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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5/09/27 12:24:03
Name 수면왕 김수면
Subject [일반] [1][우왕] 아무렇게나 생각해보는 헬조선의 미래
안녕하세요. 잠을 자야하는데 허리가 안좋아서 잠을 못자고 있는 수면왕(...) 김수면입니다.
글써서 남주기 기간이 끝나기 전에 그래도 뭐 하나 써보긴 해야할 텐데...하다가 모니터 앞에 앉아봅니다. 말하자면, 주제는 제 멋대로 추측해본 [헬조선]의 미래에 대한 시나리오라고 해보죠.

2012년 대한민국의 여성 1인당 출생률을 1.30명으로, 현재와 같은 추세가 지속될 경우 2030년 전후로 5034만명으로 정점을 찍은 후 지속적으로 감소해, 지금의 pgr유저들이 중장년층에 이르를 2050년에는 4700만명 정도로 2000년대 중후반과 비슷한 수준으로 감소하게 될 것이라고 예측됩니다. (링크)

통계청의 분석에 의하면 2030년 경 4831명의 인구 중 (2018년 4934만 예상) 학령 인구(8~21세)는 약 165만 명 (2018년 246만명 예상), 군 입대 인구는 21만 명 (2018년 31만명 예상), 그리고 노인 인구 비중은 약 24.3% (현재 16.3%) 에 이를 것으로 예상합니다. 계산해보자면 비생산인구인 학령인구 165만 명과 노년 인구 약 1174만 명을 3492만 명의 생산 가능인구가 부양해야 한다는 이야기입니다. 단순 계산으로 모든 생산 가능인구가 가정을 이루고 가족을 부양한다고 했을 때 (와우!), 1가구 당 비생산인구(=학령 인구 + 노년인구) 비율은 약 0.78명으로 2명의 부부가 0.78명의 아이 혹은 부모님을 부양해야 한다는 말이죠. 가까운 예측치인 2018년과 비교해본다면 노년 인구 804만 명과 학령인구 246만 명을 제외한 약 3884만 명의 비율인 0.54명과 비교해 본다면 약 1.5배에 가까운 차이가 나게 됩니다. 말하자면 2018년에 딸 한 명을 키우며 부모님 한 분을 보시고 사는 사람들이 2030년에는 딸 한명에 부모님 두 분을 모시고 살아야 한다는 말이기도 합니다.

이런 인구 구조의 변화는 아마 소비 시장에도 적지않은 파장을 몰고 올 것입니다. 요즘에는 연세가 드신 분들 중에서도 젊게 인생을 사시는 분들이 많다고는 하지만, 일반적인 추세로 노년층 인구가 학령 인구에 해당하는 유소년 인구보다 소비 수준이 소극적임을 감안할 때 전반적으로 국내 소비가 상당히 위축되리라고 예상할 수 있습니다. 물론 노년층에 맞춘 소비재의 생산은 늘어나겠지만 현재 한국에서 생산액에서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하는 삼성과 현대가 청장년층의 소비 회전에 상당히 의존하고 있다는 것을 생각한다면 전반적인 국내소비의 위축은 피할 수 없겠지요. 그렇다면 애초에 한국의 좁은 내수시장을 감안할 때, 국내 기업들이 위축된 내수 시장보다는 더욱 해외시장에 집중하리라는 것 또한 어느 정도는 예측할 수 있고 현재 시행되는 내수 시장 차별이 더욱 심각해지거나 심지어는 해외 판매 제품을 국내 판매제품과 차별하는 경우도 더욱 빈번해지리라고 예측 할 수 있겠지요. 말하자면, 국내 소나타는 지금보다 더 엉망이 될 가능성이 높고 과거의 옴니아 사태가 더욱 빈번하게 일어날 가능성이 높아질 것이라는 말이죠.

이런 문제는 한편으로는 국내 생산인구의 취업 문제와도 직접적인 관련이 있습니다. 많은 분들이 현재 일본의 기업들이 인구 감소로 인한 인력 부족을 겪고 있고, 이로 인해 취업시장의 문턱이 상당히 낮아졌다는 점을 들어 한국에서도 곧 인구 부족과 관련해 취업 시장의 상황이 나아질 것이라고 예측하는데, 저는 이와는 정확히 상반된 견해를 가지고 있습니다.

