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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5/07/07 00:42:37
Name 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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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일반] 고영민의 다리 블록킹




저번 일요일 잠실에서 열린 두산과 넥센 3차전에서 넥센팬이라면 피가 꺼꾸로 솟을 장면이 나왔습니다.
그것도 한번이 아닌 두번이나 그것도 한사람에게서 말이죠.
첫번째는 1회에 스나이더가 안타치고 2루로 슬라이드 가는 상황에서 2루베이스를 다리로 막고
스나이더는 충돌을 피하기위해 다리를 오므리고 있습니다.
저 상황에서 스나이더가 욕심부리고 다리피고 슬라이드 했다면 두선수 모두 부상입을 가능성이 높았겠죠
두번째는 8회에 유재신이 도루상황인데요 헤드퍼스트슬라이드 상황에서 2회에 마찬가지로 다리로 2루 베이스를 막고 있습니다.
결국 다리와 머리가 충돌하여 유재신선수가 쓰러졌지만 다행이 큰부상은 없었습니다.

이 두 상황이 왜 넥센팬들에게 피꺼솟 장면이나면 아래 링크에 서건창 후방십자인대파열과 관련있기 때문입니다.
http://tvpot.daum.net/v/vd6d327ZKZ77ZgHDKZosHjZ

작년 200안타 치고 MVP받으면서 최고의 한해를 보냈고 올해 또한 활약이 기대되었던 선수입니다.
그러나 올초반 고영민의 1루베이스앞 다리블록킹으로 다리와 다리사이에 충돌이 생기면서 후방십자인대 파열로 전열에 이탈하고
아직도 제대로 경기를 치룰수 없게 됩니다.

