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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7/03/13 19:38:25
Name 군디츠마라
File #1 AKR20170312047300017_01_i_20170313093203950.jpg (9.0 KB), Download : 55
Subject [일반] 나무위키 10년…유머로 키운 '잡학다식'의 숲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3&oid=001&aid=0009102394

연합뉴스에서 드물게 나무위키 10년이라는 제목으로 기사가 나왔습니다. 일단 나무위키가 워낙 유명하다보니 제목을 나무위키 10년이라고 했는데 나무위키는 2015년에 만들어졌으니 정확히 말하면 엔하계 위키 10년이라고 하는 게 맞겠죠.

간략히 설명하자면 원래 엔젤하이로라는 커뮤니티 사이트에서 2007년에 그냥 심심풀이용으로 위키 하나를 만들었는데 그게 어느새 대박을 터트리게 되어 큰 인기를 끌었습니다. 인기의 이유는 당시 네이버나 다음 같은 포털 사이트에서는 위키형식의 백과사전이 없었고, 한국어 위키백과는 운영상의 문제와 빡빡한 규정(출처표기 의무화, 서술형태 고정 등)으로 인해 인기가 너무 없었거든요.

그러던 중 엔하위키의 운영자 함장이 지인인 청동에게 엔하위키의 운영권을 넘겼고, 청동은 리그베다 위키라는 이름으로 개명했지만 청동의 운영이 문제가 많은데다 서버가 계속 터져나가는 바람에 엔하위키 미러가 생기고 반사이익을 보게 됩니다. 특히 리그베다 위키는 서버안정화를 위해 구글 검색을 막았기 때문에 엔하위키 미러로 대표되는 엔하위키가 2014년까지 큰 인기를 끌었습니다.

결국 청동은 수익 문제로 인해 엔하위키와 법정 소송에 들어가게 되었고 이 와중에 리그베다 위키의 저작권 날로먹기 사건이 드러나면서 결국 2015년에 나무위키가 엔하계 자료를 포크해서 새로 생겼죠. 이후 나무위키는 꾸준히 성장하여 국내 10위권 사이트에 오를 정도가 되었습니다.

이후 나무위키는 파라과이 업체가 인수해서 운영중인데 최근 페이퍼컴퍼니 논란(파라과이 업체는 명의만 빌려준거고 실제 운영자는 따로 있다)이 나무위키 내에서 일고 있습니다.

기사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기자가 엔하계 위키에 대해 나름 지식이 있는지 엔하게 위키의 역사와 현재까지의 상황에 대해 일반인들이 이해하기 쉽고 자세하게 서술해놨습니다.

특히 최근 나무위키 내에서 논란이 되는 소유권 문제도 설명하고 그 대안으로 비영리단체 설립 및 기부를 제시했는데, 문제는 나무위키의 원 자료들이 민감성 자료가 많고 현 리그베다 위키 소유자인 청사장 문제도 있어서 쉽지가 않다는 것이죠. 지금도 소유권 논란이 제기되고 있지만 국내 비영리단체가 나무위키를 인수하게 되면 청동과의 법적 소송이나 명예훼손 문제가 걸려있어서 상당수의 자료를 삭제하고 리브레처럼 새로 시작해야 될수도 있으니까요.

결국 정말로 익명성과 투명성을 둘 다 만족하려면 해외의 누군가 돈많은 금수저가 나타나 나무위키를 인수한 뒤, 비영리재단을 세워서 투명하게 운영하는 것밖에는 없는데 그게 쉽지가 않으니 아마 논란은 계속 일어날 수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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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3/13 19:41
수정 아이콘
돈냄새를 잘 맡았죠.
페이퍼컴퍼니로 세금도 우회하고...
서버나 좀 잘 관리했음 좋겠습니다 요새 느려터졌더라고요.
군디츠마라
17/03/13 19:45
수정 아이콘
그래서 일각에서는 지금 나무위키 본관에 광고를 안달고 있는데 나중에 서버확충을 이유로 광고를 달려는 포석이 아닌가 하는 말도 있긴 해요.
앙겔루스 노부스
17/03/13 19:43
수정 아이콘
크... 킹무갓키 키러 갑니다
예쁜여친있는남자
17/03/13 19:45
수정 아이콘
전 저 사이트도 피지알에서 알았는데;;..

예전엔 몇번 들어가봤습니다. 재밌더라고요. 특히 게임이나 드라마 같은 분야가 엄청 자세하게 쓰여있어서.. 다만 어쩌다가 제가 아는 분야의 항목에 들어가게 되면(경제 금융 회계 등.. 가끔 번역같은것..) 뭐지? 하는 느낌 들고 전반적인 신뢰성이 엄청 떨어져보이긴 합니다 솔직히 위키피디아처럼 출처가 있는 것도 아니라서 정말 말도안되는 내용들이 있더라구요 이제와선 기억도 안 나지만.. 개인적으로는 고등학생이나 대학생 같은 학생들이 주로 편집한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군디츠마라
17/03/13 19:47
수정 아이콘
아무래도 출처표기 의무화가 없다보니 위키백과보다는 신뢰성이 낮을 수밖에 없죠. 근데 위키식으로 출처표기 의무화를 강제했다면 신뢰도는 높아지겠지만 재미가 떨어져서 성장하기는 힘들었을 겁니다.
17/03/13 20:24
수정 아이콘
전공자가 시간 쪼개서 맞는 답 달아봤자 시간 남아도는 중2병걸린 급식들이 바로 수정해버리거든요 크크
아이유인나
17/03/13 20:27
수정 아이콘
덕질의 영역말고는 정확성은 영 없죠
Agnus Dei
17/03/13 2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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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생이나 대학생 아니면 편집할 사람이 없죠 크크크
레일리
17/03/13 2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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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공영역이라면 모르는걸 나무위키를 통해 배우는건 굉장히 위험하죠. 크크
다만 이미 내가 알고 있는 부분에 대한 재미있고 쉬운 설명을 찾는 용도로 아주 좋은것 같습니다.

