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5/12/10 16:42:16
Name 피아니시모
Subject [일반] [WWE/스포?] 총체적 난국에 빠지다.



현재 WWE는 총체적 난국입니다
제가 이전에 pgr에서 써왔던 WWE 관련글을 보시면 또 이걸 다 로만레인즈 탓으로 돌릴 지도 모른다 생각할 지 모르겠지만(..)
사실 이건 로만레인즈만의 잘못은 절대로 아닙니다. 아니 로만레인즈고 나발이고 그냥 총체적난국인 상황입니다

http://wmania.net/news/3241401

http://politicalrap.blog.me/


위의 링크는 RAW의 시청률이 2.15레이팅을 기록했다는 내용입니다
현재 풋볼시즌인만큼 시청률이 처참할 수도 있습니다만.. 문제는 시간별로 이탈하는 시청자수가 상상을 초월한다는 겁니다 특히나 시간이 지날수록 그나마 느는 게 아니라 마구잡이로 빠져나가고 있으니깐요
(한마디로 메인이벤트가 열리는데 사람들이 TV를 돌린다는 얘기..)
(WWE입장에서 제일 식겁할 상황은 월요일 통계를 냈을 때 풋볼에 밀리는 건 이해할 수 있지만 나머지 프로그램들에게도 밀려서 4위를 기록했다는 점이죠. WWE야 매번 NFL에게 발리는 게 일상인지라 풋볼시즌에는 그러려니 하지만 그건 어디까지나 NFL에 한해서이지 이렇게 대놓고 밀린적이 얼마나 있었나 싶습니다.)

두번째 링크는 이번 RAW가 1997년 9월 이후 역대 가장 낮은 시청률이었다는 걸 알려주고 있습니다(..)
이 18년만의 (..) 최저 시청률 기록은 불과 2주전에도 기록한적이 있었습니다. 네 그 최저 시청률은 2주만에 갱신했습니다


현재 상황은 정말로 총체적난국입니다
로만 레인즈의 경기력은 존시나만큼이나 끔직한데 존시나와는 달리 마이크웍이나 각본수행능력마저도 재앙인 수준입니다.
로만 레인즈를 활용하는 수뇌부가 이정도로 무능할 수 있을까 싶을정도로 로만을 제대로 활용 못하는 것도 이유가 될거고요

(현재 국내에서뿐만 아니라 현지에서조차 RAW를 RAW만 레인즈 (해외에서는 당연히 영어로) 조롱하고 있습니다(..))

RAW가 3시간동안 열리는 데 그 3시간 내내 오로지 로만의 로만에 의한 로만을 위한 쇼로만 진행하고 있으니 불만이 엄청날 수 밖에 없습니다
그렇다고 현재 WWE에 속해있는 선수들이 재능이 없거나 인기가 없는 선수들이냐 하면 그것도 아닙니다

문제는 그 선수들을 도무지 활용할 생각을 안합니다
위에도 짤막하게 써놨지만 오로지 로만을 위한 RAWmanReigns가 되어버린 데다 그 로만레인즈를 위한 스토리마저도 감정이입이 안될 정도로 형편없는 상황입니다

더 문제는 이런 상황이 지속되다보니 12월 19일자 하우스쇼.. 존시나와 브록 레스너가 나온다고 홍보된 하우스쇼가 5천석도 못파는 지경까지 이르렀습니다-_-;

이미 북미쪽 팬덤은 등을 돌리기 시작했고 이에 대한 비판여론은 SNS를 통해 계속해서 나오고 있습니다

http://wmania.net/forum/3243023

노엘 폴리의 남자친구가 WWE본사에 보낸 메일내용
아마 간략하게나마 현지 팬들이 어떤 생각을 하고 있는 지 알 수 있는 내용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피아니시모
15/12/10 16:45
수정 아이콘
http://imgur.com/z3g0Vrs

이번주 RAW에서 메인이벤트가 시작되기전에 빠져나가는 관중들의 모습입니다

http://www.redbubble.com/people/traviswall/works/18727451-roman-2-15-says-tv-ratings-are-tanking