저 때만하더라도 고의성 없는 단순실수라고 넘어갔는데 일요일 경기보면서 단순실수가 아니구나 생각들더군요
앞으로 넥센과의 경기에서는 고영민선수 안봤으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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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ordfish-72만세
15/07/07 00:45
수정 아이콘
다시 이짓하면 징계줘야 한다고 봅니다.
지금까지 이게 몇번인지
너클볼
15/07/07 00:52
수정 아이콘
스파이크로 달려들면서 슬라이딩하면 알아서 비키겠죠
15/07/07 00:53
수정 아이콘
스크류 스핀!
Rorschach
15/07/07 00:54
수정 아이콘
진짜 저러면 그냥 스파이크 들고 한 번 들어가서 발목이 돌아가봐야 아 내가 잘못하고 있는거구나 생각할 듯...
15/07/07 00:55
수정 아이콘
괜히 헤드퍼스트 하지 말고 다리로 스파이크 보이면서 들어가야죠. 서로 다칠 위험이 있어야 사리는 겁니다
카롱카롱
15/07/07 00:57
수정 아이콘
근데 이게 참 재밌는게...
옛날 SK 두산 한참 육상부 대결 할 때 그때 정근우가 유격수보면 베이스 막고 그랬어요. 급하다 보니 마음이 앞선다고 할까요? 그때 희생자가 보통 두산 육상부 고영민 이종욱이었는데 -_-; 나주환으로 유격수 바뀌고는 그런 문제가 사라졌던...
아마 고영민도 지금 실력은 안되느데 마음이 급해서 저런일이 생기는거 같습니다
은솔율
15/07/07 09:48
수정 아이콘
제 기억엔 정근우가 막는다기 보단 틈은 줬어요..가랑이 사이로..그런데 왼발은 발바닥이 그라운드를 밟고 있는데 오른 발바닥이 들려서 징이 선수 얼굴쪽으로 향한 경우가 많아서 당시 이순철 해설한테 많이 까이고..어느 원정 구장(부산으로 기억합니다)에서는 현수막까지 걸렸던걸로..(마! 발바닥 치이라 였나..)
바리미
15/07/07 00:58
수정 아이콘
경험이 부족한 선수도 아니고 본인도 위험하다는걸 알거 같은데, 이런 수비를 하는게 의아하네요. 홈 블로킹부터 시작해서 고칠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스웨이드
15/07/07 00:59
수정 아이콘
첫번째 장면은 스나이더 평소대로 슬라이딩하면 고영민은 시즌 아웃각이였죠;; 오랜만에 1군와서 의욕이 넘치는건 좋은데 본인도 다칠수 있는 플레이라는거 인지라도 하고 경기에 임했음 하네요
상자하나
15/07/07 00:59
수정 아이콘
고영민의 팬이지만 잘못된 수비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이걸 고의로 했는지는 의문입니다. 그냥 갈수록 수비를 못하는거 같아요. 크보 일이루 수비질이 점점 떨어지는것 같아요. 올해에만 완벽한 2루 다리 블로킹을 3번 봤고 1루 다리걸기도 두번을 봤습니다. 10년 정도 크보를 본거 같은데 올해 1,2루 수비거지 같다고 느낀 적이 없었던거 같습니다. 이상하지만 3루 수비는 오히려 나아지고 있다고 생각이 들어요.
The xian
15/07/07 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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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대까지 지냈던 선수가 무슨 수비를 저렇게 형편없이 하는지 참...
카롱카롱
15/07/07 01:03
수정 아이콘
자기 자리 없는 상태에서 여기저기 흔들리는게 큰거 같습니다.
15/07/07 01:04
수정 아이콘
고의성이 있든 없든, 이런 위험한 플레이에는 강한 징계를 내렸으면 합니다.
15/07/07 01:09
수정 아이콘
으... 아무리 여러 포지션을 오간다고는 하지만 저런식이면 곤란하죠...
그리고 저정도 수비력을 지닌 선수를 쓰는 코칭스테프는 다른 대안이 없어서 그러는건가요? 두산이 요즘 힘든가 ㅠㅠ
정말 넥센팬분들은 열받겠네요
이번주 한화랑 하는걸로 알고 있는데 왠지 불안하네요
아이폰5s
15/07/07 01:28
수정 아이콘
김회성을 1군으로 올려서 스콜피온킥을...
15/07/07 01:15
수정 아이콘
이런 건 징계든 뭐든 제대로 받아야 고치죠
복타르
15/07/07 01:15
수정 아이콘
10년 넘게 KBO에서 뛰면서 2루수로 골글까지 받은 선수인데 저러는건 솔직히 고의성이라고 밖에는...
한번정도는 실수라고도 볼 수 있지만 고영민은 실수라고하기엔 너무 많지요.
dada5050
15/07/07 01:20
수정 아이콘
지근지근 밟혀봐야 정신차리려나..
예전부터 매너라곤 없던 선수죠.
花樣年華
15/07/07 01:23
수정 아이콘
KBO규정이 미비해서 징계가 안된다면 선수협에서 자체징계를 먹이든, 징계건의를 하든 뭔가 해야한다고 봅니다. 심해도 너무 심하더라고요. 동업자정신이라고는 찾아볼수가 없으니....
카롱카롱
15/07/07 01:27
수정 아이콘
선수협은 홈 블로킹 안하기로 자기들끼리 합의해놓고는 시즌 중 일어나는 문제들에 대해서 아무말도 안하고 있죠...
花樣年華
15/07/07 01:30
수정 아이콘
선수협이 이런 일에 강하게 자정작업 안들어가면 팬들의 지지를 얻긴 힘들거라 봅니다. 이미 삽질만 거듭하고 있는 조직이긴 합니다만...
15/07/07 01:23
수정 아이콘
스나이더가 넘 착했죠. 발목을 아작 내버려야 저렇게 못할텐데
천천히끝까지
15/07/07 01:25
수정 아이콘
뭐 저러다가 고영민다리가 나가던지 아니면 이승엽정도되는 선수가 부상은퇴던지 하면 규정생길겁니다. 서건창정도론 부족했나 봅니다.
15/07/07 08:46
수정 아이콘
이승엽 선수 다리 아작내면 고영민선수는 아마 은퇴수순을 밟지 않을까요?
아이폰5s
15/07/07 01:26
수정 아이콘
국대까지 지냈던 선수가 언제부터 잘 안보여서 안타까웠는데 저렇게 수비할거면 그냥 안보는게 좋네요.
15/07/07 01:27
수정 아이콘
kbo도 이제 선수들을 위해서 저런 수비와 홈 블러킹 문제를 공론화 해서 규정화 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우리 야구리그는 너무 선수의 투지를 높게 사는 것 같아서 위험한 플레이가 넘치는 것 같습니다. 이재원 선수도 박세웅 선수 블러킹 안한것을 오히려 코치에게 사과했다고 하니 교육부터 잘못된 것 같습니다.
제발 규정을 강화하고 처벌을 강화하면서 선수들도 보호하면 좋겠습니다.
도달자
15/07/07 01:32
수정 아이콘
안타깝네요. 국민2익수가 허리망가져서 수비도 못해 타격은 2군에서1할치고있고 마음이 급한지 몸으로 막네요 막아서 자기만 다치면 모를까 서건창이 그렇게됬는데 저러고있네요
한두번이아닌데 구단에선 자체적으로 징계해야하는거아닌가요?
15/07/07 01:34
수정 아이콘
김태군 3루 블로킹급이네요
15/07/07 01:36
수정 아이콘
한국에선 주자가 피해가야 한다 라는 인식이 기본바탕에 있어서 저러는거 같아요.
저기다가 그냥 태클로 들어가버리면 주자가 고의적으로 태클한다고 난리나죠.
예전에 김태균선수가 뇌진탕 걸리고 했을때 뭐가 바뀔거라 생각했는데 안바뀌더군요. 주자가 다치는걸로는 바뀔일 없어보이고 메이저처럼 막고있던 선수가 작살나야 그 때 가서 바뀔거 같습니다.
아침바람
15/07/07 01:39
수정 아이콘
다른거 필요 없습니다.
그냥 스파이크 세우고 그대로 밟아버려주면 되요.
자기도 한번 부상입어봐야 정신차리겠죠.
15/07/07 01:44
수정 아이콘
저런 선수는 반대로 자기가 다쳐봐야 정신차립니다.
그전까지는 계속 저렇게 할거에요. 앞으로도 계속
카롱카롱
15/07/07 01:53
수정 아이콘
선수 문제라기보단 문화의 문제같아요.
외국같으면 주자가 강하게 나가니 다쳐봐자 보통 수비가 다쳐서 자기가 리스크를 짊어지는데
우리나라는 수비가 저렇게 해도 손해가 하나도 없습니다
부평의K
15/07/07 02:09
수정 아이콘
안경현위원이 해설하면서 깔 정도면 말 다했죠 뭐.