일본의 상황은 일본의 기업들이 상당부분 내수에 의존하고 있다는 것, 그리고 많은 일본 청년들이 일본의 연금제도와 맞물려 현재의 프리터 생활을 굳이 청산할 이유가 없다는 데에서 오는 일종의 임시적인 자발적 실업 상태가 반복되는 통계적 맹점을 보여주고 있다는 것에서 큰 차이를 보입니다. 즉, 일본의 기업들은 내수 시장에 중점을 기울이고 있고, 이러한 내수 중심의 산업 구조는 반드시 일본 국내의 산업 인력을 고용해야 할 이유가 됩니다. 그리고 일본 청년들의 프리터 생활은 장년층 연금이라는 확실한 생계 보조수단이 어느 정도 보장이 된다는 가정 하에 택하는 일종의 자발적인 반실업 상태이기 때문에 이러한 인구들이 해외로 이민을 간다거나 하는 이유는 적죠. 게다가 상당히 많은 프리터들이 가정을 가지면서 프리터 생활을 청산하고 정규직을 가진다는 점 (이 부분은 제가 일본 내부 통계를 좀 더 찾아보고 있습니다만) 에서 일본의 상태는 생활 수준이 높아지며 청년층이 삶의 질을 좀 더 중시하는 방향으로 바뀌는 과정에서 일어나는 일종의 이행 과정에서의 문제로 비춰집니다.

반면 한국의 경우에는 대부분의 대기업들이 해외 시장에 집중하고 있고, 내수 시장의 위축은 오히려 대기업들이 해외 사업에 관련한 해외 본부를 확충하고 있다는 사실이 이와 관련된 비 한국인 노동자들에 대한 고용 비율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는 가능성을 제시합니다. 물론 이와 관련해서는 대기업들이 해외 노동 시장에 맞추기 위한 고용 조건의 현지화 전략을 취할 것이라는 가능성과 함께 이러한 고용 조건이 국내 노동시장에도 적용될 수 있을 것이라는 일말의 희망을 가져보지만, 현재 많은 한국 대기업들이 해외 법인과의 법리적 분리를 이유삼아 해외 법인에서 제공하는 상당한 복지를 국내 노동자들에게 사실상 제공하고 있지 않다는 점에서 (말하자면, 노동 계약의 내수차별이라고 하겠죠) 이러한 상황이 나아지리라고 보이지는 않습니다. 오히려 내수 시장의 위축과 더불어 국내 고용의 양을 줄이고 사실상 해외 기업화 될 가능성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와 관련해 국내 대기업들이 한국 내에서 갖는 정치적인 이득을 굳이 포기하면서 그럴 이유가 있을 것이냐는 질문이 있을 수 있지만, 그 문제에 대해서는 또 이야기 할 거리가 너무 많으니 잠시 미루어두기로 하죠. 제가 보기에는 지금 일어나고 있는 해외 취업 붐은 이런 가능성에 대한 일종의 선험적 징조와도 같아보입니다.  생산 가능 계층은 곧 소비 가능 계층이기도 한데 국내에서 교육 투자를 마친 인력들의 해외 이민을 방관하는 건 결과적으로 국내에서 투자한 교육 비용의 회수를 잃는 것은 물론 내수시장의 축소를 가속화하는 결과를 초래한다는 것이죠.

