도 좋네요 다만 정치에 뛰어드실지(선거에 뛰어드실지) 의문이긴 합니다.

생각해보니 조국수석도 문재인 대통령같은 느낌이 들긴 합니다.
코지마마코
18/10/17 18:17
수정 아이콘
법원행정처 폐지관련 이슈로 반대세력들과 대립 중인데, 사실 가장 힘든 싸움을 하고 있는게 조국 수석이거든요.
언론이 주목해주질 않아서 그렇지 사회법체제 전반에 걸친 가장 중요한 이슈여서 잘 처리되고 정치에 과감히 뛰어드셨으면 좋겠어요.
능숙한문제해결사
18/10/17 18:04
수정 아이콘
그리고 코지마 마코 애정합니다. 팬미팅썰이 있던데 기대하는중입니다
코지마마코
18/10/17 18:05
수정 아이콘
코지마 마코 많이 사랑해 주세요. 크크 한국 데뷔까지 ㅠㅠ
뿌엉이
18/10/17 17:43
수정 아이콘
(수정됨) 웃기는건 수사가 안되고 있는거라고 봅니다
선관위 검찰 경찰 차례대로 사건을 서로 돌리고 경찰은 전담이 6명이 달라 붙어도 아직도
나온게 없다는 수준입니다 공효시효가 2달 안남았는데
지금 검찰에 넘어가도 기소가 될까 말까 한데 아직도 경찰에서
김혜경을 소환 하니 안하니 하고 있으니
진짜 대단한 사건이네요
능숙한문제해결사
18/10/17 17:46
수정 아이콘
그러니까요 아니 저렇게 증거 다 나와서 갖다 받쳤으면 확인작업만 거치면될걸 왜 안하는건지

차라리 이 꼴을 끌지말고 사건의 결말을 내는게 어느식으로도 민주당쪽에게 좋은거 아닌가생각이 들정도입니다.
미스포츈
18/10/17 17:45
수정 아이콘
마지막 사진 궁금한게 오른쪽분이 급식사진 올리고 혜경궁 김씨가 청와대에서같아 하실래요 라고 하는건가요? 그렇다면 저건 수사할 필요도없이 100프로자나요 제가 잘못 이해한건가요
18/10/17 17:52
수정 아이콘
적폐청산을 내세워 정권을 잡았다면 본인들 진영의 인물일수록 확실하게 해야 더 빛이 난다고 생각합니다.
맘먹고 하면 수사하기 쉬운 사건이라 보는데, 확실히 하고 넘어가면 좋겠습니다. 질질 끌 내용도 아닌거같고.
다람쥐룰루
18/10/17 18:15
수정 아이콘
저도 생각보다 오래걸리는게 이상하더군요
사용로그를 요청해서 시간이랑 아이피만 특정할 수 있으면 해결되는 문제같은데...
타카이
18/10/17 19:16
수정 아이콘
(수정됨) 트위터에서 협조를 안해주니까요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_id=201804232051001
다른 곳에서도 말했지만 이런 이유로 경찰쪽에서 계정을 사용한 사람을 뾰족하게 특정할 수 없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파이몬
18/10/17 17:57
수정 아이콘
빨리 경찰조사 좀 나왔으면 좋겠네요.
다람쥐룰루
18/10/17 18:13
수정 아이콘
여기있는 모든사람들의 소원이군요 크크크크
18/10/17 18:00
수정 아이콘
자한당은 아쉬워 하겠네요 이재명이 경선에 통과해서 대선에 나오면 터뜨릴게 한두개가 아닌데..
18/10/17 18:07
수정 아이콘
당장 노회찬만 죽은ㅜㅜ 드루킹을 언론과 자한당이 어떻게 키웠는지 보면 자한당에게 이재명이 어떤지 보이죠. 바당이나 존재감 과시 할려고 이재명을 계속 걸고 넘어지지 자한당은 조용하잖아요. 아마 기대 많이 할거에요. 이명박을 겪어보고도 박근혜가 당선 됐는데 정치는 생물이라면서요.
잰지흔
18/10/17 18:06
수정 아이콘
근데 동영상이든 사진이든 비밀번호 찾기로 이메일 나오는 건 어렵지 않게 조작이 가능한 것 아닌가요??
18/10/17 18:14
수정 아이콘
그럼 조작범이라도 나와야지요. 급박하게 운전기사다 하다 성남시장 운전기사는 공무원이고 그럼 공무원이 선거운동에 동원된거냐는 문제가 나오니깐 급박하게 다시 아니라니 크크
가뜩이나 성남시가 공무원들 동원해서 선거운동 했다고 이미 고발됨 상태에요.

