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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0/26 16:51
지금 기분이 시험기간 내내 스타만 하고나서 시험 망한 후 성적표를 받고 확인하기 직전의 기분이네요.
망한건 확실한데..얼마나 망했는지 정확하게 알게되는게 두려운...
16/10/26 16:51
이건 세금문제 아닐까요? 어제 뉴스룸에서도 살짝 맛뵈기로 클로징 음악으로 운 띄웠고...
탈세를 최순실이 주도해서 진행하고, 거기에 대통령이 들어가 있다는게 아닐지
16/10/26 16:58
돈 관련이면 그다지 세다는 생각이 안들어요..
세금이나 돈 문제같은건 당연하다고 보는지라.. 진짜 하야라는 말이 나올 정도라면 북한 or 세월호 라는 생각밖에 안드는데..
16/10/26 16:52
우병우 수석 아내(팔선녀 일원)가 세인트빈센트 그레나딘으로 국적변경한 건 이야기가 나라의 중심(주갤;)에서 나오던데.. 이정도 건은 아니겠죠? 흐흐.
16/10/26 16:53
제이티비씨가 아직 검증하고 있는 자료가 있으니 더 터지는거야 확정각인데 저정도 소리나올만한게 나올지는 모르겠네요. 솔직히 세월호 루머는 사실이 아니라고 봐요. 그게 사실이면 하야가 문제가 아니라 박근혜 대통령 이하 몇 사람은 목숨을 내놔야-_-)
16/10/26 16:57
사람죽은 거만해도 미니멈 그 수준이고 그와중에 세월호가 국내 경제에 악영향 미친거 생각하면 사람 따라서는 전두환보다 더 나쁜 사람이라고 생각할 여지가 충분하지 않나 싶습니다.
16/10/26 16:54
프리즌브레이크도 아니고 요즘 뉴스들의 절단신공이랑 다음화 예고가 쩌네요.
아마 요즘 십수년만에 부모님과 함께 앉아 tv 보면서 채널 선택권 가지고 싸우는 분 많을듯.
16/10/26 16:54
탈세 이야기겠죠.
어제 카리브에서 온 편지라는 엔딩곡을 튼 Jtbc가 힌트를 준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만약에...만에 하나 세월호 이야기라면 꿀잼이라는 단어를 썼던 제 자신이 정말 부끄러워질것 같습니다.
16/10/26 17:02
그게 사실이면 프로안방러인 저도 뛰쳐나갈 문제라..-_-). 사실일 경우에는 가능성이 높다 수준을 넘어서 100% 폭동이라고 봅니다.
16/10/26 16:56
독일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돈세탁-페이퍼컴퍼니 의혹을 정리해주지 않나 싶습니다. 이미 들고 나른돈이 어마어마한데다가 독일 검찰이 나서면서 모든 자금이 독일 국고로 환수될지도 모른다는 얘기가 나오는 판국이라... 세월호 관련이라면, 아무리 그래도 세월호 관련해서 더 나쁜 뉴스를 듣는건 상상도 하기가 싫네요.
16/10/26 16:58
제발 세월호 관련이야기는 아니었으면 합니다
여기에 한점이라도 우리 어른의 잘못이 더 있다고 한다면 진짜 하늘을 바로 볼수가 없습니다
16/10/26 17:01
계속해서 터져나올 것은 뻔하고...
여러 루머들 중에서 세월호는 아니길 바랍니다. 세월호 관련 루머가 일정 부분 사실로 드러나면 사람이라고 생각하고 싶지도 않거든요.
16/10/26 18:07
16/10/26 17:04
신뢰성은 낮아보이네요. 내일 당장 하야해야 될 정도의 뉴스가 있다면 보도하기 힘들죠.
사실이라면 여당의 누군가는 이미 입수 했을거고 거기에 따른 최소한의 사전작업도 있어야죠.
