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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6/25 21:30
15개국이라서 뭔가 빠진 것같아 검색했더니 프랑스가 있었네요.
파병규모는 보병대대 하나랑 구축함 한척 그리고 지휘관은 몽클라르 중[장]
18/06/25 21:36
희생된 분들의 명복을 빕니다.
국군 장병 여러분들의 노고에 감사하고, 연합군 보내준 국가들에게도, 군수지원 보내준 국가들에게도 고맙다고 말하고 싶네요.
18/06/25 21:37
정말 처절하고 드라마틱한 전투가 많았는데 왜 이렇게 대중들에게 알려지지 않는지 모르겠어요. 한국사1급 준비하면서도 보니까 한국전쟁은 거의 비중이 없더군요. 솔직히 말해서 별달리 영향도 없었던 일제시대의 독립운동 단체나 신문사 같은거 암기할 바에야 한국전쟁 과정을 좀 더 세밀하게 다루었으면 좋겠습니다.
18/06/25 21:38
참전용사셨던 할아버지가 생각나네요.
3년 전에 돌아가셨는데 살아생전에 조금 더 잘 해드리지 못했네요.. 돌아가시던 날 꿈에 "이제 나는 간다.."라고 하시며 가셨지요. 그곳에서 할머니와 행복하게 지내시길..
18/06/25 22:05
분위기 때문에 올해는 특히나 아무도 이야기를 안꺼내는 느낌인데 이렇게 상기시켜주셔서 좋은글 감사합니다
누군가는 꼭 이 전쟁에 대한 댓가를 치르길 빕니다.
18/06/25 23:23
다른 근현대 전쟁들을 파다가 한국전쟁을 보면 참 낯설어 보이죠. 저 많은 나라에서 군대를 보내온 거나 완벽하게 선악구도가 되버린 상황이나...이렇게 양상이 깔끔하게 딱 떨어지는 전쟁도 찾기 힘들지 않을까 싶습니다.
18/06/25 23:29
15개국이라서 뭔가 빠진 것 같아서 보니 에티오피아가 빠졌네요. 에티오피아의 참전용사들이 한국전쟁 참전한 경력때문에 훗날 고국에서 불이익 받았다고 들었습니다. 제일 안타까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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