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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7/16 19:54
워마드 이전에 이미 일베에서 일어난 각종 사건, 사고에도 그런 반응은 늘 있으니까요..
언제나 어떤 상황에서나 누가 무슨 사건을 일으켜도 일어날 반응이죠.
18/07/16 18:31
쓰레기들이... 쓰레기짓을 하고 그게 기사탔다고 좋아할까봐 또 걱정이네요..
어지간하면 혐오발언이나 감정을 죽이고 숨기고 싶어도.. 이건 혐오해야할 대상임에 분명하네요.
18/07/16 18:32
여러 커뮤니티에 올라온 글을 읽어봤는데, 병원 담당자일 가능성이 높다고 하네요. 확실하게 잡혀서 신상공개되고 사회에서 퇴출당하기를 강력하게 바랍니다.
사진은 못보겠네요...저런 건 버티지를 못해서.
18/07/16 18:39
원글쓴이 주장대로라면 자신이 낙태후 그 태아를 가위로 훼손한 내용입니다. 이유야 뭐 저쪽진영의 행위들에 이유라는거를 어떻게 설명해드려야할지는 감도안잡히네요.
18/07/16 18:51
낙태 자체가 물리적 훼손을 동반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특히 태아가 많이 성장한 임신 후기 낙태일수록 그렇습니다.
저 게시자가 실제 임산부이며 낙태한 태아를 스스로 훼손한 것일 수도 있겠습니다만, 그보다는 서로 다른 두 장의 낙태 사진을 어떤 경로로든 입수하고 자신의 태아인 척 업로드했다는 게 더 설득력 있어 보입니다. 어느 쪽이든 간에, 사람이 저러면 안 됩니다...
18/07/16 19:09
그간 워마드애들의 행동을 보면 아마 buon님 말씀대로 후자일 가능성이 높다고 봅니다. 뭐 그렇다 하더라도 비인륜적이긴 매한가지지만요.
18/07/16 18:35
(수정됨) 잡으면 빨리잡았다고 시위하겠네요
시위건수 늘어날듯 그리고 여가부 장관이 또 페북에 똥글쓸거고 JTBC 에서 똥글을 개념글로 변환시켜서 퍼나를테고 손사장님 실드 치시느라 바쁘시겠네
18/07/16 18:42
죄송합니다. 남녀갈등에 대한 글이라면 그래도 쓰려다가 피지알 분위기상 그냥 말고 하게됩니다만, 이건 인간성에 대한 내용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어느정도는 이슈화해야할것같아서 올렸습니다. 문제가 될 게시물이라면 운영진의 판단 하에 삭제될것입니다. 그래도 똥퍼와서 눈살찌푸리게한 점은 죄송합니다.
18/07/16 18:40
그런데 제가 얼핏 듣기로 원래 낙태가 정상적인 절차도 상당히 잔인한걸로 들었는데 그거랑은 다르게 잔인한가 보죠?(클릭은 못해봤습니다)
18/07/17 03:20
(수정됨) 임신 15주 이상의 태아라면 살인과 다름없다고 생각하기에, 어짜피 태아를 죽이는 행위는 다르지 않습니다만...
최근에는 약물로 대부분 낙태가 가능하기 때문에, 흔히 알려져 있는 자르는 등의 있는 잔인한 수술법은 거의 사용되지 않습니다. 과거에도 약물이 통하지 않을 경우에만 사용했던 방법이고, 최근에는 약물의 발달로 그런 일은 거의 없다고 알고 있습니다.
18/07/16 18:42
이에 대한 예상반응 들.
1. 이것도 어쨌든 남자 탓이다. 오죽하면 이랬겠는가? 왜냐고요? 공부하세요. 2. 이렇게 된건 결국 사회 주도권이 남자들에게 있기 때문이다. 산모의 권리는 어디에 있는가? 낙태는 왜 금지하고 있는가? 3. 이 여자는 처벌받아 마땅하다. 하지만 남자가 이런 행동을 했을땐 과연 언론과 경찰은 어떻게 대응하였는가? 왜 남녀를 차별하는가? 4. 이건 개인의 일탈일 뿐. 여성주의와는 상관없다. 5. 일베는 더 심한 것도 했었다. ....... 뭐... 그분들의 패턴이 워낙 단순 반복적이니 앞으로의 전개 또한 충분히 예측이 됩니다.