16/10/26 17:06
세월호는 절대 아니죠
세월호면 저녁까지 기다리는 문제가 아니라 지금 당장 터트릴 사안이지.. 일부러 침몰시켰다는 루머는 진짜 말도 안되구요
16/10/26 17:27
애초에 국가중요기관과 아무관계없는 기업인?이 대통령의 연설문이나 기타행적을 실시간으로 받아보고 수정한다는거 자체가
그냥 들으면 판타지죠.
16/10/26 17:12
저도 그렇게 봅니다. 설령 이걸 알았다고 해도 보도하기는 쉽지 않을 것 같습니다.
이거면 촛불시위가 아니라 4.19같은 민중봉기가 일어나도 이상할게 없다고 봅니다. 나라가 뒤집힐만한 사안인데 .........
16/10/26 17:09
하야 운운할 정도면 세월호 건이라고 짐작하고 있습니다...
경제사범 관련 건이야 워낙 자주 터져서 익숙하잖아요? 그냥 "에휴, 또 그런가보다..." 하지 하야 운운할 정도의 파급력은 아니라고 생각되기 때문입니다. 그나저나 기대되는군요. 멘붕당할지도 모르겠지만...
16/10/26 17:10
진짜 세월호는 아니길 바랍니다만은 다른 것보다 7시간 만큼은 분명히 밝혀져야 할 것입니다. 썸보단 결제 대기...(최 대통령이 독일에서 기침하는 시간이 아니라서 명령하지 못했다 이거만 되도 결과론적이지만 가장 덜 분노할 시나리오로 보여서요. 이미 막장인거 다 드러난 상황이라)
16/10/26 17:16
사고 초기 보고 후 7시간 동안 청와대에서 아무 행동도 취해지지 않았고 대통령이 잠적한 시간입니다. 정윤회와 독대 중이었다 혹은 다른 공무가 바빴다 보고 받았다 등 썰이 많았는데...지금 드러난 것만 봐도 최순실 결제 대기 설이 유력하다는 이야기가...(마침 최 대통령이 그 때 독일에 있었다고 하더라구요.)
16/10/26 17:22
그런 루머가 아니라 공양설이 돌아다니는 중입니다.
저는 그 루머를 믿지 않습니다. 최순실씨가 사람인이상 그렇게까지 하진 못했을거라고 생각해서요.
16/10/26 17:22
여기 피지알에서 말하는 폭동설은 7시간 부재보다는 입에 담기도 싫은 공양??? 혹은 라이벌 유병언을 치기 위한 최순실의 지시? 이걸 말하는 거 같습니다. 이건 저도 정말 믿기 싫은 마지막 보루 같은데 요즘 음모론이라고 치부하던게 그 음모론을 넘는 진실로 나오는 판이라 모라고 말을 못하겠네요.
16/10/26 17:30
그런거면 폭동이니 전두환 보다 더하니 그딴급이 아니고 세계 역사에 남을 급이구요.
뭐 결제대기 정도라고 해도 솔직히 그냥 지금 보여준 모습 정도로만 봐도 그때 대통령이 뭘 더 잘할수 있는것도 없었고 애초에 사고고 지금와서 뻥하니 터질건은 아니죠. 하지만 지금 사건을 '아니 뭐 저게 어쨌다는거야' 식으로 별거 아니게 생각하는 사람들에겐 와닿을순 있겠네요
16/10/26 17:25
위에서 언급되는 새월호 관련 루머는 인신공양 때문에 침몰 시킨거 아니냐는 루머들을 말하는 겁니다. 사실 여부는 불분명하고 사실이 아닐거라고 생각하지만 이번 사건이 워낙 말더 안되는 어메이징 사건이라서 구설수에 오르는 거져.
