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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7/16 10:37
절친 송은이, 정형돈이 먼저 계약하고 있다는 점이 크게 작용한 것 같네요.
문세윤씨도 요즘 부쩍 방송 많이 나온다 했더니 소속사 계약 했군요. 가수 라인업 끼워팔기만 좀 안했으면..
15/07/16 10:37
정형돈도 있고 송은이도 있으니....유반장 입장에서는 행보 정하기 편했겠네요
주가 엄청 뛰고 있는데요 덜덜. 진짜 계약금으로 몇십억이 들어갔어도 이상하지 않을 느낌.
15/07/16 10:40
호...오..... 유재석 올해 파격 행보가 .. 정치입문을 위한 발자취는 아닐까..... 농담이고
종편행에 소속사행이라 생각 못했던 것을 많이 보게 되는군요 잘 됐음 좋겠네요!
15/07/16 11:13
회사가 정형돈 송은이에게 정말 좋은 대우를 해주는 걸 보고 들어간게 아닐까요?
예전 신동엽씨 소속사 건으로 한번 데인적이 있으니 단순 인간관계로 선택한 건 아닐 것 같네요
15/07/16 10:42
유느님은 한동안 1인소속사였던가 그랬던걸로 아는데... FNC에 들어가네요..
어쨋든 수익배분을 하게되면 유재석한테 수익자체로 보면 손해일텐데 매니지먼트쪽에 좀더 세세한 컨트롤이 필요한지... 솔직히 좀 의외네요.
15/07/16 11:22
보통 S 급(?) 들은 수익 배분률이 거의 회사 쪽은 안 받는 수준이란 얘기도 있었죠. 이름 값으로 회사 가치를 올려주고, 여러 이익때문에요.
게다가 계약금 외에도 , 매니저 비용이나 코디 비용, 차량 비용 , 섭외나 기타 등등의 유무형적 비용이 회사에서 책임을 제기되니 이득이겠죠
15/07/16 13:39
유재석급은 배분이 문제가 아니라 10:0은 기정사실이고 스탭 비용까지 지불해주는 곳도 있어서 마이너스 배분이란 말도 나옵니다. 그냥 유재석이 들어오면서 기획사 인지도가 오르고 더불어 주식이 오르고 매출이 증가하니 그깟 배분이죠
15/07/16 10:43
FNC에서 손해봐가면서 파격적인 조건으로 유재석을 잡지 않았을까요?
유재석이란 소속 연예인으로 돈벌생각보단 진짜 이미지메이킹용으로.. 물론 송은이씨의 역할이 엄청났을걸로 예상됩니다.
15/07/16 10:44
유재석이 1인기획사 아니었나요? 현 상황에서 FNC들어가서 얻는 이점이 뭘까요? 지금 1인기획사 상태만으로도 충분할텐데 말이죠
15/07/16 10:47
몇십억 단위의 계약금이 들어갔거나 FNC 지분이 넘어갔어도 이상하지 않다고 봅니다.
영입만으로도 주가 치솟을게 불보듯 뻔한지라....이미 그러고 있고요 유재석 정도면 '상장'한 연예기획사 입장에서는 수익배분 다 몰아주고 부대비용 다 감당하고 계약금이나 지분 뭉텅이로 떠넘기고서라도 영입해야 할 카드죠 그리고 아무래도 회사쪽 케어를 받으면 편하죠. 신경쓸 곳도 줄어들고
15/07/16 10:52
일단 런닝맨 아시아 팬투어만 생각하더라도, 김종국과 비교해봤을때 유재석의 한계가 있었죠. 김종국은 회사에서 다 컨트롤해주는 반면 유재석은 그런걸 관리해줄 사람이 없으니까요. 김종국 인기를 감안하면 유재석도 마음먹고 중국진출하면 김종국보다 더하면 더했지 덜하진 않을듯
15/07/16 12:11
근데 김종국 중국에서 인기가 대단한것과 유재석은 별개로 봐야죠. 우리나라에서 이미지가 좋은 유느님이지만 중국 내 인기는 하늘과 땅차이니까요.
실제로 해외에서는 유느님 목소리가 너무 앵앵거려서 듣기 싫다(응?)는 반응들도 많구요. 그리고 일반적으로 이미지 보정을 빼고보면 체격좋고 남자다운 김종국이 훨씬 호감형이긴하죠 크크
15/07/16 12:16
아 그건 중국한정이에요. 실제로 김종국이 중국내 인기가 엄청나서 우리나라에서의 유느님 보정효과가 있듯 중국내에서 그런걸 받는듯 합니다.