이번주 RAW시청률 2.15를 풍자한 티셔츠..(..)
15/12/10 16:47
수정 아이콘
1997년이면 WCW에게 밀리던 시절인가... 지금은 그때처럼 월요일밤의 전쟁을 벌이는 상황도 아닌데;;
치키타
15/12/10 16:47
수정 아이콘
CEO는 경영만 하면 좋겠고 쉐인이 경영권을 받았으면 어땟을까 아쉽네요.
피아니시모
15/12/10 16:50
수정 아이콘
각본때문에 그런 생각을 하시는 거라면
쉐인의 각본 만드는 능력은 빈스 이상으로 막장이라..(..) 모든 선수들이 제발 넌 각본과 관련되선 아이디어좀 내지말아줘라고 할 정도였다고..
치키타
15/12/10 17:00
수정 아이콘
본인이 경기력 좋으니 그래도 경기력 좋은 선수를 선호할까 해서였습니다. 지금 WWE 메인이벤터들의 경기력을 보면 말이죠
피아니시모
15/12/10 17:02
수정 아이콘
사실 제가 경기력 경기력 얘기하긴 했지만
이 문제는 경기력보다는 각본때문에 발생하는 문제라..
가령 바티스타만 해도 경기력이 결코 좋은 선수는 아닙니다만 05년도 헌터와 대립할떄의 각본을 보면 사람들이 안보고는 배길 수 없게 해줬잖습니까..그런 각본이 나온다면 참 좋을텐데 그게 전혀 안되고 있으니..-_-;;
다빈치
15/12/10 18:27
수정 아이콘
저도 로만보면 바티스타때 생각이 많이납니다. 근데 그땐 정말 명장면 많이나왔죠, 경기력말고 드라마틱한 부분으로요.

여태까지도 역대급으로 꼽히는 장면이 통수삼치를 테이블에 쳐박아버리는..

그리고 떡대는 사실 바티스타보다 나은거같습니다... =_=;;
Deadpool
15/12/10 18:42
수정 아이콘
트리플H가 집권하면 일부 사위머스같은 경우도 있겠지만 그런 극소수의 경우 제외하고는 해결될겁니다.
Sgt. Hammer
15/12/10 16:47
수정 아이콘
그냥 빈스 맥맨 완전 은퇴 전까지는 이럴 거 같아요.
로만도 불쌍하네요 에휴
다빈치
15/12/10 16:53
수정 아이콘
제가 느끼는것과 비슷하네요

로만잘못이 아니죠 이건.. 로만 정도의 체격에 카리스마면 딱히 연기가 필요없는 배역을 맡기면 충분히 잘 할 수 있다고 봅니다..
피아니시모
15/12/10 16:55
수정 아이콘
맞는 말입니다
현재 로만이 폭격받고 있는건
물론 로만의 문제도 없는 건 아니지만
수뇌부 탓이 훠얼씬 더 크죠
문제는 그런 수뇌부에게 현 상황을 알리는 방법이 로만에 대한 야유밖에 없어서 로만만 다 덤탱이 씌인듯한 상황이죠
여기서 더 문제는 이제는 갈수록 야유도 없어지면서 반응 자체가 없어지고 있습니다 (환호가 생기는 게 아닙니다) 무관심으로 변해가고 있어요
다빈치
15/12/10 16:59
수정 아이콘
사실 전 로만의 문제가 정말 있기나 한건지도 이젠 의문스럽습니다. 맞지않는 옷을 입은것같아요.

백스테이지에서 보여준 로만의 모습들(울거나 착잡한 모습들)을 봤을땐 그냥 이 선수는 순종적으로 위에서 시키는대로 따르는것 뿐이구나 싶습니다.

솔직히 현재 로만의 모습이 무슨 삼치나 골벅처럼 고집이나 욕심때문은 아니잖아요.

