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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5/28 22:30
전세계 소비의 30%쯤을 미국이 담당하는데, 그 중에서도 압도적 유통업체이라.. 거의 1위입니다.
물론 사업 성격상 이익율이 꽤 낮기 때문에, 매출이 비하면 남기는 것이나 기업가치가 박할 수 밖에 없습니다.
15/05/28 22:42
아 그렇군요...
세계의 큰 기업들은 이리저리 알아보면 재밌는게 많네요 요새 중국 기업들의 성장이 눈에 띄네요 덜얼... 갑자기 드는 생각이 소비강국으로 떠오르는 중국에서 월마트가 성공한다면 그야말로 엄청나겠네요 왠지 중국 현지 기업 중에 하나가 월마트 역할을 할거 같긴 하지만요 크크
15/05/28 22:50
중국은 워낙 고속발전을 하다보니 특이하게도 오프라인 커머스가 충분히 전 국가에 퍼져 발전하기 전에 온라인 커머스가 발달해, 알리바바와 같은 거대기업이 탄생하였지요.
15/05/28 22:59
월마트의.국가 기여도를 얼마나 평가해야할지.모르겠네요. 미국에서야 압도적인데 타국가에서는 그냥 저냥 아닌가요?한국 중국에서야 뭐 말도 못하겟고
대한민국 7위가 어떤 의미일까요 정부는 이런 자료로 한국이 대단한 나라라고 홍보할텐데
15/05/29 01:45
기여도라는 개념을 수출이나 다른 나라에서 발생하는 매출로 생각하기 쉽지만 그건 한국과 같이 수출중심의 국가에서는 의미가 있을지 몰라도 미국같은 나라에서는 꼭 큰 의미를 지닌다고 볼 순 없습니다. 이미 월마트의 경우 미국 GDP, 일자리, 미국 국민들의 소비 생활에 기여하는 것만으로도 충분한 것이겠죠. 별개로 좀 더 파고 들어가면 애플은 해외에서도 엄청난 매출을 올리는 기업이지만 그 이익을 국내로 들여올 때 내야 하는 세금(repatriation tax) 때문에 그냥 해외에 돈을 쌓고 있죠. 결국 미국 정부 입장에서는 매출이 발생한만큼 법인세를 거두지 못하는거고요.
15/05/29 02:12
월마트는 별로 미국에 기여하는건 없다고 봐요. 박봉에 part time worker 만 많고 최소임금만 주는데다 주변 상권의 small business를 죽이고 정작 파는 물건들은 조잡한 중국산이 많죠. 미국에서도 신규 wal mart가 들어선다고 하면 그 동네에서 반대하는일이 종종 있고 실제 잘사는 동네에는 못들어갑니다. 우스개 말로 가정수입 10만불 이하만 가는곳이라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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