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6/01/07 22:30:41
Name 잠잘까
Subject [일반] [K리그] 오늘의 주요 이적 소식들
안녕하세요. 잠잘까입니다.

오늘도 많은 축구 소식이 있기에 모아~모아~모아서 글을 써볼까 합니다.





1. 전북 우르코 베라 오사수나 행 -> 전북 로페즈 영입



데얀은 저번 글에서 설명했으니 넘어가.....는 대신에 하나 언급하면, 소위 MSN이라 불리는 바르셀로나 쓰리톱과 유사(?)한 DAP(데얀, 아드리아노-박주영)라인에 대해 최용수 감독이 답했는데요, '몸상태 100%일때 고려해 본다'는 점을 생각해보면 시즌 초반부터 3명을 동시에 굴리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사견으로 이 세선수를 최 감독이 어떻게 굴릴지가 기대가 됩니다. 그만큼 조합이 쉽지 않은 유형들이라서요.

유현은 인천의 수문장으로 올시즌 최고의 키퍼라고 해도 무방한 선수입니다. 작은 키임에도 불구, 선방능력에서는 이제 같은 팀인 유상훈과 더불어 좋은 능력을 가진 선수. 골킥이 다소 불안한데 올시즌 케빈과 시너지가 붙으면서 나름 개선 했습니다. (유현 골킥 -> 케빈 떨구기 -> 양측면 빌드업) 너무 당연하게도 김용대 선수는 이적을 할 것 같고, 올해는 1+1으로 유상훈과 투키퍼시스템을, 그 후에는 유현이 주전으로 도약해서 유상훈 군입대를 대비할 것으로 보입니다.

신진호는 포항의 엔진역할을 하는 선수죠. 당연히 (군입대를 이유로) 포항에 남을 줄 알았으나 카더라로 가족문제가 얽혀 있어서 서울로 이적 한 듯 보입니다. 포항 팬들은 다소 아쉽겠네요. 주 포지션은 2선 중앙에 최적화 되어있다고 생각하며 패스&킥능력이 좋기 때문에 세트피스 전담 키커로도 좋습니다. 다재다능한 스타일. 이번 상주 군입대에서 떨어져서 여름 추가 입대를 노려야 하는데, 그 결과 2달 정도 뛰고 상주 or 안산으로 갈 것 같습니다. 활용기간이 2달이지만, K리그는 3~4월에 있는 아챔 본선&리그가 굉장히 촘촘한 터라 이때를 대비해 영입한 것으로 보입니다.

조찬호는 올시즌 수원 임대후 첫 경기에서 최고의 활약을 보여줬으나 그 이후엔(...). 과거에 큰 부상을 당한 적이 있는데 그때부터 쭈우욱 좋지 않습니다. 이번 이적을 통해 다시금 부활 할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이외에 거피셜로 주세종(부산)의 영입이 근접했습니다. 그리고 향후 필요한 포지션인 센터백(이웅희 군입대) 및 우측 풀백(차두리 은퇴) 정도를 메울 것으로 보입니다.





5. 울산 외국인 선수 3명 확정 마스다-코바-베르나르도, 추가 영입은 X


울산이 외국인 선수 이적 시장을 접었습니다. 대개 K리그는 전북, 서울, 울산 정도가 외국인(3+1)을 모두 활용하는데요, 울산이 1명이 적은 3명으로 내년 시즌을 준비한다고 합니다. 기사 내용에선 '결장하는 선수들에 대한 불만이 커서 팀 분위기를 해친다'라고 꼽고 있는데 으흠... 영입이 없어서 아쉬운게 아니라 그러한 이유로 줄인다는게 조금 안타깝긴 합니다. 다들 아시다시피 이건 감독의 영향력이 미치는 부분이니까요. 작년부터 기사 및 카더라로 윤정환 감독과 선수들 간 불화설이 계속 대두되고 있어서 이 점도 그러한게 아닌가... 생각은 하는데 그런 쪽은 아니길 빕니다.