쉴드 처음봤을때 얘네들 제2의 에볼루션의 자질이 보인다 싶었는데..
피아니시모
15/12/10 17:01
수정 아이콘
맞는 말씀입니다

현재 로만이 욕먹는 건..사실 수뇌부가 보여주는 태도에 대한 반동이고 그로 인한 고통은 로만이 가장 직접적으로 받고 있는 거죠
로만도 사실(..) 피해자인데 참 불쌍합니다
FloorJansen
15/12/10 16:48
수정 아이콘
일단 가뿐하게 CM펑크 1승 올리고 시작합니다.
정작 빈스는 시청률이 바닥치는거에 대해 별 신경안쓴다고(....)
사실상 로만을 아이콘을 키우기 위한 중간 과정으로 생각하고 있는데,
진짜 폭망 중 폭망인 레매27이 괜찮아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미즈가 경기력 빼고는 정말 슈퍼스타라는걸 느끼고 있습니다...
사실상 로만 ass kiss 쇼로 가고 있는데
내년 로럼에서 로만럼블이 다시 재현되거나 레매 엔딩이 로만매니아로 간다면....상상도 하기 싫네요.
진짜 빈스와 그 주변 인간들 다 갈아 엎어야 합니다 아무리봐도
TLC 다음날 필라델피아에서 어떤 챈트가 나올지 궁금합니다
The xian
15/12/10 16:50
수정 아이콘
올해 로얄럼블을 로만럼블이라 했는데 저는 로만럼블보다는 노망럼블이라 봤습니다.
로만 레인즈의 기량이나 태도도 문제가 있는 건 맞는데, 그것보다 더 문제가 있는 건 소위 빈스로 대표되는 엔터테인먼트 구성하는 작자들이니까요.
각본 및 운영 자체가 형편없는데 선수의 각본수행능력 가지고 근본적인 변화가 일어날 리도 없고,
모든 선수가 자기에게 뒈지라고 저주를 퍼부어도 경기를 멀쩡하게 수행하는 존 시나만큼 멘탈 갑일 리도 없지요.

저 편지에서 보면 열정이 있는 직원 고용하라는 이야기가 나왔는데. 전 반대로 생각합니다.
WWE는 빈스가 너무 열정이 (엉뚱한 방향으로) 지나쳐서 문제입니다. 그리고 그 열정으로 다른 사람들 말을 다 씹어버리니 문제입니다.
CEO가 CEO다운 판단을 하는 게 아니라 실무자처럼 너무 열정적이어서 문제라고요. 이런 망할.-_-
피아니시모
15/12/10 16:52
수정 아이콘
더 큰 문제는 그 빈스 옆에 있는 사람이 케빈 던 같은 작자라는 겁니다
이 사람은 NXT도 겁나게 싫어하는 데다 성향 자체가 과거의 에릭비숍이나 빈스 루소처럼 레슬링따윈 없고 그냥 엔터테인먼트만 잘 되면 장땡이라고 생각하는 양반인데 현재 보여주는 모습은 굉장히 무능한데다 NXT에서 그 가능성을 보여준 선수들도 자기가 싫다는 이유로 어떻게든 비방하고 다니고 있죠(대표적으로 피해보고 있는게 페이지와 케빈오웬스입니다)
The xian
15/12/10 16:58
수정 아이콘
뭐 저는 솔직히 과거 애티튜드 노선으로 갈 필요도 없다고 생각하고, 그냥 엔터테인먼트를 보여주겠다고 생각했으면 개연성이든 뭐든 적어도 지켜보는 관중들이 다음 스토리가 뻔히 보여서 경기장을 빠져나가는 일만 없게끔 해도 되지 않나 싶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그 일이 벌어지니 문제죠.

엔터테인먼트만 잘 되면 장땡이라 생각하는 양반이 엔터테인먼트가 안 되는데 목이 붙어있으면 안 되지 않을까 싶네요. 에휴.
피아니시모
15/12/10 17:00
수정 아이콘
저도 더 이상 예전같은 애티튜드 노선으로는 갈 필요도 없다 생각하고 가서도 안된다고 생각하는 입장인데

