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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2/14 21:42
그냥 표창원은 토론같은데는 내보내지 않는걸로...
저마다 잘 어울리는 분야가 다른데 표창원은 토론에는 그닥 잘 어울리지는 않는거 같네요. 다음에는 썰전으로 단련된 이철희를 내보내는게...
16/02/14 21:50
피지알에 표창원씨 팬이 많은듯해서 이런말 하기 좀 주저됩니다만 저는 토론을 떠나서 어떤 방면에서든 이철희 소장이 훨씬 나은사람같은데 이상하게 이철희 카드는 그닥 활용을 안하네요. 더 결정적일때 쓰려고 아끼는건지..
16/02/15 00:15
벌써 뉴파티는 쏙 빠저나가고 공천관리위원회로 옮긴걸로 알고 있습니다. 참.... 김종인 위원장도 지금 무슨 생각 하는건지 모르겠어요.
이철희 소장 정도에게 줄 비례자리는 없거든요.
16/02/14 21:53
염종석이야 본인 실력때문에 혹사당한거니 지금와서 생각하면 투수보호가 아쉬운거고, 이와 다르게 표창원은 본인실력을 검증해야 하는 단계인데 시합첫등판에서 불쇼(혹은 버럭쇼)를 저질렀으니 투수보호를 의논할게 아니라 2군행을 논해야 할듯합니다.
16/02/15 01:18
애초에 다른 종목을 누가 골라주나요? 표창원 스스로 콘트롤 할 수 밖에 없어요. 자신있는 분야에는 나가는거고, 자신 없으면 고사해야죠.
지금 더민당에 김종인 비대체제에서 코치를 담당할 수 있는 사람들은 없다고 봐야죠. 스스로 할 수 밖엔 없습니다.
16/02/14 22:09
사이다 영상 뽕맛에 너무 막 굴린 느낌이 있지요. 그 외 여러 신인들도 그렇고 지도부.. 비대위 측에서 잘 관리해야한다 봅니다.
16/02/14 22:09
표창원에 대한 아끼는 마음이 드러난 글 잘 읽었습니다. 다음에는 준비가 더 잘되길 바라며 이번 토론에서 감정적으로 응한
본인에 대해서 인정하고 사과한 것도 본문에 추가해 주시면 더 좋을것 같아요. 물론 아시는 분들은 다 아시겠지만요. 그리고 다음에 토론이 있다면 오창석 나오는거 보고싶어요. 딱히 유불리 따지지 않고 젊은 사람 보고싶네요. 김빈도 보고싶어요 크크
16/02/14 23:31
사실 문재인 고문이 당대표 사퇴 한 후 좀 붕뜬 감이 있죠. 문고문 없는 틈에 자기 파이를 넓히려는 시도를 김종인 위원장이 얼마나 잘 커트해낼지가 관건이겠습니다. 벌써 서로들 숟가락 얹으려 준비중이더군요.
16/02/14 23:36
전 이번일 보면서 여기 PGR은 좀 덜 한편인데
가끔 들어가보는 또다른 진보 사이트의 경우 이준석 까기 표창원 옹호 그걸 보면서 진짜 이사람들은 멀까? 저는 여기 글 올라온거 보고 2시간30분을 투자해서 동영상을 보고 판단을 했는데요 확실히 표창원씨는 준비가 덜된 느낌이더라구요 토론은 기본 지식이상 또한 예상 질문에 대한 답변 그리고 냉정한 머리는 기본으로 해야하는것같은데 이번은 아닌것 같습니다. 그리고 내사람이 다쳤다고 왜 다쳤는지에 대한 것은 확인도 안하고 상대방 까기 바쁜거 보니 답답하네요 아 여당 지지자들도 이런사람들 있으니 오해는 마세요 전 젤 혐오하는게 선 리플 하시는분들이니까요
16/02/14 23:53
정치인으로 보는게 아니라 자신의 또다른 분신으로 보는 사람들이겠죠.
거의 종교 수준입니다. 부모들이 내 애가 맞고 왔으면 우리 애 잘잘못 따지나요? 맞은 자국만 보이는거죠.
16/02/15 02:15
뭐 극과 극은 통한다고 합니다만,
보수든 진보든 그런 사람은 있겟죠 하지만 굳이 한명 꼽아보자면... 그런면은 대통령에게 많이 맞춰지는듯 하네요
16/02/15 03:35
아무리봐도 표창원이 논리고, 스킬이고, 태도고 모든 방면에서 탈탈 털렸던데 그걸 인정 안 하시는 분들이 많아서 놀랐습니다.
