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6/01/25 13:32:55
Name 프리템포
Subject [일반] 총선에 꿀재미를 선사할 노원병
노원병 지역구가 역대급 꿀잼을 선사할 모양입니다. 아시다시피 기존의 안철수에 새누리당 이준석 전 혁신위원장이 도전장을 던졌고 더민주에서도 이동학이라는 젊은 친구가 출마를 선언했습니다.

부산의 손수조 vs 문재인 구도가 생각나기도 하는데 도전자의 입장에서는 져도 잃을 게 별로 없지만 도전을 받는 자의 입장에서는 이래저래 압박을 당할 수 밖에 없습니다. 게다가 야권이 분열되어 있는 상황에서 혹 이준석이 승리를 거두기라도 한다면 안철수의 정치입지도 좁아질 수 밖에 없는데요.

여기에 노회찬 전 의원까지 출마를 타진하고 있다는 기사가 나오면서 1여3야의 진흙탕 싸움이 현실화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또 이준석 입장에서 김용민 케이스 같이 선거에 불리한 요소가 나올지도 모르는데 이러면 또 모르는지라..아니면 야권이 극적으로 후보를 단일화하여 안철수와 이준석의 1대1  구도를 만들수도 있구요. 선거 판세 전망이 쉽지 않은 노원병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6/01/25 13:36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생각하기에 안철수 최선의 수는 노회찬으로의 단일화가 아닐까합니다만
(어차피 대선에 나올거 굳이 국회의원 할 필요 없고, 야권통합의 명분 가져가고, 어떤 결과가 나오더라도 훼손당할리 없고 등등...)
아마 그렇게 안 하겠죠...?
또니 소프라노
16/01/25 13:42
수정 아이콘
서로 사이가 너무 안좋죠
첫눈01
16/01/26 14:15
수정 아이콘
안 하겠죠. 그냥 이준석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통합안하면 유리한 지역구에서도 망한다는걸 체험했으면 좋겠습니다.
NoWayOut
16/01/25 13:37
수정 아이콘
이준석이면 더지니어스의 그 이준석이겠죠?
이대로 노원병 출마구도가 짜여지면 이번 총선에서 가장 네임드급이 격돌하는 곳이 되지 않을까 싶네요.
㈜스틸야드
16/01/25 13:37
수정 아이콘
근데 노회찬 전 의원은 창원차출설도 있어서 진짜로 4파전이 될지는 두고 봐야할것 같습니다.
지금 상황이면 창원이나 노원병이나 노 전의원한테는 사지인것 같습니다만.
독수리가아니라닭
16/01/25 13:38
수정 아이콘
경험치 짭짤한 보스몹에 너도나도 달려드네요
16/01/25 13:46
수정 아이콘
비유 멋지네요.
드랍템 렙에 비해 난이도도 크게 있어보이지도 않고..하하
공허진
16/01/25 13:38
수정 아이콘
지금 상황에서 이준석이 필승이죠
야권단일화를 하기에는 너무 멀리와서..
강나라
16/01/25 13:39
수정 아이콘
노원병이 1여 3야의 진흙탕 싸움이 된다면 수도권 대부분의 지역이 저렇게 되는거라고 봐야죠.
솔로11년차
16/01/25 13:39
수정 아이콘
손수조에 비해서는 이준석이 크고, 당시의 문재인에 비해서는 지금의 안철수는 좀. 여기는 이준석이 이기면 좋다기보다, 이준석은 이길 가능성이 높아 보여서 나온거라고 봐야겠죠. 누울자리라 보고 발 뻗은 겁니다.
이준석에게 최악의 패는 노회찬이 창원성산에 출마하고, 이동학이 더민주 후보로 결정된 후에 개인적으로 사퇴하는 시나리오겠죠. 이 시나리오가 아니라면 이준석이 당선될 가능성이 높아보입니다. 이준석의 표를 무소속으로 출마해 갈라먹을만한 후보도 마땅히 없구요.
또니 소프라노
16/01/25 13:42
수정 아이콘
노회찬 의원은 창원에 차출될 가능성이 매우 높아 보이네요 또 그게 정의당의 총선전략에 더 도움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노원병출마해서 노회찬의원도 정의당도 얻어갈게 너무 없어보여요... 저번 보선에 동작구에 출마했던거 때문에 명분을 통한 전략세우기도 쉽지않구요 이럴땐 도전하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세종머앟괴꺼솟
16/01/25 13:44
수정 아이콘
그냥 이준석만 개꿀인 상황이죠
DarkSide
16/01/25 13:44
수정 아이콘
이준석이 노원병에서 당선될거같은 느낌이 .....
이준석의 정치는 어떨지 보고싶네요. 기대되네요.
설탕가루인형형
16/01/25 13:45
수정 아이콘
누구한테 소개받았는지 기억은 안나는데,
4년전에 이동학이라는 친구의 민주당 청년 비례대표 소개 영상을 만들어 달라는 부탁을 받았었습니다.
http://blog.naver.com/zipi100/130129978973

최종까지 갈 줄 알았더니 예선 어딘가에서 탈락하더군요.
파벌싸움에 휘말려 광탈했다나...민주당에서 기존 정치활동을 하던 사람은 다 탈락이었나 그랬었습니다.