말씀하신대로 각본에 개연성이 있어야하고 사람들이 공감할 수 있는 캐릭터 감정이입 할 수 있는 캐릭터를 만들어내야하는데 그런걸 하지도 않는데다 무능한 작자가 사내권력 안뻇길려고 헌터랑 대립하면서 저러고 있으니 크크 뭐 딱히 트리플H라고 잘해줄 거 같지 않다는 것도 함정이긴 합니다만..
15/12/10 17:23
수정 아이콘
케빈 던이 그래서 웃기죠. 지금 사람들이 WWE를 비난할 때 절대 선수들이 레슬링 못한다고 하지 않죠. 엔터테인먼트가 부족하다고 합니다.
자기는 열라게 레슬링의 가치를 깎고 엔터테인먼트에 치중하는데 정작 사람들의 평가는 웃기고있네 수준
킹이바
15/12/10 16:57
수정 아이콘
몇 년간 끊었다가 한 2년 전부터 다시 보기 시작했는데...
대체 이걸 왜 봐야 하나 싶을 정도로 재미가 없습니다.
외국에서도 이런데 매일 현장에서 돈 내고 보는 관중들은 얼마나 열받을까 싶네요.
피아니시모
15/12/10 16:58
수정 아이콘
오죽하면 현장에서 메인이벤트 시작전에 다들 빠져나가겠습니까..
15/12/10 17:03
수정 아이콘
그리고 로만의 지금 모습을 보니 그의 육촌인 더 락이 데뷔 초기부터 계속 주구장창 락키 마이비아로 푸쉬받았으면 지금 로만처럼 되었을까.... 라는 생각도 드네요. 실제로 빈스도 락을 밀긴 밀어주되 락키 마이비아로 밀어주려고 했다고 하고.... 그랬으면 더 락은 어떻게 되었을지 끔찍하기도 하고;;

로만도 더 락처럼 악역으로 천천히 반응얻고 자연스레 트위너에 가까운 선역으로 넘어가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도.
피아니시모
15/12/10 17:06
수정 아이콘
빈스가 그 시절 회상하면서 이런 얘기를 했다고 하죠 왜 이렇게 잘생기고 착한 캐릭터가 야유를 받는 거지?(...)

그리고 이건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입니다만 로만 레인즈를 계속해서 언더독이라면서 우기고 어떻게든 선역 메인이벤터로 성공시키려 하는 건
작년 대니얼 브라이언의 영향도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왜냐면 대니얼 브라이언은 빈스가 절대로 인정하지 않는 부류의 인물인데 자기가 인정하지 않는 인물이 자기의 의도와는 정반대되는 상황이 연출되면서 (바티스타의 무자비한 역반응) 어쩔 수 없이 (CM펑크의 탈단) 메인이벤트를 맡겼고 거기서 쏟아지는 엄청난 환호성과 그 다음날 RAW에서의 역대급 반응을 보고 (빈스 입장에서) 저딴놈도 저정도 환호를 받는데 로만레인즈도 가능하다는 생각으로 밀어붙이는 거 같습니다
이렇게 난 언더독이요 하다보면 사람들이 좋아하겠지 하면서요(..)
15/12/10 17:12
수정 아이콘
하여튼 빈스가 인물을 보는 눈은 있는것 같은데 항상 뭔가 묘하게 어긋난듯.... 최근에는 그 인물을 보는 눈조차 의심이 들긴 하지만;;
피아니시모
15/12/10 17:19
수정 아이콘
오스틴도 원래는 메인으로 밀어줄 생각이 없었다던가?그랬었으니(..)
그 당시에도 지금처럼 무지하게 고집부리면서 안하려던거 주변 사람들이 엄청나게 설득하고 선수들이 나서서 어필하면서 똥고집 빈스가 생각을 바꿨다고..

그때는 WCW가 있었으니 그런 생각을 할 수 있었는데 지금은 그런 경쟁단체가 없으니 그냥 막나가는 거 같아요
전자오락수호대
15/12/10 17:05
수정 아이콘
필브룩스님 말씀이 구구절절 옳습니다 ㅠㅠㅠ
FloorJansen
15/12/10 17:10
수정 아이콘
갓갓펑크
킹이바
15/12/10 17:06
수정 아이콘
빈스와 각본진의 잘못이 당연히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크지만.
개인적으론 로만 개인에게도 문제가 없을 순 없다고 봅니다. 이쯤되면 말이죠.
그 세계에서는 (그만큼 지원받는데도) 실력 없는게 죄라면 죄니까요.
이 정도로 버프를 걸어주는데 (레슬링로서나 엔터테이너로서나 여러모로) 실력이 당최 늘지를 않으니..