16/10/26 18:50
7시간이 문제인것은 공양설..같은 그런게 아니라
국가적인 사고가 일어나서 살아있는 국민 300여명이 배 안에 같힌채로 바다속으로 침몰해 가고 있는데 그 와중에 대통령이 사고 일어난뒤 7시간동안 모습을 보이지 않았습니다. 그러다 사고발생 7시간만에 재난대책본부에 모습을 드러내더니 한다는 소리가 학생들이 구명조끼를 입고 있다는데 왜 구조가 힘드냐 는 말 이었습니다. 계속 말하지만 사고가 난뒤 7분도 아니고 7시간이 지난 시점에 사고 상황이 어떤지 전혀 모르고 있다는 말인데 이는 대단히 큰 문제입니다. 나중에 국회에서 이 문제에 대해 비서실장에게 질의 를 했는데 사고당시에 대통령이 7시간동안 뭘 하고 있었냐 물으니 비서실장은 나도 모른다 라고 답했습니다. 하루 업무가 끝난 시간도 아니고 엄연히 대통령의 공식업무 시간에 비서실장이 7시간동안 대통령이 어디서 뭘 하고 있는지 모른다는 것은 말이 안되는 이야기 입니다. 그래서 7시간동안 어디서 뭘 했는지 밝히라는 것이고 이건 대통령 사생활 캐자는 이야기 가 아니라(공식업무 시간이니 사생활도 아니죠.) 국가적인 재난사고 가 일어났을때 정부가 국민의 목숨과 재산을 지키는 역할을 할수 있느냐 하는 문제입니다. 그리고 이번 비선실세 사태에서 세월호 7시간이 나오는 이유는 대통령이 그 7시간동안 어디서 뭘 했든 비선실세 들과 관련이 있을 정황이 매우 높기 때문입니다.
16/10/26 17:16
세월호는 있을수 없는 시나리오 라고 봅니다. 그건... 말이 안되요. 상식적으로 솔직히 오버 좀 해서 인간이 생각하는 도덕성을 크게 벗어납니다..
개인적으로 만약에 터질만한 큰거라면 해외 유령회사의 세금횡령(?) 뭐 이런게 아닐까요?
16/10/26 17:26
지금 jtbc에서 정치부 회의 보고 있는데 BGM으로 가만히 있으라(이승환)를 깔았네요...
http://i.imgur.com/0YQxdd6.png 뭔가 의미심장하기도 하지만 제발 그것만은 아니였으면 좋겠네요.
16/10/26 17:45
아무래도 그건 아니겠죠. 만약 그런 일이 일어났다면 회의감이 엄청나고 말고의 문제가 아닐 뿐더러
만의 하나 세월호 관련이더라도 인신공양이었다면 대통령 하야가 아니고 일종의 테러범으로 규정 당장 체포 구속해야할 사안인데요. 결제대기설 정도에 약간의 의심이 갈 뿐...
16/10/26 17:25
1) 결제 대기설
2) 정XX와 염문설 3) 고의...혹은 묵과 or 최대통령 시나리오 3가지인데...2는 이미 아닌 쪽으로 (최가 남성편력이지 박은 그럴 상황도 못됩니다. 감시자가 많아서) 난 거 같고 1과 3 중 하나인데 3이면 폭동각이고 1이면 닭머리 확증이고..어느쪽이든 유족분들 분통터지는건 마찬가지입니다. 1이면 무뇌 인증 하야각 3이면 폭동이 맞겠죠.
16/10/26 17:28
아이러니하게 당시 특조위에서는 산케이 신문도 그렇고 2를 가지고 팠었죠... 설마 대통령이 사람인데 1, 3의 경우는 당시 어느 누구도 상상을 못햇을 것인데 지금은 1은 상당히 근접한 가설이 되고 있는게 믿기지 않는 현실입니다.
16/10/26 18:24
1이면 그냥 그럴꺼라 생각했던걸 확인하는 거라 좀 덜 충격적일꺼 같은데.. (물론 하야는 하셔야죠). 3번이라면 제 심장이 터질지도 모릅니다.
