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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5/10/26 20:34:39
Name 능숙한문제해결사
Subject [일반] 이만기도....참...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03&aid=0006825454

할말이 없네요

진짜 진짜 정치하고 싶어서 난리가 난 모양입니다...

나름 존경받는 체육인으로 왜이러고 다니는지 모르겠음...

tv에서 나올때도 그냥 재밌게 보고 했는데 또 보기싫은 사람이 늘어났네요

정치 얼마나 할수 있을라나..

쌓아놓은 명예를 이렇게 가져다 버리는군요..에라이..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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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gt. Hammer
15/10/26 20:37
수정 아이콘
이제 국회의원 한 번 정말 하고 싶다는 강렬한 의사표시
글자밥 청춘
15/10/26 20:39
수정 아이콘
아.. 진짜 악화의 양화네요 끝이없네 끝이. 어디서 이렇게 화수분처럼 ...
SoulCompany
15/10/26 20:41
수정 아이콘
탄핵때 열우당으로 출마 작년 김해시장 새누리당 경선 출마
이걸로 말다했죠 뭐
근데 김해는 다른 pk지역과 달리 1번단다고 당선되는 곳이 아닌게 함정
아이고배야
15/10/26 20:46
수정 아이콘
크..뽕이 치사량 수준이네요..
양념게장
15/10/26 20:55
수정 아이콘
당협위원장 하고 있다는게 다음 지역구 공천 받을 후보 2순위 (1위는 현역 의원) 급 아닌가요? ;; 심지어 새누리 당직자 간담회 중에 한 이야기네요.
정치하고 싶어서 난리가 난게 아니라 정치하고 있는겁니다.
솔로11년차
15/10/26 21:01
수정 아이콘
2순위가 아니라 1순위입니다. 보통은 현역의원이 당협위원장도 맡죠.
해당지역은 현역의원인 김태호가 불출마를 선언해 당협위원장을 넘긴 것 같습니다. 해당 지역에서 차기총선에 나설 것이 아니라면 의미없는 자리니까요.
양념게장
15/10/26 21:04
수정 아이콘
오 그런거군요 bb 따로 당직자가 있는줄 알았네요. 배우고 갑니다.
15/10/26 20:57
수정 아이콘
체육인들에게 정치 사회적인 식견을 바라는게 오히려 잘못이 아닌가 싶습니다. 정치 사회적인 식견이 없는 사람이 정치를 하려고 하는 것도 잘못이긴 하구요.
fragment
15/10/26 20:59
수정 아이콘
타인의 정치 신념을 왜 무시하고 비아냥거리시는지 모르겠네요.
ICE-CUBE
15/10/26 21:01
수정 아이콘
열우당 기웃거리다 새누리 간거 보니 ... 신념은 없어보입니다.
fragment
15/10/26 21:06
수정 아이콘
김문수도 신념이 없는건가요그럼, 정치적 신념은 태어날때 정해지는게 아닙니다.
ICE-CUBE
15/10/26 21:20
수정 아이콘
김문수, 손학규 는 신념없다는 말보다 더 심한말 듣고 정치 했습니다.
신념 없다는 말 정도는 충분해 할 수 있다고 봅니다.
15/10/27 00:27
수정 아이콘
김문수 손학규는 그래서 철새 소리를 들으면서 정치인생이 끝날때까지 대가를 치렀습니다. 특히 손학규는 진짜 안타까울정도로요.
딱히 pgr러분들뿐만 아니라 일반 대중들도 이만기의 저런 행보를 보면 기회주의자라고 생각할겁니다.
15/10/26 21:03
수정 아이콘
무시할 만 하니까요.
fragment
15/10/26 21:04
수정 아이콘
새누리당이라서인가요? 아니면 정치에 참여하는거 자체로서인가요?
능숙한문제해결사
15/10/26 21:05
수정 아이콘
단순히 새누리다에 문제가 아니라 이만기 당협위원장의 멘트가 참 가관이라서 비웃는겁니다.
fragment
15/10/26 21:06
수정 아이콘
저 반대의 멘트면 소신있는 정치가가되는겁니까?
능숙한문제해결사
15/10/26 21:07
수정 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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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10/26 21:08
수정 아이콘
전 둘 다 소신있다고 생각합니다.
능숙한문제해결사
15/10/26 21:09
수정 아이콘
주체사상을 가르친다 -> 이만기가 말하는것과 다르게 가르치죠

좌편향->???

못난나라->??

최소한 사실을 말하고 까야죠.
능숙한문제해결사
15/10/26 21:41
수정 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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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숙한문제해결사
15/10/26 21:08
수정 아이콘
"우리나라 교과서에는 모두 '우리나라는 못난 나라'라고 가르친다"며 "왜 대한민국 학생들이 주체사상을 배워야 하나"라고 반문했다.

김 대표는 특히 "여러분의 자녀들이 배우는 중고교 역사교과서를 보라. 교과서에는 '악마의 발톱'을 교묘하게 숨겼지만 선생님들이 보는 교사용 지도서에는 좌편향으로 만들어졌다. 검정도 안거친다"며 "김일성 주체사상을 좋은 것이라고 가르친다"

이정도의 멘트면 반대로만 말해도 개념인거 같아요.
적당히해라
15/10/26 21:06
수정 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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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10/26 21:07
수정 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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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당히해라
15/10/26 21:10
수정 아이콘
왜 댓글로 시비를 거시는지...
시노부
15/10/26 21:19
수정 아이콘
어지간히 하세요;
저게 무슨 신념이며 정치적 소신입니까
빈대짓이고 협잡질에 불과합니다.
fragment
15/10/26 21:26
수정 아이콘
빈대짓 협잡질? 좀 심하네요 표현이
시노부
15/10/26 22:27
수정 아이콘
님의 편협함도 좀 심하십니다.
객관적으로 생각해봅시다.
이 나라에 국정교과서가 왜 필요한지
그리고 그걸 추진하고자 하는 인간들이 무엇이 목적인지를
아니 다 집어치우고 주관적으로도 생각해봅시다.
나에게 그 어떠한 이득을 주지않고 내 후손/내 미래에 해악에 불과합니다.
나한테 피해준다는데 좋은말 나가나요?
15/10/26 21:40
수정 아이콘
"늘 존경하고 우리 새누리당을 위해 홀로 꿋꿋하게 지켜주신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를 뵙는 게 큰 영광"
1. 자신의 정치적 신념에 의해서 교과서 국정화 찬성
2. 김무성 대표님 저 당대표 좀 시켜주세요 딸랑딸랑
어느쪽이신지?
fragment
15/10/26 21:44
수정 아이콘
비하좀 적당히하시죠. 유치해서 못봐주겠어요
15/10/26 21:46
수정 아이콘
허허 유치하다니요..왜 저의 정치적 신념을 무시하고 비아냥 거리시는 지요?
막상 본인이 바로 전에 쓴 댓글도 지키지 못하실 꺼면 키배는 안 하시는 게 좋습니다.
fragment
15/10/26 21:48
수정 아이콘
딸랑딸랑이라는게 본문에 어디적혀있나요? 그러면 님마음이 편해집니까?
15/10/26 21:52
수정 아이콘
딸랑딸랑 대신에 아부라고 쓰면 될까요? 이만기씨 보고 무시할 만 하다는 발언에 발끈하시면서 왜 유치하다라는 비하적인 표현을 씁니까?
fragment
15/10/26 21:54
수정 아이콘
그럼 아부라고쓰세요
15/10/26 21:58
수정 아이콘
fragment 님// 제 단어 선택도 존중하지 않으면서 왜 이만기씨에 의견은 존중하라고 하십니까? 본인의 잘못을 인정하면 저도 생각해보겠습니다.
구국의 창조경제
15/10/26 21:07
수정 아이콘
신념이 없잖아요... 예전에 열린우리당에서도 뭐 자리 하나 받아볼까 기웃거리던 분인데...
fragment
15/10/26 21:07
수정 아이콘
신념이 바뀐거죠 없는게아니라.
목화씨내놔
15/10/26 21:09
수정 아이콘
이만기교수는 싫어하지만 이 말은 인정합니다.
능숙한문제해결사
15/10/26 21:14
수정 아이콘
예전에 유머글을 본적이 있는데

상대당으로 가는 정치인은 철새 정치인이고

우리당으로 오는 정치인은 개종 하는거라고 하더라구요 하하하
fragment
15/10/26 21:15
수정 아이콘
우리당을 만든 정치인은요?
능숙한문제해결사
15/10/26 21:20
수정 아이콘
제가 말한 우리당은 '너, 나, 우리'에 우리인데 말하시는 우리가 같은 우리당인가요 아니면 열린우리당인가요?

사실 열린우리당이라면 저는 당시 집권세력의 세력 공고화를 위해서 만든당이라고 생각하는데요
15/10/26 21:08
수정 아이콘
신념을 가진다고 다 존중받을 필욘 없죠.
fragment
15/10/26 21:10
수정 아이콘
삭제, 비아냥입니다.(벌점 4점)
15/10/26 21:14
수정 아이콘
신념이 다르다고(실제로 다른지도 의문인) 역사학계 사람들을 빨갱이로 매도하는 사람과 그 발언을 지지하는 사람은 신념이 다르다고 존중해야 되는군요. 내로남불이네요.
fragment
15/10/26 21:16
수정 아이콘
극단적예로 일반화하시면 저도할말은없네요
15/10/26 21:18
수정 아이콘
극단적 예가 아니라 당장 김무성씨와 이만기씨가 하고 있는 행동인데요? 극단적예라고 딱지붙이지 마세요. 파악이 안되시는건가.
Sviatoslav
15/10/26 21:21
수정 아이콘
이럴 때만 똘레랑스와 인권을 부르짖는 분들이 많아요.

평소에는 관심도 없으면서.
fragment
15/10/26 21:25
수정 아이콘
이럴때만 나만맞고 너는 틀리다를 제창하시는 분들이 많아요.

