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6/02/29 16:43:19
Name 에버그린
Subject [일반] 마이 국회 텔레비전에 이어 꿀잼 프로가 런칭되었습니다.
http://www.hankookilbo.com/v/8149c3d3f9c84d56bfd10b2d7997bc24
더민주 공천 면접 '슈퍼스타 K' 식 온라인 생중계





마이 국회 텔레비전에 이어 프로듀스 공천 101 이 런칭되었네요.

정당 사상 처음 공개 오디션 형태의 공천면접이라고 합니다.

경선에 참여한 후보들은 카메라 앞에서 자신의 출마 이유, 정책과 공약등을 심사위원들을 상대로 이야기하게 되고 이 모든 과정은 국민들에게 생중계 됩니다.

http://news1.kr/articles/?2588296

이미 전남에서 29일 이른바 '슈퍼스타 K' 방식의 오디션 '공천심사'를 시작했습니다.









공개 면접은 Δ후보자 입장 및 지정석 착석 Δ3분 발언 Δ공관위원 질문으로 이뤄집니다.

후보자의 자리배석 순서는 심사 직전에 추첨하고, 자리배석 순으로 3분 발언이 진행되며 3분 발언은 자기소개, 출마동기, 정치적 소신, 당선전략, 의정활동 계획 등을 설명할 수 있습니다. 파워포인트(PPT)나 피켓, 의상 등 소품 이용도 가능하네요.

더민주 지지자라면 자기 지역구에서 어떤 후보들이 경쟁하고 또 어떤 후보가 선출되는지 직접 보면 좋을거 같습니다.







과연 누가 선택을 받아 국회의원 선거 센터에 오를수 있을까요





Pick Me!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안군-
16/02/29 16:45
수정 아이콘
Pick Me!!
정치경제학
16/02/29 16:46
수정 아이콘
투명성을 추구한다는 건 바람직한 일이죠. 응원합니다.
Anthony Martial
16/02/29 16:48
수정 아이콘
썰전에서 전원책 변호사가
국민의 국회의원을 누가 심사하느냐

하면서 열을 내던데 참 바람직하네요
소와소나무
16/02/29 16:49
수정 아이콘
정말 간만에 전원책 발언에 동의하게 되더군요. 아주 날카로운 지적이었다고 생각합니다.
naloxone
16/02/29 16:53
수정 아이콘
공천위 사람은 아니었지만 그 직후 더민주 윤리위원이 구설수에 휘말려서 더더욱...
공허진
16/02/29 16:48
수정 아이콘
나중에는 복면국왕도 나오겠네요 크크
복면쓰고 이름가리고 음성변조후 정책 토론해서 득표수 많은 사람이 공천 받기
신용운
16/02/29 17:45
수정 아이콘
복면이라고 하니 그분이 책상을 탕탕치며 싫어할 것 같네요...
써니는순규순규해
16/02/29 17:53
수정 아이콘
실시간 투표로 전체 점수의 5% 정도를 얻을 수 있다고 하면 보는 사람들 입장에서도 조금 더 흥미있게 볼 수 있을것 같네요.
다른 사이트를 보면 이미 유명한 의원들 위주로 보려고 하던데 누군지 공개되면 표가 확 몰릴거 같아서 복면은 꼭 써야 하고요.

점수 높은 정책은 공천받는 사람한테 몰아주기를 한다거나 해도 좋을것 같고요.
리듬파워근성
16/02/29 16:49
수정 아이콘
당명을 바꾼 뒤로 놀라운 일들의 연속이네요
윌모어
16/02/29 16:49
수정 아이콘
와 야당이 이렇게 일을 잘하는 모습을 보일줄이야.. 안철수 이탈 이후 행보 하나하나가 시원하네요
은빛참치
16/02/29 17:09
수정 아이콘
안철수 요정설에 저도 한표..
16/02/29 16:52
수정 아이콘
자 빨리 선거운동 노래로 Pick Me를 선점하란 말입니다 더불어민주당 나으리!!!
하지만 CJ꺼잖아.......? 새누리가 쓸거야 아마.. ㅠㅠ
tannenbaum
16/02/29 16:53
수정 아이콘
핑미핑미핑미업 핑미핑미핑미업 핑미핑미핑미핑미핑미핑미핑미 아 원츄 핑미업
비상의꿈
16/02/29 16:53
수정 아이콘
진짜 내부의 적들 털어낸 요즘 더민주 행보 보면 신기합니다...
그리고
16/02/29 16:55
수정 아이콘
4년 전에도 비슷하게 했던 것 같은데....
에버그린
16/02/29 16:59
수정 아이콘
정당 사상 처음 공개 오디션이라고 합니다.
바밥밥바
16/02/29 17:36
수정 아이콘
그때는 청년 비례에 대해서 내부적으로 슈스케 방식을 썼었습니다.
모든 공천에 대해 전체 면접을 오픈한건 이번이 처음일겁니다.
겨울삼각형
16/02/29 16:59
수정 아이콘
지금 여러이슈때문에 조용하지만,

여당은 지금 공천문제로 비박 진박 서로 눈치싸움중이죠.

오늘 새누리당 회의실 백보드에
[정신차리자 한순간 훅 간다]라고 써있는 백보드가 등장했던데요. 나름 위기감은 느끼나봅니다.


