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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5/04/29 17:07:16
Name 잭윌셔
Subject [일반] 너네 이거 몰라?? ㅠㅠ
최근 있었던 몇 가지 사례들을 여러분과 나누며 이 슬픔과 고독함을 공유하고자 합니다.

1.
한 술자리에서, 신세대(ㅜㅜ) 아이들이 제게 '저장버튼'이 왜 그렇게 생긴거냐고 묻더군요.
여기서 저장버튼이란, 오피스 프로그램의 저장버튼을 말합니다. (다들 아시죠.....?)

"엥, 그걸 왜 몰라? "
"모르죠."
"그니까 왜?"
"그게 뭔데요 그러니까?"
"플로피 디스크 모양이잖아."
".....그러니까 그게 뭐에요?" "CD같은건가?" "몰라 뭐야 무서워.."
"......"

머리를 찧은 듯한 충격을 받았습니다. 이게 세대차이구나.
하긴 생각해보니까 이 친구들이 3.5인치 플로피 디스크를 알리가 없는데 말이죠.
심지어 용량이 1.44MB였다는 이야기를 해주니 그런 시대에 어떻게 사셨냐며(...) 저를 측은히 바라보더군요 (노래 한 곡도 안 들어가네요??)

아 돈노 후유아.. 벗 아일 파인 유...


2.
한 어학 시험을 보러 갔는데, 말하기 시험장에서 정말 오랜만에 '카세트 테이프'를 보게 되었습니다.
시험 요령이 즉슨, 수험생들을 강당에 모아두고 중앙 라디오로 문제를 방송하면 그것을 각자 받은 테이프에 녹음하는 방식이었던거죠.
'아니 요즘 시대가 어느 시댄데 이런 방식이지' 싶다가도 금방 소니 워크맨을 만지작 만지작 하고 있는데, 옆에 앉은 여학우가 제게 난감한 표정을 지으며 도움을 요청합디다.

"죄송한데 오빠 이거 뭐에요?"
"응?"
"이게 뭐하는 거에요?"
"응?? 테이프...잖아."
"저 이거 처음봐요 ㅜㅜ 도와주시면 안돼요?"
"아 이거 씨디피랑 비슷해. 그러니까.."
".....씨디피?"
"......"

결국 그 아이를 비롯한 새내기들의 워크맨 조작 미숙으로, 시험 시작은 약 20 여 분 가량 지연 되었습니다.
그렇게 세대차이가 나나 싶더라구요. 아니아니, 저 89거든요? 저도 신세대 아닌가요??
나 너희랑 같은세대라고 생각했는데?! 나도 빅뱅 춤추고 그랬는데??


3.
"야야 이노래 좋아. 들어봐" "어어 제목 불러봐"
"이어폰 줄까?" "아니아니 내가 검색해서 들어볼게"

카페에서 앉아 있다가, 옆에 앉은 학생들의 대화를 우연히 듣게 되었습니다. 문득 생각해보니까, 세상이 참 좋아졌더라구요. 제목만 검색하면 언제든지 노래를 들을 수 있다니 말입니다.

저희 때(이라 말하고 옛날 이라고 읽습니다)는 테이프도 바꿔듣고, 씨디도 빌려듣고, 하다못해 MP3라도 교환해서 들었었는데 말이죠.
좋아하는 여학우한테 쭈뼛쭈뼛 가서 나랑 바꿔 들을래? 하는 묘미가 있었는데 말입니다?!
너넨 그런 풋풋함 따위 없지? 불쌍해라!! 아하하하하하!!



하하하...


뱀다리 : 언제까지 마냥 세대차이의 주체일 것이라 생각했던 저를 반성하고자 했던건데, 쓰다보니 어느새 푸념의 내용으로 변해있더라구요;; 하하. 저보다 나이가 많으신 분들 께서는 부디 어린 친구의 투정이었다고 생각해주시고 넓은 아량으로 봐주셨길 바라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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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네임을바꾸다
15/04/29 17:09
수정 아이콘
89년생이면 테이프는 거의 끝물이라...안썼을텐데...설마 학번은 아닐테고...
잭윌셔
15/04/29 17:11
수정 아이콘
테이프 많이들 쓰지 않았나요? 이승환 덩크슛 듣고 그랬었는데... HOT, 신화도 다 테이프로 들었구요...
닉네임을바꾸다
15/04/29 17:15
수정 아이콘
뭐 제가 한살 더 많은대도 기억이 가물가물한거 보면...제가 노래듣는걸 잘 안한탓이겠죠 뭐...
솔로10년차
15/04/29 17:19
수정 아이콘
일단 이승환 덩크슛은 93년곡인데... 저도 국딩때 들었던 곡인걸요.
하심군
15/04/29 17:18
수정 아이콘
카세트테이프 자체는 의외로 오래가긴 했습니다. 서태지 정규앨범은 울트라매니아까지는 카세트 테이프로 나온 걸로 알고있고요.
15/04/29 17:37
수정 아이콘
2004년도 서태지 7집까지도 테이프로 나왔습니다. 그게 제가 샀던 마지막 카세트테이프였거든요.
잭윌셔
15/04/29 17:42
수정 아이콘
'너에게'가 히든트랙으로 들어있던 그 테잎인가요?
15/04/29 17:48
수정 아이콘
너에게가 들어있던건 하심군님이 말씀하신 6집 울트라매니아 앨범이구요. 7집은 LiveWire하고 로보트
빠독이
15/04/29 17:56
수정 아이콘
88년생인데 초딩 때 윤선생 영어하느라 카세트 테이프 많이 썼던 기억이 납니다.
15/04/29 18:38
수정 아이콘
전 89년생인데 카세트 양쪽에 테이프 꽂고 카피하구 그랬어요!!
윤뽀미정믕지
15/04/29 18:44
수정 아이콘
94년생인데 저도 초딩 저학년 시절 영어공부할때 테이프로 했던 기억이 있네요 크크
해피빈
15/04/29 20:23
수정 아이콘
97년생인데 초등학교 때 자주 썼습니다!
llAnotherll
15/04/29 17:11
수정 아이콘
왜요 저도 거의 차이 안나는데 워크맨 있었는걸요
잭윌셔
15/04/29 17:14
수정 아이콘
문득 궁금해졌는데, 워크맨이라는 명칭을 씨디 플레이어에도 사용했던가요?
西木野真姫
15/04/29 17:17
수정 아이콘
브랜드 명칭이 제품군의 대명사가 된 것이지요.
잭윌셔
15/04/29 17:18
수정 아이콘
소니 워크맨이지요? 이해했습니다 감사합니다
비둘기야 먹자
15/04/29 17:18
수정 아이콘
쏘니 씨디피도 워크맨 이름 달고 나왔죠.
그러다가 디스크맨으로 바뀌었지만
잭윌셔
15/04/29 17:18
수정 아이콘
답변 감사합니다 :-)
영혼의공원
15/04/29 17:18
수정 아이콘
mp3 플레이어도 워크맨이라는 명칭을 사용하던거 같던데요
잭윌셔
15/04/29 17:19
수정 아이콘
찾아보니까 그렇네요.. 몰랐습니다 하하
해먹이필요해
15/04/29 17:11
수정 아이콘
89년생.. 부럽습니다.
잭윌셔
15/04/29 17:15
수정 아이콘
아닙니다.. 저랑 같이 나우누리 하이텔 유니텔 하셨을거에요..
세츠나
15/04/29 17:38
수정 아이콘
80년생...케텔 피씨서브 했습니다 나중에 하이텔 천리안으로 바뀌었죠...
눈시BBand
15/04/29 17:11
수정 아이콘
고생 많으셨네요
... 에 저 근데 플로피 디스크가 뭐죠? ㅠ 워크맨도 처음 들어보는데요
잭윌셔
15/04/29 17:13
수정 아이콘
이분 의외로 근현대사에 약하시군요(?!)
눈시BBand
15/04/29 17:19
수정 아이콘
제가 어려서 아는 게 별로 없... 은 실패 ㅠ
하심군
15/04/29 17:13
수정 아이콘
님 저랑 나이 같은 거 알거든요'')대학교 입학선물로 받았는데..
눈시BBand
15/04/29 17:18
수정 아이콘
국가기밀을 알고 있으시군요. _-_
하긴 저도 대학 가서 MP3로 바꿨던 것 같네요 크크
공허진
15/04/29 18:04
수정 아이콘
코치님 연세에 플로피디스크 모를수도 있지요
LP판이 친근하실듯
15/04/29 17:11
수정 아이콘
3번 관련, 요새는 모르는 노래 들리면 제목을 물어볼 필요도 없이 핸드폰으로 노래검색이 가능하다는거...
잭윌셔
15/04/29 17:15
수정 아이콘
심지어 노래를 들려주면 핸드폰이 알아서 찾아주더라구요. 아, 이젠 스마트폰이라고 해야하나요? // 아이고 같은 얘기를 한거군요
카미너스
15/04/29 17:12
수정 아이콘
그래서 그 여학생이랑은 어떻게 됐나요?
잭윌셔
15/04/29 17:19
수정 아이콘
제 타입이 아니었다고 확신합니다.
15/04/29 17:12
수정 아이콘
플로피 디스크가 뭐죠? 저는 저장매체는 블루레이밖에 몰라요.
닉네임을바꾸다
15/04/29 17:13
수정 아이콘
최소 USB도 모르시는 분...
잭윌셔
15/04/29 17:20
수정 아이콘
닉네임이 대변해주고 계신거라 생각합니다.
Betelgeuse
15/04/29 17:13
수정 아이콘
그래서 어학시험 옆자리 여학우분은 이뻤나요?
잭윌셔
15/04/29 17:21
수정 아이콘
제가 더 예뻣던 것 같습니다.
15/04/29 17:30
수정 아이콘
네?
세츠나
15/04/29 17:39
수정 아이콘
네.
The HUSE
15/04/29 17:15
수정 아이콘
무슨 말인지 모르겠어요.
잭윌셔
15/04/29 17:21
수정 아이콘
그러지 말아요..
azurespace
15/04/29 17:15
수정 아이콘
충격... 윈도우 저장버튼이 5.25인치 플로피였던 적도 있는데...
잭윌셔
15/04/29 17:17
수정 아이콘
다른 얘기지만, '어릴땐 플로피 디스켓 몇 십개 갈아 끼워다가 윈도우 깔았다고' 설명해줬는데 안믿더라구요.
azurespace
15/04/29 17:19
수정 아이콘
일본에선 윈도 8.1 플로피 디스크를 한정으로 내기도...

