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8/07/18 23:31:00
Name 히야시
Link #1 https://youtu.be/thC0AugTU4g
Subject [일반] 다스뵈이다 24회 (글쓴이 소제목 : 문재인 재기해의미)
거의 한달 만에 24회로 돌아온 다스뵈이다입니다
24회 공식 제목은 디바이드 앤 룰 + 박범계 이고

글제목에 붙인 소제목은 제가 적은것으로
딴지일보나 다스뵈이다 측과는 관계없습니다

제가 시간을 굳이 적어놓은 이유는
3시간 가까운 분량의 방송을 다 보기 어려운 분들
혹은 제가 나름 요약, 정리 해놓은 부분이
무슨소린지 모르겠다
너무 지저분하다 싶으신 분들께서
해당부분을 보실 수 있게 표시해놓은 것입니다




다스뵈이다 24회 디바이드 앤 룰 + 박범계

00:01:02 - 00:29:42 - 김어준 오프닝
오늘 한달만인가 거의?
오늘 첫번째 얘기할 내용은
그게 인제 식민지배시대 통치술이란말이죠
내부갈등으로 단일한대오를 형성하지못하게하는거
오래된 전략이고

이 얘기를 다시한번해야되겠는데
우리나라현대사에서 70여년에서 60년을
두가지로 집권했어요 두가지
하나는 냉전체제고
또 하나는 지역

이 두가지로 김대중,노무현 그 10년 제외한 60여년간은
두가지로 항상보수가 집권을했어요
막강한 디바이드 앤 룰 전략이죠

근데 이제 문재인 대통령이 등장하면서
한반도 평화체제 그리고 지역주의
이걸 한번에 해체하기 시작했단말이죠
그 뭘로 다시집권하냐고 얘네가
이거는 절체절명의 과제에요

그동안 냉전과 지역으로 60년해먹었는데
근데 문재인대통령이 등장하고
냉전과 지역이 한꺼번에 무너지기 시작하자
이거는 70년만에 처음있는일입니다
얘네들로서는 패닉할 일인거에요

잠시 노무현이 등장했어도
잠시 김대중이 등장했어도 뒤집을 수 있다
항상 믿었던 굳건한 토대가 이거란말이지
냉전과 지역

그런데 지방선거에서 보셨다시피
전국
전국적으로 색깔이 바뀌었단 말이죠
그리고
남북미 관계가 개선되면서 안먹혀 이게
어떻게할꺼야?
70년동안 해먹었던게 더이상 안통하면 어떡하냐?

포스트문재인을 등장하지 못하게 해야되는데 어떻게하느냐
새로운 디바이드앤룰전략이 필요한겁니다
그리고 그거는 냉전과 지역이 70년간 해먹었듯이
지속가능해야되요

잠시 남북단일팀 이런걸로 안돼
지속가능해야된단 말이죠
구조적으로 발생해서 앞으로 향후 지속가능한 갈등이뭐냐?
그거는 보편적인게 될 수 밖에 없어요
인권이나 사회구조적으로 항상 발생하는거

공정한거
빈부의 문제, 남녀의 문제, 종교의 문제
이런게 지속가능한갈등입니다

이미 존재하는데 적절히 자극하면 극대화할수있는갈등
애초에 없는걸 만들어낼수는 없는거에요
그런데 가장 최신이 난민과 젠더이슈인거에요

우리나라에서 난민이슈는 큰이슈 였던적이없어요
워낙 사람이 적어서
너무 적거든
1년에 난민으로 받아들이는숫자가
한자리숫자나 두자리숫자
너무적어요

이거가지고 사회전체를 뒤집을수가없다고
그런데도불구하고
이번에 굉장히 크게 이슈가 됐잖아요?

이게 유럽이 젊은세대를 우경화할때
지금판이 왼쪽으로 기울었다고 그랬잖아요
확잡아채서 오른쪽 끝으로 밀어낼 이슈로
검증된모델입니다 유럽에서는

원래 유럽의 보수도 역사가 깁니다
기존의 유럽의 극우는 타겟이 유태인이었어요
유태인 혐오를 가지고 계속 공략했다고

프랑스의 국민전선 르펜
아우슈비츠에서 죽은사람 얼마 안된다
뭐 이런식으로 계속 유태인을 공략했는데
한계가 분명하고 큰 제한적이었어요
근데 이걸 그 다음세대들 표현으로 치면 딸이 손녀도 나왔어

이슬람으로 타겟을 변경합니다
그게 최근에 난민이슈하고 딱 붙어요
폭발했죠

프랑스만 그런게 아니고 독일도 마찬가지고
다른유럽의 국가들도 난민이슈와 이슬람 두개가 딱 붙으면서
극우정당들이 성장합니다 그리고
그때 넘어간 세대가 젊은 20대에요
유럽의 20대가 전반적으로 극우화하는데
이 이슬람과 결합된 난민이슈가 대단히 성공적인 모델로 작동했어요

20대가 원래 경제적으로취약하잖아
지갑안정성이 떨어지잖아
근데 외국인 노동자들이 와서 자기직업을 뺏어가고
세금을 쓴다이거야
열받는거지

유럽의 극우들이 내세우는 기치는 똑같에요
난민반대
더나아가서는 다문화반대
우리끼리 살자 이거에요
동성애반대
정치적으로는 EU탈퇴
우리끼리 잘살자는 주의로 돌아가는겁니다 이게

왜 극우가 이런주장을 하냐면
극우의 멘탈리티의 기반은 혐오와 공포에요
이거는 뇌과학의 측면에서도 입증된 이야기입니다
자기하고 다른거
너무 교양강좐가? 그림도 하나없고

자기하고 다른거있잖아요
그러면 신기하다고 하는 사람이 있을것이고
무섭다고하는 사람이 있을 수 있잖아요
어떤사람은 자기하고 다른걸 와 신기하다고 받아들일거고
어떤사람은 불편하고 또는 무서울수도 있어요 아예
그게 자기를 오염시킨다고 생각하는게 보수의 뇌의 반응이에요
실제 굉장히 혐오스러운걸 보여주면 거기에 굉장히 민감하게 반응하면할수록
보수의 성향이 강합니다 정치적으로도 마찬가지고

혐오 이건 어디서 출발했냐면
뭔가 줏어먹었는데 배탈이났어
질병에대한공포 내가 익숙하지 않았는데 뭘 줏어먹었는데
배탈이나서 죽어
그럴수도있잖아요

그 시절부터 쌓여있던 원시적인감정인데
질병이 생길지도몰라 또는 오염될지도 몰라 내가
아플지도 모르고 죽을지도몰라
이런 원시적감정이거든요

이게 극우의 기반정서입니다
그래서 혐오의 정서와 언어를 사용합니다 극우는
전세계적으로
그중에서 나하고 다른것
다문화, 이슬람 또는 동성애도 마찬가지에요
나하고 다른거야
그리고 EU 막섞여살기 싫은거야
우리끼리 잘살자에요
그게 영국에는 브렉시트로 나타났던거고
다 같은 큰 맥락이에요 성공모델이란 말이죠 유럽에서

