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6/01/08 16:24:47
Name 이홍기
Subject [일반] [야구] 임창용, 오승환 출장정지 시즌50% 및 2016 도핑
http://sports.news.naver.com/kbaseball/news/read.nhn?oid=311&aid=0000563935
[엑스포츠뉴스]KBO, '도박 혐의' 임창용·오승환에 시즌 50% 출장 정지

마카오 원정도박혐의로 벌금 700만원 약식기소받은

임창용, 오승환에 대해서 출장정지 시즌50%를 받았습니다.

삼성은 선수단 관리소홀로 제재금 1000만원을 부과받았습니다.

http://sports.news.naver.com/kbo/news/read.nhn?oid=109&aid=0003236868
[OSEN] 도박·약물 72G 징계… 더 이상 솜방망이 처벌 없다.

2016년부터 약물사용 1차 적발부터 시즌 50%를 뛸 수 없게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렇게 됨으로 메이저리그 1차 적발 징계보다 강력한 수준의 징계를 내리는 것으로 규정이 바뀌었습니다.

아무래도 전례를 따르는것보다 강력한 징계를 하겠다는 뜻을 보인 것 같습니다.

사실 전례만 따지면 도박한 선수는 5경기 징계밖에 안받고 약물하는 선수는 30경기 밖에 징계 안받으니 코미디긴하지요.

윤성환, 안지만의 경우에는 경찰조사가 나온후 결정하겠다고 밝혔고

무혐의 처분받는다면 아무 징계는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마나통이밴댕이
16/01/08 16:26
수정 아이콘
스포츠도 완전 대중의 관심과 인기를 먹고 사니 엄정한 처벌은 당연히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프로스포츠는 특성상 건전한 경쟁과 스포츠맨쉽을 보여줄 의무가 있다고 생각되고요.
다만 스포츠 이슈가 다른 더 중요한 이슈들을 묻어버릴 정도로 커지는 건 별로......
naloxone
16/01/08 16:29
수정 아이콘
절반이면 쎄네요. 임 데려가려던 팀이 있었다면 흠칫할만큼
톰슨가젤연탄구이
16/01/08 16:30
수정 아이콘
약쟁이는 횟수 상관없이 영구추방해야 속 시원하겠지만 그래도 여론을 피드백해서 징계를 강화하는 모습은 좋네요.
예비군1년차
16/01/08 16:44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약물징계보다 강하게 내린건 의외지만, 약물징계까지 같이 강화할 계기로 삼네요. 규정강화에는 찬성합니다.

안지만, 윤성환은 경찰에서 수사가 지지부진해서 그냥 볼거같기도 하네요. 그리고 임창용 고향팀복귀썰이 있었는데, 이정도 징계면 안데려갈거같네요.
16/01/08 16:49
수정 아이콘
약물 징계강화 좋네요.
2차 걸리면 1시즌 추가로 아웃 시키면 좋겠습니다.
엘롯기
16/01/08 16:55
수정 아이콘
엄청 쌔게 나오네요. 환영합니다.
하는김에 음주운전도 손좀 봤으면...

정형식: 500만원 벌금+ 유소년 야구 봉사활동 120시간
정찬헌: 잔여경기 출장정지 (7월달) + 유소년 야구 240시간
정성훈: 잔여경기 출장정지 (9월달)+ 유소년 야구 봉사활동 120시간

그때그때 기준도 없이 하지말고 확실히 정했으면 합니다.
16/01/08 17:03
수정 아이콘
윤안은 어떻게 되려나...

작년 삼성 조현근투수 결혼식에 장모님이 다녀오셨는데 안지만선수가 축가를 불렀다고 하더군요.

웃고 잘 놀더라는데 뭔가 믿는 구석이 있나 싶었습니다.
겨울삼각형
16/01/08 17:32
수정 아이콘
오승환은 KBO선수가 아닐텐데요??