https://i.imgur.com/94GFNGX.jpg
Miyun_86
15/04/29 17:19
수정 아이콘
? 그거 낚시 아니였나요?!
azurespace
15/04/29 17:21
수정 아이콘
물론 낚시입니다 :P
최종병기캐리어
15/04/29 17:15
수정 아이콘
하긴... 저 어렸을 때 진공관 앰프와 LP판 보면서 이건 뭐지?? 했던 그런 느낌이겠네요.
잭윌셔
15/04/29 17:22
수정 아이콘
비슷한 느낌이었을 것 같습니다. 정말 어릴 적에 할아버지가 LP를 듣고 계셨던 기억이 나네요 :-)
별로네
15/04/29 17:53
수정 아이콘
어릴 적.... 할아버지.......
친구들이나 저는 중/고딩때 용돈모아 사서 듣곤 했었는데 말이죠.... ㅠㅠ
잭윌셔
15/04/29 17:58
수정 아이콘
저희..아버지이하 삼사촌이 엘피를 싫어들하셔서..그랬을겁니다...
여담이지만 요즘 엘피가 다시 등장한다고 하더라구요. 청각충이라서 한 번 들어보고 싶습니다.
Miyun_86
15/04/29 17:15
수정 아이콘
추억 돋네요. 플로피디스크나 워크맨이나...
그 당시 핑클이랑 젝스키스 노래 워크맨으로 듣고 다니던거 떠오르네요.