또한 한국 내에서 해외로 빠져나가는 고급 인력들의 문제도 생각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대표적인 행태가 한국 대학 및 연구 기관들의 소위 말하는 cherry-picking, 간단히 말하자면 한국 내의 대학 및 연구 기관에서는 소위 말하는 fresh doctor들을 뽑지 않는 행태를 비꼬는 말인데요,  조교수 급에 해당하는 학위를 취득한지 얼마 안되는 박사급 인력들에 대해서는 중국이나 싱가폴, 일본 같은 가까운 나라와 비교해서 터무니없이 낮은 연봉을 제시하거나 혹은 고용을 하지 않는 행태를 말합니다. 한국 인구에 비해 높은 교육열로 많은 한국 고급인력들이 해외에서 학위를 취득하고 있고, 이에 비해 국내 대학 및 기관들의 수요가 이에 비해 낮기에 이미 경력을 상당히 쌓은 경력직을 위험부담 없이 선별 (cherry-pick) 해서 고용하는 행태를 말합니다. 말하자면 경력직 선호인 셈이죠. 문제는 이렇게 경력을 쌓은 인력들은 연봉이나 복지 면에서 더 나은, 그리고 이미 자신의 포지션이 어느 정도 자리가 잡힌 해외에 머물기를 원하기 때문에 한국의 인력 풀은 더욱 처참해지기 마련입니다. 게다가 과거와는 달리 애국심이나 국내 경제 발전에 대한 기여에 대한 호소가 허상에 가까운 것을 아는 젊은 세대의 고급 인력들은 사실 가족 문제가 아니라면 기실 국내에 머무를 이유를 찾지 못하는 것이죠. 이런 문제들은 국내 산업 규모가 차츰 축소해가며 가속화될 것이고 이런 고급 인력의 부족 현상 역시 가속화 될 것입니다. 이는 결과적으로 과거로부터 높은 인력 집중도를 통해 높은 부가가치를 생산하고 이를 통해 차별화를 택하던 국내 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에도 곧 한계가 올 것이라는 말이겠죠.

결과적으로 인구 노령화 -> 내수 시장 위축 -> 내수 고용인력 축소 -> 부가가치 하락 -> 경쟁력 약화로 인한 생산 규모 감축 -> 내수 고용인력 축소 와 같은 악순환의 고리가 반복되는 시나리오가 가능하다는 것이죠. 말하자면, 지금 난이도가 고행 3단 정도 된다면 앞으로는 고행 6단이 될지 10단이 될 지 알 수 없다는 말이 되기도 합니다. 하지만 지금 정황상의 시나리오 대로라면 체계적인 악화가 계속될 가능성이 상당히 높아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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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심군
15/09/27 1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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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대로 대기업이 부릴 수 있는 인재 역시 다각도로 한계에 부딪히고 있는 것도 현실입니다. 외노자 임금 역시 올라가고 있고 해외에서도 외국계 기업에 우대 해주는 것도 끝물이 되어가고 있고요. 출산율 역시 멸망급이라 일본보다 더욱 청년 고용률을 걱정해야할 확률도 높아지고 있고요. 이 문제에 대해선 언제나 강조하는 거지만 사실 제가 걱정하는 건 저희 아이들은 아닙니다. 원래라면 그렇게 까지 하지 않아도 될 고용자원들을 훨씬 큰 댓가를 지불하고 고용하고 관리해야할 세대들이 다름 아닌 우리들이라는 것이 문제죠.

결국 우리들은 우리 윗세대들이 싸지른 똥을 우리가 늙어서까지 치워야 하는 겁니다.