15/07/16 14:31
좀 의외의 결과네요. 사실 런닝맨 시작할 때만 해도 공익 때문에 김종국씨가 이미지가 상당히 안좋았고, 또 유재석의 후광을 본다고 사람들이 많이 흉을 봤었는데 오히려 런닝맨 인기의 주역이 되다니. 이쯤되면 김종국에게 유재석이 업혀가도 된다고 봐도 되겠네요.
유재석씨나 김종국씨나 참 인복이 많군요. 전 이런 분들은 정말 인성 때문에 성공한다고 생각합니다.
15/07/17 22:00
그런데 제가 본 런닝맨 방송에서 유재석이 중국내 인기투표 결과 발표해주는 거 나오는데 유재석이 김종국 한참제치고 1위하던데요...투표수도 상당해서 아에 무의미한 것도 아닌거 같던데...조금 옛날거라서 그런가요? 그거 보면 딱히 유재석이 중국에선 비호감인건 아닌거 같고 매니지먼트 잘받아서 잘하면 좋은 이미지 쌓을 수도 있을 거 같은데....
15/07/16 10:55
유재석 정도면 소속사랑 수익을 나눌 것도 없어서,
사실상 본인이 하는 잡무를 다른 사람이 대신 해주면서 돈도 주는 것이 되는 거죠.
15/07/16 12:52
수익을 나눌게 없다는 건 출연료의 모두를 유재석이 가져간다는 건가요?
일반적으로 6:4, 5:5 비율로 나누는 걸로 알고 있는데 유재석이 출연료 모두 가져가는데 관리해주고 매니저, 코디, 부대비용 모두 회사에서 부담 한다는건 아닌거 같은데요.. 물론 주가 상승의 효과야 어마어마 하겠지만 주식이라는건 언제든지 하락하기 마련이니...
15/07/16 13:12
유재석이라는 사람이 예능판에서 가지고있는 가치를 생각해보면 그리고 영입에 뛰어들었던 기획사들을 떠올려보면 10:0 조건으로도 해주겠단 회사가 있을겁니다. 에펜씨는 특히 외주제작을 예정중에 있기 때문에 유재석이 있고없고가 크지요.
지금 하고있는 무한도전 런닝맨 같은 경우는 각 방송사의 주요 수입원이기때문에 에펜씨에게 외주제작을 줄리 없지만 향후 유재석과 정형돈이 들어가는 프로그램의 외주제작이 어딘지는 살펴볼 필요가 있다고봅니다.
15/07/16 15:12
유재석씨의 입장이라면 내가 뭐하러 내 출연료 분빠이 하면서까지 회사랑 계약을 할까, 나 혼자 해도 방송 잘만 들어오는데, 라고 생각할 수 있을 테니까요. (그런데 생각해보니 대단하네요. 소속사 힘없이 이렇게까지 혼자서 뜨다니. 진심 무슨 손오공이네요)
그런데 프로그램 출연료를 되게 많이 떼가네요.... 김구라 정도도 6:4로 떼가나요?
15/07/16 16:41
소속사 힘은 없어도 방송사 푸쉬는 받았죠 2000년대 초반 신동엽 대마초 구속 이후로 메인MC자리 붕 떳을때 프로그램 계속 말아먹어가면서 메인으로 SBS가 계속 띄워 줬습니다.
그리고 지금은 전설로 기록 되는 신동엽이 대표로 있던 디 초콜렛에 몸담기도 했죠
15/07/16 16:46
아, 디 초콜렛에 있었군요. 그런데 신동엽씨가 물먹는 바람에 나온 걸로 압니다. 디 초콜렛 자체의 영향력은 유재석 본인의 브랜드 파워의 형성에 별로 기여한 바가 없지 않을까요. 디 초콜렛 이전에도 이미 무한도전과 러닝맨으로 잘 나가고 있었다고 기억합니다.
15/07/16 11:31
저도 유재석이 프나틱으로 간줄 크크크
사실상 국내 최고의 미드죠. 무도에서도 미드 서는데 다른 멤버들이 트롤해도 항상 묵묵히 캐리
15/07/16 10:58
개인적으로 생각했을땐 FNC의 최근 행보는 SM C&C처럼 프로그램 제작쪽에 힘을 싣기위한 행보로 보입니다. 사실 근본은 가수 기획사인데 배우쪽을 영입하더니 이젠 예능쪽으로 발을 넓혀가고 있는게 SM과 굉장히 닮아있습니다.
