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6/10/19 12:52:16
Name 블랙번 록
Subject [일반] 송민순 회고록 이후 첫번째 여론 조사 떴군요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119&aid=0002152289
새누리 지지율, TK서 40%선 무너졌다

기사가 데일리안이라 별로 추천하지는 않습니다.
여론조사 기간은 알앤써치구요.(애초 조사가 데일리안-알앤써치 정례조사인지라..)
조사 기간은 16~17일

아무튼 새누리당 꽃놀이패라는 예상과 달리 새누리 당은 4.4% 급락했습니다.

이미 북풍은 식상한 편이죠. 아래 글처럼 선제 공격 정도 해줘야 통하는 거 같습니다.
그리고 중요한게 내치가 전혀 안되고 북한에만 의존하는 여당의 정치 행태는 솔직히 아무리
지지자들(저는 아님)이라도 식상할거 같습니다.
거기에 자기 흠결은 입닫고 있으면서 흠결같지도 않은 흠결에 들고 일어나는 내로남불식 태도도
역풍의 원인이었다고 봅니다.

물론 주간 여론조사는 앞으로 3회사나 남았고 다르게 나올 가능성은 있지만 솔직히 여당 입장에서는
초장부터 입맛 쓰겠습니다. 그려.

덧붙여서
나름 정치 유머 같은 거 하나 올리면
http://www.sejongeconomy.kr/news/articleView.html?idxno=7900
송민순이 박근혜 정부 비판하면서 기자랑 한 이야기인데

어느 신문사기자입니까?”(송민순 총장)

“KBS기자입니다”

“(지금) 우리나라 국사가 그렇게 이뤄지고 있어요?”(송민순 총장)

“제가 뭐 중립적인 입장에서...(KBS기자)

“(그럼) 시민의 한 사람으로서...(송민순 총장)

“그건 제가 시민이 아니기 때문에....(KBS기자)

“그럼 뭐 모르네”(송민순 총장)

KBS 기자는 우리나라 시민이 아니었던 듯. 그럼 외국인인가?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박보검
16/10/19 12:59
수정 아이콘
검은머리 외국인인가보죠 크크
얼척없어서 대답이 헛나간 듯 합니다
㈜스틸야드
16/10/19 13:01
수정 아이콘
북풍도 참신하게 하면 모르겠는데 NLL 대화록 구라때와 똑같은 패턴에 똑같은 진행이었죠.
언어물리
16/10/19 13:09
수정 아이콘
자기들이 바보니까 국민들도 그 정도의 바보로 아는 듯
복타르
16/10/19 13:15
수정 아이콘
이전엔 서민들도 그럭저럭 먹고 살만하니 북풍에도 휘둘렸지만,
지금은 먹고 사는것조차 힘들어 죽겠는데 국감에서 북한이야기나 꺼내고있으니 짜증나겠지요.
cluefake
16/10/19 13:17
수정 아이콘
솔직히 제일 지긋지긋한 정권입니다.
제일 짜증이 넘치는 정권이에요.
절름발이이리
16/10/19 13:21
수정 아이콘
시간상 송민순 회고록 이슈는 저 여론조사에 반영이 안되었으리라 봐야죠.
블랙번 록
16/10/19 13:25
수정 아이콘
완전히는 아니지만 반영이 안되었다라고 말하기는 좀 그렇죠. 저번주부터 나온 이야기인데요. 일요일과 월요일이면 충분히는 아니지만 어느정도 반영된 거라고 봅니다.
종편은 저번주 금요일부터 미친 듯이 이 이슈에 몰입했구요.
절름발이이리
16/10/19 13:38
수정 아이콘
음. 반영이 아예 안되었으리라는 건 좀 무리가 있겠군요. 금요일에 최초로 제기 되었으니..
아우구스투스
16/10/19 14:35
수정 아이콘
1차반응이라고 봐야하겠죠.
16/10/19 13:26
수정 아이콘
시민이 아니면 군민인가...
16/10/19 15:29
수정 아이콘
황국신민이죠. KBS면
사자포월
16/10/19 13:27
수정 아이콘
패턴이 너무 똑같은데다가 이젠 북한 걱정하기 전에 내 밥벌이 걱정이 더 목전으로 닥친 결과가 아닐까 추측
박용택
16/10/19 13:32
수정 아이콘
밀리터리 국뽕 다큐멘터리 vs 막후 정치를 소재로 한 막장 드라마