참 괜찮은 사람이었습니다.
이름 많이 알리고 제대로 정치를 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또니 소프라노
16/01/25 14:15
수정 아이콘
음 좋은분이면 맨날 말만 당이 젊어지겠다 같은 얘기하지말고 당 차원에서 젊은 인재로 좀 키워줘도 좋을텐데 첫 출마지가 당선 가능성이 사실상 0인 너무 험지네요...
16/01/25 14:18
수정 아이콘
뭐 어떻게든 저렇게 인지도 있는 후보들과 싸워서 자신의 가치를 만들어내야지요.
설사 지더라도요.
그래야 차후를 볼 수 있고 당내에서도 클 수 있을 겁니다.
사실 국회의원 300명인데 그중에서 인지도 있는 사람들은 채 100명이 안되잖아요.
그 안에 들려면 험지로 가더라도 자신의 능력으로 돌파하거나 지더라도 인지도를 높인다면 크게 문제 없다 싶습니다.
솔로11년차
16/01/25 14:39
수정 아이콘
본인이 선택한 지역 아닌가요?
또니 소프라노
16/01/25 15:02
수정 아이콘
본인이 선택했다고 해도 당차원에서 만류하고 키워줄수도 있는거죠
지나가는회원1
16/01/25 17:40
수정 아이콘
여기에서는 떨어져도 이름값은 제대로 알리죠. 손수조가 문재인하고 안 붙었으면 이름이나 우리가 제대로 알았을까요?
오히려 더민주가 사석 감수하더라도 사람 하나 키워보자는 것에 조금 더 가까워보입니다.
16/01/25 14:17
수정 아이콘
소개 잘 받았습니다.
이번에는 좀 다르겠죠?
4년 전이면 어떻게 흘러가던 때인지 좀 찾아봐야겠네요.
그럴만한사정
16/01/25 13:45
수정 아이콘
노회찬 나오면 이준석이 될꺼라고 봅니다. 노회찬이 안나오는 경우라면 더민주 후보가 나오더라도 그래도 안철수일꺼라고 생각은 합니다만...예상을 깨고 이준석이 되더라도 이상하게 생각하진 않을정도의 상황인거 같네요.
첸 스톰스타우트
16/01/25 13:52
수정 아이콘
이준석이 정말 개꿀인 상황이네요. 리스크는 거의 없는데 이길 가능성도 높고..
바다코끼리
16/01/25 14:04
수정 아이콘
4파전이 되면 노SL이라 칭해도 되겠네요.
어디로가야하오
16/01/25 14:06
수정 아이콘
국민의당입장에서는 안철수가 노원에 출마하는건 악수라고 봅니다.
안철수 이름을 붙이냐 마냐에 따라 지지율 차이가 확 달라지는데 안철수가 노원에 집중한다?
안철수 개인의 입장에서야 모르겠습니다만 국민의당입장에서는 악수가 될수밖에 없죠.
아마 불출마 선언하거나 비례대표정도로 나오지 않을까 싶네요.
iAndroid
16/01/25 14:40
수정 아이콘
.
MoveCrowd
16/01/25 14:49
수정 아이콘
안철수로 안철수가 반박 가능한 현 상황에서
딱히 그런거 신경 안쓸거 같기도 합니다.

물론 까딱하면
이준석 무서워서 안철수 도망간다
라는 프레임이 만들어질 수 도 있는 등 문제가 많겠지만요.
어디로가야하오
16/01/25 14:52
수정 아이콘
그런분이 왜 손학규를 수원에...
SigurRos
16/01/25 14:07
수정 아이콘
노원병 주민들 투표할 맛 나겠네요
16/01/25 14:11
수정 아이콘
노회찬이 창원에 나오면 당선 가능성 큰가요?
이준석이던 안찰수던 관심 없는데 정의당 지지자가 아니라도 노회찬 같은 정치인이 국회의원 활동을 하는게 내 삶에 유리하네요.
노회찬을 국회로 보내주세요.
16/01/25 14:21
수정 아이콘
과거 권영길 전대표의 지역구에 출마할지 모른다라는 카더라가 있습죠.
마침 홍준표 지사의 무상급식 깽판으로 인해 잘 하면 노려볼만 하다라나 뭐라나.
물론 더불어민주당에서 후보를 내지 않고 노회찬 전의원을 밀어준다는 가정하에인데...
글쎄요.
16/01/25 14:32
수정 아이콘
아~ 권영길 전 당대표 지역이였군요. 그럼 거기도 가능성이 있겠네요.
정의당과 통합이나 그런건 아니지만 연대는 하는걸로 꾸준히 문재인도 말해 왔으면 노회찬과
몇 분들 더 연대하겠지요.
16/01/25 14:42
수정 아이콘
아직은 카더라이니 그냥 재미로 듣고 흘리시면 됩니다.
[NOH]ChrisPaul-NO.3
16/01/25 16:28
수정 아이콘
창원 성산구 쪽이면 정의당 계열이 충분이 승산이 있죠.
저글링아빠
16/01/25 15:16
수정 아이콘
현실적으로 어렵다고 봐야죠. 우주의 기운까지는 아니더라도 계왕권 정도 기운은 받아야...
사실 냉정히 말하면 이게 아니더라도 노회찬 의원의 정치적 입지가 한계가 노정된 상황이기도 하구요.
임시닉네임
16/01/25 17:36
수정 아이콘
권영길과 다른게
노회찬은 창원에 연고가 없습니다
차라리 부산출마면 모를까요. 실제 한때 노회찬이 부산시장 출마를 고려하기도 했으니
최인경
16/01/25 18:39
수정 아이콘
2014년 지방선거 도지사선거때 창원 성산에서 새정연 김경수 후보가 이긴 기록이 있습니다.