다만 전공영역이 아닌 문화영역, 특히 서브컬쳐, 덕질 (만화, 게임 등) 부분에 대해서는 여기를 따라올곳이 없고
특히 일본과 관련된쪽이라면 더더욱 엄청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곳이죠.
Been & hive
17/03/14 07:02
수정 아이콘
젊은 층이 주로 쓰다보니 젊은 층의 여론을 대변하는 성향을 띄는 것도 특징입니다.
17/03/13 19:47
수정 아이콘
저 사이트의 특징은 내가 잘 모르는 분야에 관해서는 '오 그렇구나' 하는 느낌을 받지만 내 전공분야에 관해서는 '아닌데?' 하는 말이 자주 튀어나오게하죠 크크
군디츠마라
17/03/13 19:49
수정 아이콘
그래도 요즘은 전공자들이 나서서 수정하는 경우가 많아져서 그런지 예전 엔하나 리그베다 위키보다는 신뢰도가 조금은 오르고 있더라구요. 출처표기도 많이 늘어나고 있구요.
몽키매직
17/03/13 19:57
수정 아이콘
이 댓글을 보고 제 전공과 관련된 주제 아무거나 들어가서 봤는데 1-2 문단 간격으로 틀린 내용이 하나씩 있고, 글 구조 자체도 포인트를 못 잡는 게 명백해서 전체적으로 뜯어고쳐야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네요... 아직 멀은 듯 합니다.
군디츠마라
17/03/13 19:59
수정 아이콘
아무래도 전공분야는 하는 사람들만 하는데 정작 전문가들이 수정을 할 여유가 없다보니 아직 어렵긴 하죠. 위의 글도 그나마 엔하나 리베시절보다는 낫다는 거지 아직 신뢰도면에서 낮은 건 사실입니다. 기사에서도 지적하고 있구요.
17/03/13 20:08
수정 아이콘
전공은 아니지만, 저는 삼국지 쪽 들어갔을때 그런 느낌을 강하게 받습니다. 주장을 사실처럼 적어 놓은 부분이 너무 많아서요.
세종머앟괴꺼솟
17/03/13 21:01
수정 아이콘
그건 나무위키만의 문제라 아니라.. 여기만해도 아주 삼국시대 살다오신분들 몇몇있죠 크크
Been & hive
17/03/14 07:03
수정 아이콘
개인연구를 그럴싸하게 적어놓고 사실과 섞어놓으면 감쪽같더라구요 덜덜;
사르트르
17/03/13 22:37
수정 아이콘
저랑 같은 생각이시네요. 제 전공분야만 보면 좀 아닌경우가 있더라고요.
킹찍탈
17/03/13 19:49
수정 아이콘
(네가 그렇다면 그런거겠지콘)
저 위키 극혐하는 입장에서 구글 검색하면 최상단인게 눈에 항상 밟혔는데 기사 보니 그만큼 사용자가 많았네요
17/03/13 19:52
수정 아이콘
수년째 국내 트래픽 탑 20위에는 드는 사이트라..
군디츠마라
17/03/13 19:53
수정 아이콘
지금은 거의 10권 이내에 드는 사이트입니다. 일반인들도 간혹 나무위키 찾아보는 사람들 많아요.
아점화한틱
17/03/13 22:40
수정 아이콘
딱 기대하는 수준만큼의 정보는 보여줍니다. 물론 넷상의 위키라는 데에서 얻는 정보에 절대적 신뢰를 보내는 사람들에겐 당연히 해롭겠지만요.
한길순례자
17/03/13 19:50
수정 아이콘
뭐 적당히 애니와 게임 정보 얻으러갑니다. 재미로 보기엔 괜찮은거 같아요.
-안군-
17/03/13 19:51
수정 아이콘
위키백과가 정사라면 나무위키는 야사죠. 그런데 야사가 재미 면에서는 훨씬 앞선다는건 레알...
군디츠마라
17/03/13 19:53
수정 아이콘
그렇긴 한데 이상하게 한국은 위키백과가 힘을 못쓰는 나라입니다. 이웃 일본만 해도 일본어 위키백과가 최고고 나무위키와 비슷한 니코니코 대백과나 픽시브 대백과는 진짜 내용이 없어요.(물론 니코니코 대백과가 돈내고 쓸 수 있다는 막장운영이 문제지만)
세종머앟괴꺼솟
17/03/13 21:03
수정 아이콘
어디서 봤는데 한국위키 자체가 편집이라든가 하는 부분에서 폐쇄성이 어마어마해서 발전하기가 어려운 상황이라더군요
17/03/13 21:24
수정 아이콘
실제로 저 같은 경우엔, 최신 논문 반영해서 엄청 공들여 문서 만들어 놨더니 편집지침 약간 틀렸다고 문서를 통삭제해버리는 거 보고 학을 뗐습니다. 나무위키는 너무 허술해서 전공자가 쓴 것도 바보들이 통삭제하는 경우가 많은 걸 보면 정말 정반대로 극과 극이죠.

그래도 나무위키는 반달러 수습도 빠르고 토론이 활발해서 점점 나아지고 있다고 봅니다. 문제는 지식이 얕고 관심이 너무 많은 문서들인데, 비로그인 편집으로 돌려도 통제가 잘 안되더군요. 그리고 물리학쪽이나 철학쪽은 정말 전문성이 심각하게 떨어지거나 부실합니다.
아이지스
17/03/13 19:53
수정 아이콘
신뢰도가 황색언론 수준이긴 한데 재미도 그만큼 있죠. 크보 경기처럼 양쪽 관점에서 모두 기술된 문서는 의외로 정확하더라고요
군디츠마라
17/03/13 20:01
수정 아이콘
아무래도 참여하는 사람이 많으면 많을수록 신뢰성도 올라갈 수밖에 없죠. 위키계 백과의 한계지만.
비둘기야 먹자
17/03/13 20:02
수정 아이콘
출처: 나무위키
으으으
신지민커여워
17/03/13 20:02
수정 아이콘
그냥 킬링타임용으론 이만한게 없어서..
Chasingthegoals
17/03/13 20:03
수정 아이콘
전세계 역사, 사건, 특히 국왕 연혁 보고 1대부터 인물 클릭하는 순간 시간 잡아먹는 귀신이죠. 깨알같은 절취선 드립은 덤이구요 크크크
군디츠마라
17/03/13 20:25
수정 아이콘
진짜 할거없을땐 나무위키 보면 시간 정말정말 잘가죠.
아점화한틱
17/03/13 22:41
수정 아이콘
크크크 사실 나무위키의 용도는 타임머신일지도
Jace T MndSclptr
17/03/13 20:05
수정 아이콘
나무위키의 신뢰도나 문서 성의 어쩌고 하시는분들은 전설의 나무위키 7대 논문을 정독하고 오셔야... 크크크

킹갓갓키가 이런 저런 장점도 많지만, 아무래도 문서를 주로 작성하는 사람들도 좀 편중되어 있고, 출처도 거의 대부분 없고 독자 연구도 많고 해서 필요한 정보가 중요해질수록 멀리해야 하는 곳이죠. 심심풀이용으로는 최고지만..
바스테트
17/03/13 20:16
수정 아이콘
굳이 찾아야한다면 박제용 자료정도
그게 아니면 그 뭐라고 해야하지 게임을 예로 들면 그 게임의 개발사랑 개발년도 그 게임에 나오는 캐릭터 이름이나 그 캐릭터의 정보(공략말고 진짜 문자 그대로 그냥 그 캐릭터의 공식정보..)