자 이걸 봤어
보수의 기획자들이
이게 통하는모델이야
난민 500명정도 들어왔다
이게 나라를 뒤집을수가 있어요? 없어요

우리나라에 난민인정비율로 볼때 500명중에 기껏해야 열댓명
아니면 한자리수정도 인정돼요
애초에 우리나라처럼 단일민족강조하고
70이년 이상 섬나라처럼살았잖아
북쪽으로 못가 그리고
중국문화권이외에는 직접접촉해본 문화권도 우리는 적은나라에요
역사적으로
그러니까 이민족에대해서 기본적으로 공포가 있는사람들이에요 우리가
난민으로 때리면 가능하다고 본거에요
숫자로 세니까 어떻게 과장해야되잖아
과장해야되고 가짜뉴스를 만들어내야돼요
예를들어서
가짜뉴스의 한 형태를 보여드릴게요
[짤방캡쳐화면] [-표시]김어준발언
해외 언론에서 제주예맨난민들 인권실태 취재하러 제주도에 옴
취업지원 해줘서 식당에 취직한 예멘 난민 인터뷰 함


-커뮤니티에서 막 뿌려진 내용중에 하나입니다
제주난민 인권실태 취재하러갔는데
식당에취직했다 예멘 난민이

"이건 내가 원했던 직업이 아니다. 취업 신청 했더니 이딴 일이나 주더라"
(같은걸 시켜서 어이없다는 듯 웃음)

-그런데 이건 내가 원했던 직업이 아니다 이딴일이나 주더라
그러니까 아니 취직시켜줬더니 이딴일이나 준다고
말하는 예멘난민에 대한
이게 배가불렀네?
이런 생각을 불러일으키잖아요 그죠?

이번엔 다른 난민를 인터뷰 하러 숙소 앞에 찾아감

-그리고 장면들 쭉 보여주고 나서

대낮부터 널부러져서 스마트폰 하는거 보소....팔자 좋네

리포터도 저들이 좁은 반지하에 생활하며 제주도에"아무 지원도 없이 갇혀있다"
고 표현함드드 어이상실

-그다음에 스마트폰이나 보고있다느니
그리고 갇혀있다고 표현한다느니

이런 섬에 갇혀있느니 예멘으로 돌아가고 싶다

예멘은 우리가 태어난 곳이고, 가족도 있고 친구도 있어서 좋다
(진짜 이렇게 말함드드)

-이런섬에 갇혀있느니 예멘으로 돌아가고 싶다고 말했다
그니까 열받는 내용이잖아
제주도에서 그나마 마련해준 최소한의 생활조건에대해서
불만이 가득한
배은망덕한 자들 이게 가짜뉴스의 핵심이거든요
근데 알자지라에서 방송한거에요

누가 알자지라 방송을 찾아봐
근데 알자지라 방송을 실제로 본다이거지
그럼 뉘앙스가 완전 달라요
잠깐 실제방송을 봅시다

[알자지라방송내용 소리영어,한글자막]
에드난은 자신이 식당에서 일을
하게 되리라고는 생각지 못했습니다.

"제가 선택한 일은 아닙니다
이민국에 갔을때 여기 주인이 나를 뽑았고
와서 보니까 식당이었어요"-예멘난민 에드난

예멘의 석유회사에서
그는 보건 안전관으로 일했습니다
그러나 그는 후티 반란군 동조자들의
협박과 고문을 당한 후
전쟁을 피해 도망칠 수 밖에 없었습니다.

관광 비자로 말레이시아로 넘어왔지만
오래지 않아 돈이 다 떨어졌습니다.

12월, 에어아시아에서 무비자로
제주도에 올 수 있는 노선이 생겨났습니다.

갑작스러운 예멘인들의 유입이
제주도 현지인들 사이에서 이슈가 되었고
대한민국 정부는
이 흐름을 막으려고 했습니다.

지난 4월, 한국 사법부는 제주도에 체류중인
예멘인의 국내 여행을 제한했습니다.

이달 초엔 비자 면제국에서
예멘을 제외했습니다.

480명이 넘는 예멘인들이
정부의 결정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한국에 성공적으로 정착한
난민은 전체의 약 4%에 불과합니다.

"2017년만을 기준으로 하면
1%에 불과합니다.

지원자가 지속적으로 늘고 있기 때문에
비율은 줄어들 수 밖에 없습니다."-한국출연자

많은 피난민들은 현재
매우 열악한 조건에서 생활하고 있습니다.

20명이 넘는 사람들이
이 지하방에서 생활하고 있습니다.

그들에 대한 지원은 매우 부족합니다.

"이슬람에 대한 부정적인 정서가 존재합니다.
이런 정서에 대한
긴 관점의 논의가 필요합니다"-한국출연자

50만이 넘는 사람들이
피난민 정책 개정을 청원하고 있습니다.

제주의 지자체는 에드난같은 이들이
일자리를 찾는 것을 도와주고 있습니다.

"요식업협회에서 이들을 고용할
의사가 있는지 물어왔습니다.
인력난에 시달리고 있는
실정이기 때문에
그들 나라의 상황이나 난민이라는 신분은
크게 중요하지 않았습니다"-에드난 한국고용주

우리와 얘기한 피난민들은 휴양섬보다
고향인 예멘에 있고 싶다고 말합니다.

"예멘에 평화가 온다면
바로 예멘으로 돌아갈 것입니다.
태어나 자라왔고,
친구들과 가족이 있는 곳이니까요."-예멘난민

난민 심사 과정은 약 8달이
걸릴 예정입니다.

대한민국 제주에서,
알자지라 Craig Leeson 기자였습니다.

그러니까 고충이 있고
그리고 인제 전쟁이 끝나면 당연히 집에가고싶고
너무 당연한거잖아요?

고마움을 모른다 배가 불렀다고 전혀 상관없는 내용이에요
알자지라 방송까지 찾아보고나서 그걸 캡쳐해서 일일이 달아서
그걸 게시판에 막 뿌리고 있냐구요
누군가 하는겁니다

왜냐 왜냐하면
문재인정부는 기본적으로 인권을 강조해왔고
난민이슈에 있어서 조금이라도 더
이전정부보다 박근혜정부보다 이명박정부보다
더 2% 4%가 되던 그럴 가능성이 높거든요
그전에 쳐놓는거에요 약을

이 정부에서 난민심사를 그 이전보다 더 관대하거나
또는 인권차원에서 더 확대할지모른다
그래서 미리때린거에요
이게 난민이 유럽에서 검증된 공식이고
성공모델이라고한다면

우리나라에만 있는게 있어요
젠더이슈
이것도 오래전부터 타겟이 되는 영역입니다
이건 이제 젊은 세대의 우경화전략
그중에서도 한국적변종에 해당되는거에요
다른나라에는 이모델이 없어요
여성유권자의 극우화 전략
혹은 현정부와 분리전략으로 어느순간부터
확 작업이 들어갔다
자봅시다

이게 그 이번에 혜화역에 집회

[자료영상]
아시아투데이
2018년 7월7일(토)
3차 불법촬영 편하수사 규탄시위

발표하라
(글자 곰 피켓으로 얼굴을 가리고 무릎꿇고)
A:사...사과하겠습니다
A를 마구 때리는 연출
발언자B
저희는 첫번째 퍼포먼스를통해
여성들의 분노를 표출하고
대통령의 문제되는발언을 OO해보았습니다(안들림) 여러분

발언자C
다시한번 말씀드리지만
저희 집회에서 말하는 제기해는
사전적의미의 제기해로

이하발언자불명
문제를 제기한다!
문재인대통령도 재기하시기 바랍니다
(환호)

페미니스트 대통령을 표방하며
저희 표를 가져가고 당선되신 문재인대통령
(관중 재기해 재기해)
저희를 더이상 실망시키지 마십쇼

SBS
참가자들은 홍대불법촬영사건수사에대해
편파수사라는 말은 맞지않는다고한
문재인대통령에대해서도 날선 반응을 보였습니다

-그 문재인 재기해는 자살해란 뜻이죠
문제를 제기하다 이런뜻이라는 식으로 해명하려고
하였으나
그건 거짓말이고
재기해는 남성연대 성재기씨였던가요 자살한 사람이고
그래서 재기해는 자살하란뜻이고