다만 더민주 입장에서도 여길 놓칠수 없는것이, 현재 더민주 허성무 후보가 1:1에서 이긴다는 여론조사가 나오고 있거든요.

정의당과 연대를 한다지만, 창원 성산을 순순히 넘겨줄지는 지겨봐야겠습니다
16/01/25 14:12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노회찬을 응원하는 입장이라....
shadowtaki
16/01/25 14:13
수정 아이콘
안철수 의원 입장에서야 외통수에 걸린거죠.
이 상황에서 돌파구는 노원출마후 당선밖에 없다고 봅니다.
花樣年華
16/01/25 14:20
수정 아이콘
안철수가 비례로 빠질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16/01/25 14:20
수정 아이콘
안철수 의원은 비례대표로 갈 가능성이 높죠?
다만 그 순서가 어디냐가 문제일뿐...
노원병 저래놓고 이준석 전 의원과 이동학 후보 대결이면 이동학 후보로선 지더라도 나름 괜찮은 싸움판이 생기는 것일지도요.
16/01/25 14:35
수정 아이콘
비례는 안되지 않을까요? 현역 국회의원은 본인들 지역구로 나가야 하고 비례 배분해야 할
인물들도 많아서 오히려 더민주당보다 거기가 더 비례가 치열할 듯 합니다.
16/01/25 15:05
수정 아이콘
궁금한게 있는데 지역구 현역 의원은 비례대표 받는게 불가능한가요?
뭐 김한길계에서야 지역구 출마해야 한다고 몰아갈수도 있긴 하겠네요.
그렇게 안철수 의원 나가리 시키고 더민주와 다시 통합 추진을 할수도 있긴 하고...
김한길계의 큰 그림은 그런 것일지도 모르겠지만 안철수의원은 대통령에 뜻이 있다면 지역구에서 패배하는 건 하면 안되긴 할겁니다.
㈜스틸야드
16/01/25 15:09
수정 아이콘
가능은 합니다. 당장 청와대에 계신분도 18대때 대구 달성에서 당선되고 19대때 비례 1번이었으니까요.
16/01/25 15:14
수정 아이콘
일단 안철수 의원이 더민주의 거의 모든 구태를 끌어안았으니 거기서 살아난다면 정치력 만땅의 정치인이 되겠네요.
그럼 저도 일단 대선때 나온다면 한 표 줄 걸 고민하겠습니다.
일단 국민의당이 잘되길 바라니까 화이팅입니다.
안철수 의원의 승부수 결과를 기다려봐야겠네요.
㈜스틸야드
16/01/25 15:22
수정 아이콘
근데 지금 모양새가 안철수는 바지 당대표로 가는 수순을 밟고 있어서 공천 들어가면 지역구로 내몰릴 가능성이 크다고 봅니다.
비례로 나오면 정치신인 무서워서 도망간다는 비난을 피할수도 없을테니 대권 행보에는 타격이죠.
16/01/25 15:28
수정 아이콘
네 상식적으로 봤을때는 국민의당이 깨지는게 맞겠습니다만 뭐 정치가 어디 상식적으로 흘러가나요?
어떤식으로든 살아남아서 국민의당이 국회의원 30석 내외만 가져가고 안철수의원이 다시 배지 달면 대선후보로
나설수는 있다고 보는데 일단 그 목표가 쉬워보이지 않으니까요.
그럼에도 그 목표 달성하면 정치력은 인정해 주려구요.
아니면 진짜 요즘 PGR에서 이야기는 큰그림(지니어스 버전으로 임요환 없는 임요환 플랜) 정도로 봐야죠 뭐.
㈜스틸야드
16/01/25 14:52
수정 아이콘
김한길계가 비례 장악을 원하는 모양새라 비집고 들어가기도 힘들겁니다.
당대표면 지역구로 나가야한다고 몰아갈테니 이젠 비례도 쉽지 않아보여요.
도언아빠
16/01/25 14:23
수정 아이콘
안의원이 머리가 아프겠네요...이준석씨는 개인적으로는 불호지만 완전 꿀선택이네요...그런 게 좀 얄밉기는 하지만...지난 총선 때 새누리가 문재인 지역에 손수조를 붙인 것은 정말 역겨웠었는데...이번에도 비슷해보이기는 합니다...
16/01/25 14:24
수정 아이콘
최악의 상황은 4자대결 최선의 상황은 불출마 차선의 상황은 단일화 인데.... 어떤 선택을 해도 안철수 전대표가 피해를 입을 가능성이 매우 높죠.
it's the kick
16/01/25 14:25
수정 아이콘
노원이 전통적인 야권성향이긴 하지만, 노원 사는 입장에선 안철수를 뽑느니 하는 생각이 드는 것도 사실입니다.
안철수가 노원 병이라는 "지역구"와 어떤 관계가 있나 생각해보면 지난 선거때 와서 냉면 먹은것 밖에 생각이 나지 않습니다.
지친청년
16/01/25 14:37
수정 아이콘
노원병 주민입니다. 꿀잼입니다~
대보름
16/01/25 14:41
수정 아이콘
오늘 아침 신동호 아나운서 라디오프로그램에 이준석 인터뷰하더군요. 신동호 아나운서가 세간에 많이 회자되는 두 가지 질문을 했습니다.
1. 지난번 선거에 비해서 이번 선거가 유리하지 않느냐?(1여:1야 가 아니고 1여:3야 니까),
2. 안철수 상대로 져도 손해볼 건 없지 않느냐?
이준석은 교과서적인 답변을 하더군요. "어릴 때 지내던 상계동에 봉사하러 나온다고 생각하니 맘이 편하다", "지난번에는 국회의원으로 준비가 되지 않아서 출마하지 않았다".
새누리+하바드라는 대한민국 50대 이상이 가장 좋아하는 조합인데, 야권이 이길 수 있을까요? 이준석을 보면 77막장의 홍정욱이나 강용석이 생각납니다.
그러지말자
16/01/25 17:56
수정 아이콘
77막장에 뜬금 빵터지면 아재각인가요? 크크 웃음이 멈추질 않네요.. 아읔!
영원한초보
16/01/25 19:25
수정 아이콘
홍정욱은 잘생겼잔아요
남자인 제가 봐도 막...
반복문
16/01/25 14:52
수정 아이콘
와 단일화 안하면 답없겠네요
포프의대모험
16/01/25 14:53
수정 아이콘
