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5/10/22 15:05:33
Name
Subject [일반] 게임뉴스게시판의 허용범위는 어디까지 일까요?

건의게시판에 올렸었는데, 특정유저 저격위험이 있어서 다시 정리해서 토론하고자
글을 올립니다. (운영자분이 자게에 올려달라고 하셨습니다.)

게임뉴스 게시판의 공지에서 일부를 가져왔습니다.

- 게임 게시판 : 게임 & e스포츠 리그의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
- 게임 뉴스 게시판 : 게임 & e스포츠 리그의 홍보글, 기사, 정보, 대진표 및 결과 등
 ※ 단, e스포츠 관련 홍보글은 PGR21 운영진의 허가를 받으신 후 게임 뉴스 게시판에 개재 하셔야 합니다.


저는 [게임 & e스포츠 리그의 홍보글]이 범위가 애매하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생각하는 허용 범위는 이렇습니다.

1. 공식리그일정이나 홍보글. -> 당연히 가능
2. 개인BJ나 단체가 자체적으로 여는 리그. -> 가능
3. 개인BJ나 단체가 대회스폰서를 구해서 여는 리그(별풍이나 후원불가) -> 가능
4. 개인BJ나 단체가 대회스폰서를 구해서 여는 리그(별풍이나 후원가능) -> 불가능 혹은 애매함
5. 개인BJ나 단체가 대회스폰서 유무를 떠나 개인스폰서를 걸어놓고 여는 리그 -> 불가능 혹은 애매함.
※편의상 대회스폰서는 해당 리그에 대해 스폰서에서 선수들에게 주는 상금 및 운영비를 주는 것,
개인스폰서는 해당 리그와 상관없이 BJ와 계약한 스폰서라 정의하겠습니다. 개인스폰서의 종류에는
많이 클릭할수록 BJ에게 인센티브가 있는 경우가 있고, PC등의 전자제품이나 의류, 인터넷개통 같은
상품의 경우 업체와 기본 계약금 + 추천인입력같은 것을 통해 건당 BJ에게 인센티브가 있는 경우가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규정에 따르면 운영진에 허가를 받으면 지금처럼 5번에 해당하는 경우, 매일 리그를 열면 매일 홍보글을
올릴 수 있는데, 이게 과연 타당한지가 의문입니다. 게임방송을 통해 얼마를 가져가고 얼마가 상금으로 나가고
등을 알수 없는데, 게재를 허용하고 있는 상황이거든요. 물론 지금 게임뉴스에 글쓰기가 허용된 분은
지금은 모르겠지만 예전엔 사비를 털어서 리그를 운영했던 것으로 알고 있지만, 그런 요소를 떠나서
광고 등의 홍보에 민감한 PGR에 개인방송의 홍보가 가능한 것인지 회원분들의 의견을 들어보고 싶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전면 금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만, 개인방송의 홍보가 가능하다면 게임리포트 게시판을
다시 열거나 상단의 탭을 이용해서 공식리그인지 공식보도자료인지 개인BJ리그인지 구분이 가능하도록
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마스터충달
15/10/22 15:15
수정 아이콘
e스포츠 커뮤니티를 지향하는 pgr이 소규모 리그를 후원하진 않더라도 홍보의 창구까지 막을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롤이나 스2처럼 이미 큰 리그가 자리잡은 게임은 모르겠지만, 다른 게임들은 풀뿌리 리그를 활성화할 필요성이 있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작은 리그를 응원하는 pgr이 되었으면 하네요.
15/10/22 15:18
수정 아이콘
PGR이 이런 부분에 대해선 꽤 민감하고 영상을 직접 업로드 해도 삭게로 가는 글들이 묘하게 많은 곳이라 -_-; 삭게 삭제게시물 보면 나겜의 일부 자료들도 삭게행을 탄 경우도 많고 그 외에도 홍보성의 여지가 보인다 싶으면 알짤없죠.

PGR에 대회 알리기 겸 홍보를 하기 위해 글을 올리는데 그것을 위해 경비 집행까지 투명하게 전부 열어야 하는 허들이 생기면 확실히 글쓰기가 엄청나게 줄어들 수는 있을거라고 보는데 관련해서 좀 정리를 할 필요는 있을것 같습니다.

게임뉴스게시판에 지속적으로 글이 올라오긴 하는데 그 사유가 하루, 혹은 짧은 주기로 지속적으로 대회 유지를 하는거라 글이 올라온다면 그것을 가지고 이야기 할 필요는 없지 않나 싶습니다.

대신 게임뉴스게시판보다는 불판을 열어 불판관리를 하는 형태로 안내가 되어 유지가 되는게 더 좋지 않나 생각되네요. 불판을 깐다는건 적어도 해당 불판에 대해 어느정도의 책임을 지는것이기 때문에 개인BJ가 대회를 열면서 불판관리를 할 자신이 있을때 올려보는게 어떨까 생각이 듭니다.