이 곰
문재인 곰이라고 돼있는건
자꾸무슨 문재인을 동물에 비유한것처럼 얘기하는데 아니에요 전혀

문재인 재기해하고 문재인 곰은 똑같은 겁니다
자살하라는거에요
출발은 일베에서 나온거거든요

[일베캡쳐]
제목: 곰.jpg
본문:
상하반전된 문재인 사진
너도 운지

이렇게 떨어져죽으라는거에요
노무현처럼 떨어져죽어라
그게 이 곰의 의미에요
그 커뮤니티에선 다 알아요
이명박 쥐, 박근혜 닭처럼 문재인 곰
그 동물이 가진 속성에 비유한거면
좋은거잖아? 아니다
이 퍼포먼스는 그 뜻을 알고 하는겁니다

그동안 공격적 여성운동의 외피를 쓰고 있었거든요
젠더의 문제는 우리나라에서 실제하는 문제고
해결해야할 문제에요
실제하는 문젠데
이중에서 이용하고 싶은게 있을거 아닙니까
남자만 실컷 공격하는게 무슨의미가 있어요
이 에너지를 자기들이 정치적으로 유리하게 확장하고
그 타겟을 자기들한테 유리한 사람한 사람한테 꽂아야
의미가 있는거 아닙니까
거기서부터 진짜 의미가 있는거지
이 보수코어의 기획자 관점에서 보자면

그리고 그게 진보진영내의 분열의 소재가 되어야의미가 있는거지
남성혐오 아무의미가 없어요
정치적으로는 그자체적으로는
그게 사회문제일수는 있어도
정치적으로 이용해먹기에는 굉장히 어려운거거든요 그 에너지는
그걸 잡아채서 저쪽으로 보내기 명백히 시작한거에요

실제 이 커뮤니티 내에서
김구, 안중근, 윤봉길은 남자여서 한남충이야
선택되는 사람들이 보면
독립운동가들이거나 또는 노무현,박원순,문재인

그런데
여기서 박정희는 거론되지 않습니다
남성혐오 정서만으로 이게 돌아가면
1번순위로 박정희가 나와야돼요
그게 자연스럽지 않습니까? 너무나
그러나 박정희나 이승만이나 전두환은 안나옵니다
그전에는 혼란스러워서 잘 모르다가
명백해지기 시작한거에요

아까도 말했지만
지역과 냉전이 해체되기 시작하자
세력화를 시작한거에요
그래서 들킨거에요
그리고 들킬때 정확하게 때려야하는거거든요
저처럼

박근혜는 여자여서 탄핵됐어
근데 더나아가서 최순실도 피해자에요 여기서는
그 속내가 드러나는 지점들이 있습니다
아까도 말했지만 그렇게 정확하게
자기들이 써먹을수 없으면 의미가 없는거거든요
이 운동이 가지고있는
특징 젠더이슈를 공격적이지만 수면위로 끌어올리잖아요
그래서 초기에 진보진영내에서도 이해해주려고하였고
긍정적인면을 찾아주려고하였고
유의미한 지점도 있을 수 있었어요

근데 이게 어느순간 딜레마가 되는겁니다
진보진영내에서도
이게 여성운동의 외피를 쓰고있는데
이들을 공격하기도 곤혹스러운거거든요
갈라치기의 소재도 되는거에요
문재인 재기해까지 공개적으로 얘기하는것은
다급하기도하지만 자신감도 생긴거거든요
그러면서 들킨거에요

엄마부대 박사모였죠 사실상
엄마부대 주옥선씨가 페미니스트 선언을하고
여성단체를 만들었죠 만들었어요
만들어가지고 난민집회에 나가고
아까도 말했지만 이용하지 못할 에너지면
소용이 없거든요 그들에겐
이제 이용할 수 있겠다 싶은거에요
그러면서 자기들 정체가 드러나기 시작하는거고

그래서 이 일부의 여성의 외피를 쓴 극우커뮤니티에서
난민을들고 나온겁니다 가장 공격적으로난민을 공격했죠

원래 여성운동은 전세계적으로 이런 난민이슈에 우호적일 수밖에 없습니다
원래 소수의운동은 연대로 성장하는것이거든요
우호적일 수 밖에 없는데
가장 극단적으로 난민을 공격하죠
이걸 뭔 극좌커뮤니티라고도 표현하는데 극좌가 왜 난민을 공격해요
그런 사회과학의 틀로 바라보면안되고
작전으로 봐야되는거에요

그 전체가 작전이 아니라 그중에 그 에너지를 써먹을 작전이 존재한다

[사진자료]
무()탄핵
유()당선
시위피켓

-박근혜는 오로지 여자라서 탄핵이 된것이고
문재인은 오로지 남자라서 당선이 됐다는거에요
이게 이들의 구호이기도해요 이게

[사진자료]
무현과 재기를 살립시다
문재인 단식사진 합성
하반신 노출한듯한 모자이크

[사진자료]
나만 작아
다른 나라는 다 큰데
나만 고추작아
문재인 합성
하반신 노출한듯한 모자이크

-뭐이런거 가지고 놀고 있어요
아주 말로 담을 수 없을정도로 자극적인 합성들 많아요

문재인 재기해라
박사
박사모 게시판입니다 이건
여성커뮤니티가 아니라
이제 의도를 드러내기 시작하는거죠

[박사모게시판캡쳐]

제목:젋은층들의 혁명!!!(+재기해라)
본문:
지금 이 영상을 보시는 남성동지분들은 불편할
수도 있겠지만
이게 기회입니다.

왜냐?
안그래도 좌파에 빠진 젊은층들이
이사건을 계기로 우리쪽으로 넘어올 가능성이
생긴다는 겁니다!
지금 일어나고 있는 이 상황들을 바탕으로 젊은
여성들을 우리편으로 만들어,
문재인을 끌어낼수도 있습니다!!!
이걸 중심으로 한번 작전을 세우는게 어떨까 싶
습니다.

-여기보면은 안그래도 좌파에 빠진 젊은층들이
이사건을 계기로 우리쪽으로 넘어올 가능성이
생긴다는 겁니다
박사모도 이렇게 돌리기시작했어요
비슷한시점에 계속해서
의도를 드러내고 자신감이 생기고
급한거거든요 자꾸말하지만
난민이슈도 더해졌겠다
그래서 확 젊은 20대를 우경화시키고 싶은거에요

[캡쳐이어서]
그리고 저 시위에서 말하는 '재기
이 단어는 여성들 사이에서 넒게 퍼져있으며,
자살과 같은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시위의 구호중하나가 '문재인 재기해라'(문재인
자살해라)
이것만 봐도 요즘 젊은이들이 정신을 차린다고
생각안합니까?
그러니까 우리 그들과 함께 응원하면서 외칩시
다.