자기가 당할때는 그렇게 자유를 외치시던 분들이.
15/10/27 06:05
수정 아이콘
틀리다는건 자유랑은 아무 관계가 없습니다. 자유라는건 다름을 인정하는거지.. 틀린걸 인정하는건 아니죠.
호이계속둘리됨
15/10/26 21:30
수정 아이콘
이게 극단적인가요 ? 어떤점이 극단적인가요 ??
fragment
15/10/26 21:38
수정 아이콘
빨갱이니 매도니 하는게 극단적이죠. 빨갱이가 역사학자를 어떻게합니까
호이계속둘리됨
15/10/26 21:45
수정 아이콘
그 김무성씨가 역사학계 90퍼가 좌파라고 한발언을 빨갱이라고 적은게 잘못된거다 라고 말씀하시는건가요 ?
fragment
15/10/26 21:50
수정 아이콘
신념을 가진 사람의 주장중 하나죠. 전 그 발언이 반만맞고 반은 틀리다고 봅니다.
15/10/26 21:54
수정 아이콘
fragment 님// 신념 존중하셔야죠. 님이 왜 함부로 반은 틀리다고 판단합니까 크크크크
15/10/26 21:16
수정 아이콘
저도 신념을 가진다고 다 존중받을 필요는 없다란 신념을 갖고 있으니 신념이 다르다고 중학교 교과과정 운운하는 비아냥은 대지말아주세요.
fragment
15/10/26 21:19
수정 아이콘
삭제(벌점 4점), 표현을 주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Sviatoslav
15/10/26 21:09
수정 아이콘
서정주가 전두환에게 써준 축시도 신념이라고 하실 분이네요.
fragment
15/10/26 21:13
수정 아이콘
누가보면 이만기가 사람 몇쯤 죽인줄알겠네요.
Sviatoslav
15/10/26 21:17
수정 아이콘
저한테 한자리 주세요 왈왈. 자리 주시면 더 열심히 짖어드릴게요 왈왈왈. 저는 저 멘트가 저렇게밖에 해석되지 않습니다. 그런 점에서 서정주가 전두환에게 써준 축시와 저 멘트는 본질적으로 동일하다고 봐요.

그리고 다른 이의 신념은 존중되어야 하는 게 맞지만, 다른 이의 신념을 존중할 필요가 없다는 신념은 존중할 필요가 없습니다. 따라서 기존 '올바른 역사'를 내세우며 국정교과서를 도입하려는 시도, 그리고 그를 지지하는 의견을 존중할 필요가 없다는 것이 제 생각입니다.
fragment
15/10/26 21:23
수정 아이콘
김무성이 전두환이라는건가요? 왜자꾸 친일까지 한 전력있는 사람얘기를 여기에 갖다붙이시는지 이해가안되네요.
아무로나미에
15/10/26 21:52
수정 아이콘
전두환이 친일했어요??살인자고 독재자지
fragment
15/10/26 21:52
수정 아이콘
서정주얘기하는거에요
적당히해라
15/10/26 21:20
수정 아이콘
삭제, 비아냥은 자제해주십시오.(벌점 4점)
Sydney_Coleman
15/10/26 23:21
수정 아이콘
아무 말 안하셔도 닉만으로 충분하네요.;
닉에 동감합니다. 댓글에도 동감.
15/10/26 21:26
수정 아이콘
계속 모르시면 되겠네요.
분리수거
15/10/26 21:40
수정 아이콘
다른 신념을 찍어누르는 역사교과서 국정화를 찬성하는 분을 비판하는 중인데 역으로 그 신념을 존중해달라니 이게 바로 내로남불이로군요. 존중받으려면 먼저 존중하라, 기본아닙니까?
fragment
15/10/26 21:43
수정 아이콘
어이없는 말씀이시네요. 국민의 다수지지를 받은걸 찍어누른다고 표현하시는겁니까 지금? 역대대통령들은 상대를 찍어누르고 당선된겁니까? 무슨이상한 말을 하시는지
분리수거
15/10/26 21:48
수정 아이콘
이미 국정교과서 찬반 여론 뒤집혔습니다만. 이번주 갤럽 기준으로 36 - 47입니다. 다수이면 지지한다는 fragment님의 계산법대로면 국정교과서를 반대하는게 민의라고 읽으면 된다는거군요?
fragment
15/10/26 21:56
수정 아이콘
그러면 되겠네요.
15/10/26 21:51
수정 아이콘
찍어누른건 아니고 국가기관 동원해서 댓글 작업 했죠
15/10/26 21:51
수정 아이콘
갑자기 국민의 다수지지가 왜 나옵니까. 김무성같은 사람이 검정교과서를 좌파니 종북이니 하면서 찍어누르는걸 말하고 있는데 다수지지니 당선이니 이런 말은 뭡니까. 누가 다수지지를 받은걸 찍어누른다고 표현했습니까. 글 좀 똑바로 읽으세요.
오리엔탈파닭
15/10/26 23:33
수정 아이콘
새누리당 지지자 분들은 내세울 게 머리수 밖에 없어서 그런가 봅니다. 더불어 자신들이 항상 다수라고 생각하나봐요.
유노윤하
15/10/26 21:56
수정 아이콘
좋은 신념이시네요.
15/10/26 22:05
수정 아이콘
1. 지금 댓글 다시는 거 보니까 본인도 다른 분들은 무시하고 비아냥 거리고 계시네요.
2. 아, 본인이 비아냥 거리시는 거는 우리가 먼저 이만수씨를 비아냥 거리니까 괜찮다고 말하시는 거면
3. "여러분의 자녀들이 배우는 중고교 역사교과서를 보라. 교과서에는 '악마의 발톱'을 교묘하게 숨겼지만 선생님들이 보는 교사용 지도서에는 좌편향으로 만들어졌다."여기 보시면 김무성씨가 이미 악마의 발톱 운운했으니까 저희에게도 정당성이 있는 거겠죠?
4. 결론: 지나친 기계적 중립은 결국 자기 모순을 향해 가게 됩니다.
fragment
15/10/26 22:11
수정 아이콘
삭제(벌점없음), 벌점은 위로 통합합니다.
15/10/26 22:13
수정 아이콘
네, 뭐 더 이상 할 말씀 없으시면 그만하겠습니다.
좀 쉬었지만 나름 재밌었네요.
15/10/26 22:17
수정 아이콘
님 좀 추해요.
15/10/26 22:18
수정 아이콘
+아 위엣 분들중 몇몇은 분을 못 이기고 벌점 받으셨으니 어느 정도 목적은 달성하신 듯 하네요.
유애나
15/10/26 22:19
수정 아이콘
쭉 읽어봤는데 논리적 억지는 님이 부리고 계신것같은데..
글자밥 청춘
15/10/26 22:40
수정 아이콘
이런건 신념이 아니라 인지부조화라고 하던데요. 혹은 나쁜짓이라고도요. 새누리당을 지지하는게 뭐가나쁘냐구요? 구조적 탄압, 착취를 확대해서 8할이상 인구의 삶을 악화시키기만 하는 정책들을 지지하는건 나쁜짓이죠. 자기가 그 호혜자라고해도. 이기적이고 나쁘고, 그게 민주주의지만 그걸 나쁜짓이라고 하는것도 민주주의거든요. 왜 다수의 인생은 존중하지 않으면서 본인들의 주장은 존중받길 바라세요? 이런게 인지부조화라고들 정의내리더라고요. 제가 주장하는게 아니고 사실적 용례가요.
15/10/26 23:08
수정 아이콘
적지에서 고생많으십니다.
Sydney_Coleman
15/10/26 23:24
수정 아이콘
아슬아슬 벌점 안 먹고 한마디 툭툭던지는 걸로 자극하는 줄타기에 전문성이 느껴질 정도입니다. fragment가 조각이란 말이죠. 이런 걸 닉값이라고 해야 하나.
15/10/26 23:36
수정 아이콘
저도 보면서 그런 느낌 받았습니다.
쪼아저씨
15/10/26 23:26
수정 아이콘
억지 부리지 마세요.
Lionel Messi
15/10/26 23:33
수정 아이콘
평생 그렇게 사세요
연환전신각
15/10/27 11:16
수정 아이콘
회사에서 과장이 전무애게 저럼 식의 발언을 하면 그걸 보는 직원들은 과장의 신념이 그런게 아니라 그냥 아부한다고 보겠죠.
심지어 그 발언의 워딩 수준이 논리와 팩트에 기반한 것도 아니라면 더욱 그렇고.
정치적 신념이라던가 이전에 당을 옮겼네 아니네 따질만한 수준의 발언이 아닙니다.
그런거 무관하게 그냥 구린 발언임. 거기다가 너무나도 이해관계가 뻔히 보이고.
이런 것에 신념을 갖다 붙이면 신념이란 단어에게 사과해야 할 일이죠.
미남주인
15/10/27 12:18
수정 아이콘
타인이 신념에 따라 정치인을 비판하는데 왜 무시하고 비아냥거리시냐고 딴지를 거시는 지 모르겠네요.
파스칼
15/10/27 13:39
수정 아이콘
신념을 비웃는 게 아니라 '거짓'에 동조해서 대중선동하는 꼴을 비아냥거리는 거고,
그게 싫으면 딸랑질 할 때 하더라도 말만 똑바로 하면 됩니다. 거짓없이. 과장없이.
김무성을 존경하는 이유로 국정교과서씩이나 운운했으면서
관련된 비난이나 비꼼을 당하는 건 부당하다 이건가요?
뭘 보여줬다고 정치신념씩이나 들먹이시는지는 모르겠으나
행여 '권력자의 눈에 들어보려는 열망'이 신념으로 보이셨다면 뭐 그러려니하겠습니다.
一本道
15/10/26 21:04
수정 아이콘
딸랑딸랑...
호갈몸
15/10/26 21:05
수정 아이콘
크 어디서 봤는지 기억은 안나지만 영상으로
김무성이 " 어이 이만기 이리로와봐" 이러는데 공손히 다가가는 이만기를 본거 같은데;;
이 분도 참...권력이 확실히 좋긴 좋은가바요...지금까지 쌓아온 자신의 천하장사 이미지를 다 버리면서까지 권력을 잡으려고 하는거 보니 말이죠.
야크모
15/10/26 21:08
수정 아이콘
정치인 중 상당수는 어떠한 이념 때문에 당을 선택하는게 아니라,
거기 가면 공천받을 수 있을 것 같고 거기 가면 당선될 수 있을 거 같으니까 새누리든 새정연이든 그 당을 선택하죠.
아버지 주변 분들 중에서도 그런 분들을 여럿 봤네요. 결과는 좋은 경우도 있었고 나쁜 경우가 많았고...