......그런데 5.25인치 써보신 분은 계실려나요?
- 고인돌 1이랑 2를 5.25인치로 했었는데 말이죠...
azurespace
15/04/29 17:17
수정 아이콘
더블 2D 디스켓 여러 장에 넣어서 바꿔가며 했었는데...
shadowtaki
15/04/29 17:20
수정 아이콘
흠.. 컴퓨터 학원 처음 갔었을 때 컴퓨터에 막 테이프 꽂아쓰고 그러던데..
잭윌셔
15/04/29 17:23
수정 아이콘
저도 써봤습니다(?). 고인돌 덕분에 스페이스바를 아작 냈었거든요.
지나가다...
15/04/29 17:27
수정 아이콘
저는 테이프부터 써 봤습니다. 학원하고 친구 집에서이긴 합니다만...
솔로10년차
15/04/29 17:35
수정 아이콘
아마 많을 겁니다.
수호르
15/04/29 17:36
수정 아이콘
예전에는 도스나 윈도3.1이 5.25인치 플로피 디스크에 담겨져서 나왔었죠. 20장 가까이 되었던거 같은데..
중간에 뻑이 나버린 디스크가 있으면.. 좌절...
세츠나
15/04/29 17:40
수정 아이콘
5.25인치 엄청 오래 썼네요. 이스 울티마5, 6 젤리아드 고인돌...다른 게임도 많았는데 이 게임들이 제일 인상깊었네요.
아마 남북전쟁 금광을 찾아서 그런것도 하긴 했었는데...XP 컴퓨터에 20메가 하드디스크가 있어서 설치할 때 말곤 별로 갈아끼우진 않았죠.
싸우지마세요
15/04/29 17:49
수정 아이콘
5.25인치 디스크 옆면에 펀치로 구멍 뚫으면 앞뒤로 쓸 수 있었드랬지요 허허~
아케르나르
15/04/29 18:07
수정 아이콘
이 분들 메모리 관리 좀 해보셨을 분들.
순규하라민아쑥
15/04/29 18:18
수정 아이콘
하지만 데이터 레코더와 8인치 디스켓 유저분들이 등장하기 시작하는데...
15/04/29 18:19
수정 아이콘
대항해시대2 정품구입했을 때, 5.25인치 4장이었는데, 하늘색 인덱스 스티커가 붙어 한자와 로마자로 대항해시대2..
지금도 아련합니다. 불법복제를 막기위해 암호를 넣어야했는데 진보라색바탕표에 까만색글자로 일일히 켤때마다 암호를 넣었었는데...
29500원인가 엄청 비쌌던 기억이납니다.
네버스탑
15/04/29 19:55
수정 아이콘
없을리가요... 컴퓨터 하드 용량이 1.5G 였던 적도 있었다는... 하아...
그리고 CD에 수십가지 게임 넣어서 팔아먹는 사람도 많았지요 대부분 ya~게임 큭큭
세츠나
15/04/30 09:59
수정 아이콘
1.5G요? 초초초대용량이네요. 제가 처음 썼던 하드디스크가 20M(87년도?) 그 다음 썼던게 300M이었나 500M이었나...(91년도)
네버스탑
15/05/02 20:08
수정 아이콘
크크 그렇죠 컴퓨터가 있는 것조차 부럽게 여겨지던 때.. 그런 때가 있었죠 훗
파란코사슴
15/04/29 21:02
수정 아이콘
88인데 저도 이걸로 고인돌 했습니다. 벽돌깨기랑요.
15/04/29 17:15
수정 아이콘
89년생 27이신거죠...........
잭윌셔
15/04/29 17:23
수정 아이콘
느..넵...
아이린찡
15/04/29 17:16
수정 아이콘
전 마이마이밖에 모르겠네요....
세대차이 나네요 흠...
잭윌셔
15/04/29 17:25
수정 아이콘
마이마이는 저도 모르겠네요...본의 아니게 죄송합니다..
엘데아저씨
15/04/29 19:09
수정 아이콘
삼성제 워크맨이 마이마이란 브랜드로 나왔던걸로 기억합니다
西木野真姫
15/04/29 17:29
수정 아이콘
요즘에는 세탁기(?)가 먼저 생각이 나네요...
https://namu.wiki/w/maimai%20%EC%8B%9C%EB%A6%AC%EC%A6%88
영원한초보
15/04/29 17:17
수정 아이콘
1. 플로피 디스크 5.25인치는 초기에 360KB였던가요?나중에 HD디스크 나오고 용량 늘고 그랬거든요
저는 초딩때 테이프에다가 코딩한거 저장도 해봤습니다 ㅜㅜ
영혼의공원
15/04/29 17:20
수정 아이콘
제가 쓸때 560정도 였던거 같아요
AT XT 라고 피시를 나누던 시절에...
왠만한 게임을 하려면 1/12 넣고 시작해서 다음 디스크 넣으라는 메세지를 몇번이고 보던(중간에 디스켓이 튀면 엄첨 빡침)
azurespace
15/04/29 17:23
수정 아이콘
처음엔 SD라고 윗면에만 기록하게 되어 있어서 반대쪽에 쓰기방지탭 모양으로 잘라서 뒤집어 넣으면 용량을 두배로 쓸 수 있었죠. 이때 용량이 아마 180KiB였나 그랬는데...

나중에 DD라고 양쪽을 다 쓸 수 있는 디스크가 나오면서 360KB가 되었고, 이후에 DD/HD라고 640KB을 넣을 수 있는 디스켓도 나왔습니다. 이후 3.5인치 디스켓으로 완전 넘어갔죠.
西木野真姫
15/04/29 17:31
수정 아이콘
https://pgr21.com/?b=10&n=228022
여기서 쓰기방지탭 실물을 보실 수 있습니다.
15/04/29 17:24
수정 아이콘
5.25인치 2D(양면배밀)가 360k였죠. 2HD(양면고밀)가 1.2MB 3.5인치 2HD가 1.44MB
tannenbaum
15/04/29 17:22
수정 아이콘
자~! LP판 세대 손드세요~~~!!
저기 회원님 아닌척 하시고 그러면 안돼요~~!!
Miyun_86
15/04/29 17:26
수정 아이콘
- 손 들려다가 주변 눈치를 보고 조용히 내리고 사라지는중...(?!)
아케르나르
15/04/29 18:09
수정 아이콘
어릴 때 전축(이 단어도 세대차이 나는 단어이겠죠?) 만지다가 바늘 부러트려 본 적은 있네요.
Sheldon Cooper
15/04/29 17:22
수정 아이콘
워크맨 사갖고 다닏너 시절에 md가 그렇게 부러웠는데..
잭윌셔
15/04/29 17:47
수정 아이콘
라디오 카세트 말씀하시는거죠? 어렴풋이 기억납니다.
Sheldon Cooper
15/04/30 00:20
수정 아이콘
md라고 소니에서 발매한 cdp 비슷한 종류인데 일반 시디 크기가 아니라 계란만한 작은 cd 레코드기요.
크기도 작고 레코딩도 편하고 참 좋았는데 mp3 나오자마자 역사의 뒤안길로..
잭윌셔
15/04/30 01:15
수정 아이콘
아... 그렇군요 제가 잘못 알았나 봅니다 ^^:
GLASSLIP
15/04/29 17:22
수정 아이콘
저도 89인데 486시절에 플로피 디스켓 여러장에 게임 옮겼던 기억이 크크.. 요즘 신입생들은 모르겠네요
잭윌셔
15/04/29 17:48
수정 아이콘
아 그렇네요 ^^ 386 486 586 하던 때가 기억납니다. 도스게임도 한참 많이 했엇는데..
루카쿠
15/04/30 13:16
수정 아이콘
친구집가서 어머니 오시면 혼난다고 막 무슨 작전 수행하는 것 마냥 했던게 생생합니다. 전 3년 더 늙었답니다 크크
BravelyDefault
15/04/29 17:22
수정 아이콘
PC통신 되는 친구집에서 야겜을 arj 분할 압축으로 압축해서 FDD에 복사해서..
집에서 하려는데 디스크 에러가 딱!
잭윌셔
15/04/29 17:33
수정 아이콘
저는 집에서 하던 어스토니시아스토리를 친구 집에 깔아주기 위해 플로피 디스켓에 .exe 파일만 넣어갔던 흑역사가 있습니다.
솔로10년차
15/04/29 17:22
수정 아이콘
20여년전 테잎가격이 4000원 내외였는데, 대략 10곡쯤 들어있었죠.
그렇게 따지면, 저장매체에 대한 가격이 빠진 것이긴 하지만, 20년동안 노래를 사는 비용은 거의 안 변했어요.
최종병기캐리어
15/04/29 17:34
수정 아이콘
전 거의 라디오녹음만 했던 기억이...
아케르나르
15/04/29 18:11
수정 아이콘
공테이프 사서 라디오 프로그램 듣다가 노래 소개하면 바로 녹음하던 기억이.... 전 별밤 극장 최진실씨 나오던 편들도 몇개 있어요.
조셉고든레빗
15/04/29 17:23
수정 아이콘
몇살이랑 술드신거에요?
작년에 피잘유게에서 어린애들이 저장버튼이 왜 플로피디스크인지 모른다는 글을 보고 92~94년생애들한테 물어봤었는데 다들 잘 알던데요 크크
잭윌셔
15/04/29 17:28
수정 아이콘
아마 96이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더 낮으면 안되는 거잖아요..?! 스무살이라고 했으니 맞을겁니다.
SuiteMan
15/04/29 17:23
수정 아이콘
죄송한데...잘들논다..라고 생각하시는분들 저 포함해서..엄청 많을듯
잭윌셔
15/04/29 17:30
수정 아이콘
본의 아니오나 죄송합니다. 사실 원래 달고자 했던 제목이 '나도 모르는 사이에 세대차이의 객체가 되었다' 였었거든요. 언제까지 마냥 세대차이의 주체일 것이라 생각했던 저를 반성하고자 했던건데, 쓰다보니 내용이 많이 달라진 것 같아서 제목을 수정했습니다. 기분나쁘셨다면 사과드릴게요!
솔로10년차
15/04/29 17:36
수정 아이콘
잭월셔님보다 7살이상 차이날 분들이 워낙 많다보니... 크크크.
SuiteMan
15/04/29 17:37
수정 아이콘
저는 전혀 기분 나쁘지 않습니다. 흐흐 괜히 진지하게 해드렸네용..
GreyKnight
15/04/29 17:24
수정 아이콘
1번 보면서 막연히 아 난 그래도 플로피는 썼으니 글쓴이님과 신세대 중간이구나했다가
2번 89보면서 어 글쓴이님이 나보다 한살 어림에 놀랐습니다... 저희 아직 젊어요 힘내요!!
15/04/29 17:24
수정 아이콘
디스켓 말고도 ZIP도 꽤나 썼었고 업무상 자기테잎같은것도 써보긴 했네요.
트릴비
15/04/29 17:24
수정 아이콘
명절때 시골집 컴퓨터에서 삼국지라도 하겠다고 분할압축해서 플로피 꽉꽉 채워가던 시절이 있었는데 말이죠
대여섯개중 한 개가 뻑(?)이라도 나면 분노의 눈물을 흘리면서 다음엔 꼭 두개씩 복사해오리..하곤 했는데