이렇게 더딘 것도 물론. 모든 사람이 턴힐을 외쳐도 주구장창 "넌 히어로가 되어야 해." 외치는 빈스일당 탓이겠지만.
피아니시모
15/12/10 17:07
수정 아이콘
하긴 그건 그렇습니다
이정도로 밀어줬는데 시청률이 계속 내려간다면 결국 그 푸시를 받은 사람도 책임이 아예 없다 할 수는 없으니깐요..
Sgt. Hammer
15/12/10 17:09
수정 아이콘
더불어 딘 앰브로스는... 전생에 무슨 죄를 졌을까...
분명 전생에 극악무도한 죄인이었을 겁니다.
세자로는 공범이고 ㅠㅠ
피아니시모
15/12/10 17:11
수정 아이콘
둘 모두 아이콘이 되긴 뭐해도 메인급에서 놀 수 있는 인물들인데
현실은 한명은 로만 따까리 또 한명은 경기력측정기역할만 하다가 부상..

ㅠㅠㅠ
15/12/10 17:09
수정 아이콘
착한 보이콧 응원합니다. 그냥 돌아가는 이야기를 보는 재미가 꿀잼입니다. 이러다가 망하면 정신 차리겠죠.
15/12/10 17:11
수정 아이콘
로만이 탑힐로 전환하면 꽤 반응이 좋을거같은데...하하;;
피아니시모
15/12/10 17:12
수정 아이콘
현재보다는 훨씬 나아질 겁니다
최소한 그 다음은 어떻게 될지 기대되게 만들어줄테니깐요
앙토니 마샬
15/12/10 17:17
수정 아이콘
빈스는 빨리 펑크한테 가서 똥꼬쇼라도 해야죠. 펑크 나오면 시청률 1프로 오른다고 장담합니다
피아니시모
15/12/10 17:18
수정 아이콘
UFC로 갔기때문에 똥꼬 빨아도 안되요
그리고 인제는 더 이상 알바보다는 갖고 있는 선수들을 활용해야할 떄이기도 하고요
물론 지금처럼 활용하는 건.....ㅠㅠ
FloorJansen
15/12/10 17:19
수정 아이콘
로열럼블 2016
who's number 30?
치익. 치이익.
피아니시모
15/12/10 17:21
수정 아이콘
하지만 나오자마자 로만에게 탈락!
(.........)그리고 현장은...
15/12/10 20:14
수정 아이콘
그리고 그 현장이 시카고라면(.....)
태연­
15/12/10 20:48
수정 아이콘
다행히도 시카고는 아닙니다 크크
15/12/10 17:20
수정 아이콘
이번주 일요일에 TLC PPV가 있는데 WWE PPV 대진 소개글 쓰기 시작한 이후 처음으로 쉴 수도 있지 않을까 생각되네요
피아니시모
15/12/10 17:22
수정 아이콘
크크 이해합니다
한국시간으로는 담주 월요일인데
그날은 제발 그냥 로만이 챔피언좀 따냈음 좋겠습니다
하루빨리 챔프를 따내고 나야 다른 얘들이 로만 따까리 짓 하는것도 그만두고 하죠

로만 한명 역반응 없앤 다음에 챔프 주겠다고 이러고 있으니 몇명이 희생하는 건지 참..
연환전신각
15/12/10 22:49
수정 아이콘
이번 TLC 대진표 정말 역대급이더군요.
역대급으로 기대가 안 됨.
CZW 출신인 딘을 예전 RVD나 사부처럼 하드코어계열 룰에 특화된 캐릭터로 만들어도 괜찮지 않을까 싶은데 그럴 기미는 안 보이고 그냥 싱글매치로......

요 몇달동안 PPV에 기믹이 부여됐다는게 거의 의미가 없었습니다.
서바이버 시리즈의 제거 매치도 그랬고 이번에도 그냥 메인만 TLC 던데.
이럴거면 기믹 PPV로 왜 전환했는지........

그냥 일요일에 알도 vs 맥그리거만 보고 재낄지도....
어차피 결과는 뉴스레터에 나오니......
요그사론
15/12/10 17:23
수정 아이콘
와이어트가 불쌍해요...ㅜㅜ
피아니시모
15/12/10 17:25
수정 아이콘
브레이는..정체성에 큰 혼란이 오고 있는 크크크크
매번 기습해서 중2병 스러운 멘트 날리고 있는데 정작 대립하고 나면 맨날 패배하고 있으니 이건 무슨..