18/07/16 18:45
래디컬 페미니스트들이 저거보고 반성이나 부끄러움을 느낄꺼 같습니까?
전혀 아니죠. 오히려 저거 가지고 '자궁이 아니라 포궁이다' 이런 팻말 들고 설치고 다닐껄요? 태아는 사람이 아니라 세포일뿐이기에 저게 아무 문제 없다고 하면서요. 하는 말이 하나하나 자기합리화와 정신승리에 특화되는거보면 페미니즘은 근본주의고 페미니스트들은 근본주의 광신도들이랑 똑같습니다.
18/07/16 19:01
이건 주작이라도 문제입니다. 뿐만 아니라 저 글에 동조하는 댓글들이 있었다는 것 조차도요.
덧붙이면 저 글의 댓글들엔.. 밥 비벼 먹으면 맛있겠다, 밥도둑이다. 이런걸로 도배되어 있다고 합니다.
18/07/16 21:05
혹시나 댓글들이 궁금하시다면, 아래 링크 가보시면 캡쳐해놓은 게 있습니다. 극혐 댓글들이니 마음은 단단히 먹고 보셔야 할 듯...
https://www.clien.net/service/board/park/12364382
18/07/16 22:52
모자이크된 사진이 살짝보입니다
저도 역겨울까봐 본글링크 클릭 안했었는데 행여나 일부러 사진 역겨울까봐 안 누르신분들은 조심하세요 사진의 일부인지 모르겠으니 굉장히 불쾌하긴 하네요
18/07/16 19:23
워마드 대부분의 글이 주작입니다 만
실제 행위 여부를 떠나 그런 글을 업로드 하고 다수의 사람들과 동조한다는 게 참.. 미러링 미러링 거리더니 그냥 이제 뭐가 뭔지 구분도 못 하고 싸이코 짓에 중독된 거 같습니다. 광기를 넘어섰죠.
18/07/16 18:47
진지하게... 정신병자 아닌가요.
정말로 낙태한 후 훼손한 거라면.. 그것도 남아라서 훼손한 거라면.. 애초에 남자와 섹스는 왜 한 건지...?
18/07/16 18:48
그나마 다행이라면.. 저 인간은 처벌대상이 된다는점..
이정도면 저들에게 그냥 여성 vs 남성은 그냥 본인들 분노표출정도인거 같아요 굳이 '남성'이 없었어도 다른 형태로 저런식으로 관종짓.. 폭력적인 짓을 일삼을 인간들이였네요
18/07/16 18:50
원래 극좌파가 전향을 하면 중도가 되는 게 아니라 극우파가 된다고 하죠. 저 사람들도 그냥 자신들의 극단적인 성향을 표출만 할수 있으면 어떤 사상이든 상관 없을겁니다. 문제는 요즘 자신들의 극단적인 행동들에 자신감을 불어넣어주는 지지자들이 있다는 거겠죠. 그것도 메이져 언론과 정부가요.
18/07/16 18:52
낙태 자체가 물리적 훼손을 동반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특히 태아가 많이 성장한 임신 후기 낙태일수록 그렇습니다.
저 게시자가 실제 임산부이며 낙태한 태아를 스스로 가위로 훼손한 것일 수도 있겠습니다만, 그보다는 서로 다른 두 장의 낙태 사진을 어떤 경로로든 입수하고 자신의 태아인 척 업로드했다는 게 더 설득력 있어 보입니다. 어느 쪽이든 간에, 사람이라면 저래서는 안 됩니다...
18/07/16 18:56
저도 처음엔 멍해서 그냥 아무생각없이 저럴수가있나...했는데, 다시 침착하게 생각해보니 하다못해 사랑니같은 적출물도 환자가 못가져가게 하는데 태아를 저렇게 할 수가 있을지도 의심스럽고, 산모가 정말 아무리그래도 저럴 수가 있겠는가라는점에서 의심스럽더라구요. 하지만 저정도 크기의 태아라면 몇가지 예외사항이 아닌경우 백프로 불법낙태이므로 저 수술을 집도한 곳이 정상적인 어떤 곳이 아닐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구요.
그냥 주작이었으면 좋겠고, 주작이라고 하더라도 저 게시글을 통해 주장하고자 하는 것, 그 수단이라는 것 자체가 도저히 같은 인간의 머릿속에서 나왔다고 믿기지가 않네요.