언제부턴가 시디값이 싸져서 시디로 막 굽더니, 이젠 시디도 안쓰는 시대가 되버렸네요
영혼의공원
15/04/29 17:25
수정 아이콘
피시통신 처음할때(전화선) 야동은 상상도 못하고 야사를 다운받는데 그때는 확장자가 bmp뿐이었어요
jpg만든 사람에게 상이라도 줘야 한다 했는데..
15/04/29 17:35
수정 아이콘
어릴때 워드프로세서 자격증 준비할때 bmp png gif tif 차이점 외웠던게 엊그제 같은데..
요즘 애들은 bmp 볼일이 있으려나 모르겠네요
Miyun_86
15/04/29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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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고보니 그랬었죠...
잭윌셔
15/04/29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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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나네요(?!?!)
위에부터 한 줄씩 한 줄씩 내려오지 않았던가요?
기아트윈스
15/04/29 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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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줄한줄 ㅠ.ㅠ
기쁨평안
15/04/29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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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c 파일도 있었죠
15/04/29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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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겅... 진짜 그때는 ... 어휴 ㅠㅠ
15/04/29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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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아이와->아하프리 테크를...
그러다 대학땐 MD->MP3였는데 생각해보니 씨디피를 써본적이 없네요;;
15/04/29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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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동생이 글쓴분보다 더 어리지만
카세트 테이프는 당연히 아는데...

정말 새내기가 모르나요???!
문화 컬쳐네요 ㅠㅠ
그 아이들이 이상한 거에요 (정색. 단호)
잭윌셔
15/04/29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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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습니다. 맞고요. (단호)
15/04/29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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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내기들이 이상한 것 맞습니다 크크크
뚱뚱한아빠곰
15/04/29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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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저도 대학교 입학해서 처음 만난 뒤 제 인생의 멘토가 되어주신 분의 딸이 그 해에 태어났었는데...
올해 대학에 들어갔더군요.... 세월이 너무 빨라요... ㅠㅠ
오승아
15/04/29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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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인데 마이마이 누나가쓰던거 기억나요
감정과잉
15/04/29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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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이십대 후반이고 동생이랑 나이 차이가 좀 나서 동생은 20대 초반인데 차이 나더라구요.
저는 친구집 486에서 도스에 M으로 찾아 들어가서 플로피 디스크로 삼국지4(였는지 3였는지는 헷갈리네요;;) 깔아서 막 했었는데...
모뎀으로 포트리스 하다가 어머니께 등짝 스매시도 맞고 했다 그러면 동생은 무슨 말인지 이해를 못 하더라구요;;
원추리
15/04/29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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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달전인데. 피시방에서 디아블로하고 있는데 옆자리에서 피파하는 꼬맹이들이 그러더군요.
"피구? 피구가 누구야?"