하물며 이념 문제와 멀어져가는 젊은 세대일수록 소위 '회색' 정치인들이 점점 더 많아질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능숙한문제해결사
15/10/26 21:12
수정 아이콘


단지 당선을 위해.

그리고 신념과 다른 정치를 하죠.
공천을 받으려면 돈을써야되고.
이권에 개입하게되고요.

하고있는게 정치인지 아닌지

그리고 신념에 따라 정치하는 사람도 많습니다.
수아남편
15/10/26 21:17
수정 아이콘
신념이 뭔데요? 열우당 있다가 정의당 간거면 신념을 지킨건가요?
능숙한문제해결사
15/10/26 21:21
수정 아이콘
새누리 간것보다는 지킨거겠죠
수아남편
15/10/26 21:24
수정 아이콘
그냥 상대편하나 정해놓고 나머진 다 우리편인건가요? 보수정당간의 이동이 진보정당으로의 이동보다 신념을 지킨거라니
능숙한문제해결사
15/10/26 21:28
수정 아이콘
새누리당을 같은 보수정당으로 보지 않는 견해라서요

새누리나 새정연이나 똑같은 보수들이다

라고 보면 그렇게 생각하실수 있겠네요

뭐 최소한 헌법내에서 발언과 행동들을 하는 집단이어야 뭔가 생각을 할텐데 저에게는 힘드네요
수아남편
15/10/26 21:32
수정 아이콘
네 대한민국 법상 괴뢰단체를 추종하는 집단이 주축을 차지하던 정당과 공조했던 당도 물론 지지하지 않으실거라 믿겠습니다.

호불호의 영역에 나름의 자기합리화적 정의를 대입하면 이런글과 이런반론이나옵니다.
능숙한문제해결사
15/10/26 21:35
수정 아이콘
공조했었던 과거가 있고 그 괴뢰단체를 추종하는 단체라고 밝혀지기 전이죠

근데 선거 있으니까 북한에 총쏴달라고 한건 어떻게 되는건가요?
그 행위를 했던 단체와 공조한게 아니라 직접적으로 북한에 의뢰한당은 어떻게 되는건가요??
수아남편
15/10/26 21:38
수정 아이콘
그건부정하지 않습니다. 미친놈들이었고 미친짓을 했던건 맞죠.
다만 과거의 원죄가 호불호에 따라 헌법수호의 여부로 까지 구분된다는게 전 좀 놀라워서요.
능숙한문제해결사
15/10/26 21:40
수정 아이콘
수아남편 님// 최소한이라는거죠

대한민국에서 정당으로서 존재하려면 지켜야하는

전 사실 도덕적 기준이 그닥 높은 사람은 아닙니다.
수아남편
15/10/26 21:46
수정 아이콘
최소한의 기준도 다르겠죠 전 굉장히 커트라인이 높아서 양비론에 빠지긴했지만요
능숙한문제해결사
15/10/26 21:51
수정 아이콘
수아남편 님// 저도 그랬는데 소거법으로 생각하니 편하더군요

멍청하고 좀 나쁜놈 , 똑똑하고 더 나쁜놈

근데 똑똑한놈은 똑똑한 머리를 국민을 위한 정치에선 사용하지 않고 알면서 눈가리고 아웅을 하더군요

멍청한놈은 지가 멍청한줄 알아서 멍청한짓 안할려고 노력은 하더라구요 그 노력하다가 똑똑한놈한테 지긴 하지만

그래서 좀나쁜놈 더 나쁜놈 둘중에서 하나 고르면 좀 나쁜놈이라는 결과를.
수아남편
15/10/26 2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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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숙한문제해결사 님// 똑똑한놈 부분은 동감합니다만 멍청한놈부분에서 전혀 공감이 가질않아 당분간은 똑똑한놈 도와주렵니다. 흐흐
능숙한문제해결사
15/10/26 2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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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아남편 님// 뭐 사실 멍청한놈들 모여서 잘해볼려는 놈도 있고 계속 멍청한짓 하려는 놈도 있어서 계속 멍청한짓 하려는놈 때려주고 싶지만

똑똑한 머리로 서민들 쥐어짜는데 최선을 다하는 사람들은 도저히...

하긴 근데 그쪽은 지금 그쪽을 밀어주는 콘크리트 층 없어지면 내가 언제그랫냐는듯이 갈아탈 사람들이라서.

그때가 되면 저도 그쪽 밀 생각을 해볼수도 있겠네요 똑똑한머리로 착한짓좀 하라고

라고 생각을 하면서도 개가 똥끊는거 봤냐는 말이 생각이 나긴합니다.
글자밥 청춘
15/10/26 2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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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아남편 님// 새누리당이 똑똑하다고요? 조폭이 똑똑하다는 소릴 듣는것같군요. 헌법을 개로 아는 정당에게 헌법수호를 꺼내면서 양비론을 갖고 합리화를 한다니... 기가 차네요. 새누리당이 똑똑이요? 똑똑한게 아니라 비열하고 잔인하고 지독하고 무대포에 그래도 되는 의석이있으니까겠죠. 건달패랑 하는짓도, 얻어내는 방식도 똑같으니 건달패도 똑똑한사람들이겠네요.
수아남편
15/10/26 2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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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밥 청춘 님// 저분 글에대하여 맞춘 답변인데요? 그럼 저분글에 대해 몇분위의 새누리당 의원들이 자신을 위해 국민을호구로 보는지부터 따져보자고 근거요구하면서 어깃장놓고 시작할까요? 헌법을 개로 알고 조폭처럼 뺏는다구요? 제 경우는 김대중 정부때 여당인사한테 걸려서 저희집안이 풍비박산 났는데요? 자신의 가치가 절대적인것이라 믿지마십시오 선악도요.
수아남편
15/10/26 2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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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숙한문제해결사 님// 뭐 멍청하던 놈들이 똑똑하지도 못하게 조져대는데 당해보니 똑똑한놈은 사람 살길은 주면서 조지더라구요.
능숙한문제해결사
15/10/26 2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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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아남편 님// 뭐 특정 업종에서 종사하시면 그렇게 느끼실수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학생입장에서 보기엔 대기업 빼고 전체적인 폭격이던데
능숙한문제해결사
15/10/26 2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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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아남편 님// 아 가족사적인 측면이 있다면 더더욱 그렇게 느끼실수도 있다고 봅니다
수아남편
15/10/26 2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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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숙한문제해결사 님// 그걸 말하고 싶은거였습니다. 취사선택의 영역이란걸요. 좋은밤되세요.
야크모
15/10/26 2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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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연->새누리보다 새정연->정의당이 신념을 지킨 것이라고 보시는 기준이 뭔지 궁금하네요.
능숙한문제해결사
15/10/26 2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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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법질서를 어지럽힌다 안어지럽힌다 차이요
야크모
15/10/26 2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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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논리라면 정의당->통진당 보다는 정의당->새누리당이 신념을 지킨 것이겠네요.
통진당은 명백히 헌법질서에 위배되니까요.
능숙한문제해결사
15/10/26 2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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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그건 맞다고 생각해요 통진당은 쓰레기같은 짓을 했음이 밝혀졌죠.(개인적인 생각입니다)
야크모
15/10/26 2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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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당수의 분들은 반대로 생각하시지 않을까 해서 드리는 말씀입니다.

그렇다면 문제해결사님은 신념 = 헌법질서에의 순응정도 라고 정의하고 계신 거군요.
좀 독특한 정의이긴 하네요.
능숙한문제해결사
15/10/26 2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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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서도 말했는데 신념 = 헌법질서에의 순응정도가 아니라

대한민국에서 정치를 하려면 지켜야 하는 최소한이라고 말하는 겁니다

통진당은 그 최소한도 안지켰으니 정당이라고 생각을 안할뿐입니다.
능숙한문제해결사
15/10/26 2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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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크모 님// 최소한 정의당-> 새누리당은 헌법기관에서 인정한 기관들이잖아요

물론 새누리당은 초법적인 당으로 활동하는거 같지만요.
소독용 에탄올
15/10/26 2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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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선을 노리는 것도 하나의 이념입니다.
거기에 대한 충실함도 하나의 신념이고요.

이 경우 이념과 신념이 없는것이라기 보다, 이념과 신념에 너무 충실한 나머지 다른 부분에 문제가 생긴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야크모
15/10/26 2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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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생각할 수도 있군요. 새로운 관점을 배우고 갑니다.
파스칼
15/10/27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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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선을 노리는 게 이념이면, 식탐이나 섹스중독도 이념이겠습니다.
신념을 아무 욕망의 근거쯤으로 여기시면 곤란하죠.
일반적으로라면 목에 칼이 들어와도 굽힐 수 없는 어떤 것 쯤은 되어야 신념이라고 표현합니다.
소독용 에탄올
15/10/27 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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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선을 노리는 것은 권력지향이나 출세지상주의 형태의 이념에 가깝고 섹스중독은 '질병'입니다.
식탐이 '미식'에 관련한 신조가 되면 하나의 이념이 되고요.