주가 하락 인과관계도 제대로 파악 못 하고, 정작 공격할 부분은 잽 한 방조차 못 날렸죠.(대중외교실패 등) 특히 최고존엄 부분에서는 그냥 실소만 나왔습니다. 표창원이 김정은을 최고존엄으로 생각하는 것은 당연히 아니겠지만, 해당 발언은 앞뒤 맥락을 보면, "최고 존엄 훼손은 북한에 대한 도발이다"라는 말로 해석됩니다. 북한측 입장을 대변하는 거냐는 반박이 나와도 할 말이 없어요. 이준석도 "최고존엄 인정하십니까?"가 아니라 "김정은 까면 도발입니까?"라고 반박했어야 했는데 종북으로 몰아간 건 아쉽더라구요. 그거 감안하더라도 말꼬리는 4월이다 8월이다 하면서 본질 비껴간 표창원이 더 잡은 느낌이고(북한 도발 이후 4월에 구두 발표, 8월에 동일한 내용 문서 발표니 4월인지 8월인지 따지는 건 의미가 없죠 ), 태도도 반말한 표창원이 훨씬 무례했다고 보는데 Pgr에서도 이준석 태도만 신나게 까는 분들이 있더라구요. 논리 지적은 몇 안 되고.. 그냥 이렇게 토론할 거면 앞으로 표창원 대신 이철희 소장이 나왔으면 좋겠네요. 표창원은 나와 봤자 또 이미지만 깎아 먹고 털릴 각이라... 이준석한테도 이렇게 털릴 정도면 나경원, 전여옥 등판하면 답도 없겠어요..
16/02/15 01:16
사람들이 그것이 알고싶다의 표창원 교수와 정치인 표창원씨를 구별못하는 느낌입니다.
오히려 이준석보다도 검증 안된 정치새내기일 뿐인데 매치업 뜰때만해도 표창원이 압도적으로 바르고 시작할거라는 분위기라 웃겼던 기억이 나네요
16/02/15 17:12
딱 이거죠. 이준석은 제 2야당의 대표와 붙어도 밀리지 않는 착실히 준비한 정치신인인데 표창원은 뭐... 야당에서 영입한게 신의 한수라고는 하지만 결국 방송인이죠.
16/02/15 08:43
그런다고 어버버버버 거리다 반말하고 "어헣 이사람이" 이런소리 하는 사람보다야 훨씬 뛰어난겁니다.
님 의견에 따르면 현 대통령이 정확한 서류만 들고 토론하면 토론최고수 되는겁니다. 언변이 후달려서 남의 말 안끊고 다 듣고 말하는 스타일이거든요. 거기다 팩트서류만 들고있으면 완전 무결이겠네요.
16/02/15 04:44
정치인이니까 이슈가 되는거지 방송계 가면 이런 일은 너무 흔해서요. 말잘한다는 연예인들이 예능 나와서 입도 못떼는 일은 너무 많지 않나요?
강연이나 패널로 나오면 다들 자기 말 다 들어주고 대접해주니까 막연히 토론도 잘할거라고 생각했을거고 별거 있겠어 하고 나온거죠. 표창원 본인도 본인이 그렇게 털릴 지 몰랐을겁니다. 앞으론 안내보내든가 많이 연습을 시키고 내보내든가 하겠죠.
16/02/15 08:15
방송을 안봤는데 뭐랄까.. 반응이 '앞으로 내보내지 말라'는 반응이 그렇게 많다니 발리기는 어지간히 발렸나 보군요.
포창원씨 성격이 어떤지는 모르겠습니다만 꽤 자존심이 상할 수도 있겠습니다. 저는 오히려 재기해서 더 발전된 모습을 보이길 바라네요. 어찌됐건 이분 전문 분야는 언변 아니겠습니까..
16/02/15 08:42
사람들이 좀 착각하는게 표창원은 언변이 전문이 아니라 자신의 전문분야를 표현해낼수 있는 언변을 갖춘 수사전문가 입니다. 이게 막상 방대한 지식이나 입스킬이 요구되는 토론에선 또 상황이 다르다보니..
16/02/15 12:11
어떤분야든지 10년이상 한사람은 그 분야 토론하면 날라다닙니다. 그런데 지난번 토론은 본인 전공도 아니였다 치더라도 준비부족을 많이 느끼게 하네요.
16/02/15 10:14
정치를 아이돌,스포츠 팬질과 비슷하게 생각하시는듯하나 정당은 소속사,소속팀처럼 챙겨줄 이유가 없어요. 전략적으로 키우는 청년 정치인도 그렇게 케어 안해줍니다.
16/02/15 10:40
이 와중에도 어떤 분은 표창원이 승리했다고 계속 주장하시는...
이 토론에서 이준석이 판정승이라 생각하던 분들은 졸지에 민주당에 우호적인 분들마저도 답이 없는 사람이 되는군요. 적어도 한 분은 새누리당 콘크리트 가지고 뭐라하실 자격은 없으신 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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