......피구를 모르는 세대가 있다고?
잭윌셔
15/04/29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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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기는 그러네요. 하물며 2002년 월드컵이라도 봤으면 피구를 모를리가 없는 데 말입니다.
에리x미오x히타기
15/04/29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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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라는 건 학번을 말씀하시는거죠?
15/04/29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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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크크
azurespace
15/04/29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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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자기 테이프는 엄연히 지금도 백업용 저장용도로 사용하고 있는 현역 매체이기 때문에...... 디스켓이랑은 위상이 좀 다릅니다. 디스켓은 USB 메모리의 등장과 함께 ZIP드라이브가 망하면서 멸종해버렸죠..
어떤날
15/04/29 17:30
수정 아이콘
잘 읽다가 [저 89거든요?]에서 발끈하게 되네요. -_-
격동의 70년대는 겪어야 이런 글 쓸 수 있지 않나 마 그리 생각하는 79.
잭윌셔
15/04/29 17:34
수정 아이콘
죄송합니다.. 아직 예비군도 안끝난 뉴비가 객기를 부렸네요.. (삐질)
오리꽥
15/04/29 2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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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죠. 격동의 70년대 마지막 끝자락 79... 올해는 우리의 해입니다.
15/04/29 17:31
수정 아이콘
그 많던 삐삐들은 다 어디로 갔을까 ???
지나가다...
15/04/29 17:32
수정 아이콘
제 책상 서랍에 타키온 하나 있습니다. :)
Miyun_86
15/04/29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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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물이 남아있나요;;; 후덜덜이네요;;;
지나가다...
15/04/29 18:01
수정 아이콘
헉, 지금 찾아봤는데 없어졌네요..ㅠㅠ
구밀복검
15/04/29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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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연배 차이라기보다도...90년대부터 00년대 사이에 그만큼 많은 게 바뀌었죠.
눈시BBand
15/04/29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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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이제 다음 변경기간에 (pgr에서는) 신세대로 바꾸시는 겁니다
잭윌셔
15/04/29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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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도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솔로10년차
15/04/29 17:39
수정 아이콘
아마 피지알에는 분명 자신이 'X세대'라는 분들이 계실겁니다. 자수하세요.
세츠나
15/04/29 18:18
수정 아이콘
X같은 키보드...
15/04/29 18:43
수정 아이콘
제 키보드한테 왜그러세요... ㅠㅠ
네오크로우
15/04/29 17:40
수정 아이콘
잭월셔님 태어나신 다음해에 우리나라 서울에서 올림픽이 열렸습니다!!!
소련, 동독, 서독이 참가하던 그 시대였죠. 전 그때 중학생이었단 말입니드아아아아 ㅠ.ㅠ;
잭윌셔
15/04/29 17:44
수정 아이콘
전 년 도였다고 강력히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네오크로우
15/04/29 17:45
수정 아이콘
아... 흥분했군요... 전년도..ㅡ.ㅡ;;;;;
15/04/29 17:45
수정 아이콘
이전 해요... 흥분 가라앉히시죠.
15/04/29 17:55
수정 아이콘
광분하지 마시고요... 캄다운...;;;
우꼬살자
15/04/29 19:33
수정 아이콘
형이시군요^^
어떤날
15/04/29 17:41
수정 아이콘
분명히 삐삐도, 휴대폰도 없던 90년대를 보내왔는데 스마트폰을 들고 있는 지금 생각해 보면.. 그때를 어떻게 살았나 싶어요. 친구들과 만날 때 살짝이라도 어긋나면 연락이 어렵고, 썸타는 연락도 집전화로-_- 해야만 하고 (공중전화가 있긴 했지만), 숙제나 과제할 때도 도서관에 가서 직접 찾아야 했었고, TV 프로도 시간 놓치면 다시 보기 어려웠고 등등.. 앞으로도 더하겠지만 90~00이 정말 격변의 시기이긴 했던 듯.
15/04/29 17:43
수정 아이콘
5.25인치 디스켓 썼었는데(애플2+) 그 후 3.5인치 디스켓은 그야말로 신세계의 물품이었는데...껄껄
잭윌셔
15/04/29 17:56
수정 아이콘
친구집에 놀러갔다가 메킨토시 컴퓨터를 본 적이 있습니다. 아마 매킨토시 클래식이었나.. 그랬던걸로 기억하네요. 애플2+가 전대의 버전인가요?
15/04/29 17:44
수정 아이콘
국민학교 - 도구실에서 궤도와 궤도 걸이, 지시봉을 들고 낑낑
중고등학교 - OHP진짜 너무 무겁다 낑낑낑
대학교 - 컴퓨터, 프로젝터 끗 (5분 간격 윈도 업댓이 최대 짜증 유발요소)
교보재의 모든 종류를 경험한 세대입니다 크크크크
즐겁게삽시다
15/04/29 17:44
수정 아이콘
안듣는 카세트테잎 위에 스카치 테이프로 구멍 막고
저만의 베스트 앨범을 완성하기 위해 곡선정에 몰두하고
A면 한곡 넣기 아쉬운 남는 타임에 어떤 곡을 넣어야할지 고민하고
녹음 시작할때 잡음이 들어가지 않는 스킬을 연마하고
건전지 아끼려고 테잎 볼펜에 껴서 돌리고
그러다 잘못해서 테이잎이 엉키거나 줄줄 흘러나와버리면 혈압 오르고
라디오에서 내가 좋아하는 곡이 나올까봐 공테이프 항상 미리 넣어두고
앨범 사면 돈 없는 친구 한시간 기다려가며 복사해주고

저는 아닌데 선배들이 그랬다하더라고요.
신동엽
15/04/29 17:44
수정 아이콘
저도 노래방가서 노래하는데

우와 오빠 이승환이 누구예요? 크크.
15/04/29 17:45
수정 아이콘
허허허... 서울의 봄 때 최루탄 냄새 맡으며 거리를 걸어보셨어야.....
그리고, 원래 컴퓨터 게임은, 동네 복사가게에서 디스켓 1장당 천원씩 받고 파는거 아니었나요??
15/04/29 18:32
수정 아이콘
러브리, 아프로만, 더어드웨이브..... 등등에서 더러운 지들 카피프로텍트 걸어서 팔고 그랬죠.. 더어드웨이브께 지지리도 안깨졌던 기억이..
15/04/29 18:41
수정 아이콘
그러나.... DISKWRIT.EXE 앞에 무릂꿇어라!! 는 실패. 크크크....
플로피디스크의 특정 지점에 일부러 배드섹터를 내서 복사방지를 거는 더러운 수법이었죠. 흐흐...
drunken.D
15/04/29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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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세트는 소니 워크맨, CDP는 파나소닉이 짱짱이었지요.
파나소닉 샥웨이브 CDP를 사고 zard 누님 싱글을 돌려 들을 때 그 황홀함이 아직도 생생하군요.

그리고 이건 사족이지만.. 제가 음담패설류에 강한건 국딩시절 EDPS를 배워서였다고 여전히 믿고 있습니다.
유유히
15/04/29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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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분은 저보다 약간(?) 아래 세대이신 것 같군요. 요즘 대학 새내기들은 2002년 월드컵을 교과서에서 접한 세대들입니다.. 과도한 기대는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OMR카드로 수강신청 했단 얘기 하면 신기해합니다. (...)