"목에 칼이들어와도 굽힐 수 없는 어떤 것"이 신념이라면 신념의 정의를 너무 좁히는 형태가 됩니다.
신념은 그렇다고 굳게믿는 마음정도이며, 굳게믿는 정도나 굳게 믿는 대상으로 한정지어지는 개념이 아닙니다.
다양한 사람들이 가진 특정한 형태의 믿음들 각각은 모두 신념이며, 경험하는 현실로 인해 신념은 얼마든지 왜곡되고 제약되는 형태로 드러날 수 있습니다.
목에 칼이들어와서 혹은 다른종류의 위협이나 제약에 의해 지킬 수 없게 된다고 해서 신념이 아닌것은 아니죠.
'후미에'같은 일이 일어났을 때 밟지 않고 죽어야 신념인것은 아닙니다.
파스칼
15/10/27 2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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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 마음대로 섹스중독은 질병이고 출세지상주의는 이념이라시는지 모르겠습니다.
섹스중독이 아니라 섹스주의자라고 하면 좀 다르겠습니까?
둘 다 탐욕이고 종류만 다른 쾌락에의 중독이죠.

식탐과 미식은 완전히 다른 개념이며,
미식이 식탐으로 이어진다면 모를까 식탐이 미식이 되는 게 흔한 경우인지도 모르겠고
그 미식조차 이념은 될 수 없다고 감히 말씀드립니다.
자꾸 범용의 예와 다른 의미, 범위를 말씀하시는데
신념은 '일반적으로' 쾌락과 욕망의 차원이 아니라 대의의 차원에서 정의되며,
스스로 해를 입더라도 지키고자할만큼 (그 자신에게는) 고결한 무엇입니다.
"목에 칼이 들어와도 굽히지 않을 만큼" "기초적이고 말초적인 욕망조차 이길 수 있을 만큼"이란 표현을
"위협에 의해 지킬 수 없게 된다면 신념이 아니다"라고 받아들이실만큼 단순한 분은 아닌 걸로 알고 있었는데요.
신념의 형태는 다양하고 그조차 어리석은 것이거나 그른 것일 수는 있습니다만,
그렇다고 욕망과 혼동할만큼 이기적인 개념은 아니라고 감히 단언합니다.
아무거나 가열차게 믿는다고 신념이 아니란 말이 도저히 납득이 되지 않으신다면 저도 이만 하겠습니다.
소독용 에탄올
15/10/28 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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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념이라는 것은 가치나 당위 영역에서 세상을 재단하는 틀들을 지칭하는 표현입니다. 성욕을 가진 사람이 아닌 섹스주의자가 될려면 당위적 평가나 가치판단의 기준으로 성행위나 그에 관계되는 요인들을 활용하는 양반이어야 하지요. 그리고 식탐과 관련된 다양한 지향 중에서 전술한 바 있는 당위/가치판단 영역의 기준이나 틀이되는 형태 중 일부가 '미식'이라고 불리는 사회현상이 됩니다.

'중독'이란 말이 남용되는 경향을 가지지만 해당하는 표현은 엄연히 대상이되는 약물이나 행태로 인해 인구집단 혹은 개인차원의 건강과 사회생활에 지장이가거나 위해가 있고, 재활이나 치료를 필요로 하는 경우에만 제한적으로 써야 하는 물건입니다. 섹스중독이라고 할 정도면 성행위라는 행위에 대해서 해당하는 정도의 문제를 가진 경우겠죠.

일반적인 의미의 신념이 대의와 연관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개인의 신념이 '대의'라고 불리는 사회적으로 구성된 기준의 영향을 받는다는 것은 그에 적합하다는 이야기가 아닙니다. 더욱이 한국사회에서 권력지상주의는 '출세'나 '성공'이라는 사회적으로 구성된 대의에 부합하는 행위이기도 하고요.

권력지상주의자 양반들이 지키고자 하는 '신념'은 사회구성원중 일부의 악평이라는 '해'에도 불구하고 지키고자 할 만큼 그 자신에게는 '고결한'것일 수 있습니다. 스스로에게 주어지는 '해' 혹은 '시련'과 해당 요인과 결부된 고결함에 대한 판단은 개인적 차원에서는 어디까지나 주관적이며, 타인의 공감을 얻지 못한다고 해서 해당하는 개인에게도 그렇게 되는것은 아닙니다.

또한 신념이 욕망과 혼동될 정도는 아니지만, 신념은 욕망에 기초할 수 있습니다. 권력지상주의가 그 사례가 될 수 있고요.

권력지상주의자 양반들은 '아무것'이나 가열차게 믿는 양반들이 아니며, 특정한 내적기준하에서 굴러가는 세상에 대한 관점, 인식, 해석의 틀과 그에 결부된 명제들을 믿는 사람들입니다. 해당하는 기준은 한국사회에서 널리 믿어지는 중요한 동시에 긍정적인 평가를 받는 것(출세, 성공)과 밀접하게 연결되며 해당하는 기준을 굴리는 사람들은 자신들에게 주어지는 주관적인 '해'와 '시련'에도 불구하고 자신이 믿는바에 따라 행동할 수 있는 사람들입니다. 그중 일부는 자신이 '시련'에 대항해서 신념을 지킴으로서 고결하다고 생각하고 있을 가능성도 있고요.

이념이나 신념은 어떤 굉장한 것이 아닙니다. 심지어 일상적인 영역에서도 관찰되는 개인적인 동시에 사회적인 양상들이죠.
파스칼
15/10/28 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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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과하고 터무니없는 주장을 하시려면 범례를 가져오시면 됩니다. 사회적 용어를 자의적으로 해석하시는 거야 제가 어쩔 도리가 없고 그럴 수도 없는 문제지만 그것을 공공연히 멋대로 쓰시려면 그래야한다는 뜻입니다.

*대체 사회적이고 일반적인 정의를 뭘로 보시기에 자꾸 '주관'을 덧입히시려는지 모르겠습니다.
사전에 등재된 어떤 용어는 주관이 아니라 객관에 입각해 정의된 것입니다. 신념도 그러하고 고결함, 권력지상주의와 이기주의, 욕망과 쾌락이 다 그렇습니다. 권력지상주의가 고결할 수 있다면 이기주의도 고결하고 개인주의도 고결하며 외모지상주의와 물질만능주의도 그럴 수 있겠습니다.

*신념이 굉장하다는 게 아니라, 평범한 게 아니란 말입니다. 신념은 어떤 사람을 주변과 구별짓습니다. 신념에서 비롯된 행동이 부정적이든 긍정적이든, 신념은 그 사람을 일반과 다르게 만들며, '다름으로 인한' 불이익을 감수하더라도 고수하게 합니다.
반면에 권력, 돈, 출세나 성공은, 정도만 다르지 누구나 '본능적으로' 추구하는 보편적이고 말초적인 욕구죠.
(출세나 성공을 대의로 말씀하셨는데 역시 통념이나 사전적 사회적 정의에 어긋납니다.)
신념은 쟁취하는 게 아니라 지키는 것이고,
출세나 성공, 소위 권력지상주의는 그걸 쟁취하기위해 무슨짓이든 저지를 수 있는 '이기적' 태도라는 게, 양자가 엄연히 다르다는 겁니다.
말이 좋아 권력지상주의자지, 말초적 욕구를 스스로 제어하지 못하게 된 통제력 불구자와 다름없는 행태인데,
"일부의 악평이라는 해에도 불구하고 지키고자 하는" 신념이라 표현하는 게 과연 가당합니까.

*다시 말씀드리지만 보편적이고 평범한 양상에서 정도가 심해진 상태는, 흔히 주의나 중독 등으로 표현합니다.
신념은 대단히 나태하게 포괄하시면서 정작 중독이란 단어엔 정색하며 제한되게 써야한다고 말씀하셨는데.
수많은 언론과 전문서적과 영화와 예술의 영역에서 중독이란 단어를 어떻게 사용하고 있고, 또 신념이란 용어를 어찌 사용하며, 대중이 그것을 어떻게 받아들이는지에는 전혀 관심이 없다고 받아들이면 되겠습니까?