안철수가 식언 한두번 한것도 아닌데 노원에 안나올거라고 확신하시는 분들이 많네요
어리버리
16/01/25 15:02
수정 아이콘
노회찬씨는 국회 재입성하는걸 가장 우선으로 두셔야 할거 같아서 더민주랑 합의해서 뽑힐만한 곳에 국민의당 뺀 단독 야권후보로 나와주셨으면 하네요. 그게 전라도 같은 쉽게 뽑힐만한 곳이 아니고, 수도권 쪽에 적당히 어려운 곳 받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지금 노원병으로 들어가면 양쪽에 부딪혀서 당선이 거의 불가능해 보이니까요.
땅과자유
16/01/25 15:07
수정 아이콘
정의당과 더민주간 협의가 진행중인듯합니다. 좋은 결과가 나오면 좋겠습니다!!!
이치죠 호타루
16/01/25 15:07
수정 아이콘
노원병 주민인데 솔직히 안철수에 대한 기대는 접은 지 오래고 이준석은 홍정욱보다 못하면 못했지 잘할 것 같지는 않은데다가 이준석이 인지도가 있는 편이라 지금 구도라면 이준석이 이길 공산이 크다고 봐서 정의당 쪽의 스탠스를 취하는 저로서는 정말 투표할 맛 안 납니다...
it's the kick
16/01/25 15:12
수정 아이콘
뭐 대부분의 정의당 지지자들의 딜레마죠.. 찍어봐야 당선은 안됨.. 우리도 이정도 지지한다 라는 정신승리 이상의 의미가 없다는게.. 안철수는 지금 정치 첫발이었으면 이겼을지도 모르지만 너무 엄청난 것들을 많이 보여주셔서 이준석이 돼도 이상하지 않죠.
간디가
16/01/25 15:14
수정 아이콘
저 근데 안철수가 지역구 관리에 많이 미흡했나요? 이거 관련한 뉴스를 못 본 것 같은데 평가를 들어보고 싶습니다.안철수는 노원에 상당히 공을 들이는 모양새라서요.
이치죠 호타루
16/01/25 17:04
수정 아이콘
제가 학업 때문에 포항에 3년간 나가 살았다가 작년 중순에서야 귀환한지라 지역 사정에 많이 어두운데다가 개인적으로 어차피 안철수가 노원병을 위해서 뭔가 해 주기를 바래서 뽑은 건 아니다 보니 안철수가 지역구를 위해서 뭘 했는지도 모르겠고(솔직히 뭐 할 수 있는 게 있는지조차 모르겠습니다) 한 게 없어도 그냥 그러려니 합니다.
독수리의습격
16/01/25 15:20
수정 아이콘
이준석의 지지층은 안철수와도 어느정도 겹치는지라 야권 입장에선 아예 1:1까지 가지 않는 이상 쉽지 않습니다. 개인적으론 정치인들 중 가장 SNS를 효과적으로 쓰는 사람이라고 보고, 그동안 방송에서 갈고 닦은 이미지가 있어서(거의 종편/케이블 연예인급으로 나왔죠. 뭐 딱히 구설수도 없었고)어르신들뿐만 아니라 젊은 층에서도 생각보단 이미지가 괜찮은 사람이거든요. 안철수는 솔직히 너무 이미지 소모가 빨라서 이번에 낙선하면 사실상 정치생명은 끝이라 봅니다.
16/01/25 15:39
수정 아이콘
이준석은 잃을게 없는 싸움이네요
花樣年華
16/01/25 16:04
수정 아이콘
잃을 게 없는 수준을 넘어 이미 많은 걸 따고 들어가는 싸움이죠. 안철수가 나와서 이기면 대박, 져도 체급이 일단 올라간 셈이고 안철수가 어떤 모양새든 안싸워주면 반은 이긴셈이니... 이준석 입장에선 현 구도에서 지더라도 더민주의 젊은 후보에게만 지는 게 아니라면 무조건 오케이일겁니다.
여자같은이름이군
16/01/25 16:15
수정 아이콘
새누리 고정표에 이준석 인지도면, 1:1 구도로도 승리를 장담할 수 없는데 다자구도면 필패죠. 안철수 혹은 노회찬 입장에선..
거기에 안철수 의원은 탈당하자마자 노원병 지역구를 먼저 돌았고, 이전에 험지 출마 때도 노원병을 내세워 거절했던터라.. 비례나 불출마는 모양세가 그리 좋진 않을겁니다. 거기에 연대도 선을 그어버렸으니.. 나중에야 하리라 봅니다만, 여러모로 부서야할 장벽을 스스로 여러겹 세웠어요.
16/01/25 16:16
수정 아이콘
어차피 야권연대하고 끝날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결국 연대가 어느정도로 난리치다 타결이
되느냐 문제일겁니다. 현재 국민의당은 안철수 빼고는 전부 야권연대론자고 현재 안철수 자체
가 국민의 당에서 힘이 없어 보입니다. 더민주는 야권연대 하자고 하고 있고 정의당도 마찬가
지고 결국 노원병도 여기에 들어갑니다. 개인적으로는 별로 꿀잼일거 없다는 생각이네요.
포켓토이
16/01/25 16:32
수정 아이콘
더민주가 저런 식으로 국민당한테 대놓고 훼방놓는 식의 공천을 하면 나중에 역풍으로 돌아올 수 밖에 없죠.
정말 이기려고 후보를 낸다면 혹시 모르겠는데 그냥 소금뿌리는 식으로 안될게 뻔한 젊은이 하나 내보내서
더민주 코어층 표만 뺏어오겠다는 식의 공천은 정말.. 아직 제대로 국민당과 더민주의 공천 연대가 어떤 식으로
이뤄질지 확실치 않은 상태에서 국민당한테 그냥 명분을 갖다 바치는 행동으로 보입니다. 더민주가 이런식으로
먼저 공격할줄은 정말 몰랐는데.. 나중에 연대가 안되고 각개 노선을 가게 된다면 더민주가 먼저 잘못한거다라는
비판을 피할 수가 없을겁니다. 더민주가 도리어 정말 연대할 생각이 없나보네요.
하야로비
16/01/25 16:53
수정 아이콘
정반대 아닌가요? 나중에 연대를 고려하고 있다면 지금 거물을 배치할 수가 없습니다.
더민주 입장에서는 신진급 인물을 내야
1. 야권연대가 이루어지면 사퇴가 용이하다 (어디까지나 당 입장에서)
2. 야권연대가 이루어지지 않으면 어차피 승리가 힘든 지역구에서 신진급 인물에게 기회를 줄 수 있다.