18/07/16 18:53
인터넷에서 긁은 사진이거나 산부인과 간호사겠죠
실제로 저런 일이 벌어진게 아니라 조금 더 과격하고 조금 더 튀길 원하는 저들 스타일의 게시물이라고 봅니다 조금 이성적일 필요가 있어요
18/07/16 19:06
일베도 저런비슷한 행동을 했죠. 그래서 욕을 먹는거고 일베나 메갈이나 워마드나 차이 없어보입니다.
요즘 일베가 조용하고 얘들이 더 시끄러울뿐.. 그놈이 그놈.. 진짜 둘다 법적으로 강하게 처벌을 했으면 좋겠는데.. 그러면 저 똥들 쓰레기들이 다른곳으로 퍼저나갈것 같고..
18/07/16 19:03
제목만 봐도 정말 하..... 사람도 아니네요. 주작이든 뭐든 이해할수도 없고 이해하고 싶지도 않고 그냥 왜 사나 싶을 뿐....
18/07/16 19:11
낙태한 태아를 훼손한 경우 형법상 무슨죄가 되려나 싶기도 해요. 시신훼손죄? 법적으로 태아는 민법상 손해배상이나 상속같은 예외적인 경우에만 인격이 있으니 사망한 태아를 시신으로 볼 수가 있을지도 애매하네요. 어떻게든 저 행위를 한(주작이 아니라면) 당사자를 처벌할만한 법이 있을까 싶기도 하고... 이런경우에는 유사한 판례조차 없어보이기도 하고...
18/07/16 19:07
(수정됨) [[오죽했으면 여성들이 이럴까? 먼저 여성들의 상처들을 보듬어 줘야...]]라는 쉴드가 나오거나 침묵하겠죠.
그나저나 왜 자꾸 일베 얘기가 나오는지 모르겠네요. 그래도 아직은 일베가 더 쓰레기 아닌가요? 어떤 쓰레기가 더 더럽고 역겨운지 재는 것도 이해하기 힘들뿐더러 일베가 여태까지 해온게 있는데 왜 뛰어넘었다고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그래도 아직은 일베가 위죠. 워마드가 10년은 이런 짓해야 일베를 넘을까 말까죠.
18/07/16 19:13
뛰어 넘은지 오래라고 봅니다. 하는 짓은 비슷한데 일베는 쓰레기 취급당하고 묻힌 반면에 워마드는 주류 언론 및 정치인이 감싸주고 있죠. 더 큰 해악입니다
18/07/16 19:53
저도 얼마전까지만 하더라도 일베가 그래도 위라고 생각했습니다만...
이젠 그냥 비교의 의미가 없는거 같더라구요. 여자 일베가 워마드고 남자 워마드가 일베일뿐..
18/07/16 19:10
주작임이 확실하지만 진짜 저런 생각을 하고 글을 쓴다는거 자체가...
일베가 나쁘냐? 메갈이 나쁘냐? 이런걸 따질 문제는 이미 지났네요
18/07/16 19:14
임신 후기 낙태는 시술 그 자체에 태아 훼손이 동반됩니다. 태아를... 몸 밖으로 꺼내야 하니까요...
바로 저런 잔인한 훼손이 동반된다는 것이 세계적으로 임신 후기의 낙태가 금지되는 이유 중 하나입니다. 그래서 낙태죄 강화를 주장하는 단체에서 저런 사진을 공개해 낙태의 잔인함을 알리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런 사진을 어디서 퍼와서 올렸을 가능성이 있죠. 차라리 그랬으면 하고요. 본래는 낙태좌 강화 여론을 위한 자료를, '워마드 유저' 가 관심 좀 받으려고 주작해서 올린다는 것만 해도 많이 노답입니다만...
18/07/16 19:31
이건 이슈화 되면 낙태 합법화 아젠다에 엄청 불리하게 작용할텐데... 미션 스쿨에서 낙태 얘기할때 강조해서 나오던 얘기가 뱃속에 가위넣고 태아를 조각내서 꺼낸다는거였는데 그거 잘 먹히더라구요.
18/07/16 19:41
사실 잘 먹힐 수밖에 없는게, 가위질의 사실 여부가 문제가 아니라, 낙태 과정에서 태아에게 가해지는 "조치"에 대해 사람들이 간과하고 넘어가는 지점을 정면으로 자극하는 거니까요. 물론 현실은 대다수가 임신 초기에 이루어지지만...