뭐 복귀하지 말라는 소리인가 음..
솔로11년차
16/01/08 17:34
수정 아이콘
삼성의 임의탈퇴신분이므로 그에 맞춰 징계했다고 기사에 나오네요. 복귀하면 반시즌 쉬라는 거죠.
부상입은 상태가 아니라면 복귀는 좀 더 어려워졌네요.
솔로11년차
16/01/08 17:34
수정 아이콘
약쟁이 72게임은 적은 것 같고(솔직히 30게임이 아니라 300게임이더라도 과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도박으로 72게임은 과한 느낌이네요. 반대로 과하게 받은만큼 시즌 중반에 큰 무리없이 복귀할 수 있겠군요.
약물같이 경기력에 영향을 주는 위반에 대해서는 처벌을 강화하고,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범죄의 경우엔 사법처리 결과에 따라 적용하는 룰이 있으면 좋겠는데요.
솔직히 도박하고 약물이 동일한 징계를 받는 것을 이해하기 어렵습니다.
네이버후드
16/01/08 18:04
수정 아이콘
도박이 훨씬 큰 문제인데요. 약물은 법적으로 아무런 문제가 없는데 비해서 도박은 말 그대로 범죄죠
솔로11년차
16/01/08 18:09
수정 아이콘
KBO는 사법당국이 아니니까요.
약물복용이 도박보다 작은 범죄라는 뜻이 아닙니다. KBO의 징계가 어디가 더 중해야하는지의 문제죠.
KBO는 야구단체로서 야구와 관련한 부분에 대해서 평가하면 되고, 선수가 사법처리되었다는 건 분명 KBO라는 집단에 오명을 씌운 것이니 거기에 대해서 징계하면 되는거죠.
반면 약물은 범죄고 뭐고 아니죠. KBO가 이를 관리해 공정한 시스템 속에서 리그가 진행되게 해야하기 때문에 중징계해야하는 겁니다. 이 경우 징계의 책임이 KBO에 있는 거죠. 사회적으로 범죄가 아니라 KBO 내에서의 규정위반이니까요.
Jace Beleren
16/01/08 19:17
수정 아이콘
사법처리를 받아서 이미지 훼손된게 협회에 더 큰 타격이라고 생각하나보죠 뭐. 저는 절대 동의 안하지만...
16/01/08 18:28
수정 아이콘
스포츠로 봤을땐 약물이 훨씬 더 큰 문제죠. 도박이 자기가 뛰는 팀이라면 승부조작이니 이야기가 달라지겠지만
치토스
16/01/08 19:13
수정 아이콘
도박은 국가에서 정한법으로 처벌 받으면 되는거고 그 종목단체 에서는 괘씸죄로 그냥 벌을 주는거죠.
약물은 그 종목내에서 악질범죄구요. 더 강하게 처벌해야 하는게 맞습니다.
미남주인
16/01/09 01:32
수정 아이콘
뭐랄까... 사회적으로는 연애하면서 바람을 피우는 것 보다 탈세가 훨씬 더 큰 문제지만 연애를 하는 입장에서는 탈세 보다 바람 피우는 게 훨씬 큰 문제인 것 같은 느낌이랄까요? 탈세는 범법이고 도덕적으로도 문제가 있지만 연애하는 데에는 직접적인 문제가 되지 않는 반면, 범죄도 아닌 바람끼는 연애하는 사이라면 신뢰에 직접적인 타격을 주는 것 처럼 말이죠.
16/01/09 07:02
수정 아이콘
여기는 KBO지 대한민국이 아닙니다.
약물이 아무런 문제다 없다니요. 스포츠계에서는 승주조작급 범죄입니다.
Je ne sais quoi
16/01/08 17:34
수정 아이콘
기왕 하는 거 약물은 1시즌 전체 결장으로 하지... 그래도 전보단 좋아졌네요.
파르티타
16/01/08 17:35
수정 아이콘
제목만 보고는
어? 둘 다 마무리 투수면 어짜피 전체 경기수 중1/2 이하에만 출전하면 되는거 아닌가? 생각했는데
기사보니 팀이 시즌 일정의 절반 이상을 소화 할 때까지 1,2군 불문하고 출전 금지네요.
생각보다 쎈데?
16/01/08 18:25
수정 아이콘
무혐의면 당연 제재가 없죠. 근데 무혐의일까요?
절름발이이리