-여기다 박사모게시판이에요
제가 말했던 내용이 고스란히 들어있습니다
이런거 있잖아요
안그래도 좌파에 빠진 젊은층들
이 타겟은 이 기획자들이 바라본타겟은
20대 층이에요 기본적으로

유럽의 성공모델이 그랬어요
그리고 박사모가 대부분 연령대가 높다보니까
요즘 젊은이들이 정신을 차린다고 생각안합니까?
우리 그들과 함께 응원하면서 외칩시다.
문재인 재기해 이렇게 된거에요
아주 클리어하죠 그 커넥션이

홍준표 팬카페! 여기도 마찬가지
보수커뮤니티에 박사모, 태극기부대의 커뮤니티에
혜화역 집회에 같이 동참하자 구호는 문재인 재기해
이렇게 결합시키려고하는거죠 그런 노력들을
본격적으로 하고있다
냉전과 지역을 젠더와 제노포비아
이걸로 대체하려고하는 노력을 전방위로 하고있는겁니다

얘네들은 살려고그러는거에요
저쪽에선
아주 열심히에요 그래서 우리가 난민의문제를
피부로 느끼기전부터 게시판에는 난리가 나는거죠
왜? 의도적인거니까 만들어내야하고
일정정도 성공했어요 기본적으로

왜냐면 이런 현상만보면 언론들이
아 이거는 우리나라사람들이 가지고있는 난민에대한
어떤 부정적 이슬람문화에대한 부정적인식때문에
자연발생적으로 나온것이구나 이렇게 생각하는거거든요
아닙니다
너무쎄게부인했나?

그런정서가 존재하는데 그걸 의도적으로 자극해서 뽑아서
정치적으로 이용하는거에요
그런게 전혀없는데 전혀없는건 할 수 없다고 말씀드렸잖아요

저는 지금이 타이밍이다
이걸 그냥두면 여성운동일반에도 엄청난 짐으로돌아오고
진보진영의 분열소재로도 쓰이고
그리고 20대를 극우화하고 우경화하는 소재로 지속적으로 활용될것이다
분리해야하는것이다 철저하게

여성운동이라는 외피를 쓴 극우의 준동
그리고 그것은 정치적 기획이 관여한것이고
여기서 주의해야 특히 주의해야할게
분리해야한다고하면 나오는말이

이게 이미 여성운동주류와 본류와 하나의 덩어리가되서
분리가 안된다는식으로 비아냥대는거 있어요
이 비아냥이 또다시 갈라치기의 소재가 되는거거든요
이게 좋은 소재인게
계속 갈등이 양산되는거죠 지속가능한겁니다

총정리해보면
이런시도들의 첫 출발은 단일팀이었어요
공정
공정이슈를 딱 건들였죠
실제 아이스하키 단일팀에대해서
그 이후에 관심가진 사람 있습니까?
관심없어요

그런데 지속가능하고
애초에 현정부의 아젠다에 해당하는 그 대목을 때려야되는거에요
최근에는 이 난민과 젠더로 확 치고 들어온거에요
존재하는 갈등을
앞으로도 해결되기 어려운것
간격이 줄어들더라도
완전한 해결이 될 수 없는것
거기다 때려야지속가능한거에요

그래서 이런일이 벌어지고있다 최근에
그래서 제가 계속 떠들고있는것이다
이게 그 커뮤니티가 너무 자극적이고 극단적이어서
얘기하는게 아니에요
그건 이전부터 그래왔죠
근데 그 에너지를 정치적으로
써먹기 시작했다 본격적으로
여기서 삐끗잘못하면 되는 수가 있다 우리사회가

(노스트라다문예 후략)

00:30:05 - 00:59:51 당대표출마선언한 박범계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당대표 출마의 변
기무사 계엄령 비하인드


01:00:20 - 01:43:05 군인권센터 임태훈 소장

김어준
이게 맨처음에 거론된건 추미애대표에의해섭니다
[자료화면]
추미애
대통령이 국민과 싸우기로 작정을한 모양입니다
박사모를 시켜서 물리적 충돌을 준비시키고
시간을 끌며 지지층을 결집시키기로 시도하고
사정기관에 흔들지마라 신호를 보내고 있습니다
이렇게 한다음 최종적으로 계엄령까지도 준비하고있다는
정보도 돌고있습니다
-이게 처음이에요
처음거론된게 이게 처음이고
사실은 그런징후들은 있었습니다 보세요
태극기집회가

[사진]
촛불폭동 종북세력
계엄만이 해답이다
탄핵찬성 종북국회
계엄으로 때려잡자
손으로 쓴것으로 보이는 피켓

-계엄만이 해답이라는 구호와 피켓팅과
그런걸 하기 시작했어요

[사진]
계엄령 선포하라 -빨강
계엄령이 답! -파랑
프린트로 대량 제작된 피켓
태극기집회

-계엄령이답이다
이거는 개인이 들고온게 아니잖아요
조직에서 인쇄해서 손에 들려준거거든요
그쵸?
계엄령이답이다
이게 1,2월 한 2월부턴가 나오기시작했어요

[사진]
군복입고
가슴팍에
계엄령 선포하라
군대여 일어나라
인쇄된 피켓

-이런거를 태극기집회에서
본격적으로 거론하죠
설마 계엄령까지야 생각을 했었고
그리고 추미애대표가 처음 저얘기를 했을때만하더라도
조중동이나 종편융단폭격을 받았어요
이 불안을 조장한다고
근거도 없이 말이지

임태훈
그당시 제가 페이스북에
추대표의 발언을 사실상 합리적근거가 있다라고
제가 거드는 글을 썼더니
진보진영에서도 댓글을 달고는 저를 좀
과대망상증 비슷하게


원래 이쪽 진보진영은
음모론이라고합니다 원래
진보진영은 저쪽이 어디까지 할 수 있는가에대한
뭐랄까요 상상력이 부족한편이에요 대단히
저기는 상상력이 넘치거든요
법이나 윤리에 제약을 받지 않기때문에


맞습니다
저희는 검열을 많이하기 때문에 스스로


법이나 윤리에 제약을 받지 않기때문에
몰래하면되거든 안들키면되거든
성공하면되거든 걔네는
그래서 그냥 극단까지 상상력을 발휘하고
필요하면 어떤방식도 동원하는데
그래서 그런 징후를 발견하고 얘기하면
음모론이라고 보통 치부해요

(중략)

기무사 계엄령 관련

01:46:33 - 02:09:24 정청래 전 국회의원
민주당 전당대회

02:09:44 - 02:29:20 민주언론시민연합 김언경 사무처장
방심위

02:29:48 - 02:42:30 시민의눈 김상호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우리는 하나의 빛
18/07/18 23:59
수정 아이콘
(수정됨) 단순히 김어준의 음모론으로 치부해선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단체에 남성, 여성, 한국이나 서울 등의 지역명..
이런 대표성을 가질만한 단어는 쓰지못하게 만들어야되지않나 하는 생각이 들어요.
대한민국 국민을 꽃으로 보는 한국당, 엄마를 대표하지않는 '엄마'부대, 저런 걸 그렇게 불러줘야되나 싶은 '어버이'연합 등 말이죠.
하심군
18/07/19 00:08
수정 아이콘
일단 김어준이 뉴스공장으로 영향력을 잡으니 이젠 어느정도 들어주는 척은 하는 것 처럼 보이더군요. 물론 어디까지나 들어주는 척이지 여전히 북한마냥 자존심 세우고 있지만요.
아점화한틱
18/07/19 00:11
수정 아이콘
재밌어서 다 읽어봤네요.
레몬커피
18/07/19 00:11
수정 아이콘
(수정됨) 페미들이 시위에서 문재인 재기해 외치기 시작하니까 너나할것없이 '저건 진정한 여성운동이 아니고 배후세력이있는것'
이라고 입모아서 주장하기 시작하네요
http://news1.kr/articles/?3374511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421&aid=0003488532&viewType=pc
워마드=메갈리아=페미니스트고 저게 바로 그들이 주장하는 여성운동의 민낯입니다. 그리고 문재인과 민주당은 자기들이
열심히 독려해주고 지지해주는수준이고요.
18/07/19 06:53
수정 아이콘
촛불시위 배후세력이 북한의 간첩
메웜시위 배후세력이 극우의 준동