근데 본인 입으로 야권연대는 절대 없다고 공언한 안철수 의원이 다른 곳은 몰라도 본인 지역구에서 연대를 할 지는 의문이네요.
그리고 더민주 입장에서 할지 안할지도 모르는 야권연대 때문에 자당 후보보고 나오지 말라고 할수는 없죠.
한가인
16/01/25 16:55
수정 아이콘
더민주가 정의당과의 연대를 생각했다면요?
소와소나무
16/01/25 16:56
수정 아이콘
정말로 훼방을 생각했다면 거물을 내놓아야 하는데 뒷일을 생각하면 야예 선을 긋는 행위와 같은거죠. 그렇다고 아예 안내놓으면 국민의당이나 안철수 입장에서 더민주에게 아쉬울게 없어지니 속 편한 상황인거죠. 안 내놓으면 이득없이 국민의 당을 밀어주는건데 그렇다고 고마워 할턱도 없고 그렇게 할 필요도 없죠.
여자같은이름이군
16/01/25 16:57
수정 아이콘
아니 거기가 국민당 지역구라고 침 발라놓은 곳도 아니고, 연대는 없다고 선을 그으면 더민당이 무서워서 그냥 피하나요.
일단 내긴 내야죠.
16/01/25 17:06
수정 아이콘
연대 없다고 선 긋는건 국민의당 아니었던가요;; 더민주가 국민의당 연대 바라기로 가야하는 것도 아니고.
그리고 연대와 상관없이 국민의당만 공천가능한 나와바리였던가요;
그런 마인드는 새정치가 아닌 것 같은데요..
16/01/25 17:17
수정 아이콘
안철수가 일방적으로 더민주 공격했던건 안보이시나 봅니다. 애초에 연대없다고 주구장창 외친게 안철수인데 자기 지역구에 후보 내세웠다고 뭐라하면 내로남불이죠.
진지하게 안철수때문에 더민주가 노원병에 후보 안내세울꺼라고 생각하진 않으셨겠죠.
花樣年華
16/01/25 17:57
수정 아이콘
더민주는 어찌됐건 전국정당입니다. 전국에 후보를 내는 것도 당연하고, 전국에서 더민주 예비후보로 활동하는 것도 당연한 일이에요. 아직 연대논의도 본격화 하지 않았는데 예비후보 활동도 못할 이유가 뭔가요. 게다가 당을 깨고 나간건 국민의당이고 국민의당에서는 공공연히 더민주와의 연대는 없다고 선을 긋고 있는 상황에서 정말 표적공천을 한다면 아예 거물급을 간다든지, 정의당과의 연대만 하고 노회찬을 밀어준다든지 하겠죠. 지금은 그 어떤 중앙당 차원의 움직임도 없는 상황인데 뭐가 됐든 더민주만 까면 된다는 것도 아니고 참...
롤링스타
16/01/25 16:48
수정 아이콘
노회찬 같은 인물이 국회의원 못하고 있으면 너무 아까운데...
노회찬 나오면 노회찬 안나오면 이준석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한가인
16/01/25 16:51
수정 아이콘
안철수가 노원병에 출마 하는일이 없을 겁니다.
안철수가 크게는 이번 총선을 불 출마 할 가능성이
더 크다고 봅니다.
소와소나무
16/01/25 17:03
수정 아이콘
더민주하고 연합할꺼 아니면 솔직히 불출마가 가장 나은 선택같긴 합니다. 개인적으로 최악이 노원병 출마고 다음이 비례대표같은데, 대선을 보고 현 당에 어느정도 자신감이 있다면 불출마하는게 낫지 않을까 싶네요.
16/01/25 16:59
수정 아이콘
이준석 당선에 500원 걸겠습니다,
㈜스틸야드
16/01/25 17:06
수정 아이콘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6/01/25/0200000000AKR20160125109251001.HTML
문재인-심상정, '범야권 전략협의체' 구성 합의(종합)