6. 울산 서용덕 -> FC 안양행

FC안양이_영입한_U-20_국가대표_출신_서용덕_선수.jpg


어제 김민균에 이어 오늘은 서용덕이 안양에 입단했습니다. 두 선수 모두 울산에서 이적했다는게 특이하군요.

최근 안양은 썩 좋지 않은 이적시장을 보내고 있습니다. 앞서 이야기한 조성준이나 K리그 챌린지 최고의 공격수인 고경민은 부산행, 최진수도 군입대 및 계약만료 등으로 유출이 심한편인데요, 이번 김민균, 서용덕 영입으로 한숨 돌렸네요.

서용덕은 주로 일본에서 활동한 U20 커리어를 가진 선수. 2014년 여름에 울산에 왔지만(조민국 감독이 영입한)...그리 큰 활약은 못보여준 선수입니다. 제가 알기로 언남고 3인방(김동희-최정한-서용덕)에 들어갈만큼 괜찮은 자원으로 알고 있었는데 울산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고서 2014년에 아마 가장 많은 욕을 먹지 않았을까....작년에는 거의 못봐서 뭐라 평가가 어렵네요. 포지션은 좌우 측면 미드필더. 울산 입단 당시 기사 읽었을때는 쉐도우도 가능하다고 들었는데 현 K리그 성향상 측면에서 뛸 것으로 보입니다. 때마침 안양은 조성준, 주현재(군입대) 선수도 없고 말이죠. 어제 오피셜이 뜬 김민균은...2015년에 1경기도 안뛰었군요(...)

하나 좋은 점이라 한다면 K리그 챌린지에서 임대선수를 가장 잘 활용하는 구단이 안양입니다. 그리고 그 중심에 울산이 있지요.(최진수, 김선민, 김효기) 김민균, 서용덕 둘 중 하나는 터질 것으로 보입니다.





7. 전북 루이스 -> 중동행?




오늘 아침에 나온 '루이스 최후 통첩'기사가 어느새 서호정 기자 글에서는 루머까지 발전했습니다.

'마지막 방점은 지난 시즌 에두에 버금가는 파괴력을 지닌 외국인 공격수를 추가하는 것이다. 이 계획을 위해 지난 시즌 도중 영입한 루이스도 포기할 계획을 갖고 있다. 현재 루이스는 중동 쪽에서 영입 제의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고 전북의 전지훈련이 진행되는 UAE 현지에서 협상을 진행할 예정이다.'

위 내용이 사실이라면 전북은 얼마전 최강희 감독이 언급한 '타겟 공격수'에 근접한 것으로 보입니다.(현재 레오나르도, 루이스, 로페즈 확정, 아시아 쿼터 비어있음) 풋토이적설까지 생각해보면 K리그에서 충분히 통할 최전방 공격수를 영입할 것으로 보이는데요, 물론 이건 루이스가 나가야 진행될 사안이니 지켜봐야겠습니다.

루이스가 작년에 아주 못했다 정도는 아닌데...(번뜩이는 패스 감각은 여전했으나) 그를 보호해 줄 몸뚱아리가 더이상 예전같지 않아서 참...안타깝네요.





8. 충주 In & out

충주 IN 상황 : 1111.jpg

고양과 더불어 선수 IN&OUT을 가장 알기 어렵다는 구단이 충주인데 드디어 IN 현황이 나왔습니다.

기존 충주 선수단 인원이 총 38명인데 으훔. 겨우 6명이 잔류하는군요. 허허...ㅠㅠ 저는 저중에 알만한 선수가 노연빈 밖에 없군요.
이태영은 작년 안양 자계로 입단한 선수, 김용진은 울산에 입단했다가 2015시즌 강원에 임대되어 14경기 2도움을 기록한 선수입니다.