뭐가 더 강한 똥방구 일까요?
18/07/19 00:12
수정 아이콘
김어준 인기남
몽키.D.루피
18/07/19 00:18
수정 아이콘
김어준이 주장하듯이 페미에 극우가 붙어서 갈라치기 하는 것도 일리가 있다고 봅니다. 근데 김어준이 간과한 건, 인터넷을 해온 사람들이라면 누구나 다 아는 사실인데, 페미는 원래 저랬어요. 원래 아니었는데 극우가 붙어서 저렇게 된 게 아니라 첨부터 원래 저랬는데 같은 것들끼리 드디어 붙어 먹게 된 겁니다. 김어준은 어떻해서든 극우적인 부분만 손절하고 페미는 살려보고 싶어하는데 사실 그게 다 그겁니다.
18/07/19 00:28
수정 아이콘
워마드 메갈이야 원래 저렇긴 했는데, 혜화역 시위와 같이 다수가 집단행동으로 나선건 비교적 최근의 일이지 않나요? 지금까지는 여자일베로 여기고 무시할 수 있는 대상이였지만 오프라인으로 나오면서 '몰카근절'이라는 적당한 이슈와 섞어서 남성혐오표현이 전면에 등장했다고 봅니다.
음란파괴왕
18/07/19 00:43
수정 아이콘
(수정됨) 처음부터 저러긴 했는데 본격적으로 저걸 아젠다로 끌고나오기 시작한 건 최근입니다.
18/07/19 01:21
수정 아이콘
(수정됨) 처음부터 언제요?
여성 참정권 운동하던 유럽의 페미니스트요?
삼일운동에 참여했던 나혜석 같은 분이요?
동우회, 신간회, 근우회에 참여했던 사회주의 허정숙 같은 분?
50년대부터 호주제 폐지를 주장해온 인물들?
'여공들'로 대표되던 60년대 페미니즘?
전태일의 영향으로 건설되어 동방일직사건(똥물투척), YH무역 사건(부마항쟁으로 연결)과 연결된 70년대 청계노동조합?
80년대 전반 부천서성고문사건(6월 항쟁과 연관)에 활동했던 한국여성단체 연합?
87년 남녀 동일노동 동일임금에 대한 규정을 전개한 여성 민우회?
성폭력, 성희롱 수사, 평등한 명절 운동, 한부모 가족(편부모 가족에서), 비혼(미혼에서) 등 언어 운동, 모성보호 조치를 요구한 90년대 여성운동?
위안부 문제를 부각시킨 90년대 말 여성운동?
부장적 문화, 여성차별이 없다곤 말 못하는 2000년대 초중반의 대학가 여성소모임, 여총들?
SNS로 활동하면서 촛불 집회 등에 참여했던 (메갈에 흑화되기 전에) 한줌의 여성운동?
18/07/19 01:22
수정 아이콘
넷페미가 처음부터 저모양이었다고 해도 맞는 말이 될까 말까인데. 여성주의가 처음부터 그랬을 리가 있나요.
18/07/19 01:28
수정 아이콘
(수정됨) 넷페미 시초가 90년대 후반, 2000년대 초반 인터넷 소규모 게시판 쯤 될 겁니다. 여성주의 인터넷 공간 혹은 매거진(웹진)이 있었죠. 월장이라는 웹진에서 “술자리에서 음담패설을 일삼고 대학 내에서 군대의 위계 문화를 재현하는 예비역"은 대학문화의 적이라는 글이 올라온 적이 있습니다. 당시에 꼰대문화가 없었다고는 말 못할테고, 아무리 악의적으로 봐도 "지나치게 민감하게 구네" 이상의 말을 못할 글이었어요. 그 글에 대한 반응? 댓글 공격, 테러위협도 모자라서 사람들 개인정보를 폰섹스 게시판에 올렸죠? 진중권이 이 사건을 계기로 월장게시판에 달고, <페니스 파시즘>으로 엮어내며 처음 키보드워리어가 되었고요.
六穴砲山猫
18/07/19 15:01
수정 아이콘
그래서 그 유구한 여성주의 단체들 중 메웜이 온,오프라인에서 깽판치는 것에 대해 비판적인 입장을 보인 곳이 몇군데나 됩니까??
18/07/22 11:19
수정 아이콘
원댓글:페미는 원래 그랬다
제 댓글:페미니즘이 원래 그렇진 않다
님 댓글:페미는 지금 그렇다

어쩌라고요
bemanner
18/07/19 00:23
수정 아이콘
처음부터 저랬는데 몰랐던 거 인정하기 싫으니까 어떻게든 착한페미 나쁜페미 구별해서 손절하려고 애쓰네요.
18/07/19 00:25
수정 아이콘
극우 입장에서는 젠더이슈가 중요한 기회가 되는 건 사실이네요. 경제이슈도 있지만 이건 외부 요인이 커서 좋아질수도 있고 나빠질수도 있는데, 젠더이슈만큼 꾸준히 갈등을 유발할수 있는 건 지금은 없는 것 같아요.
18/07/19 00:39
수정 아이콘
김어준씨는 상황을 다 이해하려 하지 않으시는듯
저는 김어준씨가 정말 파악한것과 다르게 말하고 있지않는가 생각이 드네요
모리건 앤슬랜드
18/07/19 00:50
수정 아이콘
인터넷이 노무현 대통령당선에 상당히 큰 공을 세우고 나니, 모두가 생각한거죠. 이게 또 전쟁터구나. 그렇게 새누리쪽에서 공들여 내놓은게 일베, 페미쪽에서 내놓은 결과가 현재의 메갈 워마드라고 봅니다. 단순히 디씨나 까페에서 놀던 낙오자들 집단지성의 결과물이라고 볼수가 없어요. 세력화되는데에는 분명 유무형의 입김이 있었다는거죠. 재밌는건 박근혜가 여자라서 요걸 저렇게 연관지을수도 있게됬단거죠. 극우페미니 뭐니하는건 타는쓰레기 안타는쓰레기 구분하는정도밖에 안된다고 보입니다만.
나른한날
18/07/19 00:56
수정 아이콘
극우 프레임으로 페미를 실드친다고는 생각되지 않는데.. PGR에서는 김어준 음모론자 이미지로 싫어하시는분들이 꽤 있군요. 개인적으론 페미에 극우가 뭍었다는 프레임은 쓸만하다고 생각됩니다. 민주당이 함부로 지지한다는 말 못하게 하는 제재성이 있다고 보이거든요. 어차피 대놓구 페미아웃 못외친다면 차라리 이런게 낫다고 생각됩니다. 기든 아니든. 아 저는 최근 문재인 재기해 시위라던가 난민, 최저임금제 이슈에는 보수에서 노림수는 가지고 있겠구나 생각하는 쪽입니다.
도라지
18/07/19 01:39
수정 아이콘
보수측에서 시위주도까지는 몰라도, 뉴스로 연일 때려대면 갈라치기가 가능하긴 할겁니다.
자루스
18/07/19 01:24
수정 아이콘
곰이 뭔가 했더니 문을 거꾸로 하면 곰이 되는군요.. 어허~!
Blackballad
18/07/19 01:45
수정 아이콘
나름 일리 있는 이야기 같은데요. 김어준도 어느 순간부터 확 작업이 들어갔다고 얘기하고 있고 쭉 봐도 내용의 포커스가 여성운동 살리겠다고 메웜과 페미 분리하는 것에 있는 것이 전혀 아닌데 그런 식으로 이해하는 분이 계시다는 게 이상합니다.