일단 더민주와 정의당이 손잡는건 확정된것 같습니다.
포켓토이
16/01/25 17:27
수정 아이콘
저번에 문재인 후보한테 손수조를 붙이는 새누리당의 어그로에 분노하셨던 분들이라면
안철수한테 이동학이라는 듣보잡을 붙이는 똑같은 행동에 대해서 도리어 거기에 대해서 쉴드를
치시지는 말아야죠. 누가 이기고 지고를 떠나서 상대방의 클래스를 인정한다면 어느 정도 예의는
차려줘야 하는겁니다. 이런건 제가 보기엔 그냥 도발 그 자체네요. 적어도 어느 정도 급이 되는
후보를 내놓는 정도의 성의만 보였어도 그러려니 했을겁니다.
16/01/25 17:45
수정 아이콘
일단 출마한다면 이준석후보와 대결해야 할텐데 이동학 후보를 내는게 손수조와 같은 의미는 아닙니다.
뭐 저야 그때도 분노하지는 않았습니다만 일단 이준석 후보가 나서는데 셋다 피터지게 싸워보라고 하는게 옳은건지 잘 모르겠네요.
일단 안철수 의원이 출마할지도 아직 불확실한지라.
오히려 정의당의 노회찬 후보까지 나선다면 4자대결인데 굳이 그런데다 전략공천하지 않는게 맞다고 봅니다.
1:1 대결이었으면 님같은 의견처럼 욕먹을 짓이었을텐데 더민주에겐 오히려 다행이네요.
한가인
16/01/25 17:45
수정 아이콘
누가보면 안철수 vs 더민주만 대결 하는줄 알겠네요. 노원병 지금 이준석 vs 안철수 1대1 구도만 되도 안철수가 100%이긴다는 보장이 없는곳입니다.
그런데 그곳에 정의당 노회찬까지 출마할 가능성까지 있는 곳인데. 그런곳에 더민주가 신인급 후보를 빠르게 정하는것만 해도 야권쪽에서는 연대를 위해서 더 좋게 갈수 있죠.. 새누리도 신인급에 젊은 정치인 인데요. 도대체 안철수의 급에 맞춰서 후보안낸게 무슨 도발이니 훼방이니 그런 소리가 나옵니까? 그리고 문재인 손수조을 했으면 안철수 이준석을 생각해야지 어떻게 안철수 이동학을 생각하나요? 아~ 안철수가 노원병 나가면 무조건 안철수가 당선될거기 때문에 이미지 생각 하나요?
본문 글에도 나와 있지만 여 vs 야 다수 구도면 안철수가 나와도 장담 하기 힘듭니다.
그리고 위에서 댓글로도 썻습니다만 현재상황에서는 안철수가 노원병에 안나올 가능성이 더 큽니다.
조금이라도 그런점을 생각 한다면 여기서 이러지 마시고 조금 지켜보는 여유좀 가지시길 바랍니다
또니 소프라노
16/01/25 17:46
수정 아이콘
이동학이 손수조처럼 전략공천은 아니죠 당내 경선치뤄야하고 최종적으로 후보는 아마도 다를가능성이 높다고 봅니다.
Eye of Beholder
16/01/25 17:49
수정 아이콘
문재인에 손수조는 일단 새누리당 당내 지원자가 없는 상태에서 나름 고육책으로 전략공천했는데 생각보다 엄청 선전한 케이스였죠.. 좀 궤가 다릅니다.
솔로11년차
16/01/25 17:52
수정 아이콘
전 사상에 손수조가 나왔다고 분노했던 사람은 아닙니다만,
본인이 출마한다고 선언한거지, 더민주가 공천한게 아닙니다.
16/01/25 17:56
수정 아이콘
당시에 문재인 욕보이기라는 생각이 들기는 했지만 누가 나오던 이겨내야 하는 것이니 어쩔 수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그 때와는 상황도 다른 것 같고..아직 낸 것도 아니고 본인이 선언만 한 상태 아닌가요?