18/07/17 03:33
위의 댓글에도 달았습니다만,
낙태가 훼손이 동반된다는건 오해입니다. 약물을 사용해서 온전하게 배출시킨 후 사체를 처리합니다. 굳이 저렇게 할 이유가 없어요. 술자나 병원 담당자들도 사람입니다.
18/07/16 19:23
시선에 따라서는 혐오와 분란을 조장한다거나 일부 사례를 근거로 확증편향한다거나 하는 비판도 있을 수 있겠으나 최소한의 자정기능마저도 상실한 이른바 여성운동의 민낯을 공개해 경각심을 촉구한다는 의미에서 유의미한 글이라고 봅니다.
그간 수차례 얘기해왔지만 일베는 적어도 지들이 미친놈들이란걸 인지는 하고 있습니다.
18/07/16 19:29
한국남자들이 실제 일어나지도 않은 태아 가위질 게시물에 경악할때, 한국여자들은 남성에게 강간 폭행 후 사지를 가위질 당할 수 있다는 실존하는 위협과 싸우고 있다.
요 정도 멘트 예상합니다 혹시 가져가실거면 쪽지로 돈 내세요.
18/07/16 19:41
"즉, 남성 혐오는 존재하지 않으며 존재할 수도 없다. 이는 앞으로 사회가 얼마나 평등해지건, 지난 역사와 의식 안의 여성 혐오가 남아있는 한 절대로 바뀔 수 없으며 바뀌어서도 안 되는 진실이다."
요런식으로 일단 개념을 하나씩 지우는게 나중에 아젠다 싸움을 하기 유리합니다. 반대로 없던 개념을 만드는것도 역시 좋은 수단이고. 이퀄리즘 사태만 해도 한대 날로 먹으려다 터진거죠.
18/07/16 19:30
(수정됨) 일베는 자기들이 깨어있는 정신병자고 남들은 멍청한 정신병자라고 생각해서인지, 속으로는 어쨌든 겉으로라도 일베라는걸 티내면 자기들끼리 욕하기 바뻤는데
페미들은 자기들은 깨어있는 선지자고 남들은 멍청한 정신병자라고 생각하는건지, 여성운동의 이름아래에서 못하는 짓거리가 없네요. 페미가 페미하는것도 한두번이지, 이걸 정신병이라고 안부르는게 이상할 정도인데도 끝까지 부둥부둥 하면서 "얼마나 힘들었으면 이럴까" 라고 실드쳐주는 사람이 또 나오겠죠?
18/07/16 19:32
https://www.clien.net/service/board/park/12354491?po=0&od=T31&sk=&sv=&category=&groupCd=community&articlePeriod=default&pt=0
칼들고 찌르려는 사진 인증에,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03&aid=0008708092&viewType=pc 납치 예고까지 했는데 서버가 미국에 있다고 추적조차 제대로 못한다는게 말이 됩니까? 선화예고생 납치 예고는 하루만에 잡혔습니다. 이 일은 얼마나 갈지, 아니 잡히기나 할지 진심 궁금하네요.
18/07/16 19:50
사람이 아닙니다. 진짜
인간 대접해주면 안된다고 봐요. 여성인권이고 나발이고 진짜 생을 살아가는 사람으로서 저런 건 아무리 드립이라도, 거짓이라도 하면 안되는 생각이고, 발언입니다. 여성인권 이전에 저들은 인간성을 잃었어요.
18/07/16 20:01
(수정됨) 잘 이해가 안 되는데 산모가 낙태된 태아 시신을 접할 수 있을거라는 생각은 안 듭니다. 낙태 수술을 받은 산모의 행위라기보다는 그 병원 직원의 행위일 가능성이 더 높을 것 같은데요라고 쓰긴 했는데 더 생각해보니 그냥 어디서 사진을 가져와서 조작했을 가능성이 더 높긴 합니다. 어쨋든 제정신이 아닌건 분명하네요.
18/07/16 20:06
정신좀 차리고선 몇가지 드는 생각이 있습니다. 댓글에서 지적받은 바와 같이 인터넷에서 떠도는 사진 갖고와서 주작, 병원 내부관계자가 타인의 적출물(?)을 가지고 주작, 혹은 불법의료시설의 관리가 허술한 틈을 타 진짜 산모가 실제로 해당행위를 함.