추가적으로 게임게시판과 게임뉴스게시판이 두개가 되면서 묘하게 겹치는 상황이 발생하여 부득이하게 잘못온 게시물이 될경우 삭제가 되는 경우가 있는데 해결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기존) 같은 건인데 기사를 가지고 관련 내용을 게임게시판에 글쓰기, 게임뉴스게시판에 같은 내용의 글이 있으므로 (게임게시판의 글이)삭제
변경) 같은 건인데 기사를 가지고 관련 내용을 게임게시판에 글쓰기, 게임뉴스게시판에 같은 내용의 글이 있으니 해당 글로 이동하도록 링크 안내 및 글은 댓글쓰기 잠금으로 변경 및 삭제 예정 안내(1일 뒤 삭제 등)후 1일 뒤 삭제게시판으로 이동

게임게시판에 글이 써져서 댓글달고 났더니 삭게로 휙 가있는데 글쓴이야 알림을 받지만 댓글쓴이는 알림조차 못받고 어안이 벙벙한 일이 자주 발생하는데 이 건에 대해 처리방식이 변경됐으면 합니다.
15/10/22 15:45
수정 아이콘
조이럭님의 경우 유명해지기전 자작영상을 올렸는데도, 조회수로 돈벌어간다해서 말이 많았었고 결국 광고 다 빼고 올린걸로 압니다.

저도 게임뉴스게시판의 범위나 성격을 재조정해야한다 생각해서 글을 올렸습니다. 지금은 뭔가 애매해요.
앙토니 마샬
15/10/22 15:48
수정 아이콘
좀 애매하긴 하죠? 과거 PGR이 처음 생겼을때만 해도 개인이 직접 제작한 컨텐츠로 수익을 얻기 힘든 구조여서 신경쓰지 않아도 되었을 부분이었는데, 이젠 그런쪽도 신경써야 하니까요. 개인적으로는 글쓴분의 생각과 비슷한데, '애매함'의 영역에 있는 게시물들은 미리 운영진에게 문의를 구하는 쪽으로 가야하지 않나 싶습니다. 이러면 또 운영진에게 부담이 가해지는거라 좀 걱정이긴 하네요.
마스터충달
15/10/22 16:35
수정 아이콘
피지알 회원을 대상으로 후원을 강요하는 것이 아닌 이상 리그 홍보는 최대한 오픈하는 것이 좋지 않을까요? 예전 쿠팡 링크 같은 경우도 아니고, 별풍 후원은 시청자의 선택을 따르니까요. 그리고 따지자면 롤챔스도 온게임넷의 자사 이익을 위한 방송인데 이는 적극 홍보해주면서 소규모 리그를 막는 건 형평성이 맞지 않다고 봅니다.

전 소규모 리그가 수익 없이 운영되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e스포츠 판이 커지기를 바라면서 소규모 리그는 수익과 별개로 운영되길 바라는 건 무료게임만 바라는 것과 비슷하다고 생각합니다.

광고 수익도 그렇습니다. 저도 과거에는 조이럭님 자작 영상 같은 것도 거부감이 있었는데, 스스로 컨텐츠를 지속적으로 생산하는 입장이 되고 나니 광고 수익까지 뭐라 하는 건 너무 가혹해 보이더라고요. 누구한테 손해가 가는 것도 아니고, 직접 돈을 받아내는 것도 아니고... 즐겁게 컨텐츠를 소비했다면 정말 순수하게 후원이라도 해 줄 수 있는 법인데 그런 수익까지 거부해가며 막는 게 과연 좋은 것인지 의문입니다.
15/10/22 17:31
수정 아이콘
동의합니다.
후원을 강요하지 않는 선에서 홍보는 나쁘지 않아보입니다.

사실 있는판도 없어지고 있는 마당에 아쉬운감도 있구요...
인간흑인대머리남캐
15/10/22 17:31
수정 아이콘
다른 건 몰라도 개인 주최자의 수익성을 이유로 제약을 두어선 안된다고 봅니다. 대회같은 경우는 보다 다수에게 이익이 가는 상황인데 오히려 제약을 둘 이유를 모르겠네요.
프로토스 너마저
15/10/22 19:55
수정 아이콘
보통 이러면 피쟐은 빡세지는 방향으로 가던데...
파란무테
15/10/22 20:14
수정 아이콘
https://pgr21.com/?b=23&n=3757
본문의 발제와는 조금 다르지만 작년 제가 건의했던 내용입니다.
[게임게시판과 게임뉴스게시판의 통합]에 관한 글입니다.
kimbilly
15/10/22 20:39
수정 아이콘
e스포츠 관련 개인 방송이 후원 가능, 후원사 노출 등이 있기는 합니다만 이 문제로 게임 뉴스 게시판에 홍보글을 막을 계획은 없습니다.
공인 리그, 프로 리그도 중요하지만 아마추어 및 온라인 e스포츠 리그도 활성화 되길 바라는 것이 저희 운영진의 생각입니다.

게임 리포트 게시판은 공식 리그의 일정 안내를 담당하는 게시판이었습니다만, 작성자 및 이용자가 적어서
폐쇄를 하고 게임 뉴스 게시판으로 일원화 했습니다.

보도자료는 작성자 닉네임 '보도자료' 를 통해 충분히 구분 하실 수 있습니다.
게임 뉴스 게시판의 홍보 게시물 직접 작성은 운영진의 사전 동의를 받은 후 개재 가능합니다. 앞으로도 이렇게 진행 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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