맘같아서는 그냥 스나이더가 종아리 분질렀으면 했습니다. 그냥 영원히 시즌아웃 시켜버리지.
수비를 잘하고 못하고의 문제가 아니라 두산 2루수하고 넥센하고는 영 악연이네요 악연.
15/07/07 02:17
수정 아이콘
오재원하고 악연이 없는 팀은 없죠
부평의K
15/07/07 02:20
수정 아이콘
유독 좀 심하죠 넥센은...
스무디킹
15/07/07 02:25
수정 아이콘
스파이크로 아킬레스건 끊어질정도로 한번 밟아줘야죠
저런 종자는 지가 한번 당해야지 정신차립니다.
Fanatic[Jin]
15/07/07 03:14
수정 아이콘
실력이 딸리는데 의욕이 앞서니...

후...javascript:checkComment();document.write_comment.submit();
우왕이
15/07/07 07:12
수정 아이콘
진짜 다시 보고 싶지않은선수
신용불량자
15/07/07 07:21
수정 아이콘
저도 고영민 선수가 고의로 저런 플레이를 했을거라곤 생각되지 않지만 선수생명을 위협하는 저런 위험한 플레이에 '실력이 안되서 저런거지 고의성은 없을거다' 이런 실드는 의미가 없죠.
KBO는 시급하게 선수 보호에 관련된 규정을 마련하고 잘못한 선수는 가차없이 제재해야죠.
호구미
15/07/07 07:53
수정 아이콘
차라리 일부러 그런 거면 욕 한 번 거하게 먹고 그만 하면 되는데(물론 반성할 줄 모른다면 이 경우가 제일 노답이겠죠;;) 모르고 저러는 거면 그냥 수비를 시키면 안되는 인간이라고 생각합니다. 정신없으면 저런 플레이 하는 선수는 시한폭탄이나 마찬가지죠
cadenza79
15/07/07 08:09
수정 아이콘
저러면 확 밀고들어가서 본을 보여야 한다는 말씀들이 꽤 있는데요.
사실 선수들이 그게 가능하면 벌써 그렇게 했을 겁니다.
모든 선수들이 이리저리 얽혀 있다고는 하지만 한두다리 건너면 안다는 것일 뿐 수백명을 직접 다 아는 건 아니죠.