광화문으로 뛰어나갈 거예요
16/10/26 17:25
국면전환으로 개헌카드를 썼는데 jtbc한테 개박살이 나버렸고.. 그뒤로 대국민사과도 안먹히고...
이제 남은거는 MB를 털어서 물귀신 작전이나 아니면 국면전환.... 진짜 안되면 북한 선제타격이라도 할까봐 겁나네요
16/10/26 17:28
못할겁니다.
지금은 식물대통령이라서 군에 말발도 안 먹힙니다. 이거 지시하는 순간 내란죄에 걸릴 가능성이 높고 내란죄라면 뭐 아시다시피...
16/10/26 17:28
모두가 다 박근혜에 등돌리기 시작하는 상황에선 박근혜가 군 통수권자라고 북한 타격하라고 시켜봤자
여야 합의해서 박근혜 끌어내리는 각 나올듯 합니다..ㅠㅠ;;
16/10/26 17:48
현재 평시에 선빵을 날린다 쳐도, 바로 전시가 되어버리기 때문에 그 뒤부터는 얻어맞아도 미국의 허락 떨어지기전까지 아무것도 못할겁니다.
그냥 같이 죽자는거죠, 뭐.. 그리고 제대로 남(쪽에서) 침(공)이 될거라..
16/10/26 17:38
세월호는... 박근혜대통령이 사이비종교인들과 친분관계가 많다는걸 보아, 구원파 유병언과의 모종의 관계가 있는게 아닌가... 정도면 몰라도,
그 이상의 뭔가가 있다면... 하아...
16/10/26 17:39
통쾌할 건은 아니죠. 썰전에서 유시민이 한 얘기 중에 이거 제대로 파면 답 안나와서 대충 묻고 가는걸 반쯤은 이해하는 식으로 말한 적이 있는데, 지금 이 건 같은 경우가 이 나라의 바닥을 적나라하게 보여주는 것들이고 그 스케일도 거의 역대 이런 급이 있었나 싶은 수준이라... 팝콘 뜯기에는 상태가 너무 심각합니다...
16/10/26 17:41
아 세월호 인신공양설은 말하지 맙시다.. 사실로 확인되기 전까지는 역풍맞을 소재는 꺼내지도 않는게 좋지않을까요 다른 깔것도 넘쳐나는데 굳이..
16/10/26 17:42
저는 윗분들이 말씀하신 세월호 고의침몰이 진실이라고 해도 탄핵이나 하야할거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말이야 6월 혁명이 다시 일어나니 어쩌니 하고 저 역시도 마찬가지 생각입니다만, 현실은 글쎄요... MB가 철저히 짓밟아놓은 땅에 콘크리트를 부어놨는데 거기서 새싹이 피어날거란 생각은 못합니다. 특히 경제 관련 문제도 아니구요. 진짜 어쩌다 나라가 이꼴이 됐는지 참 암담하네요...
16/10/26 17:42
공양설 같은 말도 안되는 소리는 제발 그만 좀 돌았으면 좋겠습니다.
오히려 자극을 최대화해서 충분히 충격적인 진실을 작아보이게 하려는 의도적인 물타기가 아닐까 생각될 정도에요. 제가 들은 찌라시는 세월호 7시간 동안 굿하고 있었다는 거였긴 한데...
16/10/26 17:43
선거게시판 닫히고 피지알에 한참 정치얘기가 너무 없어서 아쉬웠다가,
더민주 전당대회 직후부터 정치글이 다소 많아지고, 이후 좀 과잉 아닌가 싶었는데... JTBC 특종 이후, 게시글이 도배되는 수준으로 나와도 과잉이란 생각이 안 들 정도네요.