결과적으로, 윗사람에게 딸랑거리는 건 신념이 아닙니다. 누구나 정도만 다르지 잘 보여서 출세하고 싶고, 되려 윗사람에게 딸랑거리는 걸 못마땅해하며 여러 불이익을 감수하는 소수를 신념이 있다고 평가합니다. 저 기사의 어느 대목에서 이만기의 신념을 발견하셨는지 대단히 의아하네요. 현대를 살아가는 범인이라면 누구나 그럴수있으나, 어쩔 수 없이 이기적이고 파렴치한 행태로밖엔 보이지 않습니다만.
달리 봐서, 이만기가 "교과서의 국정화가 필요하다"거나 '새누리의 당대표는 무조건 옳다"는 신념이 있다치더라도 저 기사만으로는 판단하기 어렵겠습니다. 따라서, 굳이 이만기의 행태가 꼴사납다는 세간의 행태를, 이만기가 "이념과 신념에 너무 충실한 나머지 다른 부분에 문제가 생긴 것" 정도로 순화하고 싶으시다해도 좀 참으셔야한다는 게 제 요지입니다.
만일....10001
15/10/26 2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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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합니다. 그리고 회색정치인 일수록 자기의 선명성을 높이기 위해 흰색/검은색 보다 더 강한행동과 발언을 하게되죠. 김진태씨도 그랬고, 여기 이만기씨도 그렇고요. 자기 스스로에게 당당하지 않았기 때문에(특히 회색을 싫어하는 한국에선 더) 더 강한 표현도 하는거라고 봐요. 뭐 인간의 특성이니 더 이상 지적하고 싶진 않습니다
StayAway
15/10/26 2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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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원으로 차기를 노린다면 이 정도 액션은 아무것도 아닌거 같은데요.
냉정하게 봐서 당원이 자기 정당을 옹호하는 건데 뭐가 문제가 되는걸까요?
이만기 이름 석자를 빼고 보면 전혀 문제 될거 없어보이고, (사실 넣어도 크게 문제는..)
자신의 인지도를 정치로 연장시키려는 유명인은 이미 충분히 보지 않으셨는지..
수아남편
15/10/26 2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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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뭐 새누리 간거자체가 싫은데 뭔소릴한들 예뻐보일까요
야크모
15/10/26 2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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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배신자'라고 생각해서 미워하는 분들도 많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반대면 '귀순자' 정도 될려나요.
ICE-CUBE
15/10/26 2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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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교과서 로 빨아준건 새누리 간것과 관계없이 좀 모자른 짓이죠.
야크모
15/10/26 2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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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자른 짓 했다고 이 정도로 까일 건 아니지 않나요.
ICE-CUBE
15/10/26 2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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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글 본문과 댓글 다 읽어봐도. 이정도로 까인다가 어떤 수준인지 모르겠습니다.
야크모
15/10/26 2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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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이 글이 이만기를 까는 글이 아니다"라고 생각하신다면 그건 별개의 문제네요.
그 부분에 대해서 논쟁할 생각은 없습니다.
연환전신각
15/10/27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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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는건 맞는데 이정도가 무슨 이만기 자리 내려놓으라던가 교도소 가야 한다던가 하는 수준의 극딜은 아닙니다.
장동민 정도로 사람들이 패드립을 날리거나 당사자애게 영향력이 행사될 정도라면 "이정도로" 라고 할만 한데 여기에서 벌어지는건 고작해야 뒷담화로 씹어주는 정도죠.
그런걸 가지고 당색에 따른 인성이라던가 논리 수준을 들먹인다면 오히려 더 정치 편향적으로 보일 수도 있습니다. 그런 의도로 한 말이 아니더라도 그렇게 보일 수 있다는 뜻.
수아남편
15/10/26 2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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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란의 중심에있는 이슈이고 책나오고 까도 된다고 봅니다만, 칭송하는것도 오바라고 생각합니다.
그렇다고 이런글을 받는건 더욱부당해보이구요.
도들도들
15/10/26 2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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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에 대해 누군가 멘트 하나 한 걸 가지고 이렇게 글을 따로 쓰는 건 지양했으면 좋겠습니다.
기사 하나 던져놓고 같이 욕하자는 의도 말고는 아무 것도 느껴지지 않네요.
피지알 자유게시판은 항상 양질의 글을 기대하면서 클릭을 하는데 요즘 이런 트위터 수준의 글을 자주 보게 되어서 한마디 남겨봅니다.
야크모
15/10/26 2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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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우 동감합니다.
15/10/26 2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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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질의 글은 무엇이고 트위터 수준의 글은 또 뭔가요?? 님이 쓰신 댓글은 양질의 댓글인가요 트위터 수준의 댓글인가요?? 제가 님이 쓰신 댓글이 질이 떨어진다고 하면 그만 쓰실건가요?
15/10/26 2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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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pgr 성향이 반 새누리 성향이더라도 여기가 전문 정치 사이트가 아닌 담에야 공식적으로는 가치중립에서 논의가 출발되는게 맞죠.
그런데 원글에선 이런이런 이유로 이 글을 게시하고 이러저러해서 이런 의견이다 라는게 생략돼 있습니다.
아예 처음부터 할말이 없군요... 라고 시작하고 있네요.
제 기준에서도 이 글은 pgr에서 기대하는 양질의 글이 아닙니다.
D.레오
15/10/26 2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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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r에 어울리는 양질의 글이라.. 그래봐야 pgr은 일개 게임사이트일뿐입니다.
그리고 특정사이트를 제외하곤 그나마 pgr은 새누리성향을 가진 의견이 많이 나오는 사이트라고봅니다.
본문의 댓글도 그렇고 지난 선거때만 봐도 그렇고..
뭐 이런건 다 접어두고서라도.. 아닌거 아닌데 맞다고 하는 이만기씨 얘기는 신념이 없는게 확실한거고..
연환전신각
15/10/27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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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자게에 올라오는 글이 가치 중립적이어야 할 필요가 없다고 봅니다.
여긴 그냥 게임이나 잡담 나누는 사이트고 엄밀히 따져서 취미 활동 하는거죠.
그런 식으로 따지면 댓글은 가치 중랍에서 벗어나도 될까요?
자기 주관적인 글 올리고 그거 마음애 안 들면 똑같이 자기 주관으로 까는 댓글 올리면 됩니다.
여긴 신문 홈패이지가 아니라 취미가들 모여서 복작거리는 곳입니다.
그 이상의 무언가도 아니고 그 이상의 뭔가를 기대하는 것도 본 용도와는 다른거죠.

내용 부실이라던가 성의가 없다는 점을 지적하는건 할 수 있다고 봅니다. 하지만 가치 중립이라는건 좋은 글의 필요 조건이 될 수는 있어도 충분 조건은 될 수 없습미다.
15/10/27 1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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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이 가치 중립이여야 한다는 애기가 아니고 그 출발이 중립적이여야한다는 애깁니다.
이 글은 읽는 모든 사람이 글쓴이와 의견이 같다는 전제하에 적힌 글입니다.
하지만 pgr에서 그런 협의는 이루어진적이 없고 이루어져서도 안되죠
그렇다면 발제자는 이런 글을 올릴 때는 여러가지 의견이 있을 수 있음을 전제하고 그런데 이 건에 대한 내 의견은 이러이러해서 이러하다라는걸 밝혀야죠
자바초코칩
15/10/26 2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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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합니다.
특히 성향 반대되는 글은 양질의 글을 요구하면서.
반대대는 글은 트위터 수준이라도 용인된다는게 웃기죠.
Re Marina
15/10/26 22:25
수정 아이콘
이 댓글 많이 공감이 가는군요.
cadenza79
15/10/27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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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감입니다. 자유게시판 기준 좀 올려야 해요.
링크 하나에 딱 다섯줄 채워서 글 올리는 건 정말 지구는 둥글다 수준의 과학적으로 증명된 글이 아니고 의견이 조금이라도 갈릴 여지가 있다면 해서는 안 될 일입니다.
같이 깝시다 외에는 특별히 의미 없는 글이죠.
15/10/26 2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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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체사상 가르친다는 별 황당한 소리가 소신 발언으로 취급할만한 얘기인가요?
소독용 에탄올
15/10/26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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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신은 소신입니다.
어떤 소신인지가 항상 더 중요한 것이 그 때문이기도 하고요.
수아남편
15/10/26 2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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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오지도 않은교과서는 이미 친일독재미화라고 픽스된판인데 주체사상 가르친다정도의 발언은 거의 정론급인데요 뭘
뻐꾸기둘
15/10/26 2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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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중에 나와있는 교과서 중에서 주체사상을 가르치는 교과서나 좀 알려주시죠. 아 '주체사상이 이러이러하게 이용되서 김씨부자 세습체제 구축하는데 쓰인 쓰레기 사상이다'는 비판적 학습파트 빼고.
수아남편
15/10/26 2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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굉장한 비약이죠. 쓰지도 않은교과서 판단하는거에 비해서 그렇다는겁니다만?
뻐꾸기둘
15/10/26 2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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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선 주체사상 가르친다 정도의 발언이 정론이라면서요. 여기선 또 비약이라고 하시는군요.

박정희 비밀의 독립군썰을 여당이라는 집단이 공개적으로 이야기하는 판에 친일 미화에 대한 우려를 제기하는 쪽이 주체사상 가르친다는 허무맹랑한 소리와 비교하면 몇 배는 합리적으로 보입니다만?
수아남편
15/10/26 2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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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에비하면 정론이란소린데요.
전혀 대치되는 게 없는 두 리플을가지고 무슨 큰오류를 범한건처럼 말씀하시는군요. 그닥 읽고싶지않은 주장이겠지만 차근차근 읽어보시길 권해드립니다.


적어도 가르치는건 사실인데 그걸미화해서 가르친다는 비약이 있지도않은사실을 가지고 정치쟁점화 시키는것보다 비합리적이라고 생각하신다면 더이상 할얘기는 없겠네요
15/10/26 2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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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에서 좌편향 되었다고 뽑은 교과서 대목들을 보면 그런 추론을 하는건 이상한게 아닌데요.
'이승만 정부 일부 친일파 체포 반대'
'유신은 민주사회 기본 권리마저 극도로 제한'

이런 사실과 교과서에서 '주체 사상이란게 이런거야' 가 나온다는 걸 '주체 사상을 주입한다' 라고 연결하시는 건 뭐가 좀 부족한 것 같지 않으세요?
수아남편
15/10/26 2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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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짓거리?

주체사상을 가르치는걸 주체사상을 미화해서 가르친다고 하는게 비약이란걸 읽을줄을 모르시는건지 이해를 못하시는건지가 도저히 가늠이 안되니 어느수준에맞춰서 설명을 해드려야 할지를 모르겠네요.
15/10/26 2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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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서 두개를 연결하시는게 말같지도 않은 비약이라는 건데 뭔소리를 하시는지 이해가 안가긴 하네요.
수아남편
15/10/26 2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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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sby 님// 눈이없으신건가 굉장한 비약 이라고 분명히 써놨는데
수아남편
15/10/26 2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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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sby 님// 굉장하다는거에 관한 이해가 다를수는 있겠네요. 니가 잘생겼으면 똥파리도 팅커벨이다 그런비유식으로 한말입니다.당연히 그게 똥파리인건 변하지 않습니다. 니가 잘생겼냐에 대한 가치판단은 다를수있음을 인정합니다. 다소 말이 과했던거 죄송합니다. 좋은밤 되세요.
파스칼
15/10/27 13:58
수정 아이콘
나오지 말아야할 교과서이기에 반대하는 거고,
그 나오지 말아야할 교과서를 기어코 만들겠다니까 '친일독재미화' 얘기가 나오는 겁니다.

그리고 주체사상을 가르친다는 '정론급' 대목이 어느 교과서에 나오는지 들고나오시는 게 순서일 거 같네요.
정론이니 어쩌니는 님의 주제를 넘는 발언같습니다.
야크모
15/10/26 22:07
수정 아이콘
소신이나 신념은 가치중립적인 단어 아닌가요?
연환전신각
15/10/27 12:19
수정 아이콘
황당한 소리라도 소신발언일 수도 있긴 합니다. 예를 들어 광신도의 발언은 우리에겐 황당하게 들리지만 당사자는 소신있겠죠.
다만 이 경우는 이만기씨가 국정 교과서에 소신이 있는게 아니라 당대표에게 잘 보이고 싶다는 소신이 있는 것 같아서..........
15/10/26 21:27
수정 아이콘
뭐가 문제인지 모르겠네요.
능숙한문제해결사
15/10/26 21:30
수정 아이콘
주체사상을 가르친다 -> 이만기가 말하는것과 다르게 가르치죠

좌편향->???