그건 그렇고 약간 딴소리인데, 요즘에 저는 인터넷과 컴퓨터가 없던 세상에 어떻게 모든 job이 이루어졌을까 자꾸 신기해하곤 합니다. 어떻게 기사를 썼을까? 어떻게 논문을 썼을까? 어떻게 정부의 1년 예산을 짰을까? (...)
15/04/29 18:27
수정 아이콘
헉.. 전 세대가 어떻게 수강신청 했을까 궁금해했는데 OMR로 했었군요!
tannenbaum
15/04/29 19:30
수정 아이콘
저... 안 믿기시겠지만 대학교 강당에서 강의과목 별 부스가 수 없이 들어섰고 수강을 희망하는 학생들이 줄서가며 일일히 수강신청 용지에 도장 받으며 수강신청 했었습니다.
70년대 이야기가 아니고 93년도 이야기입니다.
15/04/29 1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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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을 갈아서.. ㅠㅠ
Love&Hate
15/04/29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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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테이프를 워크맨 말고 컴터에 넣어보신 옹들도 많습니다.
15/04/29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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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지 먹는 건 아니고요. 요새 대학생인데 플로피디스크가 '뭔지도' 모르는 건 그냥 그 사람이 컴퓨터에 관심이 없는거죠.
카세트테이프 모르는 건 정말이지 이해하기가 쉽지 않네요(...) 그런 친구들은 LP는 당연히 모르겠지요?
언뜻 유재석
15/04/29 17:53
수정 아이콘
83년생 입니다. 형님들 많으시니 저는 조용히 있을게요.. ㅠ
15/04/29 19:04
수정 아이콘
그...그러게요
83년생 나부랭이가 낄 자리가 아닌거 같아요(휴..다행이다)
기지개피세요
15/04/29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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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테이프 쓰는법을 모르는 사람들이 있다니..................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랜드로드
15/04/29 17:54
수정 아이콘
워크레프트2 복사하는데 이렇게 작은 디스켓 10개에 다 들어가진다고 기술 발달 했다고 좋아했던 적이 있었는데....
15/04/29 17:56
수정 아이콘
물가 이야기도 빼놓을 수가 없는데 아이들이 고구마깡 감자깡 200원 시절을 모른다고 하더군요. 쌍쌍바도 100원에 누나랑 사이좋게 나눠 먹었는데... 액설런트도 1500원인가 2000원 했었는데.. 다른 라면들이 400원이나 500원으로 모두 인상되었을 때 300원 언저리였던 소고기라면이 가성비 갑으로 등극해서 한참을 그것만 찾았었죠 흐흐
잭윌셔
15/04/29 18:44
수정 아이콘
더위사냥이 500원 아래였던 적도 있었죠?
Frameshift
15/04/29 21:49
수정 아이콘
300원이었습니다 돼지바에 딸기시럽빠진건 100원.. 죠스바 200원 크크
리듬파워근성
15/04/29 17:56
수정 아이콘
형들아 조인성같은 톱스타가 논스톱에 나왔던게 사실인가요??
김정윤
15/04/29 17:58
수정 아이콘
논스톱 자체도 모르지 않나요 요즘은? ㅠㅠ
잭윌셔
15/04/29 18:01
수정 아이콘
그럴리가요.. 차라리 송승헌이 남자 셋 여자 셋 나오는 시트콤을 찍었다고 하면 믿겠습니다?
유유히
15/04/29 18:02
수정 아이콘
송혜교 같은 톱스타가 순풍산부인과 같은 웃기는 시트콤에 출연하지는 않았겠죠? 설마요
15/04/29 18:27
수정 아이콘
김수현이 재연프로그램 나오는 소리네요.
순대없는순대국
15/04/29 17:59
수정 아이콘
크크 아직 젊습니다요.
제가 처음 컴퓨터를 접할때 OS가 도스였는데 아직 어리거든요.
별로네
15/04/29 18:02
수정 아이콘
어렸을때 컴퓨터 학원의 애플 II로 로드런너였나 졸라맨이 나와서 양옆으로 땅파면서 도망다니는 게임하다가,
어느날 친구집에 가서 MSX를 만났을때..... 컬러에 일본게임의 그 충격이란.....
시노부
15/04/29 18:04
수정 아이콘
김건모 테이프 빌려줬더니 테이프가 늘어져서 돌려받은 그 기억
공허진
15/04/29 18:07
수정 아이콘
다들 영화관가서 우뢰매 보던 세대들이시면서 크크
15/04/29 18:08
수정 아이콘
8인치 디스크 보다가 5.25인치 '디스켓' 보니 왜 그리 귀엽게 보이던지.. 물론 8인치는 PC는 아니었습니다만..
우꼬살자
15/04/29 19:39
수정 아이콘
헉 우뢰매..크크 영구와 땡칠이 크크
15/04/29 18:10
수정 아이콘
오늘 일하다가 뭔 보안규정이 93년에 마지막으로 개정됐으니 이거 손봐야 된다 그래서 찾아봤는데 세상에 3.5인치도 아니고 5.25인치 플로피에 저장되어 있었던.....전산실에 가져갔는데 전산실에도 3.5인치짜리는 있는데 5.25인치는 리더기가 없고 일단 비품창고에서 리더기 찾아지면 진행하는걸로 하고 왔는데
15/04/29 18:14
수정 아이콘
예전엔 컴퓨터도 허락맞고 꺼야하던 시절도 있었다는게 사실인가요?
15/04/29 18:44
수정 아이콘
이제.컴퓨터를.끄셔도.됩니다.

내지는, 프린세스메이커 주인공을 배경으로 한 PARK.EXE...
잭윌셔
15/04/29 18:50
수정 아이콘
우리나라 토종견의 어원이 되었던 컴퓨터 이름도 있었죠
첸 스톰스타우트
15/04/29 18:16
수정 아이콘
플로피디스크요? 그거 스피커 기기 아닌가요?

https://www.youtube.com/watch?v=Qs9jiXOKNls
15/04/29 18:17
수정 아이콘
전 정보 수업할 때 저장하기 버튼을 설명할 때 항상 '이게 옛날 usb 모양'라고 설명합니다. 5.25 보여주면서 이게 뭘지 맞춰보라고 퀴즈내고 그러면 재밌어요.
귀여운호랑이
15/04/29 18:20
수정 아이콘
컴퓨터에 테이프 넣고 베이직 돌린 기억이 나네요.
피지알누리꾼
15/04/29 18:21
수정 아이콘
테이프면 옛날 사람이 막 연필로 돌리는 그 괴상망칙한 물건을 말씀하시나 보네요. 근데 왜 그렇게 돌리는 게 유행했었나요??
15/04/29 18:31
수정 아이콘
아니오. 연필 돌리는 것은 음악용이고 호랑이님이 말씀 하신 테이프는 직경 약 25센티 이상의 구식 영화 롤 처럼 생긴 테이프를 양쪽에 걸어서 베이직 언어 실습했다는 이야기 일겁니다.
15/04/29 18:37
수정 아이콘
워크맨으로 되감으면 밧데리소모가 크기 때문에 연필로 테이프를 감곤 했습니다
출발자
15/04/29 18:21
수정 아이콘
피지알에서 89년생은 평균보다 5세 이상 어릴 겁니다 아마...
저도 89년생인데, PGR 올 때마다 제 젊음을 실감합니다. (...)
피지알누리꾼
15/04/29 18:24
수정 아이콘
그러고보니 옛날에는 국민학교를 다니고 교련을 배웠다던데 그런 거는 잘 몰라서 다행입니다...
한달살이
15/04/29 18:24
수정 아이콘
저도 40살인데 주변에서 세상 모른다 라는 얘기를 듣고 삽니다.
예. 전 모릅니다. 그냥 모르고 싶습니다.
15/04/29 18:25
수정 아이콘
으헤헤헤
하이루 방가방가 소개좀
난 남 83년
국민학생이삼
비비탄,따조,블랙모터 아삼?
아이러브스쿨,다모임 캬캬캬캬
잭윌셔
15/04/29 18:26
수정 아이콘
자고로 모터는 골드블랙이 아닙니까 (...)
이왕이면 하키채로 미니카 치면서 달리면 좋구요..
공허진
15/04/29 18:30
수정 아이콘
이 분 문방구앞 트랙에서 미니카 좀 돌려보신분
건전지는 충전지가 진리
15/04/29 18:43
수정 아이콘
미니카는 블랙모터와 충전지가 중요했지만 진정한 매니아라면 롤러와 타이어도 잘선택해야했지요
하지만 구리스 칠을 잘 하지 않으면 그것은 죽음 목숨
15/04/29 18:46
수정 아이콘
우와~~~
전 유니텔이랑, 나우누리 했는데... 아이러브스쿨이 뭐에염???
아 그리고, 저 어제 옥소리카드 샀는데, 컴퓨터에서 음악이 나와요!! 우왕!!
Frameshift
15/04/29 21:54
수정 아이콘
그리고 미니카는 트랙을 탈출해 달리는 버스바퀴 및으로 달려가기 시작하는데...
F.Nietzsche
15/04/29 18:29
수정 아이콘
일반인들이 볼 때 내용을 전혀 알 수 없는 이런 글은 말머리에 계층 좀 붙여주시죠??? 그나저나 저장아이콘은 왜 그런 모양인거죠???
15/04/29 18:33
수정 아이콘
작은아버지가 대학다닐 때 OMR카드 비슷한 걸 가지고 와서 연필로 미친듯이 색칠하고 있을 때 '이거 뭐에 쓰는거냐?'고 물어봤더니 컴퓨터에 코드를 입력하는 거라고 설명을 해주셨죠. 연필로 색칠한 부분에 구멍을 뚫어서 리더기를 지나가게 하면 컴퓨터가 그걸 읽을 수 있다고 설명을 하시는데 이게 뭔 소리인가 했어요.