게임사이트에서 일일이 안뒤지고 검색하나로 알 수 있따는 점에서 이런 건 좀 편하긴 합니다(..)
아점화한틱
17/03/13 22:43
수정 아이콘
게임에 대해서는 레알입니다. 간혹 스팀에서 산 게임들(주로 Early access) '이런게임도 공략같은게 있을까 싶어 찾아보면 나오더라구요
17/03/13 20:06
수정 아이콘
그리고 리그베다위키 시절에 비해서 지금 훨씬 대중적이 된것 같습니다.
사실 내용적인 면은 크게 달라진게 없다고 보는데..갑자기 나무위키가 되고나서는 아는 사람이 훨씬 많아지더라구요
나무위키 꺼라(...)같은 유행어도 생기구..
군디츠마라
17/03/13 20:26
수정 아이콘
네, 저도 리베시절(2011년)부터 이용했는데 그전에는 엔하위키 쓴다고 하면 덕후취급받고 엔하위키에서 퍼온 글은 무시당하기 일쑤였는데 나무위키가 대중화되면서 일반인들도 나무위키 검색하는 횟수가 늘고 나무위키 글을 복붙하는 경우도 엄청 늘어났습니다.
17/03/13 20:10
수정 아이콘
위에 몇몇분이 비슷한 말씀을 하셨지만, 제가 특정 동물에 대해 좀 잘 아는편인데, 나무위키의 해당 항목을 보면 너무나 틀린 이야기 투성이입니다. 소름이 돋을 정도예요.
반면 김성근/비판 항목처럼 신문 기사와 방송 등의 근거를 들어 훌륭하게 정리해 놓은 문서도 있지요.
장점도 있고 단점도 있는 것 같아요.
17/03/13 20:14
수정 아이콘
위키라는 시스템의 특징인데 내용 검증자체를 사용자에게 맡겨버리다보니 반응이 빠르고 빨리 커지는 글과 그렇지 않은 글과의 간극이 큰편이죠.
군디츠마라
17/03/13 20:27
수정 아이콘
나무위키 뿐만 아니라 위키사이트 전체의 문제긴 하죠. 그렇다고 브리태니커나 네이버 백과같은 시스템이 좋다는 건 아니지만요.
남광주보라
17/03/13 20:12
수정 아이콘
과거 엔하위키때부터 팬이었습니다. 너무 재미있죠.
우리 사용자들이 만들어가는 문서.

그로 인해 오류가 빈번하고 주관적인 독자연구가 실리기도 하지만, 결국은 수정되고 객관적 서술 방향으로 나아갑니다. 조금은 틀리고 선동하면 어떻습니까. 언젠가는 올바르게 수정될 테니 . . 아니면 내가 나서서 직접 쓰겠다! 라고 맘 먹는 순간 너도 나도 심혈을 기울여 문서를 집필하는 전문가가 되고~

우리가 소중히 만들어가는 문서. 이것에 가장 큰 의의를 둡니다.
군디츠마라
17/03/13 20:23
수정 아이콘
나무위키가 이 점을 잘 공략해서 대박났죠. 물론 한국의 위키백과가 다른 나라에 비해 너무 약하긴 했지만요. 네이버나 다음도 나무위키 식의 참여백과를 만들긴 했는데 별로 인지도도 없고 내용도 없고..
17/03/13 23:43
수정 아이콘
되돌리기 한 방에 날아가는데 소중함 따위 있을 리가?
독수리의습격
17/03/13 20:15
수정 아이콘
학문적 지식을 여기서 찾는건 무리죠. 심지어 한국어 위키백과도 찾아보기 꺼려지는데......
대신 서브컬쳐쪽은 태생이 그쪽이다보니 논란은 있어도 내용 자체는 충실한 편이고, 대중문화 및 스포츠쪽도 요즘은 괜찮습니다. 특히 야구쪽은 즐기는 사람만큼이나 사관도 많아서 기사같은 것도 링크가 아주 잘 되어있죠.
군디츠마라
17/03/13 20:24
수정 아이콘
아무래도 학문적인 내용은 전문가들이 많이 참여하고 토론하면 더 좋아지겠죠. 근데 나무위키의 성장세가 워낙 가팔라서 신뢰도도 조금씩 높아지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아우구스투스
17/03/13 20:17
수정 아이콘
지식보다는 재미를 추구한다치면 정말 꿀잼사이트입니다.
군디츠마라
17/03/13 20:28
수정 아이콘
나무위키 학교 수련회나 아문센 vs 스콧 같은 항목은 진짜 밤새서 읽기 딱 좋죠.
홍승식
17/03/13 20:19
수정 아이콘
나무위키 트래픽 한국내 11위, 세계 1,093위
나무위키로 들어가는 사용자 중 5.03% 가 pgr21.com
https://www.similarweb.com/website/namu.wiki

피지알21 트래픽 한국내 172위, 세계 16,632위
피지알에서 나가는 사용자 중 8.80% 가 namu.wiki
https://www.similarweb.com/website/pgr21.com
예쁜여친있는남자
17/03/13 20:23
수정 아이콘
실제로도 피지알에서 토론하다가 갑자기 나무위키 가지고 오시는 분들이나 알고보니 전부 나무위키에서 읽어보고 말하시는 분들 계시죠.. 보통 그러면 아예 토론 자체가 안되지만..
17/03/13 21:27
수정 아이콘
가끔 자기가 쓴 거 근거자료라고 올라오는 거 보고 뜨악하는 사람이 한둘이 아닐 겁니다. -_-;;
17/03/14 20:18
수정 아이콘
혹시 사이트 이름은 안 적고, 세계전체나 나라별 탑 순위 볼수도있나요
홍승식
17/03/14 20:24
수정 아이콘
https://www.similarweb.com/top-websites
여기서 보시면 됩니다.
https://www.similarweb.com/top-websites/Korea,%20Republic%20of
한국은 여기서 보시면 되구요.
17/03/14 20:29
수정 아이콘
오 감사합니다. 저는 코리아를 못 찾았는데, 들어가는 방법같은게 있나요?

