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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12/31 10:06
요즘 mbc가 멍청한 방송, 무개념 상 뿌리기, 공동수상으로 핫한 멍청이로 떠올라서 그렇지.
이런쪽 뉴스타상, 쪼개기, 남발과 공동의 원조는 sbs였죠. 역시 클라스는 어디 안 가는듯.
15/12/31 10:11
kbs - 노관심
mbc - 에미상에서 영감을 받은 3분송은 신의 한수, 김치국 마신 김영철 1패 sbs - 쿠첸 신제품 발표회, 공동수상 삽질
15/12/31 10:12
mbc는 김구라가 당연한거였는데 그간의 삽질때문에 과연 줄까 하는 생각도 있었는데 어쨌든 잘 줬고
kbs는 응? 했지만 그래 뭐 줄 사람이 없긴 했지...였습니다. sbs는 ??? 이네요
15/12/31 10:28
언제부턴가 방송3사 연말시상식은 안보게되더라구요, 종무식느낌이랄까;;;
드라마, 예능, 가요 각 부분 통합해서 하면 재밌을거같은데 그럴일은 없겠지요;
15/12/31 10:32
올 해 연예대상은 여러모로 김구라가 캐리했죠.
mbc대상에 어제 sbs에서는 대상 후보 인터뷰 할 때 레이양은 언급까지 했었죠. 내년도 기대가 됩니다. 스브스는 역대급 똥망..
15/12/31 10:43
언젠가부터 시상식이라기보단 종무식느낌이 딱 맞는 표현 같습니다.
서로 한해 수고했으니 내년에도 더 열심히 화이팅하자는 의미로 가급적 많은 사람들을 챙겨주는거죠. 중간에 뉴스타니 패밀리니 무슨 잡다한 상을 그렇게 집어넣는지.. 공동대상경우도 생각지도 못한시절도 있었는데 이젠 놀랍지도 않네요.
15/12/31 10:44
시상 결과와 별개로 프로그램 구성이라던가 소소한 재미 시상자 선정 축하공연 등 전반적으로 기획이 좋았다고 느낀건 MBC 연예대상 이었습니다. 꽤 재밌게 봤어요. 뭐 올 한해 MBC 예능이 전반적으로 흥한 덕도 물론 있었겠지만요. 시상도 그동안 해왔던거에 비하면(...) 의외로 무난하게 줬고.
15/12/31 11:10
유재석이 나중에 끼어들어갔을 것입니다. 무관으로 만들기에는 SBS 쪽에서 아무래도 부담이 되었을 것 같거든요. 작년에 유재석 상 안줘서 - 이경규보다는 사실 유재석이 뭐 둘다 작년에는 아쉽기는 했지만 - 트리플 대상이 되지 못한 것도 생각을 해서 그런 것도 있겠고요...
15/12/31 11:22
솔직히 올해 공중파 예능은 MBC빼곤 다 망했다고 봐도 무방하죠.. 케이블 예능의 강세에 대해 MBC는 역공을 했다면 KBS, SBS에서 그냥 고스란히 뺐기기만 했다고 봅니다..
15/12/31 12:31
올해 KBS연예대상 특징이 비예능인 보다 예능인에게 더 상을 주려고 하는 것 같더라구요. 아마 프로듀사가 연예대상에 포함되었으면 100% 차태현씨가 대상 이었을 것입니다. 하지만 프로듀사가 연기대상으로 가면서 예능인인 이휘재씨가 올해 분만아니라 그동안의 KBS 공로를 인정받아 대상받았구요. 지금 보니 올해 KBS 최우수상,대상은 그동안 KBS 연예대상에 인연이 없었던 사람들이 상을 받았네요.
15/12/31 12:25
연말시상식은 이경규씨와 김구라씨가 곡 필요한 존재인것을 다시 한번 알게 되었습니다.
특히 이번 KBS연예대상 대상 후보 인터뷰에 조우종아나운서와의 인터뷰 아니었으면 KBS 연예대상은 그냥 평범했다고 봅니다. 이경규씨의 인터뷰로 분위기가 살아났지요. SBS 공동대상은 받을만한 사람이 받아서 그렇게 불만족은 아닌데 지난주 나를 돌아봐에게 시청률을 1위 자리를 빼앗기기는 했지만 금요예능 최강자인 정글의 법칙이 대상외는 상을 생각보다는 받지 못한 것이 아쉬웠습니다.
15/12/31 13:13
매번 생각하지만, 시상식을 이런 영화제형태가 아니라, 옛날 10대 가수왕 형태로 바꿨으면 좋겠습니다.
좋은 활약을 보인 예능인이 대상후보감이니까 최우수상도 못받는다거나, 마찬가지로 최우수상후보감이니까 우수상도 못 받는다거나 하는 건 시상의 의미 자체가 없죠. 올해의 예능인 10명을 선발해 시상하는 형태가 가장 좋다고 생각합니다. 이렇게 되면 대상이 공로상느낌이 되는 것도 없어지진 않겠지만 줄어들거구요. 현재는 '대상후보'감이 되면 되도록 최우수상등은 시상하지 않다보니, 오랫동안 활약했는데 상은 주지않은 경우가 생겨서 공로상 느낌의 수여가 되는 감이 있거든요. 시상식이 일반 여론의 현실반영과 너무 동떨어진 느낌입니다.