새내기들이 느낀 감정이 비슷하지 않았을 까 생각되네요.

제가 대학에 들어가니 그런 종이에 구멍뚫어서 코드입력하는 시기는 지났더군요. 비록 과컴퓨터는 XT였지만 말입니다.
이어폰세상
15/04/29 18:34
수정 아이콘
89년생과 90년생의 차이가 뭐냐면,
90년생들은 UP를 몰라요 ㅠㅠ 나의바다야 나의하늘아 이래도 모르더라구요
잭윌셔
15/04/29 18:38
수정 아이콘
뿌요뿌요도 모르겠군뇨..
서태지와 아이유
15/04/29 20:00
수정 아이콘
90년생입니다
UP알아요 ㅠㅠ
15/04/29 18:36
수정 아이콘
친구 집에서 게임 복사해간다고 디스켓에 바로가기 아이콘 잔뜩 넣어서 집으로 뛰어갈 때에 그 설렘이...
기아트윈스
15/04/29 18:40
수정 아이콘
ㅠㅠ
사신군
15/04/29 18:37
수정 아이콘
89년생은 어리죠 어리다고 해줘요 ㅠㅠ
좋아요
15/04/29 18:38
수정 아이콘
87입니다. 아직 계란한판 3년이나 남으셨네요. 부럽습니다
어떤날
15/04/29 20:02
수정 아이콘
어립니다. (궁서체)
술마시면동네개
15/04/29 18:37
수정 아이콘
제가 중학교 시절 원타임노래를 테이프로 들었었는데...
JISOOBOY
15/04/29 18:37
수정 아이콘
쌍쌍바 50원 하던 시절이 기억나네요.
기아트윈스
15/04/29 18:39
수정 아이콘
84년생인데 제가 딱 피지알 중간이 아닌가 마 그런 생각이 듭니다.

어떻게든 삼국지 4가 하고 싶어서 친구네 컴퓨터에서 플로피 디스크 여러장 동원해서 복사해오면 꼭 한 장 정도가 뻑이 나서 일을 그르쳤던 기억이 나네요.

하루 하루가 고문 같았지요. 오늘 친구네 가서 복사해오고 집에 와서 설치를 시도할 때 까지의 그 기대감과 그 붕괴.

그걸 매일 반복하던 나날들 ㅠ.ㅠ
삼성그룹
15/04/29 18:40
수정 아이콘
93입니다만 마이마이는 기억이 안나구 플로피 디스켓,카세트 테이프,펜티엄 2 컴퓨터, 피코 등등 생각납니다.
LP는 집에 2개인가 있구 CD는 엄청 많습니다.
주타이쿤, 스타, 롤러코스터 타이쿤, 미드타운 매드니스 등등..
XT나 기타 컴퓨터 역사는 작년에 배웠습니다.ㅠㅠ
펜티엄 2 컴퓨터는 부팅이 안되서 하드만 따로 떼어서 외장하드케이스에 보관중입니다. 크크 옛날에 인터넷 안되던시절 썼던 텍스트파일의 일기도 있죠.흐흐
브랜드
15/04/29 18:41
수정 아이콘
초딩때였던걸로 기억하는데, 아버지께서 처음 사오신 컴퓨터 저장매체는 무려 자기테이프 였습니다.
베이직으로 화산 분화구 그리는 프로그램 짜고 실행시키면 하루종일 걸려서 그려지곤 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로드런너를 너무 재미있게 했던 기억도 있네요.
RookieKid
15/04/29 18:41
수정 아이콘
93년생인데 카세트테이프 3.5인치 플로피디스크, 5.25인치 디스크(이름은 모르겠네요), CDP 다 써봤습니다.
mp3 플레이어도 16메가이던 시절부터 써봤네요.
15/04/29 18:48
수정 아이콘
이쯤에서 제 자랑질좀....
https://youtu.be/zCwJ_4TSSnU

저기 제작진 중에 한명이 접니다;;; 물론 별바람님은 아니구요. 천리안 중게팀 소속이었죠. 흐흐...
tannenbaum
15/04/29 19:39
수정 아이콘
안녕하세요 안성회님?안성희님?
15/04/29 20:15
수정 아이콘
아니, 제 이름을 어떻게 한번에 알아맞....
아!! 내 아이디...;;;

희 아니고 회 입니다. 사시미. 안성'사시미'.
세츠나
15/04/30 09:56
수정 아이콘
진짜 옛날이네요. 이거 음악 듣다보니까 옛날 천리안 SCC에 음악 올리던게 생각나네요.
별바람님하고도 가끔 이야기하고 하이텔에선 박진배님도 만나고 그랬었는데 하도 옛날이라...
그때 막 bnk 파일 rol, ims 파일 만들어 올리고 그랬던게 생각나네요. 그 당시 아이디가 seven이었던가...
정말 간단한 음악 하나 만들어도 하드웨어 소프트웨어의 한계를 쥐어짜서 만들었던게 그립네요.
요샌 작곡도 안하지만...그 때 만들었던 음악들 보관을 안해서 이젠 못들어보는데
내가 뭘 만들었었는지 궁금하기도 하고 그러네요. 어떻게 찾아볼 수 없으려나...
15/04/29 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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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7 씨디피에 888 이어폰 쓰던게 엊그제 같은데... 옆에 친구놈은 MD 뜨고 앉아있고...
Neandertal
15/04/29 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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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개구리복 말고 민짜무늬 군복 입고 군복무 하신 분들 있나요?...쿨럭...--;;;
15/04/29 1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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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마고치가 문득 생각나네요 -_-....
15/04/29 1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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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MD 플레이어를 더 좋아했습니다. 나이인증인가요. 참고로 요즘 애들 뽀빠이 아저씨를 모르더군요. (맙소사)
잭윌셔
15/04/29 2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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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금치를 멕일 합당한 근거가 사라졌군요.. 아 그 뽀빠이가 아닌가 싶네요 크크
내일은
15/04/29 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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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스 저장 버튼은 플로피(펄럭거리는 8인치 혹은 5.25인치) 디스크가 아니라 3.5인치 디스크 모양이죠.
리아드린
15/04/29 1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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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89년생입니다.
옛날 집 다락에 있던 5.25인치 플로피디스크를 보여줬더니 친구들도 신기해하더군요
어렸을때 전축으로 듣던 LP판도 티비에서만 봤다던 친구들도 많고..
아니 우리 동갑이거든?!
우리강산푸르게
15/04/29 1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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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하시는 상대가 적어도 20대 이상은 되어 보이는데.. 어렸을 적에 다들 플로피 디스크랑 카세트 테이프 정도는 다룰 만한 시절인데 모를 리가 있나요?!
15/04/29 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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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입니다. 저도 카세트테잎으로 라디오 노래도 녹음하고 그랬었습니다 크크 고속도로 휴게소 들르면 최신곡메들리를 사곤했어요.
15/04/29 1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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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창시절에 서너살차이 나던 형/누나들이 워크맨 이야기하면
요즘 누가 그런거 촌스럽게 들고 다니냐고 요즘은 다 씨디피 쓴다고 핀잔주곤 그랬는데 ..