그리고 sns 잘 모르지만 인증을 받아야 한다고. 2011년에 인증 없어도 된다 주장하다 2016년에 안드로이드에서 아이폰으로 바꾼 방송 프로가 나오고 2016년에는 정확하게 인증 번호를 받아야 한데요. 그러니깐 거짓말이 거짓말로 계속 덮는게 한계에 온 것 같은 느낌이에요
18/10/17 18:17
수정 아이콘
피지알도 인증번호 있어야 하잖아요. 재미있네요
잰지흔
18/10/17 18:25
수정 아이콘
스크린샷이나 화면 동영상 캡쳐같은 건 솔직히 조작이 쉬워서 진짜 증거는 되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블리츠크랭크
18/10/17 19:58
수정 아이콘
저게 무슨 이미지 사진 따온것도 아니고 동영상으로 아주 잘 남아있어서 조작이 아니라는게 문제죠.
잰지흔
18/10/17 20:57
수정 아이콘
동영상도 트위터와 똑같은 디자인의 웹페이지 제작해놓고 캡쳐하면 조작 되죠
블리츠크랭크
18/10/17 22:21
수정 아이콘
방송영상으로 남아있다는 의미입니다.
18/10/17 18:09
수정 아이콘
정황상으로 보면 빼박으로 보인다고 할지라도 (이 부분은 동의합니다) 아모른직다 오피셜 기다리자는 신중론을 외치는 사람들을 비판하는 건 잘못된거죠. 문제는 반 이재명 측의 의견 중에는 그런 사람들마저 지적하는 배타성이 늘어가는 중이죠....
Bulbasaur
18/10/17 18:20
수정 아이콘
신중론을 외치는건 괜찮은데 신중론 사이사이에 이재명을 보호하려는 글을 쓰는게 문제죠. 당장 "이재명이 나쁜사람인걸 모두에게 알리고싶은 마음은 이해하겠으나 아무리 생각해도 시기가 나쁘다고밖에 할말이 없네요 " 이런 말이 나오는데 혜경궁 사건 터졌을때는 경선 전인데 왜 지금이냐...경선후에는 곧 지방선거인데 왜 하필 지금이냐...지방선거 후에는 어짜피 경기도지사까진데 왜 지금이냐... 당대표선거때는 당대표선거인데 왜 이재명을 끌어들이냐...지금은 또 무슨이유로 시기가 안좋다고 하네요

거기다 "어제자 뉴스공장 인터뷰를 보면 경찰측에서는 해당 계정이 이재명씨 부인이 아닌것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합니다. " 이런 가짜뉴스까지 퍼트리니 비판하게 되는거죠
18/10/17 18:38
수정 아이콘
님이 그렇게 비판하시는 분 입장만 봐도 결과가 확정되면 까자는게 주입니다만? 심지어는 저거 확정되면 본인이 앞서서 까겠다고까지 하는데요.... 그리고 님도 그분 댓글에 달았지만 김어준씨도 나중에 정정한거죠. 저분이 정정한 사실에 대해서 모를 수도 있는데 그걸 가지고 가짜뉴스 유포한다고 하는 건 몰아가기죠...
18/10/17 18:46
수정 아이콘
경찰소스로 50대 운전자라고 전해들었다는 얘기는 빼도박도 못할 헛발질 맞죠. 개인적으론 총수가 이거 처음 터졌을때처럼 의도적으로 무시하고 아예 발 안담갔으면 했는데 왜 저럴까 싶었습니다.
18/10/17 18:52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김어준씨는 본인이 옳다고 생각하는 건에 대해서는 무조건적으로 거기에 유리한 쪽으로 판단하는 사람이라 이런 헛발질도 했다고 봅니다. 이런 건을 들었으면 검증을 하고 질러야 하는데 경찰발 소스라니 그냥 질렀던거죠... 이런 건들 때문에 김어준씨는 언론인으로써는 실격이라고 생각합니다.
18/10/17 18:56
수정 아이콘
그게 경찰발 소스가 맞았는지도 모르겠네요 세상이 바뀌었다손 쳐도 그런 이야기를 총수한테 할만한 경찰관이 있을까 싶기도 하고
18/10/17 19:01
수정 아이콘
저는 그래서 김어준씨 단독으로 나오는 건은 일단 불신에 가까운 보류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MB관련 건에서 신뢰도를 보강해 줄 수 있는 주진우 기자의 취재같이 뭔가 신뢰도를 올려 줄 요소가 없다면 말이죠...
Bulbasaur
18/10/17 18:48
수정 아이콘
네 가짜뉴스라고 한건 좀 멀리갔습니다. 정정한걸 모르실수도 있죠.