아놔...
수면왕 김수면
15/09/27 12:44
수정 아이콘
그 문제를 다들 지금 이해하고 있기에 지금 다들 어떻게든 피해보려고 하는 것 아닐까요. 이미 이 열차를 세우기에는 너무 늦었다고 판단하고 조금이라도 빨리 열차에서 뛰어내릴 타이밍을 찾고 있다고나 할까요.
하심군
15/09/27 12:51
수정 아이콘
뛰어내리는 거야 지금 힘드니까 뛰어 내리는 거고 사실 저는 긍정적으로 보고 있습니다. 결국 대기업은 얼마 없는 신입사원을 잡기 위해 온갖 복지를 내세울 거고요. 앞으로 많은 것이 좋아질거라고 봅니다. 문제는 본디 그 짐을 짊어져야 할 사람은 죽고 없고 엉뚱한 우리가 짊어져야한다는 거죠.
15/09/27 12:53
수정 아이콘
긍정적인 면이라면, 일할 사람이 없기 때문에 퇴직도 못 합니다? 80세까지 파워 직장인!!!??
하심군
15/09/27 12:54
수정 아이콘
임금피크제라서 80세에도 월 150만원
15/09/27 12:57
수정 아이콘
그게 어딥니까 핱핱
수면왕 김수면
15/09/27 12:59
수정 아이콘
아 앙돼... 지금 월급보다도 낮잖아요....
솔로10년차
15/09/27 12:43
수정 아이콘
저 개인적으론 일반적인 예측을 벗어날 거라 생각하고 있습니다. 세계적인 규모로 경제적인 이유가 정치적인 문제에 영향을 주고, 이게 다시 외교문제가 된 후 이게 세계경제에 커다란 영향을 줄거라 생각합니다. 이미 영향받고 있지만, 그 규모가 더 커질거라고 생각해요. 이 변수가 워낙 커서 우리의 내부문제를 덮어버릴 거라 생각합니다.
수면왕 김수면
15/09/27 12:46
수정 아이콘
네. 저도 그러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그냥 시나리오라는건 항상, 지금 이 트렌드가 변함없이 지속된다고 하는 경우를 가정하는 경우니까요. 오히려 이 상황이 계속 지속되는 게 더 어려운 시나리오일지도 모르죠.

그런 의미에서 북한이 한국에게는 (내부적으로나 외교적으로나) 제일 큰 변수가 될 것 같긴 합니다. 문제는 이게 통일이 어느 타이밍에 되는지, 누가 그 타이밍에 정권을 잡고 있는지가 중요한 문제인데 말이죠. 만약 김무성이 대통령이 되었는데 북한이 뙇 통일되면.....
솔로10년차
15/09/27 13:01
수정 아이콘
그게 반대방향일 수도 있죠. 내부적인 취약점을 무시할수준으로 압도적인 악재로 작용할 수 있으니.
그리고 통일되면 어차피 국가를 새로 세워야한다고 봐서 대통령도 새로 뽑을거라고 봅니다.
15/09/27 12:49
수정 아이콘
한국'만' 보면 그렇긴 한데, 말씀처럼 한국은 수출로 먹고 사는 나라기 때문에..... 한국이 말씀하신 내부 문제로 고꾸라지기 훨씬 전에 미중관계로 인한 파도타기의 기회가 한 번은 더 있지 싶습니다. 그걸 잘 타야겠죠.

근데 그 파도를 잘 타봤자 일반 서민에게 돌아오는 것은 별로 없다는 것이 함정.
수면왕 김수면
15/09/27 12:52
수정 아이콘
넵. 경제학 전공자들의 가장 큰 문제(...)인 "지금 이상황이 그대로 지속된다고 가정하자 (cetris paribus)" 의 맹점이기도 하죠. 그나마 그 파도를 잘 타서 당신네들이 만든 문제나 좀 우리한테 오기 전에 (이미 왔지만) 치워줬으면 하는 바람이 있습니다;;
15/09/27 12:57
수정 아이콘
경제학 어렵죠. 제 친형이 경제학도인데, 미래에 대한 예측을 요구하면 언제나 '일 년 정도면 모를까, 경제같은 복잡계가 10 년 단위로 어떻게 움직일 지 안다고 말하는 사람들은 절대로 의심해야해' 라는 대답밖에 안합니다.