못난나라->?? ?
15/10/26 21:32
수정 아이콘
공천받으려고 제일 영향력있는 사람에게 딸랑거리는게 뭐가 문제인지 모르겠네요
능숙한문제해결사
15/10/26 21:37
수정 아이콘
딸랑거리는 내용이 거짓으로 도배되었기 때문에요
15/10/26 21:49
수정 아이콘
주체사상이란 것에 대해 가르치는건 맞죠.
교과용 지도서 중 어떤 하나가 좌편향으로 만들어졌다는건 kbs심야토론 e666에 나왔던 얘기이니 토렌트든 vod든 영상 참조하시면 됩니다.
김일성 주체사상을 좋게 가르친다는말은 틀린 말인데 우리식 사회주의를 추구한다고 생각해서 학생 중 극소수는 좋게 받아들일 수는 있겠네요.
한국을 못난 나라로 가르친다라...
개인에 따라 그렇게 생각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일단 북한에 대한 내용은 남한보다는 적고 북한이 했던 수많은 테러나 80년대 북한 경제를 망하게한 3대 뻘짓이나 90년대 기아 등은 가르치지 않죠
그에 반해 남한의 뻘짓은 매우 세세하게 가르치니 그렇게 생각할 수도 있다고 봅니다.
능숙한문제해결사
15/10/26 2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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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좌편향으로 만든교과서를 검정 통과한게 문제고

2. 이만기 당협위원장은 주체사상을 좋게 가르친다며 말하고 있고

3. 국사가 북한역사 가르치는 겁니까?
역사를 배우면서 반성할 점을 빼면 뭘하라는건지
15/10/26 2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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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그게 문제라는건 이만기도 동의할겁니다.
2. 좋게 가르치는건 틀렸지만 딱히 나쁜거라고 가르치지 않고 중립적으로 가르치는데 그게 못마땅할 수는 있다고 봅니다.
3. 북한에 대해서도 가르칩니다만...
물론 자세히 가르치지는 않는데 어느정도 가르치는건 맞고 북한의 쓰레기 짓들(수많은 테러, 경제폭망원인, 기아로 인한 수많은 사람들의 사망, 핵개발&핵위협 등)은 전혀 안가르치는게 밎습니다.

애초에 근현대사는 일본사 중국사 포함해서 동아시아 전체를 대상으로 가르쳐야한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국사만 배우니 제대로 그 시대에 대해 이해를 못하는 부분이 많다고 봅니다.
능숙한문제해결사
15/10/26 22:06
수정 아이콘
2.제가 봤던 자료에서는 주체사상에 대해서 북한주민 통제용으로 쓰이는등 으로 말하면서 비판하고 있던데 그게 중립적인가요?

3.북한도 가르치죠 왜냐 우리나라에서 뺄수 없으니까 그런데

현대사를 가르치면서 1990년도에는 우리나라에서는 이런일이 일어났고 북한에서는 이런일이 일어났다
91년도에는 우리나라에서는 이런일이 일어났고 북한에서는 이런일이 일어났다
9x년에는 ~~~

이렇게 가르치진 않죠

북한이 한 쓰레기짓일일이 열거해서 년도별로 1월부터 12월까지 가르치면 그거 북한역사 새로 만드는게 맞죠

그리고 애초에 근현대사를 일본사 중국사 포함해서 가르치는게 이해도는 높다고 볼수 있으나

일단 양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고 사건단위로 가르치는게 고등학생레벨에서 맞겠다고 생각을 했나봅니다.
15/10/26 22:09
수정 아이콘
아뇨 북한이 저지른 테러들과 서해갑문, 비날론공장, 세계청년학생축전 등으로 인한 80년대 경제 폭망, 그리고 90년대 기아로 인한 대량사망, 핵개발과 핵위협 역사를 가르치면 됩니다. 짧게라도 언급하는게 북한에 대한 이해를 도울 수 있고 전 들어가야 한다고 봅니다.
능숙한문제해결사
15/10/26 22:14
수정 아이콘
사탄 님// 짧게라도 언급하는것은 인정합니다 하지만 이건 절대로 주된 내용은 우리나라의 역사에 대해서죠

역사는 단지 기록이 아니라 반성하기 위해서 가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같은 잘못을 반복하지 않기 위해서요.

그리고 그 잘못을 자학하지 않겠다!!! 라며 자기 합리화로 끝낸다면 똑같은 잘못이 일어날것이고 잘못의 중첩은 생각하기도 싫네요

아베랑 같은짓을 하고 싶은가 싶네요.
할머니
15/10/26 23:23
수정 아이콘
사탄 님// 딱하나 넣어야한다면 주체사상이 들어가야해요. 이거 없으면 북한 어떤 병크도 설명하기 어렵습니다.
15/10/26 2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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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머니 님// 딱 하나를 넣어서 왜곡이 생겼다고 생각하고 있고 북한의 쓰레기 짓이 다 들어가야 제대로된 북한에 대한 인식을 할 수 있다고 봅니다.
LovingSound
15/10/26 22:00
수정 아이콘
음.. 제가 학교 다닐 떄만해도 북한 뻘짓들 많이 가르쳤는데요.. 그사이에 교과서가 바뀌었나요?;

교과서 확인하고 댓글 다신거 맞아요?
15/10/26 22:03
수정 아이콘
언제 학교 다니셨나요?
아웅산 테러에 대해 교학사가 넣으려고 했더니 검정과정에서 넣지말라고 했다고 하더군요.
능숙한문제해결사
15/10/26 22:15
수정 아이콘
아웅산은 저도 배운것 같은데요.
방민아
15/10/27 00:55
수정 아이콘
20중반이고 저도 배웠습니다. 천재 교학 지학 3중 하나 였을거에요.
소독용 에탄올
15/10/27 02:56
수정 아이콘
2007년까진 있었고, 이후에 정부가 교육과정 각론을 수정하면서 없어진 아웅산테러가 문제라면 현 정권이 문제가 됩니다.
교육과정 각론을 수정하고 검정 기준을 현재와 같이 맞춤으로서 북한 테러 서술을 축소한 양반들이 바로 현 정권이니까요.

물론 해당하는 수정은 어디까지나 내용을 축약하고 총분량을 줄이는 과정에서 일어난 일이지 발행유형(자유발행/검정/국정) 때문에 생긴일이 아닙니다.
15/10/26 23:13
수정 아이콘
이런 식으로 말씀하시는 건 줌 비양심적이지 않나요? 이만기씨가 주체사상을 왜 가르치냐고 하는 말의 의미가 뻔한데 그걸 가지고 주체 사상을 가르치는 건 맞지 않냐라고 말씀하시다니요. 마치 나경원씨의 주어가 없다는 말을 보는 것 같네요.
연환전신각
15/10/27 11:34
수정 아이콘
위에 다른 분도 동일한 지적을 하셨는데 주체사상의 존재를 가르치는거랑 주체사상을 주입시키는건 다른 얘깁니다. 그리고 이만기가 말하는 저 발언은 그런걸 의미하는게 아니죠.
주체사상을 좋게 가르치는게 아니라는걸 알면서 학생들 중 극소수가 우리식 사회주의를 추구한다며 거기 경도될 수 있다는건 엄밀히 따져서 끼워 맞추기고요.
(콜럼바인 총기 사건이 볼링 때문에 일어난 것일지도 모른다는 거랑 비슷한 층위의 얘긴데....확률이 0%는 아니겠죠. 하지만 의미가 있습니까? )
상식적으로 요즘 사회주의자라면 북유럽 사민주의 따라할 생각하지 북한 따라할 생각 하겠습니까.
그리고 남한보다 북한 내용이 많으면 그게 북한 교과서지 남한 교과서가 아닙니다. 오히려 북한 내용이 많으면 그게 더 문제죠.

이런 논리를 펴는건 상대의 지능을 모독하는거고 결과적으로 님에게 더 손해입니다.
이사람은 정치적 편중이 철저해서 객관적 판단을 하지 않는다는 인식을 심어 주게 되기 때문입니다. 더 나가게 되면 "보수 지지자들은 이런 거구나" 가 되는거고 이게 심해지면 "이분 사실 고도의 진보 지지자" 소리 나오는 거죠.
15/10/27 16:33
수정 아이콘
제가 무슨 논리를 피는데요?
제가 국정화 지지를 주장했나요?
연환전신각
15/10/27 18:27
수정 아이콘
1. 주체사상이라는 것을 가르치는 건 맞다
주체사상을 가르치는 게 주체사상을 좋게 가르치는 것과 동일한 의미가 아니고 이만기가 의미한 건 주체사상을 좋게 가르친다는 의미입니다. 처음 반론 댓글을 단 사람도 그걸 말한건데 여기서 다시 '주체사상을 가르치긴 가르친다' 라고 하는건 의미가 없고 이런건 반론이 될 수 없습니다.

2. 주체사상을 좋게 가르치는게 아니지만 어떤 학생들은 그걸 좋게 받아들일 수도 있다.
원인과 결과에 개연성이 없습니다. 주체사상의 존재를 가르치기만 해도 누군가는 거기에 경도될 수 있다는 것인데 애초에 중립적으로 가르치는 것도 아니고 '우리식 사회주의'의 결과물을 이미 보고 있는 상황에서 그것이 북한 주체사상에 학생이 경도될 원인이 될 수 있다는 건 극히 희박한 경우의 수죠.