님이 주신 링크로밖에 못들어가겠네요 크크
홍승식
17/03/14 20:41
수정 아이콘
이 사이트가 유료사이트라서 무료버전에는 한국은 막혀있는거 같아요.
링크는 다른 나라 이름을 한국으로 바꾼 거에요.
코우사카 호노카
17/03/13 20:20
수정 아이콘
게임도 뭐 업데이트 내용이나 드립 정도면 모를까 밸런스나 심도높은 이야기로 가면 노답이죠.
한명이 장판파하고있으면 고치기도 힘들고
군디츠마라
17/03/13 20:26
수정 아이콘
아무래도 나무위키는 토론에서 오래 버티는 놈이 우세한데 진짜 한가한 사람들은 전문가들이 아니라서 어쩔 수 없죠.
Been & hive
17/03/14 07:04
수정 아이콘
물론 정도가 심하면 비로그인 편집제한이라는 필살기가..
Nasty breaking B
17/03/13 20:44
수정 아이콘
심지어 업데이트나 점검/사건사고 내역 이런 것도 누락 없이 100% 등재된 건 아닌데, 다른 건 몰라도 이런 내용은 나무위키가 정확하다며 그거 소스로 우기다 아니라는 거 보여주니 잠수탄 분도 봤었죠.
코우사카 호노카
17/03/13 20:53
수정 아이콘
저는 자기가 네이버 카페에 글 쓰고 그걸 토론 근거로 가져오는 사람을 봤는데..
이겨서 바꿔봤자 IP 바꾸고 다시 장판파 하니 귀찮아서 그냥 손떼게 되더군요.
아틸라
17/03/13 20:21
수정 아이콘
저도 가끔씩 신뢰도에 헉한 경험이 있지만
대체재가 워낙 없어서요 크크
대형언론사 이름달고 나오는 뉴스도 틀리고 왜곡되는 세상에 그러려니 합니다.
인터넷에서 간편하게 훑어보는 용도로는 가히 최고가 아닐까 싶습니다
군디츠마라
17/03/13 20:23
수정 아이콘
신뢰도는 나무위키 내에서도 믿지말라고 강조하고 재미로만 따지면 훌륭하죠. 나중에 출처 프로젝트가 성공해서 출처보완만 되면 더 좋겠지만.
Agnus Dei
17/03/13 20:33
수정 아이콘
나무위키 꺼라~~
리그베다 위키 시절이 천박하고 아마추어스럽게 문제가 많았다면, 나무위키는 더 음험하고 깊숙한 문제들이 생겼다고나 할까요. 페이퍼 컴퍼니 의혹까지 있고...유저들 수준도 겉으로는 토론이다 뭐다 하지 실제로는 더 찌질-_-해진거 같고요.

저도 기사에 나온 것처럼 정식 비영리단체를 만드는게 좋다고 보는데 이건 어찌보면 나무위키의 근본 정체성을 부정하는거나 마찬가지라서...과연 쉽게 이행될지가 의문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아예 공중분해 되고 개별 위키로 갈라지는걸 바라고 있기도 하고요.
17/03/13 20:44
수정 아이콘
예전에 있던 문제들이 사라진 것도 아닌데 없던 문제들이 새로 생겼죠(...)
군디츠마라
17/03/13 20:47
수정 아이콘
뭐 투명성을 살리려면 전에 제가 pgr에 올렸던 글처럼 비영리법인을 세우거나 나무위키 운영위원회를 만들어서 인수하는게 좋은데 문제는 한국이 데이터베이스권을 인정하고 명예훼손에 유독 엄격하기 때문에 지금 있는 엔하계 자료 상당수는 날려야 되요. 그럼 리브레 위키 시즌2니까 문제고

그래서 위키아처럼 주제별 위키로 분산하자는 말도 나오는데 한국에서는 한데 모여서 검색하는 걸 선호하기 때문에 위키아처럼 되기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설령 분해되도 리베로 돌아가거나 덤프한 자료를 모아서 제2의 나무위키를 만들겠죠.
해저로월
17/03/13 20:36
수정 아이콘
엔하 특유의 그 마이너한 오타쿠스러움이 좋았는데 개인적으론 아쉽습니다
나무위키는 양지를 지향하는 것 같아서
군디츠마라
17/03/13 20:50
수정 아이콘
나무위키로 변한 뒤에 확실히 취소선이나 오덕용어 삭제가 계속 이루어지는 걸 보면 양지화를 지향하는게 맞는거 같네요. 아무래도 일반인들의 참여가 늘기도 했고
해저로월
17/03/13 21:16
수정 아이콘
그러게요.. 2012년 초쯤에 LOL 챔피언 항목 읽으면서 깔깔댔던 게 생각이 나네요
위트있는 취소선드립이 많았었는데
alphamale
17/03/13 23:34
수정 아이콘
저도 완전 동감합니다. 엔하시절의 오타쿠스러움 가득묻어있는 위키가 너무 그립습니다. 지금은 그렇지도 않으면서 어쭙잖게 전문적인척을 하려는 시도가 너무 보여서.
해저로월
17/03/14 00:01
수정 아이콘
흔히들 엔하계 위키의 장점을 서브컬쳐 항목 그 자체라고 생각하지만
엔하계 위키의 진정한 재미는 [주류문화의 비주류적 해석] 에 있었다고 보거든요

사회 일반의 모든 항목을, 이런 식으로도 서브컬쳐와 연관지을 수 있다! 는 걸 보여줬었는데 흐흐
서리한이굶주렸다
17/03/14 09:57
수정 아이콘
하도 외부에서 오타쿠스러운 드립들에 대한 조롱이 많다보니 작성자들이 그런부분을 의식하게 되는건 어쩔 수 없는것같습니다.

참 웃겨요. 다른곳에서 오타쿠 드립치면 너희들 놀라고 만든 수용소에서 하라고 난리면서, 수용소 안에서만 놀면 굳이 그걸 바깥에 퍼가서 조롱거리로 만드는게요.
모지후
17/03/13 20:45
수정 아이콘
지식보다는 재미를 추구한다치면 정말 꿀잼사이트입니다. (2) 저는 여기서 음악이랑 영화 쪽을 많이 알게 되었네요.
17/03/13 20:56
수정 아이콘
지식보다는 재미를 추구한다치면 정말 꿀잼사이트입니다. (3)
이번 박근혜게이트 타임라인순으로 정리해놓은거 보면 하루가 그냥 날아갑니다. 크
군디츠마라
17/03/13 22:29
수정 아이콘
리베였다면 정치인 작성제한에 별별 금지가 걸려서 작성하기가 상당히 난감했을 겁니다. 아님 운영자 블록처리되던가
요르문간드
17/03/13 21:08
수정 아이콘
신뢰도니 하는데... 사실 인터넷 대부분 글들보다는 신뢰도가 높습니다.