결과가 확정되어야 한다는게 그게 경찰조사 일텐데 경찰조사가 나올지도 의문이고 보통 이재명 쉴드치는 논조가 손가혁분들과 똑같아서요. 경기도 지사만이다...결과가 확실히 나와야된다...왜 하필 지금이냐... 판박이로 똑같아요. 그런분들 대부분이 이명박근혜 깔땐 결과 나오기도 전에 신나게 깠었거든요
18/10/17 18:21
수정 아이콘
신중하기만 하면 누가 뭐라고 하겠습니까?
오리와닭
18/10/17 18:26
수정 아이콘
(수정됨)
삭제, 우회욕설은 제제 대상입니다(벌점 4점)
팔랑크스
18/10/17 19:01
수정 아이콘
할리가 없죠
1q2w3e4r!
18/10/17 18:33
수정 아이콘
저도 혜경궁이 그분이라고 99.99퍼 생각하고 있는데,
1. 2달버텨서 공소시효 넘기거나
2. 운전기사나 다른 지지자가 한거라고 결과가 나올거 같아요.

운전기사가 등장하는 순간, 전용 스피커 한겨레 모기자가 기사를 쓰면서 수사 급 시작되고 셀프 신체검사 하고 이걸로 인터뷰 안하던 이재명이 갑자기 언론에 나오기 시작했어요. 몇달내내 지지부진 하던게 갑자기 진행되고 있거든요.
Bulbasaur
18/10/17 18:35
수정 아이콘
크크크 저도 최근 돌아가는거 보고 그렇게 느꼈는데 생각보다 네티즌들이 모은 증거가 많아서 그렇게 밀어붙이기 힘들겁니다
18/10/17 18:33
수정 아이콘
다른건 몰라도 거짓말을 계속 한다는 것은 인정들 하시는 것 같은데 정치인이 거짓말을 계속해도 민주당의 자산이고 우리편이 되나 보군요. 거짓말 안하는 정치인도 있을거고 그런 정치인을 키워야 한다고 생각하지만요
그린우드
18/10/17 18:42
수정 아이콘
이정도면 확신의 영역까지 온거같네요.고도의 안티가 사칭한걸수도 있어서 지켜보고있었는데 안티도 이정도로 해내긴 불가능이죠.

문재인의 고도의 팬이 자한당이듯
이재명의 고도의 안티는 그의 아내였네요.
SCP재단
18/10/17 18:50
수정 아이콘
확인결과 부인이 맞으면 선거법 위반인건가요?
jjohny=쿠마
18/10/17 18:56
수정 아이콘
부인이든 아니든, 해당 계정주는 공직선거법 위반 소지가 있습니다.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유포죄가 적용될 수 있는데, 부인인지 여부는 관계 없습니다.
SCP재단
18/10/17 19:12
수정 아이콘
아..감사합니다.
질문을 바꿔서, 선거법 위반이 맞으면 이재명 당선이 무효가 되는건가가 궁금했는데, 그것도 부인인지 아닌지 관계가 없는건가요?

