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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5/10 08:49
낙수효과까지는 모르겠지만 (대한민국의) 자동차 산업이 가지는 영향력은 타업종에 비해 상당한 것이 맞습니다. (심지어 삼성전자에 비해서도..)
완성차하나를 만들기 위해 2만여가지의 부품이 필요하다고 하는데 직접 생산하는 것은 별로 없죠. 단가도 상당하구요. 그걸 각 부품별 몇개씩의 회사에서 납품받아서 조립하죠. 물론 현기차의 이익률이 높다고 해서 납품업체의 이익률이 높은 수준을 유지한다고 하기는 어렵겠지만, 현기차가 존재하지 않는다면 납품업체의 존재 역시 기대하기 힘들다는 점에서는 상당한 고용효과를 유발하는 건 사실이죠.
15/05/10 10:47
현기차던 대기업의 갑질은 유명한데 차라리 자동차처럼 꼭 필요한 부품을 만드는 하청업체라면 현기차가 아니라
다른나라 자동차사업에 진출하는건 가능성이 아예 없을까요?
15/05/10 10:54
음 그러니까 현기차에 납품하는 부품 업체들이 해외 자동차 업체에 또 납품하는 것을 말씀하시는 건가요?
부품이라는 것이 비슷해 보여도 특정 회사 특정 모델 향으로 만드는 경우가 많으니, 사전에 물량을 약속받지 못하면 기계설비 도입이 어렵겠죠. 다만, 요즘 한국산 자동차 부품의 품질 및 가격이 인정받고 있는 추세라고 하니, 또 다른 산업으로써 역할을 할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네이버 찾아보니 일본이나 독일에서도 한국산 부품을 찾는 경우가 늘고 있다고 하네요. http://news.search.naver.com/search.naver?where=news&sm=tab_jum&ie=utf8&query=%ED%95%9C%EA%B5%AD%EC%82%B0+%EC%9E%90%EB%8F%99%EC%B0%A8+%EB%B6%80%ED%92%88
15/05/10 11:02
요즘은 GM같은 해외 완성차업체에 수출하는 경우도 상당합니다. 아무래도 국내보다는 수출이 수익률이 높다보니 능력있는 부품사들은 해외 거래처를 찾으려고 노력합니다.
15/05/10 09:31
포르쉐 영업이익률이 두자리대인걸로 아는데 없네요.. 폭스바겐에 포함된거라고 보기에는 현기차도 각각 올라갔고 르노도 닛산이랑 따로 표시된듯 하고..
15/05/10 09:37
현기차 종업원이 저거밖에 안될리가요...
매출은 전세계로 잡고 직원수는 한국 한정이네요 국내한정 현대차 노동조합원만 4만7천이고 기아차노조는 3만2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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