전공지식 같은 전문성 있는게 아니라, 그냥 잡다구리한것들 인터넷 검색해서 알아볼거면, 나무위키가 최고에요.
군디츠마라
17/03/13 22:29
수정 아이콘
사실 인터넷 커뮤니티 사이트나 트위터, 포털 카페에 올라오는 이미지+내용글이나 나무위키 내용이나 신뢰도면에서는 도진개찐 아니 나무위키는 그나마 출처라도 표기하는 경우가 많아서 신뢰도는 나무위키 쪽이 더 높죠.
스덕선생
17/03/13 2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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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의 나무위키 보면 전 주인 청동이 불쌍하단 생각이 듭니다. 지금 주인이 더 똑똑하고 교활해서 그렇지, 사익을 추구한건 다를 바 없거든요. 또 청동은 연감을 내서 얼마나 버는지 밝히겠다고 했었는데 나무위키는 아무것도 안 밝히고 있습니다

거기에 청동은 본인이 책임을 지고 국내법을 준수하려고 했는데 현재의 나무위키는 페이퍼컴퍼니(파라과이에서 나무위키를 사용할 일도, 이유도 없죠) 세워서 책임회피하고 있죠.

청동을 상대로 그렇게 분노했던 자칭 어나니머스들이 아무것도 안하는거 보면 웃깁니다. 해당 인물이 내용삭제나 정정을 요구해도 자기들만의 규칙을 내세우며 버티는 모습을 보면 자기들이 책임 안지고 트롤링할 공간이 필요했던게 아닌가 싶네요.
Agnus Dei
17/03/13 2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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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하신 내용의 대부분은 공감하는데 청동이 운영자의 지위를 이용해서 온갖 깽판을 부려온걸 생각하면 별로 불쌍하다는 생각은 안 드네요. 리그베다 위키 사태는 단순히 사유화 문제 때문만이 아니라 막장 운영에 대한 불만이 몇년동안 쌓여온게 크게 작용했다고 보기 때문에...사유화 사태는 방아쇠였던거죠. 그런 '계기'가 마련되지 않으면 애초에 자기와 직접적으로 연관이 있는 것도 아닌 문제에 사람들이 관심 쏟고 시간을 투자할 이유가 없지요.

지금 나무위키도 불만을 품고 있는 사람이 한둘이 아닌데, 언젠가 계기만 생기면 빵 터질겁니다. 리그베다 위키처럼.
스덕선생
17/03/13 2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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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청동이 흠결없는 인물이었거나 더 똑똑했으면 이정도 파국에 이르지 않았겠죠. 다만 그들이 무능한 폭군을 내쫓고 올린게 교활한 폭군이라서 웃길 뿐입니다.
Agnus Dei
17/03/13 2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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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그 당시 사태에 참여한 사람들 대부분은 얄미운 청동에게 한방 먹이고, 위키가 (겉으로) 정상적으로 돌아가기만 한다면 별 신경 안쓰겠다는 쪽이었으니까요. 그뒤에 취임할 군주가 누군지는 그들에게는 별 상관없는 사항이었을 겁니다.
17/03/13 2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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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퍼컴퍼니긴 하지만 파라과이 서버를 이유로 정치인이나 음지 문화의 자료를 국내법과 상관없이 개설할 수 있다는 점이 크죠. 엔하나 리베 때 정치적 항목 모조리 삭제 혹은 검열이던 거 생각하면 엄청나죠. 지금도 리베위키였으면 각종 사건 때 아카이브 박제질은 꿈도 못 꿨을 겁니다.
군디츠마라
17/03/13 2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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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동이 저작권만 도둑질 안했으면 나무위키가 생길일도 없고 엔하위키 미러가 망했겠죠. 근데 법무법인까지 고용했다는 사람이 CCL을 달고서 그런 짓을 한거면 어차피 망할 운명이었습니다. 저도 나무위키로 변한 뒤 정치인이나 작성금지 풀려서 정말 좋네요.

리베였다면 여시 사태나 지금의 최순실 게이트 항목은 쓰여지기가 상당히 어려웠을 겁니다.
유스티스
17/03/13 2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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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위키가 강세인 내용들을 보려고만 들어가는데 요즘 뭔가 접속될 때 느려진 느낌이...
칼라미티
17/03/13 2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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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게요. 꽤 느려진 느낌입니다.
군디츠마라
17/03/13 2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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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래도 서버를 몇번 교체한거 때문에 느려진 거 같은데 자세한 상황은 모르겠네요. 그래도 계속되면 그것도 문제니 조만간 복구할 듯.
시네라스
17/03/13 2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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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내용자체는 그러려니 하는데 "잡학다식의 숲"같은 표현을 제목으로 달아야했을까 싶습니다.
엔하시절처럼 서브컬쳐 영역내에서 다뤄질때가 괜찮았는데 말이죠. 이 사이트가 가진 신뢰성이야 다른 사이트들과 크게 차이가 없다고 치더라도 인터넷에서 가지는 신뢰성대비 영향력이 너무 높아서... 위키니트들의 편향성(이용자가 아니라 편집층에서)이 분명히 존재하는데 위에서 언급하듯이 질긴놈이 이기는 바닥이라는 면도 있구요. 무거운 이슈들은 이제 여기서 잘 안접하려고 하는 편입니다.
Agnus Dei
17/03/13 2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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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아요. 다들 나무위키 믿지마라 인용하지마라 하면서도 무슨 궁금한게 생기면 나무위키부터 참고하고 보는게 현실이죠. 대놓고 복붙만 안할 뿐이지 나무위키 내용을 그대로 긁어오는 경우도 부지기수고요. 재미로 보는 사이트치고는 인터넷에서 영향력이 너무 높습니다. 심각할 정도죠.
17/03/13 21:42
수정 아이콘
누구 맘대로 나무위키가 10년…
저도 가끔, 대놓고 조세피난처로 도주한 사이트를 써도 되나 싶을 때가 있습니다.
Mr.Unknown
17/03/13 2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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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어도 게임이나 웹툰, 영화를 접할 때는 나무위키만한 곳이 없죠 크크크.

내 취향인지 아닌지 빠르게 파악하고 다양한 참고거리들에 스포일러는 미리 경고까지 해주니

돈, 시간도 굳고 문화생활도 알차게 즐기고 일석이조가 따로 없습니다.