여담으로 충주 김종필 감독이 계약만료로 떠났습니다. 그 뒤를 안승인 전 강원 코치가 맡게 된다고 하는데요, 나중에 안 사실이지만 이 분이 90년대 K리그에 혁명이었던 니폼니시 축구단 일원이었다고 합니다. 그런 의미로 올해 충주 전술을 기대하고 싶은데... 선수단이 너무 크게 바뀌어서 참... 쉽지 않을 것 같습니다.

시간 조금 지나면 선수단 숫자야 당연히 늘어나겠지만, 양 뿐만 아니라 질적으로도 좋은 스쿼드를 갖췄으면 좋겠습니다.





8. 부산 이정협 <-> 울산 이영재+현금, 맞임대 트레이드


간만에 또 대형 이적이 터졌습니다. 2부리그로 강등된 터라 이정협의 거취에 대해 수 많은 기사가 난무했었는데요, 불과 몇시간전에 오피셜이 뜨면서 상황이 종료 되었습니다. 각각 1년 맞임대+울산은 부산에게 추가 임대료까지 지급한다고 합니다.

이번 결과로 인해 울산은 이정협을 최전방으로 활용해 2선자원 극대화+국가대표 선수 마케팅+김신욱 투톱 등 여러가지 전술을 확립할 수 있는 계기를, 부산은 이정협을 이적이 아닌 1년간의 임대로 향후 더 큰 몸값으로 활용할 기회를 얻었습니다. 여기에 울산은 국가대표긴 하나 K리그 클래식에서 통할 정도의 실력 검증(이정협은 (개명전 이정기) 윤성효 감독의 많은 기회부여에도 불구하고 좋은 결과를 내지 못하고 상주에 갔습니다)을 1년 임대로 잡으면서 안정성을 높인 계약이라고 볼 수도 있습니다.

물론 단점도 있는데요, 울산은 2선자원 패스마스터 유망주인 이영재를 임대 보내는 강수를 두었습니다. 그 말은 올시즌 전술도 다소 투박한 투톱시스템을 사용해서 높이축구를 벌인다는 건데, 작년 전반기 부진이 2,3선 라인이라고 보면 이는 다소 아쉬운 선택일 수도 있습니다. 부산의 경우, 팀의 최고 커리어 이정협, 주세종, 이범영을 잡는다고 공헌해놓고 결국 모두 놓침에 따라 팬들의 비난에서 자유롭긴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좋은 트레이드인지는...훔. 좀 더 지나봐야 알 것 같네요. 장단이 명확해 보입니다. 특히 울산의 경우 따로 임대료까지 주려고 하던데, 이정협의 이적료가 이종호+임종은+5억을 상회하는 만큼, (이적료 만큼은 아니겠지만) 어느정도 돈을 풀었다고 볼 수 있겠네요. (김승규 이적료)

이정협 입장에서는 1부에서 뛰면서 자신의 몸값(훗날 연봉)을 높일 찬스를 얻게 되었다는 점과 국가대표 발탁 가능성을 높인 대신에 결국 (이적이 아닌 임대이기에) 현 커리어와 맞지 않는 연봉을 유지할 것 같습니다.





9. 부산 이창근 이적설 -> 울산행? 


울산과 함께 골키퍼 강팀인 부산이... 또 이적설에 휘말렸습니다. 대상은 부산 No.2 이창근. 

울산은 김승규를 추정 15억원의 이적료로 빗셀 고배에 보냈지만 후임 키퍼자리를 계속 찾고 있습니다. 꽤 지난 기사지만 김진현 이적료를 알아본 적도 있었고 얼마전 성남의 서브키퍼인 정산을 영입하기도 했는데요, 기사내용으로는 서브쪽으로만 생각하지, 아직 주전급은 아니라고 합니다. 울산은 역대 K리그 팀들 중 가장 좋은 골키퍼 계보를 가지고 있는 팀입니다. 어떻게 흘러갈지...