어디까지나 최근의 난민 이슈 젠더 이슈의 부각이 냉전체제 지역주의의 붕괴에 대응하기 위한 극우 세력의 작전에 의한 것이고 여기에 대해 경계해야 한다는 게 메인 포커스 아니에요? 독립운동가들과 진보계 정치인으로 공격대상이 옮겨온 것도 최근의 일이고 보수계 인물들에는 공격이 없다는 것도 사실이잖아요.

김어준이 착한페미 나쁜페미 구분하려한다는 운운은 어디까지나 본문 내용의 지엽적인 부분이고 부차적인 부분입니다. 김어준 본인도 이들이 극단적인 건 이전부터 그래왔다는 말도 하고 있으니 그것도 사실이 아닌것 같은데요.
18/07/19 01:54
수정 아이콘
미투운동을 지지하고, 페미니스트 대통령을 자처했으며, 최초의 여성 외교부장관과 여성 보훈처장이 탄생한 문재인 정부는 페미니즘이란 외피를 두른 혐오집단에게 '여혐'으로 까이고 있습니다.
군인 월급을 1년만에 87.8% 올리고, 위수령 폐지방침을 폈으며, 복무기간 18개월 단축을 추진하는 문재인 정부는 페미가 두려워 남성을 말려죽일 정부가 되었고요.
피해의식을 부추겨서 먹고 사는 극단주의자들 사이에서 멀쩡한 정부의 합리적인 정책이 힘을 잃는 거죠.
Blackballad
18/07/19 02:24
수정 아이콘
이들이 주요 이슈 자리를 차지해서 얻는 이득이 가장 큰 게 누구인가를 생각해 보면 김어준의 이야기가 일리가 있지요.
김어준 이야기가 그냥 이 얘기가 메인이고 내용 보면 메웜 스타트가 어땠고 발전상이 어땠는지 모르는 것도 아닌데 위에 몇몇 분들이 이상하게 오독을 하고 계십니다. 이런 사람들이 있으니까 써먹는건가 싶을 정도로.
별개로 지금 문 정부가 양쪽에서 공격받는 건 자업자득인 부분도 있습니다 분명히. 메웜들 떠드는거야 문 정부가 현재 스탠스로 정책 진행한다고 해도 여성들이 앞으로 명확히 손해보는 게 없는데도 저러는거라 비합리적인 게 분명하지만, 남성들은 앞으로 명확하게 손해보는 부분들이 존재합니다. 남인숙, 정현백 등 비합리적 정책들을 추진하는 인사들이 문 정부에 존재하고, 무고죄 수사지침 변경 등 이미 비합리적 손해를 본 부분도 존재하고요. 남성들 쪽에 혜택을 준 측면이 분명 있지만 커버가 될 수준이 아니에요.
18/07/19 02:13
수정 아이콘
김어준이 말하는 내용이 맞다 가정했을 경우에,
[김어준이 말하는 보수세력이] 페미를 극우성향으로 만들었을때(유도했을 때) 얻을 수 있는 이득이 크기 때문에 저런 기획(?)을 하는건가요??
제 생각에는 혜화역집회에 나오는 페미세력 열심히 끌어오는 행동은 장기적으로 볼 때 결코 도움이 안 될 것 같은데
아니면
지금 정권의 성향이 다음정권까지 이어지지 못하도록 또는 보수들이 잠시 숨 돌릴 수 있을정도로만 시간을 벌기 위해서 저러는 걸까요??
솔로13년차
18/07/19 02:23
수정 아이콘
제가 보기에는 배후에서는 그런 의도가 없었는데, 아래쪽 실무에서 사고쳤다고 봅니다. 머리 나쁜 애들이라 이용해 먹으려 했는데, 생각보다 더 나빴던 거죠.
어쨌든 선자체는 앞으로도 유지할 거라 봅니다. 저 멍청한 애들도 표는 똑같이 한 표니까요.

저 시위와 별개로 보수?쪽에서 현재 노리고 있는 제1목표는 민주당 전당대회에서 비문이 승리하는 것이라 봅니다. 승리까지 안가더라도 힘을 키우고 싶을거예요. 민주당은 국민의당이 떨어져 나갔음에도 아직도 반민정당연합의 색채가 강합니다. 아직은 하나로 뭉쳐지는 단계가 아니란 거죠. 좀 더 흔들겁니다.
Blackballad
18/07/19 02:39
수정 아이콘
전통적으로 여성운동은 진보의 가치였기 때문에, 과격화가 진행되어 노선 갈등이 생기는 것만으로도 내부분열이 진행되는 것이므로 보수 측에서는 이득입니다. 여기에 과격파 페미운동에 학을 떼는 카운터파트 남성층, 특히 피해가 큰 젊은 남성층의 우경화를 기대할 수 있죠. 이들은 전통적인 한국 보수 정당의 가치인 지역주의와 반공주의, 특히 지역주의가 이전 세대만큼 안 먹히기 때문에 원래는 끌어오기 힘들었던 이들이라 더 큰 이득이죠.
추가로 이제 낡은 아젠다가 되어가는 반공과 지역주의를 버리고 훨씬 더 오래 써먹을 수 있는 젠더 문제를 새로운 아젠다로 설정하고 거기서 '합리적인' 포지션을 선점할 수 있습니다.
그러니까, 보수 측에서는 지금 일어나고 있는 극단주의 페미들의 분탕질이 자기들 소행이라는 게 들키지만 않을 수 있으면 그걸 사주할 동기가 차고 넘치죠 아주. 김어준도 그 얘기 하고 있는 거고요.
솔로13년차
18/07/19 02:17
수정 아이콘
김어준은 페미니스트 운동에 별 관심이 없습니다. 김어준의 관심은 그걸 정치권이, 기업이 이용하느냐의 문제죠.

저도 마찬기지였습니다. 혜화역 시위는 여자 가해자가 잡히면서 빨리 잡혔다는 이유로 시작됐습니다. 빨리 잡힌 것도 아니었지만 그렇다고 가정하더라도 집회를 통해 집단의 힘을 모아서 해결해야하는 목적이 있어야죠. 근데 그 목적이 설마 여자범인은 천천히 잡아라는 아니겠고, 남자범인을 빨리 잡으라는 것이 되겠죠. 문제는 시위도 하기전에 남자범인들 빨리 잡기위해 노력하겠다고 이미 발표됐었다는 겁니다. 그럼 시위의 목적이 뭔가요. 이 목적없는 집단은 대체 왜 모인 걸까요?

그 목적이 드러난 거죠. 남자 대통령 물러나고 여자 대통령 세워야한다. 저 말 이후로 밖에서 보기야 거기서 거기지만 메갈과 워마드도 갈라지고 있습니다. 문재인지지자들과는 불구대천의 원수고요.

무슨 심오한 음모가 있다는 건 아니고, 정치적으로 이용하려했다고 봅니다. 전 내부의 독이 될까봐 걱정이 컸는데, 일단 터지기를 외부에서 터져서 다행이라 생각하고요.
펠릭스-30세 무직
18/07/19 02:26
수정 아이콘
김어준이 바보는 아니지만 언론인은 아니지요.

선동가지.