1번부터 3번 순으로 가능성이 높아보이네요.
18/07/16 20:05
쟤들 싸이코짓이야 놀랄거 없고 이번엔 대체 각종 페미인사들이 어떤 창의적인 방식으로 방식으로 실드 칠지 궁금해지는군요.
아마 남자탓 일베탓 할거다에 백원걸어봅니다. 어디서 이상한 정신병자의 살인사건 기사 가져와서 봐라 남자들이 한짓 미러링 한거다 하겠죠.
18/07/16 20:21
이건 행위 자체가 조작이라고 해도 제정신이 아닌 겁니다. 그런 사진을 올려 놓고 그에 동조하는 행위가 이미 인간성을 상실한 수준에 달했어요. 다른 커뮤니티에서는 이걸 일베가 5.18 유족에게 택배드립하고 세월호 유족에게 어묵드립 한 것과 비교하던데 임팩트는 그것을 훨씬 넘어선 것 같군요. 저는 임팩트로만 따지면 희대의 살인마 알버트 피쉬가 자기가 살해해 잡아먹은 피해자 아이의 부모에게 편지를 보내 미친 소리를 한 것과 견줄 정도라고 생각합니다.
그분들이나 그분들의 행위에 동조하며 밥반찬 드립하시는 인간성 상실하신 분들은 이 댓글을 보면 어디에서 '페미니즘도 모르는 한남'이 누굴 가르치려 드느냐고 분기탱천하시겠지만. 그렇다고 제정신이 아닌 반사회적 행동이 제정신이거나 사회적으로 용인될 수 있는 수준의 행동으로 변하지는 않습니다.
18/07/16 20:27
구 일본제국의 100인베기 보도기사가 생각나네요. 스케일이야 다르겠습니다만 전쟁범죄와 궤를 같이한다고 봐도 될듯합니다
머지않아 남자아이 삶아먹었다는 인증샷이 올라오지 않을까 두렵습니다
18/07/16 20:37
성으로 따지면야 네임드는 남성이(일단 제국주의자들 네임드가 엄청나죠.) 더 많기는 합니다. 저들은 혜화역 시위때부터 관심이 없으면 쉽게는 알아채지 못하게 조작하고 있죠
그러나 극단주의자들을 척결하는데 성별을 가릴 필요는 없어요.
18/07/16 22:21
혐오도 혐오해야할 대상을 혐오하는건 자연스럽죠. 오히려 혐오해야할 대상에 되도않는 온건주의적 생각으로 그 암적인 존재들을 용인해주는게 더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뭔 드라마에서였나 '암세포도 생명이잖아요' 하고 암세포랑 같이 죽을거 아니라면 도려내야죠 당연히. 다만 물론 대상은 정확히 짚어내야하죠. 일베식으로 일반 여성들에게 혐오를 쏟아낼 것이 아니라 페미니즘이라는 사상(이라고 부르게되는게 사상이라는 단어에 미안해집니다.)에 대해 혐오를 해야죠.
18/07/16 20:33
네이버 많이 본 기사/댓글 많은 기사에서 내린 듯 하네요.
댓글이 순식간에 2천개 가까이 가는데... http://m.news.naver.com/memoRankingList.nhn?sid1=102&date=20180716
18/07/16 20:35
위에 제 링크는 아직 타지네요. 다른뉴스로 또 보고싶지는 않아 따로 검색하지는 않았습니다만... 주작판명이 나서 내린건지 뭔지 알수있으면 좋겠네요.
18/07/16 21:14
기사는 남아있는데 랭킹에서는 사라졌다는 뜻입니다.
워마드의 악행을 널리 퍼뜨리고자 하는 마음과 이런 혐오스런 모습을 사람들이 더이상 안봤으면 하는 마음이 상충되네요...
18/07/16 20:45
사진은 가져온거겠지만 그걸 검색해서 찾은것 조차 혐오스럽네요.
그리고 우리의 석희형님 뭐라고 하실지 너무너무 기대됩니다. 일베가 그랬으면 미간에 내천자 그려놓고 분노를 표출할게 확실한데 워마드라 모르겠네요
18/07/16 21:09
물론 한명의 정신병자로 패미니스트 전체가 저렇진 않다고 말하실겁니다.