16/10/26 17:49
공양설은 꺼내지도 말았으면 좋겠습니다. 이미 드러난 걸로도 충분히 충격인데 공양설이 떠돌아다녀버리면 그 뒤에 지금 공개된 것보다 더한게 나와도 '공양설 수준은 아니다' 같이 되거나 혹은 '불순한 의도를 가진 작당들의 허위사실 유포 및 명예 훼손'따위로 물타기 되어 묻히거나 심리적 심각성이 떨어져 보일수도 있습니다.
16/10/26 17:55
지금 떠도는 이야기 중에 jtbc입수 컴이 최순실이 고의로 흘렸다는 설이 있습니다 2014년3월까지만 문서를 흘렸다는건데 이것도 주목할건입니다 딜을 위해서 그 이후꺼는 본인이 쥐고 있다는 거죠
16/10/26 17:57
개인적으로 이게 맞을 것 같습니다. - 즉 JTBC는 미끼를 문거죠 ;
TV조선도 미친듯이 터져나오는 이상황이기는 하지만.. 뭔가 지금 잘못된것 같습니다.. 근데 딜을 위해 고의로 흘렸다면 이나라 정부가 대체 얼마나 호구인건지 정말이지 자괴감이 느껴지네요.
16/10/26 17:59
자신의 후계자이자 분신인 딸을 걸고 넘어지고 자신도 위태해서 빙의 깨어난 박이 자기를 버릴지 모른다는 위기감에 빠지면 이정도 소스로 자신의 입지 굳히는거야 기본이겠죠 일국의 대통령과 딜 치는건데요 그리고 어딘가 비호 세력도 분명 있을듯
16/10/26 18:08
이미 상상 이상인데 이건 그냥 서막일듯 합니다 최태민 등 진짜 상상속의 망가들 자료 안가지고 있을까요? 국정은 차치하고.. 세뇌 플러스 협박 자료 두개가 최순실이 가진 카드일텐데요 국정 충격은 세월호 말곤 더 쇼킹한게 없겠지만 박의 개인치부 자료라면 다르죠 전국에 최순실 이상 박근혜 약점 알 사람이 없을텐데
16/10/26 18:08
근데 그게 웃긴게, 최순실 입장에선 그 컴이 언론에 안들어가는게 더 안전하지 않나요? 어쩌면 최순실조차 버리는 패에 불과할 수도 있다는 얘기네요 그럼.
16/10/26 18:09
아니 이미 몰렸기 때문에 경고대상이 언론 국민이 아니라 박이 되는거죠 그래서 저정도 임펙을 줘도 이게 다가 아니라는 무언의 메세지일수도 있구요
16/10/26 18:13
근데 현재까지 풀린 실타래를 봤을때는 청와대 있는 분은 아무것도 못한다는 게 정설이라...
할 줄 아는게 없는데 경고한다고 해결이 되지 않겠죠. 오히려 자기가 살려면 청와대에서 어떻게 해야한다고 지시를 내리면 내렸지. 쩝
16/10/26 18:18
여기서부터는 설입니다
박을 최가 이용하고 자기 사람도 심었지만 기존의 기득권은 옛박통 세력입니다 그리고 최는 신기득권 층이고 언론에 그전처럼 나왔다시피 여긴 아직도 대립중이고 김기춘등이 전면에 물러났다 해서 옛박통 세력이 없어진게 아닙니다 제가 알기로도 친박 진형은 상당수 구박통의 세력이구요 최를 표면에 세운 신기득권층이 단지 최만 있을까요? 그 뒤에 아무도 없을꺼라보지 않습니다
16/10/26 18:11
그렇게 똑똑한 사람 아닌것같아요
그럴거면 한 2013년 3월까지만 흘렷어야 '초기 보좌진 구성할때까지만 했다' 이 변명이랑 아다리가 맞아 떨어지죠.
16/10/26 18:28
절대 아니라고 봅니다.
몇사람을 현혹해서 다룰줄 아는 능력이 있는데 그게 하필 박근혜였을뿐입니다. 60대 아줌마에 불과한 여자라서 그 정도 큰 그림을 그릴만한 인물이 못됩니다. 박근혜나 최순실이나 조금만 더 똑똑했으면 이 사태까지 올리가 없는거구요.