물론 스포츠 관련 항목은 그말싫......
요르문간드
17/03/13 2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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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지도 않은 영화, 읽지도 않은 소설, 하지도 않은 게임의 내용을 다알게 되버렸습니다.
불굴의토스
17/03/13 2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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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도 있고 도움도 많이 되는 사이트라고 생각하네요. 맹신해서 생기는 문제야 받아들이는 사람 문제로 생각하고...
군디츠마라
17/03/13 2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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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그거야 다른 자료를 통해 교차검증을 해야죠. 신뢰도 높은 위키백과도 첫머리에 위키를 출처로 인용하지 말라고 경고문을 붙여놨고 위키를 보는 사람들도 위키에 달린 출처보고 적지 위키 내용을 그대로 인용하지는 않죠.
17/03/13 2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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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항공 사건 사고 밤새서 본 기억이 나네요

미친 중독성입니다 크크

최근에는 블랙홀이랑 초신성 천문학쪽도 몇시간씩 봤어요
군디츠마라
17/03/13 2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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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천문학쪽 항목도 몇몇 부분에서는 전공자들이 참여한건지 아님 영문 위키백과를 참조한건지 내용이 많이 충실해졌습니다.
17/03/13 2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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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공항목 들어가서 틀린거 수정한적이 있는데 누군가에게 칼복원을 당한 이후로 쳐다보지도 않습니다.
근데 여기 댓글들에서도 나무위키를 꽤나 링크로 많이들 다시는걸 보니 이거만 읽어도 어디가서 x문가 행세하기는 문제없겠구나 생각은 자주 듭니다.
17/03/13 22:05
수정 아이콘
그럴 땐 그래도 책임감으로 임하는 게 좋지 싶어요. 저도 자주 그런 거 당해봤는데, 그럴땐 명확한 사유 달아서 다시 롤백시키고, 그 다음에 사유 없이 또 그 사람이 롤백해버리면 반달로 신고하는 식으로 대처했습니다.

결국 참여자들이 바꾸는 거라서 어쩔 수 없는 것 같습니다.
17/03/13 2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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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임감..? 그런게 있을리가..
17/03/13 2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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ㅠㅠ
아름답고큽니다
17/03/13 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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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꼽는 나무위키 꿀잼 항목 두 가지...

1) https://namu.wiki/w/%EA%B1%B0%EC%84%B8
2) https://namu.wiki/w/%EC%95%84%EB%AC%B8%EC%84%BC%20vs.%20%EC%8A%A4%EC%BD%A7?from=%EC%95%84%EB%AC%B8%EC%84%BC%20VS%20%EC%8A%A4%EC%BD%A7

보통 길면 대충 스킵하는데 가끔 저렇게 세세하게 정독하게되는 문헌이 있더라구요.
군디츠마라
17/03/13 2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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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문센 VS 스콧 항목은 리베시절에도 유명했는데 나무위키로 와서 더 내용이 충실해진것 같더라구요.
아지다하카
17/03/14 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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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오 덕분에 재밌게 잘봤습니다! 아문센 이야기는 어렸을 때 위인전말고 제대로 접한적이 없었는데 꿀잼이었네요.
어니스트 섀클턴으로 넘어갔다가 소름이...
송하나
17/03/13 2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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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브 컬쳐나 사건 사고류로는 즐기만 한데 진짜 지식을 얻기에는 전혀 아니더라고요.
국사 같은 곳에도 소수설을 그냥 정설처럼 올린 것도 몇개 보였고 확실히 흥미를 끌만한 내용 위주로 올리는 것 같아요.
군디츠마라
17/03/13 2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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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래도 사람들이 많이 모이다보니 항목별로 이런저런 설을 다 풀어놓을 수밖에 없게 되더라구요.
17/03/13 2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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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심을 가진다는 측면에서는 바람직하죠. 사실이 아니고 그런설도 있다 정도만 생각하면 괜찮습니다.
엔하계위키는 그냥 '시오노 나나미'가 펼쳐주는 지식나무라고 생각하면 편합니다. 크크크
유리한
17/03/14 02:03
수정 아이콘
많은 사람들이 관심있어하는 분야 vs 소수의 사람들이 관심있어하는 전문분야
라서 일단 편집자 숫자가 많이 갈리는지라..
전문분야는 아무래도 퀄리티가 떨어집니다 크크
다람쥐룰루
17/03/13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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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 사실은 제대로 알려줍니다.
참고만 하는 정도라면 찾아보는것도 나쁘지 않습니다만 적당한 선에서 거를줄 알아야겠죠
17/03/13 2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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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검색 최상단에 뜨는 경우가 종종 있어서, 저희 아버지께서도 가끔 들어가서 보게 된다고 하시더군요. 나우위키랑 위키백과랑 무슨 차이냐고 물어보시는데, 잘 설명하기 어려웠습니다.
보영님
17/03/13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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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하위키 말년부터 가기 시작해서 대충 7년? 정도 된 거 같네요. 아직도 서브컬처 관련으로는 구글 네이버보다도 먼저 검색합니다 크크
카롱카롱
17/03/13 2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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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그냥 구글 검색하면 나무위키가 맨먼저 뜨더군요
보영님
17/03/13 2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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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구글 검색하면 그렇긴 하더군요. 크크
보영님
17/03/13 2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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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구글 검색하면 그렇긴 하더군요. 크크 구글 네이버는 좀 더 긴 문장(?) 검색으로 많이 씁니다.
alphamale
17/03/13 2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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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위키 잘 쓰는법
: 서브컬쳐 관련 지식이나 설정등등을 알고 싶을 때 활용

