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상회담은 각국의 여러대표가 자신들의 문화에 대해서 이야기하는 프로그램으로.
몇번은 큰 잘못 때문에 박살나기도 했지만. 현재는 어느정도 정체기에 빠져서 조금 재미 없던 프로그램이기도 합니다.

이번에 이를 바꾸고자 멤버를 여섯명 교체해버렸죠. 그런데 이 교체 되는부분을 보면 제작진의 생각을 알 수 있습니다.

토론을 중심으로 이야기 하기보다 오히려 예능쪽으로 몰아가자는 식으로 간거 같습니다.

우선 내친나라들을 살펴보면.
프랑스. 벨기에. 러시아, 호주, 네팔 출신인물들인데요.

기존의 예능을 담당하던 멤버였던. 장위안. 샘. 기욤을 스테이 해두고,
다른 사람들을 내쳤다는점에서요.

하지만 왜 모를까요? 주로 시청하는 사람들이 원하는 부분은 예능적인 부분이 아니라 토론그자체이고. 웃음은 부수적인 부분일탠데.

그나마 기존멤버중에서 다른셋은 토론을 주로 하던 멤버이긴 한데.
뭐 멤버 교체는 충분히 고려해볼만한 카드이긴 합니다. 하지만 여전히 뭔가 잘 못 되었다는생각을 버릴 수 가 없네요.
개인적으로 이프로그램은 예능적인 말농담 같은 예능보다는 토론쪽이 조금더 재밌게 느껴졌으니 말이죠.

세로운 멤버들에 대해서 간략하게 이야기 해보자면.

일본(유타) : 솔직히 예 왜 와있는지 전혀 모르겠네요. 차라리 타쿠야가 이야기를 더 잘하는듯. 처음에 신나게 띄워주던데. 그 이상이 없네요. 타쿠야가 조금 아쉬운 멤버이긴 했지만. 그 후속으로 더 아쉬운멤버를 대려온다? why? 특히나 토론중에 예가 말하는걸 한번더 본적이 없네 그래서 정말 싫다는 생각이 듭니다. 특히 일본사람이라면 이야기 할법한 고래 관련된 이야기가 나왔는데?

노르웨이(니콜라이) : 이번에 나온 이야기중에 노르웨이와 관련된 내용을 스스럼 없이 말했던 멤버로. 개인적으로 북유럽쪽 사람들의 문화라던가 생각같은게 궁긍해서였는지 잘 뽑힌 멤버인듯? 그나마 새로온 사람들중에서 젤 괜찮아 보였음.

브라질(카를로스) : 나름 말을 잘하시는분 같아 보이지만 대사관에서 근무하는 사람이라서. 자신의 나라에대한 쓴소리는 못할걸로 보임. 직업이 조금 더 자유로운 분이었다면 어땠을까 싶긴 한데. 개인적으로는 soso

그리스(안드레아스) : 이번에 특별히 한게 없어 보이는 분. 우선은 지켜봐야 할거 같습니다만.

폴란드(프셰...) : 그리스분과 동일하게 이번에는 크게 활약이 없는분. 우선 재미가 없어서 짤린건지 판단 유보해야 할거 같네요.

이집트(새미) : 우선 장위완이 하던 롤과 비슷하게 보이는데요. 장위안의 토론은 솔직히 별로지만. 여러가지 예능요소에서 활동하는 사람이라. 지역은 괜찮아 보이지만 토론하는 태도나 이런건 좀 아쉬운 분. not bad라고 해야할까요. 다만 극보수적인 성향은 토론을 이끌어 갈만한 요소이긴 합니다.

결론적으로 새로 뽑힌 분들중에서 절반이상 아쉽습니다. 특히 한명은 진짜 아니라고 봅니다.

문화와 지역적인 측면을 생각해보면.
극동아시아 : 중국. 일본 / 서유럽 : 이탈리아, 독일 / 북유럽 : 노르웨이 / 동유럽 : 폴란드 / 아프리카 : 케냐 / 북미 : 미국 / 남미 : 브라질 / 발칸반도 : 그리스 / 아랍문화권 : 이집트 / 독립한 식민지 지역 : 캐나다 (개인적으로 호주랑 캐나다가 비슷한 지역으로 보고 있습니다.)

지역을 생각하면 오스트리레일리아 지역이 사라지고, 서유럽에 집중되어 있던 멤버들을 다른곳으로 돌려서 조금은 맞아 균형이 있어 보이긴 합니다. 하지만 조금 아쉽네요. 특히 아시아 지역은 여전히 없는 점은 아쉽네요. 동남아시아나 인도. 중앙아시아쪽 인물이 없는건가.
기존에 좀 서유럽쪽 사람들이 많았다면 지금은 다른여러곳의 사람을 픽업했다는 느낌이긴 합니다. 다만 인물자체가 문제가 되는지라.

지금 당장 교체가 필요해 보이는 멤버가 보이는건 아주 큰 불만이네요. 시작부터 신나게 띄워줬는데 말한마디도 못하는건 진짜 아닌거 같은데.

어째꺼나 예능을 강화시켜보자라는 취지는 알겠는데. 시청자들은 토론을 원한다는걸 알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결론적으로 지켜봐야 하겠지만.
일본인 패널을 바꿨으면 좋겠네요. 일본지역을 아예 제외시키는게 어떨가 싶은데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