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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6/30 22:14
EPL 칼럼도 보면 충분한 인프라를 구축했음에도 불구하고 잉글랜드가 국제대회 우승 한번 못했다는게 괜시리 브랙시트랑 이어서 생각하게 하더군요.
16/06/30 22:35
오늘 기사를 보니 원래는 친EU였다고 합니다. 그리고 자기가 캐머런 다음으로 총리할 수 있을 거라 생각했는데 현 재무장관인 조지 오스본이 나타나 자리를 뺏길거 같으니 브렉시트를 들고 나왔다고...
16/06/30 23:23
심플하게 권력을 위해서 일부러 브렉시트를 들고 나온거죠. 그것도 안될걸로 예상하고요.
최 선호 시나리오는 브렉시트를 빌미로 EU내에서 특혜를 많이 받는거였을겁니다. 이민자 쿼터 감소 및 출자금 절감 등등 그리고 어차피 캐머런은 브렉시트 투표 여부 자체로 깨질게 분명하니, 그때 '브렉시트는 부결됐지만 우리의 활동으로 이만한 이득을 받았습니다' 라면서 정권을 잡으려 했겠죠. 그런데.. 현실은 픽션보다 더했습니다?
16/07/01 00:44
하하하 역시
신념은 없고 야망에 물든 인간들이, 정치의 최윗선에서 그들의 파워게임에 , 애꿎고 모지란 사람이 과반이 넘는 영연방이, 놀아남을 빙자한, "대중은 그저 개돼지다"란 대중개돼지론을 입증시킨 것이 바로 "브렉시트"군요 처칠전기를 보면 왜저리 자기조국인 영국과 영국국민을 믿지못하는 듯한 발언과 행동을 보면서 이해가 살짝 안되었는데. 이제 이해가 됩니다.
16/07/01 01:07
사실 EU가 받고 말고 할게 없는게 영국이 통보해야 모든게 시작되어서 그냥 말만 빨리 하라고 조를 뿐 아무 것도 할 수 없죠.
물론 재협상은 EU가 받아줘야 하지만요. 결국 누가 되든 아무것도 안한다는 건 같군요. 그리고 보리스 존슨에게 증조할배가 좀 꿈에라도 나와서 좀 대국적으로 정치하라고 했으면 좋겠네요. 알리 케말: 손자야 좀 대국적으로 정치하렴. 존슨: 냄새나는 무슬림 터키인이 뭐래?
16/07/01 09:24
브렉시트는 두고보고 말 것도 없는것 같네요. 설사 긍정적인 결과가 나올 가능성이 지금 시점에 존재한다고 하더라도 그걸 현실로 만들어내야 할 정치인들부터가 아무 생각도, 계획도 없어서 망할 각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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