김어준의 대단한 점이 뭔지 아십니까? 그렇게 진보언론에서 등에 칼을 꽂고 꽂고 또 꽂았는데 단 한번도 욱한적이 없다는 겁니다. 제대로 된 확신범이자 선동가지요. 그래서 저는 솔직히 김어준 존경합니다. 왠만한 이데올로그가 아니면 저런 환경에서 저렇게 참아 넘기기 어렵거든요.

하지만 바보도 아니지요. 김어준도 알고 있을겁니다. 북한의 실체도 드러나고 2차산업위주의 노동자 운동도 한물가고 있는 이 시점에 페미니즘은 10년전부터 진보의 양식이었다는 것을. 그래도 진보가 김어준을 까도 김어준이 진보를 깔 수가 없잖아요.

주적(자유한국당)이 있는데 형주를 먹는 바보는 손권 한사람으로도 충분하니까요.
팔라듐
18/07/19 07:25
수정 아이콘
(수정됨) 근거없으면 뭐...
강미나
18/07/19 07:40
수정 아이콘
(수정됨) 그 쪽 활동하는 사람들 약력만 봐도 페미와 메웜이 진보를 먹고 산다는 거, 동력 떨어진 진보 활동가들이 여성운동으로 새롭게 먹고 살 길이 열려서
이쪽 문제를 어떻게든 확대하려 든다는 걸 모르는 사람은 없죠. 김어준도 당연히 잘 압니다. 그래도 아무 상관없이 저런 말을 할 수 있는 게 김어준이죠.
사실이야 어떻든 나의 진보짱이 그런 일을 할 리가 없다능! 외치고 싶던 사람들의 등을 제대로 긁어주는 목적만 달성하면 되는거니까요.

김어준은 지금까지 계속 그 선상에서 발언해왔고 추종자들만 듣던 팟캐때까지는 그게 먹혔죠. 공중파에서도 똑같이 하려다 망한 게 정봉주건이고.... 이제 블랙하우스가 폐지됐으니 본연의 자세로 돌아오겠죠.
사악군
18/07/19 07:52
수정 아이콘
나쁜건 다 쟤네짓이라능
미카엘
18/07/19 08:15
수정 아이콘
이건 뭐 만물극우설도 아니고..
Been & hive
18/07/19 08:32
수정 아이콘
박근혜,조윤선,강은희,김희정:그러게요 뭐만하면 우리 의심하네요.
방향성
18/07/19 09:52
수정 아이콘
기무사, 국정원: 그러게요. 왜 우리만 갖고.
Semifreddo
18/07/19 08:22
수정 아이콘
래디컬 페미의 패악질을 극우에서 써먹고 있을 가능성이 있다 -> O
래디컬 페미의 패악질이 극우 때문이다 -> X

혜화역에서 깽판치기 전에는 문재인 재기하라고 떠들기 전에는 뭐 정상적인 집단이었습니까
유리한
18/07/19 08:29
수정 아이콘
여메웜의 시작은 진보인게 맞긴한데,
최근에 극우에서 작업치는갓도 맞긴 합니다.
정의당의 느개비후장 사태가 그랬고
최근 주옥순 여사의 여성운동이 그렇죠.
18/07/19 08:44
수정 아이콘
김어준 파이팅
18/07/19 10:11
수정 아이콘
김부겸 정현백 의문의 극우행...
주니엘
18/07/19 10:19
수정 아이콘
다음 집회에서 김어준 재기하라는 구호 나오면 빼박인거죠.
-안군-
18/07/19 12:01
수정 아이콘
페미들은 이미 강남역사태때부터 쭉 똑같은 스탠스였습니다. 이번에 좀더 과격한 구호로 인해 문제가 드러난것이지 본질은 전혀 변한게 없어요.
김어준씨는 나름 날카로운 분석력을 보여줄때도 있지만, 심각한 정치병자입니다. 정치가 곧 삶인건 맞긴 하지만, 정치가 곧 진영논리인건 아닌데, 모든 현상들을 진영논리로만 풀어낼려는 병적인 집착을 가지고 있죠.
18/07/19 12:12
수정 아이콘
뭐 최근의 여러 내용을 보면 극우가 페미에 뭍은건지 극우에 페미가 뭍은건지는 모르겠지만 서로 연결점이 생긴건 부인할 수 없습니다.
이런 이야기하면 페미들은 죽 똑같은 스탠스였다고 하는데 그건 사실이 아닙니다.
어느 방향으로 변화를 하는 건 자연스러운 일이고 김어준씨는 극우에 페미가 뭍었든 페미에 극우가 뭍었든 그걸 캐치해내는 건 그가 극우와 보수의 변화에 민감하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그가 정치병자인건 동의합니다만 그렇다고 이런 문제에 있어서 분석력이 틀리는 경우는 거의 없다고 봅니다.
유소필위
18/07/19 14:39
수정 아이콘
한마디로 요약하면 " 나쁜건 다 극우탓이야 " 쯤이 되겠군요.
혐오와 공포를 정치에 써먹는게 언제부터 극우만의 방식이었습니까? 좌파도 써먹을땐 신나게 써먹었죠. 좌파에 노인에 대한 혐오가 없나요? 그리고 광우병사태때 광우병에 대한 공포를 신나게 써먹지 않았나요? 당장 김어준 본인부터가 음모론을 떠들때 공포의 정치를 써먹지 않나요?
그리고 이번에 페미니즘이 문제가 되는것도 어떻게든 극우의 문제로 몰고가려고 하는데, 페미니즘이 여태 좌파의 양식이었고 저렇게 남성혐오 넷페미가 커지는데도 좌파의 영향이 없다고 말못하는데 어떻게든 좌파를 분리해내려고 하네요.