시청률이 어디가 더 나올지는 뻔한 일이죠.
16/10/19 13:36
수정 아이콘
여당쪽에서 순실이 묻을려고 억지로 억지로 진실게임으로 유도하는거 같은데 정말 말도 안되고 저열하고 수준낮습니다.
여론 조사에 반영이 되었건 안되었건 nll한번이면 됐지..이런 수준낮은 북풍에 또 넘어가면 이젠 속은 놈이 문제라 봐야죠..
사실 워낙 수준이 낮아서 조금만 생각할줄 아는 지능이 있다면 안속아 넘어갈거라고 보고...
그럼에도 넘어간다면 어떻게든 쪽팔리지 않게 지지하고 싶었는데 뭔가 구실을 만들어준 셈?
이런 이유라면 모자란건 매한가지지만...

그나저나 순실이와 정유라가 뭐라고 대체 이 삽질을 하는건지 도무지 이해가 안갑니다
지가 배아파 난딸도 아니고 남의 딸을 위해 이 정도까지 할 필요가 있을까요?
재벌 협박해 돈 모으고 (기자들이 한번 휙 보면 알아차릴만큼) 진짜 어설프게 돈 빼돌리고..
명문사학인 이대 협박해 입학시키고 성적, 출석 조작하고..
승마 협회 개판만들어서 유라씨 상위 입상하게 하고..그 과정에서 멀쩡한 공무원 잘라내고..
도무지 상식선에서는 이해가 안갑니다...

결국 박근혜가 이러는 이유는 대략 두세가지 가정밖에는 안남는데..
자기가 돈 해먹을라고 순실이를 이용해서 빼먹는다거나..
정유라가 본인의 친딸이거나...근데 최목사가 죽은게 정유라 출생시기보다 더 빠르니 나이를 속인건지..
이게 아니라면 정말 인간적인 믿음 혹은 점쟁이에대한 무한 신뢰인걸까요?

무슨 놈의 정권이 이리도 문제점 투성이인지... 나 참...
적고 보니 이거 다 까발려지느니 쪽팔리더라도 북풍이나 한번 해보세 할 만도 하네요..
16/10/19 15:08
수정 아이콘
비디오 가지고 있다에 제 부릎을 걸어봅니다.
물론 누구의 비디오인지 주어는 없습니다.
I 초아 U
16/10/19 16:06
수정 아이콘
사이비 종교에 빠진 신도로 보는 시각도 있더군요.
Korea_Republic
16/10/19 13:49
수정 아이콘
북풍도 참신하게 하면 모르겠는데 NLL 대화록 구라때와 똑같은 패턴에 똑같은 진행이었죠. (2)
16/10/19 14:47
수정 아이콘
저격수 역할도 할 급이 있는데 집권당 당대표가 저격수를 하니 많이 민망할듯 해요. 대통령을 향한 눈물어린 충정은 이해해 보려고 하겠지만 지금은 대통령이 아니라 최순실로 많이들 바라볼테니 꼴사납지요.
16/10/19 15:35
수정 아이콘
다음주 여론조사 결과가 나와야 정확하게 견적을 잡겠습니다만, 긍정적이네요.
六穴砲山猫
16/10/19 15:48
수정 아이콘
얼마전까진 대선에 반기문이 나오면 새누리가 신승할 것이다(문재인 지지율도 결코 만만치 않으니까)라고 봤는데 요즘 돌아가는 꼴을 보면 반기문이 나와도 근소한 차로 문재인이 이길거 같습니다. 새누리 정권에 대한 피로감과 환멸감을 느끼는 사람들이 최근에 많이 늘어난거 같아요. 이래서는 새누리 후보로 반기문이 아니라 반기문 할아버지가 나와도 어려울거 같습니다.
불굴의토스
16/10/19 20:11
수정 아이콘
재미있는게 최순실을 문재인으로 덮는게 아니라 문재인이 최순실에 덮이는 양상이더군요. 물론 애초에 말도안되는 트집이니 안 먹히는거지만
불타는밀밭
16/10/19 20:13
수정 아이콘
참신이고 안하고를 떠나서 공중파 뉴스에선 엄청 중요하게 떠들더군요

