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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3/20 16:33
얼마전에 저도 갑자기 잘쓰던 하드가 배드나서 고생을 해서 공감이 되네요.
갑자기 디스플레이 오류가 뜨면서 먹통이 되서 드라이버도 다시 깔아보고 포멧도 해보고 했는데 나중에는 그냥 부팅도 안 되더군요. 그래서 동네 수리점에 맞기고, 하드 문제 진단을 받아 중고 하드로 바꿨는데 이후 2주간 5개의 하드에서 배드가 나서... 이저씨도 그래픽 카드 자체는 고장난 것 같지 않은데 그래픽카드만 끼면 하드가 배드나서 죽는다고 내장에 물려서 써보라고 해서 쓰는 중인데 아무 문제 없이 잘 되더군요. 컴퓨터를 잘 아는편은 아니지만 고장도 안난 그래픽카드가 하드를 보내는건 처음봐서 엄청 당황했던...
16/03/20 16:56
저도 컴터 새로 사고 일주일이 안돼 어느 순간부터 블루스크린이 계속 떠서 스트레스를 엄청 받았었는데, 컴맹이라 블루스크린 가지고는 원인을 알 수 없어서(...) 발만 동동 굴렀는데, 컴퓨터 최적화 프로그램중엔 블루스크린이 뜨는 걸 기록해주고, 예상원인도 같이 기록해주는 게 있더라구요.
저 같은 경우는 램이 원인이라고 나와서... 그 이후에 램을 테스트했습니다. 한개만 껴보고, 바꿔서 다른 하나만 끼워보고 해보니까 정말 한쪽 램만 끼웠을때 블루스크린이 뜨더라구요. 컴퓨터 구매했던 업체에 해당 내용과 함께 램을 보내니 테스트 후 램에 문제가 있다고 새것으로 교체해주었었습니다.
16/03/20 17:46
고클린이라는 프로그램입니다만, 최근에 한번 배포 서버가 감염되어 악성코드 감염된 채 배포가 되었고 관련해서 제작자가 사과문을 올리고 배포를 중단했었던 적이 있습니다. 지금은 정상 버전이라고는 합니다만 선택은 스터너님의 몫으로...
16/03/20 17:26
저 역시 비슷한 사례네요
새로 3T 하드디스크를 구입하고 연결했는데 계속 그 하드디스크 자료만 읽으면 블루스크린이 뜨더군요 댓글에 언급해 주신 프로그램으로 블루스크린 사유를 봤더니 하드디스크 배드섹터나 메인보드 문제라고 하더라구요 근데 새로 샀는데 배드섹터가 있을 리가 없으니까 좀더 찾아보니 케이블의 문제일 수 있다더군요 그래서 ODD에 물려있는 케이블로 교체를 해주니까 귀신같이 증상이 사라졌습니다
16/03/20 21:21
절전기능이 CPU 사용량 낮을 때 클럭과 전압을 낮춰 전력소모를 낮추는 기능이고,
낮은 클럭 세팅에서 전압이 부족해서 101 에러가 뜬 것 같습니다. 101은 CPU 전압관련 에러입니다. 그래픽카드에서 아이들 전압 부족은 정말 흔히 볼 수 있는 문제인데 CPU 에서 동일한 문제는 처음 보네요. 근데 이거는 이거대로 CPU 가 문제거나 메인보드가 문제인거라... 메인보드 바이오스 업데이트 후에도 계속 그러면 저라면 A/S 합니다.
16/03/21 04:11
지금 생각해보면 학창시절에 컴퓨터가 고장나면 (블루스크린이 뜰 때도 있었고, 전원이 안 들어온 적도 있고, 지 혼자 꺼지기도 하고 등등) 매 번 집 근처 컴퓨터 가게에 갖고 갔습니다.
그리고 항상 뭐가 고장났다면서 부품을 새걸로 교체했던 기억이 납니다. 분명 중2 때 윈도우 XP나오면서 펜티엄에 램 128메가짜리를 샀었는데, 군대 가기 전에는 코어2듀오에 램 2기가 지포스 8800이 달려있더군요.
16/03/21 10:32
저는 와우하다가 블루스크린 / 프리징 후 지 맘대로 전원 꺼지는 거에 2년을 넘게.. 거의 3년 고생한 적이 있었습니다. 시간날 때마다 CPU, MB, RAM, VGA, 파워 하나씩 용산 가져가서 점검 받았는데도 그대로라 새 걸로 바꿔봤고(CPU, MB, VGA는 각각 3,4번씩은 업그레이드 혹은 교체했고 가능하면 보드 제조사나 유통사라도 바꿔가면서 했습니다) SATA케이블, 전원선, CPU 쿨러, 케이스, 멀티탭, 공유기 새 걸로 교체하는 건 기본에 OS 설치도 몇번씩 다시 했죠. 전기가 문제인가 싶어서 친구 집에 가져가서 테스트해보기도 하고 아무튼 별짓을 다 해도 해결안되다가, 2년 후 AMD-라데온 조합을 탈출하고 인텔 - 라데온이 된 후엔 프리징이 현격하게 감소했고 이에 고무받아 VGA도 지포스로 바꾼 후엔 그동안 새로 교체한다고 SSD 포함 3개가 된 하드에 배드가 생기고 자꾸 인식을 했다 못했다 하는 문제 말곤 아무 문제없이 편안히 게임을 했습니다. 그거 원인은 모 회사 파워 종특인 SATA 전원선 문제라 다른 회사 파워로 바꿨습니다. 며칠 테스트해본 거 빼고 제가 쓴 것만 CPU는 브리즈번 라나 데네브 비쉐라 다 써보고 라데온도 3850 4850 5770 7850 이렇게 썼었는데, 제 케이스는 그냥 개인적인 경험이나 불행이겠지만 이렇게 겪고나니 애슬론때부터 쓴 AMD 제품들을 다시는 이용할 생각이 없습니다. 아시는 분들도 많으시겠지만 리분은 시연회도 하고 좀 라데온에 잘 맞춰줬다는 느낌이 있었는데, 격변 넘어가니 안 그러더라구요. 대충 불땅부터 오공까지 계속 레이드 뛰면서 고생해서 나중엔 중요한 팟이면 아예 집 놔두고 PC방 갔었어요. 이후에 용광로 때도 길드 사람이 VGA 바꿨는데 좀 문제가 있다고 하길래 혹시 라데온 사셨냐고 물어봤더니 280X 샀다고 하셔서 다시 지포스 가시라고 말씀드렸는데, 바꾸셔서 게임 잘 하시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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