강남역 살인자가 한국남성의 여성혐오를 대변하는자지만 저 워마드 유저는 그냥 별개의 정신병자 라고 하실듯
18/07/16 22:18
생각할수록 소름끼치는게, 저 사진을 만약 가져왔다손 치더라도 낙태 반대론적 견지에서 나온 사진일텐데 저걸 저런용도로 쓸 생각을 했다는걸 생각해보면 진짜 끔찍합니다. 언제나 바닥 아래에는 바닥이 있다는걸 염두에 두면서도 늘 놀라워요.
18/07/16 21:27
워마드 메갈 처음에 나왔을때 옹호하던 사람들 말 들어보면 페미=메갈워마드인데 언제부턴가 태세전환 하고 있는 사람들 꽤 되더군요.
18/07/16 21:44
미친것들... 안그래도 불쌍한 아기한테 저게 뭐하는 짓입니까.. 죽어서 지옥불에 떨어질거에요. 애기는 무슨 잘못인거야.. 살아서도 죄받고 죽어서도 죄받을것들..
18/07/16 22:06
근데 얘 잡으면 또 혜화동에서 여자라서 빨리잡았다고 시위할텐데... 그리고 대학로에서 지나가는 사람들 핸드폰 빼앗아서 패대기칠텐데...
18/07/16 22:10
낙태 및 태아 훼손은 페미니즘도 아니고 남성혐오도 아닐텐데 말이죠.
그냥 표출못하던 광기의 분출인데 거기에다 페미니즘이니 미러링이니 그럴싸한 단어가 붙여지니까 아주 신났네요. 못배워먹은 놈들이 프레임을 잡으면 어떻게 되는지 아주 잘 배우고 갑니다. 도덕감수성 어디다 팔아먹었는지... 집가서 초등학교 도덕교과서 공부하고 오세요~
18/07/16 23:30
무서워서 링크 들어가보지는 못했지만...... 제발 주작이든 아니든 관련되어 있거나 동조 한 인간들 모두 지옥불에 떨어지길 간절히 바랍니다. 저런 인간이 길가다가 버스나 지하철 같은 공간에 같이 있을 수도 있다고 생각하니 소름돋네요
18/07/16 23:31
저치들은 인간대우를 해줄 가치를 못느끼겠내요.. 지들이 무슨 짓거리를 하고 있는지도 모르고 남 얘길 들을줄도 모르고.. 답도 없는것들.. 더운밤에 더 열만 받내요
18/07/16 23:38
이미 일베 핑계대면서 날뛰는걸로 보입니다... 트위터 많이 했는데 이제는 계폭해야할듯
저것들을 RT하는 사람들이 내 주변에 있었을줄 몰랐네요 덜덜덜... 내 정신건강은 소중하니 계폭을 해야할것 같다는 생각이 처음으로 들었네요
18/07/17 00:04
뒤늦게 발견했지만(다른커뮤를 잘 안하다보니...) 구글 이미지검색에서 짜깁기한 주작글이라고 합니다. 다만 주작이어도 해당 행위 자체가 비난받아 마땅할 최악의 반인륜적 행위였다는 점과 이런 류의 주작질까지 해대면서 혐오질을 하는 그들에 대한 비난논조는 유지하기 위해 본문은 남겨두겠습니다.
18/07/17 00:42
이런 사건은 보도할때 위마드라는 남성혐오단체로 보도하더구요.
자료화면으로는 위마드 집회하는 장면은 없이 다른 내용으로 채워지니, 보도 들으면 인터넷 악플러나 일베들이 했나 싶더라구요. 여성인권향상 보도할땐 몇만명 참여자라고 보도내는데, 왜 그런지는 모르겠어요.
18/07/17 03:24
어떤 의도를 가지지 않고서는 온전히 사망한채 배출된 태아를 자르는 행위는 일반적이지 않습니다.
술자도 굳이 그렇지 하지 않죠. 미치지 않고서야.. 저 글이 주작이라고 해도 원본 이미지의 게시자는 반드시 찾아내서 처벌해야 합니다.