15/07/16 11:06
헐... 무도 원년멤버들 좋아하는데 의외의 행보네요. 둘 다 생각이 있겠죠. 일단은 응원합니다. 근데 이렇게 되면 유느님 트레이닝(?) 중인 박진영 어쩔...
15/07/16 11:51
이미탄탄해서 4대 기획사로 불리우던 기획사에서 아주큰 금덩이가 하나 들어온거랑 그 금덩이가 처음부터 와 있긴한데 아무것도 모르는 바지사장이 앉아 있고 그 뒤에서 냄새가 구린 사람들이 조정하는거랑은 다르다고 생각하네요.
15/07/16 12:23
오호.. 문세윤... 코빅에서도 웃기긴 하지만 맛있는 녀석들에서는 진짜 하드캐리하던데 더 자주 볼 수 있겠네요.
유재석 믿고 끼워넣기에도 개그맨 라인은 그럭저럭 괜찮아 보이네요.
15/07/16 12:45
FT아일랜드가 대박나서 FNC가 유재석을 영입할정도로 커졌는데 정작 요새 가장 홀대받는 그룹이 ft아일랜드라 짠하네요. 이홍기는 그래도 나름 잘 나가는거 같지만... 엔플라잉 얘네는 노래 괜찮은거 같은데 못뜨네요
15/07/16 13:15
회사를 키운건 ft아일랜드인데 이 그룹만 사재기논란이나 끼워팔기논란이 없어요. 그만큼 회사에서 무리수를 두면서까지 밀어주지 않는다는 거...
정말 짠합니다.
15/07/16 13:21
이홍기 음색 정도를 빼면 같은 밴드 컨셉인 씨앤블루에 비해 메리트가 없는데다
정용화 쪽이 여러모로 성실하고 순종적(?)인 감도 있어서...
15/07/16 13:33
전 배우쪽 라인업이 제일 부실해보이네요..
아무튼 천상계중 원탑 모셨으니 다른 연예인들 계약 하기도 수월해 지려나요.? 재석이 형님이 널 캐리해 주실거야 하면 넙죽 싸인할거 같은데 크크
15/07/16 14:14
유재석씨 가정생활에 더 충실하려는 의도가 아닐까요
믿을만한 회사가 관리해주면 그만큼 시간을 버는 거니까요 무당 예언 한번 때려 보자면 김태호 피디도 예열중일 듯
15/07/16 14:56
요즘 fnc만큼 일 잘하는 기획사도 없는거 같다고 생각했는데.. 역시나네요
씨앤블루나 FT아일랜드의 비인기 멤버들도 다 미니시리즈 조연정도는 하고 있고 AOA가 지금처럼 인기가 있을때가 아닐때부터 멤버들 연기에 꽂아넣고 여기저기 예능에 넣는거 보고 저 기획사가 언론 플레이는 yg처럼 훌륭한건 아니지만 실제 매니지먼트는 더 낫구나 싶었는데... 이제 예능의 큰 기둥을 둘이나 얻었으니 더 대단해지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15/07/16 16:53
소위 끼워팔기엔 학을 떼는 편인데 냉장고를 부탁해에 유재석 송은이(혹은 이국주) 출연 성사시키면 FNC의 착한 끼워팔기(??) 인정하겠습니다.
15/07/16 17:14
http://news.nate.com/view/20150716n33390
[단독]노홍철·김용만, FNC와 물밑 접촉 '계약 여부 촉각' 이런 소식도 있네요 덜덜덜
15/07/16 18:03
노홍철은 모르겠지만 김용만은 나와도 된다고 봅니다. 집유기간도 끝났고 오래쉬기도 했고 자숙하는 모습도 괜찮게 보여줬고 스튜디오 MC로써 활약하는 모습을 보여줄 때도 됐습니다. 노홍철은 음주운전보다 거짓말이 더 커서 조금 더 유예를 해야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광희가 군대갈 때 쯤 서로 터치하는 모습 보여주면 좋겠지만 그게 가능할지는 의문이군요.
15/07/17 02:13
정형돈. 송은이가 있던게 컸던거 같네요. 그 둘이 있으면서 어느정도 괜찮은 소속사라는 인식이 있었을것 같아요.
SM이 불러도 안갔던 유재석을 움직일정도니.. 런닝맨 투어 같은것도 이제 유재석도 잘 움직이지 않을까 싶어요.. 그리고 조심히 예언해보면 송지효 FNC행 예상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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