더민주가 거물급이 나오면 지역구 뺏기라고 할테고, 신인이 나오면 클라스 안맞는 표 갉아먹기라 할테고..
그런데 1:1 하면 이준석한테 이길 자신은 있는지 궁금하네요.
(또한, 안철수씨가 더민주당 다 헤집고 했는데 그런 예의를? 지켜야 할 상황인지도 잘 모르겠네요?)

그리고...안철수씨 클라스도 솔직히 잘 모르겠구요.
花樣年華
16/01/25 18:00
수정 아이콘
솔직히 말해서 지금 상황에서는 안철수와 이준석 1대 1 대결도 만만치 않다고 봅니다.
위원장
16/01/25 19:26
수정 아이콘
아직 공천 안했잖아요. 혼자 나가겠다는데 그런 것도 미리 커트해야되나
허저비
16/01/25 21:08
수정 아이콘
연대는 안하지만 내 지역구에 손은 대지 말라는 얘긴가요 참 정치하기 어렵네요

그리고, 더민주 아직 공천 시작도 안했어요 -_-;;
요르문간드
16/01/25 22:08
수정 아이콘
본인이 나간다고 한거고... 경선으로 뽑는거지 전략공천 할거 같지도 않은데...

참;;; 알아보지도 않고 까는 사람들이 여럿 보이네요
임시닉네임
16/01/25 17:31
수정 아이콘
이준석이 손수조처럼 정말 잃을게 없는 패는 아니죠.
16/01/25 17:31
수정 아이콘
국민의당 입장에선 의원하나도 아쉬운 상황일텐데 당연히 안철수 노원으로 출마해야겠죠. 더민주,정의당에서 노회찬 전 의원을 노원으로 보낼지 창원으로 보낼지가 가장큰 변수겠네요.
지나가는회원1
16/01/25 17:45
수정 아이콘
노회찬이 안 물러갈거 같고(이 양반은 고집이 있어뵈더군요), 안철수가 빠진 후 이준석이 당선 될 거 같은 그림이 그려지네요.
(이동학 후보가 사퇴한다고 하더라도 노회찬-이준석 간의 대결은 이준석이 유리해보입니다.)
그리고 안철수는 대선 노리고 불출마 선언을 빨리 해야지 늦게 하거나, 이준석한테 지면 미래 없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노회찬이 빠지고 이준석-안철수-이동학 셋이서 붙어서 이동학이 됐으면 좋겠습니다만..... 이건 너무 소설이네요.
Eye of Beholder
16/01/25 17:45
수정 아이콘
안철수는 노원에서 승부 걸어야죠. 떨어지면 그냥 정계은퇴각이 나오는 수순이라. 발 빼는것도 어렵습니다. 뭐 명분이야 대기 나름이라지만..
Liberation
16/01/25 18:04
수정 아이콘
노회찬 창원에 나가서 옛 민주노동당 깃발 꽂은 자리에 정의당 깃발꽂고 안철수는 비례로 빠지고 이동학이 이준석 꺾으면 좋겠지만... 이건 뭐 거의 3월 혁명 급 시나리오네요. 어느 당도 지지하지 않지만 뉴스타파 목격자들 보면서 이동학 위원같은 사람이 왜 크지 못할까 많이 답답했습니다. 이제 나눠먹기는 그만 보고 싶네요.
열혈둥이
16/01/25 18:31
수정 아이콘
이준석 진짜 영리합니다.

하필 새누리를 가서.. 아오.
우주인
16/01/25 18:35
수정 아이콘
아마 노회찬 전 의원은 타 지역구로 갈 가능성이 높을겁니다.
지금 정의당은 확실한 카드의 의석 하나가 더 급한 상황이니까요.