가족이 아닌 딴사람이 그러는건 별 상관이 없어보이는데, 부인이라도 당선무효되고 그런건 없는가보지요?
jjohny=쿠마
18/10/17 19:24
수정 아이콘
배우자의 위법행위로 본인이 당선무효가 되는 경우는, 금품을 수수하거나 금품을 공여하는 등의 경우가 해당될 수 있는데,
다시 말해 이번 사안은 직접 관련이 없습니다.
jjohny=쿠마
18/10/17 19:29
수정 아이콘
위에 쓴 것과 별개로, 이재명 도지사는 해당 계정주가 본인의 아내인 김혜경씨가 아니라고 명시적으로 부인했기 때문에,
만약 해당 계정주가 김혜경씨가 맞다면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공표죄에 해당할 수도 있겠네요.

해당 죄목으로 100만원 벌금형 이상의 형이 확정된다면 당선무효입니다.

공직선거법 제250조(허위사실공표죄)
[당선되거나 되게 할 목적으로] 연설·방송·신문·통신·잡지·벽보·선전문서 기타의 방법으로 후보자(후보자가 되고자 하는 자를 포함한다. 이하 이 조에서 같다)에게 유리하도록 후보자, [후보자의 배우자] 또는 직계존비속이나 형제자매의 출생지·가족관계·신분·직업·경력등·재산·[행위]·소속단체, 특정인 또는 특정단체로부터의 지지여부 등에 관하여 [허위의 사실(중략)을 공표하거나 공표하게 한 자]와 허위의 사실을 게재한 선전문서를 배포할 목적으로 소지한 자는 [5년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원이하의 벌금]에 처한다.
jjohny=쿠마
18/10/17 19:34
수정 아이콘
만약에 계정주가 아내가 아니더라도 [이재명 도지사 본인의 사주를 받아서] 관련글들을 작성하였다면
제250조 2항에 해당하여 이재명 도지사 본인과 계정주 둘 다 처벌이 가능할 것 같네요.

이 경우 역시 100만원 벌금형 이상의 형이 확정된다면 당선무효일텐데,
최하가 500만원이라서 아마 죄가 인정되면 무조건 당선무효가 되겠네요.
다만 이 경우는 실제로 그랬다 하더라도 입증이 어려울 것 같습니다.

공직선거법 제250조(허위사실공표죄)
[당선되지 못하게 할 목적으로] 연설·방송·신문·통신·잡지·벽보·선전문서 기타의 방법으로 [후보자에게 불리하도록] 후보자, 그의 배우자 또는 직계존·비속이나 형제자매에 관하여 [허위의 사실을 공표하거나 공표하게 한 자]와 허위의 사실을 게재한 선전문서를 배포할 목적으로 소지한 자는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만원 이상 3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 <개정 1997. 1. 13.>
SCP재단
18/10/18 00:35
수정 아이콘
자세한 설명 감사드립니다.
18/10/17 19:21
수정 아이콘
너무 확실하게 맞는것 같은 일이 실제로는 전혀 아닌 경우들도 심심찮게 있어서 100% 단정이라는건 위험한 일이겠지만, 이쯤되면 거의 단정해도 무방할것 같긴합니다. 근데 그래도 완전히 100%라고는 말하기 힘들겠죠.
18/10/17 19:57
수정 아이콘
오유랑 트위터 보면 님 같은 분들 엄청 많던데..뭐 결과를 기다려 봐야죠.
블리츠크랭크
18/10/17 20:00
수정 아이콘
이재명이 큰 영향력을 발휘하지 못할거라는게 일반적인 생각이지만, 너무 뻔해보이는 사실에 대해서 경찰과 검찰이 답을 내놓지 못하는 상황이 다른 의심을 할 수 밖에 없게 만드는거죠.
뒹굴뒹굴
18/10/17 20:10
수정 아이콘
뉴스공장에서 가족이면 법적인게 문제가 아니라 도의적으로 책임을 져야한다고 했으니..
뭐 그냥 결과보면 되지 않을까요?
18/10/17 20:14
수정 아이콘
전 개인적으로는 지금은 피카츄 배를 만지도 있지만, 지난번 경기도 경선때에는 이재명을 지지하지 않았고 선거때에는 이재명을 뽑았습니다. 이재명과 해경궁 관련 이슈는 결론이 나올때 까지 가능한 언급할 생각은 없고... 결론이 안나와도 다음번 이재명지사의 경선때에는 이재명을 지지 하지 않을생각입니다. 물론 결선때에는 특별한 이슈가 없다면 이재명을 뽑을것 입니다. 결론이 맞다라고 나온다면 반 이재명쪽으로 돌아설 것이지만 특별히 찟어쩌고 하지는 않을 생각입니다. 그냥 조용히 마음속에서 지워버릴듯 합니다.
18/10/17 21:04
수정 아이콘
다른건 모르겠고 뉴스공장은 자주 청취하는 애청자라 김어준씨에 대한 느낌만 이야기 한다면
이재명을 쉴드 치려고 한다기보다 민주당을 보호하려는 느낌을 강하게 받아요. 특히 대통령에 힘을 실어주기 위해 무리수도 둔다는 느낌을 받아요.
이재명을 신뢰한다기보다 민주당의 안 좋은 문제가 확산되는걸 막기위해 별것 아닌냥 하는 정도?
갈색이야기
18/10/17 21:33
수정 아이콘
대통령에게 힘을 실어주려면 그러면 안되죠.......