15/12/31 13:20
저는 받는다면 유재석이 MBC정도에서 받을것이고 MBC에서 못받으면 올해 무관이 되겠구나 했는데 SBS에서 주네요. 런닝맨 해외인기를 고려하면 뭐 주는게 맞는거 같고(근데 해외인기 고려하면 김종국이..?)
MBC 김구라 수상은 박명수 수상 때문에 받을만 했다고 보지만 개인적으로는 아니였습니다. (박명수 수상때도 그렇고..) 마리텔에서 사실 김구라가 빠진다고 마리텔 시청률이 하락하지도 않을 것고고 실제로 마리텔 시청률에 한몫했던건 PD.작가님과 백주부 정도라고 보거든요. 거기에 백주부 빠졌을때는 다른 게스트들.. 복면가왕도 마찬가지구요. 어느순간부터 대상을 그냥 올한해 우리방송국에 많이 출연한 인물로 주는거 같아요. 내년에도 같이하자 뭐 이런의미.. SBS도 뭐 유재석 안주기 뭐해서 억지로 준거 같고 -_-; KBS 연예대상은 안봤지만 MBC 연예대상에서 신봉선이 우수상 받는거 보고 ?? 했습니다. 복면가왕 패널로 덥썩 우수상이라니.. 뭐 최우수상 MC였던 한채아 준것도 이해 안갔지만..
15/12/31 14:37
SBS는 아마 지난 2년간 유재석이 못 받았던 영향이겠죠. 마지막이라 3년째 안주면 무관이 된다는 것도 영향이 있었을 것 같구요. 말씀하신대로 안주기 뭐해서.
김구라 수상은 이해가 가는 것이, 말씀하셨듯이 박명수의 선례가 있는데 당시 박명수에 비해 완벽한 상위호환이라고 생각하거든요. 또 마리텔의 경우에도 MBC가 결국 다시 '프로그램'에 대상을 주지 않는 이상 제작진이 받을 일은 없겠구요. 위에도 말씀드렸지만, 10대엔터테이너상 등의 이름으로 변경해서 실제에 가깝게 했으면 좋겠습니다. 활약한 사람을 후보로 남겨두고 시상을 안하지 말구요. 이런 식이다보니 몇년간 후보로만 남아 있을 경우 그게 공로로 쌓여서 시상에 영향을 줄 수 밖에 없죠.
15/12/31 14:52
동상이몽이 오르고 있다고 하지만 실제로 김병만의 소림사보다도 시청률이 낮습니다. 거기다 김병만은 정법으로 동시간대 시청률 1위 싸움 하고 있구요. 런닝맨+동상이몽 vs 소림사+정법 을 비교하더라도 김병만 수상이 더 유력하긴 했죠.
다른분들 말대로 3년간 런닝맨으로 못받았다면 유재석이 받는게 맞긴할것 같네요
15/12/31 14:05
어제는 런닝맨에 우수상 최우수상 몰아서 주고 또 인터넷 팬투표로 유재석씨 단독상 하나 더 챙겨주는걸로 봐서 김병만씨 단독 수상으로 흘러가는 분위기였는데 아무래도 '유재석 무관'이 신경쓰이긴 했던 모양이에요. 급하게 결정된 모양새가 좀 있었죠. KBS나 MBC도 예상 가능한 범위 안이긴 했지만 나눠먹기는 똑같았구요. 이제와서 권위을 세우려는 것도 우습고 이제 연말 시상식은 그냥 그러려니 하고 봅니다.
15/12/31 18:12
그래도 무슨 무한도전팀+이순재 이런식으로 떼거지로 주는거 아니고
2명주는 정도면 양호하다 봅니다. 문제는 상이 너무 많아요 무슨부분 우수상 최우수상 공로상 이런거 다 통합해야 한다고 봐요 대상이 하나듯 최우수상도 하나만 우수상도 하나만 이렇게 가야한다고 봅니다
15/12/31 19:31
이휘재는 사실 작년에 받는 게 딱이었는데 KBS 연예대상은 공로상 느낌이 강하긴 하죠. 뭐 작년 유재석도 그렇고 올해 이휘재도 분위기는 훈훈하니까....
15/12/31 19:46
수상 남발보다도 짜증났던게, 시청자 입장에선 누군지도 모를 자기네 소속사 임직원, 스탭들 이름 줄줄 늘어놓는게
레알 전파낭비로 보였습니다. 어제 유재석씨가 대상 소감에서 이 부분에 일침 가했던게 아주 속시원했네요. 3사 대상은 받을 사람이 받았다 보고요. KBS가 좀 의외였지만 그쪽은 늘 한템포 늦게 주니..
16/01/01 04:10
...그래도 1년에 한번 이름도 없이 연예인 뒤에서 일하는 사람들 이럴때 그나마 고마웠다고 이름이라도 한번 불러주는 맛 아니겠습니까
유재석씨야 농담한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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