반면, 부산 구단에서는 무조건 잡겠다고 외치고 있으나 기사 말미에

“이범영을 내보낸 이상 이창근은 꼭 잡겠다는 원칙에는 변함이 없다”며 “그러나 선수 본인이 이적을 원하는 상황이라 긴장을 늦출 수 없다”고 말했다.

이 내용을 생각해보면... 또 어떻게 될지 모르겠네요. 착착한 부산팬들. 최근 부산 유스 선수들 In&out 진통이 꽤 심합니다. 이 외에 강원에서 영입한 최승인 선수 이적 잡음이 있고요. 강등된 팀들 대부분이 선수가 빠져나가는게 당연한거라 어쩔 수 없지만, 현 시점에서 팀 분위기를 위해서라도 강한 동기부여를 시킬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그리고 이번에 영입된 선수들이 나쁘지 않은 편이라...기존 선수들에게 적절한 당근을 제시하는게 중요할 것 같습니다.


------------------------------------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멸치무침
16/01/07 22:46
수정 아이콘
포항은 다 파네요 다 팔아......
16/01/07 22:56
수정 아이콘
울산은 2선 + 왼쪽 풀백이 약점이었지만 서명원영입으로 이영재선수는 임대보낼수 밖에없네요. 울산도 공격진인 좋네요 코바 - 김신욱 - 이정협 - 김인성
이렇게 4명이면 스타일이 다 달라서 상대팀입장에서는 골치아프겠네요
공유는흥한다
16/01/07 23:10
수정 아이콘
시시같은 외국인 선수가 많아졌으면 좋겠습니다.
16/01/07 23:18
수정 아이콘
부산 엑소더스야 뭐 예상하긴 했지만, 씁쓸하네요. 예전 유스팀 바꿀 때부터 여기 정말 괜찮은가 싶긴 했죠. 듣자하니 대전도 팀 분위기가 영 안좋더군요. 이번 시즌 강등당한 두 팀이 다음 시즌에 승격하긴 쉽지 않을 것 같습니다.
잠잘까
16/01/07 23:34
수정 아이콘
저는 잘 몰랐던 사실인데 유스팀 바꿀때 진통이 있었으나 박진섭 감독이 개성고 부임 이후 팀을 잘 이끌어서 좋은 성적 거뒀다고 들었습니다.

근데 이번에 부산이 강등된 후(정확히는 윤성효 경질->최영준 선임->박진섭 U-18에서 수석코치행) 박진섭 코치가 포항으로 가서 앞서 위기 상황에서 좋아질 뻔한 유스시스템이 다소 혼란스러워질 것 같더군요. 쩝...
프랑켄~~
16/01/07 23:19
수정 아이콘
전북, 서울과 더불어 울산도 영입이 좋네요.. 작년 후반기 울산의 기세 생각하면 전북 서울 울산이 상위권일듯 하네요..
전북은 에두 떠나고 받은 이적료 잘 쓰고 있는 듯~ 작년에 너무 노장들만 영입해서 좀 실패한 영입도 있었는데, 이번에는 검증된 젊은 선수로 잘 영입하고 있어서 내년이 더 강해질거 같네요
잠잘까
16/01/07 23:41
수정 아이콘
울산이 작년에 쓴돈이 리그 3위권인데 스플릿에 들어가지 못했지요. 그나마 변명은 감독교체 첫시즌 및 조민국 영입작품 정리. 올해는 프런트가 윤감독에게 힘을 실어주는 만큼 무슨 수를 쓰더라도 상위권 가야할 것 같습니다.
16/01/07 23:28
수정 아이콘
골키퍼 이적시장이 완료되어야 김병지 선수가 자리를 찾을 수 있을텐데...
Sgt. Hammer
16/01/07 23:34
수정 아이콘
충주는 사실상 작년이랑 다른 팀입니다.
전 이제 슬슬 이 팀을 응원 못 할 거 같아요.
올해 꼴찌하면 미련 없이 버릴 수 있을 거 같네요.
앞으론 축구 안 봐야... ㅠㅠ
잠잘까
16/01/07 23:36
수정 아이콘
http://www.nominuto.com/noticias/futebol/globo-vende-ricardo-lopes-a-clube-da-coreia-do-sul/135227/