쌔끈한 로미오 삐삐를 자랑스레 차고다니고
씨티폰으로 신세대 문화의 선두주자를 달렸던 내가 이제는 화석이군요 ㅠㅠ
15/04/29 1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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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6 구입 후 컴퓨터학원에서 심시티 3000 한글패치를 열심히 다운받아서, 2HD 30장 분량으로 ace로 분할압축 한 다음
공디스켓 10장을 가지고 3일에 걸쳐 이동했는데 그 와중에 뻑나고, 패치도 못하고..
마지막 파일 두개는 상태가 정상이었던 8개 디스켓에 4장씩 4중화 백업으로 조심스레 들고왔던 기억이 나네요.
애초에 586을 산 이유는 286으로 돌리던 nanpa.bat을 컬러로 즐기고 싶어서였는데 말이죠.
i제주감귤i
15/04/29 1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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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동급 학생끼리 무인도에 난파되서 탈출하기까지의
극한 생존 게임을 아시다니
컬러로 즐기면 주인공이 베어그릴스 급으로 다 잡고 다니는게 더 생생 해지죠.훗
깡디드
15/04/29 1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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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할압축해서 디스켓에 넣으려면 용량 정도는 바이트 단위로 다 외우고 있어야죠
1457664... 1457664...
메리프
15/04/29 1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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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j a -rva a:
이거 분명히 플로피디스켓에 복사할 때 쓰던 커맨드였는데 옵션이 뭐였는지는 기억이 안나네요...
arq.Gstar
15/04/29 1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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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89님이신데..... 매너좀....... ㅠㅠ
네버스탑
15/04/29 19:58
수정 아이콘
게임잡지에서 무려 게임을 부록으로 줬던 시절이 있었는데 그걸 기억하시는지??? 크크
마티치
15/04/29 20:03
수정 아이콘
cd m 엔터
m 엔터

486 컴퓨터를 켜고 이것만 하면 게임의 세상으로...
뜨와에므와
15/04/29 20:30
수정 아이콘
어...왜 글에서 노인네 냄새가 진동을 하나요.

엄청 황당한 내용들이 많네요.

좀 더 나가면 테이프로 컴퓨터 게임 했다고들 하시겠어요.
15/04/29 20:43
수정 아이콘
에이 설마요~
세상에 무슨 게임이 1메가가 넘는다고 메가롬팩이라고 더 비싸게 팔아먹던 시절이 있었을라고요~
Frameshift
15/04/29 20:51
수정 아이콘
음.. 음.. 87은 그냥 가만히 있어야겠다..
모지후
15/04/29 20:55
수정 아이콘
88도 조용히 있겠습니다(....)
닭장군
15/04/29 20:58
수정 아이콘
DOS=UMB, HIGH
LOADHIGH smartdrv.exe
시노자키 아이유
15/04/30 10:56
수정 아이콘
autoexec.bat
15/04/29 21:03
수정 아이콘
저도 89년생입니다.
바람의 나라는 전화모뎀으로 해야 제맛이죠.
잭윌셔
15/04/29 21:16
수정 아이콘
그러다간 등짝이 남아나지 않습니다. 한시 빨리 메가패스로 바꾸셔야겠네요
Frameshift
15/04/29 21:48
수정 아이콘
리니지 모뎀 정량제로하다 전화비 30만원 나와서 집에서 쫓겨나봐야 시대의 증언자라고 할수있지않나요. 모뎀으로 게임하는데 엄마한테 전화오면 일단 귀청이 떨어질뻔한..
15/04/29 21:34
수정 아이콘
한때 LP가 오래된 고대 유물인 줄 알았것만ㅠ
강슬기
15/04/29 22:10
수정 아이콘
제 학창시절을 강타했던.. MD유저 나오세요
샤프 파나소닉 소니가 지배하던 시절입니다
15/04/30 00:00
수정 아이콘
저도 워크맨 - MD 유저였습니다!!
강슬기
15/04/30 00:23
수정 아이콘
디스크 산다고 남대문 가고
쫌 더 이쁜 디스크 샀다고 자랑하던 그시절!!!!
모지후
15/04/30 00:26
수정 아이콘
아이와 워크맨 - 소니 MD 플레이어 쓴 사람입니다!
서린언니
15/04/29 22:27
수정 아이콘
at&f&c1&d1
s11=55
atdt01410
Tristana
15/04/29 22:35
수정 아이콘
음.. 30살은 그냥 가만히 있어야 겠다
저글링아빠
15/04/29 22:43
수정 아이콘
애플2에 카세트 넣고 로드런너 정도는 땡겨줬어야 하는 거 아닙니까...
15/04/29 23:20
수정 아이콘
아이고 노인냄새가 진동하네요
이분들 슈퍼마리오 브라더스도 해보셨을듯 덜덜
15/04/30 00:14
수정 아이콘
추억돋네요 크크
참고로 컴퓨터는 세진컴퓨터랜드가 진리죠.
서윤아범
15/04/30 00:19
수정 아이콘
오락실 50원에서 100원으로 백프로 인상되서 참 슬펐던적이 있었다네요
강슬기
15/04/30 00:25
수정 아이콘
금광을 찾아서!
드루와드루와
사랑의사막
15/04/30 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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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보기 전까진 89학번이신 줄 알았어요. 89년생 같지 않으십니다. 소니 워크맨은 비싸서 대우 요요나 삼성 마이마이면 감지덕지했었죠.
바람모리
15/04/30 02:49
수정 아이콘
삼촌이 가지고 있던 무려 '오토리버스'가 되는 워크맨을 미친듯이 부러워했었죠.
그다음에는 친구가 가지고있던 무려 듣고싶은 곡을 골라서 들을수있는 CD플레이어를 부러웠했구요.
MD플레이어를 처음봤는데.. 참 신기하긴 했지만 부럽지는 않았습니다.
윤열이는요
15/04/30 10:18
수정 아이콘
3.5 인치라니 말이 되는 소리를 하세요. 그런걸 컴퓨터에 쓴다고??

샤킬오닐이 바람넣는 신발 만드는 소리하고 앉아있네요.
다리기
15/04/30 11:38
수정 아이콘
읭.... 얼마나 신세대면 그걸 모른답니까... 나도 아직 신세대라고 생각했는데.. 20대 후반이긴 하지만.. ㅠㅠ
Awesome Moment
15/04/30 14:49
수정 아이콘
풋 88올림픽도 시청하지못한 풋내기시로군요. 후후
잭윌셔
15/04/30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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굴렁쇠 형님은 교과서에서 만나뵈었습니다 (...) 위아더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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