저는 아무리 생각해도 민주당 보호가 아니라 이재명 보호로 보입니다. 애초에 김어준이란 사람은 딴지 시절부터 좀.......
六穴砲山猫
18/10/17 21:52
수정 아이콘
저 혜경궁 김씨가 논란의 주인공인 그 사람이고 아니고를 떠나서 세월호 관련 발언은 정말 끔찍할 정도네요. 국가적 참사를 가지고 저런 식으로 손가락을 함부로 놀려도 되는겁니까??
18/10/17 23:25
수정 아이콘
아이고...
18/10/18 10:12
수정 아이콘
지금까지의 정황으로 보아선 이재명의 부인일 가능성이 매우 크고..
만약 사실로 확인된다면 정치적 책임을 지고 지사직에서 사퇴하던가, 탈당을 해야겠지요.
당선 무효는 되지 않을 듯 합니다.

저는 잠깐 이재명에 혹했다가 경선때의 실망과 인성에 대한 흠결이 너무 크다고 보아 지금은 매우 싫어하는 사람입니다.
그래도 최종 수사결과가 나오기 전까지는 가만히 지켜보는 것이 타당하다고 봅니다.. 특히 김어준 같은 스피커에게 수사결과 나오기 전부터 이재명을 공격하라고 재촉하거나 뭐 묻었다고 비난하지는 것은 매우 부당하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이재명만을 목표로 하는 것이 아니라 이재명을 몽둥이 삼아 민주당이나 진보 진영의 주변 인물까지 무차별 공격 하는 행태는.. 생각이 없거나, 노림수가 있거나, 무언가에 대한 욕망이 있어서이기 때문이라 봅니다.
raindraw
18/10/18 10:21
수정 아이콘
가능성이 매우 높은건 이미 밝혀질만큼 밝혀졌고
저는 이 건이 이재명과 관계없다는 것이 확인될 때까지는 이재명씨 지지 않하기로 한지 오래입니다.
아직도 이게 이슈라는게 놀라울 뿐이네요.
블루태그
18/10/18 10:57
수정 아이콘
아니기가 더 힘들어 보이는데...
빨리 수사해서 결과내줬으면 좋겠네요
말코비치
18/10/18 12:12
수정 아이콘
저는 숲속친구들이 되지 않으려 합니다~ 하루빨리 수사좀 해서 뭐라도 결론을 냈으면 좋겠네요. 일부러 수사를 질질 끄는게 아닌지 의심이 들 정도니..
헛스윙어
18/10/18 12:25
수정 아이콘
일단은 계정은 본인 또는 부인이 사용한것 맞다고 생각하고, 그 언행으로 역시나 이지사에게 기대를 접었습니다.
그리고 반대쪽도 단대표선거때 김진표로 걸고 넘어지던거 때문에 기대를 접었습니다.
양쪽다 웃긴게 트위터 이지사 관련있다 생각하면 똥파리로 몰고, 김진표 사쿠라라 하면 손가락이라 몰고...
Bulbasaur
18/10/18 13:24
수정 아이콘
진짜 원팀이라면서 김진표 걸고 넘어지던건 코믹이였어요. 원팀은 개뿔 크크크
갈색이야기
18/10/18 17:33
수정 아이콘
근데 김진표가 사쿠라면 김대중/노무현/문재인 세 분 모두가 김진표를 중용한 게 말이 안됩니다.