브라질 기사가 나왔는데.... 로페즈 이적료가 150만달러=18억원이라는군요. 헐 엄청 쎕니다. 크크크크 ㅠㅠ
Normal one
16/01/08 00:06
수정 아이콘
김보경 연봉을 생각하면 이제 에두의 유산은 다 쓴것 같네요.
에두는 이종호 임종은 김보경 로페즈를 남겼습니다.
잠잘까
16/01/08 00:11
수정 아이콘
작년 이근호 연봉까지 생각해본다면... 저도 노말원님 생각처럼 거의 마무리단계 정도일 듯 싶네요.
이제 우승보너스 지출???
송주희
16/01/08 00:25
수정 아이콘
가까운 미래 중국에 로페즈 수출할(?)가격을 생각하면 절대 이득아닌가요? 뭔가 웃프네요 크크트
Brasileiro
16/01/08 00:26
수정 아이콘
브라질 기사를 읽어보니까 원소속팀은 150만달러에 선수를 팔았다는 이야기만 있고 이적팀이 어딘지는 알리지 않았다, 곧 발표 예정이다 이렇게 적혀있네요. 근데 옷피셜까지 떴는데 구단에선 왜 발표를 안한건지..
WeakandPowerless
16/01/07 23:57
수정 아이콘
서울은 주세종 선수 영입이 확실시 되는 상황에서 이웅희 선수와 차두리 선수의 공백만 메우면 내년 전북과 우승경쟁을 해볼만 할 거 같습니다. 지금 골라이의 성적이 매우 준수한데 역시 주전급 골라이를 영입하는 건 좀 의외지만 좋은 소식이네요 (그 놈의 군대...)
중앙 수비는 김남춘 김동우 선수도 가능한데 오른쪽 풀백은 정말 누가 올런지 모르겠네요
송주희
16/01/08 00:27
수정 아이콘
DAP라인이 골을 못넣으면 noDAP라인인가요..?(물론 그럴 가능성은 0%에 수렴하지만)
전북은 아쿼로 일본 수미를 영입하려 한다는데 과연..
Brasileiro
16/01/08 00:30
수정 아이콘
까시아누가 돌아오겠군요...크크
까시아누 원소속팀의 쏘시오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팀의 공격을 맡았던 리산드로 로페즈가 고향팀으로 떠나서 공격진 보강이 필요한데 간간히 모습늘 볼수있겠네요.

울산은 그동안 골키퍼 계보를 봤을땐 이창근으로는 뭔가 약해보이네요..김승규도 갔으니 다시 김진현을 노려보는건 어떨까요?
잠잘까
16/01/08 00:52
수정 아이콘
아... 생각해보니까 브라질 거주하시는 분!!!
저는 가끔 브라질 내 기사 포갈어 구글번역으로 보긴 하는데 가끔 K리그 이적 기사 보면 신기하시겠네요. 흐흐흐.