그외 전문분야
: 참고도 하지마세요.
수정비
17/03/14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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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브 컬쳐 관련 지식도 다른자료들을 통해 사실검증을 할 필요성이 있긴하더군요.
루머를 사실인냥 적어둔다거나 주관적인 부분을 객관적인 사실인냥 적어둔다거나 하는게 꽤 많아요;;;;
어리버리
17/03/13 23:40
수정 아이콘
요즘 며칠 동안 나무위키질 하다가 깜짝 놀란게 대만(중화민국) 쪽 컨텐츠가 어마무시하게 충실하더군요. 그냥 대강 검색해서 정리한 수준이 아니었습니다.
한국에 대만쪽 정치, 사회, 역사 전문가도 얼마 없을테고, 일반 네티즌 중에는 더 드물텐데 정보의 방대함이 상상 이상이었습니다. 최소 전문가 혹은 검색덕후질 엄청 해본 사람이 정리해 놓은 수준이었습니다. 대만 정치인들 개인 페이지도 충실하게 정리되어 있는거 보고 이거 도대체 누가 했나 싶더군요;; 심지어는 대만 언어, 대만 지역별 특징, 원주민들 설명, 대만 방언들 분석까지도 되어있는거보고 혀를 둘렀습니다. 크크.
앙겔루스 노부스
17/03/14 0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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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대만여행 갔다오고 대만뽕에 취해 킹무갓키 들여다봤는데, 무진장 상세해서 놀랐더랬죠. 채영문이 당선되던 무렵 전후해서 대만정치 공부도 거기서 많이 했고.
뽀디엠퍼러
17/03/14 0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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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위키 >> '전쟁' '전투' 항목 들어가면 1주일을 재미있게 보내실 수 있다고 장담합니다...
앙겔루스 노부스
17/03/14 0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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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도하게 폄하되는거 같은데... 좋은 내용도 많아요... 교차검증이나 새겨듣기는 결국 읽는 사람이 해야하는거고, 이 곳에 좋은 글 많이 남기시는 신불해님같은 분도 거기에 포스팅 많이 하시는데...
Agnus Dei
17/03/14 00:48
수정 아이콘
위에서도 얘기가 나왔지만 안좋은 내용이 훨씬 더 많고 넷상에 끼치는 영향력이 생각보다 심각해서 말이죠.
앙겔루스 노부스
17/03/14 00:51
수정 아이콘
안좋은 내용이 더 많다, 라는 이야기가 과도하다는 겁니다. 저는 하루에 수십분에서 수시간씩 거기서 노는데, 틀린 말이 더 많다는 생각은 전혀 들지 않습니다.
Agnus Dei
17/03/14 00:59
수정 아이콘
전공 분야, 특히 대중들이 그닥 관심을 가지지 않는 분야를 둘러보다보면 그 생각이 싹 바뀔 겁니다.
그렇다고 대중들이 많이 보는 항목들은 블로그에나 싸질러야 할 뇌내망상을 써놓는 경우도 많고요.
애초에 제대로 된 출처표기도 거의 없는 곳이고, 자기 말에 책임질 필요도 거의 없는 곳인데요.
그런 곳의 정보를 어쩜 그리 신뢰하시는지. 위의 발언은 별로 과도하다고 생각되지 않네요.
앙겔루스 노부스
17/03/14 01:03
수정 아이콘
제가 나무위키 들여다보면서 보낸 시간이 얼만데, 이제 그게 바뀌나요. 오히려 저야말로 님께서 부정적인 부분에 과민반응한다고 밖에는 할 말이 없습니다. 당연히 틀린 부분이 있을 수 있지만, 맞는 서술과 틀린 서술의 비중을 공정하게 평가해줘야지, "안 좋은 내용이 훨씬 더 많고" 라고 지나치게 과장하는건 결코 바람직한 태도는 아닙니다.
앙겔루스 노부스
17/03/14 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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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면 뭐 중2병 꼬꼬마 어쩌고 하는 이야기들이 많은데, 애초에 그런 전공 이야기를 그런 애들이 쓸 수나 있나요? 오히려 해당분야에 관심이나 애착이 있는 전공자들이 쓴 경우도 적지 않다고 봅니다. 썰이라고 풀어놓은 부분들에 무리하고 오버하는 이야기가 많은건 맞는데, 기초적인 정보면에서는 그렇게 틀린 이야기가 더 많은 것은 절대 아닙니다. 선입견 갖고 보지 마세요.

그리고 신뢰한다고는 안했어요. 새겨들어야 하는건 당연한거고, 재미로 보는게 맞는거 누가 부정하나요. 다만 영향력이 과도한 부분은 문제가 있는거 인정하지만, 그렇다고해서 과도하게 폄하하는건 결코 옳은 태도가 아닙니다.
17/03/14 0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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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또 전문분야 보다 보면 '아니 이걸 어떻게 알지?' 혹은 '내가 아는 사람?' 하는 것들도 있어서 놀라요.
여러모로 재밌긴합니다. 크크
신용운
17/03/14 0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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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나무위키의 진짜 능력은 서술보다는 박제가 아닐까 싶습니다. 여성시대 사건부터 하도 시달려서 그런지 아카이브로 한땀한땀 박아넣는걸 보면 가끔은 집요하다는 생각까지 들정도니깐요.
Been & hive
17/03/14 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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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키위키다 보니 대중적인 사안의 경우는 무시무시하게 충실하고, 그냥 한두명정도나 즐기는 자료의 경우는 그냥 개인 블로그 수준의 신뢰도라 봐요
17/03/14 07:34
수정 아이콘
원래 서브컬처를 기반으로 하는 곳이니 이해는 하는데, 아무곳이나 서브컬처/일본 관련 항목을 만들어 둔건 좀 너무하더군요.
xx와 관련된 가상인물, 가상매체에서의 xx, 일본에서의 xx 이런게 보기싫어 저는 나무위키 아예 안들어갑니다.
광개토태왕
17/03/14 08:55
수정 아이콘
나무위키 시간 때우기용으로는 최고입니다
Musicfairy
17/03/14 08:56
수정 아이콘
나무위키 관련해서 '내가 이거 전공인데 틀린 부분이 있어서 고쳤더니 바로 되돌려지더라'같은 말을 하는 사람을 종종 보는데, 사실 제3자 입장에서는 당신이 '전공자라고 주장하는 가짜'인지, 아니면 '진짜 전공자'인지 구분이 안 되요.

나무위키 내용이 편집에 참여하는 사람들에 의해 결정되니 편집에 참여하는 사람 모두가 잘못된 지식을 가지고 편집할 경우 내용이 잘못될 수밖에 없는 건 위키의 특성상 어찌할 수가 없는 문제에요. 이걸 막기 위해서 편집에 참여하는 조건을 엄격하게 제한해버리면 진짜 전공자나 전문가도 조건을 충족 못해서 편집에 참여 못해서 아무도 작성이나 편집을 못하게 될 수 있으니, 결국 지금처럼 개나 소나 편집 가능하게 놔두는 것이 그나마 차악인거죠.

진짜 전공자인 입장에서 나무위키의 잘못된 내용이 방치되는 것을 막고 올바르게 고치려면 결국 토론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서 증거와 논리로 자신의 말이 맞음을 입증하면 되는데, 그걸 번거로워해서 스스로 참여를 하지 않아놓고 '나무위키 내용 부정확하더라'라고 말하는 건 무슨 생각인지...
Agnus Dei
17/03/14 09:11
수정 아이콘
나무위키 관련해서 '꼬우면 토론 참여해서 고치면 될거 아니냐' 같은 말을 하는 사람을 종종 보는데, 사실 제3자 입장에서는 그럴 의무가 없어요. 나무위키의 잘못된 내용이 방치되는 것을 막고 올바르게 고친다는건 나무위키에 애착이 있는 사람이나 해야 할 짓이고, 참여하고 말고는 '나무위키 내용 부정확하더라' 발언하는데 아무런 영향을 안 끼쳐요. 수정이나 토론에 참여를 해야만 나무위키 내용을 비판할 자격이 생기는게 아니라는 거죠.

나무위키 내용이 잘못된 수밖에 없는게 위키의 특성이라는건 비겁한 변명이에요. '출처 표시' 같은 간단하고 당연한 조건 정도면 덧붙여도 지금보다 상황이 몇배는 나아지겠죠. 하지만 개나소나 편집 가능하고 뇌내망상 써갈기는게 가능해서 인원이 많아졌다는 달콤한 사탕을 끝내 포기하지 못하니 차악 타령하면서 회피하는거죠.