그러면서도 주식은 중국걸 매도하고 미국걸 매수하던데....??
수면왕 김수면
15/09/27 13:01
수정 아이콘
그래서 저도 어제 오후에 살며시 나스닥 인덱스 펀드에 조금 더 돈을 넣어보았습니다??
솔로10년차
15/09/27 13:04
수정 아이콘
도리어 반대가 아닐까 싶은데 말이죠. 1년처럼 짧은 기간은 어디로 튈지 모르나 장기적인 경향은 예측할 수 있지 않을까요?
15/09/27 13:08
수정 아이콘
글쎄요.... 장기적인 예측이 잘 맞는 것처럼 보이는 이유는 10 년이 지나가는 동안 전문가들이 말을 조금씩 바꿔서 그런 것 아닐까 싶습니다. 물론 '언젠가 화석 연료는 대체될 것이다' 이런 류는 좀 다르지만, 이건 별로 도움이 안되는 예측이니까요.
수면왕 김수면
15/09/27 13:12
수정 아이콘
이게 좀 끝으로 가면 웃기는 일이 일어나기도 합니다. 저희 지도교수님이 참 재미있는 분이신데 어제는 무슨 이야기를 하다가 "아무래도 미국 내에서 화산활동이 점점 빈번해지는게 심상치 않아" 라고 하시면서 "그래서 하는 말인데 가습기나 공기 청정기 잘 만드는 회사가 어디냐? 거기 주식 사놔야지"하고 물어보시더라는. 그래서 저도 어제 미팅 끝나고 블룸버그에 접속을....
15/09/27 13:20
수정 아이콘
화산을 가습기로 상대하는 패기가 멋지군요!!!
아리마스
15/09/27 13:08
수정 아이콘
에이, 헤븐조선의 장미빛 미래가 펼쳐지는데 왜 다들 불길한 말씀을.. 일반 해고로 빠르고 쉽게 해고가 가능해지면서 점점 줄어드는 내수시장에 맞추어서 탄력적으로 사람을 짜르면서 경비절감을 한 기업들이 모은돈으로 낙수효과를 일으켜서 한 300조의 경제유발효과를 가져오지 않을까요? 깔깔깔 ...
아름다운저그
15/09/27 13:25
수정 아이콘
뜬금 평화 통일하고 뜬금 북한 석유나오는 장밋빛?? 예측한번 가보죠 크크크
근데 그때가면 바니연구소 전태양의 가스 잔여량처럼 가치가 떨어지는 사태가...
15/09/27 13:40
수정 아이콘
기왕 나오는 거 핵융합의 필수 연료인 헬륨3 (그런게 있다 치고) 가 우리나라에서만 나오는 걸로....

아, 이 정도로 몰빵 받으면 오히려 전쟁이 나려나요 쿨럭;;;
15/09/27 14:53
수정 아이콘
대량 살상무기 보유를 구실로 미국이 폭격을 하고 체제를 전복? (근데 이거 어디서 본거같은...?)
그나저나.. 우왕글인데 왜 추천이 하나도 없는걸까요?
15/09/27 14:59
수정 아이콘
헬조선이 주제라서 그렇지 싶슾셒슾
15/09/27 15:26
수정 아이콘
답이 없군요. 영어 공부나...
15/09/27 16:34
수정 아이콘
펄ㅡ럭
The Special One
15/09/27 16:39
수정 아이콘
먹고살만하면 다들 애를 낳을텐데 너무 힘들죠. 지금은
15/09/27 17:26
수정 아이콘
의외로 코스피3000이상 시대가 열리면서 호황의 시대가 열릴수도 있죠.
상대적 박탈감은 더욱 심해지겠지만...껄껄
히로카나카지마
15/09/27 19:44
수정 아이콘
내게 밝은 미래가 올리가 있을까
굿리치[alt]
15/09/27 20:09
수정 아이콘
경알못인 제 생각인데 지금 출산율이 낮으니까
20~30년뒤 즉, 지금 태어나는 세대들이 직장을 구할 시기가 되면 일할 사람이 부족하기때문에
어디든지 원서만 쓰면 취업할 수 있는 환경이 되지 않을까요?

미달까진 아니더라도 조금만 노력하면 원하는곳 들어갈수 있는 정도도 되지 않을까 합니다.
아리마스
15/09/27 20:28
수정 아이콘
회사가 먼저 망합니다
서지훈'카리스
15/09/28 01:05
수정 아이콘
벌써 망해가고 있죠 한국회사들
15/09/28 10:49
수정 아이콘
출산율이 낮다는 것은 쉽게 설명하면 결국에 시장에서 기업의 재화를 소비하는 사람들이 줄어들게 된다는 소리..
일자리가 늘어날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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