울산은 김진현 노릴려고 이적료 문의를 했다고 들었는데 비싸서 포기했다는 기사가 뜨긴 했습니다. 다만 그게 좀 된거라. 지금은 어떤 생각인지 모르겠네요. 김승규 이적료도 있으니까요.
Brasileiro
16/01/08 01:06
수정 아이콘
비싸서 포기했다고 했고 김진현을 살돈이면 김승규를 잡는게 충분히 가능하기에 재계약하는쪽으로 방향을 결정했다고 언급된걸 봤네요. 김승규가 갔으니 다시한번 시도를 해보는것도 좋겠네요.
Brasileiro
16/01/08 01:10
수정 아이콘
어차피 K리그에 오는 선수들은 세리에B나 C 선수들이고 A에 있는 선수라도 후보급이나 하위팀 선수인 경우가 많아서 이적기사는 많이 안접합니다...오히려 가끔 리그경기에 투입되는 K리그출신 선수들을 볼때마다 신기하죠...브라질의 박주영 프레드와 교체투입되어 활약하는 마그노나 세리에B 득점왕 제 카를로스 (울산에선 등록명 카를로스, 전북에선 제칼로)라던가...
잠잘까
16/01/08 01:34
수정 아이콘
사실 K리그에 오는 브라질 외인들 클럽 수준이 다 그렇죠. 크크. 저는 포르투갈어를 몰라서 그냥 검색어를 coreia라고 치고 한국행 뜨는 브라질 선수 검색하는 편이라 흐흐흐흐.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62992 [일반] PGR 비속어 리스트를 갱신하는 작업에 참여해주세요 [35] OrBef9069 16/01/08 9069 1
62991 [일반] 걸그룹 '스텔라' 다다음주 컴백 티저 사진 [79] eunviho9879 16/01/08 9879 0
62990 [일반] [짤평] <헤이트풀8> - 타란티노는 장르다 [49] 마스터충달5932 16/01/09 5932 3
62989 [일반] 안철수 신당의 이름은 "국민의 당" [108] KOZE13208 16/01/08 13208 1
62988 [일반] 낙인 (부제:학자금 대출) [15] 잘먹고잘싸는법4109 16/01/08 4109 2
62987 [일반] 도전정신이 결여된 청년들, 창업을 해라 [41] 다크템플러10352 16/01/08 10352 8
62986 [일반] <삼국지> 평가절하된 장군 하후돈. [47] 靑龍8962 16/01/08 8962 5
62985 [일반] Futurama 이야기 1 - 당신이 SF Animation Futurama를 봐야할 이유. [20] Jace Beleren6867 16/01/08 6867 1
62984 [일반] 342,000번의 묵묵함. [21] mmOmm7317 16/01/08 7317 3
62983 [일반] [야구] 임창용, 오승환 출장정지 시즌50% 및 2016 도핑 [22] 이홍기7215 16/01/08 7215 3
62982 [일반] 연애방법론을 알아두어도 사실 결과는 같다 [53] 사신군7778 16/01/08 7778 12
62981 [일반] 오유의 N프로젝트, 일베나 오유나 메갈이나 여시나? [224] Jace Beleren18450 16/01/08 18450 19
62980 [일반] [WWE] 일본 최고의 프로레슬러인 거물이 WWE에 입단 확정.JPG [19] 삭제됨7526 16/01/08 7526 0
62979 [일반] 이슬람국가 6분만에 설명하기 (유튜브) [11] aurelius5429 16/01/08 5429 0
62978 [일반] 『1차대전 프랑스군史』 졸전으로 알려진 니벨 공세의 의외성. [2] 선비욜롱8758 16/01/08 8758 6
62977 [일반] [MLB] 마에다 켄타 LA 다저스 입단식.jpg [33] 김치찌개5944 16/01/08 5944 0
62976 [일반] 아프리카의 박정희, 르완다 대통령 폴 카가메 [49] 에버그린12437 16/01/08 12437 1
62975 [일반] 최종입사일 질문했다가 훈계들은 일 + 면접후기 [132] 비야레알21712 16/01/07 21712 2
62973 [일반] [K리그] 오늘의 주요 이적 소식들 [21] 잠잘까6042 16/01/07 6042 2
62972 [일반] 1 [167] 삭제됨12406 16/01/07 12406 44
62971 [일반] 잘 기억해...우리 태양은 그렇게 만만하지 않다... [42] Neanderthal11268 16/01/07 11268 57
62970 [일반] 철도는 있는데, 역이 없다고...? [26] 이치죠 호타루9227 16/01/07 9227 28
62969 [일반] 케냐 마라토너 에루페 선수의 한국 귀화 어떻게 보시나요?? [67] 잘가라장동건7383 16/01/07 7383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