그래봐야 공천 못 받아요.
시드마이어
16/02/29 17:00
수정 아이콘
최대한 국민들과 소통하려고 노력하는 것 같아 좋습니다.
오늘은이걸로
16/02/29 17:35
수정 아이콘
와 이건 또 이거 나름 신선하네요! 그래도 아직은 마이 국회 텔레비전입니다! ㅠㅠ 그거 보다가 데이터 다 날아갔어요ㅠ
바밥밥바
16/02/29 17:35
수정 아이콘
프로듀스 101이 아니라 슈퍼공천 300이네요 크크크크

우리는 꿈을 꾸는 당원들
너와 나 정책 나눌 이 순간
달콤한 공천 향한 shining light
면접의 날!
써니는순규순규해
16/02/29 18:00
수정 아이콘
뽑아달라는거니 맞네요 크크크

우리는 꿈을 꾸는 당원들
너와 나 정책 나눌 이 순간
달콤한 공천 향한 shining light
면접의 날
(hey! baby, show you my paradise)

너 땜에 내가 정말 이상해
가슴이 두근두근 뛰잖아
터질 것 같아 심쿵심쿵
공천 보는 날
(hey! feel me. show you my secret, boy)

(후렴)
can you feel me 정책 느껴봐요
can you touch me 공천 붙잡아줘
can you hold me 나를 꼭 뽑아줘
I want you pick me up!

pick me, pick me, pick me up!
pick me, pick me, pick me up!
pick me, pick me, pick me, pick me,
pick me, pick me, pick me up!

pick me, pick me, pick me up!
pick me, pick me, pick me up!
pick me, pick me, pick me, pick me
I want you pick me up!

공천을 놓치지마 tell me now!
너와 나 정책을 나눌 시간
지금이 아니면 나 어느당 갈지 몰라
(hey! baby, show you my paradise)

널 보면 내 마음이 두근대
너에게 난 정책을 설파해
솜사탕처럼 부푼 내 마음을 알아줘
(hey! feel me. show you my secret, boy)

(후렴)
메이메이
16/02/29 17:54
수정 아이콘
과연 큰절을 하는 사람은 나올 것인가
아무로나미에
16/02/29 18:00
수정 아이콘
손혜원씨가 밀한 깜짝놀랄만한 일이라는게 이거였나보네요. 멋집니다. 필리버스터로 많은 분들이 자기역량과 이름을 알리고 여기에 연결되면 더민주에 대한 관심이 커지겠네요. 멋집니다
16/02/29 19:02
수정 아이콘
이슈 만들어내는 타이밍도 적절한 것 같고 방향성도 좋아 보이네요. 일단 지켜보고 싶게 만들었다는 점에서 긍정적이네요.
16/02/29 19:47
수정 아이콘
대통령도 이렇게 뽑으면 좀 걸러질까? 라는 생각을 해보았는데, 정치인 선정에 좋은 효과가 있으면 합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63829 [일반] . [181] 삭제됨9743 16/03/01 9743 21
63828 [일반] 더민주, 필리버스터 중단 결론…내일 오전 9시 발표 [415] 에버그린17757 16/03/01 17757 2
63827 [일반] 88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가장 뭉클했던 순간 [34] 마스터충달7865 16/02/29 7865 7
63826 [일반] (주관적주의) 현시점 예능PD BEST 4 [27] 앙토니 마샬8178 16/02/29 8178 6
63825 [일반] 결혼을 반대하는 엄마에게 들려주고픈 이야기 [21] 삭제됨5264 16/02/29 5264 3
63824 [일반] 이정희 - 진보의 죄인인가, 수호자인가 ? [30] KOZE6327 16/02/29 6327 2
63823 [일반] 불운 [2] ohfree2609 16/02/29 2609 0
63822 [일반] <단편> 카페, 그녀 -34 (부제 : 연애하고 싶으시죠?) [17] aura4724 16/02/29 4724 4
63821 [일반] [야구] 넥센히어로즈 조상우 오른팔꿈치 주두골 피로골절 [27] 이홍기6401 16/02/29 6401 1
63820 [일반] 박영선 의원이 혐오 발언을 시전하셨습니다 [206] 모조나무13659 16/02/29 13659 11
63819 [일반] 2016 에이핑크 단상 [14] 좋아요4944 16/02/29 4944 2
63818 [일반] 김무성은 훅 간거 같네요.. [100] 삭제됨13845 16/02/29 13845 0
63817 [일반] 엄마의 핸드폰 [9] 배드민턴유망주?4450 16/02/29 4450 10
63816 [일반] 당을 무조건 지지하는건 위험합니다 [101] 시드마이어9079 16/02/29 9079 8
63815 [일반] 캐치 유 타임 슬립! - 3 튜토리얼(2) (본격 공략연애물) [5] aura3970 16/02/29 3970 3
63814 [일반] 마이 국회 텔레비전에 이어 꿀잼 프로가 런칭되었습니다. [26] 에버그린8713 16/02/29 8713 3
63813 [일반] [일드] 한자와 나오키 후속작 방영 루머.txt [25] 비타에듀5209 16/02/29 5209 0
63812 [일반] [프로듀스101] 회차별 진 주인공들 이야기.. [11] Leeka5816 16/02/29 5816 0
63811 [일반] 필리버스터는 그냥 양진영 결집 효과가 있는듯하네요 [59] 삭제됨8489 16/02/29 8489 2
63810 [일반] 심심해서2... 철새는 어떻게 무리지어 남쪽으로 날아갈까? [2] 아수라발발타3355 16/02/29 3355 2
63809 [일반] 살사댄스 동호회 수강신청했습니다. 기대되네요~ [28] 긍정_감사_겸손10416 16/02/29 10416 3
63808 [일반] 단일시즌만 가지고보면 커리가 조던을 능가한다? [150] 에버그린13791 16/02/29 13791 3
63807 [일반] 더불어민주당, 천정배 지역구에 양향자 전략공천 [72] 에버그린10665 16/02/29 10665 5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