이런식의 진영논리가 바로 본질을 흐리고 문제해결을 방해하는겁니다. 혐오와 공포의 정치가 문제라면 어떻게 이걸 해결할지 논의를 해야지 이걸 극우의 문제라고 해버리면 안되죠.
마찬가지로 페미니즘이 똥싸면서 문제일으키고 있으면 이걸 해결할 생각을 해야지 극우가 문제라고 하면 이 문제에 대해 우리가 바로 직시하고 생산적인 논의를 할수 있겠습니까?
이래서 제가 김어준을 안좋아해요. 이렇게 모든 문제를 진영논리에 수납해 버리면 본인이야 그 말을 듣고 싶은 사람들 속을 긁어주고 찬양 받겠습니다만 사회담론이 어디 건강하게 돌아가겠습니까???
六穴砲山猫
18/07/19 14:58
수정 아이콘
메웜에 힘을 실어주는 언론, 정치인들의 면면을 보면 다 진보 아니면 리버럴 성향들인데요???
주파수
18/07/19 15:52
수정 아이콘
메웜이 애초에 극우적 성향을 띄고 있는거지 뭔 배후니 뭐니 헛소리를..
독립운동가 까는건 국민적으로 추앙받는 ‘남자’들을 타겟으로 까기위함이지 박정희까면 분노 안하니까 안깐거죠. 뭔 헛소리야. 흠결없는 한남을 ‘한남충’으로 만들어 이슈화 시키는게 목표인거지 뭔 전두환 박정희까서 잘도 이슈화 되겠다.
헛소리를 논리랍시고 진짜 징하게 나불거리네요.
18/07/19 16:52
수정 아이콘
박정희 전 대통령이라면 당연히 보수쪽에서는 아직도 꽤 존경 및 추앙받고 있습니다.
까면 분노 안하는건 박정희 전 대통령을 좋아하지 않는 분들이지 아직도 박정희 전 대통령을 존경하는 분들이 분노하지 않을꺼라고 말씀하시는 건 예단 같습니다.
주파수
18/07/19 17:49
수정 아이콘
메웜이 일베를 그대로 미러링하니 극우성향처럼 보일 수 밖에요. 메웜에서 노노 거리는게 일베 말투까지 미러링하다 저 꼴이 난고. 게다가 메갈 워마드와 초반에 엄청나게 싸운 오유에서 이미 박정희를 까고 있는데 박정희를 타겟으로 깔 이유가 있습니까? 예단이라고 하실거면 본인 주장과 김어준이 하고 있는 극우 배후설이 예단이죠. '보수에서 추앙하는 사람들이 있으므로 깔 타겟으로 선정할 만 한데, 까지 않는다고 극우다.' 이게 끼워맞추기식 예단이죠.
18/07/19 17:58
수정 아이콘
글쎄요. 메갈 워마드가 싸우는게 오유인가요?
한국"남자" 아닌가요? 그렇다면 박정희 전 대통령만을 예외로 둘 이유가 없죠.
많은 한국"남자"들이 존경하고 있는데요.
극우 배후설을 어떻게 생각하는지 모르겠습니다만 저는 접점이 있다고 했지 메갈 워마드의 탄생이 극우의 배후라고 생각하지도 않고 김어준씨도 그런 의도로 이야기 한 적이 없습니다.
일부드립 이야기는 하고 싶은 생각은 없는데 극우세력에서 메갈워마드를 이용하고 싶어하는 건 현재 알려진 사실입니다.
주파수
18/07/19 18:04
수정 아이콘
메르스 갤러리 시절에 오유랑 피터지게 싸운게 명백한 사실인데 뭔 소리신지.
그리고 예외로 둘 필요가 없는게 아니라. '안 깐다고 극우' 논리가 비약이라구요.
존경하는 사람 있고 없고가 중요한게 아니라는데 계속 그걸 근거랍시고 들면 답나옵니까?
'한남까려면 박정희도 까야해' -> 이 논리가 얼마나 허접한 논리인지 모르시면 그냥 그만하는게 좋을듯 싶군요.
본문에 길게 써진 김어준이 한 말이 뻔히 있는데 그럴 의도로 이야기 한 게 아니라니.
그리고 제일 마지막에 그게 사실이여도 진영논리로 메웜을 끼워 판단하려는 사고 자체가 저급할 뿐이죠.
18/07/19 18:08
수정 아이콘
그러니까 오유와의 싸움이 메갈 워마드의 목표에요?
그러니까 오유와 싸우기위해서 오유에서 선호하는 사람들만 비하한다는 소린가요?
말이 되는 소리를 하세요.
모든 한국"남자"가 적인 메갈워마드에게 겨우 오유와 싸우기위해서 한국"남자"를 깐다는게 말이 된다고 생각하십니까?
남의 이야기를 허접하다고 하고 김어준씨의 논리를 허접하다고 하려면 좀 더 논리있게 까세요.
주파수
18/07/19 18:17
수정 아이콘
아니 누가 오유랑 싸우는게 목표래요? 뭔 말을 못알아 먹어도 이렇게 못알아 먹는지.
한남까는게 목표인건 당연하게 맞고 [박정희를 타겟으로 해도 이상하지 않고 안 해도 이상하지 않은 포지션]이라는 말입니다.
거기에 설립 초반에 오유랑 전면전으로 싸운 전적이 있기 때문에 그 땐 박정희를 타겟으로 할 이유가 없었다는 나름의 근거를 든거구요.
'박정희를 안깐다고 극우 배후가 있을 것 같다'는 근거 내다버린 허접한 추측을 지금 지적하는데 중인데 뭔 소리세요 대체.
그리고 지금 워마드 들어가서 확인해보니 최근에 '희희박정희'라는 식으로 웃길 때 쓰는 용어로 이미 조롱의 대상인거 같군요.
18/07/19 18:23
수정 아이콘
김어준씨가 단순히 그것만 가지고 극우연결을 이야기 하는게 아닙니다.
그러니까 허접하다고 까려면 제대로 까시라는 이야기입니다.
주파수
18/07/19 18:27
수정 아이콘
뭐 제대로 까는 말든, 발언 하나를 지적하건 제가 알아서 할 일이고, 남의 의견을 예단이라고 말할거면 본인 의견이 예단이 아닌지 좀 알아보고 말하세요.
18/07/19 17:12
수정 아이콘
배후가 있는건 맞습니다. 바로 페미니즘이라는 배후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77654 [일반] 납치범으로 오해받은 택시기사님.jpg [292] 홍승식19160 18/07/19 19160 2
77653 [일반] "교사가 이불 씌워서 올라타 눌러" 어린이집 11개월 영아 사망 [74] 비싼치킨11689 18/07/19 11689 1
77652 [일반] 심심해서 올리는 우리집 동물 이야기 [17] 도시의미학5818 18/07/19 5818 17
77651 [일반] 아직 쓰기 이른 설탕액정 전자책 '페이퍼프로' 단점위주 리뷰 [93] 캠릿브지대핳생20088 18/07/19 20088 5
77650 [일반] 민주당 대의원 되는 것도 참 어렵군요. [16] 거룩한황제11251 18/07/19 11251 5
77649 [일반] 나이스게임 TV 염천교에 임시패널로 출연하게되었습니다. [60] 여왕의심복13919 18/07/19 13919 64
77648 [일반] 두끼 의정부점 여학생 신상유포사건 [49] 진인환18797 18/07/19 18797 0
77647 [일반] 광화문 진출 앞둔 '불편한 용기', 정부 대책수립 참여한다 [66] 치열하게11261 18/07/19 11261 17
77645 [일반] 다스뵈이다 24회 (글쓴이 소제목 : 문재인 재기해의미) [54] 히야시11562 18/07/18 11562 7
77644 [일반] '주가조작' 라정찬 네이처셀 대표 구속…"증거인멸 염려" [27] Lucifer10694 18/07/18 10694 1
77643 [일반] DJ. DOC 국회 공연서 “자한당 계속 정신 못 차렸으면 좋겠다” [88] kicaesar13500 18/07/18 13500 6
77642 [일반] . [39] 삭제됨8505 18/07/18 8505 1
77641 [일반] 장하준 “최저임금 논란, 자본가가 될 수 없는 이들을 자본가로 내몬 구조의 비극” [222] 아지메16042 18/07/18 16042 19
77640 [일반] 어린이집 차 안에서 4세 아이 질식사 사망 [69] O렌G마멀14197 18/07/18 14197 14
77639 [일반] (스포주의)독전 익스텐디드컷 오늘개봉. [33] skunk12478 18/07/18 12478 0
77638 [일반] 나는 친구가 적다. -1- [17] Night Watch5349 18/07/18 5349 10
77637 [일반] 일본 인구, 9년 연속 감소…생산가능인구는 60% 이하로 줄어 [104] 군디츠마라15218 18/07/17 15218 6
77636 [일반] 내가 바라는 미래의학 [24] minyuhee7707 18/07/17 7707 2
77635 [일반] 유니버셜한 유니크함 [3] luvnpce6239 18/07/17 6239 8
77634 [일반] 말 많고 탈 많던 자유한국당의 비대위원장이 결정되었습니다. [56] 길갈12175 18/07/17 12175 0
77633 [일반] 서울지방변호사회 e스포츠 대회 [46] 감모여재11731 18/07/17 11731 59
77632 [일반] 요즘 미세먼지 때문에 정말 괴롭군요 [26] 뚱이7193 18/07/17 7193 0
77631 [일반]  마포에서 의사를 만났네. [20] 더 잔인한 개장수7752 18/07/17 7752 28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