3. 북한에 대한 내용이 남한보다 적고 남한의 뻘짓을 자세하게 가르친다.
뻘짓을 적더라도 북한 내용이 남한 것보다 더 많다면 그건 이미 북한 교과서지 남한 교과서가 아닌데 이런걸 좌편향이라고 주장할 수 있는 근거는 안 됩니다.
북한 주체사상을 나쁘다고 가르쳐도 뻘짓의 기재량이 북한보다 남한이 많으면 좌편향이라는 논리인데 엄밀히 따지면 남한에게 직접적인 영향을 준 일이 아니면 남한 교과서에 자세하게 쓸 정당성은 없습니다. 일제 시대에 대한 내용도 일본이 조선에 한 나쁜 일을 위주로 적혀 있는거지 일본 역사 자체를 다루는 건 아닙니다.

첫번째 것은 본인도 그 의미를 모르는 게 아닐텐데 일부러 다루는 것 자체가 비양심적인 논점 흐리기일 수 있고 두번째 것은 너무 거친 논리라 상대를 무시하는 듯한 기분이 들었습니다.
파스칼
15/10/27 14:17
수정 아이콘
생각은 각자 하는 거고, 그 생각 때문에 역사 교과서를 국정화하자니까 문제인 겁니다.
일개 출판사가 '좌편향 교과서'를 만드는 게 문제면
정부가 어떤 의도를 가지고 '유일한' 교과서를 만드는 건 재앙이겠습니다.
내용이 문제면 검정을 다시 하면 되는 거고,
더구나 국사에서 북한의 쓰레기짓을 일일이 다룰 필요가 있냐의 문제를 님이 자의적으로 판단해서
국사 교과서 국정화의 근거로 만드시면 안되죠.
그리고 대체 어느 교과서가 주체사상을 미화했는지 제대로 증거를 제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심야토론 영상이나 보라는 식이면 곤란하죠.
티비에서 봤다는 얘기는 초등학생들 말싸움에서나 통하는 논립니다.
15/10/27 16:36
수정 아이콘
국정화를 주장안했는데 무슨 국정화의 근거를 댄다고 말하시나요?
그냥 이만기가 개인입장으로 저런 발언하는게 문제 없다고 생각할 뿐입니다.
파스칼
15/10/27 16:52
수정 아이콘
왜 다들 님께서 국정화에 지지하는 입장인 줄로 '착각'하는지도 좀 고민해보셔야할 것 같습니다.

이만기씨가 제 입으로 말을 하는 거야 무슨 문제겠습니까마는
"발언의 내용에 문제가 있다고 지적하는 여론"에 문제가 없다고 하셨으니 말입니다.
입장이 어쩌든 당협위원장이라는 공식적인 직함을 가지고
'국정교과서'를 언급하며 김무성을 지지했으면
사람들은 당연히 그에 대해 어떤 생각을 가질 수 있습니다.

.
15/10/27 17:17
수정 아이콘
그런걸로 고민해 본 적 없고 오해받는게 일상이라 아무렇지도 않네요.
오해하면 그걸 제가 지적하고 끝낼뿐입니다.
파스칼
15/10/27 17:25
수정 아이콘
사탄 님// 댓글이 적절치 못했네요. 지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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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rangel
15/10/26 21:38
수정 아이콘
딸랑거린다는건 비하적 표현아닌가요?
별 문제 없는거 맞아요?
15/10/26 21:40
수정 아이콘
그냥 김무성에게 잘보이려고 한다는 말이었습니다.
forangel
15/10/26 22:04
수정 아이콘
딸랑거리는건 비하적 표현이라고 인정하시는건가요?
결국 딸랑거리는건 좋은 행동은 아니란거 아닙니까?

한때는 전국민의 스포츠 영웅에, 지금도 방송에 나오고 정치인이기까지한
이만기씨는 누구나 인정할만한 공인인것이고
공인이 딸랑거렸으면 비판받는것이 당연한거 아닙니까?
15/10/26 22:05
수정 아이콘
공인아닌데요?
연예인은 공인아닙니다.
스포츠 선수도 마찬가지구요.
forangel
15/10/26 22:17
수정 아이콘
당협위원장 이고 즉 정치인이죠.
한때 국민적 스포츠 영웅+교수+연예인+정치인까지...
이정도로도 공인취급 못받나 보네요.

어떻게던 합리화 시킬라고 공인이란 단어의 뜻을 축소시키고 싶은건
이해하겠습니다.
그냥 공인 말고 유명인 정도로 하죠.


.
15/10/26 22:26
수정 아이콘
아뇨 공직에 있는 사람만 공인이죠.
이만기는 공직에 있지 않으니 공인이 아니구요.
forangel
15/10/27 00:33
수정 아이콘
아뇨 그건 사전적 의미구요.
사전적 의미는 초등학생들한테 설명하면 됩니다.
이만기 정도의 위치면 사회적으로는 공인이라고 봐야하는데
굳이 우기시겠다면 위에도 말했지만 그냥 유명인으로 치구요.
쓸데없는 공인의 의미를 가지고 논점회피는 이제 그만하셨으면 좋겠네요.

공인이 아니더라도 그냥 일반인에게 딸랑거린다고 표현하면 비하맞죠?
사탄님도 이만기씨의 행동을 딸랑거린다고 했으면서 문제 없는 행동이라고 하면
앞뒤가 안맞죠.
15/10/27 01:40
수정 아이콘
forangel 님//
상사에게 잘보이려고 하는 아첨이 전 문제라고 보지 않고 당연하다고 보는 입장이라 여전히 제 기준으로는 문제가 아닙니다.
다빈치
15/10/27 14:58
수정 아이콘
판례상으로도 연예인 또는 스포츠 선수들도 공인으로 인정받긴 받습니다.

사전적 의미와 현실에서의 의미는 구분해야지요
가까이
15/10/27 01:36
수정 아이콘
님은 정말 비판적 사고방식이란게 없는건가요. 정말로 딸랑거리는게 뭐가 문제인지 모르시나요?
세종머앟괴꺼솟
15/10/27 09:21
수정 아이콘
삭제(벌점 4점), 표현을 주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연환전신각
15/10/27 12:52
수정 아이콘
공천 받으려고 딸랑 거리는게 많이 벌어지는 일일지는 몰라도 그게 옳은건 아닙니다.
원칙적으로 보자면 공천 받는건 소신있고 능력 있어서 이루어져야지 영향력 있는 당대표에게 딸랑거려서 얻어지는 것이어서는 안 되죠.
정지연
15/10/26 21:27
수정 아이콘
정치인으로써는 지극히 당연한 행보라고 봅니다.. 거기다 현직의원도 아니고 공천을 바라고 있는 후보자 입장에서는 소속정당의 권력자 1, 2위가 같은 목소리를 내는 사안이라면 더더욱 같은 목소리를 내줘야겠죠..
특정 정당에서 내놓는 정책은 기본적으로 자기네 지지자들이 좋아하는 것들입니다.. 비록 그게 반민주주의적인것이라 해도 역으로 그런 정당도 나오는게 민주주의라고 봅니다.. 그래서 딱 국민 수준에 맞는 정권이 만들어지는거죠..
새누리당을 지지하지 않는 사람 입장에서는 지금 국정교과서 이슈가 다 개소리같지만 지지자들의 상당수는 그걸 지지하거나 그건 뭐 별일도 아니라는 입장이기에 새누리당은 당당히 저런 얘기를 할 수 있는겁니다..
그게 우리나라 민주주의의 상황입니다.. 민주화가 된지 이제 겨우 30년이고 국민의 상당수는 독재시절에 교육을 받았고 그게 나쁘지 않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라 독재적 정책에 거부감이 없는겁니다..
그래서 새누리당내에서 저런 소리가 나오는것도 당연하다고 봅니다.. 저런 소리를 내는 사람들이 정권의 핵에 있고 저런 소리가 실현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는게 화는 좀 많이 나지만요..
그치만 이만기씨는 정치적 신념이나 정책보다는 방송으로 높인 인지도를 이용해 국회의원 한자리 차지하려는 속셈은 맘에 안들긴 합니다..
능숙한문제해결사
15/10/26 21:30
수정 아이콘
슬프긴 하네요.
15/10/26 21:54
수정 아이콘
맞는 말씀입니다. 완전 100% 공감합니다.
좋아요
15/10/26 21:33
수정 아이콘
그냥 평범한 용비어천가 마이너버전 쯤 되네요. 이미 정치인이나 다름없으신거 같으니 뭐 그점을 비판,비난할 생각은 없고. 그냥 모양새가 엄청 웃겨보이긴 한다는 정도의 감상이 듭니다. 제발 공천 좀 달라는 이야기를 잘 풀어쓰셨다는 점에서 5점 만점에 3점은 드립니다.
분리수거
15/10/26 21:37
수정 아이콘
예능에서 이미지가 좋던 분이지만 새누리로 간다는게 아쉬운건 아닙니다. 다만 공천자리 하나 주워먹겠다고 점수좀 타려는게 노골적으로 느껴지는군요.
뻐꾸기둘
15/10/26 21:44
수정 아이콘
예전부터 어떻게 한자리 얻어보려고 기웃거린 양반이라 놀랍지도 않군요.
맹꽁이
15/10/26 21:57
수정 아이콘
누 가 또 ?
15/10/26 21:58
수정 아이콘
김문수도 있는데 뭐 이정도야 허허
한자리 하려면 이정도는 기본 아닙니까?
초선 국회의원만 해도 연금이 얼만데 허허

딱 우리나라 민주주의에 걸맞는 수준이네요 허허
또니 소프라노
15/10/26 22:51
수정 아이콘
그 국회의원 연금 개혁되었습니다.
소독용 에탄올
15/10/27 03:05
수정 아이콘
"대한민국헌정회 육성법"은 2013년도의 개정으로 현재는
2012년 5월 29일 이전에 국회의원으로 재직한 연로회원에 한정(18대국회 및 그 이전), 재직 기간이 1년 이상, 공무원/공기업과 같이 공공기관에서 급여나 금품을 받지 않고, 도시근로자 가구 월평균소득에 연결된 소득기준(주민등록상 가구합산소득으로)과, 별도정관에 의한 자산기준을 충족하는 사람에게 지급됩니다.
물론 이 조건을 만족해도 제명당하거나 유죄확정판결로 의원직을 상실한 경우, 현재 금고 이상의 유죄확정판결을 받아 그 집행이 종료되지 아니하였거나 면제되지 아니한 경우에는 지급되지 않습니다.