더 참담한건 딘 앰브로스를 포함한 선역들은 그런 브레이조차도 못이깁니다
그리고 그런 브레이를 이길 수 있는 건 로만밖에 없다고 포장하면서 로만이 조져버리는 각본을 만들어내고 있고요
허허허
샤르미에티미
15/12/10 17:39
수정 아이콘
예전만큼 챙겨보지는 못 하는데도 몇몇 선수들은 경기력이 눈에 띄고 관객 반응도 좋고 한데 그만큼 대우를 못 받는 걸 보면서 참 답답하더군요.
인재가 없어서 하락세라면 그걸 어쩔 수는 없는데, 인재가 이만치 있는데도 키울 생각은 안 하고 편중이 심하고 레전드급 슈퍼스타들에게 기대고
있으니 더 답답합니다. 게다가 그런 레전드 슈퍼스타들 불러서 활용도 잘 못 합니다. 실드, 와이엇 패밀리, 브라이언이 뜰 때는 다시 전성시대가
오겠구나 싶었는데 거기에 인재들이 더 추가가 되도 이런 지경까지 왔으니...
캬옹쉬바나
15/12/10 17:49
수정 아이콘
인재풀은 지금 넘치는 상황이죠...더럽게 활용 못해서 그렇지 ㅠㅠ
15/12/10 17:42
수정 아이콘
제일 좋아하는 레슬러 가운데 몇 손꼽는 더들리가 왔는데 딱히 푸쉬가 없는 것 같아서 너무 아쉬워요 ㅠ
캬옹쉬바나
15/12/10 17:47
수정 아이콘
더들리는 자신들 푸쉬보단 후배들 키워주려고 왔다가 본인들이 이야기 했습니다. 그래서 꾸준히 계속해서 뉴데이, 와이어트 패밀리 등과 대립하는 중입니다
연환전신각
15/12/10 17:48
수정 아이콘
이건 지금 링 위에 누가 있느냐보단 누가 없느나가 더 큰 문제 같습니다.
펑크도 없고 시나도 없고 브라이언도 없고 랜디도 없고.......
레스너와 언더는 자주 나올 상황이 아니고요.

로스터 자체가 총체적 난국이죠.
그런데 요즘 각본까지 오로지 로만을 위해 굴러가다보니 염증이 날 수밖에........
시나는 어그로라도 잘 받아주고 연기력 수행력이라도 있었는대 요즘은 얘상도 뻔히 되는데다가 무미건조하기까지 하다보니......
생각해보면 시나가 푸쉬 받을땐 악역들도 좋았었죠. 요즘은 악역들도 영 기를 못 펴니 기대조차 안 됩니다. 악역으로 기대될만한건 레스너인데 알바라서....
피아니시모
15/12/10 17:51
수정 아이콘
위에도 적었지만
시나와 레스너가 나온다고 홍보된 하우스쇼 마저도 생각보다 흥행이 안되고 있는 걸 보면
팬심이 확실히 줄긴 줄은 거 같아요

그리고 언제까지고 이 선수들만으로 갈수는 없는 노릇이라 적절하게 키워야할 텐데 그러질 않고 있으니..
연환전신각
15/12/10 18:10
수정 아이콘
생각해봤는대 요즘은 악역의 존재감이 너무 없어서 재미가 없는 것 같습니다.
지난주 러에서 로만이 핸디캡 매치 한다고 나온게 베럿 쉐이머스 델리오 루세프였는데........느낌은 메인이벤터대 미들카터인데 생각해보니까 와이엇 패밀리 빼면 얘들이 현재 탑힐입니다.
로만 제외한 모두가 쩌리화되는 각본이 되다보니 로만을 띄우는 것조차 안 되는 것 같음.
시나 띄울땐 좋은 상대들이 있기에 가능했던 것인데....
이에니카엨챸탘놐
15/12/10 17:59
수정 아이콘
http://www.redbubble.com/people/traviswall/works/18727451-roman-2-15-says-tv-ratings-are-tanking