그런데 주자가 본인은 안다치면서 밀고들어갈 마땅한 방법이 없습니다.
그러니까 저런 수비가 더 나오는 경향도 있지요.

홈 블로킹하는 포수들도 문제되는 경우가 종종 나옵니다만, 그건 그나마 본인도 다칠 각오를 어느 정도는 하는 겁니다. 그런데 2루는 더 안전하게 블로킹을 할 수 있습니다.
홈 블로킹과는 상황에서 좀 차이가 있는 것이, 홈에서는 오버런이 허용된다는 것입니다. 즉 주자는 슬라이딩을 할 수도 있고 뛰어들어오면서 밀어버릴 수도 있습니다. 후자의 방식을 취해야 서로 안 다친다는 것이 널리 알려져 있는데요. 이것은 충격량을 몸의 특정 지점에서 다 받는 것이 아니라 인체가 커버할 정도로 분산하기 때문이지요.
그런데 2루 베이스는 오버런을 하면 계속 인플레이이기 때문에 100% 슬라이딩 상황이 됩니다. 걸어들어가도 무방할 정도면 저런 수비를 볼 일은 없겠지요.

이렇게 슬라이딩으로 밀고들어가면 충돌하게 된다는건데요.
원래 충돌로 인한 충격량은 쌍방에 동일합니다.
스파이크 말씀하시는데 스파이크로 찍히는 것의 위험성도 꽤 큽니다만, 원래 충격에 있어서 다칠 위험이라는 건 근육이나 인대, 신경 등이 아니겠습니까. 스파이크 날이 물론 상당히 날카롭습니다만, 그렇다고 수술용 칼 수준도 아니지요. 그걸로 찍어서 피가 철철 흐를 수는 있지만 대부분 피부가 찢어지는 것이지 그 안의 조직까지 파괴될 정도의 결과가 흔하게 나타나는 건 아닙니다. 시즌을 상당기간 날려먹는 대부분의 부상은 날카로운 것에 찍혀서 생기는 것이 아니라 충돌 당시의 충격량과 각도가 인체가 커버할 수 없는 힘과 각도로 나타날 때 생기는 것입니다.
결국 그 충격면적이 넓게 분포돼서 충격량을 분산해서 받는 선수가 덜 다치는 것이지, 스파이크로 박아버린다고 해서 받히는 선수가 더 다치는 게 아니라는 거죠. 스나이더가 단순히 상대방 배려해서 다리 접은 게 아닙니다. 그 상황에서는 본능적으로 충격을 분산시키기 위해서 그런 동작이 나오는 거죠. 오히려 스파이크 아래면으로 박아버리면 받힌 선수는 옆면이어서 그냥 뒤쪽에 튕겨나갈 공간이 있어서 커버할 수 있는 충격량으로 분산됩니다만, 받는 선수는 슬라이딩 상황이어서 뒤로 튕겨나갈 공간도 없구요. 체중 대부분을 발에 싣고 있어서 발목이나 무릎이 나갈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결국 이 문제는 빨리 규정화해야 하는 문제입니다.
안그러면 저런 행위를 하는 게 계속 유리하기 때문이지요.
자기도 다쳐봐야 안다고 하는데 직장이 간당간당하면, 또는 상당한 연봉변동폭이 걸리면 웬만한 건 감수할 분은 여기에도 많으실 겁니다. 쉽사리 포기 못할 습관이지요.
15/07/07 09:27
수정 아이콘
사실 '인맥+친분+유순한 성격의 주자들'이 가장 큰 이유이지, 다치게 하려고 하면 무조건 주자쪽이 유리합니다.
과학적으로 분산 논리를 얘기하셨지만, 그보다 더 우선시되는게 '작은 충격으로도 쉽게 크게 상할 수 있는 부위'이며,
다리쪽은 그런 부위가 많습니다. 아킬레스건, 발목, 무릎 등등 말이죠.