16/10/26 18:52
제가 보는 최순실 사태는 이렇습니다.
대통령이 되고 보니 자기보다 똑똑한 날파리들이 들러붙더란 말이죠. 아버지가 대통령일때 보니깐 찍소리도 못하던 그런 위치의 놈들이 이래라 저래라? 감히 내가 대통령인데!! 박근혜는 평소 사람들을 믿지 않는 성향에다가 똑똑하지도 않구요. 자신의 치부를 다 알고 있는놈들이 자기를 좌지우지 할려고 하는것도 맘에 안들고 믿을수도 없으니 결국 자신의 곁을 30년간 지켜온 최씨 일가에 의지하고 날파리들을 쫓아낸거라고 봅니다. 물론 최씨일가도 이명박류의 똑똑한 사람들이 아니라서 권력을 쥐어주니까 기고만장해서 날뛴거구요. 날뛰는데 흔적은 여기저기 남고 어쨋든 같은 배를 탄 새누리당이나 정부관료및 언론들은 숨겨주기는 하는데 속으로는 부글부글 끓고 있었던거죠. 그러다가 일이 커진 상태에서 컴퓨터나 이런것에 전혀 무지했던 최순실 패거리들은 그게 얼마나 중요한지도 모르고 그냥 버리고 간거라고 봅니다. 이후는 이때까지 숨겨주던 놈들이 배가 침몰할거 같으니까 이때까지 숨겨온것들을 풀고 배 갈아탈려고 하는거죠. 그냥 박근혜나,최순실쪽 사람들이 이명박처럼 치밀하지않고 멍청해서 밝혀지는거라고 봅니다.
16/10/26 18:15
고의로 흘렸다 치고, 남은 자료 가지고 누구랑 딜을 하나요?
최순실 본인 신변 보장을 지금 식물대통령 될 수도 있는, 임기 얼마 안 남은 박근혜 대통령이 끝까지 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하지는 않을 텐데... 이미 자금세탁 관련해서 독일 쪽에서도 움직임이 있다고 하니 독일에 있는 게 능사도 아닐 텐데, 15년~16년의 비교적 최신 정보를 들고 어디 다른 국가랑 딜을 한다는 이야기인가요? 댓글 늬앙스만 보면 박근혜 대통령이랑 딜을 한다는 것 같은데, 저는 지금 박근혜 대통령이 커버할 수 있는 시기를 지났다고 생각합니다.
16/10/26 18:51
16/10/26 18:09
솔직히 공양설 입에 올리는 사람들은 박근혜가 미워서 죽은 영혼들 이용하는 것 같다는 생각이 더 듭니다. 그런건 루머가 아니라 사실일 때 분노해야지 요즘 같아서는 루머도 믿을만 하니 믿어보자고 말할 만한 종류의 일이 아닙니다
16/10/26 18:15
해도 좋은 이야기가 있고, 해선 안되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공양설은 절대적으로 후자죠. 진실이 밝혀질때까지 조용히, 침착하게, 잊지말고 기다리고 있는게 더 낫습니다.
16/10/26 18:16
“세월호참사 당시 최순실 무슨 역할 했는지도 밝혀라”
원문보기: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610261752001&code=940100&nv=stand&utm_source=naver&utm_medium=newsstand&utm_campaign=top2#csidxeb571fcdc6282888d72b6bc6039b68a 7시간 관련된 내용은 어떻게든 밝혀질 듯 싶긴 합니다.
16/10/26 19:38
어제까지만 해도 검색순위 4위 정도로 선방(?) 하면서 필터링 하고있던것같은데, 검색횟수 단위가 두자리씩 차이나버리면 필터링하는것도 너무 티나니까 포기한 듯요.