이 티셔츠 입고 러 가면 퇴장시키겠죠. 직접 본적은 없지만 디젤이 챔피언 하던 시절 WWF가 그렇게 재미없었다는데, 요즘 보고 있자니 대충 알 것 같습니다...
15/12/10 18:07
수정 아이콘
전 그래도 디젤이 챔피언 시절이 더 재밌는거 같아요 지금보다.. -_-;;
15/12/10 18:10
수정 아이콘
제가 요새 1996년도부터 ppv 전부 모아서 보고 있는데요.. 확실히 재미가 다릅니다.
등급때문일수도 있겠으나 각자 개성들이 뚜렷해서 보는 맛이 나거든요..

각본이 진짜 엉망진창에 개연성없는 스토리텔링이 매주 매시간을 안거르고 나와대니
볼맛이 떨어집니다.. WWE 를 근 20년넘게 보고있는데.. 이 멤버들가지고 이따위 쇼를
보고 있자니 답답해요..

그나마 뉴데이랑 앰브로스 보는 재미라도 있었는데 앰브로스는 점점 시들시들해져가는 느낌이고..
이러다 럼블 먹으면 되는데.. 로만때문에 안될거고.. 믿을건 뉴데이밖에 없는게 슬프네요..
15/12/10 18:25
수정 아이콘
어? 이상하다? 뻔한 막장 드라마는 원래 시청율이 잘나오던데?!
는 꿈.
15/12/10 18:51
수정 아이콘
근래에 RAW는 진짜 처참할 수준입니다. 진짜 뉴데이밖에 볼게 없어요.
....아 그나마 리그 오브 네이션스는 괜찮다고 봐요.. 수장이 아일랜드인인데 행동대장이 영국인인건 좀 웃기지만 ;;