특히 노무현 대통령은 정부에 뭔가 일이 터지면 항상 김진표를 불러서 수습을 시켰기 때문에, 김진표가 사쿠라면 노무현 대통령도 사쿠라가 되는 거라서.......
헛스윙어
18/10/19 00:06
수정 아이콘
윗댓글에도 있지만 그의 독특한 포지션때문에 중용한거죠. 그걸 민주당 지지자들도 본인도 알죠. 예전에는 사쿠라라 불려도 아무런 논란이 없었는데 갑자기 당대표 선거 이후에는...
갈색이야기
18/10/19 00:11
수정 아이콘
(수정됨) 그건 김진표가 사쿠라인데 갑자기 세탁이 된 게 아니라, 이재명 측에 반감을 가진 사람들이 김진표 실드를 치려고 상황을 파보니까 알려진 것과 달리 정상적이라서였죠. '아니 이게 뭐야? 김진표가 이렇게 깨끗하다고?' 라는 반응이 초기에 많이 나왔습니다.

당장 위에서 말한 '종교 과세' 도 그 중 하나입니다. 지금까지는 앞뒤 다 자르고 '김진표가 종교과세에 반대했다!' 라는 주장이 먹혔는데, 알고보니 '기준을 마련하고 과세를 해야 하지 않겠냐' 라는 이야기를 앞뒤 다 잘라서 '반대했다!' 만 부각시킨 거였고, 종교인 과세 기준 마련을 김진표가 했고 시행도 김진표가 없었으면 안 될 일이었다는 게 나오기도 했거든요.

김진표 본인이 딱히 해명을 하지 않고 있던 게 반 이재명 측에 의해서 밝혀지면서 이미지가 좋아진 케이스로 봐야 합니다.

김진표 본인 말로는 '자기가 해명을 하면 모시는 사람에게 누가 될 수도 있으니까 입다물고 있었다' 라고 하더군요.
헛스윙어
18/10/19 00:23
수정 아이콘
대부분 민주당 지지자들은 그렇게 생각 안하니 당대표 선거결과가 그렇게 나온거겠죠.
제가 세금 관련일 하는데 종교인과세가 본인 없으면 안될거였다는하고 해명을하면 모시는 사람에게 누가된다 한건 몰랐는데 웃기네요. 본인 냈던 법안들 제대로 알고도 그런말하면 능력이 없는거구요.
갈색이야기
18/10/19 00:25
수정 아이콘
아느냐 모르느냐 차이죠. 당 내부 세력도 관계가 있고.

약 두달 전에 했던 여론조사 결과로는 민주당 지지자의 대부분이 이재명 탈당을 요구하는데 안되고 있잖습니까.

참고로 종교 과세 시행에 김진표가 큰 역할을 한 건 맞습니다. 종교단체 반발로 이번에 시행이 안 될 거였는데 김진표가 그걸 협상에 성공해서 올해 1월부터 시작되었거든요.

그리고 참여정부 경제 실패 건(?)을 가장 많이 뒤집어 쓴 게 김진표가 맞기도 합니다. 김진표가 대표로 얻어맞은 지분이 적지는 않죠.

과거에 이해찬이 자기가 잘못한 일에 대해서도 '검증은 청와대가 하는 거지 내가 하는 게 아니다!' 라고 책임을 전가했던 것과 비교하면 차이가 큽니다. 김진표도 시키는대로 했다고 변명을 할 수는 있었는데 안 한 거거든요.
헛스윙어
18/10/19 00:35
수정 아이콘
본인이 그렇게 생각하시는것은 잘알겠으나, 대다수의 민주당 지지자들은 이해찬과 김진표중에 이해찬을 택했습니다. 그게 갈색이야기님 말씀처럼 진실을 알고 모르냐의 차이 때문인지는 모르겠으나, 저도 그런 사람중에 한명입니다.