19대 이후 국회의 초선 국회의원이라면 제한사항에 걸려 지급대상이 아닙니다.
15/10/26 22:05
수정 아이콘
김흥국씨랑 뭐가 다른지 모르겠군요. 정치판엔 제발 기웃거리지 마세요!
15/10/26 22:07
수정 아이콘
이만기 발언이야 요즘(언제나 그랬지만) 쏟아지는 새누리 정치인들의 처참한 발언들에 비하면 말그대로 새발의 피죠...
뭐 저래도 이만기 자체가 센 정치인도 아니고, 김해지역구에 상대가 김경수면 무난하게 김경수가 이길거긴 합니다.

제가 짜증나는건, 사실상 총선출마한 정치인이 계속 지상파 예능에 나온다는겁니다.
법적으로는 아직 문제가 없죠. 그래도 도의상 출마의사 표명 후에는 자기 스스로 물러나야죠...
정치권 러브콜로 가는 경우도 아닌데요...
샤르미에티미
15/10/26 22:17
수정 아이콘
이만기씨가 새누리당에 붙어서 새누리당이 하는 포지션대로 하는 거야 당연한 일인데 세월호 침몰 후에 문자로 선거 운동하는 것 보고는
진짜 정이 다 떨어지더군요. 대강 '세월호 피해자 고인들의 명복을 빕니다. 몇 번 후보 이만기 두 손 모음' 이런 문자였습니다. 그러면서
예능 프로그램에서는 이미지 쌓으면서 나오고 있단 말이죠.
15/10/26 22:27
수정 아이콘
정치하고 싶어서 난리난 사람이 아니라 이미 정치하고 있는 현직 정치인이 헛소리하는 거죠...
난리는 정치하면서 공천도 받고 잘보이고 싶으니 피우는 거고요..

그 정치인이 정치인으로는 아직 미미해도 방송타는 유명인이라 뉴스거리도 되는 건데...
어느 한분야에서 위대한 장인급 인물이라고 다른 분야에서 헛소리하는 멍청한 인간이 아니라는
근거는 없기에 그리 실망스럽거나 놀랄 이유는 없지 싶네요...
Re Marina
15/10/26 22:28
수정 아이콘
이만기가 정치 하겠다는거야 욕먹을 일이 아니고, 그게 새누리당이고 새누리당 정책에 협조적으로 나온다고 해서 싫다고 한다면 그에 관련된 정책 얘기가 되어야지 이만기만 특정할 이유가 없겠죠. 이만기가 김무성에게 잘 보이려고 한다는거야 어차피 이만기가 새누리당 내에서 한 자리 얻겠다고 하는 일이니 새누리당 밖에서 뭐라할 일이 아닐테고...물론 정치에 관여하면서 특정 연예인이나 운동선수를 싫어하게 되는거야 얼마든지 할 수 있는거지만 딱히 문제로 삼을건 없다...그 정도가 아닐까 하네요.
켈로그김
15/10/26 22:39
수정 아이콘
신념있고 소신 있어도
그 신념과 소신이 어디에 기반하느냐에 따라서 그 신념과 소신이 정당한지가 다르죠.
있니 없니를 따지지 말고,
그 신념이 어디에 기반하는지를 따져보면 간단하게 답이 나올 문제입니다.
15/10/26 22:59
수정 아이콘
여기서 이만기씨의 행동에 문제가 없다 생각한 분들은 국정교과서가 괜찮다고 생각하시는건가요?
완성형폭풍저그가되자
15/10/26 23:34
수정 아이콘
저도 국정교과서 문제 있다고 생각하고 반대하지만, 부장님이 국정교과서 해야한다고 하면 별 말 하지 않습니다. 굳이 반대의사를 말할 필요가 없죠.
하물며 부장에게 잘 보이려는 사람은 자신의 생각과는 무관한 발언을 할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만기씨의 행동이 진심이면 그냥 나와 다른 생각을 가진 사람인 것이고, 진심이 아니라면 살아가는 방법 중에 하나일 뿐이죠.
15/10/27 00:46
수정 아이콘
국정교과서가 괜찮다고 생각하는게 아니라 그들의 생각을 존중할뿐입니다.
자유민주주의 체제에서는 당연히 그래야되고요.
15/10/27 01:48
수정 아이콘
국정교과서가 잘못되었다고 볼 여지가 충분하지만
국정교과서에 대해 찬성하는 입장이 잘못된건 아닙니다.
밀로세비치
15/10/26 23:10
수정 아이콘
에효 일단 파란집에 있는 그분은 공과사 구분못한지 오래되셨고 유승민 의원일도 있고하니 눈밖에 날까 국정화를 옹호하며 별 말같지도 않은 이유를 갖다대고 분명 걔중엔 정상적인 사고를 가지신 분들도 계실텐데 그분들도 참 말같지도 않은 소리를 하느라 참 힘들겠구나 그런생각이 듭니다 분명 대한민국에서 내놓으라 하는 학교에서 졸업장 받았을텐데 말입니다
치킨너겟은사랑
15/10/26 23:14
수정 아이콘
요새 핫한분들이 상당히 많군요
15/10/26 23:19
수정 아이콘
권력맛을 보면 다들 정신 못차리나봅니다 저도 해보고싶네~~
지르콘
15/10/26 23:31
수정 아이콘
저양반이야 권력집단에만 빌붙었기에 소신도 신념도 없다고 보는게 맞을겁니다.
D.레오
15/10/26 2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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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새 핫한분들이 상당히 많군요.(2) 여기 저기..
Polar Ice
15/10/26 2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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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제가 싫어하는 당의 당원이 욕먹을 짓을 한다면 까는 것보다 기뻐할 거 같아요. 제발 그런 멍텅구리 인간이 간판이 되었으면 하고 바랄 겁니다. 새누리 싫어하는 분들은 새누리가 정신차리고 더 교묘하고 치밀하게 나가는게 최악의 상황 아닌가요?
15/10/27 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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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새 핫한분들이 상당히 많군요.(3)
15/10/27 0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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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 기대도 안하던 사람이라...

사실 저 지역은 이만기 씨 말고 다른 누가 출마해도 새누리당 마크만 달면 거의 되는 곳이라 크게 신경 안쓰이네요.
수아남편
15/10/27 0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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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만기 질걸요?
15/10/27 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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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는 아닙니다. 저긴 진짜 엄대엄이에요.
15/10/27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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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대엄이라도 교육감 빼고는 국회의원과 시장은 다 새누리당이 승리하지 않았나요?(시의원, 도의원 제외)

심지어 고노무현대통령 생가까지 있음에도 불구하고 말이에요.
15/10/27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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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시장부터가 새정연 소속입니다. 국회의원은 새정연 새누리가 하나씩 나눠먹고 있고요. 영남에서 유일하게 새정연이 모든 선거에서 반반싸움 할 수 있는 곳이 김해입니다.
15/10/27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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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제가 잘못알고 있었나보네요.

감사합니다.
던져진
15/10/27 0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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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너무 대놓고 도발 하는 사람이 많은게 분위기가 쌔하지 않나요?

조심하세요.

마티즈 : 부릉부릉~
15/10/27 0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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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 새정연을 떠나서 나라의 미래와 당의 비전에는 전혀 관심이 없고 오직 당선되서 권력만 얻기를 바라는 기회주의자로 보이네요. 강용석이랑 비슷해 보입니다.
사실 전라도나 경상도 지방토호들은 당을 떠나서 저런 사람들이 대부분인게 현실이죠.
15/10/27 0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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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런 사람에겐 무관심이 답이죠
뭐 저런 인간이 이 나라에 한 둘도 아니고
그냥 병먹금을 실천하는 것이...
人在江湖
15/10/27 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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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슬아슬한 PGR21이군요 흐흐
입 다물어 주세요
15/10/27 0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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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국회가고 싶습니다!
종이사진
15/10/27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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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념에 대한 존중'은 무슨 전가의 보도 같네요.

존중의 반대는 비판이 아니라 무관심일텐데...
시노자키 아이유
15/10/27 09:39
수정 아이콘
장판파 구경하러 왔습니다 크크크
타짜장
15/10/27 10:16
수정 아이콘
선생님:도둑질이란건 남의 물건을 허락없이 가져오는걸 말하는 거야.아주 나쁜거란다?

학부모:선생님!왜 애들한테 도둑질을 가르쳐요?

선생님:????



-요즘 누나추종장비님들 보면서 드는 생각ㅡ
세인트
15/10/27 11:38
수정 아이콘
웃자고 하는 이야기기는 한데
근데 말이죠. 김무성 대표한테 저렇게 해봤자 그닥 득될 게 없을 건데요.
공천 관련해서 김무성 대표가 제일 밀고 있는 것들이 오픈 프라이머리랑 대표 공천 기득권 포기 아닌가요? 크크.
김무성 대표가 그렇게 당을 '꿋꿋이' 잘 지켜서 자신의 의지를 관철하면
너한테 공천 안 가... 국민공천제로 뽑지 바보야...
세이밥누님
15/10/27 12:23
수정 아이콘
역시 로그인을 하고 자게글을 봐야되요 크크
안그러면 장판파 달인들 때문에 피곤하네요
양질의 댓글들이 쓰레기같은 댓글때문에 뭍힐거같음
Fanatic[Jin]
15/10/27 12:55
수정 아이콘
헉...

이건 뭐...

극혐...이라고밖에는...
톰슨가젤연탄구이
15/10/27 14:34
수정 아이콘
요즘 부쩍 숫자가 늘어났네요
The Silent Force
15/10/27 14:46
수정 아이콘
가장 이해가 안되는 것은 저 논리대로라면 마르크스의 사회주의는 왜 배우는 건지.. 경제학 사회학 하는 사람 전부 빨갱이 만들 기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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