16/10/26 18:40
http://gall.dcinside.com/board/view/?id=stock_new1&no=4204491&page=1&exception_mode=recommend
http://m.todayhumor.co.kr/view.php?table=sisa&no=766104 의문의 7시간에 대해 최순실이 연관이 있을 꺼라는 추측은 어느정도 이해가 갑니다. 그런데 세월호 고의침몰, 즉 세월호 공양설 이딴 말도안되는 잡소리를 지껄이는게 어이가 없고 화가 날 지경이네요. 장난치십니까, 이딴 소리에 힘을 실어주는 사람들은 박근혜 깔 자격없다고 생각합니다. 일베들이 오뎅드립친 것과 차이가 뭔가 싶네요. 아무리 상황이 상황이고 우리 대통령이 저딴 꼬라지라 하더라도, 지켜야할 건 지켜야지요. 물증이 없더라도 심증, 정황을 통한 추측에 따른 의혹은 어느정도 이해하고 들어볼 시도를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무슨 이딴 말도 안되는 뚤린입이라고 함부러 지껄이지 마십시오. 다른 요소에 의해 뭔가 이 드립이 먹힐 만한 상황이 되니까, 슬금슬금 세월호 사건에 대해 이딴 모욕을 하시는 분들 한심합니다. 정말 세월호 사태에 관심을 가지시고 걱정하신다면, 이제까지 나온 조사자료와 구체적인 정황들을 보신다음, 유족과 다른 관계자 분들의 증언을 들어보십시오. 그리고, 다시 한번 진지하게 고민해주십시오.
16/10/26 18:46
동의합니다 저도 결제 대기설이 유력하다 생각되는데 유족도 계신데 뇌피셜을 떠드는건 망자 모독이라 생각됩니다 세상이 미쳐돌아가도 패드립이 용납 안되듯 가상 썰을 주장하고 안하고 할게 따로 있죠
16/10/26 19:00
안산 살고 있는 시민으로서 그런 말이 너무나도 쉽게, 함부로 나오는 게 참 꺼림칙합니다.
동생 후배들이라 그 직전 해 졸업식에서 얼굴도 마주한 친구들도 몇 있었는데, 일베충들의 망언부터 시작해서 작금에 나오는 인신공양 따위의 너무나도 자극적이고 근거 없는 흥미 본위의 가십을 쏟아내는 게 너무 화가 납니다. 어떠한 근거 없이 단순히 무당과 인신공양이라는 단순한 로직으로 그것이 마치 사실인 양 떠들어대는 게... 망자에 대한 최소한의 예의는 지켜줬으면 합니다.
16/10/26 20:05
jtbc에서는 일단 '최순실 파일'에 대한 리뷰를 진행했고 오늘은 태블릿 PC에 담긴 내용, 아베 총리와의 회담에서의 내용을 다룬다고 하는군요..
그리고 이 전에 TV조선에서는 '최순실 영상' 후속편으로 대통령이 입은 옷의 값을 최순실씨가 지불하는 영상이 공개되었습니다. 살다 살다 종편 채널의 뉴스를 보게 되는 날이 올줄이야..
16/10/26 23:08
독도 위안부 아베만으로도 실정법 위반 맞습니다 충격적이네요
세월호는 있다손 치더라도 지금 공개 안하는듯 외교문서를 통째로 바치는데 없을리가 없죠
16/10/27 00:29
인신공양썰은 정말 화나네요 지어낸사람 콩밥좀먹였으면합니다. 세월호사건을 이렇게 비하하나요? 박대통령까기위해 별 x랄같은 용어도만드네요. 박대통렁 욕하는건 동참해줄용의가있지만 인신공양은 오히려적대감만듭니다
16/10/27 00:40
10/26 뉴스는 대일 외교(독도, 위안부)에 최순실이 관여한 거군요. 하. JTBC가 천천히 포위망을 좁히는 거 같은데 어디가 이 사건의 끝일지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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