원댓글이 하고싶었던 말은 이재명 지지 반대 여부와 이해찬 김진표중 누굴 지지하냐는 별로 관계가 없다고 보는 사람 입장에서 지난 당대표 선거에서 스트레스가 많았다는 겁니다. 그정도로 하죠, 이미 선거 끝났는데 김진표가 낫니 이해찬이 낫니 할 필요는 없을것 같네요.
갈색이야기
18/10/19 00:38
수정 아이콘
저도 당 대표에 대해선 셋 중 누구나 상관 없다는 쪽이었습니다. 다들 장단점이 있고 전체적으로는 비등비등하다고 봤거든요.

그럼에도 굳이 이렇게 말하는 건 김진표가 사쿠라 취급을 받도록 했던 사건들 일부가 왜곡되어 전해지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분명 경제적으로 우파에 속하는 정치인이긴 하지만 사쿠라로 보기는 어렵거든요. 무엇보다 이 사람은 이상한 주장을 하더라도 위에서 지시가 내려오면 그대로 따르던 사람이니까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78558 [일반] 메흐메드 알리가 이집트를 근대화 시키다 - "그래서 지금 행복합니까" [36] 신불해12108 18/10/18 12108 45
78557 [일반] 서울교통공사의 채용문제가 점입가경이 되가고 있습니다. [296] 아유17023 18/10/17 17023 23
78556 [일반] 강서구 pc방 살인사건이 났습니다 [242] 미스포츈24925 18/10/17 24925 7
78555 [일반] 성균관대, 학생 총투표 결과 ‘총여학생회 폐지’ 가결 [74] 마재11891 18/10/17 11891 10
78554 [일반] 혜경궁 김씨 처음부터 끝까지 v.1 [243] Bulbasaur16553 18/10/17 16553 20
78553 [일반] 남편에게는 프로세서가 필요하다. [52] 나른한오후9400 18/10/17 9400 12
78552 [일반] 캐나다에서 대마초가 전면 합법화 [186] HJose11265 18/10/17 11265 3
78549 [일반] 더럽네요 폐업합니다. 다신 이쪽 일 쳐다도 안볼겁니다 [185] 삭제됨63133 18/10/17 63133 110
78548 [일반] 한국의 산업화: 발전국가론을 중심으로 [46] 히화화10184 18/10/17 10184 18
78547 [일반] 찢? 똥파리? 정치 팟캐스트 스피커들의 개싸움 [91] 청자켓10647 18/10/17 10647 1
78546 [일반] 일제시대 조선인들이 중국인들을 대상으로 일으킨 대폭동 [88] asdqwea16077 18/10/17 16077 22
78545 [일반] 미국의 전략이 냉전때 처럼 먹힐까요? [135] 능숙한문제해결사11730 18/10/17 11730 0
78544 [일반] [뉴스 모음] No.202. 일파만파 퍼지는 사립유치원 비리 뉴스 외 [28] The xian9867 18/10/17 9867 17
78543 [일반] QR코드를 기반으로 하는 모바일결제가 신용카드를 대체하는 건 올바른가? [53] 모모스20139441 18/10/16 9441 3
78542 [일반] [번역] 재해에 지지마라, 로컬선! [5] 군디츠마라5052 18/10/16 5052 3
78540 [일반] 비리어린이집(유치원아니라고 합니다..) 경험담 [150] 삭제됨13426 18/10/16 13426 5
78539 [일반] 군대에서 탈영했던 썰 1탄.txt [26] 위버멘쉬12807 18/10/16 12807 14
78538 [일반] 오랫만에 해보는 자유게시판에 뻘글 투척! [11] 로즈마리4737 18/10/16 4737 10
78537 [일반] 기술 혁신에서 낙오되고 있는 유럽에 대한 메르켈의 걱정 [96] asdqwea14568 18/10/16 14568 13
78536 [일반] 불륜이 향하는 끝, 메리가 셸리를 만났을 때 [21] 글곰8867 18/10/16 8867 29
78535 [일반] 가짜뉴스 막는다고 새로운 법안이나 규제를 만드는걸 반대합니다. [72] 마빠이11840 18/10/16 11840 14
78534 [일반] 이브라힘 파샤 - 메흐메드 알리의 꿈을 이루게 해주다 [10] 신불해8751 18/10/16 8751 25
78532 [일반] 우연히 군대 후임을 모임 어플에서 보게 됐네요. [18] 삭제됨11428 18/10/15 11428 1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