제대로 성깔있는 주자가 베이스 막는거 보고 눈깔 돌아서 스파이크 달린 발을 살짝만 위로 들고 태클건다면?
아마 고영민의 저따위 수비를 다시 볼 일은 최소한 올해 내로는 없을 겁니다. 발목 나간 선수가 또다시 수비를 할 수는 없을테니까요.
cadenza79
15/07/08 02:52
수정 아이콘
Nybbas님께서는 본문과 반대로 주자가 고의로 나쁜 짓을 하는 예를 상정하셨습니다만, 만약 그렇게 했다면 오히려 주자가 비난받을 게 당연한 거구요. 그 부분은 댓글 쓸 때 아예 고려대상에 넣지 않았습니다. 상대방이 하지 않은 말을 한 것처럼 하시면 안 되죠. 허수아비치기를 하고 계십니다.
저는 주자가 피하지 않고 자연스럽게 충돌했을 때를 논한 것입니다. 주자가 고의적으로 수비수의 특정 부위를 노려서 공격행위를 하는 것은 또다른 문제가 되니까요.
방과후티타임
15/07/07 08:13
수정 아이콘
저번주에 저 장면 보면서 느낀건데 이건 진짜 고영민 선수 본인이 이 악물고 고쳐야 하는 상황이고, 그게 안되면 구단차원에서 고쳐서 내보내야죠. 진짜 위험한데 그게 버릇처럼 나오는것 같습니다. 다른 팀 선수들은 물론이고 고영민선수 본인을 위해서도 고쳐야되요.
낭만토스
15/07/07 08:36
수정 아이콘
야구 본지 넥팬한지 얼마 안됐는데
두산 꼴도보기 싫어집니다
사건이 계속 겹치니까요
15/07/07 08:40
수정 아이콘
선수보고 부상당해라는 좀 심하기는한데..
이건 자기가 크게 부상당해봐야 얼마나 잘못된건지 알겁니다...
낭만토스
15/07/07 08:40
수정 아이콘
저런식으로 수비할거면
농구 수비하듯 주자 방해하는게 났겠네요

저런건 바로바로 주루방해로 뭔가를 해야죠
목화씨내놔
15/07/07 09:20
수정 아이콘
본인이 다치는 걸 감수하면서 저렇게 플레이한다는 건 바보라고 보여지는데요.

계속 반복적인 실수를 한다고 보는게 맞는거 같은데..

저건 구단 차원에서 바로 잡아줘야죠.

또 누군가 크게 다치기 전에.
으으으응
15/07/07 09:38
수정 아이콘
서건창 다친 다음날 미안하다고 말로만 하고 다시 1루 수비 시키는거 보고 참... 감독이 무슨 생각인지 모르겠습니다. 두산하고는 그냥 안만나고 싶네요.
선경유치원
15/07/07 10:11
수정 아이콘
다쳐서 반성하고말고 할 것 없이,
그냥 수비수가 발로 막으면 주자가 옆으로 피해도 세이프 판정을 해주면 되지 않을까요?
시스템을 믿어야지 사람을 믿는 건 좀...
15/07/07 12:15
수정 아이콘
선수만의 문제가 아니고 그 선수를 계속 쓰는 감독과 선수의 잘못된 점을 고쳐줄 코치의 무능력이 더 큰 문제입니다.
15/07/07 12:55
수정 아이콘
고영민 선수는 착실한 기본기나 센스가 없는 대신 몸으로 때우는 전형적인 신체능력으로 야구하는 유형의 선수입니다. 비슷한 유형으로 신종길, 이대형 이런 선수들이 있죠. 한마디로 못고칩니다 저런건.
곧미남
15/07/07 15:19
수정 아이콘
기아팬으로 심히 공감가네요 정말 신종길의 야구는 그냥 본능 그대로입니다. 수비때는 뒷목잡죠
곧미남
15/07/07 15:19
수정 아이콘
이건 분명히 잘못된거죠 07,08년 두산이 SK와 코시할때 두산이 이거에 당하면서 엄청 힘들어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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