18/07/17 09:05
(수정됨) 일베가 보수나 남성주의 탈을 써봤자 일베이듯이 메갈/워마드도 페미니즘 탈을 써봤자 메웜이죠. 일베 전성기(?)에 여동생글, 수간글, 유치원 글에 뒤지지 않는 부패집단이 됐네요. 호주국자 시점에 일베 전성기 패악질은 찍었고, 유지력에서는 그걸 뛰어넘는 느낌? 일베의 해악이 메라급이라면 메웜의 해악은 페이커급으로 가려는 건지
18/07/17 09:09
김어준이 어떤 사회운동, 정치세력은 사람들 마음에 '부채'의식을 갖게 하는게 중요하다고 했죠. 노무현 대통령이 사람들 마음에 빚을 안겼다가 그렇게 대통령이 되었다고요. 페미니즘도 사회 주류(40~50)에게 쌓아온 부채가 있습니다. 장녀가 공장에서 일하고 막내 동생이 그 돈으로 대학가던 시절, 민주화란 대의명분 아래에서 여성을 조직하고 공장에서 대학에서 연대하던 시절, 희롱이 훨씬 만연하고 여총이 사회적인 의미가 있던 시절 쌓아온 부채와 공 같은 거죠. 문제는 그걸 왜 쟤들이 써먹고 있냐는 것
18/07/17 11:04
저 사진은 그냥 관심종자에 주작러이겠지만, 그에 동조하는 사람들이 많다는게 씁쓸하네요. 아무리 익명성이 있다고 하더라도 결국은 본심일텐데 말이죠.
18/07/17 13:33
이건 주작이어도 심각한 문제 아닙니까?
훼손된 태아 사진을 버젓이 공유하고 정의구현했다 이 따위 글이나 올려도 이건 처벌 받아야할 것 같은데요.
18/07/17 14:25
설사 주작이라고 하더라도 저 유의미한 추천수와 과도한 호응과 저 사람으로선 생각할 수 없는 역겹기 그지없는 어투 따위를 보고 있자면 욕이 절로 나오죠.
그리고 사태가 이렇게까지 흘렀음에도 페미니즘이란 단어 자체가 오염됐음을 저들은 영원히 인정하지 않겠죠.
18/07/17 14:41
일베는 그래도 도가 지나치면 자기들끼리도 욕하고 손절합니다. 설령 자기들끼리 낄낄대다가도 여론이 극도로 나빠지면 외면하죠. 그런데 쟤네들은 그게 없어요. 그래서 워마드가 더 악질입니다.
18/07/17 15:34
일베는 손절이라도 지들끼리 빠르게 하지 얘들은 여초 특유의 서로 우쭈쭈 해주니 답도 없어요. 거기다 언론과 정부도 얘네편....아이고 두야....
사람같지도 않은것들 왜이렇게 감싸고 도는건지...잔인한 장면에 트라우마가 커서 링크는 클릭할 엄두도 안나는군요.
18/07/17 18:00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2&oid=016&aid=0001418738
역시 쉴드기사가 안나올리 없습니다. 그리고 이런 기사에는 항상 페미니즘에 호의적인 윤김지영 건국대학교 몸문화연구소 교수의 의견을 단골로 내세워서 마치 자신들의 기사가 객관적인 내용을 다루는 것 마냥 포장하곤 합니다.
18/07/17 18:12
또 일부드립 나왔네요. 저건 거의뭐 무적의 실드기인가... 왜 사회가 일베일베거리면서 낙인을찍나요 그럼 크크 그저 '일부'가 패악질하는걸 마치 일베 전체가 그런것처럼 다루니 그것도 잘못된 거라구욧!!! 이라고 하는 걸로밖에는 안들리네요.
18/07/17 18:17
워마드의 가장 큰 문제는 자정이 안 된다는 거죠. 저런 글 올라올 때마다 글 내용보다 댓글과 추천수에 주목하게 되는데 반대하거나 글쓴이를 비난하는 댓글이 아예 없어요. 그 잘난 여자들의 공감능력인지는 모르지만 북한도 그것보단 더 다양한 의견이 있을 겁니다.
그런 의미에서 일베는 이미 한참 전에 넘었다고 봅니다. 만약 워마드가 먼저고 일베가 뒤였으면 일베는 명함도 못 내밀었을 거에요.
18/07/18 04:10
일베는 서로가 서로를 병X이라고 여기면서 무시하지만, 저긴 오히려 똘똘 뭉치죠. 전 여기서 성별에 따른 행동차이를 관찰할 수 있는 거 같습니다. 그리고 극단적이 되었을 때는 후자가 참 무섭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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