꼬우면 토론 참가하라는데 그 토론조차도 시간 많고 한가해서 오래 버티는 놈이 우세하다는 소리가 나오는 마당에, 바쁜 사람들에게 그쪽 사이트 토론에 적극적으로 참가하고 시간 투자해야만 '나무위키 내용 부정확하더라' 말할 자격이 주어진다는건 무슨 생각인지...

사실 이 '꼬우면 니가 고쳐라'는 리그베다 위키 시절부터 이어져온 말도 안되는 헛소리고, 그런 말을 하는 사람들은 외부에서 꾸준히 비판받아 왔는데, 나무위키로 넘어와서도 이런 얘기가 계속 나오는거 보면 역시 그 동네 위키의 고절적인 문제점은 아직도 고쳐지지 않았네요.
Musicfairy
17/03/14 09:54
수정 아이콘
나무위키뿐이 아니라 무엇을 비판하건 비판할 자격을 따질 것 없이 누구나 비판할 수 있죠. 제가 가진 의구심은, 토론에 참여하는 것조차 귀찮아하는 분이, 나무위키에 대해 뭐라 하는 건 안 귀찮아하고 그렇게 잘하는지 모르겠다는 거죠.
그리고 그 경우에서 그 사람 본인의 말대로 그 사람이 진짜 전문가가 맞는데 나무위키 내의 다른 유저가 잘못 편집한 내용을 고집하는 것인지, 사실 다른 유저가 올바르게 편집해놓은 내용인데, 그 사람이 잘못 알고 있는데 무작정 자기 말이 옳다고 주장하면서 나무위키를 비판하는 건지, 어느 쪽인지는 모르는 것이라고 말하고 싶고요.

나무위키 내용이 잘못된 수밖에 없는게 위키의 특성이라고 말하는 것이 비겁한 변명이라면 나무위키의 존재 자체가 비겁한 위키이고, 그런 비겁한 위키를 이용하는 모두가 비겁한 사람들이겠죠.
출처 표기를 당연하다고 님이 말하시는 건 애초에 나무위키가 백과사전이 아닌데 전제가 잘못된 것이고요. 나무위키가 이렇게나 인기가 많고 참여자가 많은 위키인 이유가 그 개나소나 편집 가능하다는 특성때문이고, 나무위키가 이걸 버릴 이유는 전혀 없습니다. 어차피 지금 내용을 그대로 유지한 상태에서 편집 조건만 강화시켜봤자 편집을 못해서 그 시점에서의 기존 내용이 그대로 남아있기만 하고 대다수는 편집을 못하게 되기만 할 뿐이니, 결국 신뢰도는 여전히 꽝인 상태에서, 편집도 못하게 되는 이도저도 아닌 위키가 되거든요.

토론에서 시간 많고 한가해서 오래 버티는 놈이 우세하다는 건 토론 참여가 번거로운 사람들의 변명일 뿐이죠. 정확히는, 토론이 시작되는 이유가 애초에 서로가 가진 생각이 달라서인데,토론에 시간이 오래 걸리는 건 오히려 당연한 일이라 말하고 싶네요.
토론이 내가 하는 말을 토론 상대방이 바로 받아들여줘서 토론이 쉽고 간단히 끝나기를 당연하게 기대하는 전제가 깔려있기 떄문에,'시간 많고 한가해서 오래 버티는 놈이 우세'라는 말을 하는 거죠.
님이 말하신 그 부분은 '편집 분쟁이 생겼을 때 내용을 어떻게 하느냐'하는 문제인데, '시간 많고 한가해서 오래 버티는 놈이 우세한' 그 토론을 하는 것 말고 대체 어떤 방식으로 해결할 수 있는지 모르겠네요.
Musicfairy
17/03/14 10:01
수정 아이콘
수많은 사람들이 참여하는 위키에서 내가 올바르고 정확하다고 생각하는 내용만 기록되어있기를 기대하는 것부터가, 엉뚱한 기대라고 말하고 싶은 겁니다.
레드후드
17/03/14 09:45
수정 아이콘
규정 몇 줄 추가하는 것만으로도 지금보다 더 나아질 수 있는 걸 '꼬우면 토론해라'라고 하는 것도 좋은 태도는 아니죠.
Agnus Dei
17/03/14 09:57
수정 아이콘
뭐 리그베다 시절부터 이어져내려온 유구한 변명이죠. "꼬우면 위키 게시판으로 와라" → "꼬우면 토론해라" 바꼈을 뿐.
Musicfairy
17/03/14 10:06
수정 아이콘
제가 되묻고 싶습니다. 그러면 편집 분쟁이 생겼을 때 토론 말고 어떤 다른 방식이 있나요?
제가 보기엔 나무위키에 자신이 참여하지는 않으면서 내용은 자신이 올바르다고 생각하는대로 기록되어있길 기대하는 것이 엉뚱한 기대라고 생각합니다만
엘롯기
17/03/14 09:05
수정 아이콘
갓무위키 인정합니다.
이리저리 파도타다보면 시간 가는줄 모르죠 크크크
17/03/14 09:12
수정 아이콘
킹무갓키!
YORDLE ONE
17/03/14 09:19
수정 아이콘
애니나 게임 한번 정주행한다음에 해당항목 주르륵 읽는데 쓰는 곳

참고용으로 쓰긴 좀 그렇죠
시노부
17/03/14 09:50
수정 아이콘
걍 무난하게 서브컬쳐 관련된 시간 때우기 + 인터넷 논쟁 박제 박아놓고 정리하기 정도에서는 무난하게 괜찮습니다.
다만, 서브컬쳐 같은 경우도; 제작사 공식 설정집의 내용에 자기 견해를 +@ 해놓고 은근슬쩍 같이 붙여놓는 경우도 있어서
그냥 저냥 재미위주로 보는게 답인듯합니다.
언어물리
17/03/14 10:04
수정 아이콘
재미있죠. 밥먹을때 보면 꿀잼입니다.
17/03/14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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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 검색해서 멤버 하나하나 눌러 보면 시간도 잘 가고 재밌더군요 크크
17/03/14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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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으면 골룸 설명이 필요한지
래쉬가드
17/03/14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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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전공분야 항목을 봐도 제가 가지지 못한 새로운 시각으로 보게되고 좋던데...
17/03/14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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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잘 버는데 광고 안달고 서버나 좀...
익금불산입
17/03/14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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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위키 자주나오는 패턴이 '이렇게 알고 있겠지만 사실은 이게 아니란다' 던데.. 이게 하도 많으니 진짜인지도 혼란스럽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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