진짜 노망이 신의 한수가 되려면 로만이 연말까지 챔프 죽어도 못먹다가 딘이 챔프 먹고 흑화해서 턴힐 하는게 최선입니다.
주구장창 멕이는것도 한도가 있지 원 ;
피아니시모
15/12/10 19:01
수정 아이콘
크크 그러고보니 그렇네요
수장이 아일랜드인인데 행동대장이 영국인..
그룬가스트! 참!
15/12/10 19:15
수정 아이콘
게다가 뉴 데이는 현재 분위기로는 거의 트위너에 가까운 악역이 되버렸으니 망정이죠.. 리그 오브 네이션즈는 꼴에 외국인 스테이블인데 하는 행동은 완전히 밋밋한 그런 느낌이라서.. 차라리 뉴 데이를 선역쪽으로 돌리는게 낫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들어요.
피아니시모
15/12/10 19:20
수정 아이콘
그러고보니 뉴데이 인기가 엄청나다고 하더라고요
새로운 뉴데이 관련 상품 내놓은지 몇시간도 안되서 다 팔렸다고..
15/12/10 19:01
수정 아이콘
존x세 강점기 시절에는 마이크웤이라도 재밌었지.....이보다 더 심한 강점기가 올 줄은 몰랐네요.
로만레인즈 이자식은 수술로 잠시 휴식기 가졌을 때 연기를 배웠다는데
감동도 없고 재미도 없는 마이크웤에 경기내용은 하.....
지금이라도 다시 로스터 분리해서 각자 경쟁 시키는게 나아보이네요.
커프스톰프
15/12/10 19:08
수정 아이콘
제가 좋아하는 선수들은 빈스에게 밉보인건지.... 존 모리슨, 요즘은 네빌이나 돌프, 세자로, 딘. 영 푸쉬를 못받네요
태연­
15/12/10 20:49
수정 아이콘
닉네임의 상태가..?!
15/12/10 20:19
수정 아이콘
올초만 해도 갓삼치 소리 들으면서 반응이 대박 치던거 같던데... nxt 어디갔어요... 돌아와요 삼치횽...ㅠㅠ
15/12/10 20:20
수정 아이콘
요즘 영상은 커녕 리포트만 보는데도 재미 없는게 느껴지더군요. 빈스 맥마흔이란 사람은 돈이 되는 일이라면 무엇이든 스토리로 만드는 사람이고(심지어 자신의 엉덩이도 깐 사람이죠) 그 결과물로 인해 스포츠 엔터테인먼트 업계의 제왕이 되었는데 그 천부적인 상업적 감각이 이제는 많이 떨어져 보입니다. 그러나 지금보다 더 힘들었던 93년 스테로이드 파동, 90년대 중후반의 월요일 밤 전쟁에서도 살아남은 양반입니다. 시청률이 1점대로 떨어지면 특단의 조치가 있을거로 보입니다.(라고 희망합니다.)
D.TASADAR
15/12/11 00:15
수정 아이콘
지난번 결승에서 딘이 턴힐을 해서 로만 뒤통수를 후려쳤어야 했어요. 이것도 사실 뻔한 클리셰이지만 이렇게라도 갔으면 지금보다 훨씬 나았을 겁니다.
길버그
15/12/11 00:40
수정 아이콘
이 말도 안되는 상황을 물건너 우리도 심각성을 알고 있는데.. 왜...
조지영
15/12/11 00:49
수정 아이콘
프로레슬링 사상 최고의 악역이 탄생했죠. 바로 WWE입니다 - 이런 컬럼을 어제 읽고 공감했습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62506 [일반] 농약 사이다' 사건, 악마를 보았다 VS 무지한 시골 할머니 [36] 아즐12016 15/12/11 12016 0
62505 [일반] 2016년 일본드라마 1분기 라인업 [15] 비타에듀8260 15/12/11 8260 0
62504 [일반] 한국 프로야구 자생은 가능할까? [31] 자전거도둑9379 15/12/11 9379 2
62503 [일반] 어떤 만렙 정치가의 두가지 일화들 [15] 삭제됨7721 15/12/11 7721 9
62502 [일반] [NBA] 커리가 새로운 전설을 써내려가고 있습니다 [75] Leeka10750 15/12/11 10750 8
62501 [일반] 안철수, 탈당 가닥…제1야당 분당 수순 돌입 [227] 아리마스17819 15/12/11 17819 0
62500 [일반] 역대 NBA 정규시즌 통산 어시스트 순위 TOP 10 [19] 김치찌개10176 15/12/11 10176 0
62499 [일반] [야구] 넥센, 롯데의 선수 대신 돈, 총평 [26] SkinnerRules7682 15/12/11 7682 1
62498 [일반] 인디씬의 여성 듀오들 : 멤버를 향한 애틋한 노래들 [18] Zelazny7136 15/12/11 7136 0
62497 [일반] 사랑하는것과 꼬시는것은 별개의 문제 [59] Jace Beleren12153 15/12/11 12153 14
62496 [일반] [야구] KBO 윈터미팅 결과 [29] 앙토니 마샬8042 15/12/11 8042 0
62495 [일반] , [36] 삭제됨9191 15/12/11 9191 7
62494 [일반] [감상문, 스포있음] 타이밍 - 한국애니에 내린 단비 [27] 신용운7620 15/12/11 7620 0
62493 [일반] 중고거래 사기를 당했습니다. [46] F.Nietzsche11197 15/12/11 11197 12
62492 [일반] [KBO] 롯데 최영환 영입 [81] giants10059 15/12/11 10059 2
62491 [일반] [야구] 오승환 도박액 1000만원 미만 [51] 이홍기12260 15/12/11 12260 1
62490 [일반] [해축]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유로파리그 32강 추첨 피자 이벤트 [28] SKY924438 15/12/11 4438 0
62489 [일반] 어제 겪었던 이야기 [23] 조현영7395 15/12/11 7395 22
62488 [일반] NBA에서 가장 위대했던 센터 TOP 10 [8] 김치찌개6528 15/12/11 6528 0
62487 [일반] [영어 동영상] 켄 로빈슨, "공교육은 창의력을 파괴하는가" [22] OrBef8717 15/12/11 8717 8
62486 [일반] 지도로 간략하게 살펴보는 고려 말 최영의 전투 활약상 [7] 신불해11267 15/12/11 11267 13
62485 [일반] [단편] 퐁파두르 부인의 유품 [7] 삭제됨4011 15/12/10 4011 11
62484 [일반] 러블리즈 컴백 기념 팬미팅 후기 및 앨범구매 잡담 [46] 어빈6222 15/12/10 6222 1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