그리고 안철수 의원은 불출마선언의 확률이 높을 것 같습니다.
자기가 입버릇처럼 얘기했던 새정치의 모습 중의 하나이기도 하고,
지금 섣불리 나섰다가 낙선하기라도 하면 최종목표로 가는 길이 어려워질테니까요.

아마 노원병은 이준석vs더민주 경선 승리자의 1대1구도가 될 그림인 것 같습니다.
데일리야근
16/01/25 18:54
수정 아이콘
이준석이 생각보다 네임드(?)였네요 흠흠~~
BetterThanYesterday
16/01/25 19:27
수정 아이콘
음,,, 굳이 붙는다면 안철수 의원이 당선되길 바람니다,,,

위안부 협상을 옹호하던 이준석의 모습은 잊혀지지 않네요,,,
미하라
16/01/25 19:30
수정 아이콘
안철수가 노원에서 패배하면 대선이고 뭐고 거기서 끝이죠. 뭐 정계 은퇴 안하더라도 그 상황까지 가면 뭘 할수 있을거라는 생각은 들지 않네요.
정치경제학
16/01/25 21:28
수정 아이콘
이준석도 간보기는 타고난 것 같네요...

얍샵하군요..?
cadenza79
16/01/25 21:31
수정 아이콘
이종은 당협위원장 언급하는 분은 아무도 없군요;;;
Matt Harvey
16/01/26 08:11
수정 아이콘
누가 당선되도 괜찮으니 이준석만 아녔음 좋겠네요..
보드타고싶다
16/01/26 15:28
수정 아이콘
이준석이 당선될가능성은 거의없죠..
이준석은 당선되도 쪽지라도 보낼 짬밥도안되는데요
지역발전에 대체 뭘할수있을까요? 클린정치밖에없을듯요
보기에는 재밌지만 현실적으로 0프로에 수렴한다고봅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63290 [일반] 호날두는 골로 말하는가 (feat. 벤제마가 에이스다) [121] 유스티스10319 16/01/26 10319 3
63289 [일반] 겨우 축구를 보다가... [12] 터치터치6896 16/01/26 6896 62
63288 [일반] 에이, 못 잡겠네, 이거 못 잡아요. - 4 [30] Red Key7549 16/01/26 7549 30
63287 [일반] 어쩐지 길어져 버린 제주도 여행 이야기 [26] 퐁퐁퐁퐁7751 16/01/26 7751 11
63286 [일반] 안철수 이희호 덕담게이트 녹취록 진실공방 [215] 에버그린15555 16/01/26 15555 2
63284 [일반] [빅 쇼트] 진실의 끔찍함! [9] Cherish5618 16/01/26 5618 0
63283 [일반] 2018년 부터 9급 공무원 전문과목 필수 선택 [17] 삭제됨8827 16/01/26 8827 0
63282 [일반] 땡보 DP조 사건일지 -1 [18] Secundo15791 16/01/26 15791 5
63281 [일반] 본의 아닌 제주 유배기(?) [41] divine12417 16/01/26 12417 41
63280 [일반] 에이, 못 잡겠네, 이거 못 잡아요. - 3 [31] Red Key8006 16/01/25 8006 19
63279 [일반] 쉽지않은 스타트업 [90] 시드마이어12047 16/01/25 12047 16
63278 [일반] 더민주 노영민 당원자격정지 6개월-신기남 당원자격정지 3개월 [49] 정치경제학8951 16/01/25 8951 2
63277 [일반] 북한의 농협해킹 가능성-10여년전 기사를 읽고 [11] 블루투스5350 16/01/25 5350 1
63276 [일반] 등가교환의 법칙 [13] 켈로그김7596 16/01/25 7596 7
63274 [일반] [UFC] 케인 벨라스케즈의 부상으로 미오치치가 베우둠과 타이틀전 벌이겠네요. [20] 릴리스5467 16/01/25 5467 0
63273 [일반] 가사 분담 반반하는 게 평등한 걸까요? (추가) [326] 삭제됨16634 16/01/25 16634 7
63272 [일반] 총선에 꿀재미를 선사할 노원병 [105] 프리템포11952 16/01/25 11952 2
63271 [일반] 안철수 국민의당-천정배 국민회의 통합 전격 합의 [198] 에버그린16798 16/01/25 16798 0
63270 [일반] 크러쉬/여자친구/지코의 뮤직비디오가 공개되었습니다. [4] 효연덕후세우실4929 16/01/25 4929 0
63269 [일반] 현대.기아차는 몰매를 맞아야 정신을 차릴건지 참 깝깝하네요. [113] 풍차16708 16/01/25 16708 12
63268 [일반] 역대 NBA 감독 정규시즌 통산 승수 TOP 10 [14] 김치찌개5885 16/01/25 5885 0
63267 [일반] [스포츠] 다양한 농구 기술들 [30] kapH8407 16/01/24 8407 10
63266 [일반] '빅쇼트'보고 왔습니다. [56] 빙봉7482 16/01/24 7482 2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