영향이 없을 수가 없을 듯.
16/10/20 00:15
수정 아이콘
대선때 꺼내야할 카드를 우병우 최순실 막을려고 꺼내 들었으니까 안먹히는거죠
대선때 꺼냈으면 분명 먹혔을거예요
대통령 지키기 위해 타이밍 안맞는 카드 꺼내드는걸 보면 눈물겹습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68038 [일반] 서울 번동에서 총격전으로 경찰관 1명 사망 [34] 光海8454 16/10/19 8454 2
68037 [일반] 나중 보다 소중한 지금 [12] 스타슈터4564 16/10/19 4564 29
68035 [일반] “유명 웹툰 작가 성폭행 사주하고 만화로 그렸다” 주장에 ‘발칵’ [310] 삭제됨26748 16/10/19 26748 25
68034 [일반] "돈도 실력이야, 니네 부모를 원망해" - 과연 절대권력의 실세 [129] 잊혀진꿈13748 16/10/19 13748 9
68033 [일반] 송민순 회고록 이후 첫번째 여론 조사 떴군요 [23] 블랙번 록8245 16/10/19 8245 0
68032 [일반] 영화 [프로메테우스]에서 그 엔지니어는 왜 그랬나? (스포 있음) [54] Neanderthal13445 16/10/19 13445 7
68031 [일반] BJ들은 아프리카를 떠날수 있을까? [117] 톰가죽침대11760 16/10/19 11760 4
68030 [일반] 컴아저씨의 이직 한달반 후기입니다. [24] Tiny7348 16/10/19 7348 4
68029 [일반] PD수첩 프로야구 승부조작편 요약입니다. [73] 자전거도둑12807 16/10/19 12807 2
68028 [일반] [펌, 이미지만땅] 행복하지 않아도 괜찮아. [23] OrBef6334 16/10/19 6334 17
68027 [일반] 뭔가 시험공부를 하는 사람들에게 [29] 마스터충달8588 16/10/19 8588 13
68026 [일반] 김이브가 아프리카를 40분간 극딜했습니다. [82] Leeka19613 16/10/19 19613 4
68025 [일반] 나향욱 전 교육부 정책기획관. 파면 불복 소청심사 기각 [43] The xian7176 16/10/18 7176 8
68024 [일반] 양심적 병역거부가 처음으로 항소심에서 무죄 판결이 나왔습니다 [235] 다크나이트11273 16/10/18 11273 5
68023 [일반] [KBL] 2016 신인드래프트가 완료되었습니다. [72] ll Apink ll7018 16/10/18 7018 0
68021 [일반] 내년 대선의 최대 변수는... 북한 선제타격 임박? [92] 군디츠마라11053 16/10/18 11053 1
68020 [일반] 대기업 돈, K스포츠 통해 ‘최순실 모녀회사’로 유입 정황 [111] 어강됴리15184 16/10/18 15184 11
68019 [일반] 피디수첩에서 엄청난걸 파보는거같습니다 [35] 파이어군14415 16/10/18 14415 0
68018 [일반] 정유라, 그녀는 과연 누구일까요? [32] 홈런볼14010 16/10/18 14010 2
68014 [일반] 갤노트7 해외여행 대책이 공개되었습니다 [13] Leeka9089 16/10/18 9089 0
68012 [일반]  고등학교 시절 나름 빠져 살았던 비주얼락(?) 밴드 EVE [52] swear5886 16/10/17 5886 6
68010 [일반] 알탕 영화라니, 한겨레의 미친 기사 제목 [258] 남성인권위26292 16/10/17 26292 62
68009 [일반] 슬램덩크 인물들로 일본 청소년 국대를 뽑아봅시다. [74] 헬로비너스나라8568 16/10/17 8568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