16/01/08 18:33
수정 아이콘
좋네요.
괄하이드
16/01/09 14:46
수정 아이콘
도박이 반시즌이면 약물은 한시즌이었으면 좋겠는데요.
뭐 그래도 그전보다 훨씬 늘어난거니 환영합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62992 [일반] PGR 비속어 리스트를 갱신하는 작업에 참여해주세요 [35] OrBef9069 16/01/08 9069 1
62991 [일반] 걸그룹 '스텔라' 다다음주 컴백 티저 사진 [79] eunviho9879 16/01/08 9879 0
62990 [일반] [짤평] <헤이트풀8> - 타란티노는 장르다 [49] 마스터충달5932 16/01/09 5932 3
62989 [일반] 안철수 신당의 이름은 "국민의 당" [108] KOZE13208 16/01/08 13208 1
62988 [일반] 낙인 (부제:학자금 대출) [15] 잘먹고잘싸는법4109 16/01/08 4109 2
62987 [일반] 도전정신이 결여된 청년들, 창업을 해라 [41] 다크템플러10352 16/01/08 10352 8
62986 [일반] <삼국지> 평가절하된 장군 하후돈. [47] 靑龍8962 16/01/08 8962 5
62985 [일반] Futurama 이야기 1 - 당신이 SF Animation Futurama를 봐야할 이유. [20] Jace Beleren6867 16/01/08 6867 1
62984 [일반] 342,000번의 묵묵함. [21] mmOmm7317 16/01/08 7317 3
62983 [일반] [야구] 임창용, 오승환 출장정지 시즌50% 및 2016 도핑 [22] 이홍기7216 16/01/08 7216 3
62982 [일반] 연애방법론을 알아두어도 사실 결과는 같다 [53] 사신군7778 16/01/08 7778 12
62981 [일반] 오유의 N프로젝트, 일베나 오유나 메갈이나 여시나? [224] Jace Beleren18450 16/01/08 18450 19
62980 [일반] [WWE] 일본 최고의 프로레슬러인 거물이 WWE에 입단 확정.JPG [19] 삭제됨7526 16/01/08 7526 0
62979 [일반] 이슬람국가 6분만에 설명하기 (유튜브) [11] aurelius5429 16/01/08 5429 0
62978 [일반] 『1차대전 프랑스군史』 졸전으로 알려진 니벨 공세의 의외성. [2] 선비욜롱8758 16/01/08 8758 6
62977 [일반] [MLB] 마에다 켄타 LA 다저스 입단식.jpg [33] 김치찌개5944 16/01/08 5944 0
62976 [일반] 아프리카의 박정희, 르완다 대통령 폴 카가메 [49] 에버그린12437 16/01/08 12437 1
62975 [일반] 최종입사일 질문했다가 훈계들은 일 + 면접후기 [132] 비야레알21712 16/01/07 21712 2
62973 [일반] [K리그] 오늘의 주요 이적 소식들 [21] 잠잘까6042 16/01/07 6042 2
62972 [일반] 1 [167] 삭제됨12406 16/01/07 12406 44
62971 [일반] 잘 기억해...우리 태양은 그렇게 만만하지 않다... [42] Neanderthal11268 16/01/07 11268 57
62970 [일반] 철도는 있는데, 역이 없다고...? [26] 이치죠 호타루9227 16/01/07 9227 28
62969 [일반] 케냐 마라토너 에루페 선수의 한국 귀화 어떻게 보시나요?? [67